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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평화통일·평화체제확립 기원한다〉 … 바란쵸프러시아군사과학아카데미교수 발표

알렉산드르바란쵸프러시아군사과학아카데미교수가 13일 오후 2018코리아평화통일국제컨퍼런스에서 <코리아반도에서의 평화체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바란쵸프는 <코리아반도에서의 평화체제는 특히 남코리아민중에게 그리고 그 주변국가들에게 굉장히 중요한 주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코리아반도의 안보는 동아시아와 전세계와도 관련이 있다. 이지역은 인구밀도가 굉장히 높고 남북코리아 외에도 중국·미국과 같은 핵보유국 등과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다.><이지역은 경제적으로 가장 강력한 지역으로 알려져있다>고 밝혔다.

<동북아가 전세계에서 주요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전략적으로 오래동안 중요한 지역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지역에서의 평화는 전세계평화를 위한 선결요건이다.>이라고 말했다.

바란쵸프는 <북코리아와 미국의 관계는 정확하게 확립되지 않았다. 두국가는 공식적으로 외교관계가 수립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미국은 최근까지 북에 대해 적대적인 정책을 유지하고있다>, <그렇기때문에 정치군사적 위기가 코리아반도에 존재하고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20171112월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다. 미백악관이 <코피작전>이라는, 제한적인 군사공격에 대한 안을 내놨다. 미남합동군사훈련이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고 밝혔다.

<이런것은 북체제전복을 목표로 하고있었다. 반면 북에서는 면밀하게 주시해왔다. 작년말에 나는 북이 전쟁준비를 하고있으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북외교부로부터 직접 들었다.>고 바란쵸프는 강조했다

<올해 3월에 미국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펜타곤의 장군들을 만났다. 그들은 북에 제한적인 공격을 불가능하며 전면전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북은 기존태도를 바꿔 평화적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이것은 김정은위원장의 2016년신년사에서 잘 나타나있다><미국과 남코리아는 이러한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바란쵸프는 <2018년에 그들은 김정은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하며 <새로운 정국이 발생했다. 북이 작년에 6건의 핵실험을 완성했고 핵융합이 더 발전했다. ICBM·중장거리미사일실험도 성공했으며 미본토까지 날아갈 수 있는 미사일시험에도 성공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에 대한 목표를 달성한 북은 더이상 추가적으로 핵무기· 미사일시험을 할필요가 없고 추가적인 개발도 필요가 없어졌다. 그래서 북은 이것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미국도 이에 동의했다. 그이후 새로운 생각·태도·접근방식을 가진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게 됐다.>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올해 북의 김정은위원장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을때 적극적으로 남코리아정부는 지지했다><아주 중요한 부분은 북과 남의 지도자들이 DMZ를 포함해서 군사적인 부분에서 미국을 포함시키지 않고 자주적으로 독자적인 합의를 했다. 아주 중요한 군사적인 결정을 이루어낸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미국의 동의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그 외에 다른 나라들의 지지와 보장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바란쵸프는 <올해 가장 큰 성과중 하나는 김정은위원장과 미대통령 트럼프가 싱가포르에서 만난 역사적인 정상회담이고 이것은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표명했다.

<이제는 훨씬 더 우호적인 상황이 됐지만 실질적인 협상은 쉽지 않다. 미국은 지난해 8월에 합동연습을 한번 취소한 것뿐이다. 이제는 미국이 보여줄 차례다. 그들이 한 약속을 지킬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모든 사람이 북미간 제2차정상회담을 기대하고있다. 아마 내년 1월~2월에 이뤄질 것 같다.>고 예상했다.

바란쵸프는 <코리아사람들의 운명은 자신이 주인이고 본인들의 문제는 본인들이 해결해야한다><다른나라의 지원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코리아인들이 먼저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북은 미국의 외교관계정상화를 원할 것이다. 6.12싱가포르선언은 코리아반도비핵화를 뜻하고있다. 주남미군도 철수해야 한다. 미국은 모든 핵무기를 철수하겠다고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는 코리아민족의 평화적인 통일과 평화체제확립을 기원한다. 과거에 비해 큰성과를 이루었지만 갈길이 멀다. 앞으로도 이런 노력이 계속해서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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