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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5: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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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자력갱생의 신념을 안고 새겨온 위훈의 자욱

22일 노동신문은 <혁명하는 보람>, <제품의 질과 복무관점>, <깊은바다를 정복한 용감한 영웅선장>, <당에 대한 충성심에서 대담성도 나오고 적극성도 나온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논하기 전에>, <불굴의 돌진력의 원천>, <과학기술로 방역장벽을 더 높이>, <주동적인 작전과 실천이 국토관리사업에서의 성과를 담보한다>, <다음해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자력갱생의 신념을 안고 새겨온 위훈의 자욱>, <대중의 평가와 문학작품의 생명력>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혁명하는 보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에 떠받들리워 이 땅에는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무수히 태여났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몇해전 11월 어느날 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림시로 만들어놓은 야외물고기받이장에 넘쳐나는 물고기를 보시고 정말 대단하다고, 말그대로 물고기바다라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을 드리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동행한 일군들도 즐겁게 웃었다.

그러나 그때 사업소일군들의 마음속에는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그것은 차고넘치는 물고기가공처리문제였다.가공반의 노력을 늘였지만 날로 늘어나는 어획량을 감당하기 어려웠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그토록 마음을 쓰시는데 그이의 뜻을 받들어 애써 잡은 물고기를 한마리라도 허실한다면 이보다 더 죄되는 일이 또 어데 있겠는가.

때문에 사업소일군들은 《단풍》호들이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울리며 들어올 때면 기쁨과 함께 안타까움으로 속을 태우군 하였다.

그들의 속마음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동무들이 지난 시기에는 물고기를 많이 잡지 못하여 고심하였는데 이제는 물고기를 너무 많이 잡다나니 잡아들인 물고기를 제때에 처리하지 못하여 고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만선의 《단풍》호들이 연속 들이닥칠 땐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정신을 미처 못차리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아뢰였다.

그이께서는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힘들다가도 이런 행복에 겨운 이야기를 들을 때면 새힘이 솟고 일하는 보람, 혁명하는 보람을 한껏 느끼게 된다고 하시며 쌓여있는 물고기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물고기를 잡지 못할 때에는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물고기를 먹이지 못하여 가슴이 아팠는데 물고기를 많이 잡으니 이제는 미처 처리하지 못하는것이 걱정스럽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도와주겠다고, 사업소에 현대적인 초급동 및 냉동시설들을 더 갖추어놓고 가공공정의 기계화, 자동화를 더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자고 정담아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사회주의바다향기를 더해주시려 멀고도 험난한 길을 걸어오시였건만 또다시 인민에게 안겨줄 더 크고 훌륭한 재부를 그려보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자신께서 애로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겠으니 동무들은 그저 물고기만 꽝꽝 잡으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격정에 목이 메였다.

나라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언제 한번 쉬실 사이없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건만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려고 사업소일군들이 안고있던 고민까지도 자신의 어깨우에 짊어지시였으니 그 고민을 푸시기 위하여 이제 또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랴.

그날 일군들은 격정으로 눈시울적시며 심장의 맹세를 다지였다.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끝없이 울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드리리라고.

 

 

 

 

제품의 질과 복무관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하나의 상품을 만들어도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상품,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주체103(2014)년 7월 어느날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출작업반에 들리시였을 때의 일이다.

수지바닥사출기에 다가가시여 방금 생산된 남자구두창 한개를 손에 드신 그이께서는 구두창을 작업탁웃면에 대고 밀어보시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 서로 얼굴만 마주보았다.

그들의 의문을 풀어주시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지바닥사출기로 생산하고있는 구두창을 보니 바닥문양의 깊이가 너무 얕은것같다고 하시면서 이런 구두창으로 만든 구두를 신고다니면 미끄러질것같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충격은 컸다.지금까지 신발을 생산하면서 바닥문양의 형태에 대해서는 관심을 돌렸지만 그 깊이에 대해서까지는 생각 못하였던것이다.

이윽하여 바닥문양형타와 자재보장정형에 대해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구두생산에서 량보다 질을 더 중시한다고, 구두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공장을 찾으시여 제품의 질을 중시할데 대하여 그토록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랑하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 명상품, 명제품만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열망이 그이의 마음속에 언제나 자리잡고있는것이였다.

인민에 대한 이렇듯 숭고한 복무관점을 지니시였기에 주체107(2018)년 12월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인민들의 엄정한 평가에 귀를 기울이고 연령별, 계절별, 직종별특성에 맞게 기호를 파고들어 남녀노소모두가 좋아하고 먼저 찾는 신발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공장에 불쑥 예고없이 찾아왔는데 신발풍년을 보았다고, 공장에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질좋은 신발이 폭포처럼 쏟아져나오는 모습을 보니 정말 흡족하고 기분이 좋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것 아니랴.

정녕 제품의 질에 대한 문제는 단순한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인민에 대한 숭고한 복무관점문제인것이다.

