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취임한 조바이든미대통령의 지지율이 30%까지 떨어졌다. 미여론조사기관 트래펄가그룹이 지난 4~6일 실시한 조사에서 바이든대통령의 지지율은 39.6%로 30%대까지 내려갔다.
주요 외신매체들은 11일(현지시각) <바이든의 고전>을 분석하는 기사를 잇따라 내놨다. 주로 코로나팬데믹 장기화, 고용증가 둔화, 아프가니스탄철군사태 등 악재가 겹친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이런 상황에서 다음달 2일 실시되는 미버지니아주 주지사선거가 내년 11월 중간선거전 바이든행정부에 대한 <심판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CNN은 <민주당이 패배할 경우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패닉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