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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박정천비서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 지도

16일 노동신문은 <당결정은 하나를 집행하여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한다>, <박정천비서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 지도>, <자력갱생을 영원한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불굴의 공격정신의 체현자, 구현자가 되자>, <전세대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굴함없이 싸웠다>, <《충성의 일지》를 통해 본 새세대들의 모습>, <신념의 글발앞에서>, <사령부를 찾아 단신으로 47일간>, <나라의 석탄산은 이런 백옥같은 충성과 양심에 떠받들려 솟는다>, <세쌍둥이가 택한 길>, <심장으로 쓰는 시>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당결정은 하나를 집행하여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한다

  

그 어디서나 당결정이라는 말이 엄숙히 울리고있다.

당결정!

그것을 당과 인민앞에 다진 서약으로 간주하고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속에 일터마다에서는 연일 새로운 위훈이 창조되고있다.애로와 난관은 중중첩첩 겹쌓여도 당결정을 무조건 관철하려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각오와 투쟁열의는 날로 높아가고있으며 그로 하여 각급 당조직들의 당결정서에는 《집행》이라는 두 글자가 하나둘 소중히 새겨지고있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우리모두에게 당결정집행의 진정한 의미를 깊이 깨우쳐준다.그것은 당결정을 어느것도 놓침이 없이 제때에 집행한다는 의미와 함께 그 모든것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가장 완벽하게, 가장 철저하게 관철한다는 또 하나의 의미를 담고있다.

하나를 집행하여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이것이 오늘 당결정집행에서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결정은 하나를 집행하여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합니다.》

당결정은 어느것이나 다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것이며 그 집행을 통하여 매 단위가 전진하고 나아가서 국가의 발전이 이룩된다.

당결정도 국가의 발전을 위한것이다.각급 당조직들에서 채택하고 집행하는 하나하나의 당결정은 국가의 미래, 국가의 발전과 잇닿아있으며 그것이 어떻게 집행되는가 하는데 따라 조국의 전진속도가 규제된다.바로 여기에 당결정의 비상한 무게가 있고 그 집행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당결정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되는대로 집행하여서는 안된다.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다 관철하되 중요한것은 하나하나를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는것이다.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에 채택한 당결정들을 정확히 집행하면 단위사업에서 눈에 띄는 전변을 가져올수 있으며 그만큼 우리 혁명이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다.

지금 많은 단위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당결정관철에서 좋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순천화력발전소, 동평양금속건구공장과 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력갱생기지들을 알심있게 꾸려놓고 그에 토대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가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당결정집행을 대하는 우리 일군들의 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나고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일부 단위들의 당결정집행에서는 심중한 편향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다.

당결정에 언제까지 어느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게 되여있다고 하여 앞으로 운영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연구와 과학적인 타산이 없이 무작정 내미는 현상이라든가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이만해도 대단하다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당결정에 반영된 과업들을 적당한 수준에서 집행하려는 현상 등은 묵과할수 없는 페단이다.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한다는것은 결코 날자나 지키고 형식이나 차린다는것이 아니다.

모가 나게, 실속있게!

이것이 당결정집행의 근본요구이며 이를 떠난 《무조건》이란 있을수 없다.날자나 맞추고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소리나 듣기 위한 당결정집행은 《무조건》의 외피를 쓴 형식주의, 요령주의의 발현이다.

당결정집행에서의 형식주의, 요령주의는 사실상 자기자신을 속이고 당을 속이는 행위이며 그것은 해당 단위의 발전은 물론 국가의 전진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친다.당조직들이 당결정집행란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얼마나 떳떳이 새기는가 하는데 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는가 공백이 남는가 하는것이 결정된다.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하는가 하는것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와 잇닿아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이다.매 단위들이 당결정을 완벽하고 철저하게 집행하여야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우리 당정책이 현실로 꽃펴날수 있다.당결정집행에서의 형식주의, 요령주의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정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심어주는데 저해를 주며 나아가서 당의 권위를 훼손시키는 엄중한 후과로 이어질수 있다.당결정을 정확하고 실속있게 집행하는 여기에 수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는 길이 있다.

하다면 당결정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한다는것은 과연 어떤것인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방대한 개건현대화공사와 관련한 당결정을 집행하던 과정이 그에 대답을 준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이전의 생산능력확장공사과정에 찾은 교훈에 비추어 공사준비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어떻게 하면 반복시공을 없애고 자재와 자금, 노력을 최대한 절약할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연간계획수행에 지장을 받지 않게 공사를 최단기간에 완공할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이 공사를 단위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완전무결한것으로 되게 하겠는가를 두고 일군들 누구나 고심어린 탐구와 사색을 기울이였다.이렇듯 단위의 앞날을 내다보며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면밀히 작전한데 기초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전투에 진입하였기에 이들은 변화되는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편파성없이 수십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사를 끝낼수 있었으며 그 덕으로 련합기업소는 지난해에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게 되였다.

하나를 해놓아도 손색이 없이!

하나를 관철해도 실지 은을 낼수 있게!

당결정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한다는것은 바로 이런것이다.공장을 현대화하여도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끄떡없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릴수 있게, 후방토대를 마련하여도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살림집을 일떠세워도 집주인들이 만족해할수 있게 최상의 질적수준을 보장한다는것이다.당결정관철과정이 곧 단위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국가의 전진을 추동하는 계기로 될 때 당결정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한다고 말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결정집행의 책임은 우리 간부들의 어깨우에 실려있다고, 간부들에 의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과 조직사업이 이루어지고 진척되게 되며 그것이 현실에서 은을 나타내는가 못내는가 하는것이 좌우되게 된다고 하시면서 간부들이 당결정을 신성하고 경건하게 대하며 누가 보건말건, 평가하건말건 당적양심과 자각성을 가지고 그 철저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집행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간부의 자격과 징표를 결정짓는 시금석으로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결정을 한조항한조항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함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은 일군들의 높은 당적자각과 양심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결정관철에서 발휘되는 무한한 책임성과 완강한 실천력, 그밑에는 숭고한 당적자각과 양심이 놓여있다.

당적양심에 대하여 말할 때마다 누구나 제일먼저 떠올리군 하는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의 한 장면을 다시 돌이켜보자.

수입에 의존하던 생고무를 쓰지 않고 합성고무를 이용하여 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한 당결정집행이 어려워지자 그것을 흥정하면서 원료를 받아오자고 제기하는 일군들, 당결정을 고치자면 모두 당원증을 내놓자고 심중한 어조로 말하는 초급당비서…

그때 심각한 논의점으로 된것은 원료문제와 관련한 당결정의 한 문구였다.

《합성고무에 전적으로 의거하여》인가, 《합성고무를 이용하여》인가.

얼핏 보면 비슷한 의미같지만 따져보면 거기에는 당결정을 한치의 에누리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려는것인가, 요령주의적으로 대치하려는것인가 하는 상반되는 태도와 입장이 비껴있다.

이것은 단순히 영화의 한 대목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늘 자신을 비추어보아야 할 양심의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

사실 당결정을 관철하는 길에서 그 어느 일군이나 때없이 이러한 정황에 부닥칠수 있다.이때 일군들이 얼마나 높은 당적자각과 량심을 지니고 결심을 내리는가에 따라 당결정이 완벽하게 집행되는가, 형식상의 《집행》으로 그치는가 하는것이 좌우된다.

당결정집행에서 0.00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것이 당적양심이다.그것은 일군들로 하여금 당이 바라는것이 무엇이고 국가에 실지 필요한것이 어떤것인가를 자각하게 하며 편안하고 쉬운 길이 아니라 힘겨워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선택하게 한다.

