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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8: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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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억척불변의 신념-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15일 노동신문은 <억척불변의 신념-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 <기적창조의 원천-불굴의 정신력>, <당중앙의 파견원, 그 영예를 빛내일 드높은 열의>, <어떤 경우에도 철칙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 격>, <열성만으로 앞채를 멜수 있는가>, <대고조전투장들을 끓게 하는 집중강연선전활동>,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천리마정신>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억척불변의 신념-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위대한 당이 제시한 웅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조건과 환경은 의연 긴장하고 어렵다.우리 가는 앞길에 지금보다 더한 시련과 난관이 막아나설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다른 길을 모른다.

오직 주체의 한길로만 가야 우리가 존엄있게 살고 승리할수 있다는 불변의 신념을 장구한 혁명투쟁사의 고귀한 진리로 새겨안은 인민이기에 더 큰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며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더욱 세차게 끓어넘치는 철석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주체혁명의 길만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고 우리 인민에게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길입니다.》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을 떠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또 한단계 새로운 비약과 발전의 길에 들어선 이 역사의 분기점에서 우리의 가슴가슴에 뿌듯이 갈마드는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그것은 역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뚫고헤치며 추호의 흔들림도,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곧바로만 줄달음쳐왔다는 긍지와 자부심이다.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걸어온 혁명의 천만리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대를 이어 끝까지 가고갈 굳센 각오와 맹세이다.

지난 10년세월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과감히 물리치며 주체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걸어왔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뜻을 받들어 자주적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였고 나라의 국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였다.

그 길은 남들같으면 열백번은 더 쓰러졌을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며 걸어온 길, 남들같으면 몇십년을 두고도 이룩할수 없는 기적을 창조해온 자랑찬 행로이다.그 길우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구상과 염원이 하나하나 자랑찬 현실로 꽃펴났고 우리 혁명의 승리의 전통이 빛나게 계승되였다.

인민을 이끌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역사의 모든 풍파를 뚫고헤치며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승리의 길이며 오직 이 길로만 가야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고 민족만대의 영원한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 이 혁명의 진리를 시대와 역사앞에 다시금 확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주체의 길, 이 길만이 우리가 승리하는 길이다.

만일 우리가 주체의 길을 걷지 않았더라면 이 땅우에 어떻게 자주, 자립, 자위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온갖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적승리들을 달성할수 있었겠는가.

삼가 더듬느라면 우리의 눈앞에 밟혀온다.

우리 수령님 항일의 20성상 넘고넘으신 백두의 험준한 산발들, 수안보며 1211고지로 이어진 전화의 불바다길, 전후 빈터우에 부강한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느라 끝없이 이어가신 현지지도의 길들…

우리 장군님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헤쳐가신 천리방선 초소길들과 북방의 눈보라길…

어이하여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생 천만고생을 달게 여기시며 굳이 그 길만을 걸어오시였던가.

오직 그 길로만 가야 우리 조국과 인민을 지킬수 있고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안아올수 있기에 한생토록 주체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주체의 길, 이 길은 보통의 각오, 보통의 의지로는 끝까지 걸을수 없는 전인미답의 길이다.

항일혁명의 피바다만리, 눈보라만리길이 그러했고 가열처절했던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이 그러했다.전후 빈터우에서 위대한 사회주의국가가 일떠서기까지의 노정이 그러했다.

때로는 죽느냐 사느냐를 판가름해야 할 운명적인 갈림길도 있었고 한걸음 옮겨딛기조차 힘겨운 시련과 난관도 있었다.매 걸음이 험로역경이였고 신념의 검증을 요구한 고난의 사선천리길도 있었다.

그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역사의 초행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바치신 천만노고는 그 얼마이던가.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이끌어 그 길을 걷고계신다.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을 더 잘살게 하시려는 숭고한 사명감과 불변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끓이시며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이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맞이한 력사적시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이 나아갈 길은 그 어떤 다른 길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주체의 길이라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15일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연설을 비롯한 여러 노작에서 주체의 길로 변함없이 나아가는것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주체의 길은 곧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주신 우리 조국의 존엄을 더욱 빛내이는 길,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워주는 길이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의 염원으로 간직하신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낙원을 건설하는 길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어떤 길을 가든 우리는 자주적대를 견지하고 우리 식대로 혁명과 건설을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승리의 역사를 수놓아오시였다.