오늘도 이 이야기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훌륭히 관철하기 위해 성실한 애국의 땀을 바쳐가는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인민에 대한 투철한 복무관점을 지닐 때 인민들이 항상 즐겨찾고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질좋은 명제품, 명상품을 내놓을수 있다는것을.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깊은바다를 정복한 용감한 영웅선장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동계급의 대는 바뀌여도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충실성의 전통, 일심단결의 역사는 영원히 그대로 이어져야 합니다.》

1950년대중엽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 수산업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열어놓게 될 깊은바다를 개척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

이때 소극성과 보수주의에 물젖은 일부 사람들은 깊은바다에는 물고기가 없다느니, 설사 있다고 하여도 그것을 잡으려면 수지가 맞지 않는다느니 하고 우는소리들을 하였다.

바로 그때 깊은바다에 나가 고기를 많이 잡을수 있다는것을 증명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후날 깊은바다를 개척한 영웅으로 내세워주신 신포수산사업소의 박한재선장이였다.

그는 여러 선장들을 만나 깊은바다에서 물고기가 어떻게 회유하는가를 토론하고 포구에 돌아와서도 그물을 개조하며 준비를 갖추었다.그리고 얼마후 깊은바다를 향해 출항하였다.

깊은바다의 개척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수시로 세찬 파도가 배를 덮칠듯 밀려들었고 미궁과 같은 깊은바다에서 어떤 그물을 어떻게 쳐야 할지 누구도 아는 사람이 없었다.그러나 박한재선장은 한치도 물러서지 않고 물고기잡이전투를 지휘했다.

그런데 어로작업도중에 그만 그물을 당기는 바줄이 끊어졌다.그물을 한순간에 삼켜버린 바다를 바라보는 어로공들은 손맥이 풀렸다.

무전수가 박한재선장에게 이 사실을 사업소에 보고하라는가고 묻자 아무말없이 검푸른 물속을 쏘아보던 그는 두주먹을 으스러지게 틀어쥐며 지시했다.

《보고하시오.그러나 바줄이 열백번 끊어져도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받드는 우리 마음이야 끊어질수 없지 않소.열번이고 스무번이고 그물을 다시 만들어 물고기를 잡겠다고 보고하시오.》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하나하나가 진리이며 그것을 관철하기 전에는 물러설 권리가 없다는 박한재선장의 드놀지 않는 신념과 억척같은 의지의 웨침이였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서 많은 배들이 깊은바다어장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투를 벌릴 때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바다에 격랑이 일기 시작한 어느날 밤 어로공들이 잠도 자지 않고 계속 그물을 치고 끌어올렸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그날은 새끼물고기만 잡혔다.

파도는 점점 사나와지는데 그렇다고 하여 어떻게 포구로 그냥 돌아가겠는가.새끼물고기라도 잡아 어창을 채우자.이렇게 생각한 젊은 어로공들이 그물을 끌어올리기 시작하는데 조타실에서 박한재선장의 추상같은 목소리가 울리였다.

《안된다!그물을 놔라!》

갑판으로 내려온 그는 도끼로 그물의 한쪽바줄을 단번에 찍어버렸다.

《우리가 이렇게 고기를 잡자고 바다에 나왔소?》

그리고는 다시 조타실로 올라가 격랑사나운 먼바다를 향해 전속을 놓으라고 기관실에 명령했다.파도가 산더미같이 밀려드는 먼바다에 나가서라도 큰 물고기떼를 잡을 결심을 했던것이다.

또다시 만선기를 휘날리며 포구로 돌아오는 길에 그는 젊은 어로공들과 마주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을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되오.우리는 어떤 조건에서도 당의 의도에 어긋나게 행동하여서는 안된단 말이요.새끼고기를 잡지 말라는것은 당의 요구요.》

그의 말에 젊은 어로공들은 주눅이 든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그저 어창을 채우지 못하고야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하는 생각이 앞서서…》

그들에게 박한재선장은 준절히 말하였다.

《그렇소.우리에게는 어창을 채우지 않고서는 포구로 돌아갈 권리가 없소.그러나 그런 요령주의를 해서 당을 속이고 당정책을 위반해서는 안되오!》

이런 불같은 심장을 지닌 사람이였기에 박한재선장은 중병으로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것을 안 그 시각에조차 분과 초를 쪼개가며 깊은바다에 가장 합리적인 어구를 만들고 직접 조타를 잡고 시험을 거듭하였다.새로운 어구를 도입하기 위한 세번째 시험투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고났을 때 그는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사업소에 오셨을 때는 무척 기뻐하셨지.다음에 오셔서 더 기뻐하시는 수령님을 꼭 만나뵙자고 했는데…》

이것이 그가 남긴 마지막말이였다.

당의 수산정책을 관철하는 충성의 항로에 생의 마지막숨결까지 고스란히 바친 신포의 영웅선장, 그의 고결한 삶은 후대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한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을 위하여 살고 수령의 뜻을 받들어 진심으로 자기를 바치는데 인생의 가장 큰 보람이 있고 영광이 있다는것을.

