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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참된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무조건성

19일 노동신문은 <참된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무조건성>, <인재육성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요한 과제>, <석탄공업부문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적극 창안도입>,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우리가 산다>, <마음속 첫자리에 간직하신것은>, <불같은 소원>, <정치의식을 높여야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 <혁명열, 투쟁열로 충만된 당원만이 선봉적역할을 할수 있다>, <농촌진지강화에서 중시한 세 고리>, <화력중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더없는 낙>,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 <사람과의 사업을 심중하게, 책임적으로>, <전세대들은 국토관리사업도 본때있게 해제꼈다>, <모든 가정을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으로 만들자>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참된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무조건성


혁명의 수령을 앞장에서 옹위하는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에 대한 고귀한 칭호인 혁명전사,

어떤 조건, 어떤 환경에서도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믿음직한 관철자가 바로 혁명전사이다.

혁명전사의 삶의 가치는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에 대하여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모르는 절대성으로 혁명을 전진시키는 투쟁의 가치이며 그 관철로 수령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하는 고결성의 가치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또 어디서 무슨 일을 하건 신념의 끓는 피, 의리와 양심의 끓는 피로 수령과 뜻을 같이하며 지혜와 열정, 모든것을 다 바쳐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드는 관철자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게 하는 바로 여기에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튼튼한 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받들어나가는 혁명가의 고귀한 신념과 의리, 영예가 함축되여있는 부름-혁명전사,

폭풍노도쳐 전진하며 백전백승하는 혁명에는 위대한 수령을 태양처럼 따르는 충실하고 믿음직한 혁명전사들이 있다.그들이 있어 수령의 영도적권위가 더욱 빛나고 그 존엄높은 권위로 하여 전사의 삶이 영광스럽다.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이 어떻게 실현되여나가는가를 세계가 지켜보는 오늘,

위대한 당의 품에서 성장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심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전사, 이 부름으로 뜨겁게 고동쳐야 한다.

혁명전사, 이는 그 어떤 특별한 사람들에 대한 부름이 아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 바로 여기에 혁명전사의 제일생명이 있고 첫째가는 본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영도를 받드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키는것은 충직한 혁명전사, 참다운 정수분자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이다.

무조건성,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요구, 기본척도의 하나이다.무조건성을 떠나 혁명가의 품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수령의 지시, 당정책관철에서 사소한 흥정이나 조건타발을 모르고 오직 하나 무조건성의 원칙을 지키는데서 발현된다.

무조건성, 이는 조선의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첫째가는 의무이며 추호도 어길수 없는 철칙이다.전당과 전체 인민의 조직적의사인 당정책에 대하여서는 누구도 흥정하거나 물러설 권리가 없으며 그 집행에서는 오직 무조건 관철할 의무만이 있을뿐이다.

문제는 어떤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수령의 지시, 당정책을 접수하며 그것을 어떤 각오와 일본새로 관철하는가에 달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며 그를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사소한 이유와 구실, 조건타발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완벽하게 집행하는것을 우리는 무조건성이라고 한다.

수령의 참된 혁명전사는 오직《알았습니다.》, 이외에 다른 말을 모른다.하지만 그 대답은 그저 울려나오는것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지 않고서는 충성의 대답 《알았습니다.》를 심장으로 웨칠수 없다.

혁명의 대백과전서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과 당정책을 만장약한 사람의 심장은 자나깨나, 앉으나서나, 날이 흐렸거나 개였거나 오직 당의 부름에 《알았습니다.》, 이 하나의 신념과 의지로 고동친다.

사상관점과 태도에서 전환을 가져오는것이 중요하다.

혁명은 누가 시켜서 하는것이 아니라 자각적인 투쟁이다.끌어당겨서 당을 따라가는 사람은 혁명전사가 아니다.

혁명임무에 대한 자각성, 이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표현이며 혁명가의 기본징표이다.고도의 자각성을 떠나 혁명전사의 인격을 론할수 없다.

그 어떤 역경속에 놓이더라도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자각, 이런 비상한 자각성에 의하여 참된 혁명전사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인 무조건성이 담보된다.

누가 지켜보아서가 아니라 확고한 신념과 의리로 무조건성, 이 절대적인 원칙의 길로만 줄달음치는 사람만이 항상 《알았습니다.》, 이 충성의 대답으로 심장의 피를 끓일수 있다.

자각성이 없이 의무감에 못이겨 일하는 사람은 수령의 지시, 당결정앞에서 이런저런 조건과 타산을 궁리하면서 흥정하려들고 현상유지나 할뿐 자기 한몸을 내대는 비상한 책임성과 혁명성을 발휘하지 못한다.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기의 양심이 가리키는대로 행동하는 그러한 자각성이 없이 어떻게 당과 운명을 함께 할수 있으며 한몸 서슴없이 바쳐 당정책을 관철할수 있으랴.

혁명전사, 이는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수령의 뜻에 살기 위해 늘 사색하고 채찍질하며 헌신하는 진실한 노력가에 대한 칭호이다.

혁명전사의 사상정신적특질이 그렇듯 고결하고 아름다운것은 어떤 환경, 어떤 조건에서나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을 억척스레 관철해나가는 꾸준한 헌신성으로 해서이다.

사심과 《나》를 초월한 사람이라야 《알았습니다.》, 오직 이 일념으로 피를 끓일수 있고 무조건성을 발휘할수 있다.

혁명의 이익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은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하는 길에 한몸 서슴없이 바칠수 없다.

비록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초소에서 일하고 소박한 직무에서 일한다 해도 혁명의 이념, 혁명의 이익부터 생각하며 일편단심의 생을 수놓아가는 사람들, 한포기의 곡식이라도 더 정성들여 가꾸기 위해 땅에 양심을 묻는 사람들, 생산실적을 1%라도 더 올리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사람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생의 한순간한순간 충성의 대답소리와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며 무조건성, 이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사는 참된 혁명전사들이다.

혁명성, 이는 당정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굴하지 않는 강철같은 의지의 소유자인 혁명가,

혁명가의 혁명성은 실천력을 규정짓는 징표이다.

앞으로 나가면서 쓰러질지언정 뒤로 물러서지 않는 사람이 혁명전사이다.

항일의 혁명선열들이 바로 그렇게 싸워 조국을 찾았고 전화의 인민군용사들이 그렇게 청춘을 바쳐 조국을 지켰다.

혁명성, 이는 무조건성의 원천이고 실천적담보이다.

당결정을 관철하지 못하고도 발편잠을 자는 사람은 혁명가가 아니다.밤이 열이라도 맡은 과업을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견결한 혁명성이 있어 혁명가는 꽃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것이다.

혁명성이 부족하다는 그자체가 자기 직무에 대한 태만을 의미하며 그것은 곧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로 된다.

혁명성을 키우고 강철의 의지를 소유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당성단련과 혁명적수양이 필요하다.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관철에서 무조건성, 이를 누구보다 체질화하여야 할 사람들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다.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이 성과적으로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우리 당의 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간부들이 어떤 사상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어떻게 일하는가 하는데 결정적으로 달려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문제들이 제기되고있다.절실한 문제는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을 대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태도문제이다.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에 대한 태도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일군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은 명실공히 어떻게 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당의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겠는가 하는것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만장약하여야 언제 어떤 환경에서도 《알았습니다.》로 심장이 고동칠수 있으며 그 철저한 관철에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과감히 고무추동하는 혁명적기풍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수 있다.

당과 혁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이 이룩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에 맞게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관철에 대한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고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 무능, 무책임한 현상을 제때에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관철에서 우는소리를 하거나 조건타발을 앞세우는것, 당에서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일이 잘되지 않아도 가슴아파하지 않고 현상유지나 하는 그자체가 사상적변질을 의미한다.

