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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천만이 오늘의 《ㅌ.ㄷ》성원으로

17일 노동신문은 <시정방침은 우리 당의 이념이고 구상이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광명한 내일을 향하여 앞으로!>, <영원한 백승의 기치>, <붉은 기폭에 어린 우리의 이상>, <신념의 길을 끝까지>, <천만이 오늘의 《ㅌ.ㄷ》성원으로>,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토론회 재중조선인총연합회에서 진행>,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방법>, <집행위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정책결사관철을 체질화, 습벽화하자>,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걸림돌>, <무조건적인 실천, 이것은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특질>, <힘있게 전개되는 인재육성사업>, <여기서 더 좋은 우리의 내일을 본다>, <황금산의 메아리>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시정방침은 우리 당의 이념이고 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받아안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사회주의의 더 밝은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드높은 신심과 열정에 충만되여있다.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은 우리 당의 이념이고 구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앞길에 의연히 도전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강국의 이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는 확고부동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전 인민적인 단결과 전 인민적인 투쟁을 동반하는 위대한 혁명사업이다.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의 발전궤도를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자면 당과 정부가 대중의 요구와 의사를 반영하여 정책을 수립하여야 하며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그 실현에 떨쳐나서야 한다.대중이 공감하고 지지하는 정책이 있고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 공고한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하기마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는 우리 국가의 자존과 번영을 확고히 담보하고 인민들이 문명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이 뚜렷이 반영되여있다.시정방침이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관철될 때 가까운 기간안에 우리 인민이 실감할수 있는 눈부신 현실이 눈앞에 펼쳐지게 될것이다.

역사적인 시정방침은 인민의 이상, 사회주의의 더 밝은 내일을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자신심의 표출이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발전하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하고도 심도있는 강력한 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천백배로 다져지고있으며 경제건설분야에서 지난 시기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일련의 긍정적변화들이 일어나고 이여의 부문들을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 심화되여 나라의 부흥발전을 안받침하는 진일보의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우리의 진군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많은 애로와 방대한 일감이 우리의 피타는 노력을 요구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시정방침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입증하는것을 공화국정부앞에 나서는 가장 중대한 임무로 제시하시였다.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우리 인민을 더 좋은 래일에로 인도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원대한 구상과 포부는 실천투쟁이 안받침되여야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앞에 두고 누구도 주춤할 권리도 없고 외면할 권리도 없으며 유리한 조건이 지어지기를 기다릴 권리도 없다.비록 한두해사이에는 눈에 띄우지 않아도 우리가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지니고 오늘의 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하며 한걸음한걸음 전진하고 발전해나간다면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새로운 승리와 성과들이 달성되게 될것이다.

역사적인 시정방침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실천의 무기이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은 결코 특정한 부문에서의 발전을 의미하지 않는다.한두개 부문에서가 아니라 각 부문을 비롯한 사회전반을 다같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발전관이고 혁명의 요구이며 발전을 지향하는 우리의 이상이다.

역사적인 시정방침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여기에는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철저히 관철하여 농촌특유의 문화발전, 우리 공화국의 면모에 어울리는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문제, 과학기술중시를 중핵적인 국책으로 일관하게 틀어쥐고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 구현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전반부문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부문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것, 이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당면한 임무이고 시정연설의 종자이다.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장기간의 행로에서 우리 국가는 오늘 더욱 절박하고 관건적인 시기에 직면하여있다.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고 우리가 사회전반을 전면적으로 부흥발전시키자면 시정방침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꾸준히 밀고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발전행로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

당의 이념과 구상을 실현하는데서 당원들이 앞장서야 한다.당원이라면 마땅히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학습을 통하여 섭취, 소화할뿐 아니라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주도적이며 선봉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존엄높은 조선노동당의 일원이라는 긍지와 자각을 안고 당결정관철을 위해 심장의 피를 끓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자신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실제적인 결실을 이루어내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당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일군들의 준비정도와 역할에 달려있다.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해나가는 준비된 핵심, 진짜배기충신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은 시정방침의 정당성과 필연성, 국가발전에서 놀 중대한 역할에 대하여 똑바로 인식하고 그것을 확고한 신조로, 신념으로 받아들여야 하며 역량과 수단을 총발동하여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어렵고 힘들수록 보다 아름다와질 내일을 그려보며 단위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어깨를 들이밀고 배심있게 사업을 전개해나가는 일군, 어느 한 부문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부문을 다같이 밀고나가며 뚜렷한 변화를 안아오는 일군들에 의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이 입증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방침을 심장마다에 깊이 새기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공화국정부의 시정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자!

필승의 신심드높이 광명한 내일을 향하여 앞으로!


이 땅이 격동의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천만의 심장이 무한한 격정과 환희, 승리의 신심으로 세차게 고동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산악같이 일떠선 온 나라 인민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구호높이 위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행복과 안녕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일해나아가자고 하신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화답해나섰다.혁신의 동음높은 철의 기지며 드넓은 협동전야마다에서, 수천척지하막장들과 치열한 돌격전이 벌어지고있는 대건설장들을 비롯한 온 나라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역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정신을 확고한 신조로 새겨안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총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여온 우리식 사회주의는 지금 더욱더 새로운 활력을 가지고 발전하고있습니다.》

수령의 부름이라면 천만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창조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우리 공화국의 빛나는 역사는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천만인민이 심장으로 화답하며 승리만을 떨쳐온 전 인민적단결과 투쟁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의 부름, 이는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마다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진군의 이정표였고 굴함없는 투쟁에로 부르는 돌격의 기발이였다.그것은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가장 절절한 시대의 격문이였으며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게 하는 절대의 진리이고 과학이였다.

창건된지 2년도 안된 청소한 공화국의 앞길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그때 《모든 힘을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라는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은 온 나라 인민을 조국수호전에로 부르는 무한한 추동력이였다.나는 동무들을 믿고 동무들은 나를 믿고 우리 함께 조성된 혁명의 난국을 뚫고나가자고 하신 우리 수령님의 절절한 그 호소가 재더미우에 천리마의 새시대를 안아올린 위대한 힘의 원천이 되였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간고한 시련속에서 우리 공화국이 더욱 억세게 일떠서고 강국건설의 기틀이 마련될수 있은것도 성강과 라남, 강선 등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새로운 기적창조의 봉화,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며 전체 인민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전진에로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생각만 하여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이 불덩이처럼 달아오른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장의 부름이 어떤 기적을 낳았던가.유례없는 재난과 재해가 겹쳐든 준엄한 2020년을 역사에 자랑높은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로 세계앞에 보란듯이 안아올리지 않았던가.

수령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극복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는것이 수령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여온 인민의 모습에서 찾아보게 되는 백승의 진리이다.

