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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6: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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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9일 노동신문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그 부름 새길수록>, <뜻깊은 친필들에 어려오는 어머니모습>, <걸음걸음 그 자욱 따르렵니다>, <혁명보위의 최전방이 끓는다>,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사랑의 집에서 여덟해>, <희망을 꽃피워준 따사로운 손길>, <조선노동당창건 76돐에 즈음하여>, <금속, 화학공업을 자립성이 강한 기둥공업으로 발전시키자>, <기술혁신은 부단한 전진의 지름길>, <태권도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여>, <책임과 방임>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를 받는것은 우리 인민의 가장 큰 영광이고 행복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가장 혹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전체 인민이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도 없이 억세게 싸워나가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위대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기때문이다.

조선노동당은 우리 인민에게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최상의 존엄과 영광을 안겨주고 찬란한 미래에로 향도하는 백전백승의 혁명적당이다.

당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 이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끓어번지는 불타는 지향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지난 시기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은 결코 이념이 잘못되였거나 인민대중의 혁명성이 부족해서가 아니다.인민을 곧바른 승리의 길로 이끌어주고 그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지 못했기때문이다.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수놓아진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조선노동당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와 잇닿아있다.우리 당이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탁월한 사상과 영도로 이끌었기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물러앉았을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빛내여올수 있었다.조선노동당의 영도만 있으면 그 어떤 천만시련도 두려울것이 없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도 얼마든지 자력으로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이 장구한 혁명의 여정에서 우리 인민이 뼈에 새긴 철리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노동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의 극악한 반사회주의공세를 단호히 제압하면서 자기의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가는 자주적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다.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비상히 상승되여 강국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은 더욱 높아지고있다.현실은 대를 이어 수령복, 당복을 누리여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예는 끝없이 빛날것이라는 확신을 더한층 억세게 하여주고있다.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오늘 복잡다단한 정세와 환경속에서도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드팀없이 나아가는 혁명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다.

심각한 사회정치적문제들이 천만갈래로 착잡하게 뒤엉켜있을뿐 아니라 예상치 않았던 사변들이 무수히 발생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지금 세계의 많은 국가들이 정책상오류로 하여 우여곡절을 겪고 사회의 정치적불안정이 심화되고있는것은 중요하게 나라와 민족을 인도할 옳바른 지도사상이 없는데 기인된다.

지난 10년간 우리 인민은 한걸음만 잘못 짚어도 지금까지 피땀흘려 쟁취한 모든것이 헛되이 되고 혁명의 좌절을 가져올수 있는 최악의 시련을 겪었다.공화국의 전진발전을 억제하고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렀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엄혹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그 어떤 정치적불안이나 동요도 모르고 신심과 활력에 넘쳐 투쟁해나가고있다.그것은 우리 당이 인민들에게 나아갈 진군방향과 투쟁방도를 뚜렷이 밝혀주고있기때문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이론들에는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겹쌓이는 난국을 타개해나갈수 있는 방책이 명확히 천명되여있다.중요당회의들을 연이어 소집하시고 격변하는 정세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전략전술을 적시적으로 명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앞날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사회주의건설의 지름길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었다.부강조국건설의 가장 옳바른 지도적지침을 받아안는것이야말로 절세의 위인을 모신 우리 인민만이 누릴수 있는 최상최대의 특전이다.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은 그 어떤 물질적재부가 아니라 위대한 지도사상이다.우리 인민은 지난 10년간 어렵고도 방대한 역사적과제들을 수행하면서 이 고귀한 진리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게 되였다.탁월한 사상이론가, 전략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역사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나가시기에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사상초유의 격난속에서도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창조해나가는 가장 힘있는 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다.

혁명의 길은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나가야 하는 간고하고 어려운 투쟁의 길이다.전진도상에 부닥치는 난관을 이겨내지 못하면 혁명이 중도반단되고 인민의 운명은 순간에 결딴나게 된다.강한 힘을 가진 인민만이 어떤 역경이 가로놓여도 자기를 지킬수 있고 자기의 손으로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

인민대중은 무궁무진한 힘을 가지고있지만 결코 그것이 저절로 발양되는것은 아니다.대중은 반드시 사상적으로 발동되고 굳게 단합될 때에만 자기의 힘을 남김없이 발휘할수 있다.이 거창한 사업을 걸머지고 천만인민을 백절불굴의 혁명가, 자력자강의 투사들로 키우는 향도자가 바로 우리 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사는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민으로 키워오신 새시대 인간개조, 인간육성의 역사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신것도 우리 인민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해서이며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이상과 포부를 높이 내세우고 대담하고 통이 크게 투쟁해나가도록 하신것도 인민을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기 위해서이다.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며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시대적본보기창조의 목표도 정해주시고 화를 복으로, 난관을 비약의 디딤돌로 전환시킬수 있는 묘술도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영장밑에는 약졸이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 자기를 지켜내는 법, 온갖 도전을 정면돌파하는 법을 배웠으며 자기의 손으로 보다 행복한 생활을 창조해나가는 힘있는 사회주의건설자로 성장하였다.우리 인민은 지난 10년간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을 높이 모시여 세상에 둘도 없는 훌륭한 혁명대학을 나온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한달도 뻗쳐내지 못할 가혹한 환경과 조건속에서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다.일단 달라붙으면 하늘이 무너져도 끝장을 보고야마는 인민, 남들이 걸어온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에 뛰여넘으며 세계를 들었다놓는 특기할 사변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창조해나가는 인민,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특유의 모습이다.위대한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 인민에게는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당의 영도를 받는 우리 인민은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범람하는 이 세계에서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윤리를 견지하고 화목하게 사는 문명한 인민으로 자랑떨치고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제창하는 《세계화》바람에 말려들어 수많은 나라들에서 민족문화와 미풍양속이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 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병들어가고있다.말세기적인 풍조가 만연되여 온갖 패륜패덕과 사회악이 판을 치는것이 제국주의어용나팔수들이 마치 《문명사회》인듯이 광고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사람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병든 나라는 설사 억만재부를 가지고있어도 내일이 없는 나라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비록 물질적으로 풍족하진 못해도 정신도덕과 인정면에서는 부자라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서로 진심으로 도와주고 위해주며 어려움을 다같이 이겨내는 따뜻한 정이 차넘치는 참다운 인간세상, 자기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를 바치는것을 더없는 행복, 영예로 간주하는 인생관이 지배하는 사회가 바로 우리 나라이다.이러한 미덕, 미풍을 자본주의세계에서는 흉내낼수도, 상상조차도 할수 없다.

