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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5일 목요일 16: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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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백배해지는 인민의 신념-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24일 노동신문은 <백배해지는 인민의 신념-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실천적인 대책을>, <청년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는다>, <절세의 위인들과 청년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 <계승자들의 맹세>, <절대적인 충실성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는다>, <전세대들의 신념의 메아리>, <목숨보다 귀중한 당결정을 지켜>, <단위들의 실적차이는 일군들의 실력에서부터>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백배해지는 인민의 신념-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불덩이같이 뜨거운 세월이다.

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위대한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열렬해지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천만의 신념은 백배해지고있다.

위대한 인민의 진모습이 다시한번 뚜렷이 부각되는 뜻깊은 날과 달이 흐르고있다.

어떤 역경속에서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사상초유의 도전을 불굴의 힘으로 뚫고헤치며 미래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는 인민,

그 놀라운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시련앞에 굴할줄 모르고 역경앞에 더욱 억세여지는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은 무엇인가.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이 높이 떨쳐지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이 거창한 대건설전역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기세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기상이 벅차게 안겨오는 시대의 축도인 동시에 그 불가항력적위력이 어디에 뿌리를 둔것인가를 후덥게 새기게 하여주는 의미깊은 곳이기도 하다.

말그대로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모되는 건설장에 들어서면 공기부터 다르다.

《전체 장병들이여! 목숨으로 지키자 당대회결정을!》, 《1만세대 살림집완공의 보고는 당중앙에, 훌륭한 새 집은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세계여 지켜보라 우리 당이 인민과 한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이런 글발들이 새겨진 대형속보판들은 이 포성없는 전투장의 분분초초가 어떤 의지로 흐르는가를 알게 한다.

하루가 24시간인것이 안타깝다고 토로하는 군인건설자들,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지 않아 또다시 일손을 잡는 돌격대원들, 하루일을 마친 저녁이면 스스로 건설장으로 달려나오는 야간지원돌격대원들, 전투원들에게 시원한 물이라도 떠주고싶고 적은 힘이나마 합치고싶어 찾고찾는 시안의 여맹원들, 그 심장들에 끓고있는 열망은 하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완공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빨리 드리고싶은 마음, 바로 그것이 이 드넓은 건설장을 휩싸안은 열기이다.

그런 마음들에 받들려 솟아오른 살림집골조들에 《결사옹위》, 《멸사복무》, 《최상의 질》, 《결사관철》 등의 글발들이 붉은색으로 가로세로 새겨져있다.마치 신념의 장벽인듯싶다.

단순한 건축학적구조물이기 전에 위대한 수령의 부름에 노도와 같이 일떠선 강의하고 용감한 인민의 신념의 성새, 충성의 산악처럼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실성, 바로 이것이 고난과 시련을 부시며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한 힘이다.어떤 역경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게 하는 용감성과 강의성의 원천이고 끓는 피 더 세차게 끓어 노도와 같이 일떠서게 하는 혁명적신념과 의지의 억센 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다.민족마다 나름대로의 자부가 있고 대를 이어 전해가는 풍습도 있다.

위대한 우리 인민!

주체의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나아가는 강의한 인민, 장구한 혁명의 길에서 일편단심 당을 받들고 따르며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아름다운 래일을 향해 나아가는 훌륭한 인민, 그 위대함의 원천은 무엇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일성민족의 민족성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자기 수령에 대한 충효심이라고 하시면서 수령에 대한 충효심은 김일성민족의 훌륭한 민족성의 최고표현으로 되고있으며 김일성민족의 모든 우수성의 근본바탕을 이루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 바로 이것이 드넓은 행성에 오직 우리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특출한 신념이며 우리 인민을 힘있고 위대한 인민으로 떠올리는 근본원천이다.

위대한 수령을 충성으로 모시고 따르는 길에 민족의 참다운 삶과 번영이 있고 존엄과 영예가 빛난다!

이것은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절세위인들을 진두에 모시고 풍파사나운 투쟁의 길을 헤쳐오면서 우리 혁명의 모든 세대와 세대가 피로써 확증한 운명의 철리이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인 항일투사들이 영생의 모습으로 빛나는 대성산혁명열사릉에 오르면 생각이 깊어진다.그들속에는 후대조차 남기지 못하고 애젊은 청춘시절에 생을 마친 투사들도 있다.하지만 온 나라 인민이 대를 이어 그들의 후손이 되여 이 언덕으로 오르고 또 오르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들이 혁명앞에 쌓은 최대의 공적은 무엇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준 귀중한 사상정신적유산은 무엇인가.

백두산정신, 이것이다.지동치듯 몰아치는 거세찬 바람 사정없이 살점을 떼여갈 때에라는 《혁명군의 노래》에 실리여오는 항일투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 목숨도 아낌이 있으랴라는 추억깊은 노래의 구절에 어리여오는 그 정신은 바로 혁명은 위대한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신념의 한길이며 그 길에 민족의 삶과 미래가 담보되여있다는 철석의 의지이다.