세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간직하여온 이 진리의 정당성과 절대성을 다시금 세계앞에 보여줄 때는 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시정연설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불멸의 대강이며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철석같은 의지를 다져주고 번영할 내일에 대한 신심과 낙관을 백배해주는 진군의 기치이다.국가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비혁명적이고 비전투적인 낙후한 모든것을 불살라버리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도 뚜렷이 밝혀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시정연설이야말로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이다.

어찌 심장이 고동치지 않으랴.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한목숨 다 바쳐서라도 충성으로 화답할 결사의 맹세 천만의 가슴속에 활화산마냥 불타오른다.

모두다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광명한 조국의 내일을 앞당기자.

수령의 부름에 제일먼저 화답해야 할 충직한 전사는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일군들의 어깨우에는 역사적인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수령과 뜻을 같이하고 끝까지 싸워나갈 준비된 핵심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가 지워져있다.

수령과 뜻을 함께 하고 끝까지 싸워나가는 핵심이란 어떤 사람이겠는가.수령의 이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며 충심다해 받드는 전사이다.

내일에 대한 이상이 없이는 오늘의 시련을 이겨낼수 없고 수령의 원대한 구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꽃피울수 없다.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이상은 원대한 뜻과 포부를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이상과 결심이다.

수령의 이상과 결심을 삶과 투쟁의 목표, 절대적인 기준으로 내세우고 하나의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해도 먼 앞날을 내다보아야 하며 완강하게, 꾸준히 실천해나갈 때만이 수령의 참된 전사라고 말할수 있다.

전체 일군들이여, 역사적인 시정방침의 진수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핵심,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자.

조국의 새로운 전진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시각에 수령의 제일 큰 힘이 되고 의지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수백만 노동당원들이다.

수령의 뜻과 의지로 고동치는 수백만 당원대중의 힘, 이것은 몇천만개의 폭탄에도 비길수 없는 거대한 위력을 가지고있다.

전체 노동당원들이여, 역사적인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수령의 부름에 심장의 피를 끓이는 노동당원의 고결한 충성심, 수령의 결심이라면 무조건 관철하고야마는 결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자!

청년운동의 전성기는 곧 혁명의 전성기, 조국의 번영기를 의미한다.

전례없이 준엄한 형세속에서 방대한 혁명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는 조선청년특유의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과 열화같은 애국심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조선노동당의 믿음직한 청년전위들이여, 혁명선렬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슬기와 기개를 온 세상에 떨치자.

천만인민이여, 우리가 그토록 소원하는 이상사회는 우리의 눈앞에 있으며 그것을 앞당겨오는것은 오직 전체 인민의 투쟁과 전진에 달려있다.

힘들다고 순간인들 주춤거린다면, 그 어떤 조건이 주어지기를 기다리며 천금같은 일각일초를 순간이라도 낭비한다면 어찌 수령의 전사, 이 나라의 공민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전 인민적단결, 전 인민적투쟁! 바로 여기에 우리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근본비결이 있다.

우리 국가의 번영과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랑하는 우리 후대들에게 세상에서 제일가는 사회주의강국을 물려주기 위하여 역사적인 시정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떨쳐나서자.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존엄높고 부강한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강국으로 무궁번영할것이다.

위대한 수령의 부름따라 광명한 내일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

 

 


《ㅌ.ㄷ》의 정신이 우리를 고무한다,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영원한 백승의 기치


저 멀리 화전의 언덕에서 《ㅌ.ㄷ》가 결성된 때로부터 어느덧 95년이라는 연륜이 새겨졌다.

망망대해도 한줄기 시내물로 시작되듯이 《ㅌ.ㄷ》의 시원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대하는 근 한세기라는 세월속에 장엄히 굽이쳐흘렀다.

장구한 격류속에 산천은 변하고 세대는 여러번 바뀌였어도 《ㅌ.ㄷ》의 기치는 오늘도 우리 혁명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다.

지금도 95년전 우리 당의 뿌리가 마련되던 그날을 그려보면 가슴뜨거워오른다.

위대한 태양을 맞이한 기쁨과 감격으로 《ㅌ.ㄷ》성원들이 목청껏 터치던 격정의 환호소리가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이 하늘가에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류의 이상인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는것을 투쟁강령으로 내세운 〈ㅌ.ㄷ〉의 결성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새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선언이였습니다.》

타도제국주의동맹!

조용히 불러보느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겨레의 피타는 염원을 한몸에 안으시고 새형의 혁명조직을 결성하시던 주체15(1926)년 10월 17일, 그날의 감격이 어려온다.

《ㅌ.ㄷ》의 결성장소는 요란한 회의장이 아니였다.연탁조차도 없었다.화전의 작은 집 수수한 온돌방에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은 조용히 결성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혁명조직을 결성하는 뜻깊은 모임에서 먼저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라는 역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광범한 군중을 반일애국사상과 선진사상으로 무장시켜 민족적으로, 계급적으로 각성시킬데 대해서와 조직적으로 결속할데 대해 언급하시면서 그러자면 우리 청년공산주의자들의 혁명조직을 먼저 내와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조직의 명칭은 그 사명에 맞게 타도제국주의동맹으로 하며 약칭은 《ㅌ.ㄷ》로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시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은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기 위한 판가리싸움의 선포였으며 지구상 모든 제국주의와의 대결의 선언이였다.조선의 혁명가들이 지닌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웅대한 포부와 이상을 알린 장엄한 뢰성이였다.

유구한 인류역사가 새겨온 위인전, 명인전의 어느 갈피에 우리 수령님처럼 10대의 나이에 이처럼 강인담대한 배짱과 웅대한 이상으로 충만된 투쟁목표를 제시하시고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적전위조직을 결성하시여 자주의 기치아래 새로운 시대를 펼친 위인이 기록된적 있었던가.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이 가지는 역사적의의는 비할바없이 큰것이였다.

《ㅌ.ㄷ》의 결성으로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ㅌ.ㄷ》의 강령은 우리당 강령의 기초로 되였고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우리당 건설과 활동의 원칙으로 되였으며 《ㅌ.ㄷ》가 키워내기 시작한 새세대 혁명가들은 우리당 창건의 골간으로 되였다.

우리 당은 《ㅌ.ㄷ》의 이념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그것으로 하여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은 언제나 정확하였으며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였다.

토지개혁방침과 농업협동화방침,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노선과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노선을 비롯하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노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ㅌ.ㄷ》의 이념에 뿌리를 둔것이였다.

《ㅌ.ㄷ》에 뿌리를 두고 독창적인 길을 걸어온 우리 당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아래 주체의 혁명적당으로 자기의 면모를 더욱 훌륭히 갖추었으며 백전백승의 위력을 떨치였다.

《ㅌ.ㄷ》는 우리 당의 뿌리, 단결의 전형, 우리 혁명의 승리의 기치!

바로 여기에 《ㅌ.ㄷ》의 위업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투철한 입장과 확고부동한 신념이 담겨져있다.