지난 10년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신념과 배짱으로 전진하고 승리해온 자랑찬 노정이다.

그 길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되고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숭고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념이 국가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되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 그 과정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고귀한 밑천들이 마련되고 열매들이 주렁졌다.자력자강의 기치밑에 세인을 놀래우는 민족사적사변들이 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조국청사에 특기할 이 모든 성과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주체의 한길로 끝까지 나아갈 철석의 신념과 배짱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우리 혁명을 주체의 한길로 꿋꿋이 이끄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헌신과 노고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

자신께서 고생한것만큼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이 지켜지고 승리의 길이 열린다는 자각, 이 길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고 오직 자신의 힘으로 헤쳐가야 한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으시고 조국의 운명이 무겁게 실린 걸음을 그리도 재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그이께서 끊임없이 찾아가신 공장과 농장, 건설장마다에서 사회주의전진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천지개벽의 기적같은 현실이 펼쳐졌으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그대로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의 길에 디딤돌이 되고 도약대가 되였다.

주체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전진해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을 통해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주체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여기에 혁명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주체의 길은 신념으로 걷는 길이다.

폭풍이 몰아쳐도 끝까지 가야 하는것이 혁명의 길이고 시련의 가시덤불이 앞을 막아도 곧바로만 가야 하는것이 투쟁의 길이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은 아무리 엄혹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쳐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견인불발의 의지와 투쟁으로 자기가 택한 길로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혁명의 길은 간고하다고,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앞을 가로막았다고 하여 한걸음 물러서면 열걸음, 백걸음 물러서게 되고 종당에는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몸소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시며 혁명의 명맥이 살아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의 혁명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시던 역사의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수령님의 심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보느라니 어떤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고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힘이 용솟음친다고.

그이의 말씀을 새겨안을수록 우리의 심장속에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의 한길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끝까지 가고가려는 신념이 더욱 굳세여진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이 글발에 천만산악이 막아서고 준엄한 시련이 열백번 닥쳐온대도 일편단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따라 충성의 한길로 가고갈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우리가 가는 길은 의연 험난하다.하지만 이 길이야말로 우리가 존엄있게 사는 길, 승리하는 길이며 보다 찬란한 내일에로 잇닿은 길임을 우리는 삶의 철리로 뼈속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휘황한 미래가 펼쳐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우리의 앞날은 끝없이 창창하다.

세월의 변천속에서도 추호의 변색을 모르는 인민, 자신의 운명도 미래도 어머니당에 맡기고 대를 이어 한길을 가는 위대한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 사회주의한길, 승리의 한길만을 가고가리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우리 혁명투쟁에서 노는 역할을 밝힌 명언이다.명언에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우리 혁명의 역사적전통을 이어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투쟁정신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우리 인민이 해방후 새 조국건설과 조국해방전쟁,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부닥치는 모든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승리만을 떨칠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의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부강조국건설의 활로를 여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자력갱생의 자랑찬 전통이 창조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시대와 역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모든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절대로 변할수 없다.

자력갱생의 위대한 혁명정신으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하여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절대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전통이 있어 오늘의 승리가 있고 래일의 번영이 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지니였던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역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헤쳐나가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자력갱생대진군이다.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과업수행에서 우리 인민이 발휘하고있는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실천력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결사의 투쟁기풍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과 건설은 수많은 난관을 헤쳐야 하는 매우 간고하고 준엄한 투쟁이다.남이 강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 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 역사의 온갖 장애를 뚫고헤쳐야 하는 혁명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그 위력한 추동력이 있어야 한다.

우리 혁명의 장구한 로정에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승리와 기적의 원동력으로 되여왔다.우리 인민은 자력으로 부강의 토대를 다지는 길, 힘겨워도 보람있는 자존의 길을 주저없이 선택하였다.남들같으면 한순간에 지리멸렬되였을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항로에서 사소한 흔들림이 없었으며 강국건설의 사명과 중임을 어깨에 떠메고 오직 자기 힘으로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왔다.자력갱생이라는 강위력한 보검을 튼튼히 틀어쥐였기에 오늘날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인민은 긍지높은 자주적인민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혁명의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야 한다.백두밀림에 차넘쳤던 연길폭탄정신, 전화의 군자리혁명정신, 천리마시대의 투쟁정신이 오늘의 전인민적총진군에서 더 높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져야 한다.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현상을 없애고 모든 일에서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대담한 공격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또한 자력갱생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생산정상화의 동음도 힘차게 울리고 기술개건의 높은 목표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

이 땅에 참으로 뜨겁고 격동적인 날과 날이 흐른다.

