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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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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자기 직분에 성실한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1일 노동신문은 <자기 직분에 성실한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일군들의 당성단련에 힘을 넣어>, <현지말씀관철을 주선으로>, <본보기학교건설을 위한 조직정치사업 심화>, <전투목표수행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필수적이며 사활적인 요구>, <철석의 신념, 결사관철의 정신>,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과 완강한 집행력>, <100%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각오가 기본>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자기 직분에 성실한 사람이 참된 애국자이다


애국은 말이 아니라 실천행동에서 나타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참다운 애국의 자욱을 새기려면 피타는 노력과 높은 실적으로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낙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직분은 자기가 마땅히 하여야 할 본분이나 일을 말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게는 자기의 직분이 있다.사람마다 직업은 서로 다르지만 그것은 다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생활향상과 하나로 잇닿아있는 영예로운 사업이다.노동자와 농업근로자가 하는 일이 같지 않고 일군들과 지식인들의 일도 각각이지만 누구나 자기 맡은 일을 잘해야 나라의 전반사업이 잘되여나가고 국력이 강화되게 된다.조국과 인민앞에 특출한 위훈을 세운 사람뿐아니라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기 초소, 자기 일터에서 자기의 직분을 다해나가는 사람도 애국자이다.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은 불리한 모든 주객관적요인들을 극복하면서 내세운 목표들을 무조건 점령해야 하는 투쟁의 련속이다.더우기 일찌기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시련과 난관이 겹쳐든 오늘의 현 상황은 지금까지 발휘해보지 못한 지혜와 힘을 총발동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만일 우리가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빙자하면서 자기의 직분을 잊고 자기 가정, 자기 하나만을 위한다면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덜수 없고 사회주의건설을 진척시켜나갈수 없다.시련이 겹쌓일수록 모두가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자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가정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자면 나라를 지켜야 하고 나라를 지키자면 각자가 자기앞에 부과된 공민적의무를 책임적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쓰시였다.

우리의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도전과 난관 또한 엄혹하다.우리가 오늘의 난국을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을 목적한대로 확신성있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자기의 직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 천배로 분투하여야 한다.

간고한 항일무장투쟁과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와 전후복구건설에서의 세기적인 기적은 수령의 명령에 충실하고 조국앞에 지닌 의무에 성실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떠올린것이다.맨주먹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맨손으로 피대를 돌려 전시생산을 보장하였으며 페허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운 혁명선열들과 영웅전사들,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의 값높은 삶은 오늘 우리모두가 어떤 마음가짐과 일본새를 가지고 맡은 사업을 해나가야 하는가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귀감이다.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은 조국에 대한 사랑, 직업에 대한 애착으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있으며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우리 인민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창조물과 투쟁성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그 누구보다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사람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당대회결정집행의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당중앙의 존엄높은 권위와 위신을 견결히 보위하고 당대회의 결정을 무조건 결사관철하며 어머니당의 본태를 옹호고수하는것은 일군들이 맡고있는 기본임무이며 응당한 직분이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지금은 우리 일군들의 주도적이며 적극적인 역할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우리 당은 일군들에게 혁명과 건설의 한개 부문, 단위를 맡겨주었으며 일군들을 믿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거창한 작전들을 펼치고있다.일군들이 자기 책무를 감당하지 못하면 사회주의건설이 침체되고 그만큼 인민들이 고생하게 된다.맡은 일을 태공하거나 제대로 하지 않고 자리지킴이나 하는 일군들은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당과 인민의 높은 신임과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우리 일군들에게는 시련앞에 동면하거나 물러설 권리가 없으며 오직 헌신적이고도 결사적인 투쟁으로 출로를 열어나가야 할 의무만이 있다.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당대회와 당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해 분투하고 분발해야 한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높은 요구이다.

일군들이 자기 직분을 다한다고 할 때 그것은 자기 사업을 당과 국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을 의미한다.말이나 듣지 않고 문제나 서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눈치놀음,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아래우옆에 떠넘기는 무책임성은 일군의 일본새가 아니다.자기 하나의 운명만 생각하고 책임관계에만 신경을 쓰면서 맡은 일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지 않는 일군을 어떻게 혁명의 지휘성원이라고 하겠는가.