나라마다 자기의 발전방식이 있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심장처럼 지니고 충성의 위력으로 만난을 이기고 역사의 기적을 창조해온 특출한 인민이다.

묻노니,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시련의 시기마다, 역경을 순경으로 길들이며 기적을 안아와야 하는 준엄한 고비마다 우리 인민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준것은 무엇이였던가.고난속에서도 웃으며 일떠서게 하고 시련을 맞받아 신념의 붉은기 더 높이 추켜들게 한 용감성과 대담성의 원천은 무엇이였던가.

가열한 전화의 그밤, 김일성장군님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대답올린 법동노인의 목소리가 세월의 언덕넘어 울려온다.불타는 전호가에서 병사들이 부르던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우렁찬 합창이 메아리쳐온다.

인간을 강하게 하는것은 정신력이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인간이 지닐수 있는 정신력중에서도 가장 억세고 열렬한것이다.

지금도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나날이 어제런듯 생생하다.

하늘처럼 믿고 삽니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올듯싶은 그 나날의 추억의 메아리,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의 한마음으로 시련을 이기고 신념을 지킨 우리 인민의 불굴의 군상이 후덥게 어려온다.

이 땅에 세대는 바뀌우고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다.하지만 오늘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바통은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 창조되는 모든 기적과 위훈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가.사상초유의 도전을 과감하게 뚫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천만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신념은 무엇이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가슴속에 불타는 희망과 포부는 무엇인가.

당 제8차대회이후 당의 부름에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사회주의농촌으로 진출한 남포시안의 청년들, 제일 척박한 저수확지들을 맡아안고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묻어 흐뭇한 작황을 펼쳐가는 그들의 마음속에는 자나깨나 끓고있는 소원이 있다.

《처음 해보는 일이여서 힘에 부칩니다.하지만 풍요한 가을날 다수확의 자랑찬 보고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릴 생각을 하면 힘이 납니다.》

온천군 운하협동농장의 포전에서 만났던 한 청년분조원의 소박한 목소리, 바로 이런 열화같은 마음들이 모진 시련과 고난속에서도 당의 구상과 의도를 현실로 꽃피우며 조국의 밝은 내일을 안아오는것이 아니겠는가.

무릇 고난이 크면 희망은 멀어진다는 말이 있다.하지만 형언할수 없는 역경속에서도 내일에 대한 우리 인민의 확신은 더욱 억세여지고있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의 심장은 낮이나 밤이나 그 부름으로 가득차있다.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시고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인민의 수령의 품에 안긴 크나큰 행복과 격정이 온 나라 강산에 세차게 격랑친다.

행복한 날보다 시련의 언덕에서 더 뜨겁게 새기게 되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에 격정의 눈물을 쏟고쏟는 함남땅의 인민들, 자연의 재난은 땅우의 많은것을 휩쓸어갔어도 인민의 마음속에는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억척불변의 믿음이 더 굳건하게 자리잡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다!

인민의 심장에 억천만배로 억세여지는 이 신념이야말로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헤치게 하는 우리의 힘이고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기백배 나아가게 하는 무한대의 원동력이다.

이 위대한 충성의 넋이 우리의 심장에 고동치는 한 넘지 못할 산악이 없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란 없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기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받들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적양심으로부터 우러나와야 티없이 맑고 깨끗한것으로 될수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백옥같은 양심이란 무엇이겠는가.그것은 바로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온 나라 대가정을 돌보시며 민족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노고와 심혈을 늘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그 천만분의 일이라도 덜어드리려는 진실한 마음이다.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공개서한을 받아안고 북부피해복구전역에로 달려나갔던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그들의 마음속에 불덩이처럼 끓은것은 인민을 그처럼 위하시며 위험천만한 길도 서슴없이 헤쳐 피해지역을 제일먼저 찾으시였던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세계였다.그이께서 서계시던 재해지역의 험한 바다기슭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하루빨리 그이의 심려를 덜어드리고싶어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그 마음들이 낮에 밤을 이어 시간과의 전쟁을 벌리는 속에서도 재해지역 인민들을 찾아가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완공의 보고를 하루라도, 한시라도 앞당기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힘과 기적을 낳게 하였다.

충실성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표현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것, 이것이 혁명의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우리의 자세이다.

수령의 은덕을 말로만 외우고 고마움에 눈물만 흘리는 전사가 아니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한몸바쳐 꽃피우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많을 때 혁명은 줄기차게 전진한다.

인민에 대한 이야기는 인민이 선택한 길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 인민은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한 억척의 믿음을 안고 그 길을 끝까지 가고가는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길 끝까지 가리라!