우리 인민이 지닌 고상하고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위대한 수령의 현명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을 사상의 강자, 창조의 거인으로뿐 아니라 훌륭한 정신도덕의 체현자로 키우시기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고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는 도덕교양을 강화하여 온 사회에 웃사람을 존경하고 동지를 사랑하며 가정과 집단의 화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인간관계가 꽃펴나도록 하신데도 어려있고 전체 인민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힘쓰는 집단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하신데도 깃들어있다.전쟁노병들을 민족의 장한 영웅, 애국자로 내세워주시고 몸소 그들에게 깊숙이 허리굽혀 인사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인민적풍모는 우리들에게 혁명선배들을 어떻게 존중하고 사랑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고귀한 귀감으로 된다.

특히 우리 청년들을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인격의 소유자로 키우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노고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학교교양, 가정교양, 사회교양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청년미풍선구자들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며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청소년들속에서 혁명적도덕기풍확립의 된바람이 세차게 일어나게 하는 원천으로 되고있다.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이 정신도덕적으로 더욱 부패타락되여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고있다.그러나 우리 청년들속에서는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들로 적극 탄원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는 미덕, 미풍이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지금 우리의 부모들은 사랑하는 자식들을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혁명의 계승자로 훌륭히 키워주는 위대한 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그로 말미암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은 순탄치 않다.하지만 세인이 흠모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 창조적지혜를 발휘해나가는 일심의 대군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밑에 혁명하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깊이 간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상승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그 부름 새길수록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서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해나갈 때 당의 존엄이 높아지고 당의 영도력이 보다 강화되며 인민의 소원이고 미래인 공산주의이상이 하루빨리 실현될것입니다.》

심부름군당!

사전에도 올라있지 않은 말이다.

역사에 일찌기 없었던 이 부름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정히 받들어야 한다는 인민관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아름다운 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세계가 집약되여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장에 펼쳐졌던 잊지 못할 화폭이 다시금 되새겨진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이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하시면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 넘쳐흐르는 그이의 말씀을 구절구절 되새기며 우리모두가 다시금 심장으로 새겨안은것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신 조선노동당의 참모습이였다.

돌이켜볼수록 가슴은 뜨거워진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해 정초,

그 시각 경애하는 그이께서 전사들에게 하고싶으신 말씀 그 얼마나 많고많으시였으랴.

위대한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시며 장군님의 구상과 염원을 현실로 꽃피울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는 그 자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그이의 말씀은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위대한 복무자의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 아니였던가.

그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시였으며 자신의 위대한 실천적모범으로 인민을 위한 거룩한 헌신의 자욱을 수놓으시였다.

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적시며 온실을 찾으시고 농장길을 걸으신분, 비물에 진창이 된 건설장을 서슴없이 걸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분, 바람세찬 포구에 서시여 온 나라의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안겨줄 물고기의 양을 몸소 수첩에 계산해보기까지 하신분이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께서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걷고걸으신 그 길우에서 인민사랑의 창조물들이 무수히 일떠서 조국의 모습이 변모되였으니 그 나날 우리 당은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더 깊이 새겨졌다.

위민헌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장속에서 이 신성한 부름이 언제 한번 울리지 않은적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숭고한 이념, 철의 의지는 어머니 우리당의 생일인 당창건 70돐이 되는 날에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가자는 불같은 호소로 메아리쳤고 몇해전의 뜻깊은 신년사에서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이라는 엄숙한 맹약으로 시대의 하늘가를 진감시키였다.

어디 그뿐이던가.

올해에 연이어 진행된 당회의들에서 어머니의 목소리마냥 온 나라에 울려퍼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면서도,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을 찾으시여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던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면서도 천만인민은 위민헌신의 이념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빛나게 구현해나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바치시는 그이의 영도따라 걸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진정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되여온 긍지높은 노정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인민의 심부름군당!

정녕 이는 위대한 인민의 영도자,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심중에 간직된 가장 성스러운 부름이다.

인민은 당을 우러러 어머니당이라 목메여 부르고 당은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 멸사복무, 위민헌신의 의무를 다하는 나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고 바로 여기에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혼연일체의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는것이다.

10월의 하늘가에 펄펄 나붓기는 붉은 당기를 바라보며 우리 인민은 확신한다.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정을 다해 보살피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있어 이 땅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 그 부름과 더불어 인민의 꿈과 이상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날것이라는것을.

 

 


뜻깊은 친필들에 어려오는 어머니모습


최우선, 절대적으로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영도의 나날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어버이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은 민족대국상으로 온 나라가 피눈물에 잠겨있던 주체100(2011)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을 받아안게 되였다.친필의 자자구구를 새겨안는 모두의 가슴은 무한한 감동의 파도로 설레였다.

장의행사기간 인민들의 이익을 옹호하고 편의를 철저히, 우선적으로 보장하는데 중심을 두고 모든 행사를 조직진행할데 대한 숭고한 뜻,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하여 하신 간곡한 당부…

최우선, 절대적으로!

바로 이 길지 않은 말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이 응축되여있었다.

여느때없이 강설이 쏟아지던 12월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인민들을 보살피시였다.

 

멸사복무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집무탁우에는 우리 인민들의 생활의 단면을 담은 사진들이 놓여있었다.

생선국을 마주하고 밝은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는 아이들,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차를 맞이하며 기뻐하는 보양생들, 앞을 다투며 공급받은 물고기를 날라가느라 설레이는 과학자가족들의 모습…

사진을 보고 또 보시던 그이께서는 자신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한자한자 써나가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그때부터 멸사복무라는 말이 온 나라에 울려퍼지게 되였다.

정녕 그날의 친필에는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서라도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행복의 상상봉에 세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어리여있었다.

 

새해를 맞으며 다지신 맹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새해의 첫인사를 삼가 드리고싶은것은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간절한 마음이다.하지만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자신의 따뜻한 축복의 인사를 먼저 보내주신다.

지금도 올해 1월 1일 새해를 맞으며 온 나라 인민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서한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어려온다.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고, 자신께서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것이라고,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하신 그이의 친필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들은 그 얼마나 뜨거운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던가.

진정 그것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신분,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안으신 자애로운 어버이께서만이 터놓으실수 있는 마음속진정, 뜨거운 열과 정의 분출이였다.

 

 


수기

걸음걸음 그 자욱 따르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현시기 당에서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할데 대하여 강조하는 진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사업방법과 일본새, 풍모를 새롭게 가다듬어야 하며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 참가하였던 때로부터 수개월이 흘러갔다.

강습회에서 나는 우리 군의 지방경제발전을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여러 분야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에 대하여 토론하는 영광을 지니였다.사실 그것은 우리 군의 지방경제발전에서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일일이 헤아려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결과였다.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어려운 도전과 장애들이 겹쳐드는 속에 속이 타드는 안타까움도 체험하고있던 때에 전국의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도 조직하여주시고 소박한 성과도 고무해주시며 시, 군들이 나아갈 방향을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은 진정 위대한 스승의 모습이였다.마디마디 인민에 대한 가장 헌신적인 복무정신으로 충만된 그이의 말씀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인민의 충복으로 키우는 복무의 철리였고 사랑의 강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습회에서 많은 문제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그 핵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였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섬기는 길에서 인민들이 실지 인정하는 진짜배기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그 음성이 낮이나 밤이나 귀전에 울려온다.

