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 C
Seoul
2024년4월19일 금요일 19:18:23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후대들을 사랑하라

[노동신문] 후대들을 사랑하라

11일 노동신문은 <후대들을 사랑하라>, <역동의 시대는 용감한 공격투사들을 부른다>, <더 높이, 더 빨리, 더 기세차게>,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의 기초>,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목표>, <고귀한 재부-항일의 유격구정신>,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결사의 각오가 비낀 목판인쇄>, <언제나 조국을 먼저 생각하는 의리의 인간이 되자>, <영웅메달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너도나도 다같이 혁신자가 될 때>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후대들을 사랑하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인민의 마음속에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더해주는 숭고한 세계가 있다.

이 땅의 후대들을 한품에 안아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을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역군들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해빛같은 사랑이다.

온 나라 수백만 아이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여 고생도 낙으로 달게 여기시며 사랑과 헌신의 길을 가고가시는분, 혁명의 앞길에 시련이 겹쳐들수록 후대들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크나큰 은정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전체 인민이 새 승리를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후대들을 사랑하고 그 사랑의 힘으로 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갈 열망과 의지로 천만심장이 고동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입니다.》

지금도 그날의 격정은 새길수록 가슴뜨겁다.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들이 토의결정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의제로 제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뜻깊은 그 말씀은 우리 혁명이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굳건하고 정의로우며 어떤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를 모르고 줄기차게 전진하는 위대한 힘의 비결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는 힘있는 선언이였다.

후대들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어제도 오늘도 우리 혁명을 떠미는 위대한 힘이다.

모진 고난과 시련을 각오해야 하는 험난한 그 길에서 진할줄 모르는 힘과 용기를 주고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안겨준 이 글발에 백전백승의 기적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역사가 응축되여있고 형언할수 없는 역경속에서도 더 밝고 창창한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시대의 숨결과 의지가 어려있다.

우리는 왜 혁명의 길에 나섰고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이 길을 가고가는것인가.

다름아닌 후대들의 행복과 밝은 내일을 위해서이다.

마안산의 헐벗은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으시고 어떤 의미에서 놓고볼 때 우리 혁명은 후대들을 위한 혁명이라고도 할수 있다, 후대들에게 밥 한술 제대로 먹이지 못하고 옷 한벌 제대로 해입히지 못한다면 우리가 어떻게 혁명을 한다고 말할수 있으며 자신을 공산주의자라고 떳떳이 자랑할수 있겠는가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그 준절한 음성이 들리여오는것만 같다.

과연 역사의 어느 위인이 후대들을 중심에 놓고 혁명의 목적과 혁명가의 가치관에 대하여 논한적 있었던가.

이것은 오직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위대한 혁명관이다.

그 심원한 진리의 힘으로 수령님께서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후대사랑의 새 역사를 아로새기시였다.

그 누가 들어본적 있었던가.사선의 고비를 매일과 같이 넘나드는 빨찌산들이 아동단원들을 품어안고 강철의 투사로 키운 이야기를.나라도 일떠세우기 전에 혁명가유자녀들을 위한 학원부터 세우고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의 첫 회의 의정으로 아이들을 위한 연필생산문제가 토의된것과 같은 례가 과연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그것은 오직 우리 수령님의 품에서만 태여날수 있는 후대사랑의 서사시였다.

온 나라 인민의 추억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우리 수령님 몸소 사진기를 드시고 새 교복을 떨쳐입은 아이들의 사진을 한장한장 찍어주시던 4월의 봄날이며 병원에 입원한 동생을 찾아가는 어린 처녀애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보내시고 바람부는 길가에 오래도록 서계시던 그 차디찬 겨울날이 세월이 지난 오늘도 인민의 가슴속에 수령님 생각을 더해주고있다.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실 때마다 10년은 젊어지는것 같다고 하시며 해마다 설날이면 아이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어린이들에게 안겨줄 포도를 자신의 손으로 정성들여 가꾸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의 한생은 진정 역사가 알지 못하는 후대사랑의 송가와도 같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가며 완성해야 하는 장구한 위업이다.

지금도 사회주의 내 조국의 억센 기상을 푸르른 소나무의 모습에 담은 노래 《너를 보며 생각하네》를 들을 때면 경건한 심정으로 되새겨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가 있다.

우리 수령님께서 생전에 이 노래를 무척 좋아하시였다고, 우리는 이 노래를 들으며 낭만을 가지고 꿋꿋이 살아야 하고 새세대들의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끝까지 혁명을 해야 한다고, 남산의 푸른 소나무는 우리 대에 와서 더 푸르러질것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시련이 닥쳐들던 그때 조국의 밝은 내일을 낙관하시며 계속혁명의 의지로 가슴끓이신 우리 장군님의 영상을 그려볼수록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미래에로 가는 넓은 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개척자의 한생이 어려온다.

세상에서 제일 좋고 제일 훌륭한것은 모두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주시려 우리 장군님 끊임없이 이어가신 사랑의 길을 정녕 잊을수 없다.조국이 준엄한 시련을 겪던 그때 혁명가가 후대들에게 줄수 있는 제일 큰 행복이 무엇인가를 희생적인 헌신으로 가르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길은 정녕 생각만 하여도 눈물이 앞선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사탕알은 마음껏 쥐여주지 못해도 망국노의 설음만은 절대로 줄수 없기에 사생결단의 의지로 헤쳐가신 장군님의 전선길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고난의 그 시절 조국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강철의 신념과 의지, 초인간적인 헌신과 노고로 부강조국건설의 진군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신 위대한 장군님.

그 길에서 바로 이 땅의 또 한세대가 성장하지 않았던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천만자루 품들여 키워주신 혁명의 새세대들이 어엿하게 성장하여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한 인민의 존엄을 떨치며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내일을 향하여 굴함없이 전진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무엇을 말하여주는가.

우리가 후대들을 위해 바치는 노력은 수십년후 후대들이 우리를 보는 눈빛을 결정하게 될것이며 그들이 건설하게 될 조국의 면모를 좌우하게 될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가르치심,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생관의 참뜻을 더욱 뼈속깊이 새겨주고있다.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을 격파하고 전진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는 긴절하고도 엄숙한 이 시각 우리가 발휘해야 할 사상초유의 힘은 과연 무엇으로 더욱 억세여지는가.

조선혁명특유의 영원한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과연 무엇으로 더 높이 발양되는것인가.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해온 조선혁명의 역사는 말한다.

미래를 사랑하라!

후대들을 위하여 복무의 만짐을 걸머지라!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후대들의 맑은 눈빛앞에 자신들의 마음을 비추어보고 후대들앞에 지닌 우리 세대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며 후대들을 위한 사랑과 정으로 가슴의 피를 끓이자.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에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귀중한 힘이 있다.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을 새겨줌에 있어서 아이들의 모습만큼 강렬하고 뜨거운 화폭이 없으며 바로 여기에 아이들만이 줄수 있는 힘이 있다.

그것은 고난과 시련이 천층만층으로 겹쌓여도 아이들을 위하여 끝까지 서있어야 하며 허리띠를 더욱 조여매더라도 우리의 아이들만은 남보다 더 잘 먹이고 튼튼하게 잘 키워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겠다는 비상한 각오이다.

아무리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아도 아이들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칠 때 그애들이 반드시 우리의 뜻과 위업을 이어갈 참된 계승자로 자랄것이며 오늘날 우리 세대가 그러했듯이 후대들 역시 자기의 다음세대들에게 진함없는 사랑을 다 바쳐 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놓을것이라는 절대불변의 믿음이 바로 아이들의 모습에서 받아안게 되는 무궁무진한 힘이다.

