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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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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나가면 백전백승한다

26일 노동신문은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나가면 백전백승한다>, <결사관철의 기상 차넘치는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 <올해에 400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명작창작의 선구자, 선각자가 되라시며>, <그날의 강의는 계속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지름길은 3대혁명을 수행하는데 있다>, <천백배의 힘을 낳는 원천>, <역사적교훈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신천의 복수기록장>, <내일까지 내다보며 손색없이>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주체의 사상론을 틀어쥐고나가면 백전백승한다


우리 혁명의 역사는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온 성스러운 노정이다.사상적으로 준비되고 각성된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대중의 정신력이 총폭발될 때 혁명과 건설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는것은 우리 혁명이 확증한 진리이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의 승리도 주체의 사상론을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또한 유일한 무기도 사상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강령적연설에서 사상건설은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정치적영도를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라고 하시면서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만 하고 오직 자력으로 부국강병대업을 완수해야 하는 우리 혁명에 있어서 사상은 가장 위력하고 유일한 무기로 된다고 밝혀주시였다.

사상을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위력한 무기로 변함없이 틀어쥐고 그 강위력한 힘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기어이 안아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떠받들려 우리 혁명은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주체의 사상론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을 밝힌 이론이다.

혁명을 전진시키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수 있지만 그 모든것이 어떻게 마련되고 은을 내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대중의 사상정신력에 귀착된다.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위대한 역사와 더불어 뚜렷이 확증된 이 진리를 절감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명언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

이 주옥같은 금언에 위대한 혁명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무한대의 힘을 떨치며 언제나 기적을 창조한다는 뜻이 얼마나 의미깊게 담겨져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상론을 백승의 기치, 위력한 무기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길에 조국의 부강번영도, 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을 더욱 깊이 새기였다.

더듬어볼수록 뜨겁게 어리여온다.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우리는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높이 추켜들고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야말로 우리가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이며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해나갈 때 모든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온넋으로 새겨안았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상사업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시며 우리 인민을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키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를 몸소 지도하시면서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우리가 믿을것은 결코 그 어떤 외부의 힘이나 지원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사상의 힘, 대중의 정신력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역사적인 연설을 하시면서도 세포위원장들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사상전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고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에서도 모두다 조선혁명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사상의 힘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내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분투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부여하시고 온 나라에 사상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노고를 어떻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인민을 키우며 위대한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이 발휘하는 높은 정신력에 의하여 혁명이 추동되고 전진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찾으시는 단위마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부터 먼저 돌아보시며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대중의 심장에 불을 지펴주시였고 정신력을 발휘하여 이룩한 성과도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몇해전 10월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뜨겁게 어리여온다.

그날 우리 과학자, 기술자, 노동계급이 새로 만들어낸 지하전동차를 보고 또 보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결코 지하전동차가 훌륭해서만이 아니였다.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자강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해낸 이곳 노동계급의 정신력이 비길데없이 귀중하고 대견해서이시였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식의 지하전동차를 새로 개발생산하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지만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주체공업의 거대한 잠재력과 우리의 영웅적노동계급들, 과학자, 기술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끓어번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불타는 충정의 마음, 불굴의 정신력이 있었기에 짧은 기간에 훌륭히 해낼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어찌 이때뿐이랴.

절세위인의 혁명활동실록을 더듬어보느라면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그날 생산에 앞서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높여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첫자리에 놓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면서 일군들이 기술실무주의자가 되면 조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주저하고 동요하게 되며 우만 쳐다보게 된다고 일깨워주신 이야기도 있고 찾으시는 일터들에서 생산장성의 열쇠는 종업원들의 사상정신상태에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사실도 있다.

사상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정신력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온 나날 우리 인민은 뼈속깊이 새기였다.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를 이길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 철리를.

진정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도록 천만인민의 투쟁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어 이 땅에는 사상전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우리 조국은 위대한 변혁과 기적을 창조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 아니던가.

