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일반・기획・특집 경제 서울 월세거래량 역대 최다 …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 커져〉

서울 월세거래량 역대 최다 … 〈무주택자 주거비 부담 커져〉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0월20일까지 서울에서 월세아파트임대차거래량은 5만616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관련 통계집계가 시작된 이해 가장 많은 수치다.

1~11월 기준으로 전체 월세거래는 2011~2012년 2만5000건대엿다가 2013~2014년 3만건대, 2015~2019년 4만건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에는 처음으로 5만건을 넘어섰고 올해 증가속도가 가팔라졌다.

특히 서민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월세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중저가단지가 많은 금천구에서 올해 아파트월세거래량이 2018건으로 폭증했다. 지난해 11월말까지의 월세거래량 504건에 비해 4배를 웃도는 수치다.

한편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서울아파트 평균월세가격은 지난달 123만4000원을 기록해 지난해 10월대비 10.2% 올랐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