후대들앞에 지닌 사명과 본분에 충실한 사람만이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굴함없이 싸우는 신념과 의지의 강자라고 말할수 있다.

우리가 힘들다고 주저앉으면 오늘의 고난보다 더 엄청난 시련을 다름아닌 우리의 아들딸들이 겪게 된다, 부족한것이 많다고 후대들에게 바치는 헌신의 열도가 식으면 우리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이 흐려지고 조국의 앞날이 어두워지게 된다는 자각을 뼈속깊이 간직할 때 열백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는 견인불발의 용기를 발휘할수 있는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이렇듯 혁명의 운명, 사회주의전도와 하나로 이어져있으며 언제나 인민을 굴함없는 투쟁의 한길로 떠밀어준다.

우리가 그려보는 혁명의 새 승리는 결코 경제건설에서의 눈부신 성과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의 후대들을 튼튼히 키우고 훌륭히 교양하여 그들을 노동당의 참된 아들딸, 사회주의조국의 역군으로 준비시키는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승리로 된다.

우리 당이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또다시 후대들을 위한 중대결단을 내린것도 바로 이때문이며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끊임없이 펼쳐나가는것도 바로 여기에 그 진중한 목적이 있다.

위대한 당의 후대사랑의 힘에 떠받들려 혁명이 전진하고 조국이 강해지고있다.

우리들의 땀과 후대들의 복을 바꾸고 우리들의 고생으로 후대들의 낙을 안아오자는 고결한 희생정신이 시련이 겹쌓일수록 이 땅우에 아이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하였고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는 혁명관, 미래관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비약하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안아왔다.

혁명의 앞길에 준엄한 난국이 조성되고 누구나 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조여매던 시각 또다시 우리 어린이들에게 안겨진 꿈만같은 사랑은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을 무한한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였고 당과 혁명을 위하여, 귀중한 후대들을 위하여 기어이 오늘의 시련을 이겨내고 새 승리를 안아오려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다져주었다.

진정 우리 혁명처럼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자랑스럽고 미래를 위해 바치는 헌신으로 빛나는 혁명은 력사에 전무후무하다.

모진 곤난속에서도 조국의 어제와 오늘을 다같이 품어안고 백년대계의 창창한 앞길을 열어나가는 혁명이야말로 얼마나 성스럽고 위대한것인가.

후대들의 밝은 모습에서 진군의 힘과 용기를 백배, 천배로 가다듬으며 나아가는 인민의 전진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우리의 아버진 김정은원수님!

이는 이 땅의 수백만 아이들이 한목소리로 터치는 가장 정답고 소중한 부름이다.이는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따스하고 우리의 미래가 무엇으로 밝고 창창한가를 알게 하는 가장 힘있고 우렁찬 대답이다.

눈비바람 세차도 다 막아주시는 위대한 아버지, 이 세상 제일 큰 행복을 안겨주시려 자나깨나 마음쓰시며 해빛같은 사랑만을 부어주시는 자애로운 아버지가 계시는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천만복중의 가장 큰 복이다.

이 땅의 후대들을 위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쉼없이 걷고걸으시는 사랑의 천만리는 이 세상 제일 강하고 자애로우신 아버지의 길이다. 지나온 10년세월 그이께서 이 땅우에 아로새기신 후대사랑의 자욱자욱을 더듬어보느라면 우리 당 총비서동지처럼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아이들걱정으로 근심많고 고생많으신분이 또 어디 계시랴 하는 생각으로 마음이 젖어든다.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던 우리 아이들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사랑의 넓은 품에 따뜻이 품어안으신 2012년, 외진 섬초소마을의 어린이들과 혈연의 뜨거운 정을 맺으시고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신 2013년, 부모없는 원아들을 온 나라가 부러워하는 행복동이로 내세워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원아들의 궁전을 조국땅 방방곡곡에 세워주신 2014년과 2015년, 자연재해로 뜻밖의 불행을 당한 북변땅아이들을 한생토록 잊지 못할 야영의 길로 불러주신 2016년과 우리의 후대들이 전쟁을 모르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아래서 꿈과 희망을 꽃피울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2017년에 깃든 하많은 사연들을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으시여 조국의 창창한 미래가 눈앞에 선히 그려진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그이의 환하신 미소속에 2018년의 아침이 밝아왔고 배움의 천리길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며 우리 당은 아무리 어려워도 우리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면 할수 있는것을 다 하고 무엇을 하나 해도 최상의 수준에서 해주자는것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말씀이 2019년과 더불어 메아리쳐온다.

사상최악의 보건위기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시려 불면불휴의 노고를 바쳐오신 2020년은 또 얼마나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울리는것인가.

세상이 들어본적 없는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충만된 그 한해한해는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우리의 아들딸들이 안겨사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의 감동깊은 화폭이 아니랴.

어려운 때에 그 진가를 더 잘 알게 되는것이 참다운 사랑이고 헌신이다.

우리 가슴에 사무쳐온다.

지금처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에도 육아원, 애육원들을 찾아 쉬임없이 달리는 물고기수송차들을 바라볼 때면 바다바람에 자꾸만 접혀지는 수첩장을 보물처럼 꼭 잡으신채 전국의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몸소 계산까지 해보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어리여오고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매일 400g씩 공급하도록 하여주신 그 사랑이 가슴에 사무쳐와 눈굽이 쩌릿이 젖어든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혁명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후대들을 튼튼히 키우는 사업만은 잠시도 중단할수 없고 더욱 억세게 이어가야 한다는 지향과 열망이 얼마나 불같으셨으면 다른 그 어느 당세포도 아닌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을 맡아보는 중요부서 당세포의 당원이 되시여 가장 신성하고 엄숙한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떠맡아안으셨으랴.

정녕 세월이 천년만년 흐른다 해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불같은 진정을 터놓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처럼 어려운 나날에 슬하의 자식들을 위하여 더 크고 무거운 짐을 스스로 두어깨에 걸머지시는 그이의 영상을 우러르며 회의참가자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이처럼 깊은 정이 또 어디에 있으랴 하는 생각, 이처럼 위대한 사랑의 힘이 또 어디에 있으랴 하는 격정에 온 나라가 밤깊도록 잠 못 이루었다.

언제나 마음속에는 자라나는 후대들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으신 열망이 꽉 차있는분, 그래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돌보셔야 할 국사가 천사만사이건만 아이들에게 안겨줄 학습장과 가방, 교복문제에 그토록 커다란 심혈과 노고를 기울이시였고 몸가까이 불러주신 한 일군에게 하신 첫 물으심도 다름아닌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어떻게 공급하고있는가 하는것이였다.

진정 태양의 열과 빛에도 다 비길수 없는 어버이의 무한대한 사랑, 이 세상 가장 따사로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품은 사회주의의 내일을 떠메고나갈 계승자의 대부대를 안아키우는 위대한 품이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고 설명절을 맞이한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아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영상이 숭엄히 어려온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소년단원들을 위한 성대한 경축행사를 마련해주신 그 숭고한 뜻, 부모없는 아이들도 우리 혁명의 계승자, 미래의 역군들이라고 하시며 전국의 모든 육아원, 애육원들을 혁명가유자녀들을 키우는 혁명학원수준으로 꾸리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울린다.