당의 믿음과 기대를 뼈속깊이 간직한 일군이라면 당결정집행의 한자욱한자욱을 높은 당적자각과 순결한 량심으로 새겨가야 하며 그 결과로써 자기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당결정을 모가 나게, 실속있게 집행하자면 모든 일군들이 당결정관철의 전 과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결정집행을 위한 작전에 뼈심을 들여야 한다.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당결정을 한조항한조항 완벽하게 집행한다는것이 결코 쉽지 않다.주먹구구식으로, 어림짐작으로 사업을 설계하여서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에 당결정에 반영한 높은 목표들을 점령할수 없다.현실은 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분발심을 안고 당결정집행을 위한 작전에 배가의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작전, 그 자체가 두뇌전이다.일군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낡은 경험이 아니라 과학기술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당결정집행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을 세우며 깊은 연구와 과학적인 타산이 없이 마구잡이식으로 사업을 내미는 현상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구체적인 임무분담은 당결정을 사소한 빈틈도 없이 실속있게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이다.일군들은 해당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과업과 매 사람의 실무능력, 자기 단위와 연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누구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을 최대로 발휘할수 있게 임무분담을 치밀하게 하고 확실한 방책을 강구하여야 한다.

이렇듯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드는것과 함께 당결정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면서 미진된 과업들을 수행하기 위한 재포치사업을 심화시키는것이 중요하다.일군들은 당결정집행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고민하면서 바늘방석에 앉아있는 심정으로 그 정형을 부단히 잡아채며 우점과 성과는 확대하고 결점과 편향은 적시에 바로잡아 하나하나의 당결정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여야 한다.하여 당결정을 한조항 집행하면 그만큼 단위의 생산토대가 든든해지고 또 한조항 관철하면 종업원들의 생활이 보다 윤택해지며 그것이 그대로 당대회결정관철에서의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강화하는데서 진일보로 되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당결정관철에서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대담한 공격정신을 발휘하여야 한다.

당결정을 집행하는 과정에는 겹쌓이는 난관으로 하여 저도 모르게 주저하고 동요하게 되는 때도 있을수 있고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가슴이 답답할 때도 있을수 있다.그럴 때일수록 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심장에 불을 지펴 막힌 고리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어떻게 하나 당결정을 최상의 수준에서 집행하여야 한다.애로가 많다고 하여 《이쯤하면》, 《적당히》라는 관점에 사로잡힌다면 그것은 사실상 당결정관철에서의 도피와 같다.

지금 우리 혁명에는 난관앞에 주저앉아 우는소리를 하는 패배주의자, 일을 했다는 소리나 들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면서 눈치놀음을 하는 보신주의자가 아니라 어려운 모퉁이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당결정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집행해나가는 실천가형의 일군, 당결정관철과정이 단위의 발전과 국가의 전진을 위한 한걸음한걸음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양심적인 일군이 필요하다.

일군들이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감을 안고, 조선노동당원의 숭고한 자각을 안고 시대의 엄숙한 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보자.

당결정관철의 길에서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양심의 글발로 떳떳이 새길수 있게, 그 하나하나가 국가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고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는 귀중한 밑거름이 될수 있게, 그것으로써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할수 있게 살며 투쟁하자.

모든 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의 입장에 확고히 서서 당결정을 완벽하고 철저하게 집행해나갈 때 우리 국가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이 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당의 웅대한 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박정천비서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 지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가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지도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군정지도부와 군수공업부 일군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와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이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참관하였다.

당 제8차대회는 새로운 국방전략수립의 일환으로 필요한 군사작전상황시 위협세력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집중타격능력을 높이며 각종 위협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대응능력을 강력히 향상시키기 위하여 철도기동미싸일연대를 조직하였다.

검열사격훈련은 처음으로 실전도입된 철도기동미싸일체계의 실용성을 확증하고 새로 조직된 연대의 전투준비태세와 화력임무수행능력을 불의적으로 평가하며 실전행동절차를 숙달할 목적밑에 진행되였다.

철도기동미싸일연대는 9월 15일 새벽 중부산악지대로 기동하여 800km계선의 표적지역을 타격할데 대한 임무를 받고 훈련에 참가하였다.

철도기동미싸일연대는 철도기동미싸일체계운영규범과 행동순차에 따라 신속기동 및 전개를 끝내고 받은 화력임무에 따라 조선동해상 800km 수역에 설정된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박정천동지는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이 우리 당의 군사전략전술적구상과 기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진행된데 대하여 평가하였다.

박정천동지는 철도기동미싸일체계는 전국각지에서 분산적인 화력임무수행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위협세력에게 심대한 타격을 가할수 있는 효과적인 대응타격수단으로 된다고 하면서 군대와 해당 부문에서는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실정에 맞게 이 체계를 옳게 이용하기 위한 전법방안들을 부단히 완성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는 앞으로 빠른 기간안에 철도기동미싸일연대의 실전운영경험을 쌓고 철도기동미싸일여단으로 확대개편할데 대한 문제도 구체적으로 협의하였다.

박정천동지는 우리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군대현대화노선과 방침에 따라 철도기동미싸일체계를 실전도입한것은 나라의 전쟁억제력강화에서 매우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자력갱생을 영원한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되였다.

역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 나날이 사회주의강국건설사에 미친 충격과 의미는 얼마나 크고 심원한것인가.그 빛나는 여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 누구나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어려오는 글발이 있다.

자력갱생!

지나온 10년의 이름과도 같은 이 불멸의 글발과 더불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세기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이룩하며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장엄히 펼친 기적의 년대,

바로 여기에 10년의 역사적의미가 있고 자랑스러운 총화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노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오늘도 자력갱생을 부강번영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시고 전대미문의 격난속에서도 온 나라 인민을 자력갱생대진군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현명한 영도따라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달려온 10년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피끓는 심장마다에, 역사에 더 크고 진한 금문자로 아로새긴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고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한길에 승리와 미래가 있다고.

 

 

 

억척의 혁명신념, 불변의 궤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시작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우리 혁명앞에는 준엄한 난국이 가로놓여있었다.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은 민족대국상을 기화로 사회주의위업의 거세찬 흐름을 막아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 겹쌓이는 시련들…

바로 이러한 때 이 땅에서 백두의 우뢰소리마냥 울려퍼진 장엄한 선언은 무엇이였던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연설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철의 신념을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력사의 그 시각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굽이친 만단사연을 어이 다 헤아릴수 있으랴.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 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모든 영광을 맞이한 우리 조국의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노정을 감회깊이 더듬으시였으리라.

일생을 자주적으로 살려고 결심한 사람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봉쇄를 항상 각오해야 하며 그것을 뚫고나갈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간곡한 교시도 들려오시고 자력으로 부흥할 내일을 내다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강계의 눈보라도 떠올리시였으리라.

자주, 자립, 자위, 이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택하신 길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는 이 길을 무조건 끝까지 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신 길이 유일한 승리의 길이라는것은 진리이고 법칙이며 과학이다.

이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경제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 《수입병을 없앨데 대하여》, 《필승의 신념과 자력자강의 위력으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다그치자》,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에서 다시금 힘있게 천명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에 진행된 뜻깊은 당대회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과 역사적인 신년사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듭 강조하신것도 바로 우리가 갈 길은 오직 자력갱생의 길이라는것이였다.

주체102(2013)년 6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역사적인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는 자력갱생의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으로 적들의 도전을 짓부셔버릴 절세위인의 필승의 기상이 구절구절에 맥박치는 시대의 격문이였고 진격의 포성이였다.그 호소문은 천만대중의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마식령스키장건설장만이 아닌 새로운 승리를 향한 전구마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그해 12월 마식령스키장의 개장이 선포되였다.