우리 당기발의 역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다고 하시며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실 철석같은 의지를 굳히신 위대한 장군님.

《조선노동당은 영광스러운 〈ㅌ.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의 역사적뿌리와 그 혁명적성격에 대해 환히 밝혀주시고 혁명의 년대마다 우리 인민이 《ㅌ.ㄷ》의 전통을 빛나게 계승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ㅌ.ㄷ》의 기발, 정녕 그것은 위대한 당, 위대한 국가, 위대한 인민을 낳고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존엄을 온 세상에 과시한 승리의 기발이였다.

한평생 《ㅌ.ㄷ》의 이념을 높이 드시고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역사를 펼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더욱 빛나고있다.

가장 고결한 도덕의리로 수령영생위업을 최상의 높이에서 실현하시고 이 땅우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역사, 《ㅌ.ㄷ》의 이념과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 90돐을 며칠 앞두고 《ㅌ.ㄷ》의 결성이 가지는 역사적의의에 대해 밝혀주시면서 위대한 사상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으며 위대한 인민이 있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 인민은 그 역사적인 선언에서 세월이 천만년 흐른다 해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으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금 심장에 새기였다.백두의 혁명정신이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맥박치고 우리 혁명무력이 무적필승의 혁명적당군으로 위용을 떨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뿌려놓으신 만복의 씨앗들이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고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장엄한 화폭에서 우리 인민은 《ㅌ.ㄷ》의 위대한 계승을 보고있다.

우리 당의 영도적권위와 전투력을 비상히 높여 사회주의건설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며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위대한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위대한 영도의 자욱,

그것은 95년전 화전에서 타오른 《ㅌ.ㄷ》의 불길을 더 활활 지펴가시는 영광스러운 길이며 《ㅌ.ㄷ》의 전통을 우리 혁명의 생명선, 만년초석으로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성스러운 투쟁의 행로이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ㅌ.ㄷ》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은 앞으로도 영원히 백승의 역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며 《ㅌ.ㄷ》의 붉은기에 새겨진 웅대한 포부와 이상은 이 땅우에 찬란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ㅌ.ㄷ》의 정신이 우리를 고무한다,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붉은 기폭에 어린 우리의 이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이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입니다.》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의 자주위업실현이라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이상을 붉은 기폭에 새기고 힘차게 전진해온 조선혁명.

그 이상을 담아싣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세차게 휘날려온 혁명의 붉은기는 오늘 우리에게 깊은 감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오늘도 귀전에 들려온다.

잊을수 없는 화전의 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조선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 《ㅌ.ㄷ》의 대오앞에 높이 휘날리던 혁명의 붉은기의 펄럭임소리가.

그 기발에는 담겨져있었다.

방황하는 청년들에게 인민이 주인된 새 사회의 면모도 일깨워주시고 조선독립의 큰 위업에 뜻을 같이하자는 뜨거운 진정을 터놓으시며 동지애의 맹약을 나누신분, 일제의 발굽밑에서 죽지 못해 생을 연명해가는 인민의 신음소리를 아픔속에 새기시며 《ㅌ.ㄷ》의 강령을 한자한자 작성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혈이.

절세위인의 사색과 노고속에 타도제국주의동맹결성이라는 역사의 시각이 밝아왔으며 지구상의 모든 제국주의를 매장하기 위하여 용감히 싸워나아가자는 엄숙한 선언이 온 세계를 울리였다.

캄캄한 암흑속에서 인간해방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10대의 나이에 그렇듯 높은 투쟁목표를 제시하신 우리 수령님의 그 선언,

그것은 위대한 이상의 발현이였다.

착취자들에게 묶이우고 침략자들에게 칼부림을 당하는 인민의 불행을 끝장내버리고 이 땅우에 근로인민대중이 주인이 된, 인간의 참다운 행복이 꽃피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낙원을 건설하실 우리 수령님의 원대한 이상이고 포부였으며 인민이 간절히 바라는 최대의 숙원이였다.

그 리상을 《ㅌ.ㄷ》의 붉은 기폭에 담아싣고 조선혁명은 장엄한 새 출발을 하였다.그 웅대한 포부로 《ㅌ.ㄷ》의 산아들은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였고 혁명위업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쳤다.

《ㅌ.ㄷ》의 붉은 기발을 높이 추켜들고 조선의 혁명가들은 민족해방, 계급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억세게 나아갔다.《ㅌ.ㄷ》의 넋이 어린 붉은기를 휘날리며 우리 인민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타승이라는 기적을 안아오고 사회주의락원을 펼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에 이끌려 우리 인민은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자기의 손으로 실현해나가는 창조의 거인으로 자라났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세기적기적을 떠올리는 영웅인민으로 성장하였다.

혁명의 붉은 기폭에 담긴 인민의 웅대한 포부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는 가슴벅찬 투쟁속에서 더욱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위대한 당기발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휘황한 설계도로 아로새기시고 역사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승리와 영광만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의 하루하루는 인민의 만복을 꽃피우실 그이의 숭고한 이상과 포부가 하나하나 자랑찬 결실을 맺는 전변과 기적의 나날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받들려 《ㅌ.ㄷ》가 내세웠던 인류의 이상사회를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은 위대한 강국의 인민이라는 자부심을 안고 끝없는 신심과 낙관에 넘쳐있다.

인민은 굳게 다짐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받는 위대한 인민의 긍지를 안고 그이의 이상과 포부에 삶의 지향과 목표를 따라세우며 전진 또 전진하여 천하제일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리라고.

 

 

 

《ㅌ.ㄷ》의 정신이 우리를 고무한다,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신념의 길을 끝까지


혁명은 곧 신념이다.혁명가가 신념을 버리면 혁명을 할수 없다!

《ㅌ.ㄷ》의 붉은기에 진하게 새겨진 이 고귀한 진리가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신념으로 걷는 길이 혁명의 길이고 죽어도 버릴수 없는것이 혁명가의 신념입니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장쾌한 백두산의 해돋이를 바라보시며 하신 교시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조선의 여명이 여기 백두산에서 시작된다면 조선혁명의 여명은 《ㅌ.ㄷ》에서 시작되였다.

《ㅌ.ㄷ》에서부터 밝아온 조선혁명의 여명!

《ㅌ.ㄷ》가 추켜든 붉은기를 높이 들고 혁명의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실 우리 수령님의 신념과 의지가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 말씀인가.

정녕 우리 혁명의 붉은기는 신념의 붉은기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억센 신념을 간직하였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설한풍 휩쓰는 험한 산중에서 혈전만리를 헤치며 간악무도한 강도 일제와 맞서싸울수 있었다.그들은 성스러운 《ㅌ.ㄷ》의 붉은 기폭에 혁명가의 신념이란 어떤것인가를 력력히 새겨넣었다.

