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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 계속 고조

24일 노동신문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여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앞당기자>,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 계속 고조>, <뜻깊은 명곡들과 더불어 영원할 인민사랑의 세계>, <지방특산요리발전에 깃든 은정>, <훌륭한 품성-진실성>,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필수적요구>,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결승선을 향하여 앞으로>, <믿음과 정에 기초한 인재관리가 중요하다>,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떨쳐나설 때>, <선두마차, 기관차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으로>, <증서들에 비낀 창조적협조정신>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여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앞당기자


우리 당의 웅대한 강령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기에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역사적인 서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자》는 온 나라를 격정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3대혁명의 불길높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강령적인 서한이 발표됨으로써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가속화할수 있는 위대한 지침이 마련되게 되였다.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의 기본정신은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는것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3대혁명기수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근로자들에게 3대혁명의 기치높이 전면적으로 발전된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지금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서한에 제시된 사상이론들을 철저히 구현하여 온 나라의 3대혁명화를 힘있게 다그쳐나갈 불타는 맹세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영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입니다.》

이번 대회는 3대혁명노선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를 재인식, 재확인한 뜻깊은 회합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불변의 지침으로 삼아야 할 사상과 정신, 원칙과 내용, 그 실현방도가 집약되여있다.우리 국가건설의 전 역사는 곧 3대혁명의 역사이며 세폭의 붉은기를 휘날리며 가장 짧은 기간에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근본적으로 일신시킨 위대한 변혁의 행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서한에서 3대혁명노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노선이라는것을 재천명하시고 앞으로 100년이고 200년이고 이 노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완벽하게 구현해나가야 한다고 선언하시였다.3대혁명의 거대한 생활력과 불멸의 생명력, 우리 국가의 모든 기적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확히 밝힌 여기에 이번 역사적서한이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전체 대회참가자들과 인민들은 이번 회합을 통하여 준엄한 혁명실천에서 그 진리성과 정당성, 불패의 위력이 뚜렷이 확증된 위대한 투쟁강령을 가지고있는 긍지와 자부심, 3대혁명만이 살길이고 흥하는 길이라는 철리를 가슴깊이 간직하게 되였으며 뼈속깊이 새기게 되였다.

우리 당은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과학적이며 발전지향적인 표대를 내세우고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 방대한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오늘의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도약기로 반전시키며 혁명을 줄기찬 앙양과 상승에로 추동하는 최선의 방략, 유일한 전진동력은 다름아닌 3대혁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한데 기초하시여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 이것이 우리 당과 인민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새로운 투쟁구호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 여기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의 이념, 우리 혁명의 요구를 현실화하는 지름길이 있다.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낙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높은 목표를 점령하여야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주체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은 혁명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는 사업의 담당자는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다.사회주의에로의 역사적노정에서 매 혁명단계의 임무와 주객관적조건은 부단히 변하지만 주체를 핵으로 하는 혁명전략은 달라질수 없다.

혁명의 주체강화의 근본방도는 3대혁명을 더욱 심화시켜나가는데 있다.사람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사회주의신념, 계급의식을 체질화한 강의한 혁명투사로 키우고 높은 창조적능력과 집단주의정신,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닌 인간들로 준비시키는 용광로가 다름아닌 3대혁명이다.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봉쇄와 압력,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에도 와해되지 않고 세대가 바뀌여도 혁명정신이 순결히 계승되는 우리의 정치사상진지의 공고성도, 자력으로 부흥번영의 활로를 개척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을 창조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인 힘도 세폭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나가는데 있다.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때 우리의 주체적역량은 비상히 강화될것이며 위대한 새 승리를 위한 우리의 진군속도는 더욱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것은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전반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어느 특정한 부문, 분야에서의 발전만 이룩되여서는 언제 가도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고 우리가 이상하는 강국도 건설할수 없다.뒤떨어진 부문과 단위들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워 불균형을 극복하고 사회전반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전당, 전국, 전민이 참가하는 3대혁명총진군을 요구하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화될 때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가 실현되고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일떠서게 된다.

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천만시련이 가로놓이고 방대한 과업들이 겹쌓인다고 하여도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펼쳐나갈것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사상은 사회주의건설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경험, 우리의 힘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당의 영도밑에 건국의 첫 기슭에서부터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간고하고도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이 역사적투쟁과정에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역량은 비상히 장성강화되였으며 마침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를 새로운 변화와 혁신, 성장과 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는 전환적국면을 맞이하게 되였다.우리 당의 총노선을 높이 받들고 투쟁해나가는 과정에 시대의 앞장에서 새로운 기준과 표본을 창조하고 투쟁의 산모범을 보이는 3대혁명선구자대오가 끊임없이 늘어났으며 풍부한 경험도 터득하게 되였다.사회주의를 억척으로 수호하고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결정적요인과 기본조건이 마련된 지금에 와서 3대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서 벌려나가는것은 현실적인 요구로 제기되고있다.

