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처 김건희의 기자회견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김건희는 거짓이력을 비롯한 불법행위에 대해 진정어린 사과는커녕 신파적 망언으로 자신의 허물을 감추기 급급했다. 자신의 죄를 두고 <남편 앞길을 막은 죄>, <남편 윤석열 앞에 제 허물이 너무나 부끄럽다> 등 오직 윤석열을 향해서만 사과를 남발하고 자신을 피해자인냥 호도하며 민심을 교란시키려 했다. 김건희는 자신의 불법에 대해서도 <잘보이려고 경력을 부풀렸다>정도로만 언급하며 극심한 도덕불감증을 드러냈다.
김건희의 불법성은 기자회견 하루만에 숙명여대석사논문표절의혹이 나오면서 다시 불궈졌다. 한 언론은 김건희가 1999년 작성한 논문 <파울 클레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의 표절률이 42%에 달하며 총 48쪽중 무려 43쪽이나 표절의혹이 있고 전체 382문장중 250문장가량이 같거나 비슷하다고 보도했다. 김건희의 각종 허위경력기재는 업무방해죄·사문서위조죄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다. 김건희는 도이치모터스주가조작사건의 주범중 한명이며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협찬건으로 부정부패에 연루돼있고 <정대택사건>으로 위증교사의혹이 있는 중대범죄자다.
의도가 불순한 기자회견에 민중이 분노하는 것은 당연하다. 기자회견은 국민당대표 이준석이 선대위의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고 <윤핵관>논란이 터져나오며 당과 선대위내 분열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행된 <국면전환용>이다. 윤석열은 기자회견 2일전인 24일 선대위내부에서 김건희의 직접사과를 논의한다고 하자 <그내용은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기자회견은 내용에서도 천박한 자기변명으로 일관하며 노골적으로 유치한 동정몰이를 하고 있다. 기만적이며 황당한 <신파기자회견>에 민중들이 분노와 조롱으로 대응하고 있는 이유다.
윤석열·국민당의 기만성과 불법성은 그 무엇으로도 가려지지 않는다. 처·장모의 사기·불법행위는 파면 팔수록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윤석열이 자신의 지위를 악용해 처·장모를 불법적으로 비호한 사실도 계속 드러나고 있다. 뿐만아니라 윤석열이 <이명박근혜>악폐무리의 불법을 은폐하고 극우언론과 유착하며 현재 대선후보에 오른 사실은 윤석열이 대통령이 될 경우 2의 <이명박근혜>악폐권력이 될 것임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기만성과 불법성이 만천하에 드러난 윤석열은 당장 사퇴하고 기만·불법의 소굴 국민당은 완전히 해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