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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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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김덕훈 내각총리 농업, 경공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24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모든 승리와 행복, 찬란한 미래가 있다>, <김덕훈 내각총리 농업, 경공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주타격전방에 승전포성 높이 울릴 충천한 기세로>, <노병들에게 하신 정깊은 당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자강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심장에 새기자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을>, <깊이 심어주신 애국의 넋>, <복받은 인민>, <아이들과 함께 보내신 하루>, <당세포의 전투력을 담보하는 창조적인 사업기풍>, <청년들은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자>, <청춘의 삶은 안락에 있지 않다>, <대담하게 믿고 큰 일감을 맡길 때>, <온갖 사회악이 살판치는 세계>, <허울을 벗어버린 《복지사회》의 진면모>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모든 승리와 행복, 찬란한 미래가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용기백배, 신심충천하여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미래를 앞장에서 개척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모습과 불패의 기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의 위대성의 힘있는 과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잘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있습니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는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선이다.수령은 탁월한 사상을 제시하여 인민대중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줄기차게 향도해나간다.혁명의 승리적전진은 곧 수령의 사상과 영도의 빛나는 구현이다.

조선혁명은 대를 이어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백승만을 떨치는 긍지높은 위업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을 창조하고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다.우리 인민이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승리를 이룩하고 재더미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도,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며 강국의 터전을 마련할수 있은것도 오직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왔기때문이다.

수령의 사상을 신념화하고 수령의 영도를 일편단심으로 받드는 바로 여기에 혁명의 승리가 있고 찬란한 미래가 있다는것, 이것이 장구한 조선혁명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진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진군해온 지난 10년간은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우고 위대한 시대를 탄생시킨다는 철리가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된 격동과 환희의 나날이였다.

전대미문의 엄혹한 시련과 난관속에서 우리 인민은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거대한 승리와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한 나라, 한 민족의 발전행로에서 순간에 지나지 않는 이 짧은 기간에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 국가가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우뚝 올라선 미증유의 기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은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총비서동지의 영도는 약동하는 주체조선의 힘이라는것이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키며 비약하여온 나날에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간직된 철석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추진력이다.

혁명은 과학적인 사상에 의하여 향도되고 비범한 영도에 의하여 승승장구한다.사상리론의 영재, 영도예술의 거장만이 시대를 주도하며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을 환히 밝히시여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이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는 승리의 표대를 세워주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과 당, 국가, 혁명무력건설을 위대한 수령님식, 위대한 장군님식대로 해나갈데 대한 사상, 인민중시, 군대중시, 청년중시의 3대전략을 비롯하여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시였다.시대성과 과학성, 독창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 의하여 조선혁명은 주체의 항로를 따라 억세게 진군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조국과 혁명의 운명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백방으로 강화하시고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였다.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단행하신 백두산군마행군은 전체 인민을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발휘된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시키는데서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밑에 우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우리 인민은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인민으로 억세게 자라났으며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보다 가속화되였다.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나날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에 무한히 충실하는 여기에 모든 승리와 영광이 있음을 뼈속깊이 새기게 되였다.

위대한 사상과 노선을 제시하시고 탁월한 령도로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혁명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우리 국가를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로 빛내여나가는 결정적담보이다.

현시대는 국력의 강약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 전도가 결정되는 시대이다.나라와 민족을 세계의 전열에 당당히 올려세우는 위업은 인민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고 그 힘을 하나로 응집시켜 강국건설에로 조직동원해나갈수 있는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닌 위인만이 성취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국가의 번영을 위한 가장 정확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김정일애국주의는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이라는 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강국의 위상에 어울리는 새로운 국풍을 계속 창조해나갈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부강조국건설의 고귀한 지침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불면불휴의 사색속에 마련된 고귀한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제시하시고 정력적인 영도로 온 나라에 대비약, 대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였다.이 땅우에 년년이 건설의 대번영기가 이어지고 자력자강의 거창한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섰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지고 사회주의문명건설에서 새로운 개화기가 열리였다.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나라의 종합적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게 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영도실력이 안아온 눈부신 현실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는 거인적안목과 새것이 아니면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하나를 창조해도 독창적인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해나가고있으며 우리 조국은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약동하는 젊음으로 전진비약해나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우리 국가가 자주권을 확고히 견지하며 자력으로 지속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것은 기적중의 기적이다.

강국건설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승리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비범한 영도가 있기에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솟아오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는 우리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행복을 꽃피워나가는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고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보살펴주시는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이것이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신성히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중핵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라는 사상,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당건설사상, 사회제도와 국력평가의 기준은 인민의 웃음이라는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모든 사상이론들에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이 맥박치고있다.인민사랑으로 충만된 위대한 사상이론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우리 국가의 공고한 정치풍토, 당풍, 국풍으로 고착되게 한 실천의 지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으며 그이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인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인민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길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풍랑사나운 바다길, 험한 진창길도 주저없이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사랑을 지니시고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장정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위대한 서사시로 수놓아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은 인민의 가슴속에 그대로 흘러들어 생기와 활력을 배가해주고 그 어떤 격난도 맞받아 뚫고나갈수 있게 하는 거세찬 활력소로 되고있다.이 세상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위대한 사랑으로 인민을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은 고난과 시련이 중첩되여도 비관과 절망을 모르며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에 넘쳐 억세게 싸워나가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우리 인민을 믿고 사회주의건설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끊임없이 도약시켜나가기 위한 거창한 작전을 펼치고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풍모이다.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당의 영도를 혁명적양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가이시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우리 인민보다 더 행복하고 긍지높은 인민은 세상에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길에 우리의 모든 승리와 행복, 찬란한 미래가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김덕훈 내각총리 농업, 경공업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농업, 경공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숙천군, 평원군, 사리원시, 황주군, 재령군, 연안군을 비롯한 평안남도와 황해북도, 황해남도안의 여러 농장을 돌아보면서 올해 농사결속을 잘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헌신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농작물의 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여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이는것과 함께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고 공정간 맞물림을 짜고들어 가을걷이와 탈곡을 적기에 질적으로 하며 건조와 보관에 힘을 넣어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다음해 농사준비를 예견성있게 해야 한다고 하면서 김덕훈동지는 밀, 보리파종면적을 늘이고 씨뿌리기와 비배관리에서 주체농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켜 당의 두벌농사방침을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받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일용품공장, 보통강신발공장, 평양인견사공장의 생산실태를 요해하면서 김덕훈동지는 원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 생산활성화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며 인민소비품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농업부문 일군들이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되였으며 경공업부문에서 원가저하와 질제고를 경영관리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선진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원료, 자재보장을 따라세우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주타격전방에 승전포성 높이 울릴 충천한 기세로

