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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끝없이 더해만지는 어버이의 사랑

3일 노동신문은 <어머니날에 찾으신 두 수산사업소>, <끝없이 더해만지는 어버이의 사랑>, <당결정집행은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 <드팀없는 의지-무조건, 철저히!>, <투철한 복무관점이 안아온 증산의 동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계속 매진>, <심장이 고동치는 한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이어가리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작전하고 실천하는 기풍>,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혁명일화

어머니날에 찾으신 두 수산사업소


주체105(2016)년 11월 16일, 그날은 어머니날이였다.

온 나라의 어머니들이 자식들에게서 존경과 감사의 꽃다발을 받으며 기쁨에 겨워하고 초소의 병사들도 고향의 어머니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있던 그날 5월27일수산사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참으로 꿈만같은 영광과 행복을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들의 일터를 찾아주시였던것이다.

자나깨나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물고기대풍이 든 사업소에 모시게 된 일군들의 가슴은 무한한 격정과 행복감으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무엇보다도 그이께 물고기폭포가 쏟아지는 흐뭇한 광경을 보여드리게 되였다는 생각이 이들의 마음을 울렁이게 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당시 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물고기잡이전투를 본때있게 벌리며 놀라운 실적을 기록하고있었던것이다.

허나 그때까지만도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왜 이날 사업소를 찾아주시였는지 그 깊으신 심중을 미처 알수 없었다.

일군들모두가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그이를 따라서는데 혁명사적교양실과 문화회관을 거쳐 야외하륙장에 이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방금 부두에 와닿은 사업소의 어느 한 고기배에 몸소 오르시였다.

일군들은 서둘러 그이를 따라섰다.

선창에서 도루메기를 퍼올리는 작업모습도 보아주시고 하륙장에서 물고기폭포 쏟아지는 광경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현재까지 많은 물고기를 잡은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마디마디 뜨거운 정을 담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나는 오늘 아침 그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이 소식을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우리 인민들에게 빨리 알려주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한달음에 수산사업소로 찾아왔습니다.》

순간 일군들은 세찬 충격으로 하여 목이 꺽 메여올랐다.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하셔야 할 일, 찾으셔야 할 곳이 너무도 많으신 그이께서 어찌하여 이날 사업소를 찾아주시였는가를 비로소 깨닫게 되였던것이다.

무릇 생활에서 색다른 음식이 좀 생겨도 집떠나 멀리 있는 자식부터 생각하는것이 어머니들의 심정이다.

어머니들의 명절인 그날에도 우리 어머니들이 더욱 그리워하고 왼심을 쓴것은 다름아닌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아들딸들이 아니였겠는가.

모두가 이런 생각에 잠겨 눈굽을 적시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절절하게 하시는 말씀이 또다시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우리 인민들이 이 소식을 전해들으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초소에 선 아들딸들이 물고기를 많이 먹게 되였다고 기쁨에 겨워할 이 나라 어머니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사회주의바다향기 차넘치는 동해포구를 찾아 먼길을 달려오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우러를수록 자애로운 그 영상은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한품에 안아 애지중지 돌보시며 위민헌신의 길에서 더없는 락을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이였다.…

시간은 흘러 어느덧 점심시간이 가까와왔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순간의 휴식도 없이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그이께서 뒤이어 찾으신 곳은 1월8일수산사업소였다.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속에 그 이름 뜨겁게 새겨져있는 이 수산사업소에서는 또 어떤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던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업소를 돌아보시다가 냉동저장고에도 들리시였다.

그때 저장고마다에는 물고기가 가득 쌓여있었다.

하나하나의 차디찬 냉동블로크들을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시고 어루쓸기도 하시며 그이께서는 정말 기분이 좋고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이곳 수산사업소를 조직한 보람이 있다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원아들의 친부모, 양로원 로인들의 친자식이 된 심정으로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보내줄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나라 어머니들의 마음을 다 안으시고, 온 나라 아이들과 병사들, 인민들의 친어버이가 되시여 동해의 포구들에서 보내신 어머니날의 하루!

주체105(2016)년 11월 17일부 《노동신문》에 실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에는 바로 이런 감동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다섯해전 어머니날에 조국의 동해포구들에서 꽃펴난 이 이야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끝없는 헌신을 만사람의 가슴에 뜨겁게 새겨주며 길이 전해질것이다.

 

 


끝없이 더해만지는 어버이의 사랑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자욱이 새겨진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을 돌아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은 우리 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져있다.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참으로 멋있는 공장,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공장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공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우리가 받은 감흥은 류달랐다.