당정책의 운명이 자기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것을 뼈속깊이 자각하고 당결정을 얼마나 신속정확히 집행하는가, 얼마나 높은 수준에서 집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일군의 충실성, 혁명성, 전투력이 평가된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벅찬 투쟁을 조직지도하는 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분발 또 분발하여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가는 일군, 당정책이 시달되면 즉시 달라붙어 그 관철을 위한 사업을 면밀히 작전하고 본때있게 내미는 일군은 응당 무조건성의 기풍을 발휘하기마련이며 그런 일군이라야 위대한 우리 당의 참된 혁명전사라고 말할수 있다.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 그앞에 선 일군의 자세는 량심적이고 헌신적이여야 한다.혁명적인 말은 많이 하면서도 실제로는 당과 심장의 박동을 함께 하지 않고 뼈심을 들이지 않으며 혁신의 구령만 웨치는것과 같은 비양심적인 행동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위대한 우리 당의 정치선언과 투쟁강령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는데 혼심을 깡그리 바치는 일군이 일하는 단위는 오늘의 벅찬 투쟁에서 뚜렷한 발전을 가져오기마련이다.

무조건성, 이 결사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데서 조선로동당의 핵심,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마땅히 기수가 되여야 한다.

조선노동당원의 높은 영예와 긍지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는 투쟁속에서 빛난다.

수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쳐 싸우려는 불타는 심장을 지닌 당원에게는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있을수 없다.

수령의 지시, 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

가장 충직하고 진실하게, 사소한 편차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끝까지 철저히 관철!

당의 노선과 정책앞에 선 조선노동당원들의 심장은 이렇게 불타야 한다.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론하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야 한다는 사상적각오와 립장을 가지고 그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육탄이 되여 결사관철하는 기풍,

바로 이것이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발휘된 조선노동당원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고 기질이였다.

퇴근길에 건설장에서 미처 부리지 못한 짐들을 보고 자기가 할 일은 아니지만 당적, 국가적입장에서 길가는 사람들에게 호소하면서 발벗고나선 당원, 당정책을 무조건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조선노동당원이 있다고 웨치며 무서운 돌사태속을 뚫고들어가 공사장에 조성된 위험을 막아낸 당원,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몇밤을 밝혀 맡겨진 임무를 기어이 수행한 당원…

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을 위하여 살 불타는 일념으로 피를 끓이며 무조건성으로 당정책을 결사관철한 참된 당원들이 철의 대오를 이루어 우리 당은 한번 하자고 결심한 일은 못해낸적이 없이 불패의 위력을 떨쳐올수 있었다.

세월이 흐르고 산천이 변하여도 주체의 혁명위업은 변하지 않는것처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을 생명으로 하는 참된 혁명전사들이 지향하는 삶의 목적과 원칙도 변할수 없다.

참된 혁명전사들에게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으로 높이 모시고 받들려는 일념, 수령의 지시와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하여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여드는 무조건성의 정신만이 있을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의 일편단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는것은 조선의 혁명가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이며 혁명적본분이다.

이 숭고한 사상정신적특질을 제일생명으로 하는 혁명전사들의 대오가 천만으로 뭉치고 노도쳐흐르는 대하를 이루었기에 우리 당은 날로 승승장구하는것이며 조국은 번영의 궤도를 줄달음치고있는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재인식, 재학습하자

인재육성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중요한 과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을 전진과 발전의 진일보로 이어나가자면 인재육성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도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야 합니다.》

인재는 국가의 제일가는 전략적자원이며 발전동력이다.

우리 당은 올해 경제사업을 조직하는데서 인재를 중시하며 각 분야의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 당일군들을 육성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여기에는 우리 인민을 가장 힘있는 존재로 키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활로를 열고 우리 국가의 비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오늘 우리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를 중시하고 인재육성에 최대의 힘을 넣어야 한다.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떠메고나갈수 있는 쟁쟁한 과학기술인재, 행정일군, 당일군들이 많아야 하루, 한달이 다르고 한해가 다르게 뚜렷한 성과와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인재육성사업을 혁신하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새로운 5개년계획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최선의 방략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은 단순히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당대회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인민들의 신뢰심을 지키기 위한 정치투쟁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어떤 대가를 치르어서라도 전투목표를 무조건 점령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을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나갈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낡고 보수적인 관점과 태도, 일본새를 단호히 제거하는 투쟁을 동반한다.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키우며 그들에게 의거하여야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온갖 장애물들을 모조리 일소하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진보를 이룩하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활력있게 전진해나갈수 있다.

현시기 공장, 기업소들의 생산장성을 이룩하는데서 절박하게 제기되는것은 원료, 자재, 설비문제이다.당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며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창조물들을 하나라도 더 내놓자면 우리의 자원과 설비에 의거하여 생산투쟁, 창조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최상의 방도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육성하여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강력한 인재역량에 의거하여야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적극 실현해나갈수 있으며 최적화, 최량화된 방안에 기초하여 노력과 자금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면서 높이 세운 목표를 정확히 점령해나갈수 있다.문학예술부문을 추켜세워 인민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국보급의 명작, 력작들이 쏟아지게 하며 보건, 체육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는 문제도 마찬가지이다.인재를 중시하고 인재를 육성하는것만큼 성과가 이룩되게 되고 해당 부문과 단위가 발전하게 된다.

인재육성사업을 혁신하는것은 그 어떤 외부적인 영향에 구애됨이 없이 우리 국가의 빠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지식경제시대에 국가의 발전속도와 지속성은 인재력량의 구축정도와 수준에 의하여 결정된다.

인재는 자기 분야를 시대의 첨단에 올려세우는 개척자들이다.때문에 인재력량이 튼튼하고 그들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될수록 해당 부문과 단위들이 빨리 발전하게 되며 그것은 그대로 사회발전으로 이어지게 된다.각 분야에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와 관리인재들, 우수한 당일군들이 튼튼한 진영을 이루고 해당 부문과 단위발전을 이끌어나간다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촉진될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외부적환경은 의연히 준엄하고 첨예하다.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앞으로도 우리의 혁명사업은 순탄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다.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고 날뛰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우리가 택한 길을 따라 우리 식으로 힘차게 전진하자면 인재육성사업에 최대의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이룩하자면 인재를 키우는 사업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인재육성에서의 뚜렷한 성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끊임없이 가속화해나가야 할것이다.

 

 


석탄공업부문에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적극 창안도입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9월초까지 석탄공업성적으로 30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이 창안도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키며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는 기풍을 세워 나라의 경제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여야 합니다.》

석탄공업성과 각 탄광연합기업소, 탄광들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들고있다.

현실에 깊이 들어가 인재들을 적극 찾아내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창조적열의를 불러일으키는 한편 조건보장을 따라세워 빠른 기간에 좋은 결실이 이룩되도록 하고있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현행생산과 생산능력확장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발전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꾸준히 내밀어 최근 두달동안에만도 6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였다.특히 제남탄광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긴장한 석탄운반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의의가 있는 기술혁신안을 도입하였으며 남양탄광에서는 휴대용직류용접기를 만들어 생산에 널리 리용하고있다.

월봉탄광에서는 뽐프를 새롭게 제작도입하여 장마철에도 생산을 지장없이 내밀수 있게 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기술혁신으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연합기업소에서는 석탄채취률과 운반능력을 높이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서 의의가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이 연이어 창안도입되여 현실에서 은을 내고있다.

남덕청년탄광에서 뽐프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수지메달을 창안도입한 경험이 많은 탄광들에 일반화되고있다.

인포청년탄광에서는 전차저항기를 개발하여 운탄능력을 높이고 설비들의 가동에 필요한 그리스를 적은 원가로 생산하여 이용하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기술혁신으로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 V형쇠동발생산기지가 꾸려지고 부속품의 질을 높일수 있는 열처리로가 건설되였다.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사슬전동식감탕뽐프를 비롯한 여러 설비를 제작하였다.

득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해당 단위와의 연계밑에 시추작업을 합리적으로 할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고 전차전동기를 원만히 가동시키는데서 효과적인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하였다.