자기 맡은 사업은 비위를 쓰면서라도 책임적으로 하는 일군이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다.오늘과 같이 복잡하고 어려운 일감들이 산적된 때일수록 일군들은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계속 높이면서 무한한 책임성을 발휘하여 맡겨진 임무들을 완벽하게 해제껴야 한다.당의 크나큰 신임과 인민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안고 자기 위치에서 직분을 성실하게 다해나가는것이 일군본연의 자세이다.일군들이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당과 국가의 결정지시를 무조건 집행하기 위하여 항상 고심하고 분투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전반이 활력에 넘치고 혁명의 전진이 가속화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맡은 직분을 다함에 일심전력함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해나가야 할것이다.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도당위원회들의 소식

일군들의 당성단련에 힘을 넣어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간부들에 대한 교양과 통제를 강화하여 그들이 실천투쟁과 당생활의 용광로속에서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평안남도당위원회에서 도안의 일군들이 혁명적수양과 당성단련을 부단히 강화하여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이기 위한 학습을 강화하는데 선차적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제시된 사상의 진수를 모든 일군들이 환히 꿰들도록 하고있다.학습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심화시켜 일군들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매일매일 자신을 돌이켜보며 분발하고 또 분발하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또한 일군들이 자신들의 사업작풍과 도덕품성에 우리 당의 권위와 영상이 실려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혁명적사업작풍과 고상한 도덕품성을 지니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넣고있다.

일군들이 오분열도식사업태도와 경험주의를 비롯한 낡고 구태의연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격동적인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업방법을 혁신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당세포들에서 당적분공수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요해하고 실속있게 도와주어 일군들이 당결정을 뼈가 부서져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 혁명적인 사업기풍을 체질화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여러 계기때마다 일군들의 보신과 소극성, 주관과 독단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 당과 인민의 이익을 해치는 주되는 걸림돌이라는것을 깊이 인식시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지니고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해나가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고있다.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이념을 뼈에 새기고 실천활동에 구현해나가고있는 일군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의 경험을 도안의 일군들 누구나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현지말씀관철을 주선으로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


함경북도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 가로놓인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3년전 7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함경북도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어랑천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염분진호텔과 온포근로자휴양소를 훌륭하게 일떠세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어랑천발전소, 염분진호텔, 온포근로자휴양소를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에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손탁이 세고 전개력이 강한 당, 행정일군들을 건설장들에 파견하여 작전과 지휘를 인민군대식으로 완강하게 벌려나가도록 하고있다.시, 군, 연합기업소를 비롯한 모든 단위들에서 건설에 필요한 노력과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강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창조투쟁, 돌격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강력한 선전선동역량을 건설장들에 파견하여 대중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화선식으로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치밀한 작전에 따라 건설장들에 달려나간 도예술단, 도예술선전대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격동적인 선전선동활동으로 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에 담겨진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주고 그들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건설정형을 매일 구체적으로 장악하고 정상적으로 총화하면서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나가고있다.얼마전에도 염분진호텔건설장에서 시, 군책임일군들의 협의회를 소집하고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도당위원회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비상한 분발력으로 떨쳐일어나 건설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창조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본보기학교건설을 위한 조직정치사업 심화

자강도당위원회에서


자강도당위원회에서 10여개의 본보기학교건설을 올해에 끝내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만년대계의 사업인것만큼 교육사업을 근시안적으로 하지 말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전망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에 비추어 지난 시기 교육환경과 조건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 교훈을 심각히 분석총화하였다.이에 기초하여 올해에 도적으로 10여개의 본보기학교를 건설하기 위한 목표를 면밀하게 세우고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시, 군들에서 학교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정책적지도를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자재보장을 따라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도록 하고있다.본보기학교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책임적으로 보장하며 각종 마감건재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능력있는 일군들을 시, 군들에 내려보내여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애로와 난관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학교건설이 힘있게 진척되도록 하고있다.

이러한 치밀한 조직사업에 의하여 도안의 시, 군들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이 경쟁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송원군이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으며 강계시, 전천군, 자성군, 초산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본보기학교건설이 적극 추진되고있다.

 

 


전투목표수행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

강원도당위원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과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 등 올해 전투목표수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지금과 같이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때일수록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자력갱생의 정신을 만장약하고 총진군의 맨 앞장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도록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 자주 나가 걸린 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도 함께 의논하면서 일군들이 공사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주요전구마다에서 일군들은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있다.