그이께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소년단대회들에 몸소 참석하시여 계승자의 참된 본분을 새겨주는 축하의 연설도 해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기념사진도 함께 찍으시였다.평범한 전투비행사부부에게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실 때에도 한생을 충성의 한길로만 변함없이 가라는 깊은 의미를 담으시였고 조국수호의 길에서 희생된 전사의 아내에게 보내신 친필서한에도 아들을 아버지처럼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직한 훌륭한 사람이 되게 잘 키우자는 절절한 부탁을 새기시였다.

쏟아지는 찬비에 온몸을 적시시며 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줄 아동병원건설사업을 지도하시던 그날의 이야기, 만경대학생소년궁전개건의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건물우에 《세상에 부럼없어라!》, 《달려가자 미래로!》라는 글발을 세우자고 하시던 그 말씀, 원산육아원, 애육원의 마당가에 오래도록 서계시며 창가에서 들려오는 원아들의 노래소리를 한량없는 기쁨속에 들어주시던 그날의 사연을 인민은 세월이 가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정녕 그 누가 배워주지 않아도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르는 품, 그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달려가 안기는 행복의 요람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품이다.이 나라 후손만대가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살아갈 영원한 삶의 보금자리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이는 조국과 인민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며 세계를 놀래우는 창조의 기준이다.

하나의 공장, 하나의 거리를 건설하시여도 그것을 바라볼 후대들의 맑은 눈동자부터 그려보시고 새로운 정책과 전략을 구상하실 때에도 후대들의 운명과 행복을 첫자리에 놓으시는분이여서 그이의 가슴속에는 언제나 미래를 위한 헌신의 열과 정이 불덩이처럼 끓어번지는것이다.

온 나라 인민이 즐겨부르는 노래에도 있듯이 운명을 지켜준 품보다 귀한 품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유례없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아이들의 노래소리, 웃음소리가 오늘만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영원히 울려퍼지도록 굳건한 담보를 마련하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 후대들을 위하여 쌓아올리신 가장 특출한 업적으로 된다.

지금 이 시각도 세계도처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아이들의 처량한 울음소리, 낳아준 부모는 있어도 운명을 지켜줄 품이 없어 애어린 나이에 어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불행과 고통을 겪는 철부지들의 그 애처로운 목소리를 들을 때면 상상을 초월하는 고행도 달게 여기시며 사회주의 우리 집의 행복을 지켜주시고 세대를 이어오며 간절히 념원하던 강국의 힘과 존엄을 떨쳐주신 고마운 그 은정이 가슴에 사무쳐온다.

조국과 인민, 후대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치렬한 결사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던 그 나날 우리 인민의 안전, 우리 후대들의 안위를 책임지고있다는 그 무거운 책임감을 의식하면 단 한순간도 마음편하게 있을수 없고 쉴수도 없다고,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자신께서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 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이 나라 인민의 심장을 쾅쾅 울려준다.이렇듯 위대한 품이 우리 아이들을 안아주고 지켜주는데 과연 이 세상 부러운것이 무엇이고 두려울것이 무엇이랴.고마운 그 품을 따르고 받드는 길에 목숨인들 어찌 아낌이 있으랴.

시련이 가증될수록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정과 사랑은 더욱 뜨거워지고 행복넘친 후대들의 모습과 더불어 인민의 열정은 비상히 격앙되여 혁명의 전진속도가 배가되는 이것이 바로 새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진군기상이다.

세월이 흘러도 진함이 없으며 그 어떤 곡경속에서도 굴함이 없는 후대사랑의 무한대한 힘으로 우리 조국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향도하시고 일심단결의 대, 주체혁명의 명맥을 만대로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진정 그이이시야말로 이 나라 인민과 수백만 아들딸들이 자기의 운명도 미래도 모두 의탁하고 영원토록 모시고 받들어갈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다.

* *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세월과 더불어 이 땅의 새세대들도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조국이 어려운 길을 걷던 시련의 나날이였지만 우리 아이들은 참으로 크나큰 정과 사랑을 받아안으며 어엿하게 자랐다.

못 잊을 2012년 6월의 경축행사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축복을 받아안은 그날의 소년단원들이 어느덧 병사가 되여 조국보위초소에 섰고 애육원에 찾아오신 총비서동지의 품에 안겨 어리광을 부리던 철부지꼬마들이 붉은넥타이를 앞가슴에 날리며 꿈과 희망을 키우고있다.

뜻깊은 10년과 더불어 또 한세대가 자랐듯이 오늘 우리가 정과 사랑을 다해 키우는 후대들도 세월이 흘러 공민이 되고 병사가 되고 당원도 될것이다.그때에 가서도 우리의 후대들은 조국이 가장 어려웠던 나날에 사랑의 젖줄기를 물려 자기들을 안아키운 고마운 품에 대하여 두고두고 추억할것이며 인생의 길에 보답의 자욱만을 아로새기게 될것이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혁명은 언제나 승리한다.

온 나라 천만인민이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찬란한 내일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미래를 사랑하라, 후대들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 간직된 최고숙원을 한생의 소원으로 새겨안고 순결한 양심과 아낌없는 지성을 다 바쳐 우리의 아들딸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키우자.

당 제8차대회를 경축하는 뜻깊은 대공연무대에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던 아이들의 그 목소리가 오늘도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자식들의 소원이라면 열이면 열, 백이면 백 다 풀어주고싶어하는 온 나라 아버지, 어머니들에게 절절히 부탁합니다, 우리들의 소원중의 소원은 우리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아버지원수님을 더 잘 모시고 끝까지 따르며 더 높이 받들어주십시오라고 절절히 웨치던 아이들의 그 맑은 눈동자앞에 과연 떳떳한 마음으로 나설수 있는가를 누구나 스스로 생각해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성다해 받드는 길에 우리 세대가 후대들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행복, 최대의 기쁨이 있다.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창창한 래일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에 무한히 충직한 참된 전사가 되자.

누구나 뼈속깊이 자각하자.오늘이 어렵다고 잠시라도 주저앉으면 조국과 인민, 후대들의 운명을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어깨가 그만큼 무거워지고 우리 아이들의 밝은 얼굴에 그늘이 지게 된다.

당이 맡겨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바쳐가는 헌신의 땀방울은 그대로 우리 아이들이 누려갈 행복의 밑거름이며 오늘의 고난속에서 발휘하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후대들을 충성의 한길로 떠밀어주는 한생의 교과서로 소중히 간직될것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려갈 사회주의승리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오늘의 당결정관철전에서 용감한 돌격투사,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자.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전체 인민이 인생관으로 간직하고 후대들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칠 때 우리 혁명은 더욱 힘차게 전진할것이며 사회주의 우리 국가는 더욱 강대해진 힘과 눈부신 존엄으로 세계에 빛을 뿌릴것이다.

힘차게 나아가자, 광명한 내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후대사랑의 무궁무진한 힘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혁명의 새 승리, 공산주의미래를 앞당겨나가자.

 

 


역동의 시대는 용감한 공격투사들을 부른다


지금 우리 인민은 결코 예사로운 길을 걷고있지 않다.

역사에 그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혹독한 격난을 뚫고 조국의 번영과 자기의 운명개척에서 새로운 역사적전환기를 열어놓기 위한 영예롭고도 성스러우며 벅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우리 조국의 역사에 위대한 변혁의 나날로 아로새겨지게 될 오늘의 하루하루,

이 나날을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내세운 목표들을 어김없이 수행하자면 누구나 투철한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불굴의 투사가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것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이라고 하시면서 다시말하여 우리의 내부적힘을 전면적으로 정리정돈하고 재편성하며 그에 토대하여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것이 본 대회를 통하여 재확인된 조선노동당의 혁명적의지이라고 천명하시였다.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하면서 새로운 전진의 길을!