개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연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도 석탄생산을 늘이는데서 의의를 가지는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우리가 산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터치는 격정의 목소리를 들으며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자리잡고있는 명당지구에 첫발을 들여놓는 사람들은 누구나 굴지의 세멘트생산기지에 왔다는 느낌을 감감 잊군 한다.

한것은 이 지구가 마치도 공원속의 도시를 방불케 하기때문이다.

실실이 늘어진 수양버들과 청초한 잎새를 펼친 뽀뿌라나무들, 상원천의 맑은 물에 날아드는 백로들의 이채로운 풍경, 일매지게 뻗어간 도로를 따라 양쪽으로 늘어선 깨끗하고 산뜻한 건물들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일떠선 문화후생시설들…

진정 뭇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아름다운 전경이였다.

이곳을 찾은 우리의 심정 역시 다를바 없었다.하지만 우리가 여기에 적는 글은 결코 명당지구의 풍치수려함이 아니다.

이곳에 진하게 새겨져있는 우리 노동계급에 대한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 그 불같은 정에 보답하기 위해 심장을 끓이는 참된 인간들의 미더운 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노동계급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을 명심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장성강화되여온 주체혁명의 선봉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입니다.》

지난 8월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게 되였다.

이날 명당지구는 누를길 없는 격정의 파도로 설레였다.

나라가 그처럼 어려움을 겪고있는 때에 주신 사랑이 적은듯 올해에만도 거듭거듭 은정어린 선물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물론 가족들의 두볼로는 뜨거운것이 줄지어 흘러내렸다.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기업소의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영광과 긍지만 해도 하늘에 닿건만,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해 증산의 불길을 일으키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건만 분에 넘치게도 대해같은 사랑만을 베풀어주시니 꿈만같은 행복에 눈물짓는 이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언제나 우리 상원노동계급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다시한번 상원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겠다고 확신성있게 말하는 기업소의 책임일군, 크나큰 믿음에 미처 보답하지 못하고 사랑과 배려만 받아안으니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는 어느 한 직장 당일군의 진정에 넘친 토로,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천만분의 일이나마 보답하기 위하여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으로 설비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자신의 모든 힘을 다 바치겠다는 한 노동자의 감격에 젖은 목소리…

이런 충성의 맹세, 격정의 메아리로 명당지구는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당의 뜻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상원의 노동계급을 언제나 잊지 않으시고 주실수 있는 온갖 믿음과 사랑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상원천기슭에 세워진 친필비에는 이런 불멸의 글발이 모셔져있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합니다.

나는 언제나 동지들을 굳게 믿습니다.

김정은

2012. 3. 28》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이 또 어디에 있으랴.

그 믿음이 있었기에 상원의 노동계급은 그 어떤 고난과 난관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혁신창조의 한길로 줄달음쳐왔다.

우리 다시금 새겨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의 세계를.

큰 몫을 맡아하는 기업소, 과업을 주면 무조건 집행하군 하는 기업소, 사회주의문명국의 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주추돌, 당의 맏아들기업소…

절세위인의 이렇듯 무한한 믿음의 세계에 떠받들려 긍지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상원의 노동계급이다.

이들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했을 때에는 누구보다 기뻐하시며 사랑의 친필서한도 보내주시고 최상의 믿음어린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상원의 기적은 바로 여기에 뿌리를 두고있다.

무엇이 하나 생겨도 상원의 로동계급을 먼저 생각하시며 명당지구에 과일향기, 바다향기가 그윽히 흘러넘치도록 다심한 사랑을 부어주시고 시력검사기까지 보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

친자식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기업소종업원들의 인원수까지 헤아리시며 사려깊은 정을 부어주신 그 손길은 또 얼마나 웅심깊은것이던가.

진정 이곳 노동계급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백을 더 안겨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여기에는 상원의 노동계급이 언제나 당의 뜻에 살고 당과 숨결을 함께 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총진군길에서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기를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응축되여있다.

어찌 상원의 노동계급뿐이랴.불굴의 혁명정신과 무한대한 힘을 지닌 나라의 믿음직한 맏아들, 핵심부대인 우리의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 절세위인의 그렇듯 하늘같은 믿음속에 빛나는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것이다.

믿음과 사랑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

《알았습니다!》, 이것이 당의 부름에 산악같이 일떠선 상원의 영원한 대답이다.이 다섯 글자에 상원의 기상, 상원의 본때가 비껴있다.

지금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날로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부강조국건설의 전구마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줄 열의밑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일단 굳어지면 억척이 되는 세멘트처럼 한몸이 그대로 사회주의강국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이 되고 주추돌이 되자!

이런 일념으로 상원의 낮과 밤이 흐른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열화같은 사랑, 로동계급의 충성과 보답의 더운 피가 하나의 혈맥이 되여 흐르는 상원땅!

우리는 확신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기에 상원의 노동계급만이 아닌 우리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은 오늘도 내일도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만을 가고가리라는것을.

 

 


마음속 첫자리에 간직하신것은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한결같이 안고 사는 생각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자식에 대한 생각일것이다.

항상 자식들생각으로 마음을 놓지 못하며 색다른 음식이 하나 생겨도, 궂은비 내려도 자식들에게 마음달리는것이 어머니이다.

그런 정과 사랑으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보살피고 품어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나라일의 천사만사를 다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잊으신적 없고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깊은 밤 천리길도 한달음에 달려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몇해전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 좋은 생활조건을 안겨줄 일념을 안으시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꾸린 이불생산공정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설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고 겨울이불, 여름이불, 봄가을이불, 결혼식이불, 침대깔개를 비롯한 여러가지 침구류들을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불의 색갈, 무늬가 우리 인민들의 정서와 미감에 맞으면서도 고상하고 아름다울뿐만아니라 이불이 가벼우면서도 부드럽다고, 상업망들에 나가면 인민들의 눈길을 끌고 수요가 높겠다고 하시며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갖 시름 다 잊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을 우러르는 일군들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인민에 대한 열화와 같은 사랑을 지닌 위인만이 느낄수 있는 희열이고 락이였다.인민을 하늘로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만이 맛볼수 있는 보람이고 행복이였다.

주체105(2016)년 5월 완공을 앞둔 자연박물관을 찾아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를 남기시였다.

자연박물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이께서 생동하게 형상된 조상사과나무앞에 이르시였을 때였다.

왜서인지 그이께서는 그앞에서 좀처럼 걸음을 떼지 못하시였다.

어이 알수 있었으랴.

조상사과나무에 열매들이 주렁진 광경을 바라보시는 그 순간에조차 그이의 마음속에 인민이라는 존재가 더없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은줄을.

모조사과들을 점도록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과가 이렇게 많이 달리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며 동행한 일군에게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올해 생산하게 되여있는 계획량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일군의 대답을 듣고나신 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동안이나 그 사과나무를 바라보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언제나 우리 인민들에게 풍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오직 하나의 생각만이 꽉 차있음을 다시금 절감하게 하는 순간이였다.

인민, 이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삶의 전부이다.하기에 위대한 사색과 실천의 순간순간, 걸음걸음이 오직 그 인민이라는 귀중한 존재를 위해 지향되고있는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며 보다 큰 행복을 안겨줄수 있겠는가.

이런 숭고한 사명감이 인민을 위한 그이의 발걸음을 재촉해주고있다.바치고바쳐도 끝이 없는 사랑과 정이 샘솟게 하고있다.

오로지 마음속에 인민을 안으시고 위민헌신의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이 누리는 기쁨과 행복은 끝없이 커만 갈것이다.

 

 


수필

불같은 소원


낮과 밤이 바뀌는것은 어길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다.그러나 평양의 송신, 송화지구에 가보면 이곳에는 밤이 없다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이곳에서는 밤에도 기중기의 둔중한 동음과 꼬리를 물고 오가는 자동차의 경적소리, 호각소리, 웨침소리가 대기를 울리고 여기저기서 흩날리는 용접불꽃과 사방에 전등불빛이 환히 비치여 거세찬 숨결 높뛰는 또 하나의 《낮》이 펼쳐진다.