김화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맞게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대중속에 들어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더욱 깊이 새겨주면서 그들이 오늘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적극 고무해주고있다.이와 함께 노력, 자재보장 등의 사업을 앞세워 공사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구호를 높이 들고 4개의 군민발전소건설도 완강하게 내밀고있다.군민발전소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역량편성을 새롭게 한 도당위원회에서는 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시대정신창조자의 본때와 기상을 힘있게 과시하도록 하고있다.

결과 세포군민발전소 언제공사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으며 평강, 회양, 고성군민발전소건설장에서도 공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의료용소모품공장, 기초식품공장건설 등 올해 전투목표로 내세운 주요대상공사도 입체적으로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위대한 혁명영도의 10년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이 땅의 천만인민이 격정을 담아 부르는 노래가 있다.

위대한 당을 우러러 터치는 만사람의 마음속진정이 그대로 가사를 이루고 선율로 되여 전인민적대합창으로 울려퍼지는 노래 《우리 어머니》,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자랑찬 승리와 변혁의 행로를 걸어온 우리 인민이 온넋으로 터놓는 깨끗한 진심이 이 노래에 담겨져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당들도 적지 않지만 온 나라 남녀노소가 한목소리로 당을 어머니라 노래하는 이런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진 례가 그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드시여 우리 당을 명실공히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어머니당,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것이야말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앞에 쌓으신 공적중의 공적이며 바로 여기에 지나온 10년려정의 가장 긍지높은 총화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 큰 분발력으로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역사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과도 같이 더욱 깊이 새겨안는 철리가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영원히 참다운 인민의 당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책임진 위대한 어머니가 있기에 이 땅의 인민은 언제나 복된 삶을 누리게 된다는것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그것은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이였다.이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피는 사려깊은 눈빛이고 살틀한 손길이였다.

사나운 눈보라를 한몸으로 막아서며 자식들을 위해 온갖 지성을 기울이는 어머니와도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자애깊은 빛이 어리고 간곡한 음성은 장내를 울리였다.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인민의 행복을 굳건히 지키고 꽃피우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당이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늘 곁에서 고락을 함께 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야 한다고 그리도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도 눈시울 적시고 그 소식에 접한 인민들도 가슴뜨거움을 금치 못해하던 그날의 화폭,

중중첩첩 겹쳐든 최악의 시련속에서 불같은 사랑과 정으로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는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을 우러르며 천만이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였다.

온 나라 인민이 스스럼없이 어머니라 부르며 따르는 위대한 우리 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영도사의 갈피들을 더듬어볼 때면 그이이시야말로 인민을 가장 중시하고 존중하며 사랑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체현자이시라는 열렬한 매혹과 흠모심이 세차게 북받쳐오른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야 한다는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전당에 주체의 인민관이 꽉 들어차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뜨겁게 새겨안았던가.

하늘도 땅도 비분에 얼어들던 피눈물의 12월에 《최우선, 절대적으로!》라는 지극한 정으로 사나운 추위를 막아주고 얼어든 가슴들을 녹여주던 그 따뜻한 손길, 비애의 눈물이 바다가 되여 흐르는 대국상의 그 나날에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강한 대책까지 세워주던 다심한 은정…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당을 령도하시는 첫 시기부터 철칙으로 삼으신 모든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였다.

그 위대한 복무의 세계속에 일군들은 어머니당의 본성에 맞게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안고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신 절세의 위인의 간곡한 당부를 전하며 2012년이 흘렀다.그이께서 역사적인 첫 신년사에서 제시하신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혁명적구호의 참뜻을 새겨주며 2013년이 지나갔고 그렇게 인민이라는 부름이 온 강산을 울리면서 연연히 격동의 한해한해가 흘러 어느덧 10년이 되였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주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인민들이 좋아하는가.무엇보다 인민들이 편리해야 한다.인민들이 많이 찾아오게 하여야 한다.인민들을 위한것인데 무엇을 아끼겠는가.할바에는 만점짜리로 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자.…

열정에 넘친 위대한 어머니의 그 음성은 대동강반의 유경원과 문수물놀이장, 개건된 평양기초식품공장과 산골군의 창성각, 함경북도의 동해기슭에 솟아난 중평남새온실농장과 그림과도 같은 어촌의 단풍마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야영소들과 희한하게 일떠선 멋쟁이거리들에 이르기까지 조국땅 그 어디서나 절절히 울리였다.그것은 그대로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이란 있을수 없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남부러운것 없는 존엄높고 문명한 생활을 하루빨리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어머니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였다.