수종이 좋은 갖가지 나무들과 아름다운 화초들이 우거진 공원과도 같은 전경, 식료품생산기지답게 아담하면서도 현대적미감이 나게 지은 산뜻한 건물들…

공장구내의 한복판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일터라는것을 보여주는 현지지도표식비가 세워져있었다.

현지지도표식비의 글발들을 한자한자 새겨볼수록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강냉이가공품을 마련해주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이 가슴가득 안겨와 오래도록 걸음을 옮길수 없었다.

우리의 마음을 읽은듯 공장의 렴설미지배인은 감동어린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해마다 8월이 되면 가슴뭉클 젖어드는 우리들입니다.》

감회깊은 추억을 더듬는 지배인의 눈굽은 젖어있었다.

주체104(2015)년 8월 31일,

이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에서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강냉이가공품생산기지를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수도시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또 하나 관철하였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공장의 일군들은 솟구치는 눈물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이 공장 하나에만도 절세위인들의 인민에 대한 한없는 사랑과 은정,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얼마나 뜨겁게 깃들어있는것인가.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을 위해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평양시에 현대적인 강냉이가공공장을 건설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대로 강냉이가공공장건설을 다그쳐 끝낼데 대한 여러차례의 귀중한 말씀을 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건설방향과 방도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이렇듯 공장건설을 위해 은정깊은 조치를 다 취해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에 직접 나오시여 생산실태를 하나하나 알아보실줄 어찌 알았으랴.

과연 그 어느 나라에 인민들에게 맛있고 영양가높은 강냉이가공품을 안겨주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와 같으신 영도자가 있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노정을 따라 걷는 우리의 가슴은 후더워올랐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숭고한 인민사랑이 어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음성이 들려오는듯싶어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갖가지 강냉이가공품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문제, 제품의 위생안전성과 질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이곳에서 생산하는 모든 강냉이가공품들이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제품이 되게 할데 대한 문제 등 공장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공장의 한 종업원은 우리에게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생산하는 강냉이국수의 맛이 어떤가에 대해 다정히 물어주시고 몸소 생산되여나오는 과자와 빵의 색갈도 가늠해보시였습니다.그리고 공장의 원료보장을 위한 국가적인 대책도 일일이 세워주시였습니다.》

그의 진정넘친 목소리에서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진함을 모르는 가장 진실하고 열렬한것임을 가슴뿌듯이 느낄수 있었다.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공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평양강냉이가공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강냉이가공품을 보내줌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인민사랑을 길이 전해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우리는 공장을 돌아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높은 생산성과로 보답하려는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결사관철의 의지도 읽을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때로부터 지난 6년간 공장에서는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생산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룩하였다.오늘 공장의 제품은 처음의 13가지로부터 50여가지로 늘어났다.지금 공장에서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5개년계획수행기간에 생산제품을 100가지로 늘일 높은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공장을 나서며 우리는 확신하였다.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에서 더욱더 자기 발전의 새로운 모습을 펼치게 되리라는것을.

 

 


당결정집행은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되여야 한다


당결정은 당원대중에 의하여 채택되고 집행된다.

그러면 우리 잠시 이런 물음앞에 자신들을 세워보자.

나는 당결정을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였는가.그 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는가.

당결정집행에서 주인은 어디까지나 당원대중이다.당결정을 대중자신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사활적인것으로 받아들여야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높이 발휘하여 철저히 집행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당대회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조직사업과 지휘를 전투적으로, 립체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은 그 작성으로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는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 작전도를 펼치였다.

당정책이 관철된다는것은 곧 인민의 요구와 이익이 실현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것을 의미한다.때문에 당결정관철이야말로 다름아닌 우리자신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보람찬 투쟁으로 된다.하기에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고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일본새로 생의 일각일초를 결사분투로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것이다.특히 그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당과 조국,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울것을 굳게 맹약하고 당에 들어온 전위투사들인 당원들이 분발하는것은 응당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에서 전당의 당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고 확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은 우리 당원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과 기대의 발현이다.

당 제8차대회이후 당결정을 대하는 당원들의 눈빛이 더욱 엄숙해지고 대중의 투쟁열의는 전례없이 고조되여 적지 않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볼 때 올해 목표수행을 위해 맹렬히 돌진하는 부문이 있는가 하면 뒤떨어진 부문도 있고 자체의 그쯘한 생산토대를 갖추고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는 단위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도 있다.

당의 사상과 의도는 다같이 접수하였는데 어떻게 되여 이런 차이가 생기는가.

물론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것만은 사실이다.하지만 이러한 사정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마찬가지이다.

그 원인을 여러 각도에서 분석할수 있겠지만 당결정을 대하는 당원대중의 관점과 립장문제를 중요하게 놓고볼 필요가 있다.

