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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4일 수요일 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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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만난을 헤쳐온 승리의 역사

24일 노동신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승리의 진군로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앞으로!>, <일심의 대오 노도쳐나아간다>, <만난을 헤쳐온 승리의 역사>,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 <우리의 힘과 신념으로>,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답게>,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옹위한 전세대들처럼>,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 기록을 창조하며>, <일군에게는 물러설 권리가 없다>, <언제나 선두에 서자>,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놓침이 없이>, <인민의 편의와 이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신 승리의 진군로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앞으로!

시련을 박차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굴함없이 나아가는 천만심장에 드높은 신심과 용기가 끓어넘치고있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자자구구 새기며 자신들의 본분과 책임감을 더욱 깊이 자각한 천만대오가 승리의 12월을 향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진군의 나팔소리 울렸다.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총진군 앞으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충만된 중대결정들을 전달받으며 격정으로 설레이던 심장들, 우리 당역사에 길이 전해질 영화문헌을 통하여 불타는 그리움으로 달아오르던 가슴들이 국무위원회연주단의 참신하고 기백있는 전투적인 노래포성과 더불어 총돌격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내뿜고있다.

당결정을 대하는 당원들의 눈빛이 더욱 엄숙해지고 대중의 투쟁열의는 전례없이 고조되였다.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최대로 발휘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이것이 오늘 세차게 높뛰는 천만의 숨결이고 이 땅의 격앙된 민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우리 혁명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가 당대회결정관철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의 계획수립에서 견인성과 역동성, 과학성을 보장하는 전환적인 계기였다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는 계획수행에서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세우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혁명의 새 승리, 그것은 어렵고 힘들어도 투쟁의 발걸음을 멈춤없이 이어나가는 강의한 분발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모든 지혜와 열정, 힘과 용기를 깡그리 바쳐나가는 결사의 분투에 의해서만 이룩될수 있다.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위훈으로 장식하게 될 승리의 12월을 향하여 순간도 멈춤없이 질풍쳐 내달리자!

그전보다 몇십, 몇백배의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불타는 열정과 투신력을 발휘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와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들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자!

이것은 위대한 당의 부름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우렁차게 화답하며 신심충천하여 총돌격해나아가는 전체 인민의 활화산같은 혁명적열정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다.

당에서 정한 기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인민의 이상거리를 온 세계가 보란듯이 일떠세울 혁명열, 투쟁열로 심장의 더운 피를 끓이며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고있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자들과 백두전구의 216사단 전투원들, 연간 인민경제계획을 기어이 완수할 일념 안고 기적과 위훈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과학전선의 기수들의 이 무진막강한 힘의 격류에서 우리가 다시금 깊이 새겨안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천길물속과 불길만리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준엄한 사선의 고비도 기꺼이 헤쳐가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강의한 인민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의 진리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년대들마다에는 시련과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억척같이 일떠서 당과 혁명을 결사보위하고 변혁의 새 역사를 창조해온 빛나는 자욱들이 새겨져있다.

집에서 출퇴근하는 시간이면 그만큼 쇠물을 더 녹이고 수류탄을 더 만들지 않겠는가고 하면서 일터가까이에 파놓은 방공호에 잠자리를 옮기고 낮에 밤을 이어가며 결사적인 투쟁을 벌렸던 낙원의 10명 당원들, 생의 마지막순간에도 《위대한 수령님께 말씀올린대로 복구건설에 끝까지 참가하지 못하고 죽는것이 제일 한입니다.제가 죽으면 제 몫까지 동무들이 일해주십시오.부탁입니다.》라는 말을 남기였던 신포향영웅.

10명 당원들은 가열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맨주먹으로 수류탄을 생산하였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국가에서 대주는것이 없었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당에서 요구하는 양수기를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당과 수령을 결사옹위한 낙원의 10명 당원들의 혁명정신은 이처럼 간고하고 모든것이 부족했던 시기에 발휘되였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수령께 충실한 혁명전사들이 지녀야 할 절대성, 무조건성의 실천력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오늘도 우리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고있다.

이 행성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건만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수령께 충성다하는 이런 일편단심의 인민, 수령의 부름이라면 충천한 기세와 분발력으로 세기적인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해가는 강용한 인민은 오직 우리 인민뿐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의 전투목표들을 완수하기 위하여 노도쳐나아가는 내 조국의 억센 기상에는 오직 한마음 혁명의 수령만을 굳게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충성심이 억척의 초석으로 자리잡고있다.

비범특출한 예지와 통찰력, 불철주야의 사색과 헌신으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줄기차게 인도하는 불멸의 지침과 위력한 실천적무기를 마련해주시고 전당의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이 무한한 신심과 용기에 넘쳐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중대정책들을 제시하시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가고가려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다.

정녕 잊을수 없다.현시기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고 바라는 절실한 문제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행조치를 취하려는것이 이번 전원회의의 핵심사항이라고 언명하시면서 인민생활안정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충심으로 친히 서명하신 특별명령서를 발령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인 헌신복무정신이 철저히 구현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대결심과 결단을 격정속에 되새겨볼수록 당결정관철이야말로 다름아닌 우리자신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보람찬 투쟁이라는 생각에 가슴뜨거워지는 우리 인민이다.