이것이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백배해지는 운명의 요구이며 대를 이어 가고갈 영광의 길의 영원한 제명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에 받들려 이 땅의 밝은 미래는 더욱 앞당겨지고있다.위대한 인민의 신념은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으며 그 길우에 밝아올 승리의 새 아침을 환희롭게 그려보고있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무조건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실천적인 대책을

남포시당위원회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최근 남포시당위원회에서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하나라도 찾아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난 7월 큰물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현지에 나가 요해하는 과정에 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생활상애로를 터놓는 인민들의 목소리를 듣게 되였다.

와우도구역 지산동과 항구구역 유사1, 2동지구의 도로에서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주민지구로 비물이 침습하여 많은 세대가 불편을 느끼며 살고있다는것이였다.

시당위원회 책임일군은 즉시에 현장에서 해당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 애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활동원칙이라고 다시금 강조해주면서 하루빨리 대책을 세우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 시당위원회 집행위원들과 과장이상 일군들, 시인민위원회, 시안전국, 시검찰소, 항구구역당위원회, 와우도구역당위원회를 비롯한 시, 구역급의 해당 일군들을 대상으로 화상회의를 열고 이 사실을 알려주면서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들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들어 언제나 그들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하여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제때에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매일과 같이 책임일군들이 작업현장에 나가 자재보장과 시공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였으며 이 과정에 우수도랑준첩 및 석축공사는 물론 인도로도 포장하도록 새로운 조치를 취하여 보행자들과 차들의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에서는 공사가 시작된 첫날부터 시예술선전대원들과 여맹예술선동대원들이 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리도록 하였으며 방송선전차와 음향증폭기재, 붉은기를 작업현장에 전개하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결과 1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사가 결속되여 주민들의 생활상애로를 덜어주었다.

이밖에도 시당위원회에서는 남포역구내의 다리가 경사가 급하여 주민들이 불편해한다는것을 요해하고 인민들의 편의와 안전성을 보장하는 원칙에서 다리공사를 진행하였다.또한 무궤도전차운영을 정상화하고 사장되여있던 20여대의 뻐스를 수리정비하여 여러 농촌리지역에서 여객운수봉사활동도 정상화하도록 하였다.

인민들이 반기고 실지 덕을 줄수 있는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해놓기 위해 늘 사색하는 시당위원회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지금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서는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청년들과의 사업에 큰 힘을 넣는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


강원도당위원회에서 청년들과의 사업을 당사업의 한 부분으로 틀어쥐고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청년들의 애국열의를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온 도가 청년판으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과의 사업은 당사업의 한 부분이며 청년동맹사업을 적극 도와주고 잘 이끌어주는것은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입니다.》

도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지금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청년들을 사회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한 애국청년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도록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짜고들고있다.

도당책임일군들부터가 청년동맹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모든 일군들이 청년사업을 실속있게 도와주도록 더욱 분발시키고있다.그리고 청년동맹조직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이 좋은 결실을 맺도록 적극 지지해주고 떠밀어주고있다.

도안의 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한 청년들의 사상감정과 정서, 의식수준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짜고들도록 함으로써 그들이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춘의 기개를 높이 떨치게 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도안의 청년들이 섬마을과 산골학교 등에 탄원한데 이어 얼마전에도 당의 육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불같은 마음을 안고 세포등판으로 진출하는 소행이 발휘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이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청년들의 집단적혁신열의를 더욱 높이게 하고있다.그리고 당조직들에서 청년들에게 어려운 일감들을 대담하게 맡겨주면서 그들이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언제나 선봉대, 돌격대가 되도록 이끌어주게 하고있다.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발전소건설장을 비롯한 전구마다에서 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절세의 위인들과 청년들


나라와 민족의 앞날은 청년들의 모습에 비껴있다.

청년들의 정신이 건전하고 그들의 혁명적열정과 기백으로 하여 활력에 넘쳐있는 나라가 진실로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투철한 혁명정신과 고상한 도덕품성, 슬기로움과 용감성을 지닌 청년들의 씩씩한 발구름소리가 강산을 진감하고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는 자랑스러운 현실은 무엇을 말해주는것인가.

그것은 우리 조국이야말로 전도가 밝은 나라, 창창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임을 웅변적으로 실증하는것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중시는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며 영원한 전략적노선입니다.》

청년강국! 이 긍지높은 부름은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나날 청년중시, 청년사랑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며 주체적청년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영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해방직후 우리 나라 청년운동의 실태는 매우 복잡하였다.노동자, 농민출신의 청년들이 망라된 공산주의청년동맹외에도 각양각색의 청년단체들이 출현하여 제나름의 구호를 내들고 청년들을 끌어당기고있었다.

청년들의 분열을 막고 그들을 하나로 결속하자면 하루속히 공청을 해산하고 대중적인 청년조직을 내와야 하였다.