 

 

 

당에 대한 충성심에서 대담성도 나오고 적극성도 나온다


사업에서의 대담성과 적극성, 이것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집중적표현이며 당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부터 발현되는 혁명가의 기질이고 배짱이다.

당의 구상과 중대정책들을 관철하기 위한 격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대담성과 적극성을 최대로 발휘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과업들을 무조건 끝까지 완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거창한 창조와 변혁, 부단한 전진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혁명투쟁에서 대담성과 적극성이 결여되면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도 뚫고헤칠수 없고 내세운 목표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없다.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맡은 사업을 전투적으로 박력있게 밀고나가는 대담성, 맡은 과업을 기어이 수행하기 위한 창조적인 적극성을 지닌 사람만이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길수 있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대담한 작전과 지휘, 과감하면서도 적극적인 실천력으로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분투하고 또 분투하여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담성과 적극성이 당을 믿는 마음에서 생긴다면 소심성과 눈치놀음은 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데서 나옵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녀야 할 필수적인 품성인 대담성과 적극성은 당에 대한 굳은 믿음과 열화같은 충성심을 간직한 사람만이 발휘할수 있다.당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 일군은 당정책관철에서 가능성여부를 론하고 시기성을 따지며 책임관계를 먼저 생각한다.이런 일군들은 사고와 실천에서 언제나 수동적이고 피동적이며 자그마한 난관앞에서도 쉽게 맥을 놓고 주저앉는다.

복잡하고 어려운 일감들이 겹쳐들수록 당이 안겨준 믿음과 은덕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높이면서 무한한 책임성과 높은 실력으로 모든 일을 대담하게 구상하고 패기있게, 완벽하게 해제껴야 한다.

송배전부문에서 전력계통의 력률을 높일데 대한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결사의 투쟁을 벌린 함경남도송배전부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닌 사람들이 어떤 불굴의 의지로 사업을 대담하게 전개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어느 한 변전소에 설치하였다가 부하단위가 줄어들면서 과대용량으로 운영하지 못하고있던 정전축전기를 다른 변전소에 이설하는 사업이 제기되였을 때였다.

무게만 해도 수십t에 달하는 대용량정전축전기와 부대설비들을 여러대의 대형화물자동차에 실어 수십리 떨어진 곳까지 옮기는 사업은 기술적으로도 여간만 복잡하지 않았다.자칫 잘못하면 귀중한 설비들을 못쓰게 만들수 있었다.

하지만 이곳 일군들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송배전부문에서 전력계통의 력률을 높이라는것은 당정책이다.그러자면 정전축전기와 같은 무효전력보상장치들을 적극 도입하는것이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는데 과연 우리가 주저할수 있는가.대담하게 결심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갈 때만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

이렇게 대용량정전축전기를 대담하게 이설하여 전력계통의 력률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게 되였을 때 사람들은 환성을 올리였다.

이곳 일군들은 당결정집행란에 《집행하였음》이라는 글자를 정히 써넣으며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에서 창조의 목표를 어떤 높이에 정해야 하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어떻게 투쟁해야 하는가 하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안았다.

모든 일군들이 함경남도송배전부 일군들처럼 당정책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주객관적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제낄수 있다.

일군들은 당에서 밀어주고 모든 조건을 지어주어야만 일자리를 내는 수동적이며 피동적인 사업태도를 결정적으로 뿌리뽑고 당에서 준 과업은 몸이 부서지는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강의한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주체78(1989)년 10월 어느날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쇠바줄견본품을 몸소 보아주시며 시련의 시기였던 1950년대에 강선의 노동계급이 당과 수령을 받들어 영웅적으로 투쟁한 사실에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수령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의 마음, 당의 로선과 정책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할 때 대담한 창조정신과 적극적인 실천력을 발휘할수 있다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쇠바줄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훌륭히 수행해낸 강선제강소(당시) 지배인이였던 리재천동지의 투쟁을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당시 형편에서 자체의 힘과 기술로 쇠바줄을 만든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것을 리재천동지는 잘 알고있었다.쇠바줄을 꼬는 기계를 본적이 없었고 참고할 기술문헌조차 없었던것이다.있다면 어느 한 잡지에서 오려낸 그림 한장이 전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만 있으면 그만이지 우리에게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이런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닌 그였기에 발전된 나라에서도 많은 품을 들여야 만든다는 쇠바줄을 준비된 기술자도, 현대적인 설비도 없이 그림 한장에 의거하여 만든다는것은 부질없는노릇이라고 시비해나서는자들에게 추상같이 웨치였다.

《똑똑히 들어두오.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사람들이요.다시 그따위 소릴 할 땐 쇠바줄로 입을 꿰매놓겠소.》

위대한 수령님께서 하라고 하신 일은 무조건 된다는 배심, 어떤 일이 있더라도 꼭 해내야 한다는 의지로 심장을 끓이였기에 리재천동지는 현대적인 열처리공정을 꾸리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등 대담하고 적극적인 실천으로 끝내 질좋은 쇠바줄을 만들어내고야말았다.