전체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3대혁명의 거대한 위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온갖 도전을 짓부시며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야 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서한에 제시된 사상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기 위한 학습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당에서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하여 강조한 의도가 무엇이고 3대혁명수행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어떤것인가를 자자구구 깊이 새기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학습과정이 패배주의와 같은 온갖 잡사상들을 불태워버리고 3대혁명에 대한 견해와 관점을 새롭게 세우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일군들은 사람들의 혁명화, 공산주의화를 다그치고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의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키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특성을 잘 알고 그 대하의 흐름에 주저없이 뛰여들어 단위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시, 군, 연합기업소들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기관, 기업소, 공장, 협동농장, 직장과 작업반만을 단위로 벌릴것이 아니라 시, 군, 연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우리 나라에서 시, 군은 사회주의건설의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전국의 200여개의 시, 군들이 알알이 여문 3대혁명의 거점으로 튼튼히 다져질수록 지방이 변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그만큼 우리 국가의 부흥이 다그쳐지게 된다.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켜나가야 한다.자기 지역의 모든 행정경제기관, 단위들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궐기시키고 이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화하고 농촌을 때벗이하며 학교와 병원들을 개건하는 문제와 살림집건설, 원림녹화, 치산치수 등 당에서 내세우는 중요정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3대혁명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는 대중의 심장속에 나붓겨야 하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전체 인민이 3대혁명을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정치사업으로부터 시작되여야 한다고 한 당의 의도가 여기에 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당중앙의 뜻을 잘 알려주어 누구나 자기자신을 더 참되고 문명한 인간으로 개조하며 자기가 살고 후손들이 대대로 살아갈 고장을 훌륭히 변모시키는것이 다름아닌 3대혁명이라는것을 깨닫고 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대중을 정신문화적으로 계몽시키는 사업을 선행시켜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전망계획과 설계도를 작성하는 사업과 예술공연, 체육문화행사를 비롯한 모든 사업들이 사람들의 눈을 틔워주고 발전된 문명을 배워주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과의 밀접한 연관속에 진행하여 그들이 발휘한 충성과 애국의 모범이 년대와 년대를 이어 계속 재현되게 하여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3대혁명소조운동에 대한 당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장악지도를 짜고들어야 한다.주관부서 일군들의 역할을 높이고 부서들의 임무분담과 호상간협동과 배합작전을 치밀하게 짜고들며 그 수행정형을 수시로 요해장악하고 맵짜게 총화대책하여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결의목표를 당정책적요구와 대중의 의사에 맞게 구체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평가와 상벌관계를 옳게 적용해야 한다.일군들과 대회참가자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자기의 책임과 선구자적역할을 다하도록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3대혁명소조는 파견단위의 3대혁명화를 강력히 추동할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있다.당조직들은 3대혁명소조에 대한 지도를 중요한 당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높은 책임성을 가지고 부단히 심화시켜나가야 한다.3대혁명소조를 내세워 자기 지역, 부문과 단위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적문제도 풀고 3대혁명화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한다.일상적으로 3대혁명소조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소조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며 그들이 소조활동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여야 한다.

3대혁명노선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지향을 반영하고 대중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다.온 나라를 3대혁명화하는 투쟁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세찬 격류를 일으킬것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안아올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 계속 고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역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양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을 항상 견지할 때 모든 건축물들이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될수 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과시하며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장과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 각 도의 살림집건설장들에서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계속 고조되고있다.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이 공사를 계속 힘있게 내밀고있다.

건설장으로 달려온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살림집골조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으며 외부하부망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몇달전까지만도 건축형성안에서나 볼수 있던 특색있는 고층, 소층살림집의 골조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를 솟구고있다.

곳곳에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혁명적인 구호와 표어가 게시되고 붉은기가 휘날리는 공사장에서는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리고있다.

현장지휘조의 일군들은 시공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공정별, 일정별로 공사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있으며 총화와 평가사업도 실속있게 하고있다.세멘트, 철강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고 시공을 전문화하는데도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있다.

평양시여단 건설자들이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여단에서는 건설에 필요한 노력과 설비, 물자들을 충분히 보장하는 한편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신속한 대응책을 따라세우면서 공사속도를 높이고있다.여단에서는 건설대상의 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공법들을 창안도입하고있으며 각 시공단위들에서 집단적, 연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도록 적극 추동하고있다.

대평지구 살림집건설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겨안은 평양식료연합기업소의 건설자들은 올해 계획된 살림집골조공사과제를 끝낸 기세드높이 계속 전진하고있다.

만경대구역에서도 중요공사과제를 맡아안고 맹렬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다.중구역, 대동강구역에서도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면서 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황해남도, 황해북도여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도 당의 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보람찬 전구에서 자신들의 깨끗한 양심과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며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이곳 지휘관, 건설자들은 올해 공사목표를 높이 세우고 필요한 건설자재와 기공구, 장비들을 갖춘데 기초하여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다.평안북도여단에서도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실적을 올리고있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장에서


검덕지구를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려는 당중앙의 원대한 구상을 하루빨리 빛나는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인민군군인들이 충성과 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일정별, 공정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선전선동의 열도이자 공사실적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한 각 시공단위의 정치일군들은 부대예술선전대,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화선선전, 화선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공사장마다에서 일당백혁명강군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속에 살림집내부마감공사를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조선인민군 신정남소속부대의 군인들이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맡은 살림집들에 대한 내부마감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정상적으로 조직함으로써 모든 구분대들에서 전기선늘이기, 부엌타일붙이기를 비롯한 살림집내부마감공사가 철저히 시공의 요구대로 진행되도록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서성남, 김도명, 량승룡소속부대의 군인들도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맡은 살림집들의 내부마감공사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끝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우리 당이 나라의 맏아들로 내세워준 검덕의 노동계급이 살게 될 살림집을 건설한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공사초기부터 건설물의 질보장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온 이곳 지휘관들은 날씨가 추워지는데 맞게 작업장의 온도를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음으로써 일정별, 공정별에 따르는 공사과제를 매일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입체전의 위력으로 전반적인 공사과제를 하루빨리 결속하기 위한 사업이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진척되고있다.

외부망공사를 맡은 여러 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면서 매일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지대정리와 녹지조성을 맡은 인민군군인들도 살림집구역들에 수종이 좋은 나무와 잔디들을 심고 옹벽들을 특색있게 쌓기 위한 작업을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해나가고있다.


각 도 살림집건설장들에서


각 도들에서도 살림집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평안북도안의 시, 군들에서 살림집건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해당 시, 군의 일군들은 살림집건설이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건설경험이 풍부한 일군들과 기능공들로 강력한 건설역량을 편성하고 세멘트와 강재를 비롯한 건설자재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고있다.또한 공정별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건설물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고있으며 자기 지역의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질좋은 건재를 만드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함경남도에서도 살림집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도의 여러 지역에 많은 살림집들이 일떠섰다.락원군, 홍원군에서는 현재 건설중에 있는 살림집들에 대한 마감공사를 다그치고있다.건설자들은 일별, 주별, 월별계획을 면밀하게 세우고 그날과제는 그날로 무조건 완수하고있다.도에서는 필요한 건설장비와 기공구, 자재보장을 앞세우는것과 함께 건설에 필요한 건재품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도적인 건재전시회를 열고 우수한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교환하도록 하였으며 부래산세멘트공장과 함경남도강철공장을 비롯한 생산단위들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이밖의 여러 도에서도 살림집건설에 힘을 넣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각 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힘찬 노력투쟁에 의하여 살림집건설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

 

 

 

뜻깊은 명곡들과 더불어 영원할 인민사랑의 세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이 땅에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불멸할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정과 열은 얼마나 불같은것인가.