이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청년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각계각층의 청년들을 망라하는 유일한 대중적청년조직을 내오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10월 6일 평안남도공청일군협의회에서 북조선민주청년동맹결성준비위원회를 조직하고 민주청년열성자대회준비사업을 적극 추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주청년동맹을 성과적으로 결성하기 위하여서는 각 도공청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공청을 발전적으로 해산하고 민주청년동맹을 결성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여야 한다고, 그리고 그에 기초하여 민주청년열성자대회를 소집하고 거기에서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한다는것을 세상에 선포하며 민주청년동맹의 강령과 규약, 선언서를 발표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선언서는 선동적으로 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내용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선언서의 마지막부분에는 청년들은 나라의 기둥이다, 피끓는 이 땅의 청년들이여! 오라! 모이라! 단결은 힘이다, 단결된 힘과 끓어넘치는 정열로써 이 중대한 사명을 완수하자! 이렇게 쓰면 될것입니다.》

이 얼마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비범한 예지가 빛발치는 명철한 가르치심인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그때부터 청년들을 혁명투쟁에서 가장 생기있고 억센 역량으로 보시고 청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해 커다란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님,

해방된 조국땅에서 청년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것을 조국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로 여기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그해 10월말 평양에서는 민주청년열성자대회가 열리고 공청을 민청으로 개편할데 대한 결정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으며 이듬해 1월 17일에는 민청의 창립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다.

그때부터 우리 청년들은 새 조국건설의 나날에나 조국해방전쟁의 가열했던 시기에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타고 세기를 주름잡던 격동의 그 세월에도 언제나 당의 뜻을 앞장에서 받드는 기수가 되고 개척자가 되여 민청원의 이름을 긍지높이 빛내이였다.

정녕 우리 청년들을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업적은 주체의 청년운동사와 더불어 세세년년 빛을 뿌릴것이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조선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을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으로 선포한 사로청대표자회가 진행된 다음날인 주체85(1996)년 1월 20일이였다.

청년사업부문 일군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은 사로청창립 50돐을 맞으며 《청년들을 사랑하라!》는 구호를 제시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 구호에는 우리 청년들을 당과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 계승자로 훌륭히 키워주시고 영웅적위훈에로 이끌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은덕과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고 그들의 혁명적낭만과 희망을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과 배려가 깃들어있으며 청년들에 대한 당과 인민의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청년들을 사랑하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에는 청년들을 끝없이 아끼고 사랑하며 당의 참된 아들딸로 키우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었다.

지금도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조국보위초소에서 귀중한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귀중히 여기시고 한량없는 사랑을 안겨주시던 이야기며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위훈을 떨치는 청년들의 수고도 헤아려주시며 우리 청년들이 일하는것을 보면 너무 감동되여 눈물이 나오는것을 금할수 없다고, 청년건설자들은 금방석우에 올려놓아도 아깝지 않다고 절절히 말씀하신 그날의 사연…

우리 청년들을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는 강철의 투사, 의지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고 몸소 산세험한 건설장에 찾아오시여 항일의 투사들처럼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전위들로 억세게 자라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님들의 따사로운 품이 있어 우리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꿋꿋이 자라날수 있었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에 의해 강성할 내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언제나 곧바로,

당을 따라 앞으로!

김정은

2012 1.26》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던 역사의 분수령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보내주신 이 뜻깊은 친필글발이 오늘도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높뛰게 한다.

절세위인의 무한한 사랑과 믿음이 어린 이 친필글발에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청년중시사상을 더욱 찬란히 꽃피워 조국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이렇듯 웅건한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우에 청년사랑의 감동깊은 화폭들이 그 얼마나 수많이 펼쳐졌던가.

주체101(2012)년 뜻깊은 청년절을 맞으며 평양에서 청년절경축행사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머나먼 전선길에서 사랑의 축하문을 보내주신 이야기, 청년동맹은 당의 후비대, 척후대, 익측부대, 당 다음가는 정치조직이라고, 청년사업은 당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믿음을 안겨주신 가슴뜨거운 사실, 청년들이 있는 곳은 다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며 머나먼 북방의 발전소건설장에만도 여러차례 새겨가신 헌신과 로고의 그 자욱자욱…

사회와 집단, 동지를 위하여 자기를 아낌없이 바치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탄원한 청년들,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새 출발을 한 청년들모두가 못내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천군만마를 얻은것처럼 그리도 기뻐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당과 조국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칠줄 알고 인간을 뜨겁게 사랑하는 청년들의 소행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에서만 찾아볼수 있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메아리쳐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위대한 사랑과 믿음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또 얼마나 미덥고 억세게 성장하고있는가.

세상을 둘러보면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와 황금만능주의, 부패타락한 생활풍조에 물젖은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의 우환거리로 되여 사상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고있다.하지만 이 땅에서는 동지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 지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고결한 정신세계의 체현자들이 수없이 태여나고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정든 고향을 떠나 인적드문 심심산중의 발전소건설장과 사회주의협동벌, 수천척지하막장에로 용약 달려가는 애국청년들이 날로 늘어나고있으니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우리 청년들의 삶은 그 얼마나 참되고 빛나는것인가.