각지 농촌들에서


사회주의협동벌에 총공격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이 신념의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주타격전방에 승전포성을 울릴 충천한 기세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서해벌방으로부터 북부지대를 비롯하여 각지 농촌들에서 올해의 마지막영농공정을 적기에 질적으로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이 연일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평안북도와 평안남도, 황해북도와 황해남도를 비롯한 서해지구의 농촌들에서 가을걷이한 면적이 계속 늘어나고있다.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이 강력한 사상전으로 벌어지고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5개년계획의 첫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해당 도, 시, 군과 농장일군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우리 지역과 단위의 알곡생산계획수행에 대해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이런 결심을 안고 분발해나선 일군들은 야전형의 지휘관이 되여 불굴의 정신력과 투신력,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며 포전에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하고있다.이들은 포전별가을걷이, 낟알털기일정계획을 정확히 세우고 운반과 탈곡기이용조직 등을 실정에 맞게 합리적으로 하면서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제때에 거두어들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농장들에서는 노력일평가를 비롯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생산의욕을 북돋아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낟알더미를 높이 쌓을 일념을 안고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적기의 맹폭격속에서도 굴함없이 식량증산투쟁을 용감히 벌린 전화의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데 한몸 내대고있다.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높이 발휘되는 속에 가을걷이에서 뚜렷한 실적이 기록되고있다.

함경북도와 함경남도를 비롯한 동해지구의 농촌들에서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우리 당에 충성의 보고를 드리자.

이곳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이런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면서 분초를 다투며 일하고있다.이들은 자연의 도전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할수 있도록 만단의 대책을 세우는 문제를 놓치지 않으면서 수확과 운반 등 모든 공정을 불이 번쩍 나게 내밀고있다.

일군들은 과학적으로 정한 적기보다 수확을 일찍 하거나 늦게 하면 소출감소를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매 공정수행을 철저히 기술적요구대로 하는데 품을 들이고있다.농작물의 생육상태에 따라 가을걷이적기를 바로 정하고 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긴장하게 해나가고있다.

농장들에서는 적기보장을 알곡생산목표를 수행하느냐 마느냐 하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내세우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하는데 노력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걸음을 떼면서 다진 맹세를 알곡증산성과로 반드시 실천하려는 각오밑에 헌신하고있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 할 전투적과업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는데 땅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는 길이 있다.

농업근로자들은 이것을 깊이 자각하고 담당포전에서의 알곡생산계획수행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이 책임지려는 입장에서 한이삭, 한알의 낟알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는데 혼심을 다 바치고있다.

그밖의 지역들에서도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이들은 알곡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착실히 다지는데서 올해 알곡생산목표수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새겨안고 그날 계획했던 면적의 가을걷이를 그날로 무조건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끝까지 지켜갈 열의드높이 농촌지원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일심전력하고있는 속에 각지 농촌들에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혁명일화

노병들에게 하신 정깊은 당부


조국을 위해 피흘린 전쟁노병들을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 산 증견자라고 불러주시며 시대와 혁명앞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며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을 울리는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일화들을 낳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7차 전국노병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지난 7월 29일에 있은 이야기도 그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노병동지들이 앞으로도 로당익장하여 영광스러운 한생을 빛내여나가도록 모든 정성을 다해 모실것이며 동지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촬영장소인 평양체육관에 나오시였을 때였다.순간 평양체육관은 전쟁노병들이 일시에 터치는 우렁찬 만세의 함성으로 들썩이였다.

전승절이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뜻깊은 대회합을 가지였으며 불과 이틀전에도 그이의 몸가까이에서 은정넘친 축하연설도 귀담아들었건만 이날 또다시 태양처럼 환하신 모습을 뵈옵느라니 근 70년전 전승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는듯 심장의 붉은 피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 노병들이였다.

어린애마냥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고 주름진 두볼에 흐르는 눈물을 연방 닦으며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노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촬영대가까이로 다가오시자 너도나도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이께로 모여들었다.

그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저마끔 대회과정에 느낀 소감을 말씀올리였다.

한 전쟁로병은 자기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들고 낙동강전투에도 참가하였다고 말씀드리였고 또 어떤 전쟁노병은 전국노병대회를 열고 자기들을 평양에 불러주시여 정말 고맙다고, 당의 사랑과 은덕에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스스럼없이 아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주의깊게 들어주기도 하시고 한 전쟁노병이 허물없이 드리는 소청도 기꺼이 받아주시였다.