올해 목표수행에서의 석차는 명백히 당결정관철에 사활을 걸고 나서려는 의지에 기인된다.구체적으로는 대중자신이 당결정집행을 자기 일처럼 여기는가, 당결정집행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는데 있다.

당원들이여, 우리 가슴에 손을 얹고 돌이켜보자.

나는 과연 당결정집행을 나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간주했던가.당결정을 집행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던가.

당회의장소에 나란히 앉았다고 하여, 함께 손을 들어 당결정을 채택하였다고 하여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였다고 말할수 없다.그것은 철두철미 당결정집행과정에 뚜렷이 나타난다.

당결정관철을 떠난 당원의 참된 삶에 대하여, 그 존재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당성은 당에 대한 충실성이며 그것은 당에서 의도하고 걱정하는 문제를 이악하게 풀어 당에 기쁨을 드리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지금이야말로 당결정을 손을 들어 찬성만 하는 당원이 아니라 한몸 내대고 끝까지 결실을 보고야마는 당원들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모든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기들의 당성을 검증받아야 한다.당결정집행을 놓고 자기 일처럼 안타까와하지 않는 당원, 당결정집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당원은 당원자격이 없다.

당원들 누구나 말한다.당결정은 생명이라고, 당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라고.

당결정은 결코 몇몇 일군들이나 한두사람이 노력한다고 하여 집행되는것이 아니다.당결정앞에 지닌 당원의 의무와 책임은 동등하다.일군이건 노동자이건, 노당원이건 신입당원이건 당결정을 채택한 당원들모두가 매일, 매 시각 당결정이라는 말을 심장속에 새겨안고 고심하면서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하여야 철저히 집행될수 있다.

당원이라면,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올해 목표수행을 위한 당결정집행을 자기자신과 자기 단위의 운명, 나아가서 우리 국가의 존망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여기고 한목숨 바쳐서라도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

전투목표를 다른 그 누가 아닌 자신들이 앞장에 서서 수행해야 할 혁명임무로 받아들이고 전투장마다에서 비약의 불씨가 되고 열, 백을 불러일으키는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앉으나서나 당적의무를 다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함으로써 당원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 당결정서에 오직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이 새겨지게 하여야 한다.

당결정집행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당결정은 당원들의 집체적지혜와 힘에 의하여 집행되며 그것을 조직지도하여야 할 사명이 바로 당조직들에 지워져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결정집행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켜 그 관철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최대로 폭발되게 하여야 한다.

치밀한 작전, 구체적인 임무분담은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단위앞에 나선 전투임무를 수행하는데서 주타격방향과 보조타격방향을 바로 정하고 중심고리와 선후차를 옳게 정하며 이에 따라 역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당결정집행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해당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과업과 사람들의 실무능력, 자기 단위와 연관부문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한데 기초하여 매 사람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능력이 최대로 발휘되도록 직능과 책임한계를 명백히 규정하여야 한다.책임한계가 명백하지 않으면 똑똑한 주인이 없이 좌왕우왕하다가 흐지부지되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

정상적인 요해와 지도, 총화평가사업은 당결정집행을 힘있게 추동하는 계기로 된다.

지도와 총화사업을 따라세우지 않으면 당결정을 대하는 태도가 미적지근해지고 투쟁열도가 식어질수 있으며 나중에는 당결정을 관철해도 그만, 아내도 그만이라는 만성병이 생길수 있다.당결정집행정형을 수시로 총화하면서 우점과 성과는 확대발전시키고 결점과 편향은 시급히 극복하며 끝까지 집행해나갈 때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박력있는 사상동원사업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당결정관철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해당 단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이다.아무리 투쟁목표와 과업이 명백하고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가 보장된다고 하여도 대중이 사상적으로 발동되지 못한다면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없다.난관극복의 묘술도, 기적창조의 열쇠도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이제 우리가 달성해야 할 올해 전투목표와 계획은 아름차며 난관과 시련도 엄혹하다.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함으로써만 수행할수 있는 힘에 부친 과업이다.하지만 당원대중이 자신들의 사활적인 요구로 간직하고 용기백배 떨쳐나설 때 불가능이란 없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결정집행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감으로써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자기의 몫을 뚜렷이 하여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드팀없는 의지-무조건, 철저히!


당원의 고귀한 영예와 긍지는 당결정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빛나게 된다.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전력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해 헌신분투하고있는 순천화력발전소 열생산직장 당원들의 투쟁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은 맹세나 결의만 할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받들어야 하며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열생산직장의 노동계급은 올해에 들어와 매달 단위앞에 맡겨진 전투과업을 어김없이 수행하며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난관과 애로가 적지 않았지만 이들은 자그마한 비관이나 답보를 모른다.