역사의 그날 마식령을 진감하며 울려퍼진 만세의 환호성,

그것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영원한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보검이며 우리의 제일 값비싼 재부이고 자원이라는 인민의 드높은 확신, 자력갱생의 불변궤도를 따라 폭풍노도치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오고야말 불같은 열정과 의지의 분출이였다.

기어이 자력부강, 자력번영하여 나라의 존엄을 지키고 제국주의를 타승하겠다는것이 우리의 억센 혁명신념이다.

자기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에만이 우리의 원대한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

이런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이 땅우에 자력갱생창조대전의 불길이 활화산같이 타번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손길아래 솟아나 기적과 변혁의 눈부신 시대를 자랑하며 우리 인민에게 커다란 긍지와 삶의 희열을 안겨준 노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은 그 얼마이던가.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위성과학자주택지구, 연풍과학자휴양소,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자연재해의 흔적을 말끔히 가신 라선땅과 함북도 북부지역의 선경마을들,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우후죽순과도 같은 그 기세는 세계는 물론이고 우리 인민들까지도 놀라게 하였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면모를 일신한 조국의 모습을 대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여명거리건설은 단순한 거리형성이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압력속에서도 더욱 억세게 뻗치고 일어나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이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정치적계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명거리건설속도는 그야말로 신화적인 속도였다.

70층초고층살림집의 골조는 70여일만에, 축구경기장 몇개를 합친것보다 면적이 더 큰 이 건물의 외벽타일붙이기는 불과 10여일만에 끝났다.창전거리건설때보다 2.3배의 공사속도, 건설이 선포된 때로부터 불과 넉달 남짓한 사이에 치솟은 수십동의 아빠트골조…

최악의 도전을 최고의 속도로 맞받아나가는 그 기상은 자기의 사상과 신념을 수호하는 조선의 강용한 기상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강력제일주의를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시고 끊임없이 펼치신 웅대한 설계도들은 그대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비약하며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천지개벽의 화폭이 되였고 그 승리의 함성들로 하여 전진하는 조국의 숨결은 더욱 높아졌다.

삼지연시의 눈부신 전변, 중평지구의 거창한 온실바다, 양덕온천의 문명의 화폭…

지난해 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속에서 나라의 곳곳에 일떠선 선경마을들과 충성의 80일전투기간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마련된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보고에서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 사회주의건설의 절박한 요구로부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의 자력갱생은 국가적인 자력갱생, 계획적인 자력갱생, 과학적인 자력갱생으로 발전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이 강령적지침에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혁명을 오직 주체의 한길, 자주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나가실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 오직 자력갱생의 궤도우에 승리와 미래가 있다는 진리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세계를 앞서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자각, 자신께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든것만큼 조국이 부강해지고 승리에로의 발걸음이 빨라진다는 비상한 사명감,

바로 이것이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고 그이께서 발휘하시는 강의한 의지의 원천이다.돌이켜볼수록 조선혁명이라는 성스러운 생명체에 자력갱생의 위대하고 고귀한 숨결을 더욱 활력있게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감사의 정으로 가슴이 후덥게 달아오른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말한다.

지나온 10년의 여정우에 솟아오른 수많은 건축물들과 한없이 귀중한 창조의 재부들, 이제 또다시 자력갱생의 불변궤도우에서 태여나게 될 그 모든 우리의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주의 신념, 자강력제일주의의 빛나는 기념비이라고.

 

 

 

눈부신 기적을 떠올린 밑뿌리

 

오늘도 송신, 송화지구는 밤을 모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이상, 대해같은 믿음을 심장속에 정히 간직하고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대건설전역의 용사들이다.

하루빨리 세계에 당당히 자랑할수 있는 거대한 건축군을 일떠세우고 우리 총비서동지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드리자!

세계여 지켜보라, 우리 당이 인민과 한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받드는 길에 무엇을 주저하랴, 무엇을 서슴으랴!

돌격전으로 육박하는 병사의 웨침인양 송신, 송화지구에 쩌렁쩌렁 울려퍼지는 이 충성의 메아리,

10년의 낮과 밤, 하루하루가 이렇게 흘렀고 한해한해가 이렇게 엮어졌다.

영도자의 믿음과 사랑에 따르는 보답과 의리,

조선은 이 깨뜨릴수 없는 혼연일체로 자력갱생창조대전의 위대한 연륜을 아로새기였고 지금도 이 불변의 진리로 질풍노도치고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뜨겁게 외우시는 이 부름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연길폭탄의 역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강용한 우리 인민,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며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생존방식으로 체질화한 영웅적인 우리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절대의 믿음이 맥박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 신념을 지니시고 불덩이같은 믿음과 사랑으로 자력갱생의 위력을 천백배로 분출시키시였다.

세계는 조선노동당이 위대한 우리 인민의 힘과 슬기를 총폭발시켜 강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어떻게 일떠세우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자력갱생창조대전의 붉은 화살표를 그으실 때마다, 자립적발전노선과 방침들을 제시하실 때마다 이런 드팀없는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으로 어제는 전선으로, 오늘은 공장과 농촌으로, 바다와 두메산골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많은 단위들을 찾으시였다.가시여서는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심어주시며 활성화의 설계도를 펼쳐주신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낸것이라면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지금도 천리마타일공장에 가면 자력갱생정신이 높이 발휘되고있는 공장을 찾으신 그날 이곳 일군들에게 자신의 후더운 심정을 피력하시며 앞으로도 불타는 애국심을 지니고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사업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리라고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순천메기공장에 들려보면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이 건설된 공장을 대단히 만족하게 돌아보았다고 하시면서 당의 의도에 맞게 순천메기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 적극 이바지한 평안남도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지원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신 그이의 친근한 음성이 들려온다.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그이께서는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이렇게 요란한 양묘장을 건설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탄복하게 된다고, 당정책관철에서 늘 제일먼저 기치를 들고나가는 강원도당에는 일감을 줄 멋이 있고 하나라도 더 해보겠다고 아글타글 뛰여다니는 강원도일군들을 하나라도 더 도와주고싶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거연히 일떠선 원산군민발전소가 전하는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12월 어느날 머나먼 길을 달리시여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며 너무도 만족하시여 멋있소, 대단하오,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오,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오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을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 강원도인민들이 얼마나 대견하시였으면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말씀하시였으랴.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만이 아니다.이 땅에서 창조되는 모든 기적과 변혁에는 우리 인민모두가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애착심을 가지고 자기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더 높은 창조의 령마루로 힘차게 달려나가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고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절세위인의 은혜로운 손길이 어려있다.

삼복철의 무더위, 한겨울의 강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자력갱생의 정신을 깊이 심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믿음과 기대에 결사관철로 화답해나선 우리 인민,

바로 이 혼연일체의 힘은 자력갱생의 기적을 떠올린 밑뿌리였고 근본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만만한 투지와 배심을 가지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서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백두청춘들, 몸이 백쪼각, 천쪼각 나는 한이 있더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열망으로 피끓이며 불사신마냥 떨쳐나선 삼지연시건설자들, 당의 명령에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충성의 대답밖에 모르며 창조와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깨끗한 양심과 의리로 세인을 놀래우는 변혁을 안아올린 군인건설자들과 인민들…

백두밀림속의 병기창에 나래치던 자력갱생정신, 군자리노동계급의 투쟁정신이 그대로 이 땅의 벅찬 숨결이 되고 맥박이 되여 자립, 자력의 불길로 거세차게 타올랐다.