그 모습들을 바라보며 가슴설레이는 노병들속에는 아흔살이 가까와오는 오늘까지도 교단에서 예술인재후비육성사업에 지혜와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녀성전쟁로병교육자도 있었다.

사실 그는 방금전까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무랍없이 안겨드는 노병들을 보면서 속으로 은근히 그들을 나무람하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앞에 이르시는 순간 그는 저도 모르게 그이 품에 와락 안겨들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뵙고싶었습니다!》

그가 목메인 소리로 아뢰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너무도 꿈만같은 영광을 받아안은 노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 지장을 주면 안된다는 방금전의 마음속다짐도 다 잊고 그이의 따사로운 손길을 놓칠세라 두손으로 더 꼭 마주잡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행동을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로병의 손을 그냥 꼭 잡으신채 귀가에 대고 건강하라고 다정히 이르시였다.

노병이 크나큰 행복감에 휩싸여있는데 그이께서는 그를 더 따뜻이 품어안으시며 다시금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건강하십시오!》

거듭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당부,

여성전쟁노병은 그만 그이의 넓은 품에 얼굴을 묻고 뜨거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촬영대에서 다른 촬영대에로 걸음을 옮기실 때마다 자신께로 물밀듯이 안겨드는 수많은 노병들의 손을 한사람한사람 정겹게 잡아주시며 건강하라고 절절히 당부하고 또 당부하시였다.

뜨거운 정이 한가득 흘러넘치는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노병들도, 동행한 일군들도 감격에 목이 메였다.

전쟁노병들을 만나실 때마다 오래오래 건강장수하여 영원히 우리의 힘이 되고 마음의 기둥이 되여주실것을 진심으로 부탁한다고 하시고 노병동지들이 건강한 몸으로 앉아만 계셔도 우리 당과 인민에게는 무한한 힘이 되고 우리 혁명에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건강하십시오!》

정녕 그 당부에는 준엄한 전쟁의 3년간 피로써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영예롭게 사수한 고마운 은인, 대를 두고 이어갈 불멸의 영웅정신을 마련하고 오늘도 그 넋으로 새세대들을 이끌어주는 참다운 스승, 훌륭한 혁명선배인 1950년대의 영용한 조국방위자들을 금방석에 편히 앉혀 오래오래 떠받들고싶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이 담겨져있었다.

절세위인의 은정깊은 당부를 가슴뜨겁게 받아안으며 로병들은 행복넘친 생활을 돌이켜보았다.

세상에 노병은 있어도 자기들처럼 긍지높고 보람넘친 삶을 누리는 노병들이 또 있던가.가렬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시여 위대한 전승세대가 태여난것처럼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세상에 부럼없는 노병의 영광과 행복이 세세년년 꽃펴나는것이 아니랴.

노병들에게 거듭 하신 사랑의 당부-《건강하십시오!》

이 이야기는 혁명선배들을 끝없이 아끼고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보여주는 혁명전설로 후세에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자강도의 여러 단위에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를 자강도의 여러 단위에 정중히 모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강국의 이상과 염원을 꽃피워가려는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반영한 모자이크벽화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모시리!》가 우시군 시하리에 모셔졌다.

만포시 포상협동농장과 송원군 연강협동농장에 모셔진 모자이크벽화 《위대한 조국》에는 인민의 마음속에 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며 내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오르시여 무궁번영할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모자이크벽화 《백두산에 오르시여》가 희천시 명대협동농장과 고풍군 새막고치전문협동농장에 모셔졌다.

고풍군 월명협동농장에 모셔진 모자이크벽화에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마음쓰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한평생 농장길, 포전길을 걸으시며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을 위해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바치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갈 일념 안고 고풍군 방성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도 모자이크벽화를 모시는 사업에 지성을 다 바치였다.

모자이크벽화를 정중히 모신 자강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는데 참답게 이바지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심장에 새기자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을


200개가 넘는 층계를 오르시여


오늘도 사람들은 룡흥네거리를 지날 때면 특색있게 일떠선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을 바라보며 가슴뜨거워짐을 금치 못하고있다.

행복의 웃음 넘쳐나는 그 창가마다에 얼마나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던가.

주체102(2013)년 9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두번째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살림집들의 내부를 돌아보시면서 미흡한 점이 하나라도 있을세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17층에 꾸려진 실내휴식장에 올라가보겠다고 하시였다.

한 일군이 승강기가 시험중에 있기때문에 후에 올라가보시는것이 좋겠다고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운동삼아 걸어서 올라가겠다고 하시며 앞장에서 오르시였다.

날씨가 무더운데다가 건설중이여서 건물안에는 습기가 대단히 많았다.그런 속에서 17층까지 무려 200개가 넘는 계단을 오르시였으니 그이의 로고가 얼마나 크시였으랴.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고 인민을 위한 걸음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을 위함이라면 건설장의 높고높은 층계도 기꺼이 오르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이른아침 공장을 찾으신 사연


인민이 좋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우리 인민이 즐겨먹는 김치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105(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직은 아침해살도 채 퍼지지 못한 거리를 달려 새로 건설된 류경김치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이 완공되여 시운전을 진행하고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너무 기쁘시여 이른아침 공장으로 나오시였던것이다.

그이께서는 류경김치공장이라는 이름이 참 좋다고 기쁨속에 뇌이시며 이윽토록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김치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면서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김치가 가정들에서 담그어먹는 김치보다 맛이 좋아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을 떠나시는 순간까지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갖가지 제품들을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정녕 온 나라를 한품에 안으시고 따뜻이 돌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깊은 사랑이 어린 당부였다.