강습회를 마친 나에게는 보다 높은 이상과 목표가 생겼고 인민들이 실제로 기다리고 반기는 성과들을 내놓기 위한 방대한 일거리들이 생겼다.새로 임명받고 사업을 시작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나날로 이어가기 위해 애써왔다.그 나날 언제나 자애로운 어버이, 스승의 손길로 이끌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불철주야의 노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며 우리 조국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기 위한 중요당회의들을 거듭 소집하시여 취해주시던 그 모든 조치들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강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라서겠다.그 길에 우리 당일군들의 인생의 영광이 있고 행복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당중앙의 파견원답게, 나라의 200분의 1을 책임진 야전정치일군답게 인민들의 최상의 평가를 받을수 있는 뚜렷한 성과들을 이루어내기 위해 뛰고 또 뛰겠다.하여 우리 군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켜나가겠다.

연탄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항걸

 

 


정론

혁명보위의 최전방이 끓는다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황해남도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전하며


우리 나라의 이름난 곡창지대인 황해남도가 불도가니마냥 끓는다.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귀중한 낟알을 한알의 허실도 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한 치열한 결사전이 지금 도안의 드넓은 협동전야마다에서 분과 초를 다투며 벌어지고있다.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데서 큰 몫을 맡고있기에 그 애국의 영예로운 의무를 무겁다고 벗어놓아도 안되고 힘들다고 피해서도 안된다는 비상한 각오를 매일, 매 시각 가다듬으며 사회주의전야를 억척같이 지켜가는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다수확의 보고를 당중앙에 드리자!

이것은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걸머지고 모진 고난을 걸음걸음 짓부시며 근면하고 성실한 땀을 바쳐가는 황해남도 농업전사들의 철석같은 신념의 웨침이다.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길에서 절대로 꺾이지도 굽히지도 않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으로 관건적인 첫해 사업의 가장 중요한 일익을 힘있게 떠맡아안고 총매진하는 황남의 뜨거운 숨결이고 결사의 의지이다.

 

시간은 곧 승리!


해주시를 가까이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가슴쩌릿이 보게 된다.억년 변치 않게 정히 새긴 황해남도에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뜻깊은 교시이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농사!

황해남도가 차지하는 위치와 맡고있는 중임을 다시금 새기게 하는 이 부름앞에 누구든지 마음을 세워보라.그러면 드넓은 전야의 한치한치를 무심히 대할수 없을것이다.

국토의 거의 80%가 산지대인 우리 나라에서 경지면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황해남도, 그 이름은 곧 쌀이라는 말, 인민의 웃음이라는 말, 조국의 부강번영이라는 말과 같다.

하기에 황해남도가 다수확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앞장에서 내달려야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다는 시대의 절절한 부름, 인민의 뜨거운 당부를 황해남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깊이 새기고있다.당의 믿음과 기대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하려는 불타는 일념이 수확의 이 계절 이들의 심장과 심장을 더욱 세차게 끓이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황해남도에서는 농사를 잘 지어 나라의 식량문제를 푸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합니다.》

지금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시간과의 전쟁, 자연과의 전쟁을 하고있다.

올해의 흘러온 나날이 모두 그러하였지만 지금의 일각일초를 천금같이 귀중히 여기고 지금의 하루하루에 한해 농사의 운명을 걸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그 어느곳에 가보아도 하나같이 들을수 있는것은 단 1분이라도 쟁취하여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자는 열기띤 목소리이다.궂은비 내리는 이른새벽부터 바람세찬 늦은밤까지 넓은 벌을 오가며 분투하는 농업근로자들이며 협동벌로 드바삐 달리는 륜전기재들의 발동소리에서조차 시간은 곧 승리이라는 황남의 절절한 토로가 울리는것만같다.

시간과 승리, 이 부름이 그처럼 황남땅인민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린적은 없었다.

시간을 쟁취하는 사람은 모든것을 쟁취하고 시간을 잃는것은 모든것을 잃는것이라고 하였다.한해 농사의 마지막고비에 들어선 오늘날 무엇보다 아끼고 최대한 당겨야 할것은 다름아닌 시간이다.

불리한 기후조건에서,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굴함없이 농사결속에 박차를 가하는 황남사람들에게 있어서 오늘의 한초한초는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신들의 영예로운 임무를 다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시금석인것이다.

일상생활에서는 그지없이 순박한 황남의 농민들, 허나 그들은 농사에 접어들어서는 왕성한 투지와 패기, 강한 실천력을 발휘한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이악하게 농사를 지어 올해에 풍작을 마련한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의 농장원들,

그들은 새 승리에로 잇닿은 다수확의 시간표를 기후조건에 맞출수 없었다.그리하여 벼이삭이 총알처럼 땅땅 여문 포기들을 따라가며 익는족족 베고 밤낮으로 걷어들이고 탈곡하였다.구름에 가리워 달이 보이지 않는 날에는 야속한 하늘을 올려다보며 달아 어서빨리 떠올라 벼가을을 하는 우리를 비쳐다오라고 말하였다는 여성작업반장, 벼단이 논물에 젖을가봐 보물마냥 옷섶에 싸안고 나오군 했다는 농장원들, 이런 책임감에 불타는 농업전사들이기에 시간을 앞당기며 벼가을을 다그치고 자신들의 절절한 심정을 한자한자 담은 편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릴수 있은것 아니던가.

지금 황남땅에서는 농사의 주인과 손님이 따로 없다.도의 인민들모두가 화선전투원들이다.

청단군에서 강냉이가을걷이가 진행될 때였다.농촌지원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군안의 인민들속에는 여맹원들도 있었다.그들은 돌격대를 뭇고 멀리에 있는 농장들에 달려나가 강냉이가을걷이와 탈곡을 도맡아나섰다.한초한초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와 주먹밥을 먹으면서 철야전을 벌린 여맹원들,

어려워도 보람찬 그 나날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

불리한 일기조건속에서도 걷어들인 낟알을 허실함이 없이 말리우기 위해 한밤을 새우며 낟알무지에 비닐박막을 씌웠다가 다시 벗기기를 거듭했던 유영희동무, 어느날 그는 비닐박막의 찢어진 틈새로 비물이 흘러드는것을 발견하게 되였다.그는 종주먹을 부르쥐고 집으로 달려갔다.이불을 안고 숨이 턱에 닿게 되돌아와 낟알무지에 덧씌우고는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그의 순결하고 열렬한 모습에서 모두가 감동을 금치 못해하였다.이불이 비에 젖는것은 참을수 있어도 나라의 쌀독을 채우게 될 낟알이 젖는것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다는 그 진정, 바로 이것이 애국으로 언제나 강의한 황남사람들의 열화같은 한마음이 아니겠는가.