총포성이 울리는 가열한 전장에서만 신념이 필요한것이 아니였다.조국앞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지난 1990년대는 《ㅌ.ㄷ》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이 중도에서 좌절되는가 아니면 꿋꿋이 전진해나가는가 하는 판가리의 시기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 높이 추켜드신 혁명의 붉은기!

노래 《높이 들자 붉은기》가 세상에 나온 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사의 내용을 다시금 음미해보시며 일군들에게 노래가사의 구절이 좋다고, 특히 《백두의 성스런 붉은 기발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다》, 《승리만을 기폭에 새기여왔다》는 구절들과 당을 따라 붉은기를 끝까지 휘날려가리라는 결의를 담은 구절이 대단히 좋다고 하시였다.

진정 우리 장군님의 붉은기철학은 천만인민을 영웅으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위대한 승리자로 되게 한 원천이였고 생명소였다.

세기를 이어 높이 날리는 《ㅌ.ㄷ》의 붉은기는 대를 이어 절세위인을 높이 모신 조선혁명가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일대 과시이다.

몇해전 10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ㅌ.ㄷ》의 결성으로 닻을 올린 조선혁명이 장장 수십성상 역사의 온갖 도전을 과감히 물리치면서 승리의 한길을 걸어온데 대하여 감회깊이 추억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낙원, 인류의 이상사회를 건설할것이다.

이렇듯 《ㅌ.ㄷ》가 추켜든 혁명의 붉은기에는 절세위인들의 억척불변의 혁명신념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으며 자기 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한길만을 걸어온 열혈충신들의 불굴의 신념이 피처럼 진하게 어리여있다.

근 한세기의 모진 풍파와 역경을 이겨내며 승리의 기치로 나붓겨온 《ㅌ.ㄷ》의 기발을 오늘은 우리 세대가 휘날려가야 한다.

제국주의타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

끝까지 가야 할 성스러운 투쟁의 길로 《ㅌ.ㄷ》의 붉은기는 우리를 부르고있다.그 힘찬 펄럭임은 말해주고있다.

불굴의 혁명신념, 여기에 승리도 미래도 있다고.

 

 

 

《ㅌ.ㄷ》의 정신이 우리를 고무한다, 혁명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고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천만이 오늘의 《ㅌ.ㄷ》성원으로


그날의 붉은별은 끝없이 빛난다


여기에 수놓아진 붉은별은 한별동지를 상징한것이고 흰색은 그이를 따르는 우리들의 마음의 결백성을 상징한것이다.

이제부터 우리들은 다시 한별동지와 멀리 떨어져 각기 혁명초소로 떠나게 된다.그러나 우리는 이 붉은별을 가슴에 소중히 품고 언제나 한별동지를 생각하자.

혁명의 길우에 모진 시련이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가슴에 품은 붉은별명주천을 만져보며 혁명의 향도성을 우러러 끝까지 싸워나가자.

이것은 차광수동지가 주체17(1928)년 여름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새로운 과업을 받아안고 여러 지역으로 파견되는 청년혁명가들에게 붉은별이 수놓아진 명주천들을 나누어주면서 한 말이다.

차광수동지의 이 말속에는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실 위대한 태양이신 우리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열렬히 따르려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새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이 가슴에 품었던 붉은별,

혁명송가 《조선의 별》과 더불어 그날의 붉은별은 오늘도 빛을 뿌리며 우리 세대에게 《ㅌ.ㄷ》의 열혈충신들에 대한 이야기를 끝없이 전해준다.

그 별을 지닌 가슴엔 언제나 필승의 신념이 차넘치고 그 빛발을 따라가는 걸음은 혁명의 길에서 순간의 답보나 탈선도 없을것이니 우리모두의 심장은 세차게 고동친다.

그 별을 영원토록 안고 살리라!

 

항상 육탄이 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ㅌ.ㄷ》성원들은 우리가 개척한 혁명위업이 어려운 국면에 처할 때마다 항상 육탄이 되여 그 출로를 열어나갔다고 추억하시면서 그들은 조선혁명의 핵심부대로서 어데서나 선도적역할을 수행하였다고, 김혁, 차광수, 최창걸, 김리갑, 강병선, 리제우를 비롯하여 《ㅌ.ㄷ》의 산아들중 많은 사람들은 투쟁의 앞장에서 영웅적으로 싸우다가 고결하게 생애를 마치였다고 쓰시였다.

항상 육탄이 되여,

바로 여기에 조선혁명의 개척로를 열어나가는 길에 바친 그들의 삶이 그토록 영웅적이고 값높은것으로 되는 이유가 있는것 아니겠는가.

우리의 눈앞에 어려오는듯싶다.

적들의 포위속에서 여러발의 총탄을 맞고서도 조선의 혁명가답게 마지막까지 불사신처럼 싸우던 공영동지의 최후의 모습이,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받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길에서 장렬하게 전사한 박진영동지며 적들에게 체포되여서도 혁명적지조를 굽히지 않고 끝까지 싸운 리제우동지의 얼굴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밖에 없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친 《ㅌ.ㄷ》성원들,

그들이 지녔던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 헌신적인 투쟁기풍은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비상한 각오와 결의가 끓어번지게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한몸 서슴없이 내댈 각오, 결사적인 투쟁을 벌릴 피끓는 결의가.

 

혁명열로 심장을 불태우라


혁명사업에 대한 끝없는 열정,

그것은 우리 혁명의 첫 세대 열혈의 충신들이였던 《ㅌ.ㄷ》성원들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의 하나였다.

독립군에 들어가 생활하면서도 자기가 새세대 혁명가라는것을 숨기지 않고 정열적으로 사업하고 민족주의보수파의 대대적인 반동공세가 벌어지는 속에서도 조선인부락들을 찾아다니며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노선을 해설선전하였으며 야학도 운영하고 때로는 농민들의 일손도 도와주면서 혁명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다니던 최창걸동지,

주체17(1928)년 봄 카륜과 고유수일대를 동분서주하며 청년들을 교양하고 주체19(1930)년 봄부터는 조선혁명군결성을 위한 준비사업에 헌신하였으며 위험한 지하공작임무도 훌륭히 수행하던 김원우동지,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언제나 새시대의 개척자라는 높은 사명감과 함께 불보다 뜨거운 혁명열, 투쟁열이 끓고있었다.

무한한 혁명열로 가슴 불태우며 위대한 수령님을 받들어 조선혁명을 개척한 열정의 인간들이였던 《ㅌ.ㄷ》성원들,

그들의 삶은 우리 후대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혁명의 전진은 맡은 사업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지닌 인간들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활활 불태우며 위대한 전환의 시대를 열어가라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학습토론회 재중조선인총연합회에서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대한 재중조선인총연합회 학습토론회가 10일에 진행되였다.

