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민주당(민중당) 미국평화원정단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앞에서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철거!>, <북침전쟁연습 영구중단!>, <대북적대정책 완전폐기!>, <굴욕적인 미일남동맹 해체!>, <쿠바 내정간섭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시위를 총1612일째 진행했다.
이날 백악관앞에 많은 현지학생들이 방문했다.
지나가던 학생들은 <백악관앞에서 시위가 인상적>이라며 <어떻게 남코리아에서 여기서 시위를 전개하게 됐는가?>라고 질문했다.
원정단은 <남코리아에서 미군이 떠나길 바라며 이곳 백악관앞에 시위하러 오게 됐다>며 <미군철거만이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을 만들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답변을 들은 학생들은 <남코리아에서부터 시위를 위해 여기까지 온 것이 인상적이다>라며 <코리아의 평화와 통일이 실현되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다.
그외 많은 외국인들이 원정단을 향해 엄지를 치켜들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한다>고 말하는 등 시위내용에 지지를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