천만인민의 심장을 세차게 격동시키며 오늘도 끝없이 울리는 뜻깊은 명곡들을 통하여서도 우리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거이 되새겨본다.

 

《오늘의 창성》


창성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아마도 노래 《오늘의 창성》을 먼저 떠올릴것이다.

주체59(1970)년에 창작된 때로부터 5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불리워지는 잊지 못할 노래,

구절구절 새겨볼수록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이곳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이 우렷이 안겨온다.

군이 더 잘살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달려와 안기는 산골사람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기념사진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영광의 그날을 못잊어 창성사람들은 한없는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그들의 편지를 받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믿음어린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노래에도 있듯이 창성은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낙원의 땅이 되여야 합니다.

김정은

2013 7 11》

앞으로도 영원히 지난해와 또 달라지는 땅!

정녕 그것은 창성뿐이 아니라 온 나라를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피는 땅, 행복의 무릉도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와 확고한 결심의 선언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인민사랑속에 휘황히 밝아올 조국의 내일을 그려보며 행복의 노래, 전변의 노래를 더 높이 부른다.

 

《바다 만풍가》


주체103(2014)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군대의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진공뽐프를 타고 물보라를 흩날리며 쉬임없이 쏟아져내리는 물고기폭포, 시간이 흐를수록 더더욱 높아지는 물고기산…

너무도 기쁘시여 누가 만류할 사이도 없이 하륙장으로 들어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멋있는 풍경인가고, 쌓였던 피로가 다 풀리는것같다고 하시며 노래 《바다 만풍가》의 한 구절을 부르시였다.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병사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보내주게 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흥겹게 노래가락을 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전해의 12월 어느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던 일이 선히 떠올랐다.

이날 찬바람을 맞으시며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포구에 넘쳐나는 사회주의바다향기에 기쁨을 금치 못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곳 수산사업소에 오니 웃음이 저도모르게 나온다고 하시며 포구엔 만선의 배고동소리, 선창엔 물고기 가득이라는 노래가사가 절로 떠오른다고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노래 《바다 만풍가》는 바로 이렇게 태여나지 않았던가.

이런 생각속에 일군들모두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선창에 화답하여 노래의 다음구절을 불렀다.

그이께서 부르신 노래 《바다 만풍가》,

이는 정녕 사회주의대가정에 바다향기를 더해주려 끝없는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헌신이 낳은 인민사랑의 서사시가 아니랴.

 

《철령아래 사과바다》


불러만 봐도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발자취가 어려와 눈굽젖게 하는 철령, 바로 그아래에 펼쳐진 사과바다라고 하여 노래도 《철령아래 사과바다》,

누구나 이 노래를 부를 때면 몇해전 7월의 무더운 날 고산과수농장(당시)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다시금 뜨겁게 그려보군 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계굴지의 청춘과원으로 일신된 고산과수농장의 역사의 첫 페지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쓰시였다고 하시면서 고산과수농장을 세계적인 과일생산기지로, 무릉도원으로 꾸리고 더 많은 과일을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으로써 농장역사의 갈피갈피를 세세년년 빛나게 기록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농장의 모든 과수원에 사과가 땅이 꺼지도록 달리게 하여 철령아래 사과바다에서 과일향기가 넘쳐나고 과일파도가 세차게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과수에서 세계적인 패권을 쥐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투쟁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가까운 년간에 도달해야 할 목표를 정해주시고 과일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도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철령아래 펼쳐진 사과바다,

이것은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염원을 현실로 활짝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신 인민사랑의 대화폭이거니.

사회주의만복이 꽃펴나는 이 땅우에 노래가 울린다.

어버이 그 사랑을 길이 전하며.

 

 


지방특산요리발전에 깃든 은정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특산요리발전을 위해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동해의 대합조개를 가지고 조개밥을 만드는 방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 조개밥에 친히 《원산조개밥》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시고 강원도의 특산음식으로 정하도록 하시였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해주시려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천금같은 시간을 바쳐가시면서 새로운 요리방법도 알려주시고 몸소 요리이름까지 달아주시랴.

일군들의 뇌리에는 지방특산요리의 발전을 위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노고를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숭엄히 떠올랐다.

몇해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민족음식을 발전시키는데서 지방별특산요리를 잘 만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지금 지방들에서 요리를 만드는것을 보면 자기 지방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고있다고 지적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바다가지방에서는 수산물로 요리를 만들고 산간지방에서는 고사리나 밝은쟁이같은 산나물로 요리를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바다가지방에서도 김이 나는 곳에서는 김으로 여러가지 요리를 만들고 건뎅이나 멸치가 나는 곳에서는 그것으로 젓갈을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자기 지방의 특성에 맞게 음식을 더욱 발전시키며 그 과정에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향상시켜주시려고 거듭 사색하시고 그 방향과 방도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어느해 8월에는 청포를 만드는데서 자기의 고유한 맛이 날수 있게 할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시였고 또 어느 봄날엔가는 도들에서 자기 지방의 특산음식을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을 잘하려면 전문일군들만이 아니라 간부들도 음식문화에 대한 조예가 깊어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슬하의 자식들에게 정을 다하여 맛좋은 별식을 안겨주고싶어하는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다.그렇듯 뜨거운 심정으로 우리 인민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고 다양하게 해주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인민의 어버이가 또 어디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격정의 웨침이 세차게 울리였다.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의 품에 안겨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기쁨과 낙관에 넘쳐 더 좋은 내일을 마중가고있음을.)

 

 

 


일군과 혁명적수양

훌륭한 품성-진실성


거짓, 가식과 반대되는 개념인 진실성,

진실한 사람은 솔직하며 도섭과 아첨을 모르고 고지식하고 양심적이다.수령을 받들고 인민을 섬기는데서 일군은 언제나 진실하여야 한다.