그 불길과 더불어 주체철, 주체비료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 땅우에서는 우리가 만든 자동차와 뜨락또르, 궤도전차와 무궤도전차들이 내달리고있으며 하늘에서는 우리의 힘과 지혜의 산물인 경비행기들이 날아예는 환희로운 현실이 펼쳐졌다.나라의 곳곳에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들이 일떠서고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펼쳐져 우리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우리의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오가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 불리한 일기조건속에서도 다수확농장, 다수확작업반, 다수확분조, 다수확농장원대렬이 끊임없이 늘어나고있는 긍지높은 현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자랑찬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내놓기 위해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정넘친 모습…

돌이켜볼수록 우리의 자립적경제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전통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10년의 자력갱생실록,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강행군서사시이며 인민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그에 의거하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절세위인의 특출한 영도, 일편단심 그이만을 믿고 따르는 인민의 참된 충성과 보답의 자욱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이다.

전대미문의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자력갱생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한 10년실록은 우리의 영원한 정신적재부이고 새로운 승리에로 힘차게 떠미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자력갱생의 보검을 추켜들고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향해 질풍노도치는 주체조선의 영웅적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같은 의지이다.

우리 당이 구상하는 인민의 이상사회는 결코 먼 래일에 있지 않다.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며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연속적으로 전개하여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이며 확고한 결심이다.

자력갱생의 위대한 선구자, 위대한 실천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성스러운 존함과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모두에게 무한대의 투지와 열정, 희망과 행복을 안겨주는 태양의 빛발이고 그이의 위대한 사상과 영도는 우리 조국과 인민의 영원한 생명선, 백승의 원천이다.

조국이여, 인민이여!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용감하게, 기세드높이 나아가자!

영원한 번영의 보검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하여 자력으로 비약하는 주체의 조국, 사회주의조선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자!

 

 

 

불굴의 공격정신의 체현자, 구현자가 되자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은 전체 인민이 완강한 공격투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우리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만난시련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며 사회주의건설의 활로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백두전구에 나래치던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관철을 위하여 총매진하고있다.올해 전투목표를 철저히 수행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는 대단히 크다.첫해 목표부터 성과적으로 점령하여야 보다 큰 용기와 자신심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나갈수 있다.

전체 인민이 불굴의 공격정신의 체현자, 구현자가 되는것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온갖 도전과 장애를 맞받아뚫고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오늘 우리가 헤치는 시련과 난관은 사상초유의것이다.우리에게는 부족되는것, 모자라는것이 적지 않고 도달하여야 할 목표 또한 대단히 높다.우리가 난관앞에 조금이라도 주저하며 조건이 좋아지기를 앉아기다린다면 피땀흘려 이룩한 모든 성과들이 수포로 되게 된다.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용진해나가야 지금까지 진행한 불사신의 강행돌파전을 장쾌한 전략적공세로 도약시켜나갈수 있다.우리가 올해에 기어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최선의 방도는 굴함없는 공격전에 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다.항일혁명선열들이 모진 추위와 굶주림을 이겨내며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할수 있은것은 난관앞에 주저하지 않고 시련에 굴하지 않으며 승리를 위해 오직 앞으로만 전진하는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였기때문이다.자기 힘을 굳게 믿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여온 항일투사들처럼 전체 인민이 백절불굴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간다면 이 세상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혁명적진군을 저애하는 온갖 도전과 격난을 타개하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담대한 배짱과 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하고 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공격해나가는 투사들을 부르고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고 나라를 되찾기 위해 사생결단하던 항일혁명선열들의 강의한 투쟁기풍으로 살며 싸워나가야 할 때이다.누구나 완강한 공격투사가 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집단적, 연대적혁신을 이룩해나갈 때 우리는 맞다드는 난관을 비약의 도약대로 전환시키며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불굴의 공격정신의 체현자, 구현자가 되는것은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기풍으로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강국의 이상을 앞당겨 실현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이룩한 승리에 자만하지 않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우리자체의 힘을 부단히 증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다.이 땅우에 인민의 꿈과 이상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면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연속적인 공격전을 들이대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파괴되고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속도전의 불바람속에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였다.혁명의 전세대들이 승리에 자만도취되여 순간이라도 탕개를 늦추었다면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낙원으로 일떠설수 없었을것이다.사회주의위업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해나갈 때 승승장구할수 있다는것이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역사가 새겨주는 고귀한 진리이다.

앞으로의 5년을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5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생활의 지속적인 향상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는 매우 관건적이고도 책임적인 투쟁이며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완강하게 공격해나가는 전체 인민에 의하여 현실로 꽃펴나게 된다.

우리앞에는 오늘보다 더 큰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 있다.그러나 맞다드는 도전이 아무리 혹독하다고 해도 국가적후방이나 외부의 지원도 없이 혈전만리를 헤치던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전체 인민이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전진도상에 그 어떤 험산이 가로놓이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이 아무리 방대하다고 하여도 우리는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반드시 승리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국가의 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자욱을 새겨야 할것이다.

 

 

 

전세대들은 승리를 확신하며 굴함없이 싸웠다

한 여투사의 웨침

 

주체27(1938)년 가을 요하현 석두하자에 자리잡고있던 후방밀영으로 불의에 적들이 달려들었다.

이때 밀영에서 생활하던 한 여투사는 동지들을 구원하기 위해 적들을 유인하다가 그만 일제놈들에게 체포되게 되였다.

놈들은 그에게서 유격대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혹독한 고문을 들이대였다.하지만 그에게서 그 어떤 비밀도 알아낼수 없었다.

어떤 수단으로도 그를 굴복시킬수 없음을 알게 된 원쑤놈들은 그를 사형장으로 끌어냈다.

사형장에서 여투사는 놈들에게 《유격대원의 마음은 변할줄을 모른다.혁명가는 비렬하게 혁명을 저버리지 않는다.》라고 추상같이 웨쳤다.

그리고 군중을 향하여 다시금 소리높이 웨쳤다.

《동포형제들, 일제원쑤놈들이 지금은 이 땅우에서 기승을 부리고있지만 놈들이 멸망할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혁명은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원쑤를 반대하여 끝까지 용감히 싸우십시오.》

필승의 신념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그는 비록 여성의 몸이지만 적들의 악착한 고문속에서도 혁명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낼수 있었고 사형장에서도 승리를 낙관할수 있었던것이다.

 

 

전화의 나날에 울려퍼진 노래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1(1952)년 2월 평양에서는 조선인민군 군무자예술축전이 성대하게 진행되였다.

이 축전에서 특별히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것이 있었다.그것은 불타는 고지에서 자기들이 직접 만든 화선악기로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낙관에 넘쳐 싸우는 조선의 기상을 격조높이 노래하는 인민군용사들의 모습이였다.

인민군용사들은 집단의 힘과 지혜를 모아 적들의 포탄파편으로 손칼과 대패날, 끌을 만들고 나무와 전선줄을 가공하여 훌륭한 악기들을 만들어내여 전투의 쉴참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승리의 신심을 가다듬었다.

이때를 회상하여 한 노병은 자기의 수기에 이렇게 썼다.

《직동령에서의 중대오락회는 매일 밤 노래로 막을 열고 노래로 막을 내리군 하였다.낮에는 원쑤를 치고 밤에는 승전가를 부르는 전우들의 기세는 날을 따라 더욱 고조되였다.그럴수록 악기생각이 간절해졌다.우리에게 노래만으로는 부족하였다.》

싸우는 고지우에 높이 울린 화선악기소리!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굳게 간직한 사람들만이 울릴수 있는 승리의 노래였다.

 

 

행복의 내일을 굳게 믿고

지금도 우리 인민들이 즐겨부르는 노래가 있다.

전쟁으로 하여 재더미만 남은 이 땅우에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우던 그 나날 우리의 전승세대들이 힘차게 부르던 《복구건설의 노래》,

한구절한구절 외워볼수록 전승세대들이 지녔던 필승의 신념과 낙관이 우리의 심장을 쿵쿵 울려준다.

