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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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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비상한 힘과 열정으로 격난을 부시며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해나가자

9일 노동신문은 <비상한 힘과 열정으로 격난을 부시며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해나가자>,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력 떨치며 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다그친다>, <위대한 역사의 메아리-《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천재적인 예지로 내리신 결단>, <통쾌한 승리로 이어진 탁월한 전법, 기묘한 전술>, <정신도덕적순결성을 고수하는것은 혁명가의 최상의 미덕>, <당과 국가를 떠받드는 억척의 성새로>, <밤을 모르는 철의 기지>, <나라의 맏아들 김철노동계급은 언제나 큰 짐을 지고 앞장서 달렸다>,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큰 결실을 기대할수 있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비상한 힘과 열정으로 격난을 부시며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용진 또 용진해나가자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강의한 정신력과 불굴의 투지로 중첩되는 도전과 장애를 격파하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결사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따라 우리의 힘과 지혜를 총발동하여 위대한 새 승리를 쟁취하자.이것이 온 나라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의 심장마다에 끓어번지는 불같은 지향이다.

사회주의건설전역에 세차게 나래치는 굴함없는 공격기상은 자력으로 부흥번영의 활로를 열고 멀지 않은 앞날에 융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정과 자신심의 일대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투쟁의 길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며 우리는 전당적,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 기어이 최후승리를 쟁취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사상초유의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장기적인 봉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으로 인한 곤난과 애로는 전쟁상황에 못지 않은 시련의 고비로 되고있다.

겹쌓인 도전과 난관속에서 벌어지는 오늘의 투쟁은 성스러운 조국사수전, 인민보위전이다.우리에게 있어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하고 사활적인 문제는 없다.사회주의조국의 운명은 곧 우리자신과 가정, 후대들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다.이 땅에 생을 둔 사람모두가 불타는 애국정신과 집단주의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때 지난 70여년간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쳐온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가 더욱 빛을 뿌릴수 있다.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사회주의의 위대한 새 승리, 새 생활을 위한 영웅적인 창조대전이다.우리가 최악의 조건에서도 견인불발하여 투쟁하는것은 단순히 눈앞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현상유지나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 당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높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총진군을 결심하고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정비보강하고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제재나 봉쇄, 외부적요인에도 끄떡없이 발전하는 강력한 자립경제를 건설하기 위해서이다.바로 여기에 시련속에서도 미래를 내다보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신념이 있고 조선혁명특유의 전진방식이 있다.

비상방역전선을 백방으로 공고히 하면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튼튼한 토대를 다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우리가 지금까지 발휘한것보다 더 강의한 곤난극복정신과 창조적힘을 총발동할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우리가 종전의 사고방식과 일본새를 결정적으로 타파하고 백배로 분발하지 않는다면 목적한바를 이룰수 없으며 장구한 기간 피땀으로 쟁취한 모든것이 헛되이 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사상초유의 힘과 지혜로 전진의 돌파구를 열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을 련속다발적으로 울려나가야 할 때이다.위대한 노력이 없이 광활한 미래가 있을수 없다.승리는 리상이 높고 의지가 강하며 슬기로운 인민의것이다.

첩첩히 가로놓인 난관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은 승산이 확고한 투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정력적인 영도는 새 승리를 굳건히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통찰력으로 착잡한 국제정세와 우리 나라의 구체적현실을 환히 꿰들고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며 가장 정확한 투쟁진로를 명시하시여 우리 국가와 인민을 부흥번영의 지름길로 확신성있게 인도하고계신다.절세위인의 혁명적전개력과 탁월한 대중동원력, 완강한 실천력은 나라의 인적, 물질기술적잠재력을 최대로 발동하여 가혹한 환경속에서도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게 하는 추진력으로 되고있다.초인간적인 정력과 희생적헌신으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앞장에서 뚫고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모습은 천만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활화산처럼 폭발시키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의 승리는 과학이라는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리이다.

우리에게는 엄혹한 시련기를 눈부신 도약기로 반전시켜온 훌륭한 력사와 전통이 있다.

당의 영도따라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전후복구건설시기가 수세기를 도약하여 공업화를 실현한 전설적인 천리마시대로 이어졌고 1990년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게 되였다.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상상을 초월하는 외부적압력과 도전, 형언할수 없는 곤난과 애로를 강잉히 이겨나가는 굴함없는 공격투쟁속에서 도래하였다.우리 공화국의 장구한 역사는 시련이 중첩될수록 나라의 전반적국력은 더 강해지고 우리 혁명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라선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이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시대를 창조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는 충천하다.

간고한 시련속에서 축적된 우리의 정치사상적힘과 물질적잠재력은 더 높이, 더 빨리 전진비약할수 있는 더없이 귀중한 밑천이다.

우리 인민은 만난시련을 헤쳐오는 나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끝없이 매혹되고 그이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쳤으며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는 비상히 강화되였다.장기간의 야만적인 봉쇄속에서 적을 타승하는 법, 자기를 이겨내는 법, 자체의 힘으로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가는 법을 배웠으며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윤리를 고수하고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 미풍을 더욱 활짝 꽃피워온 정신도덕의 강자들이 우리 인민이다.이것은 지난 10년간의 투쟁에서 이룩한 가장 귀중한 성과이며 아름다운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는 제일가는 힘이다.

오늘의 난관을 자강력을 증대시키는 유리한 기회로 반전시키기 위한 투쟁속에서 인민경제의 자립적발전토대가 튼튼히 다져지고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확립되고 도식적이고 불합리한 사업체계를 극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들이 세워지고있는것은 주체적힘을 강화하는데서 의미있는 전진으로 된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기본종자, 주제로 내세우고있는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우리의 자립경제의 발전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될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필승의 신념과 강용한 분발력으로 부닥친 난국을 맞받아 뚫고 자력으로 부흥하는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한 우리의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만이 가진 천하유일의 재보이며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도 주저없이 나선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기는 위대한 전승신화가 탄생하였고 수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혁명적대고조로 당중앙을 옹위하려는 근로자들의 불같은 충성심에 떠받들려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가 이 땅우에 일떠서게 되였다.우리는 일심단결의 정신력으로 만난을 짓부시고 세월을 주름잡은 위대한 역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에 대한 확고한 신념,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우리가 더 강대해지고 더 부유해질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여 모든 사업을 총비서동지의 의도대로 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우리의 일심단결은 천만대중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뜻과 발걸음을 같이하는 가장 강력한 단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신념, 위민헌신의 숭고한 귀감을 따라배우고 총비서동지식대로 살며 투쟁해나가야 한다.누구나 당중앙의 고민과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는 진짜배기충신이 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

