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주택구입현황>에 따르면 3년새 10대이하 주택구입건수가 2.8배 치솟았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10대이하의 주택구입건수는 총 2006건, 거래금액은 총 3541억원으로 집계됐다.
10대이하의 주택구입이 증가한 것은 이른바 <부모찬스>를 이용한 영향으로 파악된다. 이에 부의 대물림에 따른 자산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김회재의원은 <<가족찬스>를 통한 부동산자산 대물림으로 인생의 출발선부터 자산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