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오스틴국방장관이 2일 열릴 제53차 미한안보협의회(SCM) 참석을 위해 방남했다.
1일 청와대는 서훈국가안보실장이 오스틴국방장관과 면담을 갖고 미남동맹, 한반도 문제, 지역정세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실장은 SCM에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미남동맹을 더 발전시켜 나갈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틴과 동행한 미국방부고위당국자는 기자들에게 북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계획>을 남코리아와 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새로운 계획은 약 10년전 만들어진 기존의 계획을 대체할 것>이라며 <북코리아가 능력을 진전시키는 등 전략환경이 지난 몇년간 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작전계획 완성까지 정해진 기한은 없다며 <폭넓고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2일 공식발표 전까지는 확인해 줄수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