진실성, 그것이 있어야 수령을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받들수 있으며 대중을 위대한 목표실현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중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뜬소리나 구호가 아니라 진심이며 인정입니다.》

일군의 진실성, 이는 영도자를 받드는데서 표현되는 가장 훌륭한 미덕이며 품성이다.진실로 수령에게 충실한 사람은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지 절대로 도섭을 부리지 않는다.

당의 노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이 진실로 수령께 충실한 일군이다.

맹세나 하고 만세나 부르면서 격식을 차릴것이 아니라 그 어떤 사심과 가식도 없이 진심으로,

이를 체질화한 일군만이 수령의 사상과 뜻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변함없이 따를수 있다.

회의나 모임에 참가하여 토론을 열렬하게 하고 결의도 잘 다지지만 실천에 들어가서는 그것을 실행하기 위하여 아글타글 노력하지도 않으며 자기가 결의한것을 수행하지 못하고도 아무런 가책을 느끼지 않는 태도,

이는 혁명적인 언사로 당과 외교를 하고 대중을 기만하는 표리부동한 행동이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비록 말은 적게 하고 결의는 소박하게 다져도 당의 의도대로 행동하고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하여 애쓰는 사람, 당앞에 다진 맹세를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실천하는 사람이 진실로 당성이 강하고 당과 혁명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니라 혁명적양심으로,

수령을 받드는 혁명전사의 양심은 고도로 진실하고 순결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낙으로 여기고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그것을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는것,

바로 이런 고결한 품성이 인민앞에 선 일군의 진실성의 발현이다.

인민의 믿음외에는 그 무엇도 탐내는것이 없어야 하는 일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길에 오직 진심만을 바치며 그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는 사람만이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일군의 영예와 긍지는 간판이나 권한, 대우에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인민을 위하여 전심전력하는데 있음을 깨우쳐주시는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는 바탕에는 그 어떤 권력이나 재물이 아니라 오직 진심이라는 마음이 놓여있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오늘날 당의 의도대로 그 어느때보다도 인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인민생활문제를 훌륭히 풀어나가는 일군이 당에 진실로 충실하고 당을 진심으로 따르고 받드는 일군이다.

진심, 여기에 일군들로 하여금 대중과 한덩어리로 되게 하는 근본비결이 있다.

자기를 교양자로만 생각하는 일군은 대중의 친혈육이 될수 없으며 이런 일군은 필연코 낭패를 보기마련이다.

이와 관련하여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날 항일유격대공작원들이 적들의 악선전에 속아 곁을 주지 않던 사람들도 하루이틀사이에 돌려세울수 있은것은 그들이 자기 부모형제를 대하듯이 진심으로 위해주었기때문이라고, 나이와 성격, 수준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그릇은 진정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군중과 한집안식구처럼 흉금을 터놓고 정을 나누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기를 바라시는 의도의 가르치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뼈에 새긴 일군만이 집단안에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좋은 일은 서로 양보하고 어려운 일은 도맡아나서는 훌륭한 기풍과 호상 존중하고 예의를 지키는 고상한 도덕풍모가 지배되게 할수 있고 화목과 단합, 동지애와 친혈육의 정이 흐르도록 할수 있다.또 이렇게 하는 일군만이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인민의 믿음이라는 값진 재부를 얻을수 있고 그 믿음에 보답하는 신성하고도 영광스러운 사명에 무한히 충실할수 있다.

명예와 보수를 바라는 공명이 깔려있을뿐 아니라 환경과 조건에 따라 쉽게 변하게 하는 바탕인 사심,

진실성과 배치되는 사심은 일군들이 철저히 경계하여야 할 절대금물이다.사심이 있는 사람은 수령에게 진실로 충실할수 없으며 혁명임무수행에 참답게 헌신할수 없고 진정한 인민의 충복이 될수 없다.사심이 있는 사람은 순탄할 때에는 당을 따라서지만 형세가 불리할 때에는 자기의 본색을 드러내고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진다.

수령을 그 어떤 사심도 없이 진심으로 모시려는 깨끗한 마음과 인민을 위한 사심없는 희생성,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현실로 전환될 위대한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벅찬 투쟁은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이 이렇게 지향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발전의 필수적요구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전체 인민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입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창조해나가도록 하자면 사상사업을 더욱 개선강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야 하겠습니다.》

사상사업은 전체 인민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하나의 사상으로 숨쉬고 움직이게 하는 사업이다.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고 끊임없이 개선강화해나가야 혁명이 생기와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게 된다.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다운 충신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의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불변의 지침이다.대중이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모든 사고와 실천을 당의 의도에 맞게 해나갈수 있다.

현시기 사상사업의 중핵적인 문제, 최우선과제는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것이다.준엄한 혁명의 폭풍우를 헤쳐오면서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은 만고의 진리이며 혁명의 교과서라는것을 실생활로 체험하였다.이 나날에 당중앙결사옹위, 당정책결사관철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제일생명으로, 투쟁방식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자만할수 없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한것이 아니며 물질문화생활수준이 높아진다고 하여 저절로 개변되는것이 아니다.혁명이 진척될수록, 혁명대오내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질수록 사상사업의 도수와 실효성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사상사업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끊임없이 혁신하여야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사상과 뜻으로 호흡하고 행동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더욱 굳게 결합시키고 그 어디서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할수 있다.

