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집값 고공행진에 시민사회 반발 커져

정부의 주택공급확대정책에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의 아파트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시민사회에서 반발이 커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마지막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25% 올라 역대 최고 상승률을 유지했다. 특히 인천은 9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집값정상화시민행동은 여의도역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30대는 내집 마련의 꿈을 빼앗겼다>며 집값폭등을 야기한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 <평생 땀흘려 일하고 알뜰하게 저축해도 죽을 때까지 내집을 가질수 없는 현실에서 누가 땀흘려 일하려고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정부는 현실에 좌절하고 분노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대출을 늘려줄테니 폭등한 가격에 집을 사라고 부추기고 있다>며 <투기꾼들이 수십억을 챙기고 파는 집을 사서 죽을 때까지 <은행노예>로 살라고 꼬드기는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