바로 이렇듯 당에 대한 믿음이 굳건한 사람들만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절대적인것으로, 신조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무비의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할수 있는것이다.

사업에서의 대담성, 적극성, 이것은 또한 높은 당적책임감의 발현이다.

책임성이 높은 사람에게서는 난관앞에 동면하고 책임관계에 신경을 쓰면서 사업을 진취적으로 내밀지 못하고 앉아서 말공부나 하는 소심성과 보신주의가 절대로 나올수 없다.

지난 2월 어느날 원산철도차량공장의 한 작업반에서 유도로에 갑자기 이상이 생겨 작업을 일시 중지해야 할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였다.

종전대로 로를 식히고 보수하자면 적어도 며칠은 실히 걸려야 하였다.

바로 그때 《당앞에 다진 맹세는 빈말이 아니다.당원들 앞으로!》라고 웨치며 작업반장과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초급일군들이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그들의 뒤를 따라 작업반원들이 로를 살리기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다.

한시간 또 한시간…

온몸이 순식간에 땀투성이가 되였지만 누구도 물러서려 하지 않았다.

당앞에 다진 맹세는 결코 빈구호가 되여서는 안되며 심장의 붉은 피로 한자한자 쪼아박은 당회의결정서는 보풀이 일었다고 하여 가치가 떨어지는 종이장이 될수 없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그들이였기에 집단의 단합된 힘으로 제기되는 보수과제들을 하나하나 손색없이 해제꼈다.하여 단 10시간만에 생산의 동음은 다시 울리였고 생산계획도 드팀없이 완수하게 되였다.

위대한 당을 우러러 다진 맹세를 지켜 대담하게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겠다는 굳은 신념과 의지만 있으면 못해낼 일이란 없다.

모든 일군들이 당에 대한 충성심에서 대담성과 적극성이 나온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완강하게 돌진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는 놀라운 기적들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논하기 전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매달 세멘트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는 천내리세멘트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하는 말이 있다.

지금같이 어려운 때 이런 성과를 거두고있다는 사실에 우리자신도 놀라지 않을수 없다.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보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만 있으면 방도도 나지고 길도 열리는 법이라는것을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더욱 절실히 깨달았다.…

소성로의 배풍기가 뜻하지 않게 가동을 멈추었을 때였다.그때문에 열린 긴급협의회에서 아무래도 손을 댈바엔 우리자체의 힘으로 배풍기를 훌륭하게 만들어보자고 하는 공장일군의 말에 누구나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배풍기제작에 필요한 자재는 어떻게 보장하며 배풍기날개조립과 같이 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작업을 우리 공장에서 꽤 해낼수 있겠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찾기 위해 생각을 고르는 협의회참가자들의 귀전에 공장일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조건, 저 조건을 따지기 시작하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하오.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우리 공장정문에 새겨진 글발을 보시오!》

일군이 말한 그 글발은 천리마대고조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은 천내리세멘트공장 노동계급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교시였다.

협의회참가자들모두가 정신을 번쩍 차렸다.

우리 공장 노동계급에 대한 당의 믿음은 오늘도 변함이 없다.당에서는 우리 공장을 비롯한 건재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믿고 거창한 대건설전투를 펼치고있지 않는가.…

그들은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노동자들속에서 좋은 방도들이 많이 나왔는데 특히 배풍기제작과제를 직접 맡은 보수직장 종업원들과 4.15기술혁신돌격대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사장되여있던 설비로 작업틀을 대신할수 있는 방도를 내놓는 등 무엇인가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려는 노동자들의 열의에 떠받들려 세멘트생산은 생산대로 내밀면서 배풍기제작도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었다.

이것은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천내리세멘트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발휘한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을 보여주는 단편적인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

이제 얼마 안있어 공장에서는 올해의 세멘트생산계획을 완수하게 된다.그리고 생산능력확장공사도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당이 안겨준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더 대담하게, 더욱 용기백배하여 완강하게 전진해나가는 천내리세멘트공장 노동계급,

이런 충성스러운 노동계급의 대오가 온 나라에 숲을 이루고있어 오늘의 난관은 타개될것이며 우리의 더 밝은 내일도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불굴의 돌진력의 원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신적인 안목을 가지고 사업을 통이 크게 설계하며 늘 일감을 찾아쥐고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일이 잘되는 단위들에 가보면 하나같이 찾아보게 되는 공통점이 있다.그것은 혁신적인 안목을 지니고 스스로 일감을 찾아쥐며 굴함없이 나아가는 진취적인 사업기풍이 확고히 서있다는것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끊임없이 비약하게 하는 불굴의 돌진력, 그것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을 간직한 사람들에게서만 찾아볼수 있는 대담하면서도 적극적인 일본새의 발현이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성과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몇해전 연합기업소에서 생산능력확장공사를 진행할 때였다.부족한것이 적지 않았지만 당의 대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가 몸에 푹 배인 이곳 일군들에게 있어서 그 어떤 가능성여부에 대한 타산이란 있을수 없었다.기어이 해내겠다는 결사의 정신력으로 구체적인 실행방도부터 먼저 탐구하면서 부닥치는 난관들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감으로써 그들은 노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공사를 성과적으로 진척시켜나갈수 있었다.