전후 재더미만 남았던 그때 모든것이 어렵고 힘들었지만 그들은 결코 비관이나 절망을 몰랐다.

그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높뛴것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행복한 내일이 온다는 절대적인 믿음이였고 빈터우에서도 찬란한 내일을 확신하는 혁명적낙관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전승세대들은 터전을 다진다 힘차게 다져라 원쑤들이 불사른 내 고향 페허에라는 노래를 높이 부르며 제국주의자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던 이 땅에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인민의 낙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은것이다.

전후복구건설의 나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힘차게 울리던 이 노래는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

 

 

 

《충성의 일지》를 통해 본 새세대들의 모습

 

지금 우리앞에 여러권의 일지가 놓여있다.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친자식이 된 심정으로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고있는 장철구평양상업대학 박사원생들의 《충성의 일지》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우리 당의 후비대, 혁명의 계승자들입니다.》

박사원생 김경미동무의 일지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혁명투사 박록금동지에 대하여 하신 교시와 혁명앞에 쌓아올린 투사의 투쟁업적과 함께 이런 내용의 글이 적혀있었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으며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았던 나는 혁명의 길에서 일점혈육도 남기지 못한 투사들이 수십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투사들이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찾아준 이 땅에서 마음껏 행복을 누리면서도 순간이나마 선열들을 잊고 살았다는 죄책감으로 열사릉의 층계를 쉽게 내릴수 없었다.친자식의 심정으로 투사들을 찾는 아름다운 소행의 주인공들처럼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경미동무의 뒤를 이어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는 박사원생 송혜양동무의 일지에는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한 내용도 적혀있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일에 나는 항일혁명투사 김수복동지와 마음속대화를 나누었다.평천구역에 살고있는 한 전쟁노병의 집을 찾아 친손녀의 심정으로 돌보아드렸다는 나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투사동지가 정말 좋은 일을 했다고 칭찬하는것만 같았다.》

우리는 아래에 박사원생 승혜정동무가 《충성의 일지》에 쓴 글을 더 소개한다.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는 37명의 박사원생들은 오늘 한자리에 모여앉아 지난 기간의 자기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았다.항일혁명투사 김확실동지에 대해 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읽으면서 투사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리라는 맹세를 다지였다.》

참으로 《충성의 일지》의 갈피마다에는 투사들의 넋을 꿋꿋이 이어가고있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된 모습이 그대로 비껴있었다.그 한페지한페지에서 우리는 선열들처럼 한생을 값있게 살려는 새세대들의 불같은 신념과 의지를 읽었으며 투사들의 념원이 더 활짝 꽃펴날 내 조국의 밝은 미래를 보았다.

 

 

신념의 글발앞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하여 만난을 헤치며 싸워 승리한 항일혁명선열들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기개가 오늘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그대로 맥박쳐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자주 새겨보는 하나의 뜻깊은 신념의 글발이 있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우리 세대의 심장속에 억센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는 글발을 외워볼수록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구호문헌을 보아주시며 하신 말씀이 되새겨진다.

일군들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를 심장에 새기고 항일혁명선열들처럼 그 어떤 역경과 시련이 닥쳐와도 혁명신념 변치 말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선열들이 지녔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이 비껴있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질지언정 혁명적신념과 지조를 굽히지 않은 그들의 강의한 의지와 높은 사상정신세계가 어려있다.

신념의 글발속에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기고 혁명의 폭풍우를 뚫고온 신념의 강자들의 그 모습이.

《내 이야기가 그렇게도 듣고싶거든 들어봐라.나는 김일성장군님의 전사다.너는 내 입에서 이외에 아무 말도 다시는 듣지 못할것이다.…》

갖은 고문을 들이대는 일제야수들에게 추상같이 웨치며 혁명가의 신념을 지켜 자기 혀를 끊은 마동희동지.

사람이 자기 혀를 스스로 끊는다는것이 과연 아무나 할수 있는것인가.

아니다.이것은 오직 살아서 역적으로 되는것보다 죽어도 충신이 되기를 바라는 참인간들만이 할수 있는것이다.

혁명가의 신념은 혁명이 준엄한 시련을 겪는 어려운 시기에, 삶과 죽음이 판가리되는 첨예한 순간에 가장 정확히 판별된다는것을 보여준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수많은 사실들은 얼마나 우리의 신념을 천백배로 벼려주는것인가.

그렇다.혁명가에게 있어서 신념은 곧 생명이다.

한자 또 한자…

뜻깊은 글발을 뜨겁게 안아볼수록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투사들의 신념의 목소리가 메아리로 울리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일편단심 받드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그들의 간곡한 당부가 들려오는듯싶다.

정녕 투사들의 그 목소리, 그 당부야말로 우리 새세대들의 마음속에 혁명가에게 가장 고귀한것이 무엇인가를 새겨주는 귀중한 혁명강의가 아니랴.

그러느라니 나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울리고있었다.

누구든 즐겁고 행복할 때나 어렵고 힘들 때나 이 신념의 글발을 되새겨보시라.

그러면 심장깊이 간직되리라.

죽어도 혁명신념 변치 않은 선열들의 고귀한 그 정신이.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사령부를 찾아 단신으로 47일간

 

시련과 난관앞에 겁을 먹고 주저앉으면 패배자가 되고 과감히 뚫고헤칠 때만이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은 항일전의 나날 우리 투사들이 신념으로 새겨안은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주체26(1937)년 10월말 항일혁명투사 리명선동지가 속한 소부대는 불의에 적들과 맞다들게 되였다.치열한 전투끝에 대원들은 모두 희생되고 지휘관과 리명선동지만이 남게 되였다.

적들의 추격을 받으며 가파로운 산판을 톺아오르던 지휘관도 가슴에 적의 흉탄을 맞고 쓰러졌다.

이제는 희생된 전우들의 피값이라도 해야 하겠다는 그 하나의 생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던 그 시각 가까스로 눈을 뜬 지휘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명선이, 동무만은 살아돌아가야 하오.혁명가는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주저앉을 권리가 없소.뜻을 굽히지 말고 끝까지 싸워주오.나는 승리한 날을 보지 못하고 죽지만 명선이는 그날을 반드시 볼것이요.》

지휘관은 자기 손에 들었던 싸창 두자루를 리명선동지에게 넘겨주고나서 눈을 감았다.함께 싸우던 전우들과 혈육처럼 믿고 따르던 지휘관마저 잃은 그날 저녁 피눈물을 삼키며 전우들의 시신을 가랑잎으로 덮어주고난 리명선동지는 결연히 일어섰다.

전투에서 입은 총상이 몹시 심했던 그는 어느 한 노인의 도움으로 며칠간 치료를 받을수 있었다.하지만 계속 치료만 받고있을수는 없었다.소부대가 해놓은 사업에 대하여 사령부에 보고해야 할 중대한 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이 그를 일으켜세웠던것이다.

그는 상처가 심한 다리를 끌고 이를 사려물고 걸음을 옮기였다.

하루에 10리, 어떤 때는 5리…

걷다가는 쓰러지고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나 걷기를 그 몇번, 종당에는 기력이 진하여 더 걸을수조차 없었다.

(나에게는 일어설 기력조차 없다.그러나 기여서라도 기어이 가야 한다.쓰러진 전우들의 넋이 나를 지켜보고있다.)