그 하루하루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내세운 이민위천의 숭고한 이념을 높이 받들어 전당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가져다주기 위한 과감한 투쟁의 연속이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인민, 위대한 인민이라고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멸사복무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영도아래 전설같은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이 끝없이 태여나고있는 우리 조국,

하다면 이 강산이 세인을 놀래우는 인민의 낙원, 인민의 나라로 빛나고 이 조선이 세세년년 인민이 만복을 누려갈 천하제일강국으로 훌륭히 변모되여가는 자랑찬 현실의 밑바탕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내가 이미 말하였지만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귀를 기울이느라면 주체101(2012)년 광명성절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에게 하시던 말씀이 숭엄히 울려온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한다고 하시면서 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낙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역사의 분수령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을 심장에 새기며 온 나라 인민이 얼마나 격정에 목메여 울었던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숭고한 의지는 정녕 절대불변이라는 말로만 해석될수 있는 가장 강렬한 열망이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떠받드신 우리 인민은 반드시 이 세상 가장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절대의 관점이고 그 인민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할지라도 기어이 실현하시려는 불변의 맹세이다.

이런 불같은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을 진두에서 힘차게 이끄시였다.

오직 인민,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심장에 뜨겁게 간직된 그 심원한 세계를 숭엄히 안아볼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우리 인민은 오늘도 잊지 못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찌하여 인민에 대한 《복무》라는 말앞에 《멸사》라는 말을 쪼아박아주셨는가를.

우리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억척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27hp밖에 안되는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파도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시였고 위험천만한 시험비행기에도 서슴없이 오르시였다.

천만인민이 격정의 눈물을 터치게 하였던 불멸의 그 화폭들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이 그대로 억척의 의지로 뿌리내린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가슴쩌릿이 새겨준다.

그것은 정녕 변함없이 당을 믿고 따르는 강의하고 정의로운 인민의 진실한 모습을 소중히 안으시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려는 고결한 인생관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열망이 낳는 헌신인것이다.

자신에게는 영웅칭호도 훈장도 필요없다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노고를 바쳐 키우신 우리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피력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이 오늘도 인민의 가슴을 울려주며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가슴속에 오로지 인민의 만복이 꽃필 미래를 안으시고 삼복철무더위에 옷자락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온실을 찾고 농장길을 걸으신분, 온통 진창투성이인 건설장도 걸으시고 안전난간도 없는 계단을 서슴없이 오르신분, 물고기대풍에 그리도 만족하시여 비린내배인 고기배에까지 오르시여 어로공들과 이야기도 나누시며 눈물겨운 인민사랑의 대장정을 이어오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라는 구호를 당의 기본구호로 제시하시고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에 의해 이 땅에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차넘치는 새로운 시대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공장들과 훌륭한 거리들,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사상초유의 대재앙이 연이어 들이닥치던 지난해에 우리 인민은 절세위인의 심중에 자리잡은 멸사복무의 의지가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절감하였다.

위험이 채 가셔지지 않은 험한 피해지역들에 몸소 나가시여 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그 모습에서, 피해복구전구에로 부르시는 그이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수도의 충실한 당원들과 폭풍우가 휩쓸었던 대지우에 몇달이 안되여 농촌문화주택의 본보기를 일떠세운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에서, 피해지역마다에서 우렁차게 울려퍼진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에서 인민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신 인민사랑의 진가,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으시는 그이의 의지가 발휘하는 무한한 힘을 느꼈다.

인민의 만복이 꽃필 그날을 앞당기기 위함이라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전진 또 전진해나가시려는 그 위대한 의지앞에서는 그 어떤 시련도 여지없이 부서지고 오직 승리와 밝은 내일만이 약속되여있음을 인민은 심장으로 체득하였다.

지난해 김일성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온 나라 인민앞에 터치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진정, 철석의 의지가 담긴 역사의 선언이 지금도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린다.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이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다.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된 억척불변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만난시련이 겹쳐든 오늘에도 우리 인민은 보다 휘황찬란할 조국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며 힘찬 걸음을 내짚고있는것이다.

