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단신] 미국-대만 .. 중국반대에도 무역협상 강행

10알(현지시간)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성명을 내고 <캐서린타이USTR대표가 존덩대만통상장관과 화상회담을 갖고 앞으로 몇주내에 미국대만협회와 주미타이베이경제문화대표처 주관으로 제11차 무역투자기본협정(TIFA)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TIFA는 1994년 미국이 대만과 체결한 무역협상으로 2016년 중국의 반발로 협상이 중단됐다. 양국의 이번 회담 재개는 중국의 <하나의 중국>원칙을 흔드는것으로 중국의 거센 대응이 예상된다.

한편 이번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캐서린타이USTR대표는 2007년~2014년 USTR에서 근무하며 미중 무역분쟁을 전담했다. 그는 중국의 무역 관행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고 그 과정에서 타국가들을 <미국편>으로 끌어들이는 등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왔다.

특히 타이대표는 이전에 미하원조세무역위원회 민주당무역자문위원을 맡는등 친바이든 인사로 눈에 띤다. 미민주당하원의원들은 그를 USTR대표로 추천하는 내용의 서한을 바이든대통령에게 보냈으며 이는 즉시 수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