자식들의 얼굴에 피여나는 밝은 웃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는것이 어머니이다.하나의 기쁨을 주고나면 열가지, 백가지 기쁨을 또 주고싶어하고 어려울 때면 자식의 얼굴에 웃음을 피워주려 더욱더 사려깊이 마음을 쓰며 그것을 인생의 더없는 보람과 행복으로 여기는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모습으로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을 안고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경륜을 빛나게 아로새겨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적당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원칙적문제들가운데서도 근본의 근본을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과 복무정신으로 간주하시고 력사에 없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로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의 유대를 새로운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시여 우리 당을 공고한 지반우에 굳건히 선 정치적보루로 더욱 강화해나가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역사적정식화로 천만의 심장을 억세게 틀어잡은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하여 조선혁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며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역사적리정표를 마련한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 우리 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며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로 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와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격전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 당을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해주시고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절세의 위인의 그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려 이 땅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기적들과 사변들이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터져올랐으며 어디서나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되였다.

그렇게 흘러온 우리 당의 10년여정에 새겨진 감동없이는 들을수 없고 눈물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가지가지의 사연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그 자랑찬 노정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날 잘못 살아온것으로 하여 고민하는 청춘남녀를 어머니손길로, 어머니마음으로 품어주고 이끌어준 초급당비서에게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주신 사실도 있고 2.8직동청년탄광 9갱 굴진3소대 굴진공들이 인간사랑의 대화원속에서 세상에 두번다시 태여나게 된 사연이며 마음속상처를 안고있던 귀화한 일본인여성과 그의 아들이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도 새겨져있다.

진정 인민을 내세우는 관점에서 가장 투철하시고 인민을 받드는데서 가장 숭고하시며 인민을 품어안는 사랑, 인민을 위해 바치는 헌신이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모시였기에 인민의 영광과 긍지는 비길데 없고 어머니당을 따르는 천만의 마음은 끝없이 불타오르는것이다.

우리 당을 영원한 어머니당으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할것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도 전당강화의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면서 우리 당을 어머니당으로 믿고 따르면서 자기 당을 지키려고 수십년세월 모진 고난을 겪어온 인민들의 고생을 이제는 하나라도 덜어주고 우리 인민에게 최대한의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자신께서는 당중앙위원회로부터 시작하여 각급 당조직들,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더욱 간고한 《고난의 행군》을 할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얼마나 눈물겹고 가슴을 치는 멸사복무의 숭고한 세계인가.

그래서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전적으로 맡기고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른다.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 로동계급의 수령이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우리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노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그것은 세상에서 오직 조선노동당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고귀한 칭호이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최고의 영예이고 최상의 영광인것이다.

 

위대한 당건설사상과 이념-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또 하나의 감동깊은 시대어가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인민의 심부름군당,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패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시는 우리 당이 지난 10년세월 자기의 근본인 인민을 위해 어떻게 헌신적으로 복무해왔으며 위대한 당을 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앞길에 어떤 미래가 펼쳐질것인가를 이 부름이 말해준다.

얼마나 거룩한 위인세계가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 호칭에 숭엄히 비껴있는것인가.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이념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드놀지 않는 확고한 의지이다.당을 어머니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따르는 인민의 믿음에 진정한 어머니가 되여 기어이 보답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혁명세계가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에 뜨겁게 어려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어머니, 그 부름은 가식없는 사랑과 정, 무한한 헌신의 대명사이다.어머니의 그 진정을 자기의 고상한 이념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한 위인만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의 숭고한 경지를 펼칠수 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성스러운 10년역사가 그것을 위대한 현실로 증명하였다.

격동속에 흘러온 그 한해한해는 우리 당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그 성격과 면모를 부단히 완성하면서 최상의 높이에 도달하기 위하여 진지하게 노력하고 완강하게 투쟁해온 행로이기도 하였다.심부름군당이야말로 주체혁명의 위대한 한 시대를 펼친 우리 당의 지나온 10년 혁명영도사의 가장 의의깊은 총화이며 어머니당건설의 정화라고 할수 있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고, 인민들에게 행복하고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으시는 단위들에서 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해 혼심을 다 바칠데 대하여 절절히 당부하신 그이께서 그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어 수놓으신 거룩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무슨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최우선, 절대적으로, 발이 닳도록 인민들속으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멸사복무의 당풍, 위민헌신…

그것은 우리 인민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어머니의 정깊은 사랑을 사무치게 절감하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위해 한몸바치는 훌륭한 자식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는 과정이였고 우리 당이 역사의 온갖 도전속에서도 자기의 본태를 꿋꿋이 지키면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강화발전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기도 하다.