한몸이 그대로 석탄이 되고 타빈이 되여서라도 전력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바로 이것이 직장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의 의지이다.

전력증산의 동음이 힘차게 울리던 지난 5월 보이라의 과열기에서 긴급정황이 발생하였다.관의 용접부위에 틈이 생겨 증기가 샜던것이다.

빨리 손을 쓰지 않는다면 틈이 점점 커지면서 린접한 관들이 파괴될수 있었다.보이라를 세우고 퇴치하면 안전하기는 하나 그렇게 하면 생산이 죽을것은 불보듯 명백했다.

《동무들, 당결정이란 무엇이겠소.그것은 당앞에 다진 맹세요.우리 당원들이 살아숨쉬는 한 발전기의 동음을 순간도 멈출수 없소.》

당세포비서 어현동무의 격동적인 호소에 작업반장 윤정근동무를 비롯한 본체작업반의 당원들은 목숨보다 귀중한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기 위한 결사전에 나섰다.

과열기주변의 높은 온도와 세차게 뿜어져나오는 증기,

하지만 누구도 주춤거리지 않았다.모두의 가슴가슴은 목숨을 바쳐서라도 보이라를 지켜내야 한다는, 당결정집행은 조금도 드틸수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충만되여있었다.

숨이 꺽꺽 막히는 속에서도 전투를 벌리는 이들의 모습은 전화의 나날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던 영웅전사들의 모습그대로였다.

간고한 전투끝에 전력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수 있게 되였다.

이러한 투쟁기풍은 뽈분쇄기의 안붙임교체과정에도 발휘되였다.

뽈분쇄기를 세운지는 불과 몇분, 그안의 온도는 대단히 높았지만 당원들은 채 식지 않은 뽈분쇄기속으로 앞을 다투어 뛰여들었다.그들은 불사신마냥 한개의 무게가 수십kg이나 되는 안붙임을 하나하나 교체해나갔고 그 과정에 뽈분쇄기의 안붙임교체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하다면 이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간직되여있는가.

그것은 당결정을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불같은 자각이였다.

이렇듯 발전소의 당원들은 당결정은 생명이라는 비상한 자각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투철한 복무관점이 안아온 증산의 동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옳바른 군중관점을 가지고 종업원들의 생활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일해나가야 합니다.》

강서제사공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해마다 계획적으로 전망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특히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과 보수를 생산에 못지 않은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그 해결을 위한 사업에 일군모두를 발동시켜나가고있다.

처음 초급당위원회에서 종업원들의 살림집보수문제를 들고나왔을 때 공장의 일군들은 놀랐다.

새로 배치된 제대군인들의 살림집건설이 한창 진행되고있는 조건에서 종업원들의 살림집보수까지 병행하여 밀고나간다는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였기때문이다.

하지만 초급당위원회의 결심은 확고하였다.

종업원들의 생활조건을 하루빨리 개선해주는것이 곧 단위의 증산성과를 담보하는 선차적인 사업이라는 관점밑에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살림집보수가 가지는 중요성을 일군들의 가슴속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고 집체적토의를 거쳐 그 해결을 위한 문제를 당결정으로 쪼아박았다.

당조직에서는 우선 건설에 밝은 일군들을 선발하여 종업원들의 살림집들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보수해야 할 대상들에 대한 구체적인 장악사업부터 짜고들었다.

해당 일군들은 종업원들의 살림집들을 직접 순회하면서 보수작업에 필요한 자재량과 노력 등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였고 초급당집행위원회에서 그 해결방도를 토의하였다.

여기서 중요하게 나선것은 자재를 한시바삐 해결하는 문제였다.

모든것을 공장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하는 실정에서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그 실현의 앞장에 초급당집행위원들이 서도록 하였다.하여 일군들은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살림집건설과 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해결해왔고 작업에 동원된 노동자들과 함께 일도 같이하면서 종업원들에게 좋은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에 헌신하였다.

그리하여 짧은 기간에 수십세대의 종업원살림집건설과 보수를 공장자체의 힘으로 완성할수 있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종업원들의 살림집건설과 보수를 해마다 정례화할 목표를 제기하고 오늘까지도 이 사업을 일관하게 실천해나가고있다.

이것은 그대로 생산정상화의 힘찬 동음으로 이어지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계속 매진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8월계획 완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 8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안고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전후 그처럼 어렵던 시기 천리마의 시대를 앞장에서 열어제낀 전세대들처럼 일한다면 못해낼것이 과연 무엇이겠는가.