주체조선의 국력을 과시하는 민족사적사변들이 연이어 이룩되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원산군민발전소,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비롯하여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희한하게 솟아올랐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지는것과 같은 시대의 모든 기적과 변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위대한 사상의 힘, 불굴의 정신력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자연재해가 휩쓴 지역들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들이 솟아나는 기적들이 창조될수 있은것도 그리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 제8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성과들이 창조되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피줄기마냥 간직하고 위대한 사상의 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힘찬 투쟁의 결실이다.

주체의 사상론, 진정 여기에 다 담겨져있다.지난 10년세월 과연 무엇으로 하여 내 조국의 존엄과 위용이 높이 떨쳐졌고 우리 인민이 어떻게 몰라보게 성장할수 있었는가에 대한 대답이, 천만시련이 겹쳐들어도 우리 조국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만이 약속되여있는 그 비결이.

사상은 사회주의의 생명이다.사회주의의 위력은 곧 사상의 위력이다.

사람들의 의식상태와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오늘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보다 사활적인 요구로 나서고있다.

사상사업은 언제나 중대시하고 최대의 품을 들여야 할 당사업의 핵심사항이며 그 위력을 높이는데서는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요구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사상사업을 한시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강도를 높이면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혁신하는것이다.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새겨안으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위대한 사상의 힘을 발휘해나가는 길에 혁명의 새 승리도,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도 있음을.

사상을 가장 위력한 무기,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붉은기 높이 날리며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거세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사상으로 존엄높고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비약하는 우리 조국은 불패의 강국으로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결사관철의 기상 차넘치는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

석탄공업부문에서 200여개 굴진단위가 연간계획 완수


석탄공업부문에서 5개년계획의 첫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맹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200여개 굴진단위가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석탄공업성과 각지 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올해에 석탄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할 목표밑에 굴진을 앞세우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굴진단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한 설비와 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앞선 천공 및 발파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갔다.

성적인 고속도굴진경기가 여러 단계로 조직진행되는 속에 막장마다에서는 위훈창조의 불길이 타올랐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굴진단위들이 늘어나고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탄부들속에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면서 앞선 굴진단위들의 경험을 제때에 일반화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해나갔다.

굴진단위들에 내려간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제기되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고 기술적지도를 강화하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결과 제남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서창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 형봉탄광 대성갱 고속도굴진소대, 남양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덕천탄광 리수복청년돌격대, 덕성탄광 2갱 고속도굴진소대, 월봉탄광 월봉갱 고속도굴진소대를 비롯하여 현재 연합기업소적으로 85%에 해당한 굴진단위가 연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20여개의 굴진단위 탄부들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며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 확보탄량조성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남덕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와 10갱 고속도굴진소대의 탄부들은 교대간 협동을 강화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천공속도와 발파효율을 높여 순환당 진도를 부쩍 끌어올림으로써 연간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회안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와 인포청년탄광 5갱 굴진1소대,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 풍곡청년탄광 1갱 고속도굴진소대를 비롯한 여러 굴진단위의 탄부들도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하는데서 맡고있는 책임을 자각하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연속천공, 연속발파를 들이대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석탄생산성과로 당을 받들어나갈 불같은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굴진을 드세게 내밀었다.

2.8직동청년탄광 9갱 굴진3소대와 강성갱 고속도굴진소대의 탄부들은 자체의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앞선 굴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연간계획을 완수하였다.

천성청년탄광, 령대청년탄광의 여러 굴진단위 탄부들도 자체의 힘으로 부족되는 자재들을 해결하면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굴진속도를 높이였다.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진행되는 속에 연간계획을 완수한 굴진단위들이 늘어나 그 수가 30개를 넘어섰다.

특히 룡산탄광의 탄부들이 한교대더하기, 다음교대도와주기를 비롯한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구장, 개천, 강동,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그밖의 탄광련합기업소들에서도 앞선 단위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많은 굴진단위가 연간계획을 앞당겨 끝내였다.