실제적으로 능력확장목표를 새롭게 정한것을 비롯하여 그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은 이곳 일군들의 대담하고 적극적인 사업기풍을 떠나 생각조차 할수 없는것들이였다.

그 나날 그들의 가슴속에 고패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그것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실지 나를 도와주는 기업소, 나에게 힘이 되는 기업소라는 참으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완공보고, 증산보고를 올릴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한결같은 일념이였다.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심장을 끓이며 불굴의 돌진력으로 만난을 극복해나가고있는 이와 같은 사실들은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공장, 기업소는 물론 천길지하막장과 협동벌들에 가보아도, 우리 당에서 적극 내세워주고있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만나보아도 가슴뜨겁게 새겨안을수 있다.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에서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하고있는 그들의 투쟁모습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단위사업이 잘되는가 그렇지 못한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일군들의 불굴의 돌진력은 결코 유전이나 재능의 산물도 아니며 오직 당결정을 하나에서부터 마지막끝까지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려는 높은 책임감에서 나온다는것이다.

그렇다.일이 잘되고 안되고 하는 문제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 구애되는 문제가 아니다.그것은 오직 하나, 우리 당의 구상을 절대적으로 받들려는 충성의 마음이 얼마나 뜨거운가 하는데 달려있다.

누구나 삶의 순간순간 당에 대한 충실성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당결정관철에 자신의 사활을 걸고 굴함없이 돌진해나아갈 때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오늘의 하루하루를 창조와 위훈으로 빛내여나갈수 있다.

 

 

 

 

보다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태세를

과학기술로 방역장벽을 더 높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지역과 단위들에서 비상방역전이 더욱 강도높이 전개되고있다.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다지는데서 중요한것은 나라의 방역기반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는것이다.

지금 세계적인 대유행전염병사태가 억제되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있다.

세계적인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자수가 이미 2억 5 000만명, 사망자수는 500만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기온이 내려가면서 보건위기상황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대중적인 방역분위기와 전 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을 계속 유지하는것과 함께 과학기술에 더욱 튼튼히 의거하여 우리의 방역진지를 보다 더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비상방역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비상방역전에서도 기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지혜와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방역전선을 물샐틈없이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국가의 안녕과 인민의 생명안전 그리고 올해의 투쟁성과는 물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과 직결되여있는 방역대전에서도 우리가 믿는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우리가 의거하는것은 주체사상으로 무장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명석한 두뇌와 애국적헌신성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의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하고 보다 새롭고 효율적인 방역기술과 방법들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하고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기 위한 두뇌전, 탐구전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과 과학자적량심을 지니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절박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제때에 원만히 풀어나가기 위하여 정열적인 사색과 탐구로 가치있는 연구결과들을 내놓음으로써 우리 식의 방역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짜고들고 과학연구사업을 함께 책임지는 입장에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며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비상방역전의 전초선에 서있는 각급 비상방역기관과 방역부문의 일군들은 주체적립장에 확고히 서서 선진적인 방역기술을 적극 받아들이고 우리 식의 방역수단과 방법을 부단히 탐구도입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실무적대책들을 적극 따라세워야 한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과 방역부문의 일군들은 창조적열정과 피타는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 나라의 방역기반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기 위한 실제적인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오늘의 비상방역전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주동적인 작전과 실천이 국토관리사업에서의 성과를 담보한다

현재 진행중에 있는 각지에서의 가을철국토관리사업정형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여야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무한한 분발력과 투쟁력을 발휘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첫해 목표달성을 위해 과감히 전진하고있는 속에 전국각지에서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모든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뼈에 새기고 국토관리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물론 조건은 어렵고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국토관리와 관련하여 계획한 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해 결사의 실천력을 발휘하고있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이다.

각지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를 계기로 지난 시기 당의 국토관리정책을 어떻게 관철해왔는가를 심각히 돌이켜보았다.

평가받을수 있는 당면과업수행에만 급급하면서 국토관리사업을 소극적으로 진행하지 않았는가.또 당장 눈에 띄우지 않는다고 하여 이 사업을 외면한적은 없는가.

그 과정에 귀중한 교훈도 찾게 되였으며 당의 뜻대로 국토관리사업에서 결정적인 개선을 가져올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그리고 가을철국토관리사업부터 혁신하기 위해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었다.

강동군을 실례로 들수 있다.

군은 지난 시기에도 강하천정리를 비롯하여 국토관리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둔 지역이다.하지만 이곳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의 핵심사상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실태를 다시금 전면적으로 료해하였다.

