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트럼프전미국대통령이 30일 성명을 통해 아프간의 미군 철군을 두고 <역사상 가장 형편없고 무능한 처리>였다며 바이든행정부를 비판했다.
트럼프는 성명을 통해 <역사상 바이든행정부의 아프간 철군처럼 전쟁철수가 형편없거나 무능하게 처리된적은 없다>며 <그 누구도 이렇게 어리석게 철군을 할지 몰랐다. 하지만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화당의 밴새스상원의원이 <이번 철수는 국가적 치욕이며, 역사는 이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공화당 일각에서 바이든에 대한 탄핵 추진 움직임이 시작됐다.
반면 바이든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12만명의 대피를 평가하며 <대단한 성공이며, 오직 미국만이 이런 작전을 할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있다>고 자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