하기에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당결정관철에 운명을 걸어야 하며 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일본새로 생의 일각일초를 결사분투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장엄한 투쟁에 혼심을 깡그리 바쳐나가는 실천행동으로써 자신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은 누구보다 백절불굴하여야 하며 결사관철의 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해야 한다.앞길에 절벽이 막아섰다 해도 기어이 돌파하고야말겠다는 각오만 투철하면 반드시 길은 열리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어떤 간고한 환경에서도 당중앙의 결정을 철저히 접수하고 무조건 관철하며 당의 본태를 고수하기 위하여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역사에 아로새겨진 백절불굴의 혁명투사들의 모습을 그려볼 때면 김책동지의 충직한 모습이 뜨겁게 어려온다.해방후 우리의 기술로는 판유리를 만들수 없다고 동요하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백번, 천번, 만번 그리고 계속 시험해서라도 유리생산과 관련한 기술과 경험을 얻어서 꼭 수령님의 요구대로 우리자체로 판유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절절히 호소하면서 일군들과 노동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판유리를 생산하고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의 보고를 올린 열혈충신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는 당결정관철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이 어떤 각오와 일본새를 가지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오늘도 심각하게 깨우쳐주고있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들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룩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는것, 이것이 오늘 당의 요구이다.

나라의 맏아들인 금속공업부문 노동계급이여,

지금 온 나라가 강철전선을 지켜보고있다.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세상을 놀래운 기적을 창조하였던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투쟁기풍, 창조본때를 꿋꿋이 이어받아 철강재생산과 생산능력확대를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로운 혁신과 위훈을 새기여가자.

화학, 전력, 석탄, 건설건재부문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들과 경공업, 수산, 도시경영부문 등 각 부문들에서도 달성한 성과와 경험은 확대하고 나타난 편향은 철저히 극복하면서 경제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잘하고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자.

농사를 잘 짓는것은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제공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최중대시하고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전투적과업이다.

씨앗과 부림소, 농쟁기를 비롯한 모든것이 극도로 부족하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전세대 애국농민들은 이를 악물고 불사신같이 일떠서 예년에 없는 풍작을 거두어들였다.걸음걸음에 생사가 판가름되는 준엄한 전야, 원쑤들의 야수적인 맹폭격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불같이 웨치며 용감히 싸운 위대한 년대의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이 땅에 생생히 살아 고동치고있다.

사회주의전야를 지켜선 농업전사들이여, 불비쏟아지는 속에서도 황금이삭들을 거두어들이고 재더미만 남았던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나날에도 당에서 제시한 협동화의 새 길을 따라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렸던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는것으로써 당과 국가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자.

교육과 보건, 문학예술을 비롯한 문화건설의 여러 부문에서도 현실적조건과 정책적요구에 맞게 자기 사업을 혁신적으로 조직전개하여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야 한다.

문학예술부문의 창작가, 예술인들이여,

전세대 문예인들이 지녔던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성을 따라배워 노래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와 같이 천만의 심장에 불을 다는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창조하자.

엄혹한 시련과 난관은 걸음걸음 앞길을 가로막아도 창창한 미래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대오의 승리적전진은 날을 따라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인민이 한마음으로 우러러따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우리 운명과 미래의 전부이시고 백전백승의 위대한 기치이시다.

가슴뜨겁게 돌이켜본다.전대미문의 도전과 장애, 돌발적인 재난과 위기들이 끊임없이 덮쳐들던 지난 10년간의 생눈길, 그 험난한 노정에서 우리 얼마나 많은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헤쳐왔던가.살아 버티는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해야 할 그 험로역경속에서도 우리는 단 한순간의 주저나 동요도 모르고 더욱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전진하였다.위대한 사상과 영도로 백승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는 언제나 이겨도 크게 이겼고 달려도 세월을 주름잡으며 힘차게 비약하였다.

막아서는 고난이 아무리 엄혹하여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지나온 10년의 영광넘친 력사가 새겨준 이 고귀한 철리, 그것은 오늘 천만의 가슴마다에 혁명의 새 승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하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로 더욱 굳건히 자리잡았다.

천만인민이여,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위인을 혁명의 수령으로, 위대한 어버이로 높이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질풍노도쳐 나아가자.

승리의 12월이 우리를 기다린다.

융성번영할 사회주의강국의 내일을 향하여 천만인민이여 앞으로!

 

 

천만의 심장은 뢰성친다, 우리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결사의 의지로 기어이 관철하리라

일심의 대오 노도쳐나아간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소식에 무한히 고무된 온 나라 인민의 투쟁열의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질풍같은 기세로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굴지의 광물생산기지 로동계급이 보금자리를 펴게 될 검덕의 살림집건설장에 서보아도 좋고 대자연의 광란도 휘잡아 길들일듯 전당, 전국, 전민의 거세찬 숨결이 굽이치는 협동전야들, 만만한 배심 안고 드바쁘게 일손을 다그치는 수산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만나보아도 좋다.

아침출근길에서부터 거리와 일터들이 들썩하게 울려퍼지는 경제선동의 북소리와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위훈의 소식들에 귀를 기울여보아도 마음이 흐뭇하고 새힘이 솟는다.

얼마나 좋은가.

혹독한 난관이 무색해지게 사람들의 얼굴이 더 밝아지고 일터와 마을이 더 환해졌다.

이는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을 더 뜨겁게 품어안고 인민을 위해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는 우리 당의 손길아래서만 펼쳐질수 있는 감동깊은 화폭이며 드높은 신심으로 가득찬 천만대오의 이 기세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바야흐로 이룩될 혁혁한 성과들을 내다보게 하는 힘있는 예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겹쌓이는 시련을 헤치며 전진하는 혁명대오에 그 무엇보다 필요한것이 신심이다.