 

 


올해에 400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모든 시, 군들에서 자체의 힘으로 국토관리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을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높이 받들고 국토관리사업이 전 군중적으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은 단위들의 수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전후시기에 천리마운동을 벌린것처럼 사회주의애국림운동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은 전체 인민을 산림복구전투에 총궐기시키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직접 발기하신 새로운 형태의 대중운동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1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고 전 사회적으로 사회주의애국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가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속에 올해에만도 현재까지 400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평안북도와 자강도에서는 산림복구를 위한 전망목표와 단계별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일군들부터가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감으로써 많은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운동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특히 평안북도 운산군에서는 지난 시기 국토관리사업과 산림복구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여러 단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군학생소년회관, 군체신소, 군직물공장, 군자동차사업소, 군상하수도사업소, 군도로시설관리소, 군위생방역소, 군건물보수사업소, 군초물협동조합, 평참협동농장, 상원협동농장을 비롯한 수십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는 영예를 지니였다.

자강도 희천시와 강계시에서도 자강도에서 산을 잘 이용하면 벌방지대 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심장깊이 새기고 산림복구전투를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많은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적으로 진행할수 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한 국가과학원에서는 과학적인 나무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심은 나무모들의 사름률을 훨씬 높이였다.

뿐만아니라 황해남도 과일군, 남포시 천리마구역, 평양시 만경대구역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의 많은 단위에서 일군들이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새기고 대오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며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을 힘있게 벌려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밖에 각지의 청소년학생들도 사회주의애국림운동에 적극 떨쳐나섰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고 선열들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귀중한 내 조국, 나서자란 고향산천을 푸른 숲 우거진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려나가려는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림조성사업과 보호관리사업에 온갖 지성을 다 바쳐나갔다.그 과정에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김정일애국주의로 심장을 불태우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뜨거운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은 지금 전국각지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많은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펴주신 대중운동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서 더욱 아름답게 변모될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게 하고있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위대한 헌신의 자욱

 

마음속에 오로지 인민만을 새겨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여정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자욱우에 꽃펴난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런가 만이런가.

11월 26일, 해마다 맞고보내는 예사로운 날이다.하건만 이날이 전하는 감동깊은 사연들은 결코 례사롭지 않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2(2013)년 11월 26일에는 평양건축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으며 그 다음해의 이날에는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아주시였다.또 그 이듬해에는 원산구두공장에 거룩한 영도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오늘 우리는 이날에 비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감회깊이 더듬어보는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여기에 전한다.

 

명작창작의 선구자, 선각자가 되라시며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 일군, 창작가들이 들려준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문학예술의 전면적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11월 26일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으시여 사람들을 교양하고 사회에 들끓는 분위기를 세우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데서 영화부문이 차지하는 몫이 대단히 크다고 하시면서 만화영화제작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그것을 불씨로 영화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만화영화제작에서의 새로운 전환을 불씨로 영화혁명의 불길을!

바로 여기에 이곳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얼마전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를 찾은 우리는 못잊을 그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일군, 창작가들의 이야기에서 깊은 감명을 받게 되였다.

배우실 실장 리은주동무는 격정에 젖은 목소리로 이런 심정을 터놓았다.

《나의 배우생활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을 꼽는다면 일곱해전 11월 26일이라고 해야 할것입니다.

바로 그날 우리 촬영소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대사녹음실에서 뵈옵는 영광을 지니였던것입니다.

그때 나는 창작중인 만화영화 〈두개의 장수칼〉에서 나오는 어린이의 대사형상을 하고있었습니다.생기발랄한 아이의 애된 목소리를 형상하는 나의 모습을 정겹게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다정한 음성으로 격려해주시였습니다.

그이의 앞에서 미숙한 연기를 보여드린다는 흥분과 만화영화의 등장인물처럼 화술형상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나는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고 역형상을 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러는 나의 모습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손에 대본을 들고 보면서 연기를 더 높은 수준에서 하도록 다심히 일깨워주시였습니다.