사상사업에서 공식화된 방법, 만능의 처방이란 있을수 없다.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고 할지라도 오늘은 낡은것으로 보고 보다 혁신적인것을 부단히 탐구적용해나가야 한다.변화된 환경과 조건, 대상의 준비정도에 맞게 충실성교양을 핵으로 하는 5대교양을 비롯한 모든 사상사업을 새로운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갈 때 당의 사상과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충신의 대오가 자라나고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백방으로 강화되게 될것이다.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전체 인민의 애국의 힘을 총발동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창조와 혁신, 끊임없는 전진에로 힘있게 추동하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다.천만의 심장이 애국열, 투쟁열로 끓게 할 때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명확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였다.우리 당이 최악의 조건과 환경속에서 남들같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거창한 사업들을 설계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연이어 전개해나가고있는것은 가사앞에 국사를 놓고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발하고 분투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을 믿기때문이다.대중의 애국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사상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중요하게 달려있다.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는 사상의 견인력과 폭발력으로만 안아올수 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끝없이 빛내이려는 확고한 신념과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더 높이 전진비약해나가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막아서는 격난을 강행돌파하며 승리의 표대를 향하여 굴함없이 싸워나가도록 사상전의 북소리를 더 힘차게 울려야 할 때이다.참신한 사상사업에 의하여 인민대중의 애국의지는 더욱 굳세여지고 부흥강국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이 활기있게 진척되게 된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지 못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사상사업은 열백번을 해도 빈 대포를 쏜것이나 같다.대중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정확히 인식하며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시대적사명으로 받아들이고 자각성과 적극성을 발휘해나가야 사상사업이 잘되였다고 할수 있으며 바로 이런 사상사업이 애국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는 거센 밑불이다.진실하고 여운이 강하며 느끼는바가 큰 참신한 사상사업에 의하여 인민의 애국심은 비등되고 인민이 일떠선것만큼 우리의 국력이 배가되게 된다.

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과 도덕기강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온 사회에 사회주의생활양식과 고상한 도덕기풍이 차넘치도록 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 그 전도와 관련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사회주의적인 생활양식과 도덕이 아닌 다른것을 허용하게 되면 혁명의 운명, 나라의 운명을 망쳐먹게 된다.

도덕적으로 건전한 국가는 불패이고 전도양양하지만 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붕괴되기마련이다.인간에 대한 사랑과 정, 사회와 집단을 위하는 미덕과 헌신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이며 본태이다.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주는 뜨거운 인정미가 흐르도록 하기 위한 감화력있는 사상사업에 의하여 공산주의적미덕과 미풍이 우리의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되게 된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변질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날이 갈수록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으며 주되는 과녁은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다.혁명의 계승자들인 청소년들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 우리의 생활양식과 도덕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기 위한 사상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드세차게 벌려나가야 한다.그래야 청소년들이 퇴페적인 사상문화를 철저히 배격하고 우리 식의 혁명적인 도덕과 문화를 적극 창조하고 향유해나가게 된다.

모든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일군들은 참신하고 박력있는 사상사업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우리 국가의 양양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온 한해 줄기차게 달려온 우리의 진군대오가 드디여 결승선을 가까이하고있다.

12월이 눈앞에 왔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를 당결정서에 쪼아박고 견인불발의 의지와 불같은 열정으로 날과 달을 빛내여온 전당의 당원들이 올해 사업을 당과 인민앞에 총화받아야 할 엄숙한 시각이 다가오고있다.

당결정은 당원의 생명이다.

당결정서 매 조항의 집행란에 하나라도 공백을 남겨서는 절대로 안되기에 지금의 하루하루는 당원들에게 있어서 천금보다 귀중하다.

분발력을 열배, 백배로 증폭시켜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이 들어찬 당결정서를 당중앙에 보고드리려는 당원들의 비상한 의지로 이해의 마지막시간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승리는 언제나 우리 당원들의것이였다.

건국의 초행길에서, 전화의 불타는 고지에서, 전후 재더미우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매 단계마다에서 우리 당원들은 당결정을 목숨으로 지켜싸워 승리와 영광만을 맞이하였다.

가는 길이 전인미답의 길이기에 시련은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지만 승리는 어제도 오늘도 영원히 우리의것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은 세월과 더불어 더욱더 백배해지고있다.

올해의 투쟁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지난해보다 더 어려운 올해의 진군길이다.

전례없는 온갖 도전이 막아나서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 당원들은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당결정서에 새기고 손을 들어 채택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모르는 당원이 있었던가.

당원들의 심장은 오직 하나의 박동으로 고동쳤다.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당결정을 목숨으로 지키려는 수백만 당원들의 결사의 의지가 있는데 그 무엇을 서슴으랴.

이런 신념과 의지로 충만된 당원들의 발걸음이여서 올해의 날과 달들은 범상하게 흐르지 않았다.

경제건설의 앞채를 메고나선 금속공업, 화학공업부문의 당원들과 전력, 석탄, 철도운수, 농업 등 인민경제 모든 부문의 당원들, 대건설전투장들의 당원들과 과학, 교육, 보건부문을 비롯한 문화분야의 당원들…

말그대로 모든 전선의 당원들이 능력의 한계,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 창조정신, 창조본때를 과시하며 돌격전의 선봉에서 달려왔다.

물론 그 나날에 이룩된 성과도 좋다.하지만 아직 미진된 일감도 적지 않다.

이제 남은 한달 남짓한 기간이 올해 전투승리를 결정하게 된다.

다시한번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힘과 용기를 총폭발시켜 고지를 무조건 점령하고 승리의 기발을 휘날려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올해에 계획한 사업들을 조항별로 따져보며 어느 한 고리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에서 그 어떤 조건이란 있을수 없다.

그 어떤 조건을 논하며 주춤거리는것은 당원의 자세가 아니다.

할수 있는껏 다했지만 어쩔수 없다, 이것만은 현 조건에서 승산이 없다는 말은 당원의 말이 아니다.

결사관철!

오직 이것만이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만짐을 지고 내달려야 할 우리 당원들의 심장에서 뿜어져나와야 한다.

결사관철의 정신을 만장약한 당원들이 있는 곳에선 그 어떤 불가능이란 없으며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 있을뿐이다.

또한 앞선 사람이 뒤떨어진 사람을 돕고 앞선 작업반이 뒤떨어진 작업반을 돕는 집단주의위력으로 승리의 고지를 다같이 점령하여야 한다.

집단주의는 우리 사회의 근본이며 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이다.