바로 여기에 우리가 오늘의 난관을 어떤 방식으로 헤쳐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오늘 우리 혁명의 앞길에는 말그대로 사상초유의 엄혹한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이런 때일수록 자기 힘을 믿고 맞받아나가야 불리한 환경도 유리하게 전변시킬수 있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놓을수 있다.

이 과감한 투쟁은 전체 인민이 공격적인 투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오직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지니고 모든 난관을 웃으며 헤쳐나갈줄 아는 투사들만이 오늘의 투쟁에서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수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을 이끄시면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심어주시여 그들을 억센 신념과 투지로 만난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영웅적인 인간들로 키워주고계신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몇해전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이다.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전체 인민을 백두의 설한풍을 맞받아 역사의 생눈길을 헤친 항일혁명선열들의 불굴의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억세게 뚫고나가도록 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어려온다.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데 대해 호소하시면서 《총공격전, 총결사전을 벌려 마식령스키장건설을 올해안으로 무조건 끝내자!》 , 이것이 마식령스키장건설에 떨쳐나선 군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라고,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단숨에의 정신으로 스키장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밀고나감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 마식령속도를 창조하라고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때뿐이 아니다.

주체105(2016)년 2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7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70일전투를 벌리는 목적은 눈에 띄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시련과 난관앞에서 추호의 동요도 없이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체현자들로 키우자는데 있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절세위인께서 안겨주신 공격정신을 안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보람찬 투쟁과 전진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인민이 이룩한 성과는 그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를 비롯하여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새 거리들, 우리 인민이 누리는 사회주의문명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인민의 문화휴양지들…

그 창조물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과감한 공격전의 자욱자욱을 걸으면서 발휘한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지, 영웅적인 모습들이 어리여있다.

용감한 공격투사!

불러볼수록 만난을 물리치는 억센 숨결과 그 어떤 고난도 이겨내는 강의한 기질, 모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어이 승리를 안아오는 억척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온다.

오늘 시대가 요구하고 혁명이 요구하는 공격투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으로 숨쉬고 그이의 발걸음에 마음의 보폭을 따라세우며 당의 결정관철을 위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혁명가이다.

가장 투철한 공격정신과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빨찌산식공격전법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구들을 찾고 또 찾으시며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발걸음을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조국이다.

절세위인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서 폭열강행군, 심야강행군이라는 눈물겨운 말들이 태여나고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역사가 수놓아지게 되였다.

지난해 10월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시던 말씀이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리여온다.

사람이 타산부터 앞세우면서 오물쪼물하면 큰일을 못한다고 하시면서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할 5개년계획기간에 검덕지구에 2만 5 000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여 이곳을 삼지연시 다음가는 우리 나라의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꾸리실 확고한 결심을 피력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처럼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검덕지구를 통채로 전변시킬 담대한 결단을 내리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공격적인 투쟁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킨다는것이 어떤것인가를 깊이 새겨안았다.

백두의 공격기상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매일, 매 시각 새겨안으며, 그이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받아안으며 영용한 공격투사들로 자라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과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로 분발하여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완수해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인민의 신심은 드높다.그이께서 펼치신 작전도는 그대로 승리를 향한 인민의 길이고 그이의 백절불굴의 공격정신과 담력은 천만시련도 두려움없는 인민의 배짱이며 그이의 불같은 사랑과 믿음은 그 어떤 격난도 뚫고헤칠 인민의 힘의 원천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밑에 전체 인민이 굴함없는 공격전에 박차를 가할 때 못해낼 일이 그 무엇이랴.

조국은 우리들 매 사람에게 묻고있다.동무는 이 위대한 격동의 시대, 변혁의 시대에 어떤 자욱을 남기고있는가를.

시대의 이 물음을 외면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면서 국사보다 가사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 남의 그늘밑에서 하루하루를 안온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사람, 무능력과 무책임성을 털어버리지 못하는 사람은 틀림없이 우리의 과감한 전진을 저애하는 걸림돌, 조국의 요구,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 수치스러운 락오자로 될것이다.

오직 우리 당의 공격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결사관철의 기풍을 발휘해나가는 사람, 매일, 매 시각 깨끗한 양심을 바쳐 높은 실적을 기록하는 사람,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조국번영에 한가지라도 보탬을 주는 사람만이 시대앞에, 후대들앞에 떳떳할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자라난 혁명가들답게 온 나라에 백두의 공격정신이 나래치게 하자.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으로 새로운 고조기, 위대한 격변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더 높이, 더 빨리, 더 기세차게


새로운 혁신


오늘의 시대는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모든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몇해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단숨에의 기상이 나래치고 조선속도가 창조되며 세계를 향해 질풍같이 나아가는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의 시대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며 한달음에 일행천리해야 하는 오늘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끊임없이 새것을!

이런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에게 더 높은 혁신의 목표를 제시해주시고 그 점령을 위한 묘술도 깨우쳐주시는것이다.

어제날에 새것을 창조하였다고 하여도 그것이 오늘에도 새것으로 되는것은 아니다.새롭게 분발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새것을 줄기차게 내놓지 못한다면 그것은 답보이고 퇴보이다.

누구나 새것을 창조하기 위하여 혼심을 다 바치자.그러면 눈앞에 새로운 혁신의 설계도, 더 높은 비약의 목표가 펼쳐지게 될것이고 우리의 행복은 보다 앞당겨질것이다.

 

대담한 창조


혁명은 그자체가 대담성을 전제로 한다.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우리 혁명은 대담성과 용감성을 전진의 추동력으로 하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시대와 사회는 계속 변화발전하는데 한본새로 있겠다는것은 허용될수 없다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들에서 굳어진 사고방식과 낡은 틀을 마스고 혁신적인 창조기풍을 세울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바로 여기에는 모든 사업을 더욱 대담하게 구상하고 창조해나감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어리여있다.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어떤 일에서나 목표를 높이 세우고 대담하게 창조해나가며 소극과 보수를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언제나 원대한 구상과 목표를 가지고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진취적이며 창조적인 기풍이 어디에나 차넘쳐야 한다.

대담하게 창조하라!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은 우리 매 각자를 이렇게 각성시키고있다.

 

부단한 전진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다.두해전 새해를 맞으며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역사적인 신년사의 구절구절이.

올해에도 우리의 전진과정은 부단한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것이나 그 누구도 우리의 결심과 의지, 힘찬 진군을 돌려세우지 못할것이며 우리 인민은 반드시 자기의 아름다운 리상과 목표를 빛나게 실현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혁명의 붉은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들고 부단히 전진해나아가는 불굴의 기상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이시다.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처럼 모진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세인을 경탄케 하는 기적만을 창조하며 오늘에로 줄달음쳐올수 있은것은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도록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영도밑에 승리와 기적만을 떨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자랑찬 노정을 돌이켜보며 우리 인민은 억센 신념을 더욱 가다듬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따라 만난을 뚫고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며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리라!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의 기초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자면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의 본질과 함께 그 출발적기초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정확히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을 오직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해나갈것이며 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이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것으로써 당의 전투력을 백배해나갈것입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해주신 불멸의 당건설업적과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신 이민위천의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고있다.

조선노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 바로 여기에 조선노동당의 높은 존엄과 영예가 있다.

혁명하는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자면 인민대중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부터 가져야 한다.인민대중을 제일 귀중한 존재로 보고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고유한 당풍으로 하는 당만이 어떤 경우에도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줄수 있다.