하다면 과연 어떻게 되여 이곳이 밤을 모르는 땅으로 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도 결국은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깊은 밤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았다.이곳에서 만난 속도전청년돌격대 대원들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리였다.

우리는 밤에도 힘든줄 모르고 일을 한다.이밤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과 실천으로 꼬박 지새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생각하면 주저앉았다가도 다시 힘을 내여 일어서게 된다.경애하는 그이께 하루빨리 완공의 기쁨을 안겨드리기 위해 한교대가 작업을 한시간씩 더 하군 한다.…

밤을 밀어낸것도 모자라 시간을 주름잡아 달리는 건설자들, 그들의 심장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꽉 차있었다.

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을 펼쳐주신 절세위인께 감사를 드리며, 오직 인민을 위해 쉬임없는 헌신의 나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그이께 한시바삐 완공의 소식을 보고드릴 그날을 그리며 건설자들은 밤을 모르고 달리고달리는것이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심혈과 노고를 바치시며 온넋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상초유의 격난들이 겹쳐들어 곱절이나 어려워진 올해의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우리 어버이께서는 유례없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이어오시였다.

연초부터 중요당회의들을 거듭 소집하시고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고 그들에게 보다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들을 취해주시며 오늘의 투쟁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이의 정력적인 영도아래 남들같으면 열백번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들이 펼쳐졌다.건축형성안에만 그려졌던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몇달도 안되는 사이에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으며 검덕지구에는 산악협곡도시가 일떠서고있고 가는 곳마다에서 인민 위한 통이 큰 일판이 벌어지고있다.

오늘도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 인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며 인민생활을 안정시키는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세심히 토의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그 모습이.

낮에 밤을 이어 헌신하시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불타는 소원으로 세차게 고동쳤다.

위대한 어버이께서 잠시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인민은 그리도 간절히 바랐건만 어이하여 그 소원은 지금껏 이루어질수 없었던가.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에게 한시바삐 더욱 행복한 앞날을 펼쳐줄 불같은 소원을 안고계시기때문이 아니던가.

하기에 송신, 송화지구의 건설자들은 인민의 리상거리가 완공된 기쁨을 하루빨리 그이께 안겨드릴 일념으로 밤을 잊고 피타게 달리는것이리라.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결사관철하여 어버이께 기쁨을 드리고 그이의 로고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온 나라 인민들의 열망은 이 땅우의 낮과 밤들을 충성으로 수놓으며 휘황한 앞날을 더더욱 앞당겨올것이다.

 

 


정치의식을 높여야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과 역할의 중요성은 더욱 부상되고있다.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의 의도대로 전진발전시켜나가는 기수, 기관차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정치의식은 모든 문제를 정치적, 정책적각도에서 보고 대하는 사고관점이며 당과 국가의 정사에 참여하는 입장과 태도라고 할수 있다.우리의 모든 사업은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인것만큼 정치의식이 결여된 사람은 아무리 기술이 높고 실무에 밝아도 당의 의도에 맞게 일을 잘할수 없다.혁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치의식제고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일군들이 당과 국가앞에 지닌 임무는 매우 중요하며 그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다.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모든 사업을 당정책에 입각하여 진행해나갈수 있으며 자기 단위를 국가에 이익을 주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애국집단으로 꾸려나갈수 있다.일군들이 정치의식이 낮으면 단위발전을 옳게 주도해나갈수 없으며 조건과 환경이 유리하고 대중의 열의가 높다고 해도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없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이야말로 첨예하게 제기되는 경제문제를 풀기 전에 일군들의 정치의식제고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때이다.일군들이 정치의식을 목적의식적으로 부단히 높여나가야 주동성을 견지하고 대담성과 적극성을 발휘하며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모든 문제를 보고 풀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에게는 당의 강화와 국가의 발전,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누구보다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진격로를 열어나가야 하는 임무가 지워져있다.한가지 일을 작전하고 포치하여도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보고 조직전개하는 일군,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이 바로 당에 충실한 일군이다.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하는 견해와 관점, 능력과 자질은 결코 사업년한이 오래고 직위가 높다고 하여 지니게 되는것이 아니다.일군들이 비록 학력이나 경력은 그쯘하지 못해도 언제나 자기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여나간다면 당정책의 진수를 정확히 파악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당적, 국가적안목에서 투시할수 있으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 그 실현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실력가, 실천가가 될수 있다.공로를 세우고 직급이 올라갔다고 하여 자기를 완성된 인간처럼 여기면서 자고자대하며 정치의식제고를 소홀히 하는 사람은 저도 모르는 사이에 사상이 퇴색되고 정책적안목이 무디여지게 된다.

정치의식이 희박하고 안목이 좁으면 아무리 당에 충실하겠다고 해도 본의아니게 엄청난 일을 저지를수 있으며 단위발전을 망쳐먹고 혁명의 전진을 가로막는 방해군노릇을 하게 된다.이런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정책이 어느것 하나 제대로 집행될수 없고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인민들의 피부에 그대로 가닿을수 없으며 나라와 인민의 이익을 침해하는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와 같은 반당적, 반국가적, 반인민적행위들이 근절될수 없다.일군들이 당적, 국가적견지에서 사고하고 실천해나가는 참된 충신, 진정한 애국자가 될 때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의 행복과 웃음이 지켜지고 우리가 이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하루빨리 일떠서게 된다.

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는것은 광범한 군중을 교양하고 발동하는 능숙한 정치활동가가 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실적의 높이는 곧 충실성의 높이이며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대중동원, 군중발동에 달려있다.대중을 움직이지 않고서는 아무리 혼자 밤을 새우며 뛰여다녀도 사업에서 응당한 성과를 거둘수 없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할수 없다.사람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가 하는데 따라 혁명의 승패가 좌우되며 지휘관의 충실성이 검증된다.

정치의식이 높은 일군은 자기 단위앞에 부과된 혁명과업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며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 관심하는 문제를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주저없이 떠안고 풀어나간다.이런 일군들은 난관극복의 묘술도, 기적창조의 열쇠도 언제나 군중속에서 찾고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하면서 집단안에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이 차넘치게 한다.직업애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애국주의교양을 하고 수입병에 걸린 사람에게는 자력갱생교양을 하여 모든 근로자들을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로 억세게 키워내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그 어떤 외적요인에도 무관하게 단위발전이 이룩되는 법이다.

군중공작의 능수가 되자면 무엇보다도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한다.사람들의 말이나 행동 하나를 놓고서도 그들의 사상정신상태를 분석할줄 아는 능력과 자질은 높은 정치의식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아는것도 많고 인정미도 있어야 하지만 정치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되여야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보를 매일 정상적으로 보는것은 정책박사, 정세전문가가 되기 위한 지름길이다.당보에는 현시기 당의 의도가 무엇이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떻게 투쟁하고있으며 당정책관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이 무엇인가 하는것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일군들이 하루 신문을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낙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지게 된다.오늘 우리 당이 요구하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일군들의 모습은 생산현장에 발을 붙이고 대중과 어울려 함께 일하는데서도 비쳐져야 하지만 밑줄을 그으며 진지하게 열독한 당보나 새 기술자료를 가지고 군중속에 들어가 당정책을 깊이 침투시키고 그 관철을 위한 실천적방도를 함께 모색하는데서도 나타나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당생활을 통한 교양과 단련이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일군들이 당생활에서 유리되고 당조직의 통제에서 벗어나면 정치의식이 무디여지고 당성이 흐려지는것을 피할수 없다.당생활을 강화하여야 사상적으로 변질되지 않고 당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참된 혁명가가 될수 있다.당생활이야말로 당성단련의 용광로이며 혁명적교양의 훌륭한 학교이다.

