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이재명더불어민주당대선후보가 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전두환 비석>을 발로 밟았다.
그는 묘지를 참배한 뒤 <전두환은 내란범죄의 수괴고 집단학살범이다>라며 <국민이 맡긴, 국민을 지키라는 총칼로 주권자인 국민을 집단살상한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할수 없는 학살반란범>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국가의 폭력범죄에 대해서는 <살아있는 한 처벌한다, 영원히 배상한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한다>며 공소시효·소멸시효를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비석을 밟은 뒤 윤석열국민의힘대선후보를 겨냥해 <윤석열후보도 지나갔어? 존경하는 분이면 밟기가 어려웠을텐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의 <전두환이 정치는 잘했다>는 발언과 관련해 <특별히 놀랍지 않다>며 <민중들의 피땀으로 만들어진 체제속에서 혜택만 누리던 분이어서 전두환이라는 이름이 가지는 엄혹함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