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노선과 정책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요구와 이익을 끝까지 실현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정치이념이 집대성되여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나라의 정사도 의논하시였으며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나신 평범한 인민들의 말도 정책에 담으시였다.인민을 하늘로 여기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지니신 인민관이였다.인민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것을 더없는 낙으로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숭고한 이념은 우리 당활동의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장과 농촌에 가시면 노동자, 농민들의 다정한 어버이가 되시고 학교에 가시면 아이들의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였으며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은 사람들의 운명까지도 다 맡아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깊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온 작업반이 천리마기수가 되고 온 소대가 영웅이 되는 인간개조의 새 역사가 창조되였으며 원쑤들의 모략으로 괴로움속에 살던 사람들이 한날한시에 억울한 누명을 벗고 지난날 잘못 살아온 청년들도 시대의 선구자, 영웅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이 땅우에 수없이 펼쳐졌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도가 있었기에 우리 당은 역사의 온갖 풍파속에서도 사랑과 믿음의 정치, 인덕정치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가꾸어왔으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 차별없이 한품에 안아 훌륭하게 키워 내세우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모든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보살펴주고 책임져주는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다.

숭고한 인민성은 어머니당의 본성이다.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특수화, 관료화된 당이 인민을 위해 복무할수 없는것은 자명하다.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데 어머니당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는 길이 있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모든 당조직들이 민심을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으로 틀어쥐고 혁명적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하시였으며 당일군들이 인민과 한덩어리가 되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혁명적사업방법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전당이 군중속에 들어가자!》라는 구호에는 우리 당을 인민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노고가 력력히 새겨져있다.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조선노동당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어머니당이라는 이 부름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노동당만이 받아안은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이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위대한 믿음에 목숨걸고 기어이 보답하자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사랑하는 인민을 품에 안으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역사가 변함없이 이어지고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과 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의 심부름군당건설에 관한 사상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의 이상과 염원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자기의 혁명적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목표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첩첩히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과감히 돌진해나가고있다.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하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굳건히 지켜낸 혁명의 전취물, 우리가 혼심을 다 바쳐 이룩해나가고있는 하나하나의 귀중한 재부들이 부강조국의 굳건한 초석으로 끝없이 빛나게 하자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사업에 더 진지하고 많은 품을 들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대가 바뀌여 새 세대들이 혁명의 중진으로 등장하고있는 시기에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야 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나갈수 있습니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후대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자면 우리 세대가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하여 넘겨주는것이 중요하다.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고 값비싼 재부를 물려준다고 하여도 후대들이 혁명정신이 부족하면 그 재부를 다 말아먹게 되고 나중에는 혁명 그자체를 망치게 된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에는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을 이루고있으며 우리 내부를 사상적으로 변질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시대의 변천과 조성된 혁명정세는 새 세대들을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만장약하고 혁명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백두의 후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열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 이것은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중요한 목표이다.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은 새 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요구이다.

혁명의 계승은 본질에 있어서 사상과 신념의 계승이다.사상과 정신이 굳건히 계승되여야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백두산정신은 항일혁명선열들이 지녔던 고결하고 숭고한 정신들가운데서 중핵을 이루고있다.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으로 받들어모시고 백두의 생눈길을 헤친 강인한 신념과 의지가 바로 백두산정신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한길을 따라 굴함없이 싸워나갔다.항일혁명선열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수령님께서 계시기에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념, 수령님의 영도따라 기어이 조국해방을 성취하려는 결사의 각오였다.이런 투철한 정신을 지니였기에 사령부의 안전을 지켜 날아오는 적탄도 한몸으로 막고 단두대에도 서슴없이 올라섰으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노선에 배치되는 사소한 현상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다.시시각각 생존을 위협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받들며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견결히 옹호보위한 항일선렬들은 혁명가의 참된 귀감이다.

주체혁명위업이 새로운 발전기, 도약기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 사업에 더 큰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새 세대들이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지닌 신념의 거인들로 준비해나갈수 있다.모든 청소년들이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어디서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일편단심 받드는 열혈의 충신이 될 때 백두에서 개척된 우리 혁명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끝없이 승승장구해나가게 될것이다.

항일선열들이 지녔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을 따라배우게 하는것은 새 세대들을 앞날의 훌륭한 역군으로 준비시키는데서 나서는 필수적요구이다.

항일혁명선열들은 수령이 준 명령지시를 집행하는데서 자그마한 에누리나 흥정도 모른 견결한 투사들이였다.

항일의 나날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 하나하나의 혁명임무수행은 헤아릴수 없는 고난과 시련을 동반하였다.맡겨진 전투과업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수행해야 한다는 투철한 입장,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강의한 의지를 지닌 항일혁명투사들이였기에 애로와 난관은 있었어도 불가능이나 중도반단이란 없었다.항일혁명투사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은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사소한 리유와 구실도 없이 철저히 집행하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체로 모든것을 해결하며 생활을 깐지게 꾸려나간데서 뚜렷이 발휘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청년들이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생산투쟁, 창조투쟁, 돌격투쟁으로 들끓는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바라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은 청춘의 용맹과 슬기, 애국적열정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는 활무대이며 조국은 피끓는 청춘들을 부르고있다.우리의 모든 청년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투쟁기풍, 생활기풍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줄 때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썩이고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빛내이는 큼직큼직한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청년동맹조직들은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우리 혁명의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

 

 


고귀한 재부-항일의 유격구정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전쟁의 포화속에서 탄생하고 연마된 유격구정신을 압도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이 정신을 가지고있는 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으로도 영원히 필승불패의 길을 걷게 될것이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참전자들인 우리모두가 오늘 심장깊이 간직하고 투쟁하여야 할 사상정신적재부가 있다.

바로 준엄한 항일대전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유격구정신이다.

주체22(1933)년의 소왕청유격구에 우리 마음을 세워보자.

대포와 비행기로 무장한 수천명의 적과의 대결,

유격구에는 적의 100분의 1이 되나마나한 2개 중대의 유격대역량밖에 없었다.

유격구를 사수하여 마지막까지 싸우느냐, 유격구를 포기하고 적에게 굴복하느냐 하는 실로 준엄한 시련이 닥쳐온 시기였다.

하지만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최고체현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유격구의 남녀노소가 다 동원되는 전민항전으로 적들을 물리칠것을 결심하시고 전체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불러일으키시여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불굴의 신념에 고무되여, 그이의 작전전술적구상을 받들어 떨쳐일어난 유격구방위자들,

적들의 포위속에서 식량난을 비롯한 갖은 고초를 이겨내면서 그들은 결사분투하여 원쑤를 물리쳤다.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은 서로가 고무하고 의지하며 분발하여 싸웠으며 진지들에 돌무지들을 마련하였다가 놈들이 달려들 때마다 무리죽음을 안기였다.

말그대로 사생결단의 의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승리를 쟁취한 유격구방위자들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최악의 시련을 이겨내고 전반적조선혁명을 앙양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에 대하여 돌이켜보시면서 마촌작전의 전 과정은 혁명정권의 토양우에서 백절불굴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기개를 안고 거목처럼 우뚝 솟아오른 유격구정신의 연소과정이였다고, 이 정신은 비행기나 대포로써도 정복할수 없는 견인불발의 힘을 가지고 소왕청의 한치한치를 피로써 지켜낼수 있게 하였다고 쓰시였다.