모든 일군들은 정치의식이 높아야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데 배가의 힘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혁명열, 투쟁열로 충만된 당원만이 선봉적역할을 할수 있다


올해 총진군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연초에 당원들 누구나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목표를 당결정으로 채택하면서 선봉투사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결심을 굳게 가다듬었다.그런데 실적에서는 차이가 있다.

어디에 기인되는것인가.

여러가지로 꼽을수 있을것이다.하지만 주요하게는 혁명열, 투쟁열과 관련된다.

당원들의 실적은 곧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높이인 동시에 혁명열, 투쟁열의 높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일떠서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으로 위훈을 창조하는 수백만 당원들과 영웅적인민이 있는한 우리는 적들의 그 어떤 제재와 봉쇄도 능히 짓부시고 혁명의 끊임없는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습니다.》

조선노동당원들은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당조직규율에 충직하며 당중앙의 영도따라 우리 식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승리,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한몸 다 바쳐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가들이다.그런것만큼 누구보다 혁명열, 투쟁열이 높아야 한다.사상초유의 혹독한 도전과 난관을 타파하며 당이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하는 오늘 그것은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그러면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펄펄 끓이는 당원의 진모습은 어디에 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뜨겁게 회고하신 항일혁명투사 김주현동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는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사령관동지께서 맡겨주시는 혁명임무를 강한 책임성과 높은 정치적자질, 능숙한 조직적수완, 노련한 사업방법으로 훌륭히 수행하군 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김주현동지를 두고 힘든 일거리가 생길 때마다 제일먼저 찾게 되는 사람, 모두가 아끼고 사랑하는 부대의 보배였다고 추억하시였다.

김주현동지만이 아니다.지동치듯 몰아치는 거세찬 바람이 사정없이 살점을 떼여갈 때에 산림속에 눈깔고 누워잘 때면 끓는 피는 더욱더 뜨거워진다는 《혁명군의 노래》를 부르며 굴함없이 싸운 항일혁명투사들, 불타는 고지에서 당결정을 채택하고 육박전에 맨 먼저 뛰여든 전화의 나날의 당원들, 보수주의와 소극성을 짓부시고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린 전후시기 당원들을 비롯하여 전세대 당원들의 모습은 높뛰는 혁명열, 투쟁열로 하여 오늘도 그처럼 숭고하게 빛나는것이다.

전세대 당원들이 오늘 우리 세대 당원들을 지켜보고있다.

당원이라는 부름은 헌신과 투신의 대명사이다.

수령을 위해, 혁명을 위해 한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울 깨끗한 마음과 비상한 각오를 안고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을 끓이는 사람만이 진정한 당원이라고 할수 있으며 당원으로서의 삶을 빛나게 수놓을수 있다.

자기의 안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순간을 살아도 수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는 사람들, 입당할 때 성스러운 당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한생토록 변함없이 지켜가는 투사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총포성이 울리지 않는 오늘에는 수령이 바라고 걱정하는 문제를 풀기 위하여 한몸을 아낌없이 내대며 당의 부름에 말보다 실적으로 대답하는데서 당원의 진가가 뚜렷이 나타난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태양절을 맞으며 연간 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검덕광업연합기업소 금골광산 4.5갱 고경찬영웅소대원들에게 사랑의 축하전문을 보내주신 사실은 지금도 사람들의 뇌리에 깊이 남아있다.

수령께 드리는 기쁨, 이것을 최상의 영광, 최대의 행복으로 간주하였기에 모진 시련과 난관을 웃음으로 헤치며 혁신과 위훈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그들이였다.

그들은 올해에도 그 힘을 남김없이 폭발하였다.뼈가 부서지고 목숨이 다하는한이 있더라도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일념으로 투쟁하여 지난 1월에 벌써 1.4분기계획을 수행한 그들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지펴올려 지난 3월말에는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훌륭히 수행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가슴에 붉은 당원증을 간직한 당원이라면 누구나 높은 실적과 함께 빛나는 그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더욱 분발해야 한다.

혁명열, 투쟁열로 가슴 불태우는 당원만이 선봉적역할을 다할수 있다.

당원들이 혁명열, 투쟁열이 온몸에 끓어넘치는 참다운 전위투사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들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더욱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위업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신을 불태우시며 불철주야의 로고와 헌신으로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일으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의 자욱자욱에 마음도 보폭도 따라세워야 한다.자나깨나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있는 지혜와 열정, 필요하다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열화와 같은 충성의 인간, 순결한 양심과 의리의 소유자가 되여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체질화하고 실천에 드팀없이 구현해나가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불타는 혁명열, 투쟁열을 안겨주는 귀중한 활력소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헤치지 못할 시련, 극복 못할 난관이 없으며 당결정관철에서 우는소리, 조건타발이 나올수 없다.오직 《알았습니다!》의 대답과 함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돌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갈수 있으며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면서 당결정서의 집행기록란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을 떳떳이 새겨넣을수 있다.

높은 기술기능을 습득하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벌려나가야 한다.

오늘날 높은 실력을 겸비함이 없이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높이 발휘하겠다는것은 빈말에 지나지 않는다.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과학기술의 등불을 높이 추켜들고나아가는 당원만이 대중의 선두에서 그 어떤 일이나 막힘없이 해낼수 있으며 선봉투사의 역할을 다할수 있다.당원이라면 남보다 더 피타게 학습하고 선진과학기술을 이악하게 배우면서 당결정관철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척척 풀어나가는 집단의 둘도 없는 보배가 되여야 한다.

총진군이 벌어지는 격전장들은 혁명열, 투쟁열에 불타는 수백만 당원들을 소리쳐부르고있다.

모든 당원들은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보장과 직결되여있는 올해의 당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으로써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선봉투사의 참모습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것이다.

 

 


농촌진지강화에서 중시한 세 고리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원래 농촌사업이 잘되자면 당조직들이 당정책을 틀어쥐고 농촌사업전반을 옳게 지도해야 하며 특히 농촌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려야 합니다.》

농촌진지강화를 위해 시, 군당위원회들은 무엇을 중시하여야 하는가.

이에 대한 대답을 북창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 찾아보기로 하자.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 점은 세가지이다.

첫째로, 농촌초급일군들과의 사업을 중시한것이다.

농촌진지강화에서 선차적인 문제는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에 맞게 초급일군대렬을 정비정돈하여 대오의 전투력을 높이는데 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리당위원회와 관리위원회, 작업반, 분조, 당세포들의 사업을 전반적으로 요해하고 당에 충실하고 실천력이 강한 일군들을 선발하여 농촌초급일군대열을 튼튼히 꾸려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특히 군당위원회에서 사업하던 우수한 일군들을 리당위원회들에 파견하기 위한 사업과 제대군인출신의 손탁이 세고 능력이 있는 사람들을 엄선하여 초급일군들로 등용하였다.

이와 함께 초급일군들의 실무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도 따라세웠다.

군당일군들이 농장과 작업반들에 자주 내려가 초급일군들을 만나 사업방법을 하나하나 배워주면서 그들이 제구실을 하도록 이끌어주게 하였다.

남상협동농장 제5작업반과 신평협동농장 제1작업반을 맡은 군당책임일군부터가 매주 4차이상 담당단위들에 내려가 작업반장,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초급일군들을 만나 그들의 사업정형을 요해하고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품들여 진행하여 본보기작업반, 모든 면에서 앞장에 선 당세포들로 만들었다.

군당위원회가 농촌초급일군대열을 잘 꾸려주고 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든 결과 군안의 전반적인 농장들의 전투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

둘째로, 제대군인, 대학졸업생들과의 사업을 중시한것이다.