학습토론회에는 최수봉 재중조선인총연합회 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연합회일군들과 김경수 재중조선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심양시 공민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역사적인 시정연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에 대하여》를 하신데 대한 《노동신문》의 글이 랑독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최수봉 제1부의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은 지금 이역땅에서 살고있는 해외동포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있다고 밝혔다.

그들은 조국인민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이겨내며 우리 공화국의 융성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자립적경제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을 밝혀주신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고 격찬하였다.

시정연설에는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비롯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당과 공화국정부의 정책적과업들이 천명되여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인민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높아가는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키는것은 사회주의제도의 본성적요구이며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중요정책이라고 주장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시정연설은 내외에 조선반도와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주고 온 겨레의 조국통일염원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토론회참가자들은 역사적인 시정연설의 기본사상을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새 승리를 앞당겨 나아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성스러운 투쟁에 보조를 맞추어 사회주의조선의 해외공민된 본분을 다해갈 굳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우리 당이 창조한 혁명적인 사업방법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방법


우리 당은 역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으로 일관된 주체의 영도방법을 창조하고 빛나게 구현하여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왔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우리식의 대중영도방법에 관한 우리 당의 사상이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힘차게 걸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의 사업방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사업에 정치사업을 앞세우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중요한 사업방법의 하나입니다.》

정치사업을 앞세운다는것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의 첫 공정으로, 혁명과업수행에서 첫째가는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이다.

정치사업은 사람들을 교양하는 사업과 발동하는 사업으로 이루어진다.사람들을 교양하는 사업이 그들을 사상적으로 각성시키는 문제라면 사람들을 발동하는 사업은 그들의 혁명적열의가 실천활동에서 은을 내도록 하는 문제이다.

혁명과 건설의 앞길에는 시련과 난관이 중중첩첩 가로놓여있으며 수행하여야 할 과업도 방대하다.하지만 대중이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며 지혜와 열정을 발휘하기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그런데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은 저절로 발휘되지 않는다.대중의 정신력을 높이 발양시키자면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언제인가 온천군을 찾으시여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도 전투를 진행하기에 앞서 대원들에게 그 전투가 가지는 목적과 의의, 전투에서 승리하자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해설해주었다고, 그렇게 한 결과 모든 대원들이 전투준비를 잘 갖추었을뿐 아니라 전투에서 희생성과 용감성을 발휘하여 싸움마다에서 승리하군 하였다고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일군들은 혁명과업수행에 사람들을 동원할 때 먼저 그 사업이 가지는 목적과 의의, 수행방도를 잘 알려주어 그들이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정치사업은 사람들에게 혁명위업의 정당성을 체득시키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할 사상적각오를 심어주며 그것이 실천투쟁과정에 높이 발휘되도록 한다.

비유하여 말하면 전기가 산업의 동력이라면 정치사업은 사람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동력이라고 말할수 있다.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노동계급의 당에 있어서 정치사업방법만큼 위력한것은 없다.심금을 울리는 힘있는 정치사업은 대중을 산악같이 떨쳐일어나게 하며 그들로 하여금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거대한 힘을 발휘할수 있게 한다.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방법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혁명적인 사업방법이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항일대전에서의 승리와 침략자 미제를 때려부시고 조국의 존엄과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우리 인민의 열렬한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였다.천리마대고조시기와 사회주의대건설시기의 혁신적성과들과 준엄한 고난의 행군을 낙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킨 역사의 기적들은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방법의 과학성과 위력을 실증해주고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방법을 확고히 틀어쥐여야 하며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이 방법에 더욱 철저히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

정치사업을 해설과 설복의 방법으로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설과 설복은 대중교양의 기본방법이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을 개조하고 발동하는 사업은 꾸준하고 인내성있는 해설과 설복의 방법으로써만 성과를 거둘수 있다.

전후 당의 농업협동화방침이 짧은 기간에 철저히 관철될수 있은것은 당일군들이 농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해설과 설복의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렸기때문이다.농민들에게 우리 나라에서 왜 농업협동화를 하여야 하며 그 싹이 어떻게 트기 시작하였고 언제부터 농업협동조합이 경험적으로 조직되였는가 하는 자료를 안받침하면서 협동경리의 우월성을 해설선전하는 사업이 전당적으로 힘있게 벌어졌다.그리하여 광범한 농민대중이 높은 정치적열의를 안고 이 운동에 적극적으로 떨쳐나서게 되였다.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방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치사업을 창조적으로 하여야 한다.

세상에 생활경위도 같고 성격과 취미도 같으며 준비정도와 지식수준도 같은 사람이란 있을수 없다.게다가 사람들을 교양하는 사업은 서로 다른 장소와 시간에 각이한 정황속에서 진행되게 된다.때문에 구체적인 환경과 조건, 사람들의 특성과 수준에 맞는 형식과 방법을 적용하여야 정치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다.마치도 집에서 어머니가 같은 피줄을 타고난 자식이지만 맏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르고 막내아들에게 하는 말이 다른것과 같은 이치로 정치사업을 진행하여야 한다.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첨입식으로 진행하는것은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방법을 구현하는데서 나서는 또 하나의 요구이다.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린다는것은 박달나무를 쐐기를 박아 짜개듯이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어 요진통에 명중포화, 집중포화, 연속포화를 들이댄다는것을 말한다.다시말하여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는 식의 돌발적인 정치사업이나 제기된 문제를 처리하는 뒤거둠식의 사상사업이 아니라 당에서 제시한 당면과업관철을 위하여 중심고리를 바로 정하고 정치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간다는것을 말한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70일전투에서 우리 인민이 전투계획을 144%로 넘쳐 수행하고 그 전해 같은 시기에 비해 공업생산을 1.6배로 장성시킨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첨입식으로 조직전개된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위력의 힘있는 과시였다.

정치사업은 당에서 제시하는 당면한 과업관철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요진통, 중심고리가 무엇인가를 옳바로 찾아쥐고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려 최단기간안에 최상의 성과가 이룩되게 공세적으로, 첨입식으로 벌려야 한다.

정치사업을 앞세우는 사업방법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인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키게 하는 가장 위력한 사업방법이다.

각급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워 진행하는 방법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집행위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에 달려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초급당집행위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당이 준 과업관철에서 좋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애국편직물공장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노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올해초 공장에 털내는기계를 새로 만들데 대한 과업이 제기되였을 때의 일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집행위원들의 기수적역할을 중시하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우선 집행위원들의 직책상임무에 맞게 해야 할 몫을 옳바로 선정해주고 철저히 집행해나가도록 분공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실례로 지배인에게는 자재와 자금보장을, 기사장에게는 4.15기술혁신돌격대를 책임지고 설계 및 기술적인 문제들을 해결할데 대한 분공을 주었으며 초급당비서와 부비서는 각각 정치사업, 후방사업을 맡아나섰다.

매일 분공수행정형에 대하여 보고받고 총화하는 사업기풍을 확립하고 집행위원들이 자기 맡은 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가도록 적극 이끌어주었다.