자력갱생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위력한 보검이다.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항구적으로 견지해야 할것이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우리 식의 창조방식, 투쟁방식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무엇이든지 제손으로 만들어내고 제땅에서 찾아내며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기풍을 확고히 세워야 한다.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켜나갈수 있는 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중단없이 발전시켜야 한다.언제나 《회수》, 《재생》이라는 두 단어를 머리에 새기고 선진적인 재자원화기술을 널리 받아들여 필요한 모든것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을 떠나서는 자력갱생도 할수 없고 륭성번영의 꿈도 이룰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에 명줄을 걸고 과학기술연구와 도입에 선차적힘을 넣어 발전과 비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과학자들의 개척자적역할을 더욱 높이고 기술자, 기능공대열을 튼튼히 꾸려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켜나가야 한다.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한 학습을 강화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기수가 되고 창의고안의 명수, 발명가가 되여야 한다.

집단주의정신을 최대로 발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

혹독한 시련을 디디고 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위력한 무기는 집단주의이다.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국가와 집단을 위하는 사회적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여야 하며 덕과 정으로 사회주의를 완성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사회주의국가라는 거목이 그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고 창공높이 솟구치자면 뿌리가 든든하여야 한다.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자기 집일처럼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노력을 바쳐나갈 때 우리 조국은 더 높이 비약하게 된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며 지혜를 합쳐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야 한다.누구나 어렵고 힘든 부문, 생활상애로를 겪는 가정세대들을 적극 도와주며 남의 일을 놓고 함께 웃어주고 함께 울어주는 고상한 미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철저히 배격하며 국가의 이익을 첫자리에 놓고 국가적립장에서 모든것을 대하는 관점을 확립하여야 한다.선진경험과 기술들을 서로 공유하고 교류하면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는 풍조가 온 나라에 차넘쳐야 한다.

일군들이 각성분발하여 맡은 부문과 단위사업에서 비약적혁신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고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

전투의 승패가 지휘관들의 작전과 지휘능력에 의하여 좌우되는것처럼 비상한 힘과 열정을 총폭발시켜야 하는 오늘의 총진군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의 견인기적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가 맡고있는 부문과 단위가 제구실을 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건설의 한개 전선에 파열구가 생기고 연관부문, 익측전선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는 자각을 안고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당이 준 과업은 조건과 가능성을 논하기 전에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자세와 입장, 일단 시작한 일은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 끝장을 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 이미 거둔 성과에 만족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돌진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녀야 한다.

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일군들은 들끓는 현장에 깊이 들어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야전형의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일군들의 무책임성과 무능력은 당정책집행에 난관을 조성하고 혁명사업발전에 저해를 주는 제동기이다.모든 일군들은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정치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오늘 선차적인 사업은 사람들을 교양하고 사상적으로 철저히 준비시키는것이다.당조직들은 사상교양사업을 능동적으로, 기동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대중의 애국열의와 창조적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주객관적정세와 당의 의도, 시대가 부여한 중대한 임무를 자세히 알려주어 당결정을 대중자신의 사활적인 요구로 전환시키고 그 집행을 위한 투쟁을 대중적인 운동으로 만들어야 한다.

사상초유의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당조직들에서는 모든 당원들이 포연탄우속에서도 당결정을 목숨바쳐 지킨 전화의 당원들의 견결한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끓어야 사회주의건설이 생기와 활력에 넘치고 우리 조국이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게 된다.당조직들에서는 청년동맹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새세대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도록 하여야 한다.

1950년대 조국방위자들이 기적의 전승신화, 영웅시대를 창조한것처럼 오늘의 격난을 뚫고 부흥강국의 위대한 새시대를 펼쳐야 할 성스러운 임무가 우리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

항일선렬들과 전승세대의 고귀한 넋과 전통을 꿋꿋이 계승한 우리 세대는 반드시 승리자로 영예떨칠것이며 우리의 자손들이 먼 후날에도 긍지높이 추억할수 있도록 조국청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갈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비약을 일으켜나가자.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일심단결, 군민일치의 위력 떨치며 피해복구전투를 힘있게 다그친다

함경남도안의 전체 당조직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 당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받들고 연일 분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협동작전은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위력한 투쟁방식입니다.》

함경남도안의 전체 당조직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이 당중앙군사위원회 지시를 받들고 자연재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하늘같은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리


조선노동당 함경남도군사위원회 확대회의 결정을 심장깊이 새기고 도의 일군들이 비상히 분발해나섰다.

리정남 도당책임비서는 도의 피해실태를 놓고 너무도 당황하고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모대기고있을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화를 걸어오시여 피해정형을 하나하나 물어주시고 친히 복구역량과 자재보장대책까지 세워주시였다고 하면서 군민협동작전으로 피해복구전투를 승리적으로 결속할 굳은 결심을 피력하였다.

김영식 도인민위원장과 박동철 도농촌경리위원장은 지금처럼 어려운 때 도의 피해복구사업을 위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피해복구전투에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할 맹세를 다지였다.

함흥시와 신흥군, 영광군, 홍원군당 책임비서를 비롯한 도안의 많은 일군들도 인민군지휘성원들과 함께 이번 확대회의 결정서를 채택할 때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웠다고 하면서 인민생활을 안착시키는데 중심을 두고 피해복구전투를 다그침으로써 당의 걱정을 하루빨리 덜어드리겠다고 열렬히 토로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 지배인은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안고 피해복구에 필요한 자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할것을 결의하였다.

 

견인불발의 의지로 기동로를 열어나간다


폭우와 큰물에 의해 끊어진 도로들을 복구하기 위한 사업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다.

