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치르콘> 시험발사에 또다시 성공했다고 밝혔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푸틴대통령은 이날 정부 과학·교육위원회회의에서 <오늘 새벽, 더 정확히는 아침무렵에 극초음속미사일 <치르콘>의 연속발사시험이 이뤄졌다>며 <시험이 성공적으로 오점 없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따라서 러시아는 <치르콘> 시험발사를 2016년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 진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푸틴대통령은 발사시험이 완료되는 내년초부터 <치르콘>이 실전배치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