군당위원회에서는 제대군인, 대학졸업생들이 농촌에 든든히 뿌리를 내리게 하는것을 농촌진지강화에서 중요한 고리의 하나로 여기고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실례로 지난 5월 제대군인 20여명을 농촌에 파견한데 그치지 않고 그들모두를 군당학교에서 공부시킨 사실, 6월에는 27명의 대학졸업생들을 군안의 농장들에 배치하여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이바지하도록 한 사실 등을 들수 있다.

군당위원회가 제대군인, 대학졸업생들과의 사업을 중시한 결과 농장들에는 농촌을 떠메고나갈 핵심역량이 마련되게 되였다.

셋째로, 농장원들과의 사업을 중시한것이다.

군당위원회가 농촌진지강화에서 제일 큰 의의를 부여한것은 농장원들과의 사업이였다.올해에 들어와 군안의 농장들에 수백명의 농촌노력을 보충해준 군당위원회에서는 늘 포전에서 일하며 생활하는 농장원들을 위해 보건일군들로 농촌이동치료봉사대를 조직하고 의약품과 필요한 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면서 건강검진을 진행하도록 하였으며 치료대책까지 세워주었다.

농장원세대들을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단순한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서로 돕고 이끌면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튼튼히 지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여기고 군당일군들부터가 이 사업에 적극 앞장서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다수확농장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도 잘 짜고들어 농장원들을 쌀로써 당을 받드는 참된 애국농민들로 키워나갔다.

최근 군안의 농장들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은 이렇듯 군당위원회가 농촌진지강화를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심도있게 짜고든 결과이다.

당의 뜻을 받들어 농촌진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사람과의 사업, 마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킨 이곳 군당위원회의 사업은 시사적이다.

 

 


화력중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각지 초급당조직들에서 당조직을 최정예전투대오로 다지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조직동원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급당의 전투력이자 우리 당의 전투력이며 초급당을 강화하는데 전당강화의 지름길이 있습니다.》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며 당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초급당위원회들의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차광수신의주제1사범대학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교직원, 학생들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로 키워나가고있다.지난 6월 외국어학부의 한 교원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불붙는 집에 뛰여들어 절세위인들의 초상화를 안전하게 모셔내오는 높은 충성심을 발휘하였다.부모잃은 자기를 대학생으로 키워준 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다고 하면서 외진 산골학교 교원으로 진출한 어문학부 학생을 비롯하여 여러명의 학생들이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탄원진출하였다.

청진뻐스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교통운수보장에 필요한 뻐스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데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종업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짜고들었다.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인 궤도전차조립직장 당세포비서를 본보기로 내세우고 당세포비서들에게 사업방법을 하나하나 배워주면서 당의 핵심, 초급정치일군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었다.

보통강구역도로시설관리소 초급당조직에서는 지난 시기 인생길을 잘못 걸은 한 노동자를 꾸준히 교양하여 노력혁신자로, 작업반장으로 키웠을뿐 아니라 부모잃은 노동자의 생활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돌봐주는 등 종업원들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초급당조직들에서 대중을 당대회와 당전원회의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강서분무기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술자들의 사업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면서 자체의 기술개발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일군들이 기술혁신에 앞장서게 하였다.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와 기술개건에서 걸린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감으로써 공장은 지난 6월까지 연간계획을 230%이상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신의주방직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일군들과 초급당집행위원들이 직장, 작업반들에 나가 올해 전투목표와 수행방도를 깊이 인식시키게 하였다.종업원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게 하였다.

채취공업성 초급당조직에서는 영유광산과 증산광산에 능력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과학자들과의 연계밑에 국내원료에 의거한 린정광생산방법을 연구도입하게 함으로써 매월 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

희천시 류중리당위원회에서는 3대혁명소조원들과 농장의 기술자, 기능공들을 발동하여 지난 5월말까지 수십세대에 메탄가스화를 실현하였으며 축산작업반과 작업반 비육분조마다 젖짜는 염소를 많이 확보하여 젖생산량을 늘임으로써 리안의 어린이들에게 매일 염소젖을 공급하고있다.

황남공업대학 초급당조직에서는 도안의 농촌들에 나노규소비료를 연구도입할 목표를 당결정에 반영하고 연구사들을 힘껏 밀어주어 지난 6월말까지 수백t을 생산하여 보내줄수 있게 하였다.지방원료를 이용한 물비누 수십t을 생산하여 상업망들에 보내주게 하였다.

이밖에도 고려의학종합병원, 보산제철소, 천내리세멘트공장, 신의주애육원, 삼지연들쭉음료공장, 락원무역국, 민주조선사, 외교단사업국, 곽산군 로하협동농장, 은천군 량담농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화력중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고있다.

 

 


더없는 낙


당일군들이 항상 자신에게 요구성을 높인다는것은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참기 어려운 아픔을 내색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고 단위발전을 위해 며칠밤을 밝히다 쓰러질수도 있다.한사람의 운명문제를 놓고 속을 썩이며 먼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다.그러면 이것이 고생이겠는가.

대안구역 덕성동의 한 주민이 보내온 편지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다.

《…새벽 2시 30분까지도 도로포장작업장에서 삽질을 하는 책임비서동지를 보며 저는 생각이 깊어졌습니다.주민들은 단잠에 들고 당일군은 그들의 행복을 위해 밤을 지새우고있고.

…나날이 달라지고있는 구역의 모습은 한마디로 당일군들의 남모르는 고생과 맞바꾼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주민의 솔직한 편지에서 우리는 이런 생각을 했다.

인민을 위해 바치는 당일군의 고뇌와 땀, 이는 곧 자신에 대한 강한 요구성의 표현이며 그 결과는 인민들의 가슴속에 어머니당의 모습이 더 뜨겁게 새겨지는것으로 나타난다고.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는것이 당일군들의 투쟁이고 생활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자신에 대한 강한 요구성은 당일군으로서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을 감득할수 있게 하는 전제로 된다.

당중앙과 진실로 뜻과 호흡을 같이하는 당일군은 마땅히 자신에게 강한 요구성을 제기하는것을 락으로, 보람으로 여긴다.

그리고 늘 자각한다.잠시나마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늦춘다면 그때부터 당일군으로서의 근본자세가 흐트러지게 된다는것을.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며 멸사복무의 주로를 힘차게 내달리는 당일군의 모습은 정녕 얼마나 돋보이고 자랑스러운가.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


올해의 총진군을 비상한 자각과 결사의 실천으로 이어가는 당원들속에는 평양베아링공장의 당원들도 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맹세나 결의만 할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의 노선과 정책을 받들어야 하며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지난 8월 공장앞에는 짧은 기간에 많은 양의 베아링을 생산해야 할 과업이 나섰다.

웬간한 일을 놓고서는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배심있게 일판을 벌려나가는 공장의 일군들이였다.하지만 수만개의 베아링을 시급히 생산해야 하는 방대한 과제앞에서 그들도 당혹하지 않을수 없었다.현존생산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결론밖에 나오지 않았던것이다.

하지만 공장일군들과 당원들은 결사의 각오를 안고 떨쳐나섰다.정해진 날자까지 베아링을 무조건 생산보장하기 위해 얼마나 피타게 노력하였는가를 공장의 여러 직장 당원들의 투쟁이 말해주고있다.

과업을 받은 직후 단조직장의 당원들은 한자리에 모여앉았다.토의를 거듭하며 현존생산능력을 놓고 날자를 따져보았으나 절대적으로 시간이 모자랐다.

이때 평단기작업반장 황정호동무가 문제해결의 방도로 될수 있는 한가지 안을 내놓았다.

지금처럼 베아링의 외환과 내환을 따로따로가 아니라 동시에 단조하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수 있다는것이였다.그의 말을 들은 당원들은 저저마다 탄성을 올리였다.그렇게 되면 계획된 날자까지 단조품을 얼마든지 보장할수 있었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당원들은 절단프레스를 개조하기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으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전투를 벌려 며칠은 실히 걸린다던 설비개조를 짧은 기간에 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단조직장의 당원들이 새로운 기술혁신으로 생산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을 때 베아링1직장 당원들은 교대가 따로 없는 전투원이 되여 설비의 만가동을 보장하였다.