이런 각오로 가슴끓이며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분발하였다.이들은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작업반호상간 치렬한 경쟁을 벌리면서도 다음교대를 도와주는데 힘을 넣어 강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도 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철의 기지 노동계급만이 아니다.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재령광산, 은률광산, 람정광산과 생기령광산, 흥남전극공장과 흥산광산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도 전망생산토대를 강화하고 현행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부문에서도 줄기찬 투쟁이 벌어졌다.

특히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조건과 환경이 어려운 속에서도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려 비료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와 평양고무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어 지표별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전력생산을 중단없이 내밀었다.

전력공업성의 일군들은 각지 발전소들에 나가 제기되는 문제들에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는 한편 앞선 기술과 경험을 확대도입하는데 힘을 넣어 전력생산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소를 비롯한 각지 화력발전소들에서 현행생산과 설비보수를 다같이 내밀면서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전력생산자들은 생산정상화에 지장을 줄수 있는 요소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을 취하는 한편 석탄소비량을 줄이고 호기당 출력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였다.

수풍발전소와 허천강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수력발전소에서도 장마철기간에 맞게 물관리를 과학화하고 고수위, 고효율운전을 보장하는데 힘을 넣어 전력생산을 늘이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계획수행의 앞장에 섰다.연합기업소일군들은 화선식정치사업으로 탄부들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어 매일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도록 하였다.

개천, 구장, 안주, 강동,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는 당정책의 요구대로 굴진을 앞세우면서 채탄과 운반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생산을 부쩍 늘이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득장, 온성, 천내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매일 많은 양의 석탄을 생산하였다.

 

철도운수, 기계공업, 임업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에서 증송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함흥철도국, 평양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함경남도피해복구에 필요한 물동들을 우선적으로 실어나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 원료와 자재를 책임적으로 수송하였다.

청진철도국, 개천철도국에서도 렬차편성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그 운영에서 규율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 8월 화물수송계획을 완수하였다.

라선철도국에서는 기관차실동기대수를 늘이고 화차회귀일수를 줄이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화물수송계획을 수행하였다.

기계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대상설비생산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와 룡성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현존생산공정의 정비보강에 힘을 넣는 한편 과감한 생산돌격전을 벌리였다.

구성공작기계공장과 만경대공작기계공장,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의 로동계급은 인민경제계획을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해야 한다는 각오밑에 난관을 박차며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제품생산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분투하였다.

임업부문에서도 통나무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의 여러 임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계획수행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관리국에서는 걸린 문제들을 알아보고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여 효과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

양강도임업관리국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면서 통나무생산에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평안남도, 강원도, 평안북도임업관리국의 림산사업소, 갱목생산사업소들에서는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면서 현실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통나무생산을 늘이였다.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 8월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였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중요대상건설장들에 필요한 세멘트보장을 위해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소성직장과 조합원료직장에서는 공정간 생산적연계를 긴밀히 가지고 교대간 협동을 강화하면서 크링카, 조합원료생산을 일정계획대로 진행하였다.세멘트직장, 보수직장, 4.15기술혁신돌격대의 기술자, 기능공들은 현행생산을 보장하면서 생산능력확장을 위한 설비조립전투에서도 혁신을 창조하였다.

원료, 연료보장을 맡은 여러 단위에서도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적으로 풀어나가며 석회석과 석고, 석탄생산을 늘임으로써 세멘트생산에 이바지하였다.

혁신의 불길은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도 타올랐다.

연합기업소일군들은 생산지휘를 짜고들면서 대중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에로 불러일으켰다.특히 설비들의 능력을 끌어올리는데 모를 박고 설비개조, 기술개조에 총력을 집중하였다.

천내리세멘트공장과 승호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여러 세멘트생산단위에서도 내부예비를 적극 찾아내고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여 8월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경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이기 위해 분투하였다.

이들은 원자재의 국산화와 재자원화를 생산정상화의 중심고리로 틀어쥐고나갔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을 비롯한 방직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 재자원화공정을 보다 실리적으로 완비하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설비관리를 짜고들어 맡겨진 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룡성영예군인사출장화공장, 해주신발공장을 비롯한 신발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재자원화기술을 완성하는데 힘을 넣으면서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있는것은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투쟁을 벌리였다.이와 함께 단위들호상간 새 제품개발과 질보장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도 교환하였다.

편직, 일용화장품공업부문과 비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도 원가저하와 질제고사업을 짜고들면서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지표별로 수행하였다.