그렇다.대를 이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것은 이 땅의 청년들만이 지닌 가장 큰 행운이고 영광이다.

이 크나큰 행복과 긍지를 안고 우리 청년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내달릴것이다.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들어올릴수 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에 참가하였던 지휘관, 돌격대원들의 추억담중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대지에 뿌린 청춘들의 애국충정의 땀방울을 당과 조국과 인민은 영원토록 기억할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인적없는 심심산골에 솔선 달려가 당의 뜻을 꽃피우며 거기에서 더없는 긍지와 삶의 보람을 찾던 청년들, 스스로 《백두청춘대학》이라는 과정안을 만들고 매일, 매 시각 티없이 깨끗한 양심의 총화로 백두의 메부리와도 같은 신념과 의지를 벼리던 백두청춘들의 모습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들을 하늘이 들리도록 높이 떠받들어 내세워준 어머니당의 믿음과 사랑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것인가.

그 가슴뜨거운 만단사연을 안고있는 주인공들의 추억담의 일부를 아래에 전한다.

* *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 연합지휘부 책임일군이였던 리항준영웅은 이렇게 감회깊이 이야기하였다.

《백두전구의 엄혹한 겨울을 또다시 이겨내고 새봄을 맞이한 환희로 가슴부풀던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우리들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처음으로 발전소건설장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우리 청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에 끝없이 충실한 청년들이기에 살을 에이는 북방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곳에 와서 자기들의 청춘을 바쳐가며 발전소를 건설하지 다른 나라 청년들같으면 이런 곳에 오겠다고도 하지 않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며 청년돌격대원들의 투쟁위훈을 값높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호, 2호발전소건설을 당창건 일흔돐까지 무조건 끝내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릴데 대하여 힘주어 말씀하실 때 우리 돌격대지휘관들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당창건 일흔돐까지는 불과 여섯달, 그 여섯달동안에 해야 할 작업량은 지난 10년동안 해놓은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량이였던것입니다.

저는 그만 어려움도 잊고 경애하는 그이께 지금까지 도로건설과 철길건설은 많이 해왔지만 수력발전소건설은 처음이라고, 정말 자연과의 힘겨운 전투이라고 마음속생각을 그대로 아뢰였습니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옳다고, 자연과의 전쟁이라고 수긍하시면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당시)와 같은 거창하고 방대한 발전소건설은 오직 청년들만이 할수 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습니다.

저는 그때에야 비로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리신 비상한 용단이 우리 청년들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에 그 뿌리를 두고있음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습니다.그이의 대해같은 그 믿음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우리 백두청춘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120여일간의 치렬한 격전을 벌려 마침내 1호발전소언제공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였습니다.

10년을 주름잡아 신화적인 건설속도를 창조한 120여일!

참으로 그 하루하루는 절세위인의 하늘같은 믿음이야말로 우리 청춘들에게 지구도 들어올릴 담력과 배짱, 슬기와 용맹이 솟구치게 하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임을 심장으로 절감한 나날이였습니다.》

* *

우리와 만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여단 대원이였던 박정금영웅도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해주었다.

《6년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발전소건설장을 두번째로 다녀가신지 며칠 안되던 어느날이였습니다.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거움에 젖은 음성으로 우리 청년들이 정말 용타고, 그들의 수고가 눈물겹도록 고마웠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인 청년들은 자신의 살붙이나 같다고, 그들은 다 자신의 아들딸들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보다 더 큰 행복,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후에 안 일이지만 그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청년돌격대원들과 건설자들모두에게 안겨주실 사랑의 선물견본들을 몸소 보아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 한 방에 가득히 진열되여있는 갖가지 선물견본들가운데서 어느것을 주는것이 더 좋겠는가 하는것을 자신께서 직접 선정하겠다고 말씀하시고나서 오랜 시간 일군들과 함께 견본을 고르고 또 고르시였다고 합니다.

솜옷과 내의, 담요, 장갑, 구두…

한가지한가지 만져도 보고 쓸어도 보시며 솜옷에 댄 털의 부드러움을 가늠해보시고 겨울내의의 문양도, 머리수건의 색갈까지 세심히 마음기울이신 그이이시였습니다.

그렇게 몸소 견본들을 고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들이 작업을 하면서 이용할 생활필수품은 따로 마련해줄데 대하여 또다시 사랑어린 말씀을 하시였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녕 이 세상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지극한 정과 열로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을 감싸안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따뜻한 손길이 있어 백두의 사나운 눈보라도, 모진 광풍도 백두청춘들의 뜨거운 심장을 얼굴수 없었습니다.》

* *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기동예술선동대 대원이였던 김혜경동무의 추억도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백두청춘들의 간절한 소원인양 단풍도 붉게 타던 6년전 9월 발전소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준비한 소박한 공연도 몸소 보아주시였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그이를 몸가까이 모신 크나큰 감격과 기쁨을 안고 설화와 합창 〈인민의 환희〉, 3인시 〈사랑과 위훈〉 등 여러 종목을 펼치였습니다.