이렇게 생각한 그는 피가 흐르는 두무릎에 피나무껍질을 갈아대면서 한치 또 한치 기여갔다.설상가상으로 식량마저도 다 떨어졌다.그는 손에 휘여잡히는 나무가지를 꺾어 거기서 방울지는 즙물을 감빨았고 손가락끝이 다 터지도록 파헤치고 얻은 풀뿌리나 나무열매로 허기증을 달래였다.얼마후에는 지상의 모든것이 때이르게 내린 눈속에 파묻혀 먹을것을 얻기조차 어렵게 되였다.배고픔은 그래도 좀 참을수 있었지만 다 해진 홑옷을 걸치고 눈덮인 산판에서 홀로 추위를 이겨낸다는것은 정말 참기 어려운 고통이였다.

20여일간의 온갖 간난신고끝에 드디여 지난 시기 밀영이 있던 곳에 도착하였으나 거기에는 누구도 없었다.

쓰러져가는 몇개의 초막과 우등불을 피웠던 자리들만이 여기저기 널려있었다.이곳에서 목적지인 밀영까지는 아직도 수십리를 더 가야 했다.그러나 여기서 그는 힘이 진하여 쓰러지고말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의식을 잃었던 그가 눈을 떴을 때에는 아침해살이 나무숲사이로 흘러들고있었다.손발이 움직여지지 않았다.쓰러진 리명선동지의 눈앞에 불현듯 전우들의 모습이 떠올랐다.지휘관이 넘겨준 싸창에는 아직 그의 체온이 남아있는듯 하였다.

(기어이 살아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

결사의 각오를 품은 투사의 앞길을 눈보라도 배고픔도 막을수 없었다.리명선동지는 또다시 20여일간을 기고 또 기여 마침내 47일만에는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었으며 그후 꿈결에도 뵙고싶었던 사령관동지의 품에 안기였다.

사람들이여, 투사가 헤쳐온 그 험난한 눈보라길앞에, 보통의 인간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그 불굴의 47일앞에 자신을 세워보시라.그러면 우리 어찌 시련이 막아선다고 하여 조건타발을 할수 있으며 난관에 봉착하였다고 하여 잠시나마 주저할수 있겠는가.

그처럼 간고처절하였던 항일전의 나날 혁명의 1세들이 발휘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갈 때 우리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나라의 석탄산은 이런 백옥같은 충성과 양심에 떠받들려 솟는다

득장청년탄광 1갱 채탄1중대 중대장 오상섭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여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맡겨진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나라의 서부지구 탄전에서 또 한명의 탄부가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의 영예를 지니였다.득장청년탄광 1갱 채탄1중대 중대장 오상섭동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석탄공업부문 노동계급은 지난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지금까지 우리의 국가경제를 굳건히 떠받드는데서 공로가 제일 많은 근로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하늘같은 그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우리의 미더운 탄부들의 전열에 오상섭동무가 있다.만나보면 그 어느 탄전에서나 볼수 있는 수수한 탄부이다.땅속 깊은 곳, 지하막장에 수놓아가는 오상섭동무의 삶은 나라의 석탄산을 쌓아올리는 탄부의 심장이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고동치는가를 말해주고있다.

 

 

막장에 울리는 충성의 대답소리 《알았습니다》

오상섭동무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 탄광일군들은 누구나 이렇게 그루를 박는다.

《언제나 〈알았습니다!〉, 〈수행했습니다!〉의 대답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석탄이 얼마나 귀한가 하는것을 심장으로 느낄줄 아는 진짜배기탄부랍니다.》

중대의 채탄공들도 자기 중대장에 대하여 《계획》이라는 두 글자와 결부시켜 이야기했다.

《계획수행을 놓고는 한치도 에누리를 모르는 중대장》,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암벽도 문이라고 밀고나가는 배짱군》…

사람들의 평가는 석탄생산계획을 대하는 오상섭동무의 태도와 관점을 선명하게 드러내보이고있다.

한마디로 오상섭동무는 중대가 받은 석탄생산계획수자를 베고 죽으면 죽었지 순간의 흥정이나 자그마한 에누리도 모르는 지하막장의 충실한 초급일군이다.

그에게는 늘 품고다니는 수첩이 있다.거기에는 막장실태며 노력, 설비가동정형 등이 구체적으로 적혀져있다.채탄1중대의 석탄생산계획은 언제 봐야 중대장의 수첩에서 먼저 수행되군 한다고 한다.다른 중대들에서는 현행생산계획수행을 놓고 악전고투하고있을 때 오상섭동무는 다음달 계획수행을 위해 막장전개에 필요한 설비, 노력관리를 예견성있게 하여 언제나 월초부터 석탄생산실적을 부쩍 올리고있는것이다.

그러자니 그는 남보다 곱절 사색하고 고민하고 탐구하였으며 막장을 떠나지 않았다.항상 수첩을 펼쳐들고 하나하나의 수자들을 따지고 또 따지며 중대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설계하고 해당한 작업조직과 대책들을 앞질러 세워나갔다.

허나 자연과의 전투라고 할수 있는 막장일은 결코 모든것이 종이우에 씌여있는 글줄처럼 순조롭게 되는것은 아니였다.

년초부터 생산열의를 부쩍 올리면서 매달 계획을 넘쳐 수행하며 기세드높이 전진하던 지난 4월 어느날 중대의 막장에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

얇은 탄층이 나졌던것이다.거기에다가 탄층이 굳어 일은 순수 인력으로 해야 하였다.얼마쯤 시간이 흐르자 일부 채탄공들은 아무래도 오늘계획을 수행하기는 어렵게 되였다고, 이쯤하고 다음날에 봉창하면 되지 않겠는가고 수군거렸다.그들의 얼굴에서 동요의 빛을 찾아본 오상섭동무는 결연한 어조로 말하였다.

《계획을 수행할수 없다는 말을 어쩌면 그렇게 쉽게 외울수 있소.우리 중대가 맡은 석탄생산계획은 단순한 수자가 아니요.당에 대한 우리의 충성심은 바로 그 석탄생산실적으로 표현된단 말이요.》

그리고는 또다시 일손을 잡았다.채탄공들도 자책속에 잠겨 중대장을 따라섰다.

1시간, 2시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작업은 더욱 어려워졌으나 누구 하나 작업장을 떠나지 않았다.

여러 시간의 격전을 벌려 그들은 마침내 생산계획을 수행하고서야 막장을 나섰다.

그날 막장을 나서는 중대원들의 얼굴마다에는 누가 보지 않는 지하막장이지만 평양의 불빛, 조국의 전진을 위해 충성의 하루, 보람찬 혁신의 하루를 수놓았다는 더없는 긍지와 자부심이 어려있었다.

오상섭동무는 중대원들의 가슴속에 석탄산이 높아지면 그만큼 조국의 창조의 숨결이 높아진다는 자각을 깊이 심어주었고 석탄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렇게 탄광의 하루하루, 충성의 하루하루가 흘러갔다.

갱과 탄광의 석탄생산목표는 해마다 높아졌지만 오상섭동무는 우는소리를 몰랐다.

중대가 무거운 짐을 걸머질수록 탄광이, 나아가서 조국의 짐이 가벼워진다는 고결한 애국충정의 마음 안고 그는 더 높은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작업조직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갔으며 기술혁신운동의 앞장에 섰다.

지난 기간 오상섭동무는 여러건의 기술혁신안을 창안도입함으로써 많은 로력과 자재, 자금을 절약하고 나라에 적지 않은 이익을 주었다.그중에는 동발을 적게 쓰는 갱도돌림시 합리적인 시공방법도 있다.

이런 그를 두고 한 채탄공이 중대장동지는 우리보다 머리가 좋은것 같다고 한적이 있었다.그때 오상섭동무는 말하였다.

석탄산에만 충성심이 비끼는것이 아니다.

동발 한대, 설비 하나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여기는 마음에서 충성심이 발휘된다.그런 마음을 간직하면 누구나 기술혁신을 할수 있다.