 

끝없이 이어지는 길


지난해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기 위하여 현지에 나오시였다.

도의 책임일군으로부터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태풍8호에 의한 피해규모가 예상하였던것보다 적다고,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이만한것도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격정으로 젖어들었다.

태풍8호가 우리 나라를 경유한다는 기상예보가 전해진 때로부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어려왔던것이다.

정녕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실현하고 인민이 겪는 불행을 가셔주는것을 가장 중차대한 혁명사업으로 내세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신 길 천리던가, 만리던가.

마식령스키장의 삭도길, 건설장의 험한 진창길, 큰물피해를 입은 라선시인민들을 위해 조국땅 한끝까지 찾아가신 하늘길, 배길, 령길, 새형의 궤도전차, 무궤도전차시운전을 지도하신 그날의 밤길, 신도군의 감탕길…

그렇게 이어진 위민헌신의 천만리길과 더불어 이 땅우에는 인민의 천만복이 끝없이 꽃펴나는것이다.

 

 


깊이 심어주신 애국의 넋


우리 인민 누구나 격정속에 이야기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조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정녕 그이의 조국애는 얼마나 불같이 뜨겁고 열렬한것인가.

주체104(2015)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의 한 군부대를 찾으시고 나무심기를 하시며 로고를 바치신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통하여서도 절세위인의 애국의 세계를 심장깊이 절감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산천과 자기 일터, 조국의 한뙈기의 땅과 한그루의 나무도 자기 살붙이처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며 내 나라, 내 조국을 위해 자기의 온넋을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잊지 못할 그날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군부대지휘관들과 전투비행사들의 감격은 끝이 없었다.

그러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식수절을 맞으며 어느 부대에 찾아가 나무를 심을것인가고 생각하다가 우리의 영용한 붉은 매들의 영웅정신, 희생정신, 자폭정신이 탄생한 고향부대의 전투비행사들과 함께 나무를 심기 위해 찾아왔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순간 전투비행사들의 가슴은 뭉클 젖어들었다.

몇해전 바로 그날에도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여 나무를 심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이 어려와서였다.오랜 시간 품들여 나무를 심으시며 숭고한 모범으로 병사들에게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시던 그날처럼 사랑하는 전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이 어려와 전투비행사들은 가슴뜨거워옴을 금치 못하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손수 마련해가지고오신 수삼나무와 은행나무를 비롯한 여러 수종의 나무를 전투비행사들과 함께 심으시였다.그러시면서 구뎅이파기와 물주기, 흙다짐과 버팀대세우기 등 나무심기를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고 나무심기가 끝났을 때에는 심은 나무들의 상태도 하나하나 살펴보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행사들이 언땅에 구뎅이를 파고 나무를 심느라고 수고하였다고, 오늘 심은 나무들을 잘 관리하고 앞으로 나무들이 자라면 모양도 보기 좋게 다듬어주라고, 이제 나무들이 푸르싱싱하게 자라 무성해지면 주변환경이 더욱 멋있어질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떠나실 시간이 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와 더 오래 함께 있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애써 누르며 그이를 바래워드리고난 전투비행사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그이께서 나무를 심는데 결국 여러 시간이나 바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한초한초의 시간이 얼마나 천금같이 귀중한것인가.하건만 그렇듯 오랜 시간을 바치시며 나무를 심으시였으니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푸른 숲 우거진 인민의 낙원으로 전변시키시려는 그이의 높은 뜻과 전투비행사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는 그 고결한 헌신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식수절에 나무를 심으시면서 바치신 시간!

그것은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아끼고 사랑하며 정성껏 가꾸는데서부터 참다운 조국애가 시작된다는 귀중한 철리를 천만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준 뜻깊은 《애국강의》였다.

 

 


복받은 인민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인민이 있다.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당을 어머니라 믿고 따르며 당의 사상과 뜻을 심장으로 받드는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다면 우리 인민의 이런 고결한 사상감정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당복을 노래하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습니다.》

지금도 주체105(2016)년 12월 어느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원산군민발전소 언제를 단순히 언제로만 볼수 없다고,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하시면서 더없이 만족해하시였다.

신념의 장벽!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에게 이렇듯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강원도인민들의 생활문제를 풀자면 첫째도 둘째도 전기문제부터 풀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강원땅에 발전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온 나라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과 강원도가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내달리도록 하시려 깊이 마음쓰시며 온갖 크나큰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었기에 강원땅의 오늘의 전변이 있는것 아니던가.

강원도인민들을 자력갱생의 투사, 당정책관철의 제일투사들로 키워주시려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고도 모든 성과를 그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숭엄한 격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이번에 강원도인민들에게서 큰 힘을 얻었다고, 우리 당은 인민복이 있다고.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우리 당의 모든 노선에 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도록 하시고 당이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향도하는 영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분, 우리 인민을 자기 손으로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위대한 수령,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영웅적인 인민으로 삶을 빛내이는 긍지높은 인민, 복받은 인민이 또 어디 있으랴.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껏 부풀어오른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언제나 당정책관철의 앞장에서 내달리며 기적과 변혁의 역사를 끝없이 창조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끓어번졌다.

 

 


아이들과 함께 보내신 하루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볼 때마다 혁명을 끝까지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더욱 굳어진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이 땅우에 후대사랑의 거룩한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빛나는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바치신 하많은 시간과 날들이 기록되여있다.

주체103(2014)년 5월 2일도 그런 날들중의 하루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날 현대적인 야영각들이 바다가풍치와 조화를 이룬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함경남도팀과 평안남도팀간의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경기가 끝나자 끝없는 영광과 행복에 겨워 목청껏 환호를 올리는 선수들과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팀 선수들과 감독들, 심판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고무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때였다.