그 여정우에 새겨진 감동깊은 화폭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주체103(2014)년 1월 생선국을 마주하고 밝은 웃음을 지으며 좋아하는 아이들, 당의 은정어린 물고기차를 맞이하며 웃음짓는 보양생들, 앞을 다투며 공급받은 물고기를 날라가느라 설레이는 과학자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고 또 보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자한자 써나가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에 우리 투쟁목표를 지향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바탕으로 힘과 용기를 모아 백배하여 일을 더 잘해나아가자고 힘주어 쓰신 그이의 친필글발,

바로 얼마전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자면 어떤 정신을 가져야 하는가를 심장깊이 새겨주시는 뜻깊은 지침이였다.

멸사복무, 그것은 말그대로 자기의 모든것과 인민의 행복을 맞바꾼다는것이다.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생각할수 없는 혁명언어, 희생적인 이런 복무는 인류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이라도 끌어내리고싶으시여 말그대로 멸사의 헌신으로, 희생적인 복무로 심부름군당의 참뜻을 조국의 대지에 쓰시였다.

그 불같은 정과 열의 세계는 어머니 우리 당의 생일인 당창건 70돐의 하늘가에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라는 역사의 선언으로 장엄히 메아리쳤고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투쟁구호에 담겨 하늘땅을 진감시켰다.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이라는 절세의 위인의 2017년 새해의 엄숙한 맹약, 우리 당의 자주로선과 전략적결단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2018년, 문명창조의 표본들인 삼지연시와 중평남새온실농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같은 특색있는 창조물들로 온 한해를 화려하게 수놓은 2019년,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갈피갈피에 새긴 2020년,

그 세월속에서 인민은 뜨겁게 새겨안았다.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면서도 뜨겁게 달아오른 온실을 찾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 위험천만한 시험운행삭도를 타시고 아득한 정점에도 오르시고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재해지역에 눈물겨운 자욱을 새기신 한없이 고마우신분, 세계적인 대재앙과 혹심한 자연의 광란속에서 인민을 지켜내기 위해 그처럼 천신만고를 겪으시고도 오히려 인민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충심의 감사를 드리신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인민사랑의 진정을.

예상치 못했던 돌발적인 위험들이 연이어 들이닥쳤던 지난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된 중요당회의는 그 몇번이였고 나라의 여러 지역을 휩쓴 자연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고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해 취해진 사랑의 조치들은 또 얼마였는가.

인민의 심부름군당, 이는 정녕 위민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아로새기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매일, 매 시각 울리는 부름이 아니던가.

몇달전 일군들이 세기를 인도하는 천재적예지로 백승의 진로만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혁명사상을 응당한 높이에서 정립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한 안타까운 심정에 휩싸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제의를 만류하시며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 세상에 어느 수령, 어느 위인, 어느 정치가가 이처럼 심원하고도 가슴치는 고백을 그토록 열렬히 피력한적이 있었던가.

이런 위대한 복무의 세계를 지니신 걸출한 위인께서 우리 당을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다.

인민이 주인의 권리를 행사하고 당이 어머니가 되고 심부름군이 되여 멸사복무, 위민헌신의 의무를 다하는 나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혼연일체의 강국이다.

힘든 때일수록 더 가까이 인민의 곁에 서주고 먼길을 갈수록 더 든든히 인민을 품어안으며 행복의 열매가 커갈수록 인민의 꿈을 헤아려 더 많은 일감을 지고 애타게 뛰는 어머니 우리 당, 심부름군당의 자욱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천만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의 품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하늘땅 끝까지!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에 운명도 미래도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신념이고 바로 여기에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위대한 우리 당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있다.

어머니당, 심부름군당!

몇백몇천마디의 말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진정의 세계는 위민헌신의 실천으로 끝없이 이어지고있거니 그이의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이 땅에는 영원히 인민의 세월이 흐르고 인민의 꿈과 이상은 위대한 현실로 꽃펴날것이다.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우리 당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열화의 사랑과 정을 피줄기로 받아안으며 사회주의강국의 넓은 뜨락에서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아갈것이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필수적이며 사활적인 요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필수적인 요구, 사활적인 요구입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향해 맞다드는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면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과 더불어 창조되고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모든 단계의 투쟁에서 불멸의 생명력을 과시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높이 떨치게 한 위대한 전통이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그 어떤 장애와 격난도 격파하며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전체 인민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준비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혁명은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다.인민대중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가야 만난시련속에서도 혁명위업이 순간의 멈춤도 없이 승리만을 떨쳐갈수 있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과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갈수 있는 모든 방도와 묘술이 함축되여있다.백두의 혁명전통을 만장약한 사람들에게는 시련이 엄혹하다고 동면하거나 과업이 방대하다고 주춤거리는 현상이 추호도 있을수 없다.막아서는 난관을 자강력증대, 전진발전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더 큰 분발력과 투쟁력으로 강행돌파해나가는것이 백두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이다.