인간은 결코 육체적힘만으로는 강할수 없다.자신에게 부여된 시대적사명을 비상히 자각한 인민의 정신력은 무한하다.

혁명보위의 최전방을 지켜선 초병, 황남사람들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간직된 이 막중한 사명감은 모진 고난도 용감히 뚫고 앞으로만 나아가게 하는 백절불굴의 원천이다.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들이 중중첩첩 막아서고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가증되는 오늘 알곡증산이자 혁명보위이다.쌀, 그것이 없다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비약과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고 혁명의 활기찬 전진에 대하여서도 논할수 없다.하기에 농사를 잘 짓는것은 모든 기적과 행복을 안아오는 혁명의 사활과 직결된 최중대사이다.

최전방은 조국의 운명, 전 전선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준엄한 제1선이다.조국의 승리와 번영이 직결되여있는 제1선참호에서 단 한발자욱도 물러설수 없다는 전초병의 신념이 황남의 농업전사들의 가슴마다에 불길처럼 치솟고있다.한목숨 기꺼이 바쳐서라도 명령받은 시간은 단 한초도 어길수 없다는 조국수호자의 의지가 황남사람들의 마음속에 억센 기둥으로 세워져 추호도 드놀지 않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무한히 충실한 농민영웅들이 자기들이 살고있는 고장에서 배출되였다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하며 그 남다른 영예를 쌀로써 믿음직하게 지켜갈 일념에 불타는 재령군의 농업근로자들, 그들은 때없이 내리는 궂은비로 불리해진 조건을 완강히 극복하기 위한 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신발창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가을걷이와 탈곡을 다그치는 배천군, 안악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충천하다.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관점을 지닌 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이 떨쳐나 수리정비한 수많은 탈곡기들이 높이 울려가는 동음은 그대로 혁명보위의 최전방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 혁명열, 투쟁열의 분출이다.

관건적인 첫해에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한 당의 전투적과업을 두어깨에 억척같이 걸머지고 탄우속을 내달리는 병사처럼 결사분투하고 결사헌신하는 강의한 황남사람들, 진정 그들은 혁명보위의 최전방을 지켜선 가장 믿음직한 전초병들이다.

 

다수확의 보고를 어머니 우리당에


온 황남땅이 하나의 열망으로 불타오른다.

다수확의 보고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자!

그것은 기어이 풍작을 마련할 한마음 안고 이해 봄에 새 씨앗과 함께 무연한 땅에 심은 이들의 소중한 희망이였고 불볕이 쨍쨍한 여름내 불리한 기후조건을 이겨내며 하나의 이삭도 살붙이처럼 안아 가꾸던 나날에 더욱 깊이 간직한 열망이다.황금파도 전야마다에 물결치는 이 가을 황남땅인민들의 그 불타는 소원은 더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으며 그것은 그대로 오늘의 분분초초를 빛나는 위훈으로 수놓아가게 하는 무한대의 힘으로 되고있다.

예로부터 농사군은 굶어죽어도 종자만은 베고 죽는다고 하였다.오늘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은 이 세상 가장 순결한 보답의 한마음, 한점의 티도 없는 애국충성심을 다수확의 진정한 종자, 설사 목숨은 버릴지언정 절대로 잃을수 없는 참된 삶의 종자로 간직하고있다.

황금빛으로 무르익은 벼바다 설레이는 풍요한 가을을 형상한 미술작품을 사무실에 걸어놓고 언제나 심신을 가다듬는 도당책임일군으로부터 크고작은 농사일들을 떠안고 드바삐 뛰여다니는 시, 군과 리의 일군들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본분을 다하자고 바람세찬 전야에 성실한 땀을 묻어가는 농장원들과 제 집일처럼 농사일을 도와나선 도의 인민들도 백옥같은 이 소원, 이 마음은 한결같다.

곡식의 뿌리는 땅에 내린다지만 다수확의 억센 뿌리는 황남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속에 먼저 내리였다.어려울수록, 세월이 갈수록 더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불같은 지향은 다수확을 안아오는 근본비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는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에 가면 겉보기에는 소박한 작업반장을 만날수 있다.넓은 논벌을 메주밟듯 하느라 얼굴이 구리빛으로 된 그는 세마디를 물어보아야 겨우 한마디를 대답하는 순박한 농민이다.특별한것이란 찾아볼수 없는 그 농민이 바로 지난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 정원에서 성대히 진행된 경축연회의 참가자라는 사실이 만사람에게 주는 여운은 얼마나 큰것인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북받치는 격정에 말끝을 흐리는 신명철동무, 그가 오른 영광의 단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까이에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서있다는 우리 시대의 감명깊은 진실을 얼마나 벅차게 새겨주는것인가.

평양에서 돌아온 그날 밤 신명철동무는 지난해 8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찾아오시여 태풍에 넘어진 벼포기들을 두고 못내 가슴아파하시며 수확고감소를 최소한 줄일수 있는 방도를 가르쳐주신 사연깊은 포전길을 걷고 또 걸었다.

쌀이자 국력이고 새 승리의 가장 큰 밑천이다.조국의 부강속에 우리의 행복도 있다.당의 사랑을 받기만 하는 철부지자식이 되지 말고 당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 맏자식으로 살리라.

이런 결심을 굳게 다진 그와 농장원들은 완강한 투쟁력으로 가을밀보리씨뿌리기를 제기일에 끝내고 낮에 밤을 이어 벼가을과 탈곡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이렇듯 소박하나 강의한 애국농민들, 평범하나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당의 농업전사들은 사회주의성새로 굳건히 솟아있는 내 조국의 든든한 성돌들을 이루고있다.

《황금나락 설레이는 벌을 바라보는 우리에게는 기쁨과 함께 아픔도 있습니다.지난해 우리 농민들이 농사를 잘 짓지 못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걱정을 끼쳐드린것이 되새겨져 가슴이 저립니다.그래서 올해에는 기어이 다수확의 보고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리자고 모두가 떨쳐나섰습니다.》

이것이 어찌 재령군 강교리의 홍용수영웅과 농장원들의 곡진한 심정이라고만 하랴.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을 자양분으로 하여 곡식을 알차게 자래운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마음인것이다.

천년세월이 흐른다 해도 정녕 잊을수 없다.농민들의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을.