여러 피해지역에 급파된 조선인민군 공병부대들이 영광군과 신흥군사이의 도로를 열기 위한 격렬한 투쟁을 벌리고있다.각급 부대의 지휘관들은 대형굴착기, 대형삽차를 비롯한 건설기계들의 가동율을 최대로 높이면서 무너진 강하천제방들을 시급히 복구하고 진격로를 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함흥시 회상구역 쌍봉리와 령봉굴사이의 도로복구전투장에서도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은 당중앙에 하루빨리 승리의 보고를 올릴 불같은 일념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용감히 극복하며 련일 분투하고있다.함흥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인민군군인들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도로복구전투를 벌리고있다.

 

살림집건설준비사업 활발히 전개


피해지역들에서 살림집건설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피해복구지휘조의 조직사업에 따라 함경남도의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선발대들을 책임지고 해당 피해지역들에 달려가 실태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하였다.

이에 따라 시, 군들에서 건설역량이 무어지고 해당 지역들에 진출하였으며 지대정리, 골재확보, 블로크찍기 등 살림집건설을 위한 준비사업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골재장을 타고앉은 인민군군인들은 지난 7일 하루동안에만도 많은 모래와 자갈을 채취한데 이어 부대별, 구분대별사회주의경쟁을 벌려 블로크생산을 늘이였다.

국가설계총국과 함경남도설계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의 건설부지를 바로 정하고 설계를 최대한 앞세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함경남도산림관리국과 함경남도임업관리국, 함흥목제품공장, 함흥목재가공공장,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 성천강타일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단위에서도 목재와 각종 수지관, 건구, 외장재, 타일 등을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해 분투하고있다.

 

세멘트를 실은 열차 연이어 도착, 피해지역 인민들을 적극 지원


피해지역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려는 당중앙의 조치에 따라 피해복구용세멘트를 실은 집중수송열차들이 연이어 해당 지역들에 도착하고있다.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와 철도성, 평양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는 많은 세멘트를 증산하여 피해지역들에 신속히 수송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 고조되고있다.

함경남도의 도급기관 일군들은 피해지역들을 찾아가 인민들의 생활상애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특히 해당 지역의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난관이 클수록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묶어세우는데 주력하고있다.

도안의 인민들의 뜨거운 지성이 깃든 지원물자들을 피해지역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도 진행되고있다.

내각 정치국과 성, 중앙기관들에서도 재정물질적으로 함경남도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이 조직전개되고있다.

지금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피해복구에 총매진하고있다.

 

 


천만년 전해가리, 조국해방을 안아오신 우리 수령님의 민족사적업적을!

위대한 역사의 메아리-《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천만인민이 조국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가슴끓어오르는 8월이다.

항일의 20성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장 간고하고 시련에 찬 혈로를 헤치시여 조국을 찾아주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떠나 오늘 우리가 누리는 참된 삶과 높은 존엄에 대하여 과연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항일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또 드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전쟁의 승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적인 혁명로선과 수령님께서 조직영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76년전 8월 9일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에게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을 개시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시였다.

뜨거운 환희와 격정속에 역사의 그날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온 나라 인민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바로 그 역사의 명령과 더불어 삼천리강산에 해방만세의 함성이 터져오른 8월 15일이 밝아오지 않았던가.

항일의 20성상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해방의 역사적대업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드디여 조국진군의 총공격명령을 내리시던 그날의 선언이 지금도 들려오는듯싶다.

조선인민혁명군 각 부대들과 전체 지휘관, 병사들!

우리 민족이 일일천추로 갈망하던 조국광복의 역사적위업을 성취할 결정적시각이 목전에 도래하였다.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 생각할수록 감회가 깊어진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을 추억하시면서 조선인민혁명군의 정치군사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지향점은 조국진군이였다고, 우리는 북만에서 활동하건 동만에서 활동하건 크고작은 군사작전을 무수히 벌리면서도 그 총적인 지향점은 항상 조국진출과 조국해방이라는 목표에 두고 거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하였다고 교시하시였다.

조국진출과 조국해방!

이것은 항일대전을 선포한 그날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드신 투쟁기치였고 시종일관 견지하신 전략적목표였으며 수령님의 가슴속에서 단 한순간도 떠나본적이 없는 불변의 신념이였다.

돌이켜보면 항일혁명투쟁은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상대로 무장투쟁을 벌린 역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간고한 유격전쟁이였다.

얼마나 피어린 혈전의 길이였던가.

적들의 끈질긴 추격과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혁명가의 신념을 검토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하지만 준엄한 혈전만리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모든 난관과 시련을 앞장서 헤치시며 단 한걸음도 물러서지 않으시였다.그 길에는 병환에 계시는 어머님을 생각하시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으로 오르신 남만원정의 길도 있었고 고열속에 흐려지는 정신을 가다듬으시고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를 부르시며 대원들을 불러일으키신 천교령의 엄혹한 그날도 있었다.

라자구등판에 사납게 휘몰아치던 칼바람소리가 잊지 못할 추억을 불러일으켜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로흑산일대로 진출하시여 이끄시던 항일의 대오는 어느덧 10여명으로 줄어들었다.대오가 혹독한 추위와 허리치는 장설로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고있는데 적들은 비행기까지 동원하며 이리떼처럼 뒤따랐다.이 대오가 사면초가의 역경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 소생하지 못한다.역사는 우리에게 아직 죽을 권리를 주지 않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런 비상한 자각과 혁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안고 결연히 일어서시였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

기어이 살아서 조국으로 진군하자!

우리 수령님의 심장에 끓어넘친 억센 신념은 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 그대로 맥박쳤고 그 불굴의 정신에 떠받들려 조국에로의 진격로가 한치한치 열려지지 않았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쓰신 주옥같은 글줄들이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밟혀온다.

내 일생의 총적지향은 방어가 아니라 공격이라고 할수 있다.나는 혁명의 길에 나선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맞받아나가는 공격전술로 한생을 살아왔다.전진도상에 난관이 가로막아나설 때마다 나는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그것을 에돌거나 피하지도 않았다.우리는 어려운 때일수록 신심을 잃지 않았고 불굴의 의지와 완강한 노력으로 그것을 극복하였다.…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으로 일제침략군에게 섬멸적인 타격을 주고 그에 호응하여 전인민적봉기를 일으키며 조선인민혁명군의 총공격과 배합하여 인민혁명군 소부대들과 국내의 무장조직들이 배후연합작전을 벌릴데 대한 조국해방3대로선 제시, 백학산임시비밀근거지에서 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 및 혁명조직책임자 비상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해방을 위한 최후공격작전시기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엄숙히 선포…

이렇듯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최후공격작전을 위한 준비사업을 면밀히 한데 기초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34(1945)년 8월 9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에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리신 총공격명령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은 일제침략군을 격멸소탕하며 조국으로, 조국으로 진격하였다.