정녕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에서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의 승리였으며 혁명의 길에서 죽음도 시련도 달게 여긴 전체 유격구방위자들의 굴할줄 모르는 투쟁정신, 유격구정신의 승리였다.

항일의 나날에 창조된 유격구정신은 언제나 우리 혁명을 힘차게 떠밀어 난관과 시련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의 의지를 더욱 굳세게 하여주고 우리의 위력을 백배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가로놓인 난관은 만만치 않다.

하지만 1930년대의 소왕청유격구방위자들이 헤쳐넘은 시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항일의 유격구정신을 뼈에 새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억세게 투쟁해나갈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우리모두 1930년대 유격구방위자들의 후손답게 세상이 알지 못하는 거대한 힘을 폭발시켜 혁명의 새 승리를 앞당겨나가자!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교양하는데서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백번 듣는것보다 한번 보는것이 낫다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혁명가요를 부르면서 혁명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 행군하면 책이나 영화를 보고 배우는것에 비할바없이 귀중한것을 체험하게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를 잘 꾸리는것은 그것을 통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교양하자는데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벌려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특히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정상적으로 조직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우고 몸과 마음을 단련해나가도록 하는 사업에 깊은 주목을 돌리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안의 당선전일군들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를 조직하였다.

당선전일군들부터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그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항일유격대식으로 박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다고 보았던것이다.

도당위원회에서는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니였던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을 당선전일군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는데 중심을 두고 답사가 높은 정치적분위기속에서 의의있게 진행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답사자들은 먼저 청진시 청암구역 해방동에 자리잡고있는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사적지를 찾았다.해방직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건당, 건국, 건군노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청진시에서 정력적인 활동을 벌리신 김정숙동지의 혁명사적자료들은 답사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많은 구호문헌들과 유물들이 보존되여있는 청암구역구호문헌보존실을 돌아본 당선전일군들은 《반일전가》, 《사향가》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명작들과 혁명가요들을 높이 부르며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답사행군길을 이어나갔다.

사구혁명전적지와 토막임시비밀근거지를 답사하면서 당선전일군들은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노선과 방침을 높이 받들고 청진일대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신 김정숙동지의 투쟁자료에 대한 강사의 해설을 듣고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구호문헌들을 돌아보았다.

현지에서 답사자들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과 장편서사시 《백두산》에 대한 시랑송모임을 진행하였다.그들은 혁명전통교양을 중대사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숭고한 의도를 언제나 명심하고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당선전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맹세를 피력하였다.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들에 대한 답사는 당선전일군들의 가슴속에 우리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그 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인 항일의 혁명전통을 통한 교양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심어주고 선전선동활동을 항일유격대식으로 벌려나가도록 적극 떠밀어준 또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답사를 마치고 자기 단위로 돌아간 당선전일군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부닥친 난관을 정면돌파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한번 되새겨보자

결사의 각오가 비낀 목판인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이 발휘한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생활기풍이야말로 우리의 모든 간부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입니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 항일유격대의 출판사업은 거듭되는 난관과의 투쟁속에서 진행되는 힘겨운 전투였다.출판소의 인원도 몇명 되지 않았으며 설비와 물자도 항상 부족했다.그중에서도 제일 곤난한것은 등사원지였다.

당시 일제는 유격대에 등사원지는 고사하고 종이 한장 들어가지 못하게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었다.

이러한 형편에서 등사잉크와 강필같은것은 만들어쓸수 있었지만 등사원지만은 구하기가 조련치 않았다.그렇다고 그것이 해결될 때까지 앉아서 기다릴수는 없었다.

(등사원지를 쓰지 않고 출판물을 찍어내는 방법은 없겠는가.)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앉은 출판소성원들은 오랜 토론끝에 피나무로 목판을 만들어 출판물을 찍어내기로 하였다.산에 피나무가 많으니 자재가 떨어질 걱정은 없었다.

목판인쇄를 처음 해보는것만큼 모든 공정이 생소하였으며 하나에서 열까지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만들지 않으면 안되였다.출판소성원들은 피나무를 베여다 자르고 켜서 대패질을 하여 목판을 완성했고 거기에 글자를 새길 도장칼도 만들었다.

의자도 없이 올방자를 틀고앉아 무릎우에 목판을 올려놓고 거기에 보통 100~200자 지어 300자까지의 작은 글자를 새기자니 하루종일 일하고나면 다리가 쏘고 허리가 아프고 팔이 뚝 떨어지는것 같았다.도장에 이름 두석자 새기는것도 그리 쉬운 일이 아닌데 나무판에 작은 글자를 가득 새기자니 그 고충과 힘겨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그러나 출판소성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더 많은 출판물을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에게 찍어보낼수 있게 되였다는 생각으로 힘든줄을 몰랐다.

도장칼을 쥔 손끝에서는 피가 흐르고 눈앞이 자꾸만 흐려졌지만 누구도 쉴념을 안했다.그들은 식사하는 시간마저 아까와 삶은 통강냉이를 옆에 놓고 집어먹으면서 일을 계속하였다.

그리하여 끝끝내 선동문이나 구호는 물론 소책자까지도 찍어낼수 있게 되였다.

목판인쇄의 성공, 거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맡겨주신 혁명임무수행에서 사소한 이유나 구실을 모르고 오직 절대성, 무조건성밖에 몰랐던 항일유격대 출판소성원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깃들어있었다.

첫 목판인쇄를 시작한 때로부터 3년이 지난 후였다.한두해도 아닌 3년세월을 산에서 얼고 굶주리면서 같은 자리에서 같은 모양으로 같은 일을 반복한탓으로 하여 한 대원은 아래다리가 휘여 걸음걸이까지 바르지 못하게 되였다.

그의 건강이 걱정되여 몸을 돌보면서 일하라고 동무들이 거듭 권고하였지만 그때마다 그는 웃으면서 말하였다.

《설마 병신까지야 되겠습니까.설사 병신이 된다 해도 혁명에 바친 몸이 아닙니까.혁명과업을 놓고 몸을 아껴서야 어떻게 혁명에 몸을 바쳤다고 말할수 있겠습니까.나는 몸보다 혁명과업을 다하지 못하는것 같아서 걱정될뿐입니다.》

그 말에 감동된 대원들은 그처럼 혁명임무수행을 위해 몸바쳐 싸울 결의를 더욱 굳게 다졌다.

반일부대들에 파견되는 정치공작원들에게 필요한 소책자를 찍을 때였다.그때로 말하면 식량이 떨어진 때여서 고사리, 닥지나물 등을 뜯어다 맨풀만 삶아먹으며 일을 해야 했다.그러자니 허기증이 나서 견딜수가 없었다.

당시 그들에게는 비상용으로 남겨두었던 한줌가량의 밀가루밖에 없었다.작식을 맡은 대원이 산나물과 섞어 죽을 쑤려고 그것을 꺼내들자 모두 환성을 올렸다.

《그것이 밀가루가 아니요? 마침 잘되였소.그것으로 풀을 쑵시다.》

밀가루주머니를 털던 대원은 미처 영문을 몰라 동무들을 바라보기만 했다.

《하루이틀만 더 참으면 저 소책자를 가지러 올 동무들이 식량을 가지고올거요.그러니 풀을 쑤어 이 소책자에 표지를 씌웁시다.》

비록 한줌밖에 안되는 밀가루이지만 며칠동안 낟알구경을 못한 그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참으로 귀중한 양식이였다.하지만 모든것을 다 바쳐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신념을 간직한 그들이였기에 자기들이 겪는 배고픔보다 혁명임무수행을 먼저 생각했던것이다.