참으로 한없이 친근한 스승의 손길로 우리 만화영화들을 인민의 사랑을 받는 명작들로 훌륭히 만들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매한 풍모를 온넋으로 느낀 행운의 순간, 환희의 순간이였습니다.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나는 무한한 행복감에 겨워 울고웃었습니다.》

당시 미술가였던 성운남연출가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1창작단 배경실에 들어서실 때 나는 만화영화 〈소년장수〉의 연속편에 나올 호비의 형상을 돋구기 위해 고심하고있었습니다.

그 시각 나의 콤퓨터화면에는 우습강스럽게 형상한 역인물의 원화가 펼쳐져있었습니다.

그것을 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비가 정말 재미있게 생겼다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습니다.그러시고는 호비를 만화적으로 잘 그렸다고 유쾌한 어조로 말씀하시는것이였습니다.

순간 좌중에 웃음꽃이 피여났습니다.그런 속에 나의 뇌리에 갈마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웃음담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에 우리 인민에게 기쁨을 주고 청소년들의 교육교양에 이바지하는 만화영화의 모든 형상을 누구나 잊혀지지 않게 최상의 수준에서 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는 그것이였습니다.

그날부터 나에게는 만화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이며 동물들이 단순히 만화적인 형상으로만 안겨오지 않습니다.

쇠메와 충무, 금색이와 줄다람이, 영리한 너구리와 같은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이야말로 우리 생활에 정서와 낭만을 더해주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풍만한 정신적자양분을 주는 다정한 길동무가 아니겠습니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단 한점의 미흡한 점도 없는 만점짜리 만화영화만을 만들어내자!

바로 이것이 우리들이 내세운 목표이고 결심입니다.》

이런 심정은 작가 리영춘동무도 다를바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만드는 만화영화 〈소년장수〉 연속편의 창작방향과 그에 따르는 형상방도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세심히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전달받으며 우리는 그처럼 고심하던 문제들에 대한 명백한 해답을 찾은것으로 하여 흥분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촬영소를 다녀가신 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들이 만화영화창작사업을 신심있게 벌려나가도록 은정깊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습니다.

정녕 인민의 사랑을 받는 한편한편의 만화영화들을 떠올릴 때면 우리들의 창작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손길이 어려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들에게 명작창작의 선구자, 선각자가 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그이께서 바라시는대로 명작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창작하기 위하여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가려는것이 우리 창작집단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열망입니다.》

잊지 못할 그날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가슴깊이 새기고 명작창작의 선구자, 선각자로서의 영예를 떨쳐가려는것이 촬영소 전체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의 일념이다.

굴지의 만화영화창작기지를 돌아볼수록 절세위인의 손길아래 사회주의문학예술의 개화기가 휘황히 펼쳐질 그날이 가슴뿌듯이 안겨왔다.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위대한 헌신의 자욱

그날의 강의는 계속된다


무릇 시간에 대하여 말할 때 사람들은 흔히 천금에 비기군 한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그렇듯 귀중한것이 시간일진대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느라 1분1초도 쪼개가며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혁명시간을 과연 무엇에 비길수 있겠는가.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지금으로부터 8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건축대학을 찾으시여 미래의 건축인재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치시던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이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축은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기본전선입니다.》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평양건축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술실기실에도 들리시였다.그때 그곳에서는 학생들이 한창 그림을 그리고있었다.

전도유망한 건축가들로 자라날 학생들의 모습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속사를 한장 하는데 몇분 걸리는가고 물으시였다.

5분정도 걸린다는 한 학생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러면 한 10분정도 속사를 해보라고 이르시였다.

그때 동행한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기때문이였다.

학생들의 미숙한 그림솜씨를 보아주시려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일군들은 건축형성설계작품집을 보여드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흡한 점이 많은 건축형성설계작품집을 한장한장 유심히 보아주시며 잘 그렸다고 치하도 해주시고 건축가는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공간표상능력과 형태, 비례, 색에 대한 감각이 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새기는 일군들의 심장은 세차게 높뛰였다.

이렇듯 짧은 시간에 건축학의 원리로부터 시작하여 그 특징과 기초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간단명료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가르치시는것이였다.

어느덧 10분이 흘렀다.