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운 때이지만 지배인부터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면서 자재보장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였다.어떤 때에는 새로 만들 기계의 핵심부분품을 해결하기 위해 한밤중에 먼길을 달려가 구해오기도 하였다.

기사장은 자재소요량을 타산하면서 기계의 설계와 제작에서 제기되는 기술적인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갔고 때로는 선반공이 되여 부속품도 깎으며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또한 집행위원들이 기술자, 기능공들속에 들어가 함께 일도 하면서 제기된 문제의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거듭하는 과정을 통하여 그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하도록 하였다.

초급당비서, 부비서부터가 늘 현장에 붙어살다싶이 하면서 공장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함께 혁명가요도 부르고 시도 읊어주었으며 기술자, 기능공들이 맥을 놓고 쓰러질세라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철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회상기의 내용으로 격식없는 정치사업도 들이대였다.모든 집행위원들이 가정에서 성의껏 마련한 후방물자를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안겨주면서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였다.

이렇게 집행위원들이 자기 맡은 당적분공수행에 충실한 결과 공장에서는 6월말까지 계획하였던 털내는기계의 제작을 태양절까지 4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성하게 되였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경험은 집행위원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주어 그들이 혁명적인 투쟁기풍, 투쟁기질을 발휘해나가도록 할 때 그 어떤 어려운 과제도 훌륭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당정책결사관철을 체질화, 습벽화하자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엄혹한 도전과 장애들이 겹쌓여도 당의 노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려는 일군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날로 백배해지고 그것은 그대로 우리 국가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성과로 이어지고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그것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 그 집행을 위하여 발휘하는 투쟁기질과 투쟁기풍 등에 중요하게 기인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습니다.》

당정책결사관철,

이는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우리 일군들이 체질화, 습벽화하여야 할 혁명가적기질이며 사업기풍이다.

당정책관철의 체질화, 습벽화는 당의 사상과 로선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철석의 신념으로 새겨안고 그것이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데서 표현된다.

당정책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가장 옳바른 전략과 전술이며 우리의 모든 활동의 지침이다.당정책의 집행여하에 따라 부문과 단위의 발전, 조국의 전진이 좌우된다.

일군들은 당정책관철의 비상한 무게와 그 의의를 누구보다 뼈속깊이 자각해야 한다.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인 신뢰는 그 관철을 체질화, 습벽화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

오늘과 같이 우리 혁명의 앞길에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엄혹하다고 해도 변하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당정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일군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때 그 관철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희생성도, 난관을 뚫고나가는 완강성도 발휘되게 된다.

여기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조국이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 자강도에서는 중소형발전소건설이 힘있게 벌어졌다.그 앞장에는 자강도당위원회 책임비서로 사업하던 연형묵동지가 있었다.그의 가슴에 끓어번진것은 유례없이 엄혹한 고난의 행군을 하루빨리 결속하려는 강철의 의지를 안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기어이 실현할 불같은 신념이였다.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하지만 그는 추호의 주저나 동요도 없이 중소형발전소건설과 관련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그의 태도는 확고부동하고 실천은 완강했다.당정책관철에서는 그 어떤 우는소리나 조건타발이 있을수 없다.사생결단으로 집행할 의무만이 있다.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짓기 위한 투쟁에서 쓰러진대도 당정책관철에서의 미결이란 있을수 없다.

기적이 일어났다.짧은 기간에 강계시와 장강군, 성간군 등 도처에 많은 중소형발전소가 건설되였다.여기에서 생산된 전기로 지방산업공장들의 생산을 보장하게 되였으며 수많은 세대의 살림집조명과 전기난방화를 실현하였다.잇달아 희천, 만포 등 곳곳에서 중요공장, 기업소들이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이렇듯 연형묵동지는 당의 노선과 정책을 언제나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추호의 동요나 중도반단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생명으로 여기였기에 고난의 행군의 돌파구를 열고 자강도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의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당의 노선과 정책집행밖에는 그 무엇도 모른다는 투철한 입장을 지닌 일군, 당정책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닌 일군만이 당정책관철을 체질화, 습벽화할수 있다.

당정책결사관철의 체질화, 습벽화는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하는 시금석과 같다.당정책관철을 떠나서는 일군의 존재가치를 론할수 없다.

당과 국가의 고민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바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

지금 많은 일군들이 단위앞에 제시된 당정책관철에서 기수적역할을 수행하고있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동평양금속건구공장을 비롯한 많은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대중의 앞장에 서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다.특히 운산군당위원회, 장진군당위원회, 과일군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은 당의 시, 군강화노선을 높이 받들고 자기 지역을 인민들이 그토록 바라는 사회주의이상향으로,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 꾸려나가기 위해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 지역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고있다.

이렇게 당정책을 심장으로 접수하고 완강한 노력을 기울여 좋은 결과를 내놓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우는소리를 하면서 앉아뭉개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부문마다, 단위마다, 일군마다 당정책관철을 위한 명확한 임무가 분담되여있다.이러저러한 애로와 난관에 부닥치면 물러설 자리부터 찾으며 나약하게 뒤걸음치는 일군, 어려운 조건을 빗대고 당정책관철을 적당한 수준에서 얼버무리려는 일군들은 목숨처럼 간직해야 할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저버리고있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런 일군들이 대오앞에서 자리지킴을 하면 오히려 집단의 전진을 가로막고 나아가서 국가의 발전에 제동을 걸게 된다.

우리 국가의 발전은 매 일군들이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임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달려있다.

일군들이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실속있게 수행하면 그만큼 단위가 발전하고 우리 인민들이 고대하는 좋은 내일도 앞당겨지게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당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가는것이 바로 일군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결사의 각오로 당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걸림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비상히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하다면 우리 일군들의 사업기풍은 어떠해야 하는가.

여기에 상반되는 두 단위의 실례가 있다.

천내리세멘트공장 일군들은 자기 맡은 사업에 대하여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 기풍을 확립하고있다.이들은 어떻게 하면 생산을 더 높일수 있겠는가, 오늘 계획한 사업에서 빈틈은 없었는가, 일군으로서 대중의 앞장에서 일하고있는가 등 자기 사업에 대한 자책과 반성을 체질화해나가고있다.

결코 단위사업이 퇴보하거나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여서가 아니다.매달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공장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전반사업이 잘되고있다.하지만 그들은 사업에서의 만족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어느 한 지방공업공장의 실태를 놓고보자.

지난 시기 이 단위에서도 적지 않은 성과들이 있었다.그러나 이곳 일군들은 자그마한 성과를 놓고 자만하고 자찬하면서 더 높이 비약할 생각은 없이 현상유지만 하려고 하였다.

결과는 불보듯 명백하였다.오늘에 와서는 난관앞에 우는소리만 하게 되였다.