지금 생산의 동음높은 공장들과 협동벌들, 수천척지하막장들과 대건설전투장들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 그 어디서나 집단주의의 거대한 힘이 남김없이 과시되고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밑에 서로 돕고 이끌면서 마음을 합치고 뜻과 정을 합치며 발걸음을 함께 할 때 그 어떤 조건에서도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이 당원들의 열의를 최대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이 올해 전투결속을 위한 돌격전에서 선봉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당원들속에 깊이 들어가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고 어려운 모퉁이에 어깨를 들이밀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사소한 불편도 없이 맡은 일에 전심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

첫걸음도 중요하지만 마지막걸음은 더욱더 중요하다.

마라손경기에서도 마지막구간을 어떻게 달리는가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듯이 무슨 일에서나 마지막장식은 어렵고도 결정적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용감하게 돌파하면 승자가 되고 맥을 놓고 주춤하면 패자가 된다.

당결정은 당앞에 다진 당원들의 충성의 맹세이고 인민과 한 언약이다.

빈말을 모르는것이 조선노동당원들의 투쟁방식, 창조본때이다.

모든 당원들은 지금껏 발휘해온것에 비할바 없는 백배, 천배의 정신력과 실천력을 남김없이 과시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 당과 인민앞에 떳떳이 나서야 할것이다.

 

 

 

결승선을 향하여 앞으로


이 땅 어디서나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인 올해 전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하다면 오늘의 이 격동적인 시기에 당원이라면 어떤 자세와 입장에서 살며 일해야 하는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낙원기계종합기업소 당원들의 투쟁모습에서 찾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지난 10월 어느날 종합기업소앞에는 또다시 새로운 대상설비생산과제가 나섰다.이미 진행하고있는 대상설비생산을 내밀면서 이것을 제기일에 끝낸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다.

바로 이러한 때 선봉에 선것은 유압기구직장 당원들이였다.

사실 그때 이 직장에서 맡고있는 작업과제는 대단히 방대하였다.

현장에서 진행된 당원협의회는 길지 않았다.당이 준 과업을 놓고 흥정할 권리가 없었기때문이다.하기에 그들은 이미 맡고있는 작업과제와 함께 긴급하게 제기된 대상설비들의 부속품들에 대한 가공과제를 스스로 맡아나섰다.

당원들 누구나 하루작업과제를 수행하기 전에는 기대곁을 떠나지 않았다.박명훈, 김금성동무를 비롯한 당원들은 부속품가공프로그람작성을 위하여 과학기술보급실에서 밤을 보내고 즉시로 현장에 달려나와 부속품가공에 착수하였다.

당원들의 실천적모범은 그대로 직장의 노동자들을 불러일으키는 말없는 호소이기도 하였다.하기에 그들은 헌신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매일 부속품가공실적을 부단히 높여나갔다.이 나날 직장은 맡은 작업과제를 제기일에 수행하게 되였다.

어느 한 공장에 보내줄 방대한 양의 부속품생산을 담당한 주강직장에서도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이 큰 작용을 하였다.하여 직장에서는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게 되였다.

결코 손쉽게 이루어진 결과물이 아니다.

전기로보수가 제기되였을 때 이곳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하루라도 공백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달라붙어 단 며칠동안에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결과 방대한 양의 부속품생산을 제기일에 보장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던것이다.

기업소의 어디서나 당원들의 이런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차고넘쳤다.

불치의 병으로 진단을 받고도 병원으로가 아니라 일터로 달려나와 기대를 돌리면서 힘있는 선동연설로 노동자들을 감동시킨 대형조기직장 선반공 리재윤동무며 대상설비조립작업에서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한 청년직장의 당원들…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대중의 가슴마다에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당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

그들의 실천적모범은 이렇게 호소하고있다.

결승선을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믿음과 정에 기초한 인재관리가 중요하다


끊임없는 새 기술창조로 지역의 발전을 담보해나가는 인재들에 대한 관리, 결코 이것은 계획적이며 책략적인 사업방법만을 염두에 둔것이 아니다.

따스한 해빛속에서 만물이 소생하듯이 자그마한 싹도 소중히 여기고 뜨거운 정으로 품어안아 키워 내세워주는 당조직의 지도가 안받침될 때 인재들속에서는 보다 불같은 정신력과 창조력이 발휘되게 된다.

믿음과 정에 기초한 인재관리가 지역의 발전을 더욱 추동하게 된다는것을 온천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과정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군의 자립적인 발전계획에 따라 군당위원회에서는 올해에도 인민소비품생산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들을 갖추는 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조직진행하여 뚜렷한 성과들을 마련해가고있다.

여기에서 군당위원회가 철저히 의거하고있는 발전잠재력은 능력있는 기술인재들이다.

하지만 인재들이 있다고 하여 모든 성과들이 저절로 이룩되는것은 아니다.

인재들의 정신력과 재능을 발동시키는 원동력이 없다면 그들에게서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그러면 군당위원회에서 어떻게 인재들을 발동시켜나갔는가를 단적인 실례를 통해 보기로 하자.

군자체의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꾸릴데 대한 문제를 항상 머리속에 구상하고있던 군당책임일군은 그와 관련한 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잘 알고있는 한 기술자를 만났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그에게 믿음이 갔다.

물론 그가 앞으로 탄산소다생산기술을 군의 실정에 맞게 완성시킬수 있다는 확신성있는 담보는 없었다.

하지만 자기의 기술적재능을 군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아낌없이 바치려는 그의 마음을 중히 여기고 군당책임일군은 기술혁신사업을 그에게 맡기기로 결심하였다.

이 사업은 이렇게 한 기술인재에 대한 믿음과 함께 첫발을 내짚게 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그가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꾸리기 위한 시험연구를 진행할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었다.

연구과정을 수시로 알아보고 때로는 그의 집에도 찾아가 힘과 용기를 안겨주면서 군당일군들은 그가 맡은 연구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해나갈수 있도록 적극 밀어주었다.

군당일군들의 믿음이 어린 고무와 뜨거운 진정에 힘을 얻은 그는 피타는 사색과 열정을 쏟아부었다.결과 군자체의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꾸릴수 있는 기술적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참으로 믿음과 정에 기초한 인재관리가 안아온 소중한 첫 성과였다.