신심이자 힘이고 단결이다.신심이 없으면 불가능만 보이고 패배주의한숨소리가 그칠줄 모르게 되지만 신심이 있으면 만리도 지척으로 보이고 힘에 부친 일감도 웃으며 찾게 된다.동요하는 대오에는 불신이 공기처럼 떠돌고 마침내 분렬의 운명에 처할수밖에 없지만 신심으로 충만된 대오는 난관이 커질수록 더욱 용감해지고 강철같이 뭉친 힘으로 기적을 창조한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떤 일이든지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달라붙어야 성공할수 있다고 교시하시면서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였기때문에 항일무장투쟁에서도 승리하고 조국해방전쟁과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역사의 기적을 이룩한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신심은 내일이 보이기때문에 드높아지는것이며 미래는 신심이 있기때문에 열리는 법이다.

정녕 누가 알았던가.

중중첩첩 준엄한 시련이 앞을 막아나선 이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먹이는 문제까지 중요하게 토의되고 당의 정책으로 수립될줄을.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모두가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날 모습과 함께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안고 번영할 조국의 앞날을 그려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과 인민, 우리 후대들에 대한 한없이 숭고한 사랑과 철석의 의지가 담긴 역사적인 결정들을 눈물속에 새기며 인민은 반드시 맞이하게 될 찬란한 내일을 더욱 확신하였다.

전쟁의 불비속에서 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역사적인 결정을 받아안고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감격의 눈물짓던 전세대처럼, 시시각각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오던 피눈물의 해에 청류다리(2단계)와 금릉2동굴을 건설할데 대한 최고사령관 명령에 접하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승리자의 배심을 가다듬던 나날처럼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은 백배해졌다.

인민의 신심은 혁명을 영도하는 탁월한 수령만이 안겨줄수 있는 믿음이고 희망이다.

가장 과학적인 사상과 전략전술로 앞길을 밝혀주는 위인, 가장 비범한 영도력을 지니고 숭고한 인덕으로 만민을 감복시키는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인민이 내일을 내다보고 승리를 락관할수 있다.

어느 한 전쟁노병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느라니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추억깊은 한편의 시가 가슴속에서 샘솟듯이 울려나오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서 뜨거운 격정을 담아 읊었다.

 

따사롭기 봄볕과 같은

말씀이랑 또 웃음이랑

내 속가득 쌓였던 근심

눈이 슬듯 사라졌노라

 

삼간토벽 조그만 방에

그이 지금 앉아계시나

만길 높은 영웅의 기상

내 눈앞에 뻗쳐올라라

그 시가 창작된 경위에 대하여 우리는 잘 알고있다.

《북반부에는 조직된 부대로서의 인민군대는 없다.》느니, 저들이 《압록강계선에 도달하는것은 시간문제》라느니 하는 악선전을 불어대며 날강도침략자무리들이 기승을 부리며 달려들고 신심을 잃고 갈팡질팡하던 혁명대오내의 일부 패배주의자들은 내각이 압록강을 건너간다는 헛소문을 퍼뜨리며 도주할 기회만을 찾고있던 1950년 11월의 준엄한 시각이였다.

나라의 운명을 두고 걱정속에 모대기던 한 지식인출신의 내각일군이 위대한 수령님을 찾아뵈왔을 때 호탕하게 웃으시며 그이께서 하시는 말씀은 얼마나 담대한 배짱과 산악같은 의지로 가득차있었던가.

우리가 인민을 버리고가면 어디로 간단 말인가.우리는 더이상 물러설 자리가 없으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을 짓부시고 최후승리를 이룩하고야말것이다.우리 인민은 반드시 승리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실 절세위인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수십년전 한 일군이 즉흥시에 담았던 감격을 오늘 또다시 이 땅의 인민이 심장으로 터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은 견인불발의 투지로 혁명앞에 가로놓인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것이며 앞으로 그 어떤 더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의 변심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라는것을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엄숙히 선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성스러운 책임감으로 굳건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신념과 의지는 곧 이 조선을 승리에로 이끄는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힘이고 미래에로 나아가는 인민의 드높은 신심이다.

지나온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무한한 신심에 넘쳐 시련의 억만고비를 헤쳐왔다.

하늘도 울고 땅도 울던 피눈물의 12월에 인민을 안아일으킨 힘도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도록 절절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어버이손길이였고 조국앞에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을 때에도 인민에게 불사신의 용맹을 안겨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어갈 의지를 안으시고 절세위인께서 높이 추켜드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기치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방방곡곡에 세워주신 행복의 요람들,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은 또 얼마나 많은가.

사회제도와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의 웃음에 있다는 명쾌한 철리를 일군들에게 안겨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땅우에 일떠세워주신 새 문명의 창조물들과 희한한 보금자리들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강산을 변모시켰던가.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비롯한 창조물들도 그렇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를 비롯한 노동당의 정책들 하나하나가 모두 보통의 결심과 각오로써는 엄두도 낼수 없었던 놀라운 구상이고 결단이였다.

눈앞에 닥쳐드는 시련들은 참으로 커다란 중압감을 일으키는 엄청난 도전이였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는 모든 꿈과 이상이 드팀없는 현실로 꽃펴나 인민에게 복을 주고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인민에 대한 무한대의 사랑과 강철의 의지를 안으시고 최악의 국면들을 최고의 이상을 실현하는 극적인 도약대로 반전시켜오신 불세출의 위인을 모시였기에 적대세력들의 전대미문의 압살책동이 지속되는 속에서 여명거리와 같은 대기념비적창조물들이 솟구쳐올랐고 혹심한 자연재해가 사정없이 휩쓴 땅에서도 노동당만세소리가 우렁차게 터져올랐다.

우리 후대들은 목메여 추억할것이다.

