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로널드레이건함이 이끄는 미해군 항공모함 전단이 남중국해에 진입했다.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미해군은 이날 미사일탑재순양함 샤일로, 구축함 할시 등과 함께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이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해군은 이번 작전이 인도태평양지역에 있는 미군의 정례적이고 일상적 활동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G7(주요7개국)정상회의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한 압박을 언급한것과 관련해 견제의 목적으로 군사행동을 강화하는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남중국해의 군사적긴장도는 전에 비해 더욱 고조될것이라고 예측된다.
한편 중국은 지난달 20일 미구축함 커티스윌버함이 남중국해 해역에 진입해 안보위험을 초래했다며 강하게 반발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