시간이 긴박한 조건에서 제일 걸린것은 설비를 교대적으로 다룰 기대공이 부족한것이였다.

이때 연마작업반장 조영호동무가 당원들이 담당기대외에 한대씩 더 맡아돌리자는 안을 내놓았다.이것은 당원들의 지지를 받았다.이렇게 되여 직장에서는 당원들이 교대가 따로 없는 전투원이 된 속에 철야전투가 벌어지게 되였다.

비단 베아링1직장 당원들만이 아니다.볼로라직장, 베아링2직장, 공구직장, 공무동력직장의 모든 당원들이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로 투쟁하였다.결과 2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3만여개의 베아링을 생산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불가능을 모르는 창조본때, 이것이 당이 준 과업을 대하는 이곳 당원들의 진모습이다.

공장의 일군들과 당원들은 오늘도 당이 준 명령은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해야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에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사람과의 사업을 심중하게, 책임적으로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심중하게, 책임적으로 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미 여러 기회에 강조하였지만 수백만 당원들과 수천만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이 다름아닌 우리 당일군들 한사람한사람의 어깨우에 지워져있습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업무초급당비서 윤홍철동무의 사업을 실례들어보자.

그가 새로 임명되여와서 축산을 추켜세우는데서 한몫할 대상을 고르던 때의 일이다.

한 대상이 논의의 초점으로 되였는데 그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좋지 못했다.

한때 축산을 본때있게 해보겠다고 나섰다가 실적을 좀 내는것같더니 실패하고 중도에서 나앉았는데 그를 내세웠다가 낭패를 보지 않겠는가 하는것이 사람들의 의견이였다.

물론 적합한 사람을 다시 고르면 되는 일이였다.하지만 초급당일군은 이를 놓고 며칠동안 생각을 심중하게 하였다.

비록 성공은 못하였지만 자기의 기본혁명과업을 수행하면서 집단을 위해 축산에 어깨를 들이밀고 나섰던 그 마음은 얼마나 소중한가.첫술에 배가 부를수 있는가.문제를 실무적으로 보지 말고 사람문제로 보자.

하여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를 대담하게 믿고 내세웠다.

초급당비서는 해당 단위와의 연계밑에 우량한 품종의 새끼돼지도 확보해주고 교훈과 경험에 기초하여 신심있게 일판을 벌리도록 새 과학기술자료들도 얻어주면서 적극 떠밀어주었다.

좋은 결실이 나졌다.

짧은 기간에 돼지마리수와 고기생산량이 늘어났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가 완전히 달라졌다.이것은 당일군들이 제기되는 문제를 즉흥적으로가 아니라 심사숙고하여 처리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일이 잘되는 단위들을 보면 어떤 문제든지 심중하게 보고 대하며 처리하는 당일군들이 있다.

반대로 일부 단위들에서와 같이 나타난 현상에만 매달리면서 문제를 경솔하게 처리하는 일군들도 없지 않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람에 대한 문제는 소가 새김질을 하듯이 되새겨보고 처리하여야 한다고, 속담에도 열번 재고 가위질을 한번 하라는 말이 있는데 사람들에 대한 문제도 여러모로 깊이 새겨보고 심중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소가 새김질을 하듯이!

열번 재고 가위질을 한번 하라!

당일군들이 늘 심장에 새겨안고 드팀없이 구현해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이다.

당일군들은 사람과의 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피상적으로가 아니라 본질을 깊이 파고들면서 노숙하게 처리해야 한다.과오를 범한 사람인 경우에도 긍부정을 정반비례로 잘 따져보면서 심중하게 처리함으로써 어머니당의 손길이 뜨겁게 흘러들게 하고 일심의 성새를 더 굳건히 다져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이 진정으로 당중앙의 권위를 철저히 옹위하고 대중으로부터 《우리》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는 참된 당일군, 사람과의 사업의 능수로 될수 있다.

 

 


전세대들은 국토관리사업도 본때있게 해제꼈다

조국의 만년재부를 마련한 평남관개건설자들


오늘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토관리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벅찬 현실을 어디서나 목격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따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산악같이 일떠선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에 떠받들려 이제 머지않아 조국산천이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인민의 지상낙원으로 또다시 몰라보게 전변될것이라는 확신으로 가슴이 설레일수록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생생히 떠오른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전후복구건설시기 맨주먹으로 평남관개공사를 완공한 전세대들의 영웅적투쟁이야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평남관개는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간고한 투쟁을 벌려 전후의 재더미우에 일떠세운 우리 나라 관개의 맏아들이다.

전쟁전에 착공하였던 평남관개공사장은 조국해방전쟁시기 공중비적들의 야만적인 폭격으로 페허나 다름없이 되여버렸다.건설중이였던 물길굴과 언제는 심히 파괴되였고 얼마 되지 않던 기계설비들마저 마사지고 흩어진채 벌겋게 녹쓸고있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결코 맥을 놓고 주저앉아있지 않았다.미제를 타승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또다시 떨쳐일어나 복구건설투쟁을 벌렸다.

당의 뜻을 받들고 공사장으로는 수많은 건설자들과 제대군인, 관개기술자들이 모여왔다.수천수만의 농민들 또한 그들과 합류하였다.그들은 아침이면 기발을 대오앞에 휘날리며 힘찬 노래를 부르면서 공사장으로 달려왔다.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려는 억센 기상으로 공사장들에서는 발파소리가 련속 울려퍼졌고 삽과 곡괭이날에서는 불꽃이 일었다.

현대의 대자연개조는 지심을 뒤흔드는 기계화군단이 있어야만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전후의 재더미우에서 태여난 평남관개의 영웅서사시는 기계의 요란한 동음이 아니라 건설자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불굴의 의지로 엮어지였다.

애로와 난관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지만 건설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고 자력갱생하면서 모든 곤난을 이겨나갔다.기술과 기능이 딸리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여 기술과 기능을 익혀나갔고 설비와 자재가 모자라면 머리를 쓰고 지혜를 합치여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면서 놀라운 공사속도를 창조해나갔다.횡포한 한겨울의 강추위도 그들의 전진을 멈춰세울수 없었다.그들은 얼어붙은 땅을 곡괭이와 삽으로 한점한점 뜯어내며 얼음장이 떠도는 차디찬 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었다.허나 겨울의 작업조건은 걸음걸음 그들의 발목을 붙잡았다.

엄혹한 겨울을 이겨내며 공사속도를 높여나갈수는 없겠는가.

모두가 이 하나의 생각만을 안고 안타깝게 모대기던 그 시각 잠관공사현장에서 이런 목소리가 찌렁찌렁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쟁을 승리에로 령도하시면서 세월을 앞질러 미리 평남관개공사준비를 하도록 하시였소.그리고 전쟁이 끝나자 전호속의 우리 전사들을 부르시여 이 전투를 맡겨주시였소.온몸이 그대로 불덩어리가 되여서라도 얼음을 녹여내고 공사를 계속합시다.미국놈들도 때려부셨는데 겨울을 무서워해서야 무슨 조선사람이겠소.》

한 당원이 불쑥 일어섰다.

《나는 결사대를 무을것을 제의하오.》

한사람, 두사람 당원들이 일어섰다.곧 결사대가 조직되고 청년돌격대도 무어졌다.

결사대원들과 청년돌격대원들은 영하 20~30℃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도 허벅다리까지 치는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어 기초파기를 하면서 콩크리트를 타입할 준비작업을 진행하였다.처음에는 몹시 견디기 어려웠다.그러나 차츰 그들은 무서운 속도로 일을 해제꼈다.나중에는 한시간, 두시간씩 물속에서 나오지 않고 일을 하였다.