조선인민혁명군의 맹렬한 공격과 적극적인 전민항쟁에 의하여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일제는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무조건 항복하였다.

오랜 세월 일제의 폭압의 쇠사슬에 얽매여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온 우리 겨레가 그리도 애타게 갈망했던 조국해방,

진정 이 역사적사변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직영도하신 항일무장투쟁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그이께서 온 나라에 지펴주신 전민항쟁의 불길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삼천리강토가 해방의 열기로 달아올랐던 그때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고 해도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영원불멸할 조국해방업적을 못 잊는다.

항일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총진군하자!

76년전 8월 위대한 수령님께서 높이 울리신 이 역사의 선언은 오늘도 이 땅우에 세차게 메아리치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공격전에로 부르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바로 이것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혁명의 전 역사에 관통되여있는 철의 의지이다.

항일의 피어린 나날 위대한 수령님 따라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안아온 투사들처럼 온 나라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반드시 이룩하고야말것이다.

 

 


천재적인 예지로 내리신 결단


언제인가 항일의 한 노투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역사적인 소할바령회의에서 제시하신 혁명의 전략적방침을 받아안던 때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그때의 우리 심정은 마치 높은 영마루에 올라 온 세상을 바라보는 환희와 격정의 도가니속에 잠겨든것만 같았고 부닥친 난관이 아무리 엄혹하다 해도 기어이 뚫고나가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할수 있다는 신심과 왕성한 투쟁의욕으로 온몸이 끓어번지는것만 같았다.》

이 심장의 토로를 되새겨볼수록 탁월한 영도로 항일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천출위인상이 숭엄하게 안겨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이론과 비범한 영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유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헤치며 우리 혁명이 단 한번의 노선상착오나 우여곡절도 없이 걸음걸음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은 비결은 과연 무엇이던가.

지금으로부터 81년전에 있은 소할바령회의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고있다.

주체29(1940)년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돈화현 소할바령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지도밑에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가 소집되였다.

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앞에 나선 새로운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대부대작전으로부터 소부대작전으로!

결코 누구나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적들이 대부대로 달려드는 조건에서 누구나 대부대로 맞서야 한다고 생각하고있을 때 혁명의 승리를 낙관하시며 소부대작전으로 이행하도록 하신것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후날 소할바령회의에 대하여 회고하시면서 이 회의는 항일무장투쟁의 중요한 전략적노선들을 제시한 1931년 12월의 명월구회의, 1936년 2월의 남호두회의와 더불어 우리 혁명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에 전략적노선을 바꾸기로 결정한 력사적인 회의라고, 만일 그때 우리가 대세의 흐름을 제때에 보지 못하고 목전의 성과에만 급급하여 대부대활동을 계속했더라면 력량도 보존하지 못하고 자기 존재를 끝마쳤을것이며 역사에 순국한 열사들로만 남아있게 되였을것이라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소할바령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리신 전략적결단에 의해 조선인민혁명군은 더욱 장성강화되게 되였으며 몇해후 조국해방을 위한 총공격전에 떨쳐나설수 있게 되였다.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천리혜안의 예지와 담대한 배짱, 드놀지 않는 필승의 신념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줄기차게 이끌어오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통쾌한 승리로 이어진 탁월한 전법, 기묘한 전술


승천입지하는 혁명군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유명한 유격전술중에는 적들끼리 싸우게 하는 망원전술도 있다.이 전술은 일기, 지형지세 등 자연지리적조건을 이용하여 능란하게 적용된것이 특징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난의 행군때에는 눈보라를 이용하여 서로 마주오는 적들끼리 싸우게 하시였고 주체25(1936)년 9월 소덕수에서는 숲이 우거져 적아식별이 힘든 조건을 활용하여 적들이 맞불질을 하도록 하시였다.

주체28(1939)년 3월에 있은 대호부근전투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둠속에서 동쪽과 서쪽방향에 배치된 유격대원들이 각각 달려드는 적들을 향해 집중사격을 하다가 진지에서 감쪽같이 빠지도록 하시였다.

이것을 알리 없는 적들은 소경 제 닭 잡아먹듯 제편끼리 장시간 싸워 무리주검만 내였다.

참으로 항일유격대가 신출귀몰하고 승천입지하는 빨찌산으로 명성떨치게 된것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영활한 유인매복전


액목현 유채구일대에서 군사활동을 벌리던 제2차 북만원정부대가 산악수림지대로 이동하였다는것을 내탐한 적들은 어리석게도 《토벌대》를 급파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정을 보고받으시고 지휘관들에게 이번에는 적들이 상상할수 없는 곳에서 전투를 해보자고, 대담하게 야산지대에 나가 유인매복전의 방법으로 적들을 소멸하자고 하시였다.

지휘관들은 무릎을 쳤다.당시 이곳 반일부대들은 주로 험준한 산악지대에 의거하여 활동하였기때문에 적들이 야산지대에는 별로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유인조는 적들을 아군이 매복한 방향으로 유인하였다.

야산에서 멸적의 불소나기가 쏟아질줄 꿈에도 생각 못했던 적들은 독에 빠진 쥐새끼마냥 갈팡질팡하다가 무리죽음을 당하고말았다.

이렇듯 조선인민혁명군의 기묘한 전법에 혼비백산한 적들은 그것을 두고 하늘과 땅 그 어디에도 빠질 곳이 없는 포위망, 함정이라는 뜻에서 《라와전법》이라는 이름까지 붙이고 벌벌 떨었다.

 

전설적인 일행천리


주체28(1939)년 봄 조선인민혁명군의 대부대가 무산지구로 진출할 때였다.

대오가 청봉, 건창을 거쳐 베개봉에 이르자 위급한 정황이 조성되였다.적들의 대병력이 수색작전을 펴고 포위환을 조이고있었던것이다.