자만과 자찬, 이런 그릇된 사상관점과 사업태도는 발전의 걸림돌인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할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고있다.

사업을 놓고 항상 고민하고 고심하는것은 일군들의 변질을 막고 사업발전을 도모하는 좋은 방책으로 된다.

그렇다.

자만과 자찬은 발전의 제동기이고 자책과 반성은 발전의 무기이다.

 

 

 

《천리마시대와 나》, 누구나 이 글발앞에 자신을 세워보자

무조건적인 실천, 이것은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특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오늘 우리는 유례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안아오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

무조건 하겠다고 결심하고 떨쳐나설 때 나아갈 길이 열리듯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인 올해의 전투목표를 점령하자면 당에서 준 과업을 무조건 실천하겠다는 결사의 각오와 의지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

산악도 진펄도 뚫고헤치며 오직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면 결사관철의 정신력을 열백배로 분출시키는외에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

이것은 무조건성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수령의 명령, 지시를 기어이 결사관철함으로써 세상을 놀래운 위대한 기적의 시대를 안아온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투쟁을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

천리마시대 인간들은 당에서 준 과업앞에서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몰랐다.

그것은 노력하다가 힘들면 그만두더라도 앞에서는 하겠다고 해놓고보겠다는 식의 대답이 아니였다.당에서 맡겨준 과업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의지였다.

전후 제철소에 찾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황해제철소 1호용광로조업기일을 무조건 보장하겠다는 충성의 결의를 다지고 외국의 기술적원조가 없이 건설을 할수 없다는 사대주의자들의 잡소리를 짓눌러버리며 그 맹세를 기어이 실천한 황철의 노동계급,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수령이 준 과업은 혁명의 요구이고 지상의 명령이라는 투철한 신념이였다.

온 나라가 결사관철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지던 그때 수도의 건설부문 일군들과 기술자들, 노동계급도 7 000세대분의 자재와 자금, 로력으로 1만 7 000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할것을 결의하였으며 그것은 곧 2만세대운동으로 발전하였다.그들은 거의 완성되였던 설계를 완전히 개작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리고 한사람이 한가지이상의 예비를 찾아내기 위한 대중운동도 활발히 벌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기어이 관철하고야말았다.

그렇게 창조된 평양속도는 오늘까지도 천리마속도와 함께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의 눈부신 발전속도를 상징하는 대명사로 불리워지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앞에서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중첩되는 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완강하게 돌파해나가고있다.

오늘 우리는 어려운 현 조건을 따지거나 모자라는 자재와 자금을 논하기 전에 먼저 당에 대한 자신의 충실성이 흐려지지 않았는가부터 양심에 비추어보아야 한다.

일군들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받들어온 천리마타일공장 일군들처럼 천리마시대 선구자들이 창조한 빛나는 투쟁전통을 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갈 때 오늘의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있다.

사무실들에 노래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의 가사를 게시해놓고 언제나 자신들의 충성심을 가다듬고있는 이 공장 일군들의 타산은 당정책을 놓고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따지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맡겨진 과업을 더 빨리, 더 훌륭히 수행하겠는가 하는 실천속에 있었다.

여명거리건설에 쓸 방대한 양의 타일생산과제를 받았을 때에도 공장의 일군들은 사소한 주저도 없이 《알았습니다.》라고 대답하였으며 그 해결을 위한 방도를 찾아 완강하게 돌진해나감으로써 마침내 결사관철의 자랑찬 보고를 올릴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이후 수령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하려는 결사관철의 의지를 지니고 생산제품의 가지수를 13가지로부터 50여가지로 늘인 평양강냉이가공공장과 인민들에게 과일을 풍족하게 공급하려는 당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결사의 투쟁을 벌려 고산땅이 생겨 처음 보는 과일대풍을 이룩한 고산과수종합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바로 이들처럼 당정책관철에 자기의 운명을 건 사람들만이 《알았습니다.》의 대답소리를 높이 울리며 그 맹세를 기어이 지켜나갈수 있는것이다.오늘의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여도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에서는 불가능이라는 말자체를 모른 우리 노동계급의 영웅적투쟁전통이 살아있는한,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수천만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치는한 이 세상에 점령 못할 고지,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다.

《알았습니다.》, 이 대답앞에 진정으로 떳떳한 사람만이 진짜배기열혈충신, 자력갱생강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실제적이며 비약적인 사회주의건설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는 천리마시대 선구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데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결사관철의 정신력을 더 높이 발휘하여 올해 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하여야 할것이다.

 

 

 

힘있게 전개되는 인재육성사업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부문에서는 경제강국건설에 필요한 쓸모있는 인재들을 많이 키워 과학기술인재의 대가 끊임없이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각지 대학들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경제발전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키워내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올해 대학들앞에는 정보기술, 생물공학, 화학, 재료부문 전문가들을 비롯한 과학기술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내야 할 과업이 나섰다.

이 과업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대학에서는 혁신적이고 전망적인 안목을 가지고 대학이 키워내야 할 인재유형과 양성목표, 양성규모를 바로 정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 이과대학,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평양출판인쇄대학에서는 올해에 생물공학, 인공지능학 등 여러 분야의 새로운 학과들을 내오고 해당한 과정안을 집행하고있으며 교육내용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평양건축대학, 평양기계대학 등 여러 대학에서는 연속반들을 더 내오고 연속교육을 받는 학생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여러 대학에서 새로운 학과들을 내오고 첨단과학기술교육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인재수요를 전망적으로,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지금 여러 대학에서는 새로운 학과들을 내오고 연속교육을 받는 학생수를 늘인데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면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더 질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여러 대학의 일부 학과를 해당 분야의 학술중심으로 꾸리고 중앙과 지방의 교육수준차이를 줄이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뿐만아니라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이과대학에서 우리식의 연구형대학, 일류급학과기준을 작성하고 강좌들을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실현된 연구소, 연구실들로 전환하여 학생들을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인재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많은 대학들에서 과학연구활동과 첨단과학기술교육을 밀접히 결합시켜나가면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혁신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인재육성사업을 전망성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지금 각지 대학들에서는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를 실현하여 더 많은 개발창조형의 인재, 실천형의 인재들을 키워내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교육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고있다.

 

 

 

여기서 더 좋은 우리의 내일을 본다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초고층살림집우에 올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당의 영도밑에 우리 조국땅에는 건설의 최전성기가 열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이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웅장하게 솟아오른 초고층살림집우에 서있다.

아아하게 치솟은 초고층살림집우에 올라서는 순간 페부를 찌르는 맑고 시원한 공기가 한가슴에 흘러들고 눈앞에는 아름다운 수도의 풍치가 펼쳐져 저도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왔다.

초고층살림집우에 서니 참으로 감개무량하고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은 부풀어오른다.

최근년간 너무도 몰라보게 달라진 우리 수도의 모습이다.