우리 당의 손길아래 일떠서는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들과 검덕의 리상적인 산악협곡도시, 이제 또 눈부신 천지개벽을 일으킬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태여나게 될 후손들은 한없는 고마움을 안고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

온몸에 해빛처럼 스며드는 하나하나의 혜택들이 과연 어떤 극난한 환경속에서 마련되였고 어떤 눈물겨운 헌신과 노고가 자신들의 행복한 삶을 꽃피워주었는가를 그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믿는다.영광의 삶을 주고 무궁한 승리와 번영의 앞길을 열어준 위대한 당을 위하여 우리의 후대들은 더욱 슬기롭고 용감하게 싸울것이며 피땀을 아낌없이 바쳐 혁명의 고귀한 전취물들을 마련해준 모든 전세대의 염원대로 공산주의 찬란한 미래를 반드시 이 땅우에 현실로 펼쳐놓고야말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이 있고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단결된 인민이 있기에 우리의 전진을 멈춰세울 그 어떤 힘도, 우리가 도달 못할 그 어떤 목표도 있을수 없다.

세계가 알지 못하는 신화와 기적들로 공화국의 역사를 수놓아온 영웅인민이여,

위대한 당을 따라 우리는 또다시 승리할것이며 휘황한 미래를 반드시 맞이할것이다.

필승의 신심에 넘쳐 새 승리를 향하여 용감히 나아가자!

 

 

만난을 헤쳐온 승리의 역사


《굳은 결심 변치 말고 싸워나가자》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북만원정을 마치시고 유격구로 돌아오시던 주체24(1935)년 1월에 있은 일이다.

그때의 행군은 한걸음한걸음이 말그대로 죽음이 뒤따르는 사생결단의 혈로였다.

적들과의 계속되는 치열한 격전속에 대오는 점점 줄어들어 16명밖에 남지 않았다.게다가 천교령부근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만 촉한을 만나시였다.조선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그 시각 대원들은 하늘이 무너져내리는것만 같은 막막한 생각에 가슴을 쳤다.

《사령관동지, 사령관동지께서 이러시면 우리는 어떻게 하랍니까?》

대원들이 오열을 터치던 순간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모두 마음을 굳게 가져야 한다.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도 조국을 생각하고 혁명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피에 잠긴 조국을 두고 어찌 눈을 감을수 있겠는가.죽을수도 없거니와 죽을 권리조차 없다.

다음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원들에게 노래를 한구절한구절 불러주시였다.


일제놈의 발굽소리는 더욱 요란타

금수강산 우리 조국 짓밟으면서

그 노래가 바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반일전가》였다.

대원들은 굳은 결심 변치 말고 싸워나가자는 노래의 구절구절을 심장의 웨침마냥 힘껏 부르며 겹겹이 막아선 적의 포위를 뚫고 끝내 우리 혁명을 보위하게 되였다.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인민에게 가르쳐주고있다.

누구나 절해고도에서도 강철의 의지와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안고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감에 무한히 충실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총진군속도가 더욱더 빨라지게 된다는것을.

《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

주체45(1956)년 12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제강소(당시)를 찾으시였다.

당시 우리 혁명은 준엄한 시련을 겪고있었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했고 그에 편승하여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당에 도전해나섰다.전쟁의 후과를 채 가시지 못한 인민생활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다.

바로 이러한 때에 강선의 노동계급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처한 어려운 형편에 대해 알려주시면서 우리는 오직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인 노동계급을 믿고있다고 하시며 지금 형편에서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노동자들을 둘러보시며 지금 보수주의자들은 공칭능력만을 운운한다고, 그래 우리가 그 공칭능력을 타파하지 못하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앞을 다투어 일어선 강선의 노동계급은 《수령님, 우리에게는 공칭능력이 따로 없습니다.수령님께서 요구하시고 바라시는것이 곧 우리의 공칭능력입니다.》라고 절절히 말씀드리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재생산문제에 대하여서는 동무들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가겠다고 하시면서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에로 떨쳐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이렇듯 크나큰 믿음에 어찌 보답이 따르지 않으랴.강선의 노동계급은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내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정녕 그것은 수령을 충성으로 받드는 길만이 우리가 살 길이며 승리하는 길이라는것을 실생활로 뼈속깊이 체득한 우리 노동계급만이 안아올수 있는 기적이였다.

《장군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무서운것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한 기업소를 찾으시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기업소를 돌아보시는 그이의 심중은 참으로 뜨거우시였다.

죽어도 기계설비만은 베고 죽겠다고 하면서 참기 어려운 생활상고통이 겹쳐드는 속에서도 일터를 뜨지 않고 자기 기대, 자기 일터를 꿋꿋이 지켜나가는 노동계급,

기업소의 곳곳마다에 쌀이 아니라 일감을 달라고 요구하면서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나가는 자강도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세계가 력력히 어려있었다.

이날 기업소를 돌아보시는 위대한 장군님께 이곳 노동계급은 이렇게 자기들의 진정을 말씀드리였다.

《장군님, 우리 노동계급은 더 어렵고 준엄한 시련이 앞을 막는다 해도 추호의 주저와 동요도 없이 맞받아뚫고 사회주의를 철옹성같이 지키겠습니다.장군님께서만 계시면 우리는 무서운것도,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우리가 바라는것은 장군님의 안녕뿐입니다.》

하고싶으신 천만마디의 말씀, 주고싶으신 불같은 정을 담아 노동계급의 장알박힌 손을 꼭 잡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그날의 가슴뜨거운 광경은 위대한 영도자와 그이를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그 품에 안겨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가장 고결한 행복관을 지닌 훌륭한 인민이 하나의 뜻과 신념으로 더욱 굳게 뭉치는 혼연일체의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수 필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


뜻깊은 6월의 나날이 흐르고있다.