하기에 인민은 심장의 맹세를 더욱 가다듬는다.

세상에서 가장 숭고하고 위대한 인민사랑의 의지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숨결을 맞추고 보폭을 맞추며 충성과 애국으로 빛나는 삶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리라고.

 

기적창조의 원천-불굴의 정신력

사회주의건설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강렬한 의지가 조국강산을 달구어주고있다.

이 땅에 세차게 굽이치는 뜨거운 숨결을 안아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는것이 있다.

위대한 당이 가리키는 사회주의한길로 굴함없이 투쟁해나가는 장엄한 진군길에서 한계를 모르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위력인 불굴의 정신력을 더 높이 떨쳐갈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입니다.》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과 창조력을 끊임없이 발양시켜나가는 여기에 우리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조국의 융성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인민의 격양된 정신력은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

불굴의 정신력,

새겨볼수록 우리의 온넋이 어떻게 불타야 하고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오늘의 정면돌파전에 떨쳐나서야 하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게 된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대중의 정신력이 어떻게 분출하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다.

대중의 정신력은 창조의 원동력이며 그것이 총폭발할 때 발휘하는 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뜻이다.

연길폭탄의 역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우리 인민은 숭엄한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몇해전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시여 인민군대 수산부문에서 높이 쌓아올린 물고기보물산은 위대한 정신력이 응축된 위훈의 탑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여서는 로동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지 못한다면 아무리 첨단설비들로 장비한다고 하여도 생산을 절대로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없다고 강조하신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 한 단위를 찾으시여서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것이 기본이라고, 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한것도 중요하지만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자체의 힘으로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린것이 더 귀중하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찌 이뿐이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하여 당의 손길아래 솟아난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마다에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이야기들이 감동깊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눈부신 창조와 변혁으로 수놓아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는 기적창조의 열쇠도, 대혁신, 대비약의 원천도 대중의 정신력에 있다는 철리가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그렇다.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사상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로 더욱 억세게 자라난 우리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이 지닌 불굴의 정신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믿음에 바탕을 두고있다.

불굴의 정신력으로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자!

바로 이것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더더욱 억세여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며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모든 시, 군을 일심단결의 보루, 행복의 터전으로!

당중앙의 파견원, 그 영예를 빛내일 드높은 열의

전당에 시, 군강화의 열풍이 세차게 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하신 역사적결론을 시, 군강화의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새 출발의 직선주로에 나선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기세는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 집행단위이며 시, 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당정책관철전의 기본전구입니다.》

특징적인것은 우선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비상한 각오이다.

나라의 200분의 1을 당중앙위원회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결심, 조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지역발전의 뚜렷한 실적으로 자기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자각, 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을 기꺼이 바치겠다는 멸사복무의 의지.

천리길도 한걸음에서 시작된다고 이런 각오로 충만된 첫걸음에서 우리는 나라의 모든 시, 군들의 밝은 내일을 확신하게 된다.

또한 자기 지역발전을 담보하는 새롭고 대담한 작전이다.

당내부사업에 주력하면서 자기 지역의 자립적이고 다각적인 발전전략을 펼치고있는것이 매우 좋다.

간부대렬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 당대열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 농사를 기본으로 틀어쥐고 경제와 문화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

말그대로 당사업을 강화하고 군의 자립적이며 다각적인 발전을 위한 깊은 사색과 열띤 토론, 진지한 협의, 일치한 결정 등 모든 공정이 지향성이 강하고 적극성이 높으며 확신성에 충만되여있다.

옳은 작전이 전투승리를 결정한다고 볼 때 이런 사업기풍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명백하다.

또한 과학적인 실천, 헌신적인 실천이다.

실력의 중요성을 재인식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실력전의 제일기수가 되여 과학적으로 지도하는 사업기풍을 확립해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모든 사업에서 이신작칙하는 헌신적인 사업기풍을 발휘해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벌써 모가 나는 실적을 내고있는 시, 군당위원회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시, 군강화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당중앙의 파견원으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기 위하여 지상연단을 조직한다.

 

어떤 경우에도 철칙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

집행자의 입장에 서는것이 중요하다

당내부사업의 중요구성부분인 사상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데 시, 군들을 당중앙의 영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들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하다면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의 근본적인 개선을 이룩하는데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어떤 입장에 서야 하는가.

