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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8일 목요일 21: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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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 경북 영천·경산일대 선전전 진행 … 〈자주와 민주없이 통일없다!〉

25일 민중민주당(민중당)은 경북 영천·경산을 누비며 선전전을 강력히 전개했다.

실천단은 지역내 아파트단지에 방문해 민중민주당신문 民83호 <북침전쟁연습중단! 미군철거! 보안법철폐!>를 우편함에 넣어두고 게시판마다 게시해 주민들이 볼수 있게 했다.

기차역을 포함한 지역일대에는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이땅을 떠나라!>, <우리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 건설하자!>, <우리민족의 힘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환수복지, 민중의 것을 민중에게로!> 구호가 적힌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하고, 가로막을 내걸었다.

당원은 <70여년간 한반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며 끊임없이 민족분열과 분단을 고착화시키는 민족불행의 원흉은 미군이다>라며 <우리가 해야할 일은 미군을 몰아내 민족자주권을 회복하고 끊어진 혈맥을 다시 이어 민족단합을 실현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국주의적 침략본색을 숨기지 못하는 미군이 이땅이 있는 한 우리는 통일할수 없다>며 <자주와 민주를 되찾고 건설할 통일조국은 지배주의를 반대하며 민중이 주인으로 평화롭게 살아가는 새세계를 만드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들은 우편함에 들어 있는 신문을 바로 꺼내 유심히 읽어보는 등 민중민주당의 선전내용에 크게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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