적정을 요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적들이 방금 닦아놓은 갑무경비도로를 따라 대낮에 행군하여 무산쪽으로 단숨에 일행천리하는 작전방안을 내놓으시며 적들이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것을 대담하게 강행하는 여기에 이 행군의 가능성을 약속하는 전술적담보가 있다고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참으로 그것은 무비의 담력과 비범한 통찰력, 탁월한 군사적예지가 안아온 신묘한 일행천리전술이였다.

우리 투사들이 걸은 항일전의 길,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이렇듯 한달음으로 사선의 천만산악을 꿰질러 원쑤들의 숨통을 짓누른 전설적인 길, 극악한 시련의 고비들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며 승리만을 떨친 백승의 길이였다.

 

 


정신도덕적순결성을 고수하는것은 혁명가의 최상의 미덕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나라이며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차넘치는 인간사랑의 화원이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충성심을 간직하고 당과 조국,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도덕적풍모는 더없이 순결하고 진실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추동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사회적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특징짓는 중요한 척도이다.》

정신도덕적순결성은 사람의 가치와 품격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며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굳건히 다지고 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이룩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

사회주의의 완성은 무엇보다도 사회의 주인인 인간자체의 완성이며 인간의 완성에서 정신도덕적완성은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정치사상적으로 견실할뿐아니라 고상하고 건전한 도덕품성을 지녀야 견결한 혁명가, 참된 인간으로서의 풍모를 갖출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성과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이 땅우에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총돌격전에서 혁명적이며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수령의 사상과 위업,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는것을 도덕의리로, 혁명적본분으로 간직하고 사회와 집단, 국가앞에 지닌 책임과 의무를 다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정신세계는 한없이 숭고하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를 높이 들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다같이 전진해나가는 기풍이 차넘치는것은 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이다.사상과 신념의 강자, 혁명적도덕의리의 체현자들이 사회주의조국을 떠받들고있기에 우리의 정치사상진지가 굳건하고 온 나라에 집단적혁신, 대중적영웅주의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고상하고 순결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헌신하는 참된 혁명가가 될것을 바라고있다.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미덕과 미풍이 차넘치는 인민의 사회를 건설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우리 인민모두가 당의 숭고한 의도를 가슴깊이 새기고 공산주의에로 가는 대통로를 여는 마음가짐으로 정치의식을 부단히 높이며 자신을 도덕적으로 완성해나갈 때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더욱 가속화되게 된다.

정신도덕적순결성은 전체 인민이 수령의 령도따라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을 걸어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혁명가의 제일생명이다.혁명가에게 있어서 키워주고 내세워주고 보살펴주는 수령에게 충성다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이다.혁명의 길에는 기쁨과 영광도 있지만 인간으로서 참고 견디기 어려운 고통과 시련도 있게 된다.그 어떤 조건과 환경, 모진 시련속에서도 변함없는 혁명적양심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을 지닌 사람만이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수 있다.일편단심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순결한 마음으로 수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여기에 혁명가의 진정한 충실성이 있다.

항일혁명투사들은 그 누구의 강요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깨끗한 양심과 의리로 수령을 받들어온 참된 충신들이다.항일선열들이 혹독한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싸워 승리할수 있은것은 혁명의 진리를 밝혀주고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을 절대로 저버릴수 없다는 투철한 신념과 고결한 도덕의리심이 심장속에 꽉 차있었기때문이다.항일혁명투사들의 빛나는 삶은 정신도덕적순결성을 고수해나갈 때 수령께 끝까지 충실할수 있으며 죽어서도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의무감에 의한 충실성, 책임감에 의한 충실성은 진짜충실성이 아니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의무이기 전에 양심으로, 의리로 간직되여야 한다.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지니고 순결한 양심과 의리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혁명가들의 참모습이 있다.

정신도덕적순결성은 우리 인민이 조국앞에 지닌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을 다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인간의 값높은 삶은 높은 직위나 명예에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을 위하여 헌신하는데 있다.조국을 사랑하지 않고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지 않으며 조국에 이바지한것이 없다면 그런 인생보다 더 허무한것은 없다.바로 그렇기때문에 혁명가들은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인 조국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며 그것을 더없는 보람과 영예로, 마땅한 도덕의리로 여기는것이다.

애국적헌신성은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는 순결한 마음과 어려울 때나, 힘들 때나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조국을 받드는 고결한 도덕의리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애국의 마음에 한점의 티라도 앉을세라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는 사람, 《나는 조국을 위하여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매일, 매 순간 자신을 세워보며 조국앞에 지닌 책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라야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갈수 있다.

우리 인민은 조국에 대한 헌신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한 훌륭한 인민이다.어머니조국의 아들딸로서의 도리를 다하려는 전체 인민의 애국적헌신성은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고 화답해나서는 혁명적풍모에도 비껴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를 굳건히 지켜가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해 혼심을 바치는 일군들과 우리의 미더운 노동계급, 두뇌전, 탐구전으로 첨단과학의 세계를 개척해나가는 과학자들, 섬분교와 최전연지대, 산골학교들에 자원진출한 교육자들과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해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농업근로자들,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자기가 섰던 초소에 대를 이어 자식들을 세우는 고상한 인격의 소유자들, 이들이 바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들이다.

《심장을 바치자 어머니조국에!》, 이것은 우리 인민이 어제나 오늘이나 한목소리로 웨치는 양심의 구호, 애국의 구호이다.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는 인민,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알아주고 그 수고를 헤아려주는 사람이 없어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순결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 조국은 혹독한 격난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이다.

정신도덕적순결성은 전체 인민이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대가정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게 하는 자양분이다.

혁명적동지애는 사람들을 덕과 정으로 굳게 단결시키고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고무추동하는 힘의 원천이다.집단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주의사회의 발전과정은 다름아닌 동지적사랑이 온 사회를 지배하고 그 위력으로 승승장구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

정신도덕적순결성은 혁명동지들사이의 사랑과 우의심을 더욱 두텁게 해주는 촉매제와 같다.세상에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만능의 열쇠가 있다면 그것은 진심이며 진심만이 혁명동지들사이의 관계를 하나로 융합시킬수 있다.동지적관계에서 진심이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고리라면 가식은 그것을 가로막는 빗장이다.지난날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여러 나라에서 혁명대오가 분렬와해되는 비극적사태들이 일어난것은 바로 혁명적동지애에 기초한 도덕의리적단결을 이룩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신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에서 보람차고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가 되여 고락을 함께 하고 고무격려하며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운 생활을 창조해나가는것이 우리 사회의 고유한 풍조이다.