한마디로 지도하는 입장이 아니라 집행자의 입장에 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당사상사업을 철저히 자기 몫으로 여기고 진지하게 품을 들인다는것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특히 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책임일군들이 사상사업을 직접 틀어쥐고 품을 들여 진지하게 해나가야 합니다.》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 참가하여 지난 시기 사업을 돌이켜볼수록 자책되는바가 컸다.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이후 사상사업에 많은 품을 넣느라고 하였지만 집행자의 입장에서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전개하는 면에서는 부족점이 많았던것이다.

자책으로만 그친다면 당책임일군의 자격이 없다.시급히 분발하고 대책을 세워나가는것이 필요했다.

우선 제손으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거두어들이는 기풍을 확립해나갔다.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사상교양의 폭을 넓힌 실례가 있다.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영농사업총화때에만 적용하던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교양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사상사업의 실효를 증폭시킬 결심을 품고 선전선동부 일군들에게 국산화, 재자원화에 우리가 살길이 있다는 주제로 다매체편집물을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었다.

종자만 준것이 아니라 자투리천을 재자원화한 신창피복공장과 파비닐로 재생박막을 생산하는 농기계작업소, 자체로 생물농약을 만들어쓰는 룡전과수농장 과수제5작업반의 경험 등 현장지도과정에 알게 된 자료들을 넘겨주면서 참신한 편집물을 만들도록 도와주었다.

또한 사상사업의 구체적인 세부까지 놓치지 않고 파고들면서 내용적지도를 따라세우기 위해 노력하였다.

태양절을 맞으며 군중예술경연이 진행될 때였다.지난 시기처럼 준비가 다된 다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함께 보아주는것으로 그친것이 아니라 공연종목 하나하나에 당의 사상을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세부적으로 지도했다.

군경연에서 당선된 신창수산협동조합 예술소조공연을 보면서 최근 당에서 중요하게 강조하는 사상을 민감하게 반영하도록 일군들을 일깨워주었다.

구호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를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을 반영하여 이야기와 노래작품을 다시 만들도록 하였는데 실효가 컸다.

군을 대표하여 도경연에 출연한 신창수산협동조합예술소조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행자의 입장에서 사상사업에 몸을 푹 잠그니 정말 일감이 많았다.

이전같으면 주관부서에만 맡겨두었던 군방송편집계획도 매주 료해하면서 영예군인들을 친혈육의 정으로 도와주는 소행자료들을 비롯하여 군에 차넘치는 집단주의미풍을 적극 소개선전하도록 방향적지도에 내용적지도를 따라세웠다.

품을 들인것만큼 사상사업에서는 진전이 이룩되고 이것은 대중의 정신력발동, 군사업개선으로 이어졌다.

집행자의 입장에서 직접 씨를 뿌리고 잘 가꾸어 알찬 열매를 거두어들이자, 바로 그럴 때에만 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할수 있으며 지역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이룩된다.

이것이 군강화를 위한 새로운 진군길에서 찾은 교훈이고 경험이다.

북청군당위원회 책임비서 한영식

 

경계해야 할 문제-당사업의 행정실무화

자기 지역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억척같이 이어진 일심단결의 보루로 만드는것은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중요한 임무이다.이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는데서 반드시 중시해야 할 문제가 있다.당사업의 행정실무화를 철저히 극복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에서 행정화경향을 극복하고 당사업을 명실공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하여야 합니다.》

당사업의 행정실무화는 여러 형태로 표현된다.

당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가 사람과의 사업이 아니라 노력보장, 자재보장 등으로 지도사업을 대치하는 현상, 담화와 가정방문을 형식적으로 하거나 문건을 놓고 사람들을 요해하는 현상 등은 반드시 극복되여야 할 페단이다.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뒤전에 밀어놓고 행정경제사업에 치중하면 당사업이 진실로 당과 혁명대오를 전일체로 다지고 혁명의 전진속도를 가속화하는 산 당사업으로 될수 없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에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어떤 일에 부닥친다 해도 당내부사업을 철칙으로,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일부 당일군들의 사업에서 행정실무화경향이 나타나는 중요한 원인은 근시안적인 사고관점과 가시적인 성과에 집착하는 그릇된 사업태도에 있다고 본다.