오늘도 황남땅인민들의 마음속에는 못잊을 그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그리며 하염없이 흘리였던 감격의 눈물이 마르지 않고있다.그 눈물이 마른다면 열과 정이 있는 인간이 아니고 도리를 아는 자식이 아니라고 누구나 말하고있다.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만시름을 놓으시고 기뻐하시게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려는 이들의 강렬한 열망은 그대로 만난을 이기는 백절불굴의 힘으로 화하였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두고 그처럼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는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황해남도에 영농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해주도록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정녕 다 알았던가.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사시장철 애국의 후더운 땀을 전야에 바쳐가는 황남의 농민들을 비롯한 온 나라의 농업전사들이 있는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인민들에게 안정되고 유족한 생활을 제공해주자면 농업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가까운 앞날에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소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평범한 농민들을 조국을 지키는 수호자들로 내세워주시고 농민들에게 자신의 뜨거운 마음을 전해줄데 대하여 그리도 절절히 당부하신 위대한 우리 어버이.

정녕 그이의 한량없는 사랑을 떠나 어찌 이 땅의 전례없는 다수확열풍을 생각할수 있으랴 하는 격정에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고 보답의 일념으로 더욱 불탄다.

지금 황남땅의 곳곳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쌀로써 옹위하려는 애국충성의 대하가 세차게 굽이치고있다.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적인 열성농민들, 조국이 어려울 때 다수확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는 이렇듯 미더운 농업근로자들이 있어 우리 조국이 강하고 우리 당이 강하다.

지금 황남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올해 농사의 결승선을 한초한초 가까이하고있다.

결승선이 눈앞에 있다!

이 얼마나 가슴후련하고 신심넘친 말인가.

결승선은 결코 마중오는것이 아니다.순간도 멈춤없이, 끝까지 달려가야만 당당히 들어설수 있는것이 바로 결승선이다.한발자국이든 열발자국이든 결승선을 앞에 놓고 탕개를 늦춘다면 지금껏 달려온 모든 노력이 헛되이 되고 승리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없다.

황남의 농업근로자들이여, 온 나라가 지켜본다.조국이 지켜본다.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조여매고 올해 농사의 결승선을 향하여 질풍쳐달려가자.원쑤들의 맹폭격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용감히 싸워 식량증산으로 전쟁승리를 담보한 전시애국농민들처럼 오늘의 진군길에서 다수확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억척같이 담보하자.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일분일초가 천금같이 귀중한 오늘의 전투에서 승리의 열쇠는 강한 집행력을 지닌 일군들에게 쥐여져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황해남도의 기본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알곡을 많이 생산하는것이며 황해남도일군들의 충실성은 바로 농업증산에서 표현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도의 모든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교시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농업근로자들과 한전호에서 다수확의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리는 믿음직한 지휘성원이 되자.

온 나라가 농사의 주인이다.쌀을 생산하는 사람과 쌀을 소비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서는 안된다.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당적, 전 국가적인 힘을 농사에 총집중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농업근로자들을 성심성의를 다하여 도와주자.

쌀이 많아야 조국의 전진이 그만큼 빨라지고 혁명의 새 승리가 앞당겨진다.

애국충성의 한마음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황해남도의 농업전사들이여,

혁명보위의 최전방인 농업전선의 새로운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더욱 용감하게 나아가자.다수확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자!

 

 


그 품 떠나 우린 못살아!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의하여 올해 조국의 방방곡곡에 펼쳐진 가슴뜨거운 화폭을 더듬으며


오늘 우리앞에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그러나 이 땅에서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사람들의 얼굴은 하나와 같이 밝다.

무엇때문인가.상상할수 없는 험로역경을 헤쳐온 인민이 어떻게 가증되는 시련속에서 그렇듯 밝게 웃을수 있으며 무엇으로 하여 아직은 생활에서 부족한것이 많고 어려운것이 적지 않지만 누구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사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이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유례없이 간고한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사랑이 더욱 뜨겁게 베풀어진 올해는 과연 어떻게 밝아왔던가.

이해의 첫아침 전체 인민에게 새해의 인사를 보내시면서 어려운 세월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고 하시며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것을 다시금 맹세한다는 친필서한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너무도 크나큰 충격과 감격으로 가슴들먹이는 우리 인민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로 행복의 봄우뢰를 울려주시였다.

바야흐로 만복의 주인공이 될 송신, 송화지구 인민들은 한결같이 말하고있다.우리 당의 리상이 과연 어떤것이고 인민을 품어안는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가를 다시금 느끼게 되였다고.

어디 그뿐인가.수도의 보통강강안지구에서는 다락식주택구가 현대적이면서도 특색있게 건설되고 검덕지구에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가 일떠서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온 나라 각지에서 인민의 새 보금자리들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솟아나고있다.그런가하면 강령땅의 금동은정차재배원에서 수십명의 제대군인종업원들이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 가정을 이루고 새집들이를 하는 경사가 펼쳐졌다.

폭우와 큰물이 휩쓸었던 함남땅에 가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집과 가산을 잃은 수재민들이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복의 주인공들로 되고있는 가슴뜨거운 현실을 보게 될것이다.

자식을 위하는 어머니의 사랑에 한계가 없듯이 인민을 보살피는 우리 당의 사랑에는 끝이 없다.

지금도 조국의 북변땅의 어느 한 산골군인민들이 눈물속에 외우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겹쳐드는 고난으로 하여 그 어느 고장 사람들보다 생활상어려움이 컸던 그들이였지만 누구도 시련앞에서 눈물을 몰랐고 모든것을 웃음으로 헤쳐왔다.하건만 그날만은 온 군의 인민들이 울었다.어른들도 울고 철부지아이들까지도 눈물이 글썽했던 날은 TV화면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뵈온 6월의 그날이였다.

우리 인민들과 아이들을 위한 중대결정을 내리시며 격동으로 진정 못하시던 우리 어버이,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펼쳐드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거룩한 영상은 역사와 인민앞에 자신의 티없이 깨끗한 사랑, 다함없는 진정, 열화의 심장을 그대로 보여주신 영원히 잊지 못할 화폭이였다.

바로 그렇게 수도 평양으로부터 조국의 북변과 분계연선마을의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젖제품을 받아안았다.우리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먹이는것은 온 나라의 최대의 관심사가 되였다.

자강도에서는 시, 군들에 젖가루생산기지들을 꾸려놓고 젖제품생산을 늘이였으며 자연의 횡포한 광란이 모든것을 쓸어간 신흥군에서도 젖제품공급이 중단없이 진행되였다.그 사랑속에 우리 아이들이 올해에도 《민들레》학습장과 《해바라기》학용품을 받아안았으며 여러 지역에 통학배, 통학열차, 통학뻐스들이 늘어났고 평안북도와 황해북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온 나라 각지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이 적극 추진되였다.

엄혹한 난관을 겪으면서도 후대들을 위한 일에서는 천만금을 아끼지 않는 이런 나라가 과연 또 어디에 있는가.어찌 아이들만이랴.