이처럼 항일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지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끝까지 관철하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가장 큰 영예로 간직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이악하게 투쟁하였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고립무원한 밀림속에서 목판인쇄로 출판물을 찍어내던 항일유격대원들처럼 당의 결정과 방침관철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할것이다.

 

 


언제나 조국을 먼저 생각하는 의리의 인간이 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앞길에는 유례없는 시련과 도전들이 첩첩히 가로놓여있다.그러나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품어안은 어머니조국의 뜨겁고 다심한 사랑은 날을 따라 더욱 열렬해지고있다.

자기를 위하는 어머니의 고생을 응당한것으로 여기며 그 그늘아래서 호강하기만을 바란다면 불효자식이 되고말듯이 조국이 힘겨운 길을 걷든말든 저 하나의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그것은 벌써 공민의 도리를 상실한것으로 된다.

조국이 있어 우리의 삶도, 값높은 영예와 행복도 있다.

하다면 오늘날 시대가 바라고 조국에 필요한 애국자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폭우와 큰물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들에로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마음들이 달려가고있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보장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고 피해복구전투를 능숙하고 완강하게 진행하며 중앙에서 강력하게 지원할데 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함경남도의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이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으며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많은 단위들에서 자기들의 지성이 어린 지원물자들을 보내주고있다.

이 감동깊은 화폭이야말로 나라가 겪는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가슴아파하며 서로 돕고 위해주는 집단주의위력으로 만난을 헤쳐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에 대한 뚜렷한 실례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전에 수십년세월 한직종에서 성실한 구슬땀을 바치고있는 사회주의근로자들을 온 나라가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들속에는 개성시민족유산보호관리소 로동자 양정수동무도 있다.온 나라가 허리띠를 졸라매야 했던 고난의 시기 가까이 지내던 한 사람이 양정수동무에게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른 직업을 택하는것이 어떤가고 물은적이 있었다.그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너도 가고 나도 가면 이 소중한 일터는 누가 지키겠소?》

이것은 그가 자기자신에게 하는 양심의 물음이기도 하였다.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하기 위해 그는 맡은 일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갔다.

그 나날에는 다 닳은 신발창대신 새끼오리로 신발을 몇번이나 꽁꽁 동이고 경사급한 지붕우에서 하루종일 땀으로 옷을 적실 때도 있었고 대수술을 받은지 얼마 안되는 불편한 몸으로 역사유적보수사업에 스스로 참가한적도 있었다.

물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온 수십년의 노동년한도 소중하다.그러나 그보다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은 자기가 겪는 생활난보다 나라가 겪는 어려움을 놓고 먼저 걱정하며 그것을 풀기 위해 애쓰는 진정이다.

사람은 어려울 때 안다는 말이 있다.좋을 때 백날을 살면서도 모르던 사람의 진가는 준엄한 날 하루에 나타나게 된다.

나라의 운명이 판가름되던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을 서슴없이 바친 유명무명의 육탄영웅들, 재가루만 날리는 페허우에서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부강조국의 터전을 닦아나가던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인간들, 굶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을 간직한 이 심장은 절대로 팔지 않을것이며 얼어죽으면 죽었지 장군님 품을 떠나 남의 집 지붕밑으로는 한발자국도 들어서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고난의 가시덤불길을 견인불발의 의지로 헤쳐나가던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

이들처럼 언제나 나라를 먼저 생각하고 조국과 생사고락을 함께 하려는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만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조국은 저절로 강대해지지 않는다.어떻게 하면 나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을 줄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모지름쓰며 새벽길, 생눈길을 남먼저 걷고 누가 알아주건말건 양심이 가리키는 길에서 순간의 탈선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때 조국은 그만큼 강해지고 인민의 행복은 나날이 꽃펴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강원도송배전부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투쟁을 통해서도 확신하였다.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소비단위들에 공급하는 임무를 맡고있는 그들이 전력설비들을 만들지 않는다고 하여 탓할 사람은 없다.그러나 발전소건설에 필요한 전력설비들이 제때에 보장되지 못해 완공이 늦어진다는것을 알았을 때 그들의 가슴은 납덩이를 안은듯 무겁기만 하였다.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을 위한 일에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도인민들이 전기덕을 볼 그날을 위해 우리가 더 큰 짐을 떠맡아야 한다.

이렇게 그들은 생소한 분야에 주저없이 뛰여들었다.실패는 그 몇번이고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걸은 밤길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그때마다 그들은 몇해전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땅에 발전능력이 큰 수력발전소를 또 하나 일떠세운 강원도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제일주의의 위대한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한 불굴의 투사들이라고 하시며 강원도정신창조자들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되새기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

그들속에는 제품의 절연성을 높이기 위해 작업장에서 살다싶이 하며 피타는 사색의 낮과 밤을 이어간 일군들도 있고 심한 동통이 오는 속에서도 당원의 본분을 다할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서 실험실을 떠나지 않은 기술자도 있었다.

이런 불같은 노력이 있어 그들은 끝끝내 자체의 힘으로 전력설비들을 만들어내였으며 그로 하여 나라의 전력문제해결에 도움을 줄수 있었다.

애국은 헌신이고 투신이다.

자기를 위해 살기는 쉬워도 나라를 위해 살기는 헐치 않다.어머니에게 매여달리기만 하는 자식들이 아니라 어머니를 위해 한가지라도 좋은 일을 찾아할줄 아는 자식들이 늘어나야 집안일이 잘되고 가정이 번성하듯이 누구나 자신과 가정보다 조국과 인민을 먼저 생각하며 유익한 일을 찾아할 때 우리는 오늘의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돌파하고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올수 있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이다.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향유할 권리앞에 헌신의 의무를 먼저 놓는 사람에게는 무겁고 가벼운 일감이 따로 있을수 없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돌이켜보아야 한다.

나는 나라를 위해 사는가, 자기를 위해 사는가.

나는 조국을 위해 과연 무엇을 바쳤는가.

이 물음앞에 떳떳하게 대답할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결국 자신의 양심에 대한 가장 정확한 판별로 된다.

누구나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있는 단위들과 인민들처럼 당과 국가의 고충을 한몸 내대고 맡아 풀겠다는 자각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만짐을 지고 힘찬 보폭을 내짚어야 한다.자기가 하는 일이 실지 나라에 얼마만한 도움이 되고있는가, 조금이라도 해를 끼치지는 않는가를 순간순간 되새겨보며 불같은 헌신으로 삶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야 한다.

누구나 심장으로, 온넋으로 조국을 떠받들며 생의 일각일초를 불같은 애국열, 혁명열로 빛내이자!

조국의 운명과 자신의 운명을 하나로 이어놓고 기쁨도 어려움도 함께 나누는 사람만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애국자이다.

 

 


영웅메달은 무엇으로 빛나는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영웅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영웅의 꽃을 계속 피워야 합니다.》

대동강발전소와 태천발전소, 남강발전소, 희천발전소, 례성강발전소, 세포지구발전소…

거창하게 솟아오른 이 발전소언제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에는 순결한 땀과 양심을 묵묵히 바쳐온 건설자들의 값높은 한생이 깃들어있다.그중의 한사람이 바로 노력영웅인 강동수력건설련합기업소 타입직장 직장장 리기현동무이다.

그는 언제나 당에서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을 따라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대오를 이끌었다.