아직 미완성인 세 학생의 그림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점과 결함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해주시며 인물속사는 그 사람의 고유한 특징이 살아나게 하여야 한다고,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특징을 하나만 정확히 도출해내여 그것만 잘 그려도 형태가 잡힌다고 다정히 일깨워주시였다.

동행한 일군들과 학생들은 감동과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몇장의 그림을 보시고도 대상의 본질적인 특징만을 집약적으로 빠른 시간에 그려내야 하는 미술실기실천의 요구와 방도에 대하여서까지 명쾌하게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학생들과 일군들로 하여금 사회의 발전면모와 현대의 모든 지성, 창조적사색과 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건축의 세계가 얼마나 심오하며 그 첨단에 올라서자면 어떤 높은 실력을 갖추어야 하는가를 깨닫게 한 특별강의였다.

그날의 특별강의시간, 귀중한 그 시간앞에 늘 자신을 세워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들어 주체건축발전에 기여해갈 자각과 열의를 백배로 가다듬는 이곳 대학의 교원들과 학생들이다.

절세위인의 탁월한 영도의 손길아래 이 땅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역사에 유례없는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사회주의문명국의 설계가, 건축가들이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을 대할 때마다 이곳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들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뜻깊은 강의는 계속된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지름길은 3대혁명을 수행하는데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화되면 그것이 곧 우리가 이루려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이상사회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실현하여 이 땅우에 강국건설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려나가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이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습니다.》

3대혁명노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노선이다.

주체조선의 전 역사는 3대혁명으로 승리떨쳐온 자랑스러운 행로이다.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 당이 높이 추켜든 3대혁명의 기치가 없었다면 자기 운명을 자기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영웅적인민의 탄생도, 빈터우에서 강국으로 솟구친 공화국의 경이적인 발전도 생각할수 없었을것이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과 전대미문의 도전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조선의 존재를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지닌 높은 존엄과 지위는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수행과정에 이룩된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원대한 구상을 펼치였다.사회주의강국에로의 위대한 전환은 곧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며 이것은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우리는 3대혁명수행에 박차를 가하여 누구나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기준과 표본을 창조하고 투쟁의 산 모범을 보이는 3대혁명의 선구자로 준비하며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워야 한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지름길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역사의 생눈길을 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자면 그에 상응한 강력한 힘이 있어야 한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힘은 억대의 재부나 자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정신력에 있다.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은 3대혁명수행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사상혁명의 용광로속에서 광범한 군중은 우리 당의 혁명사상의 독창성과 과학성,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 파악하고 당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심장으로 체득하게 된다.이 과정에 사람들은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진짜배기혁명가, 참된 충신으로 준비하게 된다.온 사회가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칠수록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주체적힘은 비상히 증대되게 된다.

오늘 우리 인민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필승의 진로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혁명의 용용한 전진을 입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을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주저앉았을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고있는 현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3대혁명노선을 투쟁과 전진의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우리의 주체적힘은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밑에 경제건설의 높은 목표를 하루빨리 점령할수 있게 하는 강력한 추동력이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은 오늘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현시대는 과학기술력에 의하여 경제발전의 속도가 좌우된다.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우리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며 빠르고도 지속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생산자대중을 현대과학기술의 주인으로 키우며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장성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비상히 강화해나가는것을 중요한 내용으로 하고있다.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칠수록 사람들이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되고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와 설비의 현대화가 적극 추진되게 된다.해당 부문, 해당 단위는 물론 전국적범위에서 과학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생산력을 빨리 발전시키며 경영과 생산활동의 과학화를 적극 실현할수 있는 비결은 3대혁명수행에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고 누구나 사상, 기술, 문화혁명수행에 발벗고 떨쳐나설 때 우리 경제는 강력하고 활력있는 경제로 끝없이 강화될것이다.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은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문명국의 주인으로 키우는 거세찬 밑불이다.

