14일 왕이중국외교부장과 호세인아미르압둘아히안이란외무장관간 회담이 진행됐다.
왕부장은 <중국은 이란에 대한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를 단호히 반대하고 인권 등 의제를 빌려 정치공작에 나서는 것과 이란 및 기타 지역 국가의 내정에 대한 심한 간섭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이 일방적으로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탈퇴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냈으니 책임을 지고 하루빨리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미르압둘라히안장관은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긴밀한 소통을 원한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