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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8: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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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정상회담 화상으로 열려 … 시진핑 〈선넘으면 단호조치〉

16일 바이든대통령과 시진핑국가주석이 화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이날 시진핑주석은 <우리는 인내심을 갖고 최대한의 성의와 최선을 다해 평화통일의 비전을 이루려 하겠지만 만약 대만 독립·분열 세력이 도발하고 심지어 레드라인을 돌파하면 우리는 부득불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대만 당국이 미국에 의지해 독립을 도모하고, 동시에 미국 일부인사는 의도적으로 <대만으로 중국을 견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해협 정세에 새로운 긴장이 조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추세는 매우 위험하다>라며 <불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며, 불장난을 하는 사람은 스스로 불에 타 죽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시주석은 <대만문제의 진정한 현상과 <하나의 중국> 원칙의 핵심은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만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이든대통령은 <미국은 중국의 체제전환을 추구하지 않으며, 동맹관계 강화를 통해 중국을 반대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으며, 중국과 충돌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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