이 과정에 그들은 어느 한 하천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이미전에 바닥파기를 진행하였고 현재까지는 피해를 받은적이 없었다.그렇다고 일군들은 마음을 놓지 않았다.수천m구간에서 바닥을 더 깊숙이 파고 제방장석공사를 견고하게 진행하기로 하였다.막상 하자고보니 공사량은 방대하였다.

1만여㎥의 하천바닥파기와 수만㎡의 장석공사를 하여야 했던것이다.거기에다 다른 여러가지 사업도 입체적으로 진행하여야 하는것으로 하여 노력도 부족하였다.

이때 이곳 책임일군들의 입장은 어떠하였는가.

목표를 세우는것으로만 그치고 조건이 어렵다고 중도반단한다면 엄혹한 자연을 길들여야 할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다.국토관리사업에서도 기본은 사상관점이다.

이런 입장에서 군일군들은 근로자들에게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의의, 요구를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공장, 기업소, 인민반들에 나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국토관리가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계획을 바로세우고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였으며 과업수행정형에 대한 총화도 강하게 진행하였다.

결과 온 군이 국토관리사업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였으며 계획하였던 하천정리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할수 있었다.

길주군을 비롯한 다른 지역들에서도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불러일으키고 부족되는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면서 국토관리사업을 계획대로 내밀어 좋은 결실을 보고있다.

국토관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당정책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각오와 의지가 없었다면 결코 이룩할수 없는 성과이다.이것은 일군들이 사상적각오를 바로가지고 사업을 주동적으로 작전하며 내미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금 되새겨주고있다.

방대한 자연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도 마찬가지이다.

치산치수사업에서 실적을 내고있는 시, 군들을 보면 공통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점이 있다.국토관리사업을 드세게 내밀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는데 많은 품을 들이고있는것이다.

국토관리사업을 확고한 상승궤도에서 계획적으로, 전망적으로 추진하자면 물질기술적수단들이 그쯘하게 마련되여있어야 한다.물론 이렇게 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하지만 치산치수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입장이 투철하다면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는 문제이다.

황해북도의 경우를 놓고보자.

도에서는 굴착기와 삽차를 비롯한 설비들을 짧은 기간에 갖추어놓을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면서 이 사업을 드세게 내밀었다.특히 건설장비를 갖추는데서 앞서나가는 군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였다.그리하여 많은 지역들에서 중기계를 장비하고 강하천정리공사를 보다 힘있게 내밀수 있게 되였다.

황해북도만이 아니다.평양시와 태천군 등 다른 지역의 일군들도 국토관리사업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구장군에서는 사방야계공사단위의 종업원역량을 잘 꾸리고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로 동원하여 필요한 설비와 작업공구를 충분히 마련해줌으로써 공사를 정상적으로 진행할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일부 지역의 실태는 이와 대조적이다.일군들이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다나니 국토관리사업이 높은 수준에서 진척되지 못하는 편향이 나타나고있다.

이것이 단순히 자금이나 기계설비부족에 귀착되는것이겠는가.

여러가지 각도에서 그 원인을 분석할수 있겠지만 이것 역시 국토관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사상적각오가 부족한데 있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물질기술적토대가 약하면 맡은 일에서 실적을 낼수 없으며 나아가서 해당 지역의 치산치수사업에서 공간이 생기게 된다.

물론 지금 부족한것은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이 사업이 바로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를 잘하기 위하여 반드시 해야 할 사업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두팔걷고 달라붙을 때 없던것도 생겨나게 되고 모자라던것도 충분해지게 된다.

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당이 결심하면 반드시 해내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힘을 조직발동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현시기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나라의 모든 지역을 더욱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다음해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각지 농촌들에서


각지 농업근로자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해인 다음해 농사를 잘 지을 열의 안고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매 영농공정별로 준비를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시기별영농작업을 제때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농업성과 각 도, 시, 군의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올해 농사의 성과와 경험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다음해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더 늘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면서 농사차비를 강하게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각지의 농촌들이 농사차비로 세차게 들끓고있다.

나라의 알곡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가을갈이를 힘있게 다그치면서 농사차비를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안악군, 배천군일군들은 가을갈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포전별, 필지별특성에 맞게 갈이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는 한편 가을갈이를 질적으로 진행하도록 현장지도에 품을 들이고있다.벽성군, 은률군 등 다른 지역들에서도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가을갈이성과를 확대하고있다.도적으로 유기질비료생산을 비롯하여 농사차비와 관련한 사업들이 활기있게 진행되고있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다음해 농사를 잘 지어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울 열의에 넘쳐 가을갈이와 유기질비료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신의주시, 정주시에서 뜨락또르수리정비를 질적으로 하고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가을갈이실적을 올리고있다.

일군들은 뜨락또르운전수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부속품과 연유보장대책을 앞세우면서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이끌고있다.농업근로자들은 가을갈이를 잘해야 다음해 농사를 잘 짓는데 유리한 토양조건을 마련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맡은 일에서 책임성을 높이고있다.

