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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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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안보협의회 12월 예정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등 논의>

12월2일 미국과 남코리아는 제53차 미남안보협의회(SCM)을 열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대북정책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25일 국방부는 남코리아에서는 서욱국방부장관, 원인철합동참모본부의장, 김승겸미남연합사령부부사령관 등이, 미국에서는 로이드오스틴국방부장관과 마크밀리합참의장, 존아퀼리노인도태평양사령관, 폴라캐머라주남미군사령관, 알리이라트너국방부인도태평양안보담당차관보 등이 참석한 SCM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미·남 양국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대북정책 공조,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 포괄적·호혜적 미남동맹 발전을 위한 국방협력 증진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의제로 논의한다고 전했다.

앞서 서욱국방부장관은 지난달 21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이번에 (SCM에서) 협의하게 돼 있는데 강력하게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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