 

 


심장이 고동치는 한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이어가리라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는 노병들


미림지역의 어느 한 혁명사적지에 가면 매일 아침 관리사업을 진행하고있는 노인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그들은 수십년간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충성의 한마음을 바쳐가고있는 전쟁노병, 제대장령, 군관들이다.

만사람의 존경속에 여생을 편히 보낼수 있으련만 어찌하여 그들은 오늘까지 충성의 행군길을 이어가는것인가.

그들의 참된 인생길은 우리 새세대들의 가슴속에 어떤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고있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참된 삶의 가치도 행복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어느날 혁명사적지주변에서는 유다른 상봉이 있었다.옛 전우들이 서로 얼싸안고 감격적인 인사를 나누었다.

한생토록 걸어온 긍지높은 복무의 자욱을 되새겨볼수록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그 시각에조차 멀고 험한 전선길을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실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이 더욱 못 견디게 그리워졌다.

지금은 어디에 계실가, 그처럼 험한 철령과 오성산의 령길을 또다시 넘고계시지는 않을가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저려올수록 그들의 심장마다에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영원한 전사로 살며 싸우리라는 각오와 결심이 더욱 굳게 자리잡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혁명사적지관리사업에 여생을 깡그리 바칠것을 결심하고 앞으로 자기들이 걸어가야 할 새로운 복무의 이정표를 세웠다.

노병들은 《충성의 관리일지》를 만들고 첫장에 이런 글을 새겨넣었다.

《태양을 옹위하는 한길에서 영원히 빛을 잃지 않는 충성의 별이 되리라.》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하고있던 어려운 시기였지만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아침일찍 사적지에 나와 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였고 꽃밭과 잔디밭도 가꾸었으며 키높이 자란 나무들사이의 잡관목도 말끔히 베여냈다.쓸모없던 땅을 알심있게 걸구어놓고 댑싸리를 심고 자래워서는 해마다 그것으로 수백개의 비자루를 만들면서 관리사업에 필요한 도구들도 하나하나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였다.

1년365일 어느 하루도 번짐이 없이 그렇듯 깨끗한 충성의 한마음을 다 바쳐가던 그들은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곁을 떠나시였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하게 되였다.

자기들의 크지 않은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

그들은 피눈물을 삼키며 비장한 맹세를 다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가슴깊이 새기고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 다 바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모시리라.

이런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심장에 쪼아박은 노병들은 자기들이 지켜선 충성의 좌지에 깨끗한 량심과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수놓아갔다.

장마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리던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사적지가 걱정되여 달려나왔던 최종협노병은 도랑을 넘어난 물이 도로로 흘러드는것을 발견했다.그곳으로 달려간 그는 도랑을 쳐내는 한편 물막이뚝을 쌓아나갔다.

얼마 안있어 김정만로병을 비롯한 노병들이 달려왔다.

물도랑에 들어서려던 그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최종협노병이 한몸으로 세차게 넘어나는 물을 막고있었던것이다.

노병들은 뜨거운것을 삼키며 사적지를 지키기 위해 떨쳐나섰다.

사나운 비바람속에서 노병들은 수십m구간의 물막이뚝을 쌓았으며 사적지구역으로 흘러드는 물을 끝끝내 막아냈다.

노병들의 대오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한 여성이 있다.박희일노병의 안해 최현숙여성이다.

그가 그 대오에 서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심장병이 도져 쓰러진 박희일노병은 혼미해지는 의식을 가까스로 다잡으며 아내에게 부탁했다.

《내가 오늘까지 생을 연장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이 불사약이 되였기때문이요.… 내가 가다 쓰러지면 당신이 가고 당신이 쓰러지면 우리 자식들이 충성의 그 길을 끝까지 가야 하오.그것이 우리 군인가정의 드팀없는 가풍이 아니겠소.》

지난 수십년동안 이렇게 한생을 깡그리 바친 노병이 어찌 그 하나뿐이랴.

인생말년에 받아안은 공로메달을 전화의 포연 슴배인 훈장들과 나란히 앞가슴에 달고 울며웃던 정선진전쟁노병이며 혁명사적비앞에 서면 꼭 군기앞에 서있는것만 같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사답게 숨이 지는 마지막순간까지 충성의 이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겠다고 늘 외우군하는 리동섭, 리철복, 박창길, 최원식노병들…

찬바람 불어와 떨어져도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는 잎새처럼, 마지막 한방울 다할 때까지 심장의 고동을 더욱 높뛰게 하는 피방울처럼 수령을 충성다해 모시고 받드는 신념의 한길만을 정보로 걷는 이런 참인간들의 삶에 어찌 순간인들 진함이 있으랴.