이윽고 공연이 끝나자 우리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목청껏 환호를 올리였습니다.

그러는 우리들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연을 아주 잘하였다고, 백두청춘문화를 창조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기동예술선동대가 확실히 다르다고 분에 넘친 평가를 안겨주시였습니다.

그뿐이 아니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우리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이 기동예술선동대를 평양에 올려다 공연을 진행하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은정깊은 말씀도 하시였습니다.

며칠후 우리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또다시 깜짝 놀랐습니다.

글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들이 평양에 올라와 공연을 할 때 영웅대우를 해주도록 할데 대한 사랑의 말씀을 주시였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때 우리들은 온넋으로 깨달았습니다.

항일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민 백두산기슭에서 항일의 나팔소리, 혁명의 진군가를 우렁차게 울리며 시대의 위훈을 창조해가는 우리 백두청춘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는가를 말입니다.

하기에 우리들은 이 세상 제일로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속에 안겨사는 백두청춘들의 마음을 다 합쳐 충성의 노래, 보답의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불렀습니다.》

이것이 어찌 이들만의 심정이랴.

위대한 믿음과 사랑의 손길에 떠받들려 시대의 영웅으로, 창조의 거인으로 억세게 자라난 백두청춘들모두의 한결같은 웨침, 온 나라 수백만 청년전위들의 일편단심의 메아리인것이다.

 

 


계승자들의 맹세


우리 당이 안겨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기발아래서 계승자들이 맹세의 주먹을 높이 쳐들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의 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열혈청년들의 미더운 모습에 그대로 비껴있다.

청년,

어느 나라에나 청년들은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청년이라는 그 부름이 그리도 값높이 빛나는 나라가 그 어디에 있던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청년이라는 그 이름이 긍지높이 아로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영도와 뜨거운 사랑속에 머나먼 혁명의 길에서 청춘의 기개와 슬기를 남김없이 떨쳐온 우리 청년들이다.

청년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금방석에 앉히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주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오늘 우리 청년들은 자기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활짝 꽃피워가고있다.경애하는 그이의 손길아래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의 주인공들로, 미덕, 미풍의 선구자들로 억세게 성장하고있다.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끓어넘치는것은 오직 하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온 전세대 청년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이다.

그 맹세를 심장속에 새겨안고 우리 청년들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해가는 청년전위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일군들은 높은 당성과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단위발전을 견인해나가자

절대적인 충실성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는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당결정관철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전진도상에 맞다드는 시련과 난관을 과단성있게 뚫고 헤쳐가야 하는 오늘의 엄혹한 투쟁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당결정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그 집행을 위해 물불을 가림없이 분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바로 그렇게 살며 투쟁하였다.

모든 일군들은 그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철저한 집행자, 결속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항일혁명투사들과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발휘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모범을 따라배워 하늘에서 벼락이 치고 발밑에서 폭탄이 터진다 해도 오직 당에서 가리키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견결한 투사, 참다운 혁명동지가 되여야 합니다.》

당과 수령을 받들어 오직 한길로만 내달린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그들이 지녔던 정신세계에서 핵을 이룬것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이였다.

그들은 수령을 받드는데서 티끌만 한 가식과 사심도 모르는 무한히 진실하고 순결한 일군들이였다.수령이 과업을 주면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였으며 그 길에서 설사 쓰러진다 하여도 그것을 한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일하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자신의 곁에 이런 믿음직하고 충직한 일군들이 있었기에 1970년대에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역사적인 전환이 이룩되였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그들을 앞으로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수령이 준 과업은 열백밤을 새워서라도 묘술을 찾아 완벽하게 수행하는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 높은 사업의욕과 열정,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

바로 이것이 수령을 절대적으로 받든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체질화된 사업기풍이고 중요한 특징이였다.

충실성이 주체형의 혁명가의 기본징표라면 당의 의도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것은 충실성을 평가하는 기본척도라고 할수 있다.

올해 인민경제계획은 당대회의 권위를 보위하고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심중하게 토의결정한 계획인것만큼 그것은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완수되여야 하며 그 과정에 일군들의 충실성이 검증되게 된다.

일군들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당과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고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총진군대오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모든 문제를 새로운 관점, 혁신적인 안목에서 보고 대하며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 대담한 실천으로 사업을 참신하게, 활력있게 밀고나가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하여 수령과 사상과 뜻을 같이하는 견결한 투사, 당과 인민이 기억하는 참된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

높은 실력이자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다.