지난 1월 연합기업소에서 신평발전소건설에 동원될 단위들에 기능공역량을 보충해주기 위한 사업을 토의할 때였다.다른 단위들의 일군들은 한명의 기능공이라도 더 받기 위해 제기를 거듭했지만 리기현동무만은 말없이 생각에 잠겨있었다.건설의 큰 몫을 맡고있는 타입직장에 기능공역량을 그쯘히 갖추어줄 심산으로 얼마든지 제기하라고 하는 연합기업소 책임일군에게 그는 자기의 심중을 터놓았다.

《그렇게 되면 우리 직장의 기능공역량은 강화할수 있어도 다른 단위들에서 그만큼 힘들어지지 않겠습니까.어떻게 하나 직장자체의 힘으로 기능공대열을 늘이겠습니다.》

어느때 보아도 자기 단위에 대한 생각에 앞서 연합기업소의 사업, 나라의 이익을 먼저 놓는 리기현동무였다.

그는 신평발전소건설장으로 진출할 준비를 갖추는 바쁜 속에서도 종업원들에 대한 기술학습을 어김없이 진행하였고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었다.하여 짧은 기간에 직장의 기능공역량은 더욱 강화되였고 발전소건설에서 자기의 몫을 원만히 맡아할수 있게 준비되였다.

나의 위치는 언제나 대오의 맨 앞장이다.이런 자각이 몸에 푹 배인 그는 긴말을 하지 않았다.임무요해와 정황판단, 결심채택과 임무하달, 그다음에는 《나를 따라 앞으로!》, 이것이 그가 보여준 일관한 사업준칙이며 일본새였다.

신평발전소건설장에 도착하여 일판을 전개하던 어느날 직장앞에는 뜻밖의 난관이 조성되였다.목재가 떨어졌던것이다.일부 종업원들이 손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 리기현동무의 저력있는 목소리가 울리였다.

먼길을 가자면 신념이 굳건해야 한다.한몸이 그대로 언제가 되여서라도 당에서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하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발전소의 기초를 다지고 언제를 일떠세우던 우리들이 벌써부터 주눅이 들어서야 되겠는가.

그의 말을 듣는 종업원들의 눈앞에 례성강발전소건설장에서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억수로 쏟아지는 장마비, 금시라도 언제를 허물어버릴듯 사품치며 흘러내리는 강물, 시급히 콩크리트타입을 해야 할 작업구간으로 쏠린 건설자들의 긴장한 눈길,

언제우로 넘어나는 물의 양과 속도, 압력을 계산해본 리기현동무는 즉시에 종업원들의 앞장에서 대형철판휘틀제작에 달라붙었다.얼마후 완성된 대형철판휘틀이 언제전면에 설치되였다.건설자들의 입에서 환성이 울려나온것은 한순간, 철판휘틀과 언제벽체사이의 좁은 공간으로 물줄기가 분수처럼 뿜어져나왔다.

그때 물줄기를 막을 자재를 안고 물속에 뛰여든 사람은 리기현동무였다.그의 뒤를 따라 직장종업원들이 저저마다 물속에 뛰여들었다.

끝내 물줄기는 흐름을 멈추었고 콩크리트타입을 중단없이 밀고나갈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였다.

이런 지휘관과 함께라면 못해낼 일이 무엇이랴.…

그날 밤 리기현동무는 종업원들과 함께 임지로 떠났다.

다음날 화물자동차에 통나무를 가득 싣고 돌아오는 그와 타입직장 종업원들을 보며 연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역시 영웅이 이끄는 직장의 일본새가 다르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신평발전소건설장에 도착한 그날 주변마을의 집집들에 과일나무들을 심는 수력건설자들의 모습이 마을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감동을 안겨주었던가.그 과일나무모들도 리기현동무가 마련한것이였다.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인적없는 산골짜기에서 조국의 만년언제를 일떠세우는 수력건설자는 누구보다 양심이 깨끗하고 애국심으로 심장을 불태워야 한다는것이 그의 좌우명이였다.

다심한 우리 맏형, 직장종업원들이 정담아 부르는 이 부름속에 그들을 친혈육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그의 인간미가 담겨져있다.

오늘도 리기현동무는 우리 당이 내세워준 노력영웅의 값높은 삶을 끝없는 헌신과 실천으로 더욱 빛내이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고있다.그의 영웅메달은 이렇게 빛나고있다.

 

 


너도나도 다같이 혁신자가 될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자기앞에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조국이 주는 전투임무로 여기고 어떤 일이 있어도 기어이 수행하며 증산경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끊임없이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지난 4월말 사리원방직공장 직포종합작업반 직포공 김은희동무는 년간계획완수자대열에 들어섰다.누구나 공장의 자랑인 새 세대 처녀혁신자, 몇년째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그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김은희동무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공장에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은것은 지금으로부터 9년전 어느날이였다.그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는 그의 생각은 깊었다.

이르는 곳마다에 뜨겁게 새겨져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영도업적, 바로 그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게 되였다는 남다른 긍지와 함께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갈 결심이 김은희동무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았다.

그러나 실천은 말처럼 헐한것이 아니였다.직포공이 되여 직기앞에 섰으나 모든 일이 생소하였고 막히는것이 너무 많았다.때없이 멎어서는 기대, 끊어진 실을 제때에 찾아 잇지 못할 때의 안타까움…

그러던 어느날 공장이 배출한 첫 노력영웅과의 상봉모임에 참가한 김은희동무의 충격은 컸다.

우리 인민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시간을 아껴가며 맡은 일에 헌신하던 나날 김일성청년영예상수상자, 노력영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된 정방공, 그 모든 영예를 그는 청춘시절에 지니였다.

영웅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김은희동무는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는 하루빨리 기능을 높이기 위해 교대를 마치고도 선뜻 기대앞을 떠나지 않았다.오랜 기능공들의 경험을 하나하나 착실히 배우기도 하고 실잇기와 기대순회연습을 거듭하였으며 설비에 정통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달이 흐르고 해가 바뀌면서 그는 자기 몫을 넘쳐하는 혁신자로 자라났다.공장일군들은 해마다 연간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그의 긍정적소행을 귀중히 여기고 여러 계기를 통하여 적극 내세워주었다.

거기에서 큰 힘을 얻은 김은희동무는 더욱 분발하였다.

그는 이미 다루는 설비의 2배에 달하는 직기를 맡아볼것을 결의해나섰다.

그는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 합리적인 순회방법을 찾아냈으며 기대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첫해에 벌써 3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였다.하지만 그것만으로 기쁨을 느끼지 않았다.

그는 해마다 자기앞에 맡겨진 계획을 훨씬 넘쳐 수행하면서도 신입공들의 기술기능을 높여주기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언제인가 일에 열중하던 김은희동무의 눈에 한 신입공이 서있는 기대를 놓고 속상해하는 모습이 안겨왔다.그는 지체없이 신입공에게 다가갔다.잠시 설비를 눈여겨보던 그는 제꺽 원인을 찾아 대책하였다.

곁에서 그를 지켜보던 신입공의 입가에서는 《은희동무는 어쩌면 그리도…》 하는 탄성이 울려나왔다.

그리고는 나직한 목소리로 우리들때문에 혁신자인 은희동무의 수고가 많다고,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였다.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였고 또 그 덕을 보는것이 자기뿐만이 아니였기때문이였다.

《너도나도 모두가 혁신자가 되면 그것만큼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어요.》

이것은 김은희동무의 진정이였다.

너도나도 다같이 혁신자가 될 때, 정녕 그 말에는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우리 시대 청춘의 참모습, 세월의 언덕넘어 꿋꿋이 이어지는 충성과 애국의 전통이 비껴있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