한겨울의 언땅을 까내며 진달래나무와 백살구나무들을 떠다가 사적지에 심은 길영근노병, 제대된 때부터 받은 생활보조금을 모아두었다가 사적지관리사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마련해온 한철학노병, 가정에서 마련한 음식들로 즐거운 분위기를 마련하군 하여 노병대오의 군수관으로 불리우는 리광순노병, 수십권의 의학서적들을 연구발취하고 노병들의 건강관리에 이바지하고있는 오정원노병, 명절날마다 자식들과 함께 보약재와 식료품을 마련해가지고 정선진전쟁노병의 가정을 찾군 하는 전동욱노병을 비롯하여 수령과 맺은 혈연의 정을 명줄처럼 간직하고 수령을 받드는 마음 순간도 변함없이 애오라지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가고가는 이들처럼 숭고하고 고결한 모습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또 찾아볼수 있겠는가.

지난 전승절 아침 노병들은 군복을 떨쳐입고 혁명사적지를 찾았다.

견장에 빛나는 큼직한 별들, 앞가슴을 꽉 채운 훈장과 메달들, 평시에는 너무도 평범하고 소박하게만 보이던 그들이 어떤 위훈자들인가를 비로소 알게 된 사람들은 그들에게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그날도 사적지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한 노병들은 혁명사적비앞에 정렬했다.그리고 다시한번 굳게 심장의 맹세를 다졌다.

《심장이 고동치는 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의 이 길을 끝까지 걸어가겠습니다.》

그들의 참된 인생길은 우리에게 가르치고있다.

혁명의 전세대들로부터 제일먼저 물려받아야 할 재부, 우리 역시 먼 후날 후손들에게 떳떳이 물려주어야 할 재부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과 의리이라는것을.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작전하고 실천하는 기풍


현시기 일군들이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추진하는데서 중시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불리한 조건에서도 석탄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를 실속있게 다져나가고있는 인포청년탄광 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주목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온갖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들며 현행계획과 전망적인 단계별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그대로 완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합니다.》

지금 인포청년탄광에서는 수천m의 갱도영구화공사와 석탄싸이로건설, 콩크리트침목생산 등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이 동시에 벌어지고있다.

여기에서 주목되는 점은 우선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전망적인 안목과 뚜렷한 계획밑에 추진하고있는것이다.

전차길의 나무침목을 콩크리트침목으로 교체하는 사업만 놓고보아도 그렇다.전망생산토대를 강화하는데서 긴장한 석탄운반문제를 푸는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그런것으로 하여 탄광일군들은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였다.

물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전차나 탄차가동대수를 늘이는 방법으로도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방식을 취한다면 탄차순환에서 복잡성이 조성될수 있었다.설사 그러한 방법으로 지금은 일정한 효과를 볼수 있을지 몰라도 앞으로 그 많은 탄차들을 관리운영하는데 많은 자재와 부속품이 드는것을 피할수 없었다.

석탄생산량을 늘여나가야 할 단위의 앞날을 내다볼 때 이것이 옳은 방도이겠는가.

이렇게 깊이 연구하여 방도를 찾는 과정에 이들은 전차길의 나무침목을 콩크리트침목으로 교체할 결심을 내리였다.그렇게만 하여도 탄차와 전차의 고장률을 줄이고 순환속도를 높여 운반능력을 1.2배이상 끌어올릴수 있다는 타산이 섰다.특히 보수에 드는 품이 줄어들어 경제적실리도 컸다.파철을 수집하여 필요한 강재만 해결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하였다.이런 구체적인 타산밑에 시작한 전차길의 콩크리트침목교체사업은 현재 계획대로 드팀없이 추진되고있다.

물론 모든 전차길의 나무침목을 콩크리트침목으로 교체하자면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

하지만 이 한가지 사실을 놓고도 우리는 탄광일군들이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어떤 관점과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해나가고있는가를 알수 있다.

탄광일군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다음으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서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휘하고있는것이다.

실정에 맞으면서도 보다 새로운것을 지향하며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진행해나가자.

탄광일군들은 지금 이런 관점밑에 사업을 하나하나 전개하고있다.

석탄싸이로건설을 놓고보자.

지난 시기 탄광에서는 석탄상차에 적지 않은 노력과 연유가 소비되였다.또 그 과정에 바람에 허실되는 석탄의 양도 무시할것이 못되였다.

방도를 모색하던 과정에 탄광일군들은 싸이로를 건설할것을 발기하였다.그렇게 되면 석탄상차에 드는 많은 품을 줄일수 있고 랑비도 없앨수 있었다.