올해에도 양덕땅에서는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이 젊음을 되찾으며 행복의 웃음꽃을 피웠고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꿈만같이 만나뵙고 성대한 연회에도 초대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펼쳐졌다.

그 가슴뜨거운 사실과 더불어 평북땅의 산골군인 삭주군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크지 않은 한 신발수리소를 끊임없이 찾는 이야기도 태여났다.바로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한 신발수리공이 노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으며 한 나라의 수령께서 그의 손을 잡아주시였다는 소식이 파다하게 퍼져 자기들도 그 손을 한번만 잡아보자고 찾아오는 사람들이였던것이다.

쌀이 넘쳐나고 재부가 많다고 하여 결코 행복한것이 아니다.설사 억대의 재부속에서 산다고 하여도 진정한 사랑과 믿음을 주는 품에 안겨살지 못한다면 그것은 불행하다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으며 그런 생은 살아있다고 해도 보람과 가치가 없는것이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인민을 더욱 따뜻이 품어안아 보살피는것이 우리 당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이 다시금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파고든다.

인민들의 살림집문제와 아이들을 위한 젖생산량을 늘일데 대한 문제, 경공업을 발전시켜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킬데 대한 문제며 대학생들의 장학금을 올려주는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것이나 다 우리 인민을 위한것이였으니 진정 인민을 보살피는 그이의 사랑은 시작은 있어도 끝은 없는것이다.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이 곁에 있어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도 웃는다.그 웃음의 밑바탕에는 당에 대한 믿음이 진하게 깔려있고 당의 사랑에 보답할 맹세가 어리여있다.

그렇다.시련과 행복!

위대한 당의 품속에 안겨살기에 우리 인민은 시련속에서도 행복을 노래하는것이며 그 품을 떠나선 순간도 못산다고 격정을 터치는것이다.

어머니당이여! 인민은 그대의 품에서만 영원히 살리라!

 

 


사랑의 집에서 여덟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청신한 기운이 약동하는 상쾌한 아침이였다.또 하루의 교육사업성과를 기대하며 정든 교정을 향해 출근길에 오른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의 모습은 밝고 희열에 넘쳐있었다.

손에 든 강의안을 열심히 들여다보는 로교수도 있고 진지한 표정으로 서로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걸음을 다우치는 박사선생들도 있었다.그런가하면 무슨 논쟁을 하는가싶은 교원들도 있었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이 일떠서 평범한 교육자들이 살림을 편지도 어언 여덟해가 되였다.그 나날 사랑의 집에서 맞고보낸 행복의 순간들은 얼마나 많았으며 무르익은 보답의 열매는 또 얼마인가.

며칠전 우리와 만났던 재료과학부 강좌장 유철준동무가 하던 이야기가 떠오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여덟해가 흘렀습니다.받아안은 사랑에 비해 해놓은 일이 너무나도 적게만 느껴집니다.》

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고 2018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되였으며 많은 과학기술성과등록증과 발명증서들을 소유한 40대 교수의 말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소박하였다.

교육자살림집에 입사할 당시 30대였던 그는 오늘 해당 분야의 학술중심, 관록있는 연구집단을 책임진 강좌장으로 성장하여 20대 박사들을 비롯한 많은 학위소유자들을 키워냈다.

그의 이 모든 성과들이 사랑의 집에서 맞고보낸 나날속에 이루어진것이라고 볼 때 참으로 의미깊다.

당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에게 최상급의 살림집을 마련해주고 준공식도 국가적인 행사로 성대히 진행한것은 우리 당의 과학중시, 교육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만천하에 다시한번 과시한것으로 된다고, 당창건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준공식을 진행한것은 정말 뜻이 깊고 의의가 크다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영상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후대들을 키우고 나라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한생을 바쳐가는 애국자들인 김일성종합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새 살림집에서 교수와 과학연구사업에 전심전력하면서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기를 축복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유철준동무는 《사람들은 저를 보고 젊은 나이에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합니다.하지만 학계의 인정보다 룡남산의 교육자, 당의 과학전사라는 이 부름이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긍지이고 영광이며 행복입니다.》라고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그 사랑과 믿음을 한생의 재부로,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얼마나 많은 교육자들이 높은 과학교육사업성과로 우리 당을 받들어왔던가.

복받은 교육자들의 기쁨이 한껏 어려 더욱 즐거운 출근길이였다.그들속에는 첨단과학연구사업에 헌신하고있는 교육자도 있었고 조국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연구사도 있었다.사회과학분야의 관록있는 노교수들과 창작가후비육성에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도 있었다.

그들을 바라보느라니 룡남산의 교육자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생의 숨결로, 운명의 피줄기로 간직하고 신성한 교단에서, 어려운 첨단개척의 길에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이며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억세게 걸어갈것이라는 믿음이 우리의 마음속에 갈마들었다.

 

 


희망을 꽃피워준 따사로운 손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도 저를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서 수행한 배역의 이름인 《송희》라고 정담아 부릅니다.

이 부름을 들을 때마다 언제나 소중히 안고 사는 긍지높은 추억이 떠오르군 합니다.

그것은 제가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서 송희역을 수행하여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렸던 잊지 못할 그날에 대한 추억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미숙한 저의 연기형상을 높이 평가해주시였으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습니다.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위대한 장군님의 인자하신 영상이 눈앞에 어려오고 자애로운 음성이 귀가에 들려오는듯합니다.

어릴적부터 저의 희망은 배우가 되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키가 작아 걱정이 많았습니다.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 출연하게 되였을 때에도 이런 생각은 마음 한구석에서 떠날줄 몰랐습니다.

잊지 못할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의 희망에 대해 들어주시고 제가 소원대로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공부하도록 뜨거운 사랑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그때로부터 10여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나날은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이 변함없이 이어진 날과 달이였습니다.

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의하여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당시) 제9차대회에도 참가하였으며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하고 이제는 국립연극단에서 배우로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습니다.

꿈과 희망은 결코 품고있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닙니다.

평범한 노동자의 딸인 제가 불밝은 무대에서 재능을 활짝 펼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따사로운 사랑의 품을 떠나 순간도 생각할수 없습니다.

저는 때때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을 받기만 하고 보답을 따라세우지 못하는것이 어찌 인간의 도리이겠는가고.

비록 배우연한이 아직은 짧아 힘들 때도 많고 어려울 때도 있지만 그날의 그 사랑을 영원히 마음속에 안고 언제나 보답의 한길만을 꿋꿋이 이어가겠습니다.