갑자기 경기보장성원으로 있던 한 소년이 그이께로 한달음에 달려왔다.소년은 응석어린 목소리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자기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어주실것을 간절히 말씀드리였다.

소년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그이께서는 격정의 환호를 터치는 경기보장성원들까지 몸가까이 부르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다심한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과 함께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국제친선소년회관에서 모란봉악단(당시)의 축하공연도 보아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이 퍼그나 흘러 저녁어스름이 아름다운 항구도시에 깃들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연관람자들과 함께 야영소구내에 나오시자 장쾌한 축포성이 천지를 진감하는 속에 동해명승 송도원의 하늘가에 황홀한 불보라가 터져올랐다.

그 울긋불긋한 천만불꽃들은 그대로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시는 따사로운 축복이였다.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이 꽃피는 보다 창창한 앞날을 후대들에게 하루빨리 펼쳐주시려는 그이의 염원이 비껴있어 그리도 아름답고 영롱한 불보라였다.

붉은넥타이를 펄럭이는 소년단원들과 함께 축포의 화광을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을 정히 받들어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실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으시는가 그이의 안광에는 뜨거운 빛이 어려있었다.

참으로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까지 모두 합쳐 우리 아이들에게 온갖 은정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를 절감하게 한 잊지 못할 하루였다.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체질화하자

우리 당세포비서들은 사업을 창발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김정은

당세포의 전투력을 담보하는 창조적인 사업기풍


우리 당세포는 오늘날 시대와 혁명앞에 맡고있는 사명을 다하고있는가.

당세포비서들은 늘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그러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이 마감단계에 이른 이 시각 뚜렷한 실적차이를 놓고 스스로 대답을 찾을것이다.

왕성한 의욕과 지칠줄 모르는 정열을 가지고 사업을 창발적으로 해나가는 당세포비서가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혁명열, 투쟁열이 약동하지만 시키는 일이나 수걱수걱 하고 기계적인 한본새로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있는 곳에서는 기적과 혁신에 대하여 논할수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의 당세포를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강화하는 사업은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업입니다.》

창조적인 사업기풍, 이것은 오늘날 당세포비서들의 충실성을 검증하는 척도이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견지해야 할 사업태도이다.

당세포비서의 창조적인 사업기풍이자 당세포의 전투력이라고 할수 있다.

사업을 창조적으로 한다고 할 때 그것은 자기 사업에 대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방법론과 묘술을 찾아내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창조적인 사업기풍은 누구에게나 있어야 한다.그러나 매일, 매 시각 당원대중과 이마를 맞대고 같이 일하며 직접 당정책을 군중속에 침투시키고 실천해나가는 초급정치일군인 당세포비서에게 있어서 이것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문학예술부문의 어느 한 당세포의 실례가 있다.

이곳 당세포에서는 창작공정에 현대적인 제작기술을 받아들이는것을 당세포의 결정으로 쪼아박게 되였다.

물론 이전에 처음 작품창작을 시작할 때에도 목표를 높이 세우고 투쟁한 결과 일정하게 성과를 거두었다.그러나 시대의 발전과 사람들의 문화정서적요구에 비추어볼 때 이것은 공고한것이 못되였다.

기계적인 답습으로 눈앞의 성과에 만족하느냐 아니면 고생을 좀 하고 힘들더라도 현대적인 제작기술을 받아들이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당세포비서는 후자를 택하였다.

당세포비서는 신심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사람들의 성격과 준비정도, 심리상태와 정황에 맞게 분공조직사업도 짜고들었고 모든 사업을 능동적으로, 창조적으로 해나갔다.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서도 사색과 연구를 깊이있게 하여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언제나 높은 실무능력으로 기발한 착상을 내놓군 하는 당세포비서는 능력있는 창작성원들을 발동하여 그들이 먼저 현대적인 제작기술에 정통하게 하는 한편 그것을 창작단성원들에게 배워주도록 하였다.

결국 창작성원들의 실력은 한층 높아져 작품형상의 질을 높이는데 성공하게 되였다.만약 당세포비서에게 창조적인 사업기풍이 없었다면 성과를 기대하지 못했을것이다.

이것은 당원들의 당생활과 정치적생명을 책임진 초급정치일군이며 세포사업과 세포단합의 작전가, 조직자, 집행자인 당세포비서들이 사업에서 얼마만큼 창발성을 발휘하는가에 따라 당세포의 전투력이 결정된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높은 정치이론수준과 실무수준은 창조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게 하는 전제로 된다.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는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자고 해도 그렇고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되자고 해도 높은 정치이론수준과 실무수준을 지녀야 한다.

세포비서들이 사업의욕을 잃는다는것은 곧 실력이 없다는 집중적인 표현이다.

실력이 없으면 사업을 틀에 박힌 형식과 방법으로, 천편일률식으로 하게 되며 당정책관철을 위해 건설적인 의견도 제기할수 없게 된다.실력이 없으면 아무리 당에 충실하자고 해도 충실할수 없으며 당정책관철에서 헌신성과 창발성을 발휘할수 없다.지식이 빈곤한 머리에서 창발성이 나올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실력이 높고 자기 부문에 정통한 당세포비서만이 맡은 일을 잘해보겠다는 욕망을 가지고 세포사업에서, 맡은 전투과업수행에서 높은 창발성을 발휘하게 된다.단위앞에 맡겨진 혁명과업을 놓고 우만 쳐다보며 조건타발, 우는소리를 하는것이 아니라 부닥친 난관을 뚫고나가기 위한 창발적인 의견을 제기하고 당원대중을 옳게 발동하여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될수 있게 한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사업태도를 가지고 세포사업에서 창조적인 사업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충성의 세포, 당정책관철의 전위대오로 만들어야 할것이다.