석탄산에 탄부의 충성심이 비낀다.석탄생산실적이자 우리들의 충성심의 높이이다!

오상섭동무는 이런 드높은 자각을 안고 언제나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끌었으며 사색과 열정을 오직 석탄생산, 이 하나에만 지향시켰다.

오상섭동무가 중대장으로 사업해온 지난 20여년간 채탄1중대는 맡겨진 석탄생산계획을 단 한치도 드티지 않았다.

계획수행, 오늘날 그것은 결코 쉽게 외울수 있는 말이 아니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때 더우기 때없이 석수가 쏟아지고 붕락이 앞을 막아서는 자연의 엄혹한 도전을 뚫고헤치며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수천척지하막장에 계획수행의 빛나는 연륜을 새기는것을 어찌 충성과 위훈에 비겨 말하지 않을수 있으랴.

이 자랑찬 혁신의 대오에 바로 한줌의 석탄에도 당을 받드는 탄부의 깨끗한 충성심을 비추어보고 나라의 석탄산을 높이 쌓아 전진하는 조국에 밝은 빛을 더해주기 위해 애국으로 불타는 심장을 깡그리 바쳐가는 오상섭동무와 같은 참된 탄부들이 서있는것이다.

 

 

검은금에 비낀 탄부의 양심

1갱 채탄1중대는 다른 갱의 채탄중대들에 비해 기계화비중이 높은 단위이다.여기에도 오로지 석탄생산에 깨끗한 양심을 바쳐가는 오상섭동무의 뜨거운 마음이 비껴있다.

사실 오상섭동무가 처음 중대장으로 일을 시작할 당시 중대원들은 기계화비중을 높이면 석탄을 많이 그리고 말끔히 캘수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잘 이용하려고 하지 않았다.육중한 설비들을 다루는것도 헐치 않았고 막장을 옮길 때마다 설치, 해체, 운반을 하는데 품이 많이 들었던것이다.오상섭동무는 그것을 그저 스쳐보내지 않았다.

어느날 작업에 앞서 설비설치정형을 꼼꼼히 검사하던 오상섭동무는 연결부위에서 걸음을 멈추었다.나사조임상태가 규정대로 되여있지 않았던것이다.그는 이 작업을 맡았던 신입공을 불렀다.

오상섭동무는 말없이 스파나를 들고 그와 함께 나사를 조이며 설비점검을 꼼꼼히 하였다.작업이 끝났을 때 그는 신입공과 무릎을 마주했다.

채탄실수률은 높은데 힘은 곱절이나 든다는 신입공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며 오상섭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실수률이 높다는것은 그만큼 석탄을 말끔히 캐낸다는것이 아니겠소.아무리 계획을 수행했다고 해도 실수률이 낮으면 석탄으로 당을 받드는 우리의 량심에 티가 있는거나 다름없지.명심하라구, 높은 석탄산도 석탄 한줌으로부터 시작된다는걸.》

중대장의 이 이야기는 갓 막장일을 시작한 채탄공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주었다.

하여 중대에서는 기계화비중을 높여 불리한 탄상조건에서도 실수률을 높이면서 석탄생산을 하는것이 하나의 기풍으로 되였다.

중대원들에게 있어서 오상섭동무는 중대장이기 전에 미더운 맏형이고 지어는 아버지, 어머니이기도 하다.

막장일을 하는데서 동발드리기는 소홀히 할수 없는 중요한 일이다.탄부라면 누구나 이 일을 배우는데 많은 품을 넣는다.

한테한테의 동발을 세워가는 중대장의 모습도 잊혀지지 않지만 조용하나 마디마디 그루를 박으며 하던 말이 지금도 귀전을 울려준다고 하면서 한 채탄공은 말하였다.

《우리 중대장동지는 동발 한테를 세우고나서는 들보며 쐐기며 하나하나 쓸어보며 말하군 한답니다.〈동발들이 모여서 이렇게 지하막장을 든든하게 받들고있듯이 동무도 나도 마음과 마음을 합쳐 이 막장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여야 해.동무가 들보가 되면 난 기꺼이 쐐기가 될거요.〉 중대장동지의 이 말이 아마 우리 중대성원들의 좌우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오상섭동무는 번지르르한 말이 아니라 깨끗한 양심으로 중대원들 한사람한사람이 탄전의 억센 기둥이 되도록 길도 많이 걸었고 마음도 많이 썼다.

언제인가 중대에 갓 배치된 한 채탄공이 일터에 애착을 가지지 못하고 생활하여 사람들의 말밥에 오른적이 있었다.이런 그를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한것은 오상섭동무였다.

어느날 그를 찾아가려는 중대장의 앞을 중대원들이 막아섰다.말썽꾸러기인 그를 데려올 필요가 있는가 하는것이였다.

《탄부는 휘여든 동발나무앞에서 그냥 지나치지 못하오.

하물며 함께 일하는 동지가 딴길을 가도록 어떻게 내버려두겠소.

그런 사람이 탄을 캐면 얼마나 캐겠소.》

이렇게 말하고난 오상섭동무는 그 채탄공의 집을 여러차례나 찾아갔다.

깊은 밤 잘못 찍은 인생의 발자욱을 두고 고민하는 그를 찾아가 못난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천만자루 품을 들여 내세워주는 어머니당의 품속에선 버림받은 자식이란 있을수 없다면서 한생 당을 받들어 변색을 모르는 검은금이 되여야 한다고 하는 오상섭동무의 진정의 목소리는 끝내 채탄공의 심장의 문을 열어놓고야말았다.

이런 엄하면서도 웅심깊은 중대장의 손길에 이끌려 채탄공은 차츰 맡은 일에 열중하기 시작하였다.그럴수록 오상섭동무는 그의 사업과 생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중대장의 그 모습에서 채탄공은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친부모의 사랑을 느끼였으며 그후 분발하여 갱이 자랑하는 혁신자가 되였다.

중대원들에 대한 오상섭중대장의 이런 뜨거운 믿음은 채탄1중대가 탄광만이 아닌 연합기업소적인 혁신자중대로 자랑떨치게 된 밑거름으로 되였다.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 품이 든다는 말이 있듯이 사람들이 바른길을 걷도록 이끌어주는 사업은 말처럼 쉽지 않으며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늘만이 아니라 내일을 안고 사는 양심의 인간만이 할수 있는 애국사업이다.

석탄에는 버럭이 섞일수 있어도 당과 조국을 받드는 탄부의 양심에는 티가 있을수 없다는 그 마음으로 오상섭동무는 중대원들을 위해 품을 아끼지 않았다.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다.막장에서 일한 연한이 얼마 안되는 한 채탄공이 소대장으로 임명되여 갓 작업에 착수하자 오상섭동무는 그가 사업에서 빈틈이 있을세라 옆에서 은근히 왼심을 썼다.

그러던 어느날 소대앞에 채탄조건이 불리한 막장이 맡겨졌을 때였다.

처음 부닥친 일이라 당황해하던 소대장은 곁에 있는 중대장의 모습에서 힘을 얻은듯 작업조직을 하기 시작하였다.잠시 소대원들의 작업모습을 지켜보던 오상섭동무는 이내 막장을 떠났다.

그때 함께 동행했던 기능공이 걱정어린 어조로 경험이 부족한 소대장에게 작업장을 맡겨도 되겠는가고 물었다.

《일하는 품이 벌써 탄부맛이 납니다.앞으로 이 중대장에게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그날 소대장은 작업도중 동발에 짐이 많이 실리는것을 발견하고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보수를 진행하였고 대원들을 불러일으켜 교대석탄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였다.