우리는 도덕과 문화적면에서도 가장 우수하고 발전된 나라인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투쟁이 있는 곳에 낭만이 있고 낭만이 넘치는 곳에 혁명의 승리가 있는 법이다.누구나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니고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낙천적으로 살며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덕, 미풍의 소유자가 될 때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끝없이 가속화되게 된다.

3대혁명은 사람들을 참다운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며 끊임없이 높은 문명의 세계에로 이끌어간다.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불길을 고조시켜야 모든 근로자들의 문화지식수준을 높이고 온 사회에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생기발랄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며 온갖 문화적낙후성을 털어버릴수 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전체 인민의 문명수준을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전국도처에 우리 인민이 새로운 이상과 목표를 가지게 하고 그들을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수없이 일떠서고있다.뿐만아니라 정치모임과 활동은 물론 일상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온 나라에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생활기풍을 세우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열풍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문명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하다.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우리는 가까운 앞날에 세상이 부러워할 문명국의 주인으로 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수행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은 혹독하고 달성해야 할 목표는 높다.그러나 위대한 당의 영도가 있고 3대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고귀한 전통과 튼튼한 잠재력이 있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은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목표를 무조건 달성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다.

 

 

 


동지애로 시작되고 동지애로 승리떨쳐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자

천백배의 힘을 낳는 원천


한줌의 주먹밥을 놓고서도


가열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기적적승리를 안아올수 있은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었던가.

주체39(1950)년 8월 전투에서 부상당한 환자들을 후송하던 한 위생열차에서 있은 일이다.

그때 환자들을 후송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애로가 있었는데 제일 난문제가 식량이였다.적비행대의 폭격으로 시간이 지체되다나니 식량이 인차 떨어져 식사를 한끼에 애기주먹만한 밥덩이 하나씩 공급하는 형편이였다.

애기주먹만한 밥덩이, 그것마저도 간호원들은 자기 몫의 절반을 갈라 환자들에게 급식시켰다.

이러한 때 한번은 식사를 공급하고 돌아서는 간호원에게 중상자들속에 누워있던 한 군관이 조용히 종이에 싼 무엇인가를 주었다.뜻밖에도 주먹밥이였다.식량사정이 긴장한것을 알고 군관이 자기 몫에서 남겼던것이다.이러한 일은 그 군관에게서만 있지 않았다.거의 모든 환자들이 밥을 절약하였다가 간호원들에게 주었다.

한줌의 주먹밥을 놓고서도 동지들사이에 뜨겁게 오고간 사랑과 정,

이 이야기는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의 위대한 승리의 밑바탕에는 혁명적동지애가 놓여있었음을 새겨주고있다.

 

한 생명을 위해 바쳐진 사랑


청년영웅도로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한 청년돌격대원이 뜻하지 않게 두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게 되였다.즉시 피부이식수술을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수 있었다.

돌격대의 지휘관들은 병원의사들과의 협의끝에 대원들에게는 이 사실을 비밀에 붙이고 자기들의 피부를 이식해주기로 하였다.그런데 어떻게 《비밀》이 새여나갔는지 병원앞마당은 벌써 환자를 위해 자기의 피부를 바치겠다고 달려온 대원들로 꽉 차있었다.

지휘관들이 대원들을 돌려보내려고 아무리 설복해도 그들은 막무가내였다.

지휘관들은 의사들과 토론해보자고 하며 대원들을 진정시킨 후 병원으로 다시 들어갔다.시간이 퍼그나 흘렀지만 지휘관들은 웬일인지 수술장에서 도무지 나올줄 몰랐다.

얼마후 대원들은 지휘관들이 자기 피부를 환자에게 이식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지휘관들과 대원들의 뜨거운 동지적사랑이 차넘치는 속에서 피부이식수술은 마침내 성과적으로 끝나게 되였으며 환자는 소생하게 되였다.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생


참다운 동지애가 발휘하는 힘은 얼마나 거대한것인가.

연안군 오현협동농장 분조장이였던 리창선영웅의 빛나는 최후가 이에 대답을 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 2월 리창선동무가 벼랭상모판씨뿌리기에 필요한 흙을 마련하기 위해 분조원들과 함께 작업을 하고있던 때였다.분조원들이 일하는쪽의 흙벽에 금이 가면서 얼어붙었던 거대한 흙덩이가 떨어져내렸다.

