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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구부산시당위원장 네번째 지정토론 진행 … 〈하층통일전선강화로 조국통일의 새역사 앞당겨야〉

14일 서울용산 철도회관에서 코리아평화통일국제컨퍼런스의 마지막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 나선 김경구민중민주당부산시당위원장70년동안 이뤄진 남북의 합의들을 열거했다. 

김위원장은 <48년남북제정당사회단체연석회의는 이승만·김성수를 제외한 모든 대표들이 참여한 거족적 회의로 우리민족이 이념이 아닌 외세에 의해 갈라졌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정희군부파쇼세력은 727.4남북공동성명으로 조국통일3대원칙에 합의했지만 유신쿠데타를 일으켰다>면서 <북은 73년 조국통일5대방침을 선언에서 하층통일전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의 원칙과 연방제·연합제의 공통점을 살려 낮은단계연방제를 실현하자는 조국통일의 이정표를 밝혔다><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은 그 실천강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명박근혜는 5.24조치, 개성공단중단 등으로 남북관계의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김위원장은 <올해에만 문재인정부는 세차례수뇌회담을 성사시켰다><문대통령은 15만평양선언앞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인하고 새로운 국면을 만들 것을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의 교훈은 하층통일전선이 굳건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통일운동진영은 노동자·농민·기층민중의 입장을 대변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김위원장은 8월의 남북노동자축구대회·남북고위급회담·조국통일촉진대회를 언급하면서 <상층통일전선과 하층통일전선이 모두 중요하다><삼자연대를 실현해 온 범민련을 강화하고 역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정부가 역사적 선언에 합의했음에도 이행하지 못하는 것은 보안법과 내외반통일세력이 존재하기때문>이라고 짚었다. 

계속해서 <남북기층민중중심의 전민족적인통일대회합과 남측에서의 민중민주정권수립으로 과학적 의미의 연방제통일이 가능하다고 믿는다><김정은위원장의 방남은 시기문제일뿐이고 반드시 실현될 것이다>고 확신했다. 

끝으로 <지금의 정세에서 하층통일전선을 굳건히하고 남북공동선언이행을 위한 보안법철폐·자유한국당해체를 위한 투쟁을 벌여 조국통일의 새역사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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