우리 당역사의 갈피에 충신의 자욱을 남긴 1970년대 일군들속에는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자기의 꾸준한 노력으로 높은 실력을 지니고 당에서 주는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드팀없이 수행하군 하였다.그들은 직위나 간판이 아니라 충실성과 실력을 가지고 일하였다.

지금은 과학기술로 발전하는 시대이며 이 시대적과제의 성과적수행은 높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다.모르고서는 수령에게 충실할수 없으며 열성 하나만으로는 당에서 준 과업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없다.

자기가 맡은 혁명초소를 당과 조국앞에 끝까지 전적으로 책임지려는 립장, 난관을 뚫고나갈 묘술과 지속적발전을 위한 책략은 바로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실력가들에게서만 나온다.

일군들의 수준이자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발전수준이다.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가지고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할 때 온 나라가 생산적앙양으로 들끓고 올해 과업도 빛나게 수행할수 있다.

수령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을 안고 높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온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오늘 우리 일군들을 지켜보고있다.

절대적인 충실성이 비상한 사업능력과 실적을 낳는다.

모든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완수하는데 온넋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자.

 

 


전세대들의 신념의 메아리


심장속에 간직된 진정의 고백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지녔던 가장 중요한 특질은 단순히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열심히 일했다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보다는 혁명의 영도자밖에는 그 누구도 몰랐다는데 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한 일군의 한사람이였던 김형원동지가 주체64(1975)년에 쓴 일기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오늘 그이로부터 모진 비판을 받았다.초상화요, 노래요 하면서 자신을 너무 내세운다는것이였다.이 비판만은 정말이지 접수할수가 없다.그것은 강물이 왜 바다로 가는가고, 꽃더러 왜 해빛을 따르는가고 탓하는것과 같기때문이다.의도적으로 한번 가보자고 떠난 길이라면 비판을 받고 움츠러들겠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자신도 우리를 멈춰세울수 없는것을 어찌하랴.사실 우리가 그토록 충실할수밖에 없게끔 만드신분은 바로 김정일동지, 친애하는 당신이 아니시던가!》

이것이 어찌 김형원동지 한사람만의 심정이라고 하랴.

정녕 이것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터친 마음속고백, 그이께 끝없이 매혹되여 충성의 열정으로 불타는 심장들이 터친 진정의 목소리였다.

 

《우린 그저 건설쟁이가 아니요》


자기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당의 방침을 제때에 끝까지 관철하는 불같은 열정과 높은 사업의욕, 견결한 당적원칙성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은 전세대 일군들이 지녔던 기본특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수도건설구상을 받들고 헌신분투하다가 순직한 일군들가운데는 전 평양시건설총국장 김병식동지도 있다.

그는 당의 구상대로 평양시 2만세대 살림집건설을 앞당겨 끝낼 방도를 현장의 건설자들과 집체적인 토의를 하며 찾아낸 다음 이른새벽 건설장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살림집완공의 길이 열렸다고 보고드렸던 정열적인 일군이였다.

그는 당적원칙을 어기는 현상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용서를 몰랐다.

언제인가 당의 요직에 있던 어느 한 불순이색분자가 술상을 차려놓고 구슬리며 자기 별장을 지어달라고 압력 절반, 얼림 절반 강요해나섰을 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술상을 뒤집어엎고 재털이를 집어던져 《감때사나운 싸움군》이라는 별호까지 받았던 일군이 바로 김병식동지였다.

불의앞에 굽어들지 않고 맞서싸우는 이런 대바른 성미의 소유자인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건축미학사상을 받들어나가는 과정에 새롭게 체득한 진리를 건설부문 일군들과 노동자들에게 입버릇처럼 자주 말하군 하였다.

《우린 그저 건설쟁이가 아니요.어버이수령님과 친애하는 지도자동지의 사랑과 은정이 그대로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는 사람들이란 말이요.이걸 모르면 건설자의 자격이 없소!》

 

자그마한 티도 있어서는 안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두고두고 잊지 못해하시던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중에는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였던 신인하동지도 있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의 심중에 솔직하고 순진한 사람으로 간직된 참인간이였다.

이런 그였기에 아래사람들에 대한 교양사업에서도 조금도 에누리를 몰랐다.

언제인가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 올리는 문건을 자자구구 검토하는 과정에 어느 한 페지에서 틀린 글자를 칼로 살짝 긁고 그우에 다시 타자친 개소를 발견하게 되였다.

얼핏 보아서는 잘 알리지 않는 미세한 부분이였지만 그는 절대로 허용할수가 없었다.

당사자를 부른 신인하동지는 동무는 아직 영도자를 모실 마음의 준비가 되여있지 못하다고 하면서 호되게 추궁하였다.

자기의 잘못을 심각하게 반성하는 그에게 신인하동지는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 사업에서는 자그마한 티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이것은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지켜가고있는 엄격한 규율이라고 일깨워주었다.

이 한가지 사실을 놓고서도 우리는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었는가를 잘 알수 있다.