 

 


청년들은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남녀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적극 탄원진출하고있다.당의 구상에 청춘의 이상과 포부를 일치시키고 영웅적위훈으로 강산을 진감시키려는 청년들의 혁명성과 전투적기개는 더욱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물불을 가리랴 당의 부름에!》, 이것이 수백만의 젊은 심장에서 분출되는 충성과 애국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에 화답하는 청년들의 기세가 높아야 온 나라가 들끓고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습니다.》

조선청년의 더없는 영예, 남다른 긍지는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하고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용감무쌍한 돌격투사라는데 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데서 우리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건국이래 가장 준엄한 국면에 처한 우리 조국이 또 한단계의 도약을 요구하는 지금이야말로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 사회주의건설의 돌격대인 청년들이 높은 충실성과 애국심을 발휘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현시기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는것은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이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현란한 말이나 격조높은 맹세속에 있는것이 아니다.청년전위라는 칭호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부름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할줄 아는 열혈청년들만이 지닐수 있는 영예로운 칭호이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이후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이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농촌으로 탄원한데 이어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 진출하였으며 탄원열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나서자란 고향과 가슴속에 키워온 희망은 서로 다르지만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이런 미더운 청년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조국, 인민의 커다란 자랑이고 힘이며 긍지이다.

충성의 대오속에는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도 있다.이들은 자신이 택한 길이 고생을 많이 해야 하는 힘든 길임을 몰라서 주저없이 나선것이 아니다.명예나 대가를 바라고 들어선것은 더욱 아니다.자식의 마음속고충을 당사자들보다 더 가슴아파하며 진정으로 따뜻이 품어안아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서만 삶을 꽃피울수 있기에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닻을 내린것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우리 청년들을 당의 품, 혁명의 편에서 떼여놓으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원쑤들의 이러한 흉심은 백년이 가도 이룰수 없는 헛된 망상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청년들이 있기에 원쑤들의 그 어떤 책동도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나아가는 청년대오의 앞길을 막을수 없다.

현시기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영웅적위훈으로 대답하는것은 사회주의애국청년의 영예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조국의 부강발전은 안중에 없이 저 하나의 안일과 향락만을 바란다면 그는 청춘시절을 헛되이 보내는 가련한 인간이다.청년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가장 어려운 전구들에서 힘든 모퉁이를 맡아 공격로를 개척하고 위훈창조의 앞장에 설 때 청춘시절을 값있게 빛내일수 있다.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며 전진비약하여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역사에는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청년들의 불멸의 위훈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우리가 천리마시대 청년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우는것은 결코 그들이 세기적인 기적을 이룩한 세대이기때문만이 아니다.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삶보다 더 고귀한 삶은 없으며 그런 삶을 빛내이는 길은 당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데 있음을 실천으로 보여주었기때문이다.

1950년대, 1960년대 청년들의 영웅적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조국의 밝은 미래를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한다는것이 당의 숭고한 뜻이다.우리 당은 애국열로 충만된 청년들의 특출한 혁명적열정과 용솟는 거대한 힘을 믿고 강국건설의 설계도에 새 화살표를 그어나간다.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총진군대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조국의 륭성번영에 힘을 보태주는 용감무쌍한 돌격투사,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창조로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애국적소행의 선구자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청년들이다.청년들이 당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하고 보답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할 때 우리 조국은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전진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게 될것이다.

청년들이 당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청춘궤도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다잡아주고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며 인생의 값높은 영광을 누리도록 하는데서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크다.

곤난앞에 마음이 흔들릴 때면 전세대들이 창조한 혁명정신과 투쟁기풍, 미담을 가지고 교양하여 참다운 인생길을 걷도록 힘껏 떠밀어주는 당조직이 청년사업을 잘하는 당조직이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 청년들의 생활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보살펴주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당조직,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식들을 내보낸 가정들을 애국자가정으로 적극 내세워주며 돌보아주는 당조직이 될 때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의 본보기단위의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다.

청년동맹조직들이 동맹내부사업, 사상교양사업에 주력하며 청년들의 마음과의 사업, 감정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하는것은 그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고 도처에서 영웅적위훈이 창조되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정의감이 강하고 아름다운것을 열렬히 지향하는 청년들의 심리적특성에 맞게 긍정적소행을 적극 찾아내고 일반화하며 특히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오늘의 난관을 헤쳐나가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 고마운 어머니조국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알며 자란 우리 청년들이 영웅적위훈으로 당과 조국을 받드는것은 마땅한 도리이며 의무이다.

모든 청년들은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전 인민적총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청춘의 삶은 안락에 있지 않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삶의 가치와 행복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청년절경축행사참가자들속에 유달리 눈길을 끄는 청초한 모습들이 있다.

나어린 처녀들이다.

볼수록 대견한 그들속에는 정다운 수도의 시민증을 세포지구 축산기지에로의 파견장으로 바꾸어 당의 육아정책관철을 위해 떨쳐나선 처녀들도 있고 도로관리원이 된 동무들도 있다.

어려서부터 가슴속에 키워온 꿈과 희망도 컸을 그들이건만 어찌하여 누구나 선뜻 가기 저어하는 일터와 생소한 고장들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였던가.

이에 대한 대답이 남포수산사업소에 자원진출한 처녀들의 평범한 생활속에 있다.