전체 인민이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심,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혈연의 유대로 굳게 이어진 도덕의리적단결을 이룩한 여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이 있다.그 어떤 대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힘들어하는 사람, 뒤떨어진 사람, 가슴앓이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정을 바쳐가는 인간사랑의 화원속에서 누구나 겹쌓이는 고난과 시련을 웃음으로 이겨내며 조국의 밝은 내일을 향하여 기운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숭고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닌 참된 혁명가로, 사상과 신념, 도덕의리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에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불굴의 공격정신으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황해북도

당과 국가를 떠받드는 억척의 성새로


관건적인 첫해의 총공격전에서 황해북도가 신심충천하여 전진하고있다.철의 기지에서 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철야전이 벌어지고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는 건축물들이 도처에 일떠서고있다.자력갱생기지들과 협동농장들, 교육, 보건, 과학연구기관들을 비롯한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창조와 혁신으로 끓고있다.

도를 돌아보는 과정에 우리는 전진도상에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분발력으로 앞길을 열어나가려는 일군들의 비상한 각오, 날로 높아가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오늘의 난국을 뚫고나갈수 있는 기본열쇠는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핵으로 하는 대중의 정신력이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심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데 모를 박고 사상교양의 도수와 실효성을 증폭시킬수 있는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창조하고 구현해나가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도에서는 일군들이 위대성교양수첩을 늘 품에 지니고다니면서 위대성선전을 계기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진행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중앙의 노선과 정책관철에로 직접 조직동원하는 위치에 있는 당세포비서들과의 사업을 중시하고 도당책임일군부터가 그들속에 들어가 침식을 같이하며 당세포강화로부터 해당 단위 사업을 추켜세우는 진취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하고있다.

황해북도의 투쟁기풍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당에서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모두가 결사의 의지로 달라붙은것이다.모든 일군들이 한개 포전씩 맡고 내려가 재해성기후로부터 농경지를 보호하고 농작물생육을 안전하게 담보하기 위해 뛰고 또 뛰고있다.이와 함께 모든 영농공정수행이 과학농사과정으로 일관되게 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취하고있다.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인민들의 마음을 굳건히 버티여주는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자, 이것은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친 대청땅에 제일먼저 찾아오시여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뜨거운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늘 그려보며 도안의 일군들이 가다듬는 결심이다.

많은 일군들이 갖가지 생활필수품들을 마련하여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장원가정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옷도 입혀보고 신발크기도 가늠해보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고있다.도안의 많은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있는 현실에서도, 소비품의 질개선을 위해 사색을 이어가는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를 놓고도 인민에 대한 헌신은 말이 아니라 뜨거운 정과 열, 결사의 실천으로 표현된다는것을 페부로 느끼게 된다.

이 모든 사업들은 간부들이 자신의 정치의식과 실무적자질을 제고하고 혁명적사업작풍과 인민적풍모를 소유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지금 도에서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되는 총화모임들이 철저히 당의 시, 군강화노선관철에서 앞장서고있는 일군들을 내세워주고 서로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고있다.동시에 일하는 흉내나 내고 진심으로 인민을 걱정하지 않는 현상들에 강한 타격을 가해 당결정집행은 간부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 자각을 뼈속깊이 새겨주는 사상동원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고있다.

물론 아직 한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다.하지만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에 충성과 실적으로 보답해갈 일념으로 끓고있다.바로 이런 정신이 있어 점령 못할 요새도, 극복 못할 난관도 없으며 도의 보다 밝은 전망이 담보된다는것을 우리는 확신할수 있었다.

 

 


밤을 모르는 철의 기지


황철의 노동계급이 방대한 대보수공사에 진입하였다.

해제껴야 할 대상과제는 아름차지만 이들은 머리속에 남아있던 기존관념을 용광로에 집어넣고 공사를 훨씬 앞당겨 결속할 대담한 목표를 내세웠다.

가능한가? 애당초 이런 물음은 제기되지조차 않는다.지금 이들에게는 낮과 밤이 따로 없으며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보아도 《무조건》, 이 한마디밖에 모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정신력이 모든것을 결정합니다.》

난관속에서도 굴함없이 당정책결사관철의 한길로만 내달리는 황철노동계급의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뜨거운 정에 일군들도 노동자들도 오열을 터치였다.

철의 도시가 분화구를 터친 화산마냥 끓어번지고 모두가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섰다.

대보수공사를 앞당겨 끝내자고 호소하는 연합기업소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전투적인 시와 노래들이 대중의 심장마다에 투쟁의 불을 달고있다.선동극 《충성의 일각일초》를 보며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걱정하시는 문제는 몸을 열백으로 쪼개서라도 풀어드리고 그이께서 주시는 과업은 숨이 붙어있는 한 기어이 해낼 각오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곳곳에서 대보수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당원들의 열띤 협의회가 열리였다.작업장에서 전투적으로 진행되는 이들의 모임은 불타는 고지에서 진행되던 화선당세포총회를 방불케 하였다.

지금 이들에게는 설비조건, 자재조건도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다.그러나 보다 긴박한것은 시간이다.훨씬 앞당겨진 보수기일을 보장하자면 보통의 일본새로는 어림도 없다.어디서나 시간과의 전쟁이 벌어지고있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기 위해 일군들은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부문간, 단위간 협동과 배합을 짜고들며 발이 닳도록 뛰고 노동자들도 서로의 지혜를 합쳐 능률적인 작업방법을 창안도입하고있다.

맡은 임무와 책임은 다르지만 모두의 가슴은 하나의 지향으로 고동치고있다.어버이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잠도 걸으면서 자고 밥도 서서 먹으면서 싸운 할아버지, 아버지들처럼 살자.

이런 충성의 열기로 하여 철의 기지는 밤을 모른다.철이 있어야 조국이 일떠선다는 자각 안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는 황철노동계급의 정신적힘은 무한대이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나라의 맏아들 김철노동계급은 언제나 큰 짐을 지고 앞장서 달렸다


오늘 조국은 금속공업부문과 화학공업부문의 노동계급이 나라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대고조의 불길로 당과 혁명을 보위한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중중첩첩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과 난관을 앞장서 뚫고헤칠것을 절절히 바라고있다.

