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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위 논평발표 …〈반민족·반민중·반민주로 악명높은 경찰악폐를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기자!〉

23일 민대위(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는 논평 <반민족·반민중·반민주로 악명높은 경찰악폐를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기자!>를 발표했다.

논평은 <극우무리의 불법·망동과 반역경찰의 친극우망동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며 <최근 극우무리들이 평화의소녀상을 둘러싸고 난동을 벌였음에도 현장에 근무중이던 경찰이 오히려 극우무리들의 망동을 보장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반민족경찰이자 반민중경찰이자 반민주경찰이라는 것은 최근 벌어진 민중탄압을 통해서도 명확히 확인된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서는 매주 여러차례 주민들의 반대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함으로써 친반역경찰이자 친외세경찰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반민족·반민중·반민주로 악명높은 경찰악폐의 청산은 우리민족·민중의 새세상을 위한 필수적 전제다>라며 <미국·일본제국주의세력과 반역권력의 수족으로서 행동대장을 자임하는 친반역경찰우두머리 김창룡과 깡패경찰 종로서장 이규환을 우선 해임시키는 것은 경찰악폐청산을 위한 선행과제, 중심과제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논평 2]
반민족·반민중·반민주로 악명높은 경찰악폐를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기자!

1. 극우무리의 불법·망동과 반역경찰의 친극우망동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최근 극우무리들이 평화의소녀상을 둘러싸고 난동을 벌였음에도 현장에 근무중이던 경찰이 오히려 극우무리들의 망동을 보장하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됐다. 경찰이 비호한 극우무리들은 작년 6월부터 최근까지 계속 소녀상에 출몰하며 정치테러를 감행하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왜곡해온 자들이다.결국 소녀상옆에서 1인시위를 하던 반일행동회원이 극우무리들을 직접 막아나서자 경찰은 오히려 반일행동회원을 가로막았다. 그러면서 <소녀상이 누구의 것이냐>, <무슨 정치테러라는 거냐>는 망언을 내뱉으며 극우무리와 한패임을 자임했다. 친반역경찰은 미대사관을 둘러싼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평화시위도 불법으로 낙인찍고 20분간격으로 자진해산경고방송을 해대며 탄압의 시동을 걸었다. 경찰의 친일·친미반역만행에 민중민주세력이 격분하고 있다.

2. 반민족경찰이자 반민중경찰이자 반민주경찰이라는 것은 최근 벌어진 민중탄압을 통해서도 명확히 확인된다. 경찰은 노동자대회에 대한 탄압에 이어 자영업자의 심야차량시위도 불법화했다. 노동자대회와 심야차량시위는 둘다 우리노동자·민중의 생존을 향한 절박한 외침을 담은 사활적인 투쟁이다. 그럼에도 경찰은 반민중경찰답게 노동자대회관계자들을 소환조사하고 심야차량시위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하며 공안탄압을 예고하고 있다. 경찰의 반민중성은 당진 송전철탑건설반대집회를 탄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팔을 꺾고 수갑을 채우며 대거 연행한 것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특히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기지에서는 매주 여러차례 주민들의 반대집회를 폭력적으로 진압함으로써 친반역경찰이자 친외세경찰이라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3. 반민족·반민중·반민주로 악명높은 경찰악폐의 청산은 우리민족·민중의 새세상을 위한 필수적 전제다. 무도한 경찰만행의 배후에는 평화·통일지향정권에서 친외세·반역정권으로 돌변한 문재인정권이 있다. 문정권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보안법사건과 민중탄압은 문정권이야말로 반민족·분단정권이자 반민중·폭압정권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경찰은 반미투쟁과 반일운동에 탄압의 예봉을 집중함으로써 과거 친일경찰과 다를 바 없는 친미·친일반역경찰임을 스스로 드러내보이고 있다. 미국·일본제국주의세력과 반역권력의 수족으로서 행동대장을 자임하는 친반역경찰우두머리 김창룡과 깡패경찰 종로서장 이규환을 우선 해임시키는 것은 경찰악폐청산을 위한 선행과제, 중심과제다. 우리는 친반역경찰과 각종 폭압기구, 희대의 파쇼악법 보안법을 청산하고 이땅에 참된 민주주의가 꽃피는 자주와 민주, 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2021년 7월23일 경찰청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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