그들에게도 남다른 이상이 있었다.또 사회에는 처녀들이 선택할 직업도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안락한 생활이 결코 행복이 아니며 조국에 바친 피와 땀만큼 청춘시절이 빛나고 인생이 값있다는것을 어머니조국의 사랑을 받으며 흘러온 세월속에 페부로 느낀 새세대들이였기에 다른 길을 찾지 않았다.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늘 마음쓰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고 《조선노동당의 딸 청년여성영웅》호의 선원이 될것을 결심한것이다.

조국의 바다에 인생의 닻을 내린 그들은 얼마나 돋보이는 처녀들인가.

저 하나만을 위한 생활속에서 찾는 행복은 개인적욕망의 만족으로 될지는 몰라도 진정한 행복, 참된 삶으로는 될수 없다.

세상을 둘러보면 부푸는 희망과 열정을 개인의 안락이나 치부만을 위해 쏟아붓는 청년들도 있다.

그들도 나름대로 아름다움을 원하고 행복을 꿈꾼다.

그러나 그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이나 행복은 사회와 집단의 이익과는 조금도 인연이 없는 이기적인것으로서 찬양을 받을수 없다.

자기 하나만의 행복을 위해 어렵고 힘든 일터를 떠나 보다 쉬운 일터로 철새처럼 옮겨가는 사람에게는 혹 쉬운 일, 헐한 일은 차례질수 있어도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느낄수 없고 화려한 겉모습은 드러낼수 있어도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한생토록 지니지 못한다.

청춘의 삶은 안락에 있지 않으며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참된 행복은 바로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나라를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칠줄 아는 애국적헌신의 길에 있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탄원진출한 우리 청년들의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가장 행복한 모습으로 안겨오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자

대담하게 믿고 큰 일감을 맡길 때


인재를 찾아내는것과 함께 그들에게 큼직큼직한 일감을 맡기고 떠밀어주면서 실천투쟁을 통하여 키우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지금 일부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은 자체의 인재역량에 의거하여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를 풀 생각은 하지 않고 전문연구집단의 도움만 받으려고 하고있다.이렇게 해가지고서는 언제 가도 자체의 인재역량을 강화할수 없다.

올해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는 인재역량을 튼튼히 꾸릴 목표를 내세웠다.그러나 현행생산으로 바쁜 형편에서 인재양성을 생산과 별도로 진행할수 없었다.연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인재로 선발된 노동자들에게 중요한 기술혁신과제를 대담하게 맡겨주고 그 수행과정을 통하여 그들의 창조적능력을 높여주기로 하였다.그리고 이 사업에 기술자들도 망라시켜 서로의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가도록 하였다.기술혁신과제를 맡은 노동자들간 경쟁도 조직하고 정상적으로 총화하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플라즈마절단기를 기술개조한것을 비롯하여 수십건의 기술혁신과제가 수행되였는데 이 과정에 많은 노동자들이 인재로 등록되게 되였다.

인재는 어느 단위에나 있다.인재역량이 강화되는가 못되는가, 단위발전에서 핵심적역할을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원산통신기계수리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경험이 그것을 증명하고있다.

원산통신기계수리공장은 종업원수가 얼마 안되는 단위이다.그러나 이 공장의 종업원들은 지난 몇해동안에 100여건의 기술혁신을 하였다.

결국 종업원 한사람이 한건이상의 기술혁신과제를 수행한것으로 된다.주목되는것은 모든 종업원들이 전문교육을 받은것은 아니라는것이다.

공장지배인은 기술기능수준이 그중 높다고 하는 여러명의 기능공들로 기술혁신조를 내왔다.그들중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그렇지만 일군은 이들에게 새로운 통신기계설계 및 제작과 관련한 기술혁신과제를 맡겨주었다.특히 연관단위 연구집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되여있던 기술적문제도 이들에게 맡기는 대담한 조치도 취하였다.이 과정은 단순한 기술적문제를 푸는 과정이 아니였다.종업원들이 자기 분야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인재로 준비되는 과정이였다.

자그마한 통신기계나 수리하던 종업원들이 오늘날 새 기술의 개발과 도입, 발명의 주인으로, 공장을 떠메고나가는 인재들로 자라나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모든 단위의 일군들이 노동자들에게 큼직큼직한 일감을 맡겨주고 적극 떠밀어줄 때 인재력량이 강화되고 단위발전을 추동하는 성과들이 더 많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적성격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온갖 사회악이 살판치는 세계


오늘 자본주의는 온갖 사회악이 살판치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류의 이상이 무참히 짓밟히는 반인민적사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는 겉으로 보기에는 번창한것같지만 안으로는 날로 우심해지는 모순으로 하여 썩어가고있다.

힘센 동물이 약한 동물을 잡아먹는 자연계에서의 생존경쟁이 인간사회에 그대로 도입된것이 바로 자본주의이다.정치나 경제생활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도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인간은 인간에 대해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강탈하는것이 현자이다.》라는 말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공인된 좌우명으로 되고있다.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은 불피코 살인, 강탈 등 폭력범죄와 같은 사회악을 낳기마련이다.

얼마전 태평양의 남서부에 있는 한 나라에서는 범죄자가 상점에 뛰여들어 사람들에게 마구 칼부림을 하여 6명에게 부상을 입히였다.

이보다 앞서 유럽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범죄자가 사람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여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다른 나라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6월말까지의 기간에 140건의 총기류범죄가 발생하였다.

상상도 할수 없는 이런 끔찍한 참변들이 자본주의사회에서 비일비재로 일어나고있는것은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사고방식이 낳은 필연적결과이다.