《비키라!》, 리창선동무는 이렇게 소리치면서 번개같이 몸을 날려 3명의 분조원들을 밀쳐 구원하고 희생되였다.

위험앞에서 자기를 지키고 생명을 보존하려는것은 인간의 본능이다.하지만 동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정이 그로 하여금 자기의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영웅성을 낳게 한것이다.

오늘도 영생의 언덕에서 빛을 뿌리는 영웅의 모습은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사는 생, 그 길에 깡그리 바쳐진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영원하다는 진리를.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역사적교훈은 무엇을 새겨주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하는 인민이 자본의 노예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보람찬 생활이 보장될수 없다.》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니는데서 자본주의에 대한 털끝만한 환상도 가지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역사적교훈은 자본주의에 대한 그 어떤 기대나 환상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는것을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지난 세기말 자본주의가 복귀된 동유럽나라 사람들은 《개혁》, 《개편》이 시작될 때 거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자기들의 《이상》이 실현될 새로운 《세계》를 그려보았다.

그러나 자본주의복귀는 그들이 기대했던것과는 달리 너무도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사회는 뭐가 뭔지 알수 없을 정도로 뒤죽박죽이 되였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속에서 나라의 경제는 걷잡을수없이 파괴되고 침체상태에 빠져들었다.

당시 어느 한 나라의 출판물에는 한 사람이 쓴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실렸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살 날은 얼마 남지 않았다.하지만 제 걱정은 하지 않는다.자식들과 손자들이 몹시 불쌍하다.

물론 내 자식들과 손자들만이 아니다.그들이 붕괴되고 다 털리운 나라에서 살게 되고 인민들이 천대를 받으며 거지신세에 빠진것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친다.이전시기에는 생활이 그리 화려하고 사치하지는 못하였지만 안정되여있고 근심걱정이 없었다.그러나 지금 나라는 엄혹한 빈궁속에 처해있다.많은 사람들이 내일에 대한 희망은 고사하고 생존마저 포기하고있다.

자본주의가 우리에게 가져다준것은 불행이고 빼앗아간것은 행복이다.》

잃은것은 행복, 얻은것은 불행,

그것은 사회주의붕괴와 자본주의복귀로 그들이 받아안게 된 《선물》이다.

우리는 이것을 결코 지나간 역사의 이야기로만 생각하면 안된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우리는 투철한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지니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빛내이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반제계급교양을 강화하며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다.

이것은 지나온 역사가 새겨주는 계급투쟁의 철리이다.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수필

신천의 복수기록장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원쑤들과의 투쟁을 약화시키거나 포기할것이 아니라 투쟁의 불길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몇해전 신천박물관을 찾았던 우리는 감상록을 펼치게 되였다.

원쑤들의 잔인성과 악랄성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신천박물관을 돌아보고 참관자들이 또박또박 박아쓴 감상록의 글줄들은 금시라도 서슬푸른 칼날이 되여 일떠설것만같았다.

《가슴속에서 증오와 복수의 불길이 활활 타오른다.계급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리라.무자비한 멸적의 의지가 피를 끓인다.》

《사백어머니묘와 백둘어린이묘에 추모의 꽃송이를 얹으며 차마 눈물을 보일수 없었다.

그들의 피맺힌 원한과 당부를 심장에 새긴 복수자들이 어찌 한방울의 눈물이라도 헛되게 흘릴수 있으랴.

우리 세대의 의무를 다한 그날에 여기 신천의 영혼들앞에서 가슴속에 고이고고인 피눈물을 한껏 쏟으리라.》…

가슴속에 응축된 원쑤들에 대한 증오의 열도를 뚜렷이 엿보게 하는 신천의 감상록, 거기에 씌여진 글줄은 서로 달라도 우리는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리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듣는다.