항일혁명사의 갈피마다에는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원쑤를 치는 불굴의 정신, 맨손으로 폭탄을 만들고 대포도 수리하여 적들을 전율케 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이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위대한 혁명전통을 피줄기로,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하여 전진 또 전진하여왔기에 우리 인민은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믿음직하게 수호할수 있었다.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할 때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혁명의 전투적행로우에 새겨진 고귀한 철리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사회주의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올해 진군을 촉진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달성해야 할 목표는 비상히 높으며 부족되는것, 없는것도 적지 않다.국경밖을 넘겨다보거나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린다면 언제 가도 우리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영도밑에 조국해방의 역사적대업을 이룩한 항일혁명선열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받드는 길에서 불굴의 공격정신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오늘의 총진군에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최대로 발휘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하게 될것이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새 세대들을 주체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고수하고 꿋꿋이 이어나가는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새 세대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 하는데 혁명의 운명과 전도가 달려있다.계승자들의 대오가 끌끌하고 혁명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는 혁명은 언제나 생기와 활력에 넘쳐 전진한다.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수해나가자면 새 세대들을 육체적으로 튼튼히 키우고 다방면적인 지식을 겸비한 인재로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가장 중요하게는 정신도덕적으로 건전한 사상과 신념의 거인들로 육성하여야 한다.지금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우리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다.새 세대들의 머리속에 개인이기주의사상, 자본주의사상을 불어넣어 우리의 사상진지,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적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오늘 혁명전통교양을 소홀히 하는것은 피흘려 쟁취하고 지켜낸 혁명의 전취물을 스스로 포기하고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는 자멸행위이다.

새 세대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그들을 백두의 후손,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준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새 세대들속에서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열들의 높이에 이르게 하는것, 이것이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데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목표이다.

후대들을 행복만을 아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백두의 혁명전통을 소중히 간직하고 선열들이 피땀을 바쳐 개척하고 전진시켜온 혁명위업을 꿋꿋이 계승해나가는 참된 혁명가들로 키우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이 혁명전통교양사업에 더 큰 관심을 돌리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중요한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다.당의 손길아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신을 단련해나가는 청소년들의 씩씩하고 강용한 모습은 주체혁명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들은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을 삶의 제1차적요구로 내세우고 깊이 체득하며 그 위대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감으로써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철석의 신념, 결사관철의 정신


혁명시계와 반동시계


지난 항일혁명투쟁시기 투사들이 헤친 혈전의 걸음걸음은 말그대로 그 무엇에도 드놀지 않는 철석의 신념으로 이어진 자욱이였다.

남패자의 수림속에서 오중흡동지는 혁명의 변절자 리종락과 대면하게 된적이 있었다.

오중흡동지가 있던 밀영어귀에 어슬렁어슬렁 다가온 이자는 추운 산중에서 고생이 많겠다고 《동정》어린 목소리로 지껄이였다.그러면서 그에게 시계를 선사하려 하였다.

그때 오중흡동지는 자기의 회중시계를 꺼내보이며 필요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리종락은 사양말고 받으라, 시계가 둘 있으면 더 좋지 않은가고 지껄이는것이였다.

순간 오중흡동지의 눈은 혐오와 증오의 빛으로 번쩍이였다.오중흡동지는 시계는 하나를 기준해야지 오늘은 혁명시계를 차고 내일은 반동시계를 차는 식으로 해서야 되겠는가고 오금을 박았다.

이것은 그자의 반역행위에 대한 신랄한 단죄였다.

오중흡동지에게 있어서 하나의 기준이란 바로 위대한 수령님을 믿고 따르는 길에 혁명가의 참된 삶이 있고 혁명의 승리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3일동안에 만든 100개의 작탄


항일혁명투쟁시기 투사들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맡겨진 혁명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하였다.