국립연극단 배우 전주옥

 

 


조선노동당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경축모임 진행


조선노동당창건 76돐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의 경축모임이 8일 여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홍철진동지, 여맹중앙위원회와 평양시안의 여맹일군들, 여맹원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여맹중앙위원회 위원장 김정순동지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무한히 고무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는 시기에 조선노동당창건 76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우리 당이 걸어온 70여성상의 장구한 행로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영도자를 높이 모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여온 자랑스러운 역사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ㅌ.ㄷ》의 결성으로 우리 당의 역사적뿌리를 마련하시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지신데 토대하여 해방후 당창건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이론, 탁월한 영도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과 영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어머니당, 강철같은 규율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위업은 오늘 희세의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전체 여맹일군들과 여맹원들이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참된 여성혁명가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심화시켜나가며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함으로써 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온 여성정치조직의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결한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여맹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보람찬 애국사업에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모든 여맹원들이 문명하고 고상한 문화도덕적풍모를 지니며 자녀들을 혁명적으로 교양육성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절세위인들의 성스러운 한생이 어린 주체의 붉은 당기를 진두에 높이 날리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역사적진군에서 조선여성의 혁명적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시와 노래모임 진행


조선노동당창건 76돐경축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시와 노래모임 《영광을 드립니다 어머니 우리당에》가 8일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황해남도당위원회 비서 박태섭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합창 《어머니생일》로 시작된 모임에서 출연자들은 당창건의 역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이룩하시여 고귀한 혁명유산으로 물려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남성독창 《번영하여라 로동당시대》, 시이야기 《그 품 떠나 못살아》, 서정시 《어머니》 등을 들으면서 관람자들은 우리 당을 인민대중의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백전백승의 향도적역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빛나는 한생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고 이 땅우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을 격조높이 구가한 여성독창 《우리 어머니》, 노래연곡 《친근한 우리 원수님》, 《원수님곁에는 인민이 있습니다》를 비롯한 종목들은 참가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당의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의지가 시 《나의 포전곁에는 평양길이 있다》, 남성4중창 《자력갱생기치높이 다시한번 대고조로》에 넘쳐났다.

절세위인들의 당건설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과업관철에 떨쳐나 나라의 농업발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갈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불타는 결의가 피력된 모임은 합창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 《불타는 소원》으로 끝났다.

 

 


금속, 화학공업을 자립성이 강한 기둥공업으로 발전시키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하신 역사적인 시정연설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현시기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중요한 문제가 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대회결정관철과 우리 국가의 장래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서 자신들이 맡은 막중한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열배, 백배로 분발하여 주체화의 한길로 멈춤없이 내달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부터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에 력량을 집중하며 그에 토대하여 다른 부문들도 다같이 추켜세우는 방향으로 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당면투쟁방향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 원료를 보장하는 기본생산부문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의 발전을 전반적경제발전에 앞세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자립경제의 쌍기둥인 금속, 화학공업이 주체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용을 쓰며 내달려야 인민경제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할수 있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심장깊이 새기고 비상한 분발력과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주체화실현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안아와야 한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는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의 정상화와 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한 사업에서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였다.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큰 몫을 맡은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중요단위들이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며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능력확장과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우리의 실정에 맞고 전망적발전을 도모하는 견지에서 풀어나가는 과정에 소중한 성과들도 이룩하고있다.

그러나 금속, 화학공업을 주체화된 강위력한 기둥공업으로 강화발전시키자면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며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시련이 아무리 겹쌓여도 대담성과 용감성을 발휘하며 주체화실현에 사활을 걸고 나선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주체화의 한길로 멈춤없이 내달려 자립경제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백배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금속, 화학공업의 주체화실현은 어떤 객관적조건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직접적담당자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투쟁기풍을 발휘하는가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

우리 잠시 주체철을 성공시키던 나날을 돌이켜보자.

실패와 좌절의 하많은 곡절을 겪으며 태여난 주체철, 그때 우리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뒤걸음쳤다면, 주체철에 운명을 걸고 나서지 못했다면 우리는 아직도 콕스의 멍에를 벗어버리지 못하였을것이다.

하지만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사람들은 주체철을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집행하는 길이 곧 금속공업의 창창한 미래를 담보하고 자립의 강철기둥을 굳건히 다지는 길이기에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무수한 도전과 시련을 결사의 실천으로 과감히 헤치며 주체철의 새 역사를 끝끝내 안아왔다.

바로 이런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주체화의 한길로 멈춤없이 줄기차게 내달려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은 기적을 낳는 어머니인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은 자기들이 지켜선 일터가 그대로 오늘날 당의 권위를 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존엄을 사수하는 가장 중요한 전투장이라는 비상한 사명감으로 순간순간 심장의 피를 끓이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주체화실현에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난관이 클수록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는것 또한 중요하다.

오늘 우리는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고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지금 금속공업부문앞에는 주요제철소, 제강소들과 철광산들의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을 면밀히 세우며 금속공업부문의 능력확장과 현대화사업을 동시적으로 힘있게 내밀어 가까운 앞날에 국가적인 철강재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하여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

또한 화학공업부문앞에는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사업을 과학기술적담보밑에 힘있게 추진하고 회망초를 출발원료로 하는 기초화학공업을 발전시키며 갈에 의한 종이와 섬유생산을 실현하고 갈탄을 화학공업의 기본원료로 이용하기 위한 사업 등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실질적으로 추동해야 할 무거운 임무가 나서고있다.

현실은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주체화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난관이 크면 클수록 더욱더 대담하고 용감하게 투쟁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대담성과 용감성을 발휘하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하는것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이다.

지금의 형편이 아무리 어렵다고 해도 허리띠를 졸라매며 빈터우에서 모든것을 일떠세워야 했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수령의 요구,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피와 땀은 물론 생명도 서슴없이 내대며 빈터우에서 복구건설도 하고 전설속의 천리마도 솟구쳐오르게 한 전세대 노동계급의 정신과 창조본때로 살며 투쟁한다면 불가능한 일이란 있을수 없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을 부활시켜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에서의 새로운 혁신창조로 온 나라에 전진과 활력의 기상을 부어주어야 한다.

주체화실현을 위해 내세운 목표들가운데서 미달한 과제는 무엇이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를 하나하나 따져보며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립경제발전의 명줄이 걸린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일터들에 늘 마음을 잇고 철강재와 화학제품생산의 정상화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노력하면서 적극적으로 방조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시기 당의 뜻대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적극 추동하자면 전력,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은 물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금속, 화학공업부문 노동계급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나라의 강철생산을 걱정하고 화학공업발전을 관심하면서 자립경제의 쌍기둥을 억척으로 다지는데 성심성의로 이바지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크나큰 기대와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주체화의 기치높이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힘차게 전진해나갈 때 자립경제의 위력은 더욱 강화되게 될것이다.

 

 


기술혁신은 부단한 전진의 지름길

각지 발전소들에서의 새 기술도입사업을 놓고


국가경제를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에로 하루빨리 이행시키는데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 필요한 원료와 자재, 설비들을 충분히 생산보장하는것에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 있다.동력보장이다.