 

 


목숨보다 귀중한 당결정을 지켜


목숨보다 귀중한 당결정을 끝까지 지키리!

이것은 1970년대 일군들의 투철한 혁명정신과 결사의 투쟁기풍을 거울로 삼고 당이 제시한 삼화철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청진제강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충만되여야 합니다.》

얼마전이였다.기운차게 돌아가던 3호회전로가 갑자기 동음을 멈추었다.동체의 용접부위가 터졌던것이다.어떻게 하나 삼화철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 불같은 열의밑에 분초를 쪼개가며 긴장하게 일하던 노동자들의 눈길이 일군들에게로 쏠리였다.

현장에서 작업을 지휘하던 당, 행정일군들은 긴급협의회를 열고 최단시간안에 용접작업을 끝낼 통이 큰 작전을 펼치였다.로의 양쪽에 설치한 발판우에 두명의 용접공을, 로우에도 한명의 용접공을 배치하여 용접시간을 최대한 단축할데 대한 방안은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부닥친 돌발적인 정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완강한 공격정신을 발휘해나가는 일군들의 열정적인 모습은 노동자들을 분발시켰다.

열기를 내뿜는 회전로곁에서 용접작업을 하는 일군들과 노동자들의 얼굴마다에는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당결정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비상한 각오가 비껴있었다.그들의 결사적인 노력에 의하여 용접작업이 계획보다 훨씬 앞당겨 끝나는 혁신이 창조되였다.

한편 초급당위원회에서는 1호회전로의 생산준비를 위한 작업도 입체적으로 밀고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다.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단김이 확확 뿜어나오는 로안에 들어가 내화벽돌교체작업을 한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그들에게는 숨돌릴 시간도, 물러설 자리도 없었다.당, 행정일군들부터 몸에 찬물을 끼얹고 로안으로 뛰여들었다.노동자들도 그들을 따라나섰다.

그날 17시부터 진행된 내화벽돌교체작업은 다음날 5시 30분까지 한시도 중단없이 계속되였다.그리하여 1호회전로가 계획한 시간에 정확히 생산에 진입하게 하였다.

지금 제강소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다.그들의 전진을 가로막고있는 난관도 한두가지가 아니다.그처럼 어려운 조건이지만 일군들은 현행생산만이 아니라 내년, 내후년의 생산까지도 내다보면서 전망적으로 사업을 작전하고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리고있다.

회전로들에서 나오는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공정을 꾸리는 문제와 구단광직장 2호수직로에 장입분포기를 제작설치하는 문제, 회전로의 슬라크를 재자원화하기 위한 문제 등 그들이 추진하고있는 대상들은 모두 아름찬 일감들이다.

하지만 일군들은 《나는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라는 물음을 매일, 매 시각 되새기면서 왕성한 투지와 정열에 넘쳐 전투적으로 일판을 벌려나가고있다.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는 한이 있어도 당이 준 삼화철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그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당결정관철의 그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단위들의 실적차이는 일군들의 실력에서부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이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매개 단위들이 올해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계속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내달리는 단위들이 있는가 하면 성과가 미미한 단위들도 있다.

어디서부터 오는 실적차이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그 어떤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바로 일군들의 실력상의 차이에 의해 산생되는 결과라고 할수 있다.

황해북도체신관리국을 놓고보자.최근 관리국에서는 통신의 정상운영을 위한 사업은 더 말할것 없고 과학기술과 후방사업 등 어느 면에서나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그 밑바탕에는 일군들의 높은 실력이 놓여있다.올해 전투목표들을 당결정으로 쪼아박을 때 권남철초급당비서는 일군들의 실력향상을 중시하였다.자신부터가 현대과학기술지식을 이악하게 습득하면서 누구나 두뇌전, 실력전을 과감히 벌리도록 하였다.일군들은 실력향상을 사활적인 요구로 받아들이고 사업의 전 과정을 배우는 과정, 탐구과정으로 전환시켜나갔다.

기술혁신의 어려운 고비마다에서 착상을 튕겨주기도 하였고 기술자들과 함께 밤을 밝히기도 하였다.

결과 관리국에서는 자체의 힘으로 통신의 정상운영을 위한 많은 문제들을 풀어나가게 되였다.

이와는 상반되게 제자리걸음을 하는 단위들을 보자.현실의 요구에 비해 일군들의 실력이 따라서지 못하는것, 이것이 전진의 주되는 장애로 되고있다.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을 따라배운다고 말로만 외워서는 안된다.1970년대 일군들은 실력은 곧 충실성의 전제, 기본담보라는것을 자각하고 피타게 실력을 쌓았으며 당중앙의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고 당정책의 정당성을 걸음걸음 실천으로 확증했다.

현실은 말해주고있다.오늘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자면 실력이 높아야 한다.

단위들의 실적차이는 명실공히 일군들의 실력에서 온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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