결국 그것은 단순히 감상록이 아니라 멸적의 의지가 끓어넘치는 복수기록장인것이다.

학살만행이 감행된 신천땅의 밤나무골 화약창고의 참상을 그대로 재현한 전시실을 보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생매장터에서 나온 3살 난 동생을 업은채 《화석》이 된 12살의 신천소녀를, 박물관의 전시실들마다에 걸린 원한의 사진들에 새겨진 모습들을 지나간 세기의 희생자의 상징이라고만 볼수 없다.

하기에 우리는 신천땅에서 걸음걸음 세대의 의무를 자각하는것이며 복수의 억센 의지를 가다듬는것이다.

결코 신천에만 있는 복수기록장이 아니고 여기서만 백배로 굳히는 세대의 의무가 아니다.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이런 복수의 기록장을 볼수 있다.

우리의 심장속에 간직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애착, 뜨거운 열정과 헌신의 마음도 소중하다.허나 우리가 승리의 역사를 계속 빛내여가자면 사랑과 함께 증오를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복수기록장에서는 화약창고앞에서 절절히 터놓던 체험자의 이야기도 울린다.

지금도 우리 부모형제들의 절규가 가슴을 허빈다.오늘의 행복이 귀중할수록 원쑤를 잊지 말라.조국을 굳건히 지켜달라!

이것은 비단 그만의 당부가 아니다.이 땅의 곳곳에 원한품고 숨진 노동당원들과 애국자들, 노인들과 아이들의 피젖은 웨침이다.

우리 언제나 신천을 안고 살자.그가 누구이든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세대의 의무를 자각하라.

신천박물관의 복수기록장에서 우리는 이런 신념의 목소리를 듣는다.

 

 

 

인민소비품생산토대의 강화는 중요한 당정책적요구이다

내일까지 내다보며 손색없이


◇ 지금 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는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국산화, 재자원화를 틀어쥐고 생산정상화와 제품의 질제고를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공정들을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

최근에만도 파수지를 전부 생산에 이용할수 있게 설비를 개조하고 투명비누생산공정을 새롭게 확립하는 등 단위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갖추는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경흥군화학일용품공장 지배인 김승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올해의 전진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더욱더 절감한것이 있습니다.자체의 튼튼한 생산토대를 전망성있게 꾸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것입니다.그래서 5개년계획의 첫해부터 먼 앞날까지 내다보는 안목과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이 사업을 손색없이, 실속있게 내밀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결코 한 일군의 체험과 자각만이 아니다.이것은 모든 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앞에 시대가 제기하는 중요하고도 절박한 현실적요구이다.

◇ 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의 현대화와 생산공정의 정비보강사업을 먼 앞날까지 내다보며 전망성있게 내미는데 소비품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여러가지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하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인민소비품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을 그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 김화군에 새로운 기준, 본보기로 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경공업공장들과 전국의 시, 군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조치들이 속속 취해지고있다.

당의 뜻을 받들어 소비품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자면 각지 인민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현대화사업을 책임적으로 실속있게 내밀어야 한다.

물론 소비품생산을 맡은 단위들에서 현행생산과 함께 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그렇다고 하여 겉치레식으로 하거나 다른 단위가 하니 우리도 한다는 식으로 해서는 소비품생산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올수 없다.정확한 타산에 기초하여 단계별목표를 현실성있게 구체적으로 세우고 그 실행을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작전하고 실속있게 실천해나갈 때 인민생활향상에서 전환을 일으키려는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울수 있다.

◇ 인민소비품생산을 맡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뼈속깊이 새기고 자기 단위의 현대화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와야 한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토대하여 좋은 점은 살리고 편향은 극복하면서 생산공정의 기술개건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야 한다.단순한 답습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는 방향에서 앞선 단위의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적극 공유하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광범히 벌려야 한다.

종업원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열의를 분출시켜 현대화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 한편 자기 고유의 특색이 살아나고 자기 단위를 상징할수 있는 제품생산공정확립에 적극 달라붙어야 한다.

인민소비품생산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정비보강사업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라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감으로써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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