당내부사업의 결과는 눈에 선뜻 띄지 않는다.그러나 그것은 가장 선차적이고 중요한 사업이다.뿌리가 든든해야 나무가 푸르싱싱한 거목으로 자랄수 있듯이 당내부사업에 힘을 넣어야 일심단결의 성새가 더 굳건해지고 당정책관철에서도 뚜렷한 전진을 이룩할수 있다.

하나의 실례를 들겠다.

올해에 청옥협동농장은 자체의 힘으로 시적으로 제일먼저 모내기를 끝냈다.지난해까지만 하여도 이 농장은 지원노력을 받으면서도 맨 나중에야 모내기를 끝내군 했었다.

비결은 시당위원회의 사업방식에서의 근본적인 변화에 있었다.

지난 시기 시당위원회는 뒤떨어진 이 농장을 도와준다고 하면서 영농물자를 마련해주고 지원로력을 집중배치하군 하였다.그러나 이렇다할 개진이 없었다.그것은 그대로 당사업의 행정화의 결과였다.

올해에는 농장의 영농사업에 대한 지도를 사람과의 사업, 당조직들과의 사업을 통하여 진행하는데 모를 박았다.유능하고 일욕심이 많은 일군을 리당비서로 임명하고 당초급일군들의 진영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시당일군들이 당세포비서들의 집에서 숙식하면서 실무수준을 높여주고 그들과 함께 농장원들의 가정도 방문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을 하는 방법과 묘술을 가르쳐주었다.한편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도 주목을 돌리였다.이렇게 사람과의 사업, 당조직들과의 사업에 품을 들이니 영농사업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되였던것이다.

당내부사업을 외면하고 경제사업의 성과를 기대하는것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

당사업에서 행정화경향을 극복하고 당사업을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켜나갈 때 모든 시, 군을 당중앙의 영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만들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평성시당위원회 책임비서 한금철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 격

당일군들 누구나 인민을 위한 일감을 안고 뛰여다니지만 때로 그것이 응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이것은 중요한 문제점을 시사하여준다.무엇을 해놓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깊이 관심해야 할 문제는 바로 인민들이 실지 좋아하는가 하는것이다.만일 이 점을 차요시한다면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 격이 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이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지난 4월 수구공예전문협동농장에서 살림집보수공사를 할 때였다.

현장을 돌아보던 나는 생각이 깊어졌다.일군들이 현대적미감을 살린다고 하면서 울타리를 허물고 일직선으로 다시 쌓을 계획을 세우고있었던것이다.그렇게 되면 농장원들이 오래동안 정을 붙여온 터밭들이 손상될수 있었다.일군들과 토의를 거듭하던 끝에 본래자리에 울타리를 다시 쌓아주면서 다양한 장식효과로 현대적미감을 살리기로 하였다.

이 일을 두고 찾은 교훈이 컸다.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함에 있어서 과연 무엇을 놓치였는가.

기준문제였다.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할데 대한 우리 당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지 못한다면,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나 부담이라도 끼친다면 아무리 큰일을 해놓았다고 하여도 의의가 없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제일로 관심하시는 문제는 바로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하는것이다.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던 그날에도 그이께서는 얼마나 절절히 말씀하시였던가.

그렇듯 심혈과 노고를 기울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면서도 군당책임일군에게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문의하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신 그 가슴뜨거운 말씀은 우리 당일군들에게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준다.그것은 한가지이든, 열백가지이든 인민들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 그들이 실지로 반기고 좋아하는 일을 해놓는데 복무자의 본분과 영예가 있다는것이다.

당일군들은 어떤 일을 구상하고 실천하기에 앞서 늘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고 본다.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절대적기준으로 삼고있는가.혹 하나를 얻고 열을 잃는 격이 되지는 않는가.

 

열성만으로 앞채를 멜수 있는가

시, 군강화를 위한 사업의 어렵고 힘든 모퉁이는 응당 책임비서가 맡아나서야 한다.

하다면 각오와 열성만으로 지역발전의 앞채를 떠메고나갈수 있는가.

이 물음에 대답을 주는 하나의 교훈적인 실례가 있다.

구역에서 고려약공장을 개건현대화할 때 농축설비의 제작문제를 두고 한동안 갑론을박한적이 있었다.공장에 이미 있던 농축설비를 개조할것인가 아니면 그보다 훨씬 월등한 새 설비를 다른데서 구입할것인가 하는 의견들이 엇갈렸기때문이다.모두가 나의 얼굴만 바라보았는데 쉽게 결론을 내릴수 없었다.전문지식이 부족했던것이다.그때처럼 자신을 타매한적이 없었다.