희한한 새 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우리 수도에 이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완공되고 5년동안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이 솟아오를 때 그 광경은 또 얼마나 장쾌할것인가.

정말이지 그려만 보아도 마음이 흐뭇해지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내 조국이 한없이 긍지스럽고 자랑스럽다.

도전과 장애가 중첩되는 상황에서 이런 눈부신 전변을 이룩하는것자체가 기적이 아닐수 없다.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여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고있다.더우기는 여명거리건설의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다.

그러나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더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려는 우리 당의 의도와 건설자들의 애국열의에 의해 착공의 첫 발파를 울린것이 불과 몇달전인데 벌써 희한한 새 거리의 자태가 완전히 드러났다.

어찌 수도 평양뿐이랴.

저 멀리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을 노래하는 삼지연시와 영웅청년신화가 창조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온천문화의 본보기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 연풍과학자휴양소…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 지나간 땅에 이전보다 더 훌륭하게,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새 마을, 새집들이 사회주의선경을 펼치며 일떠선 현실은 또 얼마나 가슴을 흐뭇하게 해주는것인가.

정말이지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시대에 미처 다 꼽지 못할 수많은 창조물들과 대기념비들이 일떠섰다.

그 행복의 보금자리들, 문명의 별천지들에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의 위대함,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의 힘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으며 당과 국가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이 그 어느 고장보다 뜨겁게 깃들어있는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이 터치던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

《방이 넓지, 해빛이 잘 들지, 수도를 틀면 맑은 물이 항상 쏟아지지, 게다가 구들은 또 얼마나 따뜻하다구요.우리같은 평범한 농장원가정에 이런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참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어린 새집이 정말 좋습니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어머니는 자주 문대신 거적때기를 걸친 집에서 살던 겨울철이야기를 하군 했습니다.그때는 겨울철이면 온 집안사람들이 동상을 입기가 일쑤였는데 나라가 해방되니 집에 각종 문이 자꾸자꾸 늘어난다고 했습니다.지금은 우리 집에 살림방들과 세면장, 부엌, 창고를 비롯해서 문만 해도 10개가 넘습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에 무엇으로 보답한단 말입니까.》…

진정 이 꾸밈없는 목소리들을 다 합치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그토록 어려운 조건에서도 거창한 건설사업을 끝없이 펼치여가는 어머니 우리당에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송가가 될것이다.

이 땅우에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는 정녕 그 얼마이던가.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여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던 역사의 그날 여명거리가 일떠서면 우리가 최근 해마다 거리들을 하나씩 건설한것으로 된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2개월동안에만도 무려 수백매의 설계도면을 보아주시고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설계안을 완성시켜주시고 인민군대를 주력으로 하는 강력한 건설역량의 조직과 자재보장대책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맞고보내신 크나큰 노고와 심혈의 낮과 밤들이 다시금 눈앞에 어려온다.

건설부문에서 송신, 송화지구의 살림집건설을 올해중으로 완공하고 다음단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연속적으로 진입하여 또 하나의 현대적인 구역과 거리를 일떠세우며 새로운 건축형식을 적극 도입하면서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그리고 인민군대에서 맡아 추진하고있는 검덕지구건설을 빠른 기간안에 결속하고 도, 시, 군들에서도 살림집건설을 대대적으로 진행하여 모든 인민들이 훌륭한 살림집을 쓰고살면서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할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을 온 나라 인민은 뜨거운 감격속에 받아안았다.

진정 이 땅우에 펼쳐진 건설의 기적들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였고 헌신과 노고의 산물이였다.

우리 인민들은 날로 변모되는 조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것이며 조국의 융성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되는것이다.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초고층살림집, 여기에 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릴 더 좋은 우리의 내일을 안아본다.

 

 

 


수필

황금산의 메아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나라의 모든 산을 산림이 무성하게 하여 숲에서 먹을것도 나오고 입을것도 나오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황금산의 새 역사가 펼쳐진 창성땅을 찾았다.

때는 마침 가을철인지라 읍거리와 식료공장의 곳곳에는 도토리와 찔광이가 있었고 산열매들이 가득 담긴 상자들을 싣고 달리는 자동차들의 모습도 가슴흐뭇하게 안겨왔다.

서둘러 산에 오르니 산마다 황금빛으로 물들고 산열매를 따는 처녀, 총각들의 웃음소리가 즐겁게 들려왔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우리 창성땅의 유다른 가을풍경입니다.》

우리와 동행한 군의 한 일군이 하는 말이였다.

창성땅의 유다른 가을풍경,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 말이였다.

그 옛날 부대기를 일구며 화전민으로 어렵게 살아야 했던 창성인민들, 산과일을 따서 광주리에 담아 이고 타고장을 찾아다녀야 했던 그들에게 어찌 가을날의 기쁨이 있을수 있었으랴.

산이 많은탓에 살림이 펴이지 않는다고 한탄하며 그것을 숙명으로 감수하고 살던 창성사람들을 황금산, 보물산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너무도 궁벽하여 정을 붙이지 못하고 떠나려는 이곳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 땅을 찾자고 산에서 언땅에 배를 붙이고 피흘리며 싸웠고 이 땅을 지키자고 포화속을 헤치였는데 이곳을 버리면 어쩌는가고, 여기도 조국의 한 부분이 아닌가고, 우리 함께 이 땅을 꾸려보자고 절절히 말씀하신 어버이수령님,

창성군의 산들을 모두 황금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찬이슬내리는 이른새벽에도, 비오는 궂은날에도 창성땅을 찾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속에 황금산의 새 역사가 펼쳐진것이였다.

창성군의 가을풍치는 단풍든 풍경이 아니라 산과일이 많이 열린 황금산의 풍경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10여년전 역사의 땅 창성을 마지막으로 찾으시였던 그날에는 조용히 머루, 다래…얼마나 좋은가고, 이런것은 평양에도 없다고 몇번이나 외우시고 황금산의 오늘을 안아오신 수령님을 뜨겁게 추억하시면서 군에서 만든 종이우에 《내 나라》라는 글을 쓰시며 자기의것에 대한 애착으로 자기 고향땅을 꽃피워야 한다는 당부를 남기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까지 다 안으시고 창성땅을 찾으시여 군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어 창성땅에는 황금산의 역사가 련면히 흐르게 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올해에도 한알의 허실없이 산열매들을 거두어들이기 위해 창성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흘리고흘린 성실한 땀방울은 그 얼마이던가.

매일 구내에 가득 쌓이는 도토리를 보관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린 창성식료공장의 청년들을 비롯하여 누구나 황금산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었다.

《솨-솨-》 숲의 설레임소리가 들려왔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잘 이용할데 대한 당정책대로만 하면 앞으로 더 잘살 날이 온다는 창성땅사람들의 목소리가 황금산의 메아리가 되여 울려퍼지는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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