지금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전개하면서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력공업부문에서 발전소들의 불비한 생산공정과 시설들을 정비보강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쳐 발전설비의 효률을 높이고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며 전력생산원가를 체계적으로 낮추어야 합니다.》

현행생산과 함께 전망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는데서 과학기술을 틀어쥐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생산장성의 가장 큰 예비, 최선의 방략은 기술혁신, 과학기술력제고에 있다.각지 발전소들에서 현대적인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가치있는 새 기술들을 개발하고 실천에 도입할 때 전력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

순천화력발전소에서 전력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울리고있는 비결은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창안도입한데 있다고 말할수 있다.

최근에만도 발전소에서는 산소농도분석에 의한 공기량자동조종체계를 개발하였다.

지난 시기에는 조작공들이 보이라상태에 따라 공기량을 조절하였다.하지만 이 체계가 도입됨으로써 석탄소비량을 최대한 줄이게 되였다.그만큼 같은 량의 석탄을 가지고 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할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전력증산의 열쇠를 과학기술에서 찾고 자체기술역량을 끊임없이 강화해온 이곳 일군들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순천화력발전소의 현실은 일군들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을 전개하는가 그렇지 못한가에 따라 단위의 기술혁신사업에서의 성과가 좌우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새 기술도입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는것도 중요하다.

하나의 새 기술도입성과를 내놓으면 그것을 새 출발의 디딤돌로 삼고 또다시 도약하기 위해 부단히 기술을 혁신할 때 지속적발전토대가 더욱 강화될수 있다.

서두수발전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수차축수밀장치를 새로 제작도입하여 발전기의 효율을 보다 높인 실례가 있다.

지난 시기에도 이들은 수차축수밀장치를 자체로 만들어 성과를 이룩하였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발전기운영과정에 새여나오는 물량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수차축수밀장치를 새롭게 제작할것을 또다시 결심하고 이 사업에 달라붙었다.그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서로의 지혜를 합치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 끝내 소중한 결실을 안아왔다.

동평양화력발전소에서도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면서 발전토대를 하나하나 다져나가고있다.

올해에 이룩한 성과중의 하나가 동적균형잡이장치를 새로 제작하여 현실에서 덕을 보고있는것이다.

발전소에서는 회전설비들의 정비보수를 마친 후에 동적균형잡이장치를 이용하여 자기의 회전수에서 균형이 정확히 맞는가를 충분히 따져보고 미흡한 점을 퇴치하고있다.

결과 보다 많은 전력을 안전하게 생산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렇듯 현실에서 의의있는 문제들을 찾아쥐고 그것부터 착실히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만일 동평양화력발전소 일군들이 현실에서 절실히 필요한 문제해결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지 않고 하기 쉬운것만 골라서 하였다면 오늘의 성과를 기대할수 없었을것이다.

전력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이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도입속도를 높여나갈 때 현존발전설비들의 기술개건을 다그치고 발전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태권도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여


최근년간 평양시태권도학원에서 태권도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시설과 실험실습기재, 체육기자재들을 현대화하며 모든 교실들을 다기능화된 교실로 전환하고 교수와 실험실습의 전 과정을 정보화하여야 합니다.》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학원의 정보화수준은 응당한 높이에 이르지 못하고있었다.

당시 적지 않은 교원들이 다기능화된 교실에서 다매체편집물을 이용한 교수를 진행하는것으로 만족하고있었으며 실기교육도 이전시기의 교수방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있었다.

교원들의 이러한 관점을 바로잡지 않고서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교육사업을 발전시켜나갈수 없었다.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부단히 끌어올리고 교원들이 우월한 교수방법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도록 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개선해나가자.

이렇게 결심한 학원일군들은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특히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학원에서는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모든 교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앞세웠다.그리고 강좌들에서 연간 과학연구계획을 작성할 때부터 이와 관련한 내용들을 반영하도록 하고 그 수행정형에 대한 주별, 월별총화를 엄격히 진행해나갔다.

학원일군들이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서 중시한것은 착상이였다.

우선 정보화실현을 위한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토의하였다.그리고 기발한 착상들을 적극 장려하여 프로그람개발에 받아들임으로써 교육학적효과를 높이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정보화실현을 위한 사업에서 앞장선 교원들에 대한 평가와 강좌별, 교원별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진행하여 대중의 열의를 적극 북돋아주었다.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명심한 교원들은 실리있는 프로그람들과 훈련기재들을 개발하기 위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며 탐구에 탐구를 거듭해나갔다.

그 과정에 교원들은 태권도이론교육과 실기교육에 이바지하고 태권도를 널리 보급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여러건의 실리있는 프로그람들과 기재들을 개발도입할수 있었다.

실례로 태권도 손발반응속도측정기재만 놓고보더라도 맞서기훈련시 학생들의 손발반응속도를 정확히 측정하여 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순간반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을 주고있다.

교육의 정보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 나날에 교원들의 자질이 몰라보게 향상되고 새 교수방법등록증소유자들이 배출되였으며 교육사업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될수 있었다.

 

 


책임과 방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일욕심,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가지고 최대의 마력을 내야 하며 당과 인민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실천력을 평가받아야 합니다.》

각지에서 가을철약초재배월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약초재배월간사업에서도 군중을 옳게 조직동원할 때만이 응당한 결실을 거둘수 있다.즉 해당 지역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의해 성과여부가 결정된다고 할수 있다.

9월 한달동안의 사업정형이 그것을 더욱 실증해주고있다.

실적에서 앞자리에 있는 지역들은 예외없이 약초재배월간사업에 대한 조직사업이 면밀히 진행되고있는 지역들이다.일군들부터가 이 사업을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역량과 수단을 최대로 동원하고있다.

말하자면 약초재배월간사업을 책임지는 입장에 서있다.

그러나 뒤떨어진 지역들을 보면 일군들이 해당 보건부문 일군들에게만 방임하면서 이 사업에 낯을 적게 돌리고있다.그러다나니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약초들을 제때에 거두어들이지 못하고있다.

약초재배월간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지 못한 결과는 무엇으로 이어지는가.

고려약생산을 정상화하고 그 양을 늘이는데 지장을 줄뿐 아니라 약초를 적기에 수확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의약품의 품질도 보장할수 없게 한다.결국 자기 지역 인민들에게 효능이 높은 고려약이 충분히 가닿지 못하게 된다.

책임과 방임은 비록 한글자가 다르지만 그것이 낳는 결과의 차이는 이렇듯 큰것이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다시금 자각해야 한다.

효능높은 고려약의 가지수와 생산량을 늘이는것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 일보다 더 중차대한 과업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뜻이라는것을.

약초재배월간사업의 성과여부에 인민에 대한 일군들의 복무관점이 비낀다.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책임져야 할것, 방임해야 할것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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