싸이로에 의한 석탄저장과 상차, 이것은 탄광에서 해본 경험이 없는 일이다.하지만 이곳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신심을 가지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치며 싸이로건설을 내밀고있다.

지금 일부 단위들을 보면 자체의 실정에 맞게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창발적으로 하지 못하고있으며 다른 단위의 좋은 경험도 자기 단위의 구체적현실에 맞게 도입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

오늘의 정비보강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하루빨리 지속적발전의 궤도에 올라서고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며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대중의 창조적열의를 발동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는것이다.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응당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립장에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지금 인포청년탄광에서는 정화장건설과 청사건설 등도 힘있게 내밀고있다.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신 불멸의 업적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의 요람인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자주적인 국가건설사상과 탁월한 영도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이 과감히 벌어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3돐을 맞이해가고있는 우리 인민은 역사상 처음으로 자주의 국가건설사상과 이론을 제시하시고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로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구한 기간 전인미답의 간고하고 시련에 찬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고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워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인민대중중심의 독특한 국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역사적사변이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조국은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의 운명과 전도에서는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시고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일떠세우시여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였다.

해방된 이 땅우에 어떤 나라를 세워야 할지, 어느 길로 나가야 할지 누구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던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형형색색의 사상가, 운동가들이 나타나 저저마다 인민들을 유혹하고 건국의 앞길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고있었다.그 시기에 국가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 나라의 실정과 우리 인민의 요구에 맞게 우리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자신의 손으로 부강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건설할데 대한 새 조국건설노선을 제시하시고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일떠세우시였다.

정녕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지도사상과 노선은 물론 국호와 국기, 국장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우리 식으로 일관된 자주적인 국가로서 위대한 수령님의 투철한 자주사상과 영도의 고귀한 결실이였다.

건국의 첫걸음을 자주의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웠기에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침략자들과의 가열처절한 전쟁에서 자기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고 대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강권을 물리치며 자주독립국가,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빛나는 노정을 수놓아올수 있었다.

우리 나라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해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대표단, 대표들을 보내여왔다.그중에는 아프리카의 어느 한 나라 정부기관지 책임주필도 있었다.

1980년대초 우리 나라를 방문한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가 알고싶은 문제들을 서면으로 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 대한 대답에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우리 인민이 새 사회건설에서 이룩한 성과와 결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정치에서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자주독립국가의 제일생명이며 혁명과 건설의 성과를 위한 결정적담보라고 하시면서 우리 공화국정부는 지난 기간 모든 노선과 정책을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독자적으로 세우고 그것을 우리 인민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관철하였다고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면서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영예와 존엄은 바로 공화국정부가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는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데서 중요한것은 경제적자립을 이룩하는것이며 국방에서 자위를 실현하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

이날에 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는 새 사회건설의 길에 들어선 나라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국가건설의 강령적지침으로 되였다.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건설된 자주독립국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성은 가장 준엄한 시련의 시기에 뚜렷이 검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연이어 좌절되고 제국주의반동들이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해 떠들며 인류의 미래를 우롱하던 지난 세기 90년대에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의 길로 억세게 나아갔다.

사회주의의 운명과 전도가 좌우되던 준엄한 그 시기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이 혁명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사회주의보루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눈부신 현실을 직접 목격하며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국가건설사상의 정당성과 그 세계사적의의를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게 되였다.자주와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세계의 수많은 벗들이 우리 수령님께로 달려와 자기들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실것을 청원하였다.

대륙과 대양을 넘어 지구의 방방곡곡에서 찾아온 세계 여러 나라 당, 국가 및 정부수반들을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에게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하며 당이 사대주의를 하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는다는 고귀한 진리를 깨우쳐주시면서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 이것이 새 사회건설에서 우리의 구호이고 우리가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라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국가건설노선과 사상에서 나아갈 길을 찾은 진보적인류는 《김일성주석은 주체사상의 지레대로 지구를 들어올리신 역사의 거장이시다.》라고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당성을 깊이 체득한 남아메리카의 한 인사는 《조선의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것처럼 사회주의가 결코 퇴보한것이 아니며 사회주의는 본질적으로 우월하다는것을 확증하여주고있다.조선에 와보면 누구나 이 점을 확신할수 있다.제국주의가 우세한듯 한 국면이 조성된 현시기 자주적인간의 리념을 구현한 참다운 사회주의의 견인력을 과시하고 진보적인류에게 희망과 신심을 주며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바로 여기에 조선의 모범의 가치가 있다.》고 확언하였다.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빛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의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세계적본보기로, 인류의 밝은 미래로 될수 있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탁월한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가고있다.

지배와 강권이 난무하는 오늘의 엄혹한 세계에서 자주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영도가 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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