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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투본 미대사관앞논평 〈바이든〈정부〉는 대북적대시정책 철회하고 당장 미군부터 철거하라!

11일 반미투쟁본부는 미대사관앞에서 논평 <바이든<정부>는 대북적대시정책 철회하고 당장 미군부터 철거하라!>를 발표했다.

논평은 <바이든<정부>의 비열한 대북적대시정책이 계속되고 있다. 9일 북열병식을 두고 미국무부는 <미국의 지속적인 목표는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다.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외교적 관여를 할 준비가 돼있다>며 <북정권에 대해 그 어떠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기만했다.>고 전했다.

이어 <친미사대매국세력에 의해 전쟁위기·민족분열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1일 국민당(국민의힘)은 <정부는 북한중독증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핵폐기정책을 이행하라>고 망발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핵폐기>는 미국의 <북비핵화>책동인 CVID를 앵무새처럼 따라한 것이며 이는 본질적으로 <리비아식비핵화>를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미군이 우리땅을 점령한채 우리민중을 인질삼아 벌이는 북침핵전쟁연습·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도 미군의 야만성을 상징한다. 미군철거는 우리민중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민중은 반미항전에 총궐기해 미군과 반역세력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반미투쟁본부논평 9]
바이든<정부>는 대북적대시정책 철회하고 당장 미군부터 철거하라!

1. 바이든<정부>의 비열한 대북적대시정책이 계속되고 있다. 9일 북열병식을 두고 미국무부는 <미국의 지속적인 목표는 코리아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이다.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위해 외교적 관여를 할 준비가 돼있다>며 <북정권에 대해 그 어떠한 적대적 의도가 없다>고 기만했다. <외교적 관여>는 주권침해의 다른말이며 <적대적 의도>는 8월 미남합동북침핵전쟁연습으로 만천하에 드러났다. 반북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아프간서 북수준의 인권유린을 막아야>한다고 망발했고 미국무부는 2일 북이 <미국인에 대한 체포·장기구금에 대한 심각한 위험이 계속되고 있다>며 대북고립압살책동을 계속 심화시키고 있다. 7월에 시작해 현재도 전개중인 씨터틀퍼시픽2021은 남코리아·일본·하와이·마리아나제도 등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하고 있는 반제자주세력에 대한 침략전쟁연습이다. 코리아반도의 핵전쟁위기의 근본원인은 바로 미제침략세력에 있다.

2. 친미사대매국세력에 의해 전쟁위기·민족분열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1일 국민당(국민의힘)은 <정부는 북한중독증에서 벗어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핵폐기정책을 이행하라>고 망발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핵폐기>는 미국의 <북비핵화>책동인 CVID를 앵무새처럼 따라한 것이며 이는 본질적으로 <리비아식비핵화>를 의미한다. 리비아가 미국에 굴복해 강제적으로 핵폐기를 한후 미군침략에 의해 리비아전역이 초토화되고 리비아민중수십만명이 학살되며 인간생지옥으로 전변됐던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비핵화>망발을 해대는 국민당이야말로 매국노소굴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당대선후보 최재형도 최근 <굴욕적인 대북행태>, <북한의 눈치를 보느라 국가의 책무조차 포기할 수 있는 정부>라고 망언했다. 국민당은 정쟁을 위해 인위적으로 반북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며 정권장악에 혈안이 돼있다.

3. 현시기 우리민중의 당면한 최대과제는 미군철거다. 미제침략군대 미군은 바이든<정부>의 코리아반도지배정책의 군사적 근간으로 남에는 점령군이며 북에는 침략군이다. 한편 최근 부산시가 부산시청로비에서 농성투쟁을 전개했던 <미군세균실험실주민투표추진위원회>를 고발했다. 이사실은 미군이 있는 한 미국을 추종하는 매국세력의 반역행위 또한 결코 멈추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군의 야만성은 아프간전쟁에서 참패하며 철군하고 있으면서도 최근 드론공습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다수를 살해한 것을 통해 단적으로 드러난다. 미군이 우리땅을 점령한채 우리민중을 인질삼아 벌이는 북침핵전쟁연습·생화학대량살상무기실험도 미군의 야만성을 상징한다. 미군철거는 우리민중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우리민중은 반미항전에 총궐기해 미군과 반역세력을 완전히 쓸어버리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9월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미투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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