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최대로 필요한 때이라고.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더더욱 강위력해지는 그 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중중첩첩 모진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서도 불패의 위력을 더욱 높이 과시하며 오직 전진과 발전의 길로만 힘차게 나아가는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모든 생명력에는 그것을 낳는 원천이 있다.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은 위대한 수령이 안겨준 무한대한 힘이다.

조선혁명은 장구한 여정을 헤쳐오며 위대한 수령이 안겨준 변함없는 생명력으로 전진해왔으며 승리와 영광만을 떨쳐왔다.

필승의 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헌신성과 희생성, 이런 정신에 대하여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백두의 혁명정신》이라는 말로 통칭하고있다고 하시며 후손만대에 불멸할 조선혁명의 영원한 생명력을 천만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신 어버이수령님의 교시가 지금도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준다.

지동치듯 몰아치는 거세찬 바람 사정없이 살점을 떼여갈 때에라는 노래를 부르며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던 항일혈전의 나날 우리 혁명의 1세들은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지니고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강도 일제와 싸워이기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였다.

그 거대한 생명력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꿋꿋이 이어졌다.

1950년대의 위대한 전승신화와 전후의 빈터우에 천리마의 나래를 펼친 기적에는 모든것을 제손으로, 자기 힘으로 창조해온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억척같은 초석으로 자리잡고있었다.

생명의 힘은 시련속에서 검증되는 법이다.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였기에 유례없는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을 헤쳐오면서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더욱 세차게 분출하는 생명력으로 무수한 고난의 언덕들을 넘고헤쳐온 조선혁명이다.

지금도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인민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나는것을 두고 무엇보다 기뻐하시며 자력갱생에 우리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으며 미래가 있다고 늘 강조하군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품속에서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으로, 위대한 조선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영웅적기개로 더욱 공고화되게 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고 하시며 《백두산대학》의 수업종소리를 높이 울려주시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도록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그렇다.

장구한 기간 우리의 투쟁과 전진에 승리의 활력과 생기만을 끝없이 부어준 가장 위력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

이는 정녕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 우리 혁명만이 지닐수 있는 약동의 힘이고 오직 승리만을 아는 위대한 승리자들의 드높은 숨결이 아니랴.

그 무한한 생명력을 안고 나아가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이 그렇듯 도도한것이고 그 강위력한 힘으로 안아오는것이기에 이 땅의 승리는 그리도 눈부신것이다.

위대한 향도의 당이 가리킨 승리의 앞길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력이라고.

 

 

우리의 힘과 신념으로


위대한 당의 비범한 향도력이 천만심장을 격동시키며 온 나라를 새로운 활력에 넘친 불도가니로 만들었다.

올해 전투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불패의 기치, 위력한 보검을 안겨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이번 전원회의를 계기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우리의 운명이 있고 행복이 있으며 이상이 있다는 철리를 다시금 뼈속깊이 새기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이상은 위대하며 그 이상이 실현될 날은 꼭 옵니다.》

인민의 이상!

이것은 우리가 도달해야 할 가장 높은 경지, 가장 아름다운 세계를 상징한다.

가장 엄혹한 환경, 가장 극난한 시련속에서 가장 높고 아름다운 이상을 내세우고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인민은 이 세상에 오직 우리 인민밖에 없다.

수수천년 한가정의 울타리안의 소박한 꿈도 이루지 못하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오늘은 세계를 굽어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리상사회를 건설하고있는 이 비상한 현실은 얼마나 가슴벅찬것인가.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고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끝없는 영광속에 마음껏 복락을 누리는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

이런 이상사회는 그 어떤 책에 있는것도 아니고 신기루와 같은 꿈도 아니다.

우리를 마중오고있으며 우리가 질풍같이 내달리는것만큼 더욱더 앞당겨지게 된다.

전체 인민들이여!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중대결정들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성전에 용약 떨쳐나 우리의 지혜와 용기, 노력으로 우리의 이상을 기어이 실현하자.

우리의 이상은 진리이며 과학이며 승리이다.

우리에게는 인민의 이상의 최고체현자이시며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인민이 있고 인민의 이상이 있다.

우리 나라를 천하제일강국, 천하제일낙원으로 일떠세워 인민들이 자주적인 존엄과 만복속에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마음껏 부르게 하자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고 이상이다.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나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나는 이를 악물고 혀를 깨물면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노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처럼 위대하신 인민의 어버이를 모시였기에 신심은 하늘에 닿고 용기는 백배하다.

리상은 우리의것이며 그 실현의 주인공도 우리들자신이다.

슬기론 지혜와 강인한 용기, 성실한 노력을 합치면 우리의 이상실현이라는 가슴벅찬 현실을 안아올수 있다.

지혜로 지름길을 열고 용기로 난관을 뚫고헤치며 애국의 더운 땀을 아낌없이 쏟아 더 많이 창조하고 더 높이 비약하자.

인민의 이상실현의 제일기수들인 일군들부터가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앞채를 메고 화선에 나가 백배로 분발분투하자.

모든 당원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선봉투사의 본때와 용맹을 남김없이 과시하자.

모든 근로자들은 어머니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과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맡은 혁명과업을 넘쳐 수행하는 혁신자, 애국자의 영예를 빛내이자.

우리의 이상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올해 전투가 가지는 의의는 대단히 크다.올해 전투는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승리를 담보하는 결사전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 길이 올해 전투승리의 길이며 우리의 리상을 꽃피우는 지름길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우리의 위대한 이상이 실현될 그날을 향하여 앞으로, 앞으로!

 

 

제일척후전선의 주력군답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높은 과학기술성과로 부강조국건설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기관사가 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의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끓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지금 기간공업부문과 농업부문, 경공업부문 등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두뇌전, 창조전이 더욱더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선진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은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보다 새로운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과학탐구활동을 더욱 힘차게 벌리고있다.

