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C
Seoul
2024년3월29일 금요일 17:15:34
Home아카이브포럼・외국〈민족공조로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 실현한다〉 ... 국제컨퍼런스에서 국내토론자들이 발표한 〈평화체제〉

〈민족공조로 4.27판문점선언·9월평양공동선언 실현한다〉 … 국제컨퍼런스에서 국내토론자들이 발표한 〈평화체제〉

13일 오후 2018코리아평화통일국제컨퍼런스<평화체제> 해외지정토론자들이 발표를 마친후 국내인사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조영건경남대명예교수·6.15학술위원회명예위원장·구속노동자대표는 지정토론에서 <9월평양공동선언을 마치고 백두산에 올라가서 찍은 이 사진은 단순한 사진이 아니다. 평화와 통일을 서로 맹세한 사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작금 미대통령 트럼프는 문재인정권에게 허락없이 아무 것도 하지말라고 했지만 그것이 지금의 대세를 역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를 쫓아낸다는 것이 어려운 것인데 1700만의 민중의 힘으로 쫓아냈다. 결국 평화도 통일도 민중이 하는 것이다. 만명, 십만명의 민중이 지금 판문점으로 행진하면 휴전선은 철거된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미국도 막지 못한다.>고 힘줘 발언했다. 

다음 토론자로 나선 김장민피닉스정치경제학연구소상임연구원은 <평화체제를 성사시키려면 미국이 평화체제에 대해 어떤 정책적 목표를 가지고있는지 알아야 한다><미국은 중러를 봉쇄하는 지정학적 목표를 우선 추구하고있다. 그리고 미일남군사동맹을 유지하면서 태평양지역에서 일본에게 재래식전쟁이 가능한 무장을 허용해 자신들의 군사적 부담을 전환하려고 할 것이다.>라고 표명했다. 

<미국은 북의 미본토타격능력을 부정하면서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지정학적 이익을 고수하고 대화를 거부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북이 핵무기를 사실상 완성하자 미본토에 대한 핵공격을 언제든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그렇기때문에 미국은 북과 대화를 해야 하지만 협상타결은 할 수가 없는 것이 트럼프의 처지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부는 통일문제가 아니면 정국을 운영할 카드가 없기 때문에 가장 다급하다. 그것은 트럼프도 입장은 마찬가지다.>라며 <내가 강조하는 평화체제는 민족자결실현과 강대국간섭을 막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필경평택미군기지환수연구소장은 <진해에 가면 미군고문관실이라는 미군기지가 있다. 예비군 기타 지원군등 수백만명의 증원되는 남코리아군대에 대한 작전권을 주남미군사령관이 행사하기 위해 고문으로 파견한다. 그리고 미군의 사전배치물자저장지역이 세계적으로 다섯곳이 있는데 5만톤가까이 되는 배에 전쟁물자를 싣고 항상 대기하고있으며 전쟁위기가 닥쳐오면 그것은 바로 코리아로 들어오게 된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미남합동군사연습은 매년 진행되고있으며 이때 사용하는 무기를 사전배치하고 전쟁터로 얼마나 빨리 투입되느냐를 훈련한다>고 지적하며 <미군의 작전계획502769만명을 본토에 증원하며 나머지 병력은 일본자위대와 유엔군을 동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리아반도에서 미군이 철수하는 날이 온다면 일본에서도 주일미군이 약화될 것이다. 미일상호방위조약에 의하면 미군은 동아시아의 평화안보를 위해 주둔한다고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마지막지정토론자인 이상훈용산미군기지환수공동무상주택건설정책연구소장은 <6.12싱가포르회담은 하루아침에 탄생한 것이 아니라 지난 북미간의 군사적인 대결전이 막을 내리고 나온 결과물이다. 북미반미대결전이라 불리는 다섯차례대결전을 벌이며 북미가 합의한 모든 합의들의 총화가 6.12싱가포르선언에 담겨있다.><코리아반도의 비핵화는 동북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의 비핵화평화보장으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선언은 역사상 최초 북미정상회담이다. 향후 북미관계는 3단계를 밟게될 것이다. 첫번째는 종전선언과 핵사찰을 함께 맞바꾸는 단계이다. 두번째는 북미평화협정과 핵시설의 영구폐기, 세번째는 미군철거와 핵무기반출의 3단계를 거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남과 북은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으로 민족공조의 힘을 확인했다. 우리민족은 단합된 힘으로 자주·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들고 나아가며 조성된 난관들을 돌파해 나갈 것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photo_2018-12-16_23-49-47.jpg

photo_2018-12-16_23-50-01.jpg

photo_2018-12-16_22-25-42.jpg

photo_2018-12-16_22-26-39.jpg

photo_2018-12-16_22-26-52.jpg

photo_2018-12-16_22-27-03.jpg

photo_2018-12-16_22-29-44.jpg

photo_2018-12-16_22-27-47.jpg

photo_2018-12-16_22-28-02.jpg

photo_2018-12-16_22-28-53.jpg

photo_2018-12-16_22-28-56.jpg

photo_2018-12-16_23-42-31.jpg

photo_2018-12-16_23-43-39.jpg

photo_2018-12-16_23-54-20.jpg

photo_2018-12-16_23-54-26.jpg

photo_2018-12-16_21-06-24.jpg

photo_2018-12-16_21-06-32.jpg

photo_2018-12-16_21-07-53.jpg

photo_2018-12-16_21-08-15.jpg

photo_2018-12-16_21-11-23.jpg

photo_2018-12-16_21-12-39.jpg

photo_2018-12-16_21-14-20.jpg

photo_2018-12-16_21-15-55.jpg

photo_2018-12-16_21-16-28.jpg

photo_2018-12-16_21-16-54.jpg

photo_2018-12-16_21-17-22.jpg

photo_2018-12-16_21-17-23.jpg

photo_2018-12-16_21-20-16.jpg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