주체22(1933)년 11월 어느날 한 병기창성원들은 지휘부로부터 100개의 작탄을 3일동안에 만들라는 긴급과업을 받게 되였다.

이 과업은 병기창의 형편으로 볼 때 참으로 어려운 과제가 아닐수 없었다.

무기를 수리할수 있는 약간의 도구외에 한개의 쇠쪼각, 한오리의 철사, 한g의 화약도 없었으며 작탄을 만들만 한 장소도 미처 마련하지 못하고있었다.

하지만 병기창성원들은 주저앉거나 동요하지 않았다.

가마를 깨서 작탄에 들어가는 파편재료를 만들 때였다.

사방 적들이 싸다니는 형편이여서 쇠소리를 내며 마음대로 가마를 깰수도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서슴없이 옷을 벗어 가마에 씌워놓고 두드렸다.이렇게 가마를 깨여 파편재료들을 마련했다.

혁명의 요구라면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얻어내면서 필요한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해야 한다.

이런 비상한 각오를 안고 이들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 제기일내에 작탄 100개를 기어이 만들어냈다.

3일동안 만들어낸 100개의 작탄, 이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어떤 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수행하였는가를 말하여준다.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실현과 완강한 집행력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맡겨진 계획을 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면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올해에 계획한 생산능력확장과 개건공사량은 참으로 방대하고 조건은 그 어느때보다 어렵다.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야 할 임무가 인민경제 모든 부문 일군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하고 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하겠습니다.》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발전단계에 올려세우는데서 올해는 참으로 관건적인 해이다.

인민경제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이라면 생산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사활을 걸어야 하며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무조건 집행하는 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지금까지 해놓은 일을 놓고 다시금 새겨보아야 한다.

우리 부문, 우리 단위에서는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을 계획대로 추진하여왔는가.아직까지도 난관앞에 주춤거리며 조건이 좋아지기를 속수무책으로 기다리고있지 않는가.혁명의 지휘성원답게 나는 과연 자기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다고 말할수 있는가.

물론 우리는 지금 최근년간 겪어보지 못한 최악의 난관에 직면해있다.그렇다고 절대로 물러서거나 주저앉을 권리가 없다.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힘과 지혜를 총발동하면서 어떻게 하나 계획된 정비보강목표들을 하나하나 점령해나가야 한다.

자립의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은 오늘 못하면 내일 해도 되는 사업이 아니라 심장의 피를 끓이며 한몸 내대고 무조건 철저히 수행해야 할 지상의 과업이다.

오늘 우리가 진행하고있는 정비보강사업에 경제발전의 운명이 달려있기에 그 어느 부문, 단위에서나 당결정서에 한조항한조항을 심장으로 쪼아박았다.

그 어떤 불리한 환경속에서도 죽으나사나 관철해야 하는것이 당결정이다.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경제발전을 책임진 일군들이 앉아서 걱정이나 하고 우는소리나 해서는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할수 없다.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 투신력, 완강한 실천력이 필요하다.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이 말의 무게를 깊이 새겨보게 하는 새 조국건설시기의 이야기가 있다.

해방직후 빈터우에서 건국의 초행길을 헤쳐나가야 했던 그때 우리 수령님께서는 남을 쳐다볼것이 아니라 제힘으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닦아야 한다고 절절히 호소하시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심장에 새긴 김책동지는 경제와 기술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지만 뒤떨어진 나라의 산업을 추켜세우고 혼란된 철도수송을 정상화하며 파괴된 공장과 제철소들을 일떠세우는 등 그 어떤 과업도 추호의 동요나 구실도 없이 책임적으로 수행해나갔다.

언제인가 김책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우리자체의 힘으로 유리공장을 하나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받게 되였다.김책동지는 즉시 남포에 내려갔다.그곳에서 그는 유리공장건설을 지도하고 판유리인상기를 자체로 제작하기 위한 투쟁에로 노동자들을 불러일으켰으며 기술자,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사업도 함께 밀고나갔다.그러면서도 김책동지는 나라의 산업전반을 돌보아야 했다.

그는 새벽녘에 건설장을 떠나 평양에 올라와 산업부문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처리하고 낮에는 당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를 집행하였다.그리고 그밤으로 남포에 내려가 유리공장건설을 지휘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무진 애를 쓰는 김책동지에게 어느날 일군들은 말하였다.나라의 경제사업전반을 맡아 지도하는 일군인데 바쁜 일이 제기될 때에는 아래사람들을 현장에 보내면 되지 않겠는가고.