다른 시, 군들에서도 갈이수단을 최대로 동원하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가을갈이를 본격적으로 내밀고있다.한편 유기질비료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도 다음해 농사차비를 실속있게 내밀고있다.특히 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사를 짓는데서 물보장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하천과 물길정리에 힘을 넣고있다.

평성시, 안주시, 개천시에서 하천정리와 물길정리를 구체적인 계획밑에 착실히 해나가고있다.북창군, 성천군에서는 여러 영농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맞게 노력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들고있다.

황해북도에서도 과학적인 물관리체계를 세우고 물문제를 해결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내밀고있다.

도일군들은 관개구조물들과 설비, 저수지와 물길들을 정비보강하기 위한 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있다.

황주군과 사리원시를 비롯한 시, 군일군들은 관개구조물들과 양수동력설비들의 상태를 전면적으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보수 및 수리정비대책을 철저히 세우고있다.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의 농촌들에서 가을갈이와 유기질비료생산, 모판자재준비 등 다음해 농사차비를 항목별로 따져가며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남포시의 농촌들에서 지력개선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항구구역안의 농장들에서 부압식자동상차설비의 이용률을 높이면서 유기질비료생산에 필요한 진거름을 확보하는 사업을 적극 내밀고있다.다른 구역, 군들에서도 다음해 농사에 필요한 유기질비료생산을 기술적요구대로 진행하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다음해 농사차비성과는 확대되고있다.

 

 

 


자력갱생의 신념을 안고 새겨온 위훈의 자욱

216사단 철길건설여단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투쟁


얼마전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변된 삼지연땅의 인민들이 우리 당의 은덕을 노래하며 몹시 좋아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인민들이 반기는 보람있는 일을 해냈다는 뿌듯한 마음을 금할데 없다고, 인민들의 목소리가 곧 삼지연시건설사업에 대한 총평으로 된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기쁨을 표하시였다.

그 격동적인 소식에 접하고 크나큰 감격으로 가슴들먹인 사람들속에는 216사단 철길건설여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부강하고 문명한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혁명적자부심을 느끼게 되며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됩니다.》

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북방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삼지연시 중흥리와 백삼리, 소백산리의 모습을 천지개벽시키며 맡은 건설대상들을 일떠세우던 과정은 미더운 백두용사들이 당의 부름에 어떻게 화답하는가를 실천으로 확증한 나날들이였다.

이들이 창조한 위훈의 밑뿌리는 어디에 있었던가.

지난 1월 당 제8차대회가 열린 소식이 전해졌을 때였다.

그때 여단의 함경북도연대 지휘관들은 이런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였다.

성스러운 백두전구를 자력갱생의 활무대로 빛내이자.

당대회의 기본사상을 공사실천에 구현하려는 혁명적열의로 온 건설장이 끓어번졌다.

연대가 맡은 백삼리지역의 공사조건은 대단히 어려웠다.골재와 모래원천이 없었고 공사용물과 막돌도 부족하였다.

극악한 조건에서 공사계획수행을 담보할수 있는 출로는 무엇인가.

그때 연대지휘관들이 고심끝에 찾은 예비가 있었다.

현장주변에 무진장한 규조토였다.

해당 부문과의 연계밑에 지방자재를 이용할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것은 연대가 공사를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한 담보로 되였다.

모래를 전혀 쓰지 않고 세멘트소비량도 줄이는 지방자재의 실천적인 도입방도가 세워졌을 때 연대지휘관들은 난관극복의 출로는 오직 자력갱생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연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벽체미장을 비롯한 여러 공정에도 규조토를 대대적으로 이용하였다.

이렇게 지방자재를 적극 이용하여 연대에서는 올해에만도 수백t의 세멘트를 절약하면서 맡은 건설대상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소백산리를 전변시킨 평안남도연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도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혁신을 창조하였다.

연대에서 올해에 일떠세운 건설대상들중에는 규모가 큰 리문화회관과 감자저장고도 있다.

연대지휘관들의 작전에 따라 문화회관건설은 초기부터 삼봉대대가 맡아하게 되였다.

사실 한개 대대역량으로 해내기에는 아름찬 공사과제였다.

그때 건설을 앞두고 열린 기공구전시회가 사람들의 예상을 뒤집어놓았다.곤봉진동기와 인조석연마기를 비롯하여 전문건설단위에서 쓰는 기공구와 지구는 물론 다양하게 갖춘 마감공사용기공구들은 보는 사람들에게 확신을 안겨주었던것이다.

승리는 이렇게 전투전에 마련되였다.

대대에서는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는 사업에 힘을 넣은것을 비롯하여 부닥치는 난관을 제힘으로 뚫고나가며 문화회관을 손색없이 완공하였다.

매일같이 자연과의 치열한 대결전을 벌리며 전진하던 그 나날 중흥리지역건설을 맡은 양강도연대에서도 결사관철의 정신이 높이 발휘되였다.

사단적인 조치에 따라 양강도연대가 포태동에서 중흥리로 기동한것은 지난 3월이였다.