이렇게 성장한 많은 중대원들이 일군으로, 높은 기능을 소유한 탄부가 되여 탄광의 석탄생산에서 크게 한몫하고있다.

오상섭동무의 인간됨에 대한 이야기는 중대원들 누구에게서나 들을수 있다.

오랜 기능공과 그의 아내의 건강을 극진히 돌봐주었고 중대원들의 가정에 사소한 일이라도 생기면 그것을 풀기 위해 밤잠을 잊고 뛰여다니며 푸짐한 후방사업도 진행하는 오상섭동무와 그의 아내 김정심동무의 모습을 중대원들은 잊지 못하면서 자주 외우고있다.

진정한 믿음과 사랑은 중대를 단합시키고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기풍이 차넘치는 화목한 집단으로 만들었다.

동지적사랑과 믿음으로 한가정, 한식솔이 된 채탄1중대의 단합된 모습은 중대휴계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중대휴계실을 찾으면 한눈에 안겨오는 글발이 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

그 글발은 중대원들의 일상사로, 생활 그자체로 되고있다.

오래전부터 중대에는 뒤떨어진 사람을 도와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다음교대를 위해 동발운반과 작업장정리를 해주는 기풍이 차넘치고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때 생각과 행동을 집단과 동지들을 위함에 일치시키는 이러한 정신은 더 높이 발휘되고있다.

서로 믿고 위해주며 정이 통하는 한식솔이 되여 힘차게 일해나가는 집단,

믿음과 정, 사랑으로 뭉쳐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헌신하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맡겨진 혁명임무수행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 중대,

이것이 채탄1중대를 놓고 갱일군들과 탄부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석탄산을 높이 쌓는것이 탄부의 충성심이라면 탄전의 오늘과 내일을 떠메고나갈 진짜배기 기둥감들을 키워내는것은 석탄산을 지켜선 지휘관의 가장 깨끗한 양심이다.

양심은 인간의 재부중에서 가장 큰 재부이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아름다운것이 인간인것이다.

* *

오상섭동무는 얼마전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였다.

수도 평양의 불밝은 경축광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뵈온 크나큰 영광에 대하여 눈물에 젖은 목소리로 중대원들에게 이야기하며 오상섭동무는 이렇게 결의다졌다.

《나라의 석탄산을 더 높이 쌓고 평양의 불빛을 더 밝게 할수만 있다면 이 한몸이 그대로 동발이 되고 석탄이 되여도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공업의 식량인 나라의 석탄산은 우리 탄부들의 이런 백옥같은 충성과 양심에 떠받들려 높이 솟는것이다.

 

 

 

세쌍둥이가 택한 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는 최대의 애국이고 청년들의 가장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근 20년전 평양산원에서 세쌍둥이들이 연이어 출생하였다는 소식이 《로동신문》을 통하여 온 나라에 전해졌다.

이 소식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창건일과 더불어 우리 인민들에게 더없는 기쁨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바로 그때 태여난 세쌍둥이들속에는 구장땅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난 세쌍둥이도 있었다.

세쌍둥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 다 돌려주는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을 가슴가득 받아안으며 어엿하게 성장한 이들이 지난해에 고급중학교를 졸업하고 한날한시에 조국보위초소에 섰다.

졸업을 앞둔 어느날 밤 세쌍둥이는 사회생활의 첫 발자욱을 어떻게 떼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잠들지 못하였다.

한없이 따사로운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품속에서 부럼없이 자라온 지난날이 주마등같이 떠올랐던것이다.

평양산원에서 생의 고고성을 터친 그들은 육아원에서 자랐다.그들이 아버지, 어머니품으로 돌아오게 되였을 때 나라에서는 크고 덩실한 새 집을 지어주었다.그리고 온 마을이 세쌍둥이를 위해 마음을 썼고 누구나 그들의 친부모, 친형제가 되여주었다.

이렇듯 고마운 품을 떠나서는 한시도 살수 없었기에 이들은 꿈과 이상을 꽃피울 곳도 많았지만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청춘시절을 조국보위에 바쳐갈 장한 선택을 하게 된것이다.

세 아들의 결심을 부모는 적극 지지해나섰다.

마을의 자랑이고 나라의 자랑이기도 한 세쌍둥이, 그들이 부모의 뜻이고 자기들의 희망인 조국보위의 길에 나설 때 온 마을이 축하해주었다.

해마다 국가적인 기념일과 명절날들, 자기들의 생일이면 많은 물자를 안고 일군들이 찾아오고 때없이 위생가방을 멘 의사들이 왔으며 교과서와 학용품을 든 모교의 선생님들이 오던 길, 그렇게도 많은 사랑과 행복이 찾아오던 길로 세쌍둥이는 조국을 보위하기 위해 초소로 떠나갔다.

세쌍둥이가 택한 길, 그것은 생활이 떠민 길이였다.달리는 걸을수 없는 참된 삶의 길, 이 나라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선택하는 보답의 길이였다.

 

 

 

심장으로 쓰는 시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조국은 모든 사람들의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이며 찬란한 미래를 담보해주는 어머니품입니다.》

여기에 중구역 교구동에 사는 영예군인 리혁철동무의 글작품집이 있다.

비록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들에 비하면 미흡한 점이 적지 않지만 한 영예군인의 마음속진정을 들여다보기에는 충분하다.

그중에는 이런 시도 있다.

부상당한 나의 두다리를

붓대가 대신할수 있다면

내 힘껏 붓을 달리고달려

사회주의 우리 집을 노래 하리라

영예군인이 그리도 뜨겁게 노래하고싶어하는 사회주의 우리 집, 거기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지칠줄 모르는 정열가, 재능있는 영예군인작가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마다 영예군인이 도리머리를 저으며 하는 말이 있다.

《고마운 이 제도가 저에게 창작의 나래를 달아주었습니다.》

사실 군사임무수행중 뜻하지 않은 일로 심한 부상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온 그는 거의나 생에 대한 활력을 잃고있었다.그때 그를 일으켜세워준 고마운 사람들이 있었다.

이름도 주소도 모르지만 친혈육, 구면지기처럼 찾아와 귀한 약재들과 식료품들, 문화기재들을 안겨주던 사람들이며 명절날, 휴식일은 물론 사업으로 드바쁜 날에도 수시로 찾아와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마음기울여준 잊지 못할 사람들, 매일이다싶이 찾아와 건강을 돌보아주던 여러 병원의 의료일군들…

그들의 모습은 영예군인의 가슴속에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모습으로, 이 제도에 사는 한식솔들의 모습으로 깊이 자리잡았다.

리혁철동무는 사랑과 정이 공기처럼 흐르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을 목청껏 웨치고싶었다.

그 나날 혼미해지는 의식속에 쓰러진적은 몇번이며 창작적재능이 모자라 모지름을 쓰던 밤은 얼마이던가.

나라에서는 그가 평양연극영화대학에서 문학공부를 하도록 해주었고 희망의 나래를 안겨주었다.대학을 졸업한 후 그는 수많은 영화문학작품과 시작품을 창작하였으며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 시와 노래를 안고 찾아가 건설자들의 사기도 북돋아주었다.

어제날 조국을 위해 몸바쳐 싸운 병사가 오늘도 자신을 초불처럼 태우며 혁명의 붓대를 힘차게 달리여가는 모습은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어머니당,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목청껏 구가하며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려는 불같은 신념이 그에게 지칠줄 모르는 힘과 창작적열정을 안겨준것이다.

그는 오늘도 시를 쓰고있다.

심장이 고동치는 한 따뜻이 보살펴주고 삶을 빛내여주는 고마운 품을 뜨겁게 사랑하고 소리높이 자랑하려는것이 그의 진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