당조직에서는 자립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명줄과도 같은 나라의 핵심공업인 화학공업부문을 견인하기 위한 가치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도록 과학자, 기술자들을 더욱 분발시키는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신의주화학섬유공장개건현대화, 순천린비료공장생산정상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탄산소다생산공정개건, 카리비료공업창설과 촉매생산의 공업화실현, 현대적인 농약공장건설 등과 관련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집단들의 활동이 지금 맹렬히 벌어지고있으며 경공업부문과 건설건재, 철도운수부문 등에서 긴절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을 위한 탐구활동도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다.

농업연구원의 과학자들도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이겨내는것을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관건적인 문제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주타격전방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각지 농업생산단위들에서 해비침률이 낮은 조건에서도 작물의 빛합성능력을 높이고 냉한현상과 습해를 비롯한 불리한 환경에 대한 견딜성을 제고하기 위한 척후병들의 긴장한 과학연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연구원에서는 이와 함께 기상수문국을 비롯한 연관단위와의 긴밀한 협동작전으로 농작물생육예보의 과학성, 정확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의 실효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사업 등에서도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나가도록 하고있다.

어찌 이들뿐이랴.

당의 품속에서 다지고다져온 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진군을 힘있게 견인하기 위한 미더운 척후병들의 탐구열, 창조열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더욱 고조되고있으며 올해 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인민경제 각 부문의 전투현장들에서 전진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로 타오르고있다.

조국과 인민이 우리를 지켜본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 길에서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발전성과를 기어이 이룩하자.

이것이 과학기술전선의 주력군인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의 한결같은 신념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과학기술전선을 제일척후전선으로 정한 당의 의도, 과학기술전선이 용을 쓰는것만큼 사회주의경제건설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게 된다는 자각을 심장깊이 쪼아박고 백배로 분발분투하여 올해 계획된 연구과제들을 반드시 수행하기 위한 제일척후전선의 기수들의 두뇌전, 탐구전은 당에 충성의 보고, 승리의 보고를 떳떳이 드릴 그날을 앞당겨오는 길에서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철강재증산으로 당을 옹위한 전세대들처럼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 빛나는 영웅적투쟁과 집단적혁신의 전통을 이어 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깊이 새겨안은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당과 조국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더욱 분발해나섰다.

모든 난관을 박차고 올해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완수하자!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철강재생산에서의 새로운 혁신창조로 온 나라에 전진과 활력의 숨결을 북돋아주자!

이것이 지금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모두의 가슴속에서 끓고있는 불같은 열의이다.

우리 당에 조국수호의 무쇠마치가 필요할 때면 멸적의 쇠물폭포로 화답해나서고 조국번영의 강철기둥이 요구될 때면 증산의 불보라로 온 나라를 격동시킨 금속공업부문의 노동계급!

이들이 다시금 정신을 번쩍 차렸다.

전국의 근로자들에게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 총매진할것을 호소한 황철의 로동계급이 애국충성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열의드높이 떨쳐나섰다.

전후 빈터에서 짧은 기간에 용광로를 일떠세우고 철강재생산성과로 당과 수령을 받든 황철사람들의 투쟁기풍은 오늘도 래일도 변함없이 이어져야 한다.

황철노동계급 누구에게나 간직된 이 자각은 일터마다에서 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는 밑불로 되고있다.

용광로직장의 노동자들이 현존설비들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이용하며 선철생산을 다그칠 때 다른 여러 직장의 노동자들도 올해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 열의밑에 충성의 구슬땀을 바치고있다.

천리마시대 강철전사들처럼 살며 일하고있는가?

황철노동계급은 이 물음앞에 스스로 자신들을 세우고 하루일의 성과보다 부족점을 먼저 돌이켜보고있다.일군들도 올해 전투목표수행에서 걸린 고리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며 뛰고있다.

천리마의 고향 강선의 노동계급도 전후 공칭능력을 타파하며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강철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한 전세대들의 투쟁본때로 오늘의 총진군의 전열에서 내달릴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원가를 낮추는데 모를 박고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특히 보산제철소 노동계급이 삼화철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이 일터마다에 공기처럼 흐르고 어느 교대, 어느 작업반, 어느 직장이나 할것없이 서로 연대하고 경쟁하며 혁신하는 속에 각지의 강철전사들의 투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있다.

철광석생산단위, 내화물과 전극생산단위 등 금속공업부문의 많은 단위에서 현행생산과 함께 자립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공정개건과 기술혁신, 기술개조사업이 진행되고있다.

지금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정신을 변함없이 이어갈 일념 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현지보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새 기록을 창조하며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후대들앞에 그리고 력사앞에 자기의 충성심과 애국심, 양심을 검증받는다는 자세와 립장을 항상 견지할 때 모든 건축물들이 명실공히 우리 시대의 훌륭한 창조물로 될수 있습니다.》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지금 우리는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를 솟구는 초고층살림집골조우에 서있다.

불과 몇달전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1만세대 살림집들의 웅장한 자태가 눈앞의 현실로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여기저기에 솟구쳐오른 고층살림집들이 거창한 건설장의 전경을 이채롭게 부각시켜준다.

벌써 구획을 쭉쭉 가르며 뻗어나가는 도로들과 가로수, 녹지들도 보인다.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는 건설장의 화폭은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드놀지 않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해 노도와 같이 나아가는 내 조국의 강용한 기상을 그대로 보여주는듯싶다.

지금 여기서는 조선인민군 옥기남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층막과 벽체콩크리트치기를 한창 들이대고있다.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경제선동의 북소리,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건설기계들의 동음, 승벽을 다투며 연이어 혼합물을 찾는 군인건설자들의 기운찬 목소리…

압송관을 타고 콩크리트혼합물이 휘틀속으로 연방 쏟아져내리고 군인들은 콩크리트혼합물다짐작업에 여념이 없다.