이어 군당위원회에서는 어느 한 단위에 탄산소다생산공정을 꾸릴 확신성있는 계획을 안고 그 기술자는 물론 단위일군과 여러 기능공들로 기술혁신조를 무어주어 이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도록 하였다.

탄산소다를 생산할수 있는 기술적담보는 얻어내였지만 그것을 마지막까지 완성시키자면 아직 많은 걸음을 내짚어야 하였다.

군당책임일군은 직접 현장에 나와 그들의 사업과정을 알아보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해주었을뿐 아니라 때로는 기술혁신조의 한 성원이 되여 허물없이 마주앉아 이야기도 나누며 그들을 고무해주었다.

이것은 기술혁신조 성원들에게 큰 힘으로 되였다.

결과 그들은 세멘트생산과정에 나오는 연재로 탄산소다를 생산할수 있는 기발한 착상도 내놓게 되였으며 세멘트생산과 탄산소다생산을 동시에 진행할수 있는 연관생산공정을 원만히 꾸려놓게 되였다.

군기초식품공장에서 쭉정이벼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식료품을 생산할수 있는 기술성과를 마련하던 과정도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쓸모없이 처리되던 쭉정이벼로 기초식품을 생산할수 없겠는가 하는 문제를 놓고 논의를 거듭하던 군당위원회에서는 이 과업을 군기초식품공장에 주기로 결심하였다.

공장에는 지배인을 비롯하여 기초식품생산과 관련한 기술실무에 밝은 인재들이 많았다.

하지만 처음 군당위원회로부터 이 과업을 맡아안았을 때 그들은 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었다.쭉정이벼로부터 기초식품을 만든다고 하여도 품질과 생산실리를 보장할수 없다는 관념에 포로되여있었기때문이다.

이에 대하여 알게 된 군당책임일군은 공장에 나가 그들을 만났다.

그 어떤 기술적타당성을 논하기에 앞서 군내인민들의 생활상문제를 해결하는 일이라면 불가능도 반드시 가능으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자각을 깊이 새겨주는 군당책임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나마 동요하였던 그들은 새로운 결심을 안고 분발해나섰다.

공장이 맡은 기술과제를 성과적으로 완성할수 있도록 밀어주기 위한 작전을 구체적으로 짜고든 군당위원회에서는 무엇보다도 군당일군들이 믿음과 정을 안고 공장에 나가 일군들과 기술자들을 적극 고무해주도록 하였다.

연구과정에 실패하였을 때에는 누구보다도 마음쓰고 성공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제일먼저 공장에 달려나와 축하해주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끄는 군당일군들의 진정은 공장의 기술인재들에게 힘과 용기를 더해주었다.

그리하여 공장의 기술인재들은 쭉정이벼를 이용하여 간장, 된장, 식초를 비롯한 10가지 품종의 식료품을 만들수 있는 기술을 완성하게 되였다.

그후에도 군당위원회에서는 믿음과 정으로 인재들을 발동하고 그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군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를 막론하고 인재를 장악하고 키우지 못하면 그 어떤 일도 할수 없으며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제대로 관철할수 없다.

모든 부문과 단위의 발전은 해당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재들과의 사업을 위해 오늘의 하루한시, 일각일초를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과정은 인재들을 관리하고 발동시켜나가는데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것이 무엇인가를 명백히 시사해주고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떨쳐나설 때

올해 성, 중앙기관들과 각지에서의 농촌지원정형을 놓고


올해 온 나라가 전례없는 농촌지원열기로 끓어번지였다.모내기철은 물론 논밭의 김을 매고 가물과 폭염을 극복해야 했던 여름철에도, 잘 익은 곡식을 말끔히 거두어들여야 하는 가을철에도 농촌지원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을 지원하는것은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본원칙의 하나입니다.》

농업을 추켜세우는것은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하여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국가중대사이다.쌀이 많아야 나라의 경제전반에 활력을 더해주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킬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올해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들에서는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리였다.

여기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와 지역들을 놓고보면 일군들부터가 농촌을 지원하는것을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국가계획위원회와 정보산업성의 실례가 있다.

국가계획위원회의 일군들은 정무원들에게 농촌지원의 중요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농장에 나가 제기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많은 물자를 보내주어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낟알털기때에는 시간을 쪼개가며 긴장하게 일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위해 후방사업도 진행하면서 고무해주었다.이것은 농장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와닥닥 끝내게 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으로 되였다.

정보산업성 일군들의 일본새도 주목할만 하다.지난 3월 농장에 보내줄 지원물자준비정형을 요해하던 일군들은 한가지 사실에 주의를 돌리게 되였다.지원물자가 소농기구들로만 되여있었던것이다.

농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이 기본이다.

이런 입장에서 일군들은 적지 않은 연유를 마련하여 농촌에 보내주기로 하고 대책을 세웠다.모내기때에도 연유와 차바퀴를 지원하여 영농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될수 있게 하였다.많은 세멘트도 보장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이 탈곡장을 다시 잘 꾸리고 낟알털기를 다그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평안북도의 일군들도 온 한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내밀었다.도에서는 일군들을 발동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사상동원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였다.

태천군일군들은 연초부터 농촌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그에 맞게 지원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었다.농촌지원사업은 가을철에도 더욱 활기있게 진행되였다.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전처럼 벼단을 운반해주는것으로 그친것이 아니라 낟알털기를 마지막까지 도와주어 농업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도록 하였다.

결코 조건이 좋고 무엇이 풍족해서 이처럼 농촌을 노력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원한것이 아니다.

해당 일군들이 농사를 잘 짓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늘 가슴깊이 새기고 일해왔기때문이다.

이렇게 농촌지원에 앞장선 일군들이 있는 반면에 일부 일군들은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원되지 못하였다.어떤 단위에서는 준비하기 쉬운 설비, 물자같은것이나 마련하고 면무식이나 하는 정도로 농촌을 지원하였다.

농촌지원사업에서 나타난 이러한 차이는 전적으로 농사를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입장의 차이이다.일군들부터가 농촌을 적극 지원하는것은 모두를 위한 일이라는 확고한 관점에 선다면 조건타발이란 있을수 없다.