황금만능주의가 만연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패륜패덕의 행위들이 끊임없이 일어나 한가정안에서도 사람들이 마음을 놓지 못하고 불안하게 살아가고있다.

지난해 미국의 한 TV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18개 도시에서 가정내 폭력건수가 종전에 비해 더욱 증가되였다.텍사스주의 휴스톤시에서는 3월 한달동안에만도 가정내 폭력행위가 그 전달에 비해 20%나 더 늘어났다고 한다.

지난해 3월말 위스콘신주에서는 50대 부부가 자기 집에서 오랜 기간 함께 살던 딸과 사위에게 《집에서 나가 민간숙박봉사를 받으라.》고 재촉하였다가 그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까지 일어났다.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사회의 세포인 가정에서의 각종 폭력행위, 살인사건들은 부르죠아언론들이 그처럼 광고하는 《문명》과 윤리도덕이 어떤것인지를 가늠할수 있게 해준다.

자본주의사회는 인륜도덕의 페허지대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도덕적가치관은 개인의 요구와 리해관계만을 중심에 놓고 세워진 관점과 입장이다.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이 진리이고 개인의 이익을 보장해주는것이 행동의 가치를 가진다는 도덕관념이 사람들의 머리속에 돌덩이처럼 굳어져있다.하기에 사람들은 자기만 잘먹고 잘살며 무제한한 《자유》와 향락을 누리면 된다고 여기고있으며 자기를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 지어 혈육까지 희생시키는것을 응당한 일로 여기고있다.

지난해 12월 일본의 후꾸오까시에서 30대의 녀성이 강연을 하였는데 그는 18년동안 외출을 하지 못하고 어머니로부터 갖은 폭행을 다 당하며 살아왔다는것을 폭로하였다.그는 강연에서 부모들과 함께 살던 자기가 어머니로부터 자주 폭행을 당한 지난날의 일들을 설명하면서 《가족으로부터 배척을 받게 되니 고통스러웠다.》고 말하였다고 한다.

부모들이 저들의 안일만을 위해 제 자식을 짐승보다도 못하게 학대하는 행위들은 자본주의 그 어느 나라에서나 다 찾아볼수 있다.

시궁창에서 장미꽃이 필수 없듯이 패륜패덕의 서식장인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륜도덕에 대하여 논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좌우지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랑과 인정, 신뢰와 의리로 맺어져야 할 인간관계를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고착시켜놓았다.이러한 물질, 금전관계는 사람들을 인간의 초보적인 양심과 의리마저 저버리고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본주의는 정신도덕적부패가 극도에 이른 패륜패덕의 사회, 인류의 문명과는 상반되게 야만의 시대로 되돌아가고있는 암흑의 세상이다.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적성격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허울을 벗어버린 《복지사회》의 진면모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독점자본가들과 특권층이 근로인민대중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재부를 더욱더 많이 긁어모아 사치하고 부화방탕한 생활을 하지만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은 실업과 빈궁과 질병을 비롯한 온갖 재난속에서 허덕이고있습니다.》

지난 시기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가 《물질적으로 풍요한 복지사회》라고 열심히 광고하여왔다.하지만 그것은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생존원리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제도의 반동적본질을 가리우기 위한 황당무계한 궤변에 불과하였다.오늘에 와서 《복지사회》의 허울마저 벗어던진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가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근로인민대중을 위한 사회가 아니라 착취계급을 위한 사회이며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이다.때문에 행복한 생활 다시말하여 자유와 민주주의, 풍요한 생활이 근로인민대중에게는 한갖 그림의 떡이나 같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물질적번영》은 결코 대중을 위한것이 아니다.극소수의 부유층은 대부분의 물질적부를 차지하고 풍청거리고있지만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인간이하의 생활을 하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실태이다.한때 생활이 괜찮았던 중산층까지 신빈곤층으로 굴러떨어지는 판이다.수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극빈자로 전락되여 하루하루 겨우 목숨을 부지해가고있다.한끼건사도 하기 힘든 사람들이 제 집을 쓰고산다는것이 하늘의 별따기보다 더 힘든 일이라는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도시에서는 수만명의 가난한 사람들이 공동묘지구역에서 살고있다고 한다.이곳에서 살고있는 빈민들은 먹을것이 생겨도 그것을 차릴 식탁이 없어서 묘지상돌에 놓고 먹으며 심지어 잠까지도 그우에서 잔다고 한다.

이렇게 수많은 극빈자들이 실업과 굶주림 등으로 고통을 겪고있을 때 부유족속들은 거액의 돈을 탕진하며 동물적인 향락을 추구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부유층이 애완용동물을 위해 한해에 쓰는 돈은 60여개 나라의 국내총생산액을 합친것보다 더 많다고 한다.

지난해 어느 한 국제비정부기구는 2 153명의 억만장자들이 보유한 자산총액이 세계인구의 약 60%에 해당한 사람들의 자산을 합친 액수보다 더 많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파문을 일으켰다.이것은 잘사는자는 더욱 잘살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해지는것이 법칙으로, 필연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의 현 실태를 보여주는 생동한 자료이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특권이 더 큰 특권을 낳고 가난이 더 큰 가난을 낳는 반인민적인 사회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실업자들과 보금자리를 잃은 유랑걸식자들, 빈궁자들은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보장받지 못하는데로부터 절망에 빠져 범죄의 길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어용나팔수들이 그 무슨 《발전》과 《물질적번영》을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도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적사회로서의 자본주의의 정체를 절대로 숨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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