일찌기 우리 수령님께서 나라의 맏아들이라는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신 김철의 노동계급은 시대의 이 절박한 요구와 부름에 어떻게 화답해나서야 하는가.맏아들은 부모의 속마음을 누구보다 제일 잘 안다.부모의 어깨에 실린 무거운 짐을 남먼저 덜어드려야 할 자식도 다름아닌 맏아들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지난 세기 50년대에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불타는 충성심으로 심장의 피를 펄펄 끓이며 김책제철소(당시) 2호용광로복구건설을 훨씬 앞당겨 끝낸 전세대 노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모습에서 우리는 오늘의 김철노동계급이 어떻게 살며 일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찾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전쟁의 후과는 참혹하였다.공장과 농촌, 거리와 마을은 온통 재더미로 변하였다.김책제철소의 형편도 다를바 없었다.

당시 김철에 숨쉬는 용광로라고는 1호용광로 하나뿐이였다.강선의 분괴압연기가 강편을 뽑는 나라의 외아들이였다면 김철의 용광로는 선철을 생산하는 나라의 외아들이였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대담성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아로새긴 김철노동계급은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1957년에 19만t도 하기 어렵다던 외아들용광로에서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데 이어 혹심하게 파괴되여 잔해만 남은 2호용광로를 기한전에 복구건설할것을 결의해나섰다.

1958년 봄 김책제철소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호용광로복구공사장으로 가는 길이 험하다고 말씀드리는 일군들에게 그래도 복구공사장에 가보아야 한다, 내가 2호용광로복구공사장에 가보지 않을바에야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왔겠는가, 현장에 가서 로의 파괴정형을 보아야 그것을 복구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안을 세울수 있다고 하시며 몸소 길 아닌 길을 헤치시고 2호용광로복구공사장을 찾으시였다.

그날 제철소지배인은 용광로복구현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이렇게 말씀드리였다.

《우리 김철노동계급은 2호용광로복구를 올해안으로 끝낼것을 결의해나섰습니다.》

순간 위대한 수령님을 한자리에 모신 감격으로 설레이던 노동자들속에서 열렬한 박수갈채가 터져올랐다.그것은 용광로복구건설을 앞당겨 끝냄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께 다진 맹세를 기어이 실천하고야말 김철노동계급의 불타는 신념과 맹세의 분출이였다.

2호용광로는 전쟁기간 거의 90%가 파손되였다.2호용광로복구를 그해중으로 끝낸다는것은 결국 복구공사기일을 반년이나 앞당긴다는것을 의미했다.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고 온 제철소가 페허로 되다싶이 한 조건에서 용광로 한기를 새로 건설하는것이나 맞먹는 방대한 공사과제를 그처럼 빠른 시일안에 수행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러나 김철노동계급은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몰랐다.

온 제철소가 2호용광로복구투쟁에 궐기해나섰다.원쑤들이 파괴해버린 용광로를 우리의 손으로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자!

어디서나 이런 웨침이 터져올랐고 누구나 용광로복구공사를 기한전에 끝내고야말 열의로 가슴 불태웠다.

김철노동계급의 철의 신념과 배짱, 정녕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키워지고 다져진것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시였기에 해방전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그들이 공장의 주인, 나라의 주인으로 자라날수 있지 않았던가.

가렬처절한 전화의 시련을 이겨내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고 잘살수 있다는 신념을 드놀지 않는 강철기둥마냥 가슴에 더욱 깊이 새긴 김철의 로동계급이였다.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화선식정치사업이 현장마다에서 힘있게 진행되는 속에 2호용광로복구공사는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다.공사가 시작된지 한달도 못되여 해체정리작업이 끝나고 뒤이어 로체조립과 축로작업이 시작되였다.

노동자들은 로체조립과 축로작업을 동시에 진행할것을 발기해나섰다.사실 두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는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어느 한 공정이 처질 위험성이 있었고 그러면 자칫하다 공사기일을 드틸수 있었다.

그러나 김철의 노동계급은 모험을 하다가 일이 생기면 누가 책임지겠는가고 떠들어대는 기술신비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의 방해책동에도 물러서지 않았다.2호용광로복구공사를 앞당겨 끝낼수 있는 방도를 찾기 위한 모임에서 한 연공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 나라의 형편은 어렵다.어디서나 철과 기계를 요구하고있다.때문에 나라의 어려움을 덜수만 있다면 한몸이 그대로 용광로가 되여서라도 더 많은 쇠물을 뽑아야 할 우리가 어떻게 책임이 두려워 제자리걸음을 할수 있겠는가.

연공은 그날 모든 공정을 흐름식으로 진행하되 로체조립에서는 내부용접을 앞세우고 여기에 축로작업을 복종시키며 동시에 외부용접을 진행하자는 건설적인 안을 내놓았다.그에 호응하여 수많은 노동자들이 공사를 앞당겨 끝낼수 있는 여러가지 좋은 방안들을 제기하였다.이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를 무조건 결사관철하려는 노동계급의 심장은 쇠물처럼 뜨거웠고 그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용광로복구공사장 어디에서나 사람들을 놀래우는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였다.

공사의 첫 시기 축로공들의 작업속도는 로체조립속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었다.이때 안타까운 현실을 두고 모대기던 두 축로공이 낮에 밤을 이어가며 애쓰던 끝에 작업속도를 무려 다섯배나 끌어올릴수 있는 혁신적인 작업방법을 찾아냈다.

그것은 벽돌무지속에서 알맞는 벽돌을 한장씩 골라쌓던 종전의 작업방법대신 몰탈을 바르기 전에 먼저 벽돌을 한줄로 배열해보고 수평이 보장되면 그것을 연속적으로 쌓아감으로써 하루기준량을 5배나 초과할수 있는 능률적이며 합리적인 작업방법이였다.

이들의 모범을 따라배워 공사장 어디에서나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용접공들은 하루계획을 200%이상 넘쳐 수행하고도 만족해할줄 몰랐고 축로공들은 작업속도를 부단히 높여 한주일작업량을 이틀만에 해제끼면서도 더 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줄달음쳤다.