불굴의 혁명정신은 물길굴뚫기공사장들에서도 나래쳤다.어느 공사장을 막론하고 물길굴들은 한달에 평균 200m이상씩 전진하였다.착암설비도 시원치 않고 기술과 기능도 부족하던 당시의 형편에서 이런 놀라운 굴뚫기속도가 창조되였다는것은 실로 경탄할 일이였다.

건설자들은 서로가 배워주고 배워가며 천공배치를 암질조건에 맞게 하고 여러가지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이면서 하루에 5~6m이상씩 암벽을 밀고나갔다.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성차하지 않았다.발파후에 인차 갱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발파가스가 빠질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왔고 굴속에 들어가서도 버럭때문에 연속 구멍을 뚫지 못하는것이 안타까왔다.그런 일본새가 그들의 마음에 들수도 없었고 용납될수도 없었다.모두가 머리를 썼다.그리하여 마침내는 특수한 제진장치를 고안해냈고 발파할 때 제창 버럭을 1.5~2m씩 뒤로 밀어제끼는 방법에 성공하였다.결과 어느 물길굴공사장에서나 연속천공이 벌어지고 교대당 발파회수가 더 늘어나게 되였다.

혁신은 끊임없이 일어났다.자동착암대가 새로 태여나 한사람이 2~3대의 착암기를 맡아 구멍을 뚫는 투쟁이 힘차게 벌어졌다.그들의 대부분은 어제날의 병사들과 농민들이였다.착암기라는 말도 공사장에 와서야 처음 들은 그들은 착암기가 요동을 칠 때에는 깜짝깜짝 놀라던 사람들이였다.그러한 사람들이 그때까지 누가 본적도 없고 들은적도 없는 자동착암대라는 새로운 설비까지 만들어 일능률을 몇배로 높여나갔으니 이것이야말로 장엄하고도 벅찬 투쟁속에서 몰라보게 성장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 아니였던가.

운하와도 같은 간선을 수백리나 째고 수천리의 크고작은 물길을 만들어야 하는 물길공사장들에서도 기적같은 혁신이 일어났다.등짐과 목도만으로 짧은 기간에 수천만㎥에 달하는 방대한 토량을 처리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 명백한 사실이였다.하기에 건설자들은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휘하여 중소기계화를 실현하고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절토구간에서는 유도식흙발파를 들이대여 한번에 수천㎥의 흙을 필요한 자리에 날려보내며 전진하였다.

물길공사에 떨쳐나선 농촌노력의 80%이상은 청년여성들이였다.그들은 전선으로 떠난 남편과 오빠를 대신하여 소잔등에 위장을 하고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던 그 기세, 그 기백으로 한지게에 한삽 더 지기, 한쉼에 한번 더 뛰기운동을 벌려나가면서 달리고 또 달렸다.그들중에는 하루에 120리씩 달린 여성들도 있었다.이런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1계단공사는 시작한지 8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완공되였으며 그후 2계단공사도 1년만에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온 나라 일들을 돌보느라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현지에 나오시여 완공된 평남관개시설들을 돌아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저수지이름을 지어주실것을 바라는 건설자들의 소원을 헤아리시고 평남관개가 완공됨으로써 이제는 열두삼천리벌에 해마다 풍년이 들게 되였다는 의미에서 저수지이름을 《연풍호》라고 지어주시였다.

정녕 억년 가도 마르지 않을 평남땅의 젖줄기 연풍호는 부닥치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충성과 애국의 땀과 열정으로 과감히 뚫고헤치며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자연개조구상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운 우리 인민들의 순결무구한 충성심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어떤 놀라운 시대의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역사에 뚜렷이 아로새긴 자랑찬 대기념비였다.

평남관개공사장에 아로새겨진 전세대의 혁혁한 영웅적투쟁위훈은 오늘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국토관리사업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귀중한 교본으로, 삶의 귀감으로 되여 우리의 전진을 더욱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모든 가정을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으로 만들자


가정생활을 문화위생적으로 알뜰히 꾸려나가는것은 사람들이 언제나 깨끗한 환경속에서 사는 습성을 키우고 온 사회에 건전하고 문화정서적인 생활기풍을 세우는데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 제7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과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지금 대중운동의 불길속에 전국도처에서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

이 운동을 벌려나가는데서 누구나 살림집을 문화위생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가정들에서 집을 알뜰히 꾸려 모범가정, 모범세대가 되기 위한 투쟁을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알뜰하게 잘 관리하는것은 모든 근로자들의 마땅한 본분이다.나라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을 국가자금으로 지어 평범한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해주고있다.

최근 몇해어간에 우리 조국땅 방방곡곡에는 얼마나 훌륭한 살림집들이 많이 일떠섰던가.

도시들에는 해마다 멋쟁이아빠트들이 우줄우줄 키돋움하고 농촌과 어촌, 탄광과 광산을 비롯하여 그 어디에나 문화주택들이 수풀처럼 솟아났다.

결코 나라에서 무엇이 남아돌아가고 넉넉해서 인민들에게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것은 아니다.다 알고있는 일이지만 아직 우리에게는 부족한것도 많고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인민들의 행복이 무엇보다 귀중하고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위하는것보다 중차대한 사업이 없기에 새 보금자리들을 마련하는 대건설작전을 중단없이 펼쳐나가는것이다.

우리는 늘 이것을 자각하여야 한다.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문화위생적으로 관리하는것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빛내이는 보람있는 사업으로 된다.

언제인가 원산청년발전소의 제대군인부부의 집을 찾았던 한 외국인이 남긴 글이 있다.

《…평범한 노동자부부가 아래방, 웃방, 사랑방에 부엌이며 세면장 등이 갖추어진 훌륭한 살림집에서 살고있는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희한함을 금치 못하였다.그래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이런 집은 어느 한 회사사장이나 가질수 있다고 하였더니 젊은 안주인은 입을 가리우고 한참이나 웃었다.그러더니 우리 사회에서는 노동자, 농민들이 다 이런 집을 쓰고산다고 대답하는것이 아닌가.…》

그렇다.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책임지고 건설하여 보장해주는 인민적시책이 실시되고있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관리하지 않는 재산은 오래가지 못한다.

좋은 집을 지어놓고 되는대로 거두고 잘 관리하지 않는다면 나라에서 힘들여 건설한 보람이 없게 되며 나아가서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훼손시키는것으로 된다.

모든 가정들에서 자기가 쓰고사는 집안팎을 소박하면서도 알뜰하게 꾸려야 한다.가정들에서 금붕어도 기르고 화분도 놓아 가정에 문화정서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해놓아야 한다.

서성구역 하신동주민들이 이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수십년전 이곳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난날 집 한칸이 없어 움막집같은데서 살던 사람들이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좋은 집에서 살면서도 집 하나 제대로 거두지 않아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며 위생문화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교시를 늘 심장에 새기고 사는 이곳 주민들은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더 알뜰히 꾸리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고있다.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자기 가정에 대한 애착으로부터 시작된다.

다른 모든 사업이 다 그러하듯이 살림집을 알뜰하게 관리하는것도 모든 근로자들이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각적으로 떨쳐나서야 잘될수 있다.

물론 주택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단위들이 있지만 이 사업의 담당자는 어디까지나 집을 쓰고사는 주인들이다.눈비에 외장재가 벗겨진것을 보면 자기 살점에 흠집이 생긴것처럼 가슴아파할줄 알아야 한다.

자기가 쓰고사는 살림집을 자기 손으로 알뜰하게, 시대적미감에 맞게 꾸려나가는것은 단순한 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들속에 열렬한 향토애와 조국애를 심어주고 그들모두를 사회주의문명건설의 참된 주인, 아름다운 생활의 창조자, 향유자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의 영예를 지니자면 이밖에도 가정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철저히 혁명화하고 식생활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등 여러가지 문제를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집이 알뜰하면 거리와 마을이 아름다와지고 가정이 환하면 내 나라가 더욱 빛이 난다.

누구나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기 가정을 사회주의생활문화모범가정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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