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국방부가 중국과 함께 태평양에서 첫 합동순찰을 진행했다고 공식발표했다.
23일 러시아국방부는 성명에서 <지난 17일부터 약 1주일간 태평양서부해역에서 첫 합동순찰을 실시했다>며 <군함들은 순찰중 처음으로 일본 혼슈와 훗카이도섬 사이 쓰가루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순찰임무의 목적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고 양국이 해상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순찰에는 중국해군의 055형(렌하이급) 미사일구축함 등 5척과 러시아해군의 우다로이급 미사일구축함 등 5척이 참여했다고 전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