입체전을 들이대는 그들의 얼굴마다에 구슬땀이 내배인다.시간이 흐를수록 공사장은 세찬 열기로 들끓는다.

그런 속에 우리의 귀전에 오늘 골조공사를 계획된 시간보다 30분 앞당겨 끝냈다는 현장방송원의 목소리가 울려온다.

우리와 만난 지휘관 신현수동무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이후 매일 골조공사시간을 앞당기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한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평양속도창조자들의 투쟁본때를 따라배워 공사의 질과 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하여 당대회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겠습니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의 평양속도창조자들처럼!

그렇다.이 말속에는 그 어떤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하며 살림집건설을 당이 정해준 기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완수하려는 건설자들의 의지가 어려있는것 아니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이 정든 보금자리를 펴게 될 리상거리건설에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이런 뜨거운 마음들에 떠받들려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은 시간이 다르게 변모되여간다.

 

 

일군에게는 물러설 권리가 없다


인민의 아름답고 숭고한 이상은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일군들의 희생적인 헌신과 견인불발의 투쟁을 통해서만 성취된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올해 목표를 달성하는 사업 역시 마찬가지이다.

일군들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결사적으로 뚫고나감으로써만 성과적으로 해낼수 있다.

사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이후 우리 일군들은 결의도 잘 다지고 진군의 첫발도 잘 떼였다고 말할수 있다.

하지만 상반년기간 주요정책적과업집행정형을 놓고볼 때 자기 몫을 당당히 수행하면서 기세좋게 내달린 일군들이 있는 반면에 난관앞에 주저앉아 이러저러한 편향을 발로시킨 일군들도 있다.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지 않고 겉치레식으로 일하면서 형식주의, 요령주의를 부리는 현상, 조건에 빙자하면서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개하지 않고 앉아뭉개는 현상 등 편향들이 나타났다.

시련과 난관속에서 일군의 진가가 검증되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를 통하여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올해 투쟁을 얼마나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가지고 이끌어나가야 하는가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전원회의는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위력한 정치사업, 잊을수 없는 혁명대학과정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당정책을 옹호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순풍에 돛단 길이 아니다.언제나 투쟁을 동반한다.때문에 혁명의 길에 결심품고 나선 사람들은 시련과 난관을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과감히 맞받아나가야 한다.그래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위업수행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다.

그럴진대 대중에게 혁명의 이치를 깨우치고 그들을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 임무를 맡고있는 일군들에게 강의한 혁명신념과 불굴의 정신이 얼마나 절실한가 하는것을 구태여 논할 필요가 없다.

오늘 인민들은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일군들을 믿음과 기대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있다.

일군들에게는 시련과 난관을 피할 권리가 없다.난관앞에 겁을 먹고 물러설 권리가 없다.

오직 백절불굴, 이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용감무쌍하게 돌파해나가야 한다.

상반년기간의 조건도 어려웠지만 하반년에도 큰 애로와 난관이 막아설수도 있다.이것은 일군들모두가 수령에 대한 충성의 열정을 열백배로 분출시키며 용진 또 용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시련과 난관을 뚫고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올해 과업을 무조건, 철저하게, 정확하게 수행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을 뚜렷이 검증하고있다.

일군들은 한몸이 천쪼각, 만쪼각 나는 한이 있더라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올해 과업을 어김없이 수행하여 당중앙의 절대적인 권위를 옹위하고 인민들이 바라고 기대하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는 진짜배기충신, 야전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

언제나 백두산악같은 담력과 배짱, 락관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는 상승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영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숭고한 령도풍모를 사업과 생활에 걸음걸음 드팀없이 구현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집단의 생사를 판가리하는 복잡한 정황이나 위기가 조성되였을 때 지휘관이 취하는 자세와 개개의 언행이 전대오에 얼마나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자신께서 크게 절감하신데 대하여 서술하시면서 지휘관이 태연하면 전사들도 태연하고 지휘관이 당황해하면 전사들도 당황해하는 법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철석의 신념과 담대한 배짱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을 언제나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역사를 늘 새겨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위해서라면 사지판에도 웃으며 뛰여든 항일투사들과 영도자의 뜻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길에 온넋을 초불처럼 태운 1970년대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야 한다.

조직사상생활의 용광로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한다.

자신을 특수화할것이 아니라 늘 평당원의 자세에서 학습회, 강연회를 비롯한 정규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당의 사상과 노선을 뼈와 살로 깊이 체득하며 늘 자기 사업을 놓고 당의 요구에 미처 따라서지 못한것은 없는가, 놓친 구석은 무엇인가를 스스로 총화하여야 한다.제일 어렵고 힘든 일감을 스스로 당적분공으로 맡아안고 뛰면서 집단안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쟁쟁한 실력가가 되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며 이악하게 노력해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관점을 확고히 세우며 실력전의 앞채를 메고 기술자, 기능공들을 능숙하게 이끌어 올해 과업수행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겹쌓인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는데서 비상한 분발력과 헌신성을 발휘함으로써 올해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지닌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언제나 선두에 서자


어느 지역, 어느 단위를 가보나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중대정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느낄수 있다.

누구나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안고 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조여매는 이 시각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어디인가.

중첩되는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며 새로운 전진의 시대, 역동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일군이라면 자기의 본분과 사명감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총진군대오의 맨 선두에서 내달려야 한다.

현실은 우리 일군들모두가 견인불발의 투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진격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제낄것을 요구하고있다.

