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각) 깐느 국제영화제가 오전10시 개막작 <에브리바디 노우즈 Everybody knows>의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에브리바디 노우즈>는 이란의 아시가르 파르하디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페인 국민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이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이다. 

올해 깐느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영화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는 영화배우 장첸,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비롯한 8명의 배우, 감독, 작곡가가 선정됐다. 

남코리아영화로는 이창동감독의 <버닝 Burning>이 경쟁작에 진출했고, 비경쟁부문에 윤종빈감독의 <공작>이 미드나잇 스크리닝의 한 켠을 차지했다. 

올해 깐느국제영화제는 68혁명 50주년을 특기하며 가족, 동성애, 여성, 아동, 인종차별, 노동과 관련한 미시적인 문제를 주로 다뤘다. 

11일간 21편에 달하는 경쟁작 사이의 화려한 경쟁 끝에 황금종려상은 일본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코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독특한 인간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려낸 <만비키가족>이 수상했다. 

트럼프 당선 후 2년, 백인우월주의가 대두되며 흑인인종차별에 반대해 연대를, 자본주의에 반대해 사회주의를 주장한 블랙팬서당을 다루어 화제가 된 영화 <블랙클랜스맨>은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이창동감독의 <버닝>도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했고, <버닝>의 신점희미술감독은 벌칸상을 받았다. 활영, 미술, 음향 기법에서 눈에 띄는 작품에 돌아가는 벌칸상 수상은 남코리아에서 재작년 <아가씨>의 류성희미술감독 이후로 두번째다. 

깐느국제영화제공동취재단
고레에다히로카즈.jpg

스파이크리.jpg

2018-05-25 14.31.38.jpg

2018-05-25 14.31.50.jpg

2018-05-25 14.33.55.jpg

2018-05-25 14.35.10.jpg

2018-05-25 14.39.2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