일군들이 올해 농촌지원사업정형을 양심적으로 총화해보고 실질적인 개선대책을 세워나갈 때 나라의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선두마차, 기관차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으로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과 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선두마차, 기관차의 영예를 떨치며 김책공업종합대학이 전진과 비약의 한길로 계속 줄달음치고있다.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언제나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중시하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받아안은 대학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설레였다.

그 크나큰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이들의 앙양된 기세로 온 교정이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과 과학연구를 밀접히 결합시키고 창조형인재육성과 첨단과학리론, 기술창조를 기본으로 하는 대학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일류급대학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입니다.》

최근년간 대학이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거둔 성과들은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그대로 창조의 자양분이 되고 비약의 원동력이 되여 안아온 자랑찬 열매들이며 그 사랑, 그 믿음에 보답하려는 교원, 연구사들의 깨끗한 충성심과 피타는 사색의 결정체이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일류급대학으로 강화발전시킬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대학에서는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왔다.

학과들을 통합정리하고 첨단과학기술부문 학부, 학과들을 새로 내오는 사업을 진행하여 교육체계를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비하였으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연구형대학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모든 학부들을 연구형학술단위로 전환하였다.

또한 대학의 모든 교실과 실험실, 사무실, 기숙사호실들을 망라한 높은 수준의 콤퓨터자료통신망을 완성하고 수십개의 종합강의실과 함께 종합교육관리실, 물리실험실, 종합실험교육관을 새로 꾸리는 사업을 비롯하여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이와 함께 첨단연구개발기지들을 새로 창설하고 현대적인 분석설비들을 보강하여 대학의 첨단기술개발능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학의 연구집단들은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며 첨단과학기술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에서도 많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올해에만도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금속, 화학, 전력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달려나간 연구집단들은 두뇌전, 탐구전으로 올해 계획한 수많은 연구과제를 이미 수행하였으며 현재 미진된 과제들을 결속하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또한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학생들로 이루어진 수십개의 연구집단을 동원하여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과학연구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줄기차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대학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은 또다시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힘찬 진군길에 떨쳐나섰다.

새로 나온 학과들의 과정안을 세계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해당 분야의 인재양성목적에 맞게 작성하며 이미 조직된 수십개의 연구집단의 과학연구활동을 강화하고 연구력량을 더욱 확대하여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교원, 연구사들의 교수자질과 능력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며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분석능력과 착상 및 설계능력을 키워주는 교수방법 등을 창조도입하여 학생들의 학습열의를 높여주고 그들을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여러가지 방도도 적극 탐구해나가고있다.실험실습설비들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면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계속 다그치고있다.

실질적인 과학연구성과로 당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과학기술핵심역량, 나라의 경제발전을 힘있게 이끌어나가는 기관차답게 대학에서는 김철과 황철에 선진적인 생산기술을 도입하여 우리 식의 생산공정을 완성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비롯하여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방대한 연구과제들을 설정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나라의 과학기술을 더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야심만만한 목표밑에 정보기술, 나노기술, 새 재료와 새 에네르기개발 등 첨단기술연구에 힘을 집중하고있는것이다.

지금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전체 교원, 연구사,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주체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며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과학의 첨단요새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선두마차, 기관차의 영예를 계속 떨쳐갈 결의를 굳게 다지고있다.

 

 

 


증서들에 비낀 창조적협조정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관, 기업소들이 서로 울타리를 치고 본위주의를 부리는 현상을 없애고 연관단위들사이에 과학기술정보교류를 활발히 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발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2021에서는 아침콤퓨터합영회사에서 출품한 신문열람용전자현시판이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으로 평가되였다.

이로써 회사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증서를 가장 많이 받은 단위의 하나로서 자기의 지위를 변함없이 고수하게 되였다.

이곳 일군의 손에 이끌려 우리가 들린 곳은 어느 한 제품생산현장이였다.

거기에는 여러 차례의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들에서 10대최우수정보기술제품, 정보기술우수제품으로 평가된 첨단기술제품들이 있었다.

손접촉수감기능이 매우 좋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충분히 보장하면서 국가콤퓨터망을 통하여 신문을 비롯한 갖가지 자료들을 열람할수 있게 제작된 신문열람용전자현시판들이며 소형개인용콤퓨터, 과학기술보급실용열람기, 공업용정보대면부 등을 눈여겨 바라보느라니 마음이 절로 흐뭇해졌다.

《쟁쟁한 정보기술전문가들이 많은것같습니다.》

제나름의 견해를 내비치는 우리에게 하는 일군의 대답이 참으로 뜻밖이였다.

《사실 이 제품들은 모두 여러 단위와 힘과 지혜를 합쳐 개발한 공동의 창조물들입니다.》

계속 설명을 이어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참으로 흥미진진하였다.

알고보니 이 단위에서는 이미전부터 붉은별연구소, 정보산업성 정보화국 중앙정보화연구소, 중앙정보화품질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정보기술연구소를 비롯한 정보기술부문 전문과학연구기관들과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을 맺고 긴밀한 협동작전을 벌려오고있었다.

특히 이 단위들과의 협동연구과정에 나타난 우결함을 정상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의 제품개발방향을 부단히 수정보충하면서 협동연구가 실효를 나타낼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도를 탐구하는 사업을 잘 짜고들어 개발제품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모를 박고있었다.

한편 전국적인 전람회, 전시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전진과 비약의 좋은 기회로 여기고 해마다 여기에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과학기술교류와 경험교환을 광범히 진행하면서 현실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인기제품들을 개발할 새로운 착상도 무르익히군 한다고 한다.

결국 전문과학연구기관들과의 광범한 교류와 긴밀한 협력을 동반하면서 첨단기술제품들을 개발해나가고있는 이 단위의 사업원칙은 이들이 10대최우수정보기술기업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비결이였던것이다.

이들이 받은 각이한 증서들이 우리의 눈에 다시금 비껴들었다.

그 증서마다에는 성과와 경험, 앞선 기술들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며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면서 다같이 발전하고 비약해나갈데 대한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내달려온 이들의 창조적협조정신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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