일군들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그들과 숨결을 함께 하고 혁신의 불길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때 기적창조의 돌파구는 열리게 될것이다.

물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우리가 내세운 높은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것은 결코 헐치 않다.하지만 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기어이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산악같이 불러일으킨다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란 없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의 총진군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힘차게 울리며 대오의 앞장에서 헌신분투함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놓침이 없이


일군은 자기 사업에 대하여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하다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이 각성하여 자기가 맡은 부문에서 빈 공간이 생기지 않게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어느 한 연합기업소 당책임일군에게는 스스로 이름을 붙인 두툼한 총화수첩이 있다.그는 수첩에 자기 단위가 수행해야 할 정책적과업으로부터 시작하여 종업원들의 생활상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구체적으로 적어놓고 일상적으로 총화짓군 한다.정책적과업을 빠짐없이 집행하고있는가, 시작을 떼놓고 중도반단한 일은 없는가, 사업에서 놓치고있는 빈구석은 무엇인가 등을 매일 저녁마다 일일이 따져보는것을 어길수 없는 일과로 여기고있다.

당책임일군의 이러한 사업태도가 해당 단위의 발전에 적지 않은 작용을 한다는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다.

그의 견해에 의하면 일군이 자기 사업에서 한가지라도 놓치는것이 있으면 열가지, 백가지의 중요한 문제도 놓칠수 있다는것이다.

옳은 말이다.

당과 인민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된 일군들에게 있어서 모든 사업을 마지막까지 책임지는것은 필수적자질의 하나이다.

일군이라면 응당 사업과 생활의 전부가 책임성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막중한 책임감을 걸머지고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을 초월하여 분투해야 할 일군이 맡은 사업에서 어느 하나라도 놓친다는것은 사상관점과 사업기풍, 일본새에 빈구멍이 있다는것이다.그것을 그대로 놔둔다면 이것도 저것도 다 놓치게 되고 종당에는 혁명대오의 전진을 저애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일군에게는 자기 사업의 단 한가지도 소홀히 대하거나 놓쳐버릴 권리가 없다.그것은 일군이 그 누구보다 당과 인민의 신임을 많이 받고있으며 대오의 기수, 혁명의 지휘성원이기때문이다.

모든 사업을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도 놓침없이, 바로 이것이 전적으로 책임지는 일군의 자세이다.

일군들은 누구나 스스로 하루사업을 총화지으면서 이런 물음을 제기하여야 한다.

내가 맡은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고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가.저도 모르는 사이에 놓치고있는 문제는 없는가.

 

 

인민의 편의와 이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우리 혁명의 성지를 훌륭히 꾸리려는 216사단 건설자들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에 떠받들려 삼지연시주변 리, 동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답게 주변경치와 조화를 이루며 희한하게 일떠서는 살림집들이며 학교, 진료소와 공공건물…

모든 마을들이 다 그러하지만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이 맡은 신무성동지구는 볼수록 장관이다.훌륭하게 건설되고있는 건설물들에는 삼지연시인민들을 위하는 돌격대원들의 뜨거운 진정이 슴배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보석과 같은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여야 합니다.》

성, 중앙기관려단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인민이 좋아하는가라는 물음앞에 항상 자신들을 세워보며 인민의 편의와 이익을 위한것이라면 설사 그것이 크든작든 건설물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고있다.

얼마전 성, 중앙기관여단 1련대 국가해사감독국중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이 진행한 하나의 공정수행과정을 통하여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지난 5월 중순 중대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어느 한 건물의 외부벽면미장작업을 앞두고 토론을 진행하였다.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들은 건설초기부터 매 공정을 수행하기에 앞서 이렇게 협의회를 열고 건설적인 의견들을 내놓고 토론하는것을 습관화해왔던것이다.

중대장 강승룡동무가 서두를 떼자 대원들이 저저마다 의견들을 내놓았다.

그들의 의견을 다 듣고난 중대장이 자기도 한가지 방도를 내놓겠다고 하면서 불룩한 마대를 꺼내놓았다.의아해하는 대원들을 보며 그는 질좋은 메움재를 찾아냈는데 이번 작업에 이용해보자고 하면서 그 기술적특성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는것이였다.

그제서야 대원들은 중대장이 지난 며칠동안 인조석판생산기지로 자주 향하던 사연을 알게 되였고 밤늦도록 현장에서 연대기술일군과 무엇인가 열심히 토론을 벌리던 모습이 생각났다.신무성동의 인민들이 이용할 건물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기 위해 낮이나 밤이나 현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심혈을 바쳐온 그였다.이처럼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고 실천해나가는 박성천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과 대원들의 뜨거운 마음들이 합치고합쳐져 건물의 외부벽면이 손색없이 완성될수 있었다.

국가가격위원회중대의 지휘관들과 대원들도 인민들이 리용할 살림집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고있다.

사실 중대원들모두가 정무원들이다나니 건설에 대한 경험이 매우 부족하였다.건설물의 질을 더 높일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던 지휘관들은 매 공정이 끝날 때마다 중대의 모든 성원들이 한가지씩 부족점을 찾아내여 퇴치하기로 하였다.이 사업이 처음부터 잘된것은 아니였다.지휘관들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뜻을 대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기 위해 실효성있는 교양사업도 벌렸고 자신들부터가 이 사업의 앞장에 섰다.

이 과정에 대원들의 가슴속에는 인민을 위하는 마음이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고 그 뜨거운 진정에 받들려 살림집의 면모는 일신되게 되였다.

삼지연시인민들에게 안겨줄 삶의 보금자리를 더욱 훌륭하게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절대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고 하면서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부단히 전진해나가고있는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

인민의 편의와 이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이들은 지금 이 시각도 건설물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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