당시 그곳에서는 추위가 한창이였다.

련대는 떵떵 얼어든 땅에 살림집기초공사의 첫삽을 박았다.

얼마간 토량을 파헤치고나면 여러날동안 눈비가 내려 작업장은 감탕판으로 변하였다.

당시 인접단위들도 굴착공사를 다그치고있었기때문에 그 어디에 중기계를 달라고 손을 내밀데도 없었다.

오직 제힘을 믿어야 했기에 지휘관들은 대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데 화력을 집중하였다.

현장에 붉은기와 전투속보판들이 늘어나고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이 고조되였다.지휘관, 돌격대원들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우리는 백두산기슭에서 신념과 용맹을 키운 용사들이다.

이런 의지를 안고 철야전투를 벌리는 그들의 몸에서는 더운 김이 피여올랐다.

간고한 투쟁끝에 연대는 드디여 백수십동의 살림집기초굴착작업을 결속하였다.

뿐만아니라 탁아소와 유치원을 비롯한 수십동의 공공건물기초굴착도 동시에 끝내고 연이어 골조와 층막콩크리트치기, 지붕공사성과를 확대하였다.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그 어떤 불가능도 타파할수 있다는 백두용사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떠받들려 중흥리와 백삼리, 소백산리의 크고작은 주택지역마다에서 새 살림집과 현대적인 공공건물들이 경쟁적으로 솟구쳤다.

그 나날 여단적인 주요건설대상들에서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빛내인 함흥철도국대대와 공장대대를 비롯한 철도성연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앞선 단위가 뒤진 단위를 도와주고 보여주기사업을 통하여 하나가 열, 열이 백을 이끄는 혁명적인 투쟁기풍에 의해 삼지연시의 마을들에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건물들이 솟아났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용감한 돌격정신을 낳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이라는것을 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성스러운 백두산기슭에서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대중의 평가와 문학작품의 생명력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문학작품을 통하여 새시대의 새로운 인간으로 성장한 자기의 모습을 보려고 하며 자신의 힘으로 일떠세운 새 사회, 새 생활의 약동하는 기상을 실지그대로 보려고 한다.》

문학작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이 한다.

사람들이 애독하는가 아니면 관심밖에 있는가 하는데 따라 문학작품의 가치와 수준이 평가된다.이런 의미에서 볼 때 문학작품에 대한 평가는 대중이 한다고 말할수 있다.

훌륭한 문학작품은 누가 보라고 하지 않아도 사람들이 스스로 보며 그가 노동자이건 농업근로자이건 과학자이건 관계없이 관심을 가지고 애독한다.이런 작품은 커다란 사상정서적감화력을 발휘하면서 사람들의 생활속에 깊이 자리잡게 된다.

문학작품은 인민들의 사상문화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문학작품은 비록 개별적인 작가의 창작물이지만 일단 세상에 나오면 인민의것으로 된다.작가들이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에 맞는 훌륭한 문학작품을 창작하여 인민의 사랑을 받게 되면 그 작품은 곧 인민의 소유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되며 오래도록 전해지게 된다.

작가들이 인민들이 애독하는 문학작품을 창작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기 작품을 인민앞에서 책임지려는 입장과 태도에 관한 문제이다.문학작품의 사상예술적수준을 높이는것은 작가들이 자신을 혁명화하고 대중을 교양하는 문제이며 창작적양심과 관련되는 문제이다.

작가들은 자기가 창작한 작품이 인민들의 생활에 미칠 영향을 백번, 천번 따져본데 기초하여 붓을 들어야 하며 작품에 대한 인민들의 평가를 그 무엇보다 신성시하여야 한다.

현시기 인민들이 애독하는 다양한 종자와 주제, 내용을 반영한 장, 중편소설, 단편소설들과 우리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을 반영한 장시를 비롯한 시문학들을 많이 창작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문학작품에 시대정신을 민감하게 반영하는것이다.

시대정신을 담지 못한 문학작품은 생명력을 잃게 된다.문학작품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민감하게 반영하여야 하며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사상감정, 인민대중의 이해관계를 첫자리에 놓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것으로 되여야 한다.

문학작품이 후세에 길이 전해지자면 시대의 모습을 생동하게 반영하여야 한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 오늘 작가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시대의 주인공들의 정신세계를 진실하게 반영하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본분으로 여겨야 한다.

지금이야말로 인민들의 가슴속에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뿌듯이 안겨주고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열의가 용솟음치게 하는 작품,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증하는 문학작품들이 많아야 할 때이다.

작가들은 예술적생명력을 가진 작품들을 창작하는데 전심전력하여야 하며 순결한 양심과 높은 실력으로 인민들이 애독하는 문학작품창작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훌륭한 문학작품이 많아야 시대가 들끓는다.

작가들은 완강한 노력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으로 들끓는 현실의 한복판에 뛰여들어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시대의 숨결을 벅차게 호흡하여야 하며 인민의 사랑을 받는 문학작품들로 우리 문단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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