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치솟는 집값·전월세에 막막한 저소득층 … <탈서울>유행

8일 통계청국가통계포털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5월까지 서울을 떠난 인구(전출자)는 전입인구보다 4만4118명이 많았다. 연간 순유출은 1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위와 같이 <탈서울>행렬이 증가하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오르는 서울 집값과 전월세가격을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경기도 등 지역으로 밀려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소득층은 수도권에서도 보금자리를 마련하기가 어려워 점점 지역으로 밀려나는 추세다. 소득을 한푼도 쓰지 않고 25년을 모아야 아파트를 살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청년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은 갈수록 요원해지고 있다. 한 청년은 언론인터뷰를 통해 <일자리를 찾아서 서울로 왔지만 이제 서울에서 살지 말아야겠다는 결론을 내리게 된다>며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1년간 가계대출 증가액 중 절반 이상이 20~30대의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