이처럼 김철의 노동계급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일년나마 걸린다던 2호용광로복구공사를 훨씬 앞당겨 끝내는 자랑찬 노력적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김철노동계급이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을 생산한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나라에서 천리마운동이 일어나던 격동적인 시기에 세인을 경탄시킨 무수한 기적들중의 하나였다.

1959년 3월 《노동신문》은 《김책제철소 제1호 및 제2호용광로와 제2호해탄로조업식 성대히 거행》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이날 조업식을 맞이한 김책제철소구내는 명절일색으로 단장되였다.…

조업식장인 용광로직장 앞광장은 몇시간전부터 모여든 이 공장 종업원들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조업식을 축하하여 여기에 온 시내근로자 등 1만여명의 군중들로 흥성거리였다.…

장내는 군중들이 부르는 〈만세〉의 환성으로 진동하였으며 쇠물의 뜨거운 열기에 붉게 상기된 용해공들의 구리빛얼굴에도 억제할수 없는 기쁨이 어리여있었다.

당과 조국앞에 이처럼 위대하고 찬란한 위훈을 세운 이들의 기쁨을 무엇에 비길수 있으랴!

더우기 경애하는 수령님을 모시고 이 영광스러운 날을 즐기는 그들의 가슴이 어찌 환희와 기쁨으로 부풀어오르지 않으랴!

로에서 계속 쏟아져나오는 붉은 쇠물은 당과 수령의 부름이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는 이곳 노동자들의 불타는 마음인양 쇠물길을 따라 철철 흘러내리였다.》

2호용광로복구당시 김철의 노동계급에게는 있는것보다 없는것이 더 많았고 부족한것도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생활상어려움은 더 말할것도 못되였다.

하지만 그들은 오직 철생산 그 하나의 지향으로 가슴을 불태웠다.일터에서도 가정에서도 용광로복구와 철생산만을 생각하면서 제 집 밥가마가 끓는것보다 용광로에서 쇠물이 끓는것을 더 흐뭇하게 여기던 사람들이 바로 고지식하고 강직한 김철의 노동계급이였다.

전세대들의 잊을수 없는 투쟁모습을 돌이켜보며 오늘 우리가 심장깊이 아로새겨야 할 진리는 과연 무엇인가.

그것은 오늘의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혹독한것이라고 해도 수령의 부름이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든 천리마시대의 위대한 정신과 넋이 살아있는 한, 그처럼 억세고 충직한 수천만의 붉은 심장이 당의 숨결과 의지로 높뛰는 한 이 세상에 점령 못할 고지, 뚫지 못할 난관이란 없으며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철의 진리이다.

 

 


국산화, 재자원화를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나가자

선진과학기술에 의거해야 큰 결실을 기대할수 있다


지금 적지 않은 단위들에서 페기페설물을 재이용하여 생산물의 원가를 낮추고있으며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여러가지 제품개발을 다그치고있다.

재자원화영역이 넓어질수록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은 매우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낡은 전자제품의 재처리기술, 파수지병에 의한 데트론섬유생산기술, 슬라크나 연재와 같은 공업페설물을 이용한 미정석생산기술, 합성수지를 개미산으로 전환하는 기술 등 여러가지 가치있는 재자원화기술을 개발도입하고있다.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뚜렷한 계획을 가지고 재자원화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무엇보다 하나의 재자원화공정을 꾸리고 제품을 개발해도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한다는 관점부터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하다.

재자원화사업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중시관점이 투철하다.

오가산무역회사에 소속되여있는 어느 한 단위에서는 일군들이 파수지병을 재자원화하는 공정건설을 시작할 때부터 선진과학기술도입에 많은 품을 들이였다.

일군들은 먼저 앞선 재자원화기술에 대한 문헌조사를 깊이있게 진행하였다.이에 기초하여 김일성종합대학과 연계를 맺고 선진적인 재자원화기술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는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시작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재자원화기술도입에 힘을 넣은 결과 염화비닐제품생산에 절실히 필요한 내한성가소제를 개발하게 되였다.

이 단위에서 생산한 내한성가소제는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생산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첨단기술제품으로 등록되였다.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파수지병으로 새로운 화학제품을 또다시 개발할 목표를 내세우고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지금 파수지를 재자원화하여 제품을 생산하고있는 단위들은 적지 않다.그러나 일부 단위에서 만든 제품은 수요자들속에서 호평을 받지 못하고있다.

같은 파수지를 이용하면서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제품을 내놓는 단위들이 있는 반면에 질적지표가 보장되지 못한 제품을 생산하는 단위도 있다.

그 원인은 재자원화를 대하는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태도에 기인된다.

우리가 경제발전에서 재자원화를 중요하게 내세우고있는 목적은 단순히 생산원가나 줄이고 제품생산량을 늘이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다.

질을 보장하지 못한 제품, 인민들의 호평을 받지 못하는 제품은 아무리 만들어도 의의가 없다.

재자원화사업에 대한 옳은 인식과 확고한 입장을 지닌 일군만이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이는것을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제품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며 당의 재자원화방침의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할수 있다.

여러 단위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을 광범히 교환하고 공유하면서 다같이 발전속도를 높여나가는것도 중요하다.

얼마전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자재일군들은 국가망을 통하여 과학기술자료를 열람하는 과정에 여러가지 재생원료로 그리스를 생산하고있는 단위들이 적지 않다는것을 알게 되였다.이들은 기술일군들과 협력하여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자체의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결과 페유와 파수지를 가지고 탄차베아링의 윤활제로 쓰이는 그리스를 생산할수 있는 방도를 찾게 되였으며 이 기술을 연합기업소의 탄광들에 보급하였다.

만일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몰랐다면 연합기업소에서는 자체의 실정에 맞는 그리스생산기술을 터득하는데 많은 품을 들였을것이다.

세계적발전추세에 맞게 재자원화기술의 연구와 도입영역을 넓히면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창조하는데도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지금 페기페설물의 이용은 제한된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그 주되는 요인의 하나가 재자원화기술연구와 도입사업이 산발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환경보호의 원칙에서 녹색경제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는데로 재자원화사업을 지향시키기 위한 계획을 잘 세우고 실속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생산단위들에서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동작전을 강화하는것도 필수적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재자원화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해나감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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