그때 김책동지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하루빨리 남포에 유리공장을 건설하고 판유리를 우리자체의 힘으로 생산하라는것은 장군님께서 다름아닌 이 김책을 믿고 직접 주신 과업이다.장군님께서 나에게 주신 과업을 내가 집행하지 않고 사업이 좀 바쁘다고 아래사람들을 시키면 그것은 내가 장군님의 믿음을 저버리는 매우 불순한 행동으로 될것이다.…

김책동지는 수령이 준 과업을 언제나 이런 자세와 입장으로 받아들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하였다.김책동지가 해방후 나라의 경제사업을 책임지고 일한 기간은 불과 몇년밖에 안된다.그러나 그 짧은 기간에 우리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나라의 산업을 부흥시키고 민족경제의 자립적토대를 튼튼히 다지는 사업에 지울수 없는 큰 공헌을 하였기에 당과 인민은 오늘도 그를 잊지 못하고있는것이다.

준엄한 시련을 헤치며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이런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 어떤 불리한 조건도 뚫고나갈 명확한 방도를 내놓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면서 당결정관철에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할 사람들이 바로 일군들이다.그래서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운명을 걸머진 책임일군들의 어깨가 누구보다 무거운것이고 인민의 기대와 믿음 또한 큰것이다.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 야단법석하며 뛰여다니는 일본새가 아니라 변화된 현실을 정확히 투시해보고 과학적인 타산밑에 예견성있게 사업을 전개하여야 정비보강사업을 실속있게 추진시킬수 있다.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은 철저히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진행하여야 할 사업이다.

조건이 어렵고 현행생산이 긴장할수록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에서 뚜렷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실례를 들어보자.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기 위하여 가스발생로 한기가 더 일떠서는데 맞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이미전부터 연관공정들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다.모든 공정에서 기술지표를 갱신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그 과정에 비료생산능력을 확장하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새 기술이 많이 창안되였다.

오늘의 정비보강은 한두해가 아니라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해야 할 매우 책임적인 사업이다.때문에 하나의 생산공정을 건설하고 한대의 설비를 개조해도 과학적인 타산에 철저히 의거하여야 하며 과학연구단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대중의 집체적지혜를 총발동하면서 실속있는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

경제전선의 모든 일군들이여,

비상한 각오와 투지, 완강한 실천으로 걸음걸음 막아서는 난관을 과감히 부시며 당의 정비전략, 보강전략을 철저히 실현하자.

 

 


100% 제힘으로 해내겠다는 각오가 기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국산화목표를 바로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을 빈틈없이 짜고들어야 합니다.》

지금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생산토대를 정비보강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여기서 중시해야 할 문제의 하나는 필요한 설비들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어내는것이다.

일부 공장, 기업소를 놓고보면 어떤 설비들은 자체로 만들고 일부는 다른데서 구입한다는 식으로 목표를 세우고있다.

이렇게 하여서는 언제 가도 자립적인 생산토대를 꾸릴수 없다.이것이 정비보강사업에 지장을 주게 된다는것은 자명한 일이다.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실례를 놓고보자.

올해에 들어와 공장에서는 미분탄운반 및 취입공정을 확립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이 공정을 확립하자면 많은 설비를 마련해야 하였다.

처음 공장에서는 몇종의 설비를 내놓고 나머지는 모두 자체로 만들기로 하였다.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만하면 국산화비중이 높다고 하면서 자부하였다.

하지만 이 몇종의 설비때문에 공정확립이 늦어질수 있는 상황이 조성되였다.일군들이 설비구입을 위하여 뛰여다녔지만 해결전망이 보이지 않았던것이다.필요한 설비를 하나부터 열까지 자체로 만들어낼 때라야 공장이 제발로 신심있게 걸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뼈저리게 느끼였다.

그후 공장에서는 이 설비들까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할 목표를 세웠다.노동자, 기술자들은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내부예비도 최대한 탐구동원하였다.뿐만아니라 설비들의 성능을 높이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였다.

결과적으로 공장에서는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필요한 설비들을 만들어내고 미분탄운반 및 취입공정을 확립하게 되였다.

천내리세멘트공장의 경험은 모든것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들겠다는 잡도리를 가지고 예비와 가능성, 기술역량을 총동원할 때 생산토대를 더욱 강화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새 기술에 부단히 도전하며 창조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 때 생산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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