당앞에 한개 구역의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 당일군이라면 응당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해야 하지 않겠는가.

늦은감은 있지만 밤을 패며 학습하였다.그 과정에 새로운 농축기술을 도입한 설비를 구역자체의 힘으로 제작할것을 발기하였으며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어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었다.

모두가 기뻐하였지만 나는 심각한 교훈을 찾게 되였다.

각오가 높고 아무리 땀을 흘리며 뛰여다닌다 해도 실력이 따라서지 못하면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팔을 걷어붙이고 부지런히 일하는것 같아도 실력이 낮으면 응당한 결실을 볼수 없으며 결국에는 《부지런한 건달군》으로 락인되고만다.책임비서가 실력이 낮으면 무슨 사업을 하든 뒤전에 설수밖에 없으며 심지어 구역발전에 제동을 거는 방해군, 걸림돌로 될수 있다.

오래전에 배운 지식, 그마저도 얼마 남지 않은 밭은 밑천을 믿고 무사분주히 뛰여만 다닐것이 아니라 발전하는 현실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배우며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 자신의 실력을 올려세워야 한다.

 

대고조전투장들을 끓게 하는 집중강연선전활동

함경남도당위원회와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 화선식집중강연선전활동으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교양, 선동, 강연, 출판보도를 비롯한 선전선동방법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 온 나라에 우리 당의 혁명정신이 차넘치고 새로운 비약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의 진군을 사상의 위력으로 가속화하기 위하여 도당위원회는 모범강연강사들을 비롯한 도당직외강연강사들로 3개의 집중강연선전대를 조직하였다.선전선동부의 일군들은 강연선전을 예술공연과 결부하여 실효를 높일 목표를 세우고 그 준비에 각별한 품을 들였다.

만단의 준비를 갖춘 집중강연선전대들은 지난 2월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 룡성기계연합기업소, 흥남전극공장,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강연선전의 첫막을 열었다.강연선전대원들은 당대회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강연선전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특색있게 진행하였다.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지난 2월말 도인민병원개건공사장에 달려나갔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도인민병원을 본보기, 표준이 되게 꾸리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내용을 담은 강연 및 정치사업자료와 혁명적인 시, 노래를 배합한 강연선전의 실효는 컸다.개건공사에 동원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매일 계획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완공의 날을 앞당겼다.

도양묘장건설장과 봄철식수현장들에 나가 대중의 애국열을 더욱 고조시킨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60돐을 맞으며 주체적인 과수업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강연선전활동을 맹렬하게 벌리였다.이들은 당의 영도업적단위들인 북청군 룡전과수농장, 청흥과수농장, 라하과수농장, 군과일가공공장개건전투장에서 강연선전활동을 진행한데 이어 도안의 과수농장들에 나가 농업근로자들에게 우리 당의 과수정책을 깊이 심어주고 그 관철에로 불러일으켰다.

도당위원회는 봄철영농전투로 들끓는 농장벌에 강연선전의 화력을 집중하였다.지난 5월 중순 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함주군, 정평군을 비롯한 여러 군의 협동농장들을 돌면서 강연선전활동을 벌리였다.농장원, 지원자들과 모를 함께 내면서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고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5월 하순과 6월 상순에는 홍원군과 신포시, 함흥시, 덕성군, 리원군, 단천시, 북청군안의 협동농장들과 금야군 원평농장에 나가 집중강연선전활동을 참신하게 진행하여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였다.

도당위원회는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을 통하여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의 강연선전활동을 개선하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돌리였다.

시, 군들에 나가면 그곳 집중강연선전대원들에게 경험을 배워주는 한편 그 단위의 강연선전활동정형을 분석요해하여 우점은 일반화하고 부족점과 편향은 바로잡아주는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조직들에서도 집중강연선전대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단천시당위원회에서는 시당직외강연강사, 공로자강연강사들로 집중강연선전대를 조직하고 강연선전활동의 종자와 주제를 정확히 정해주었으며 조건보장사업도 잘하고있다.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시안의 농장들을 돌면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의 영웅들처럼 당과 조국을 쌀로써 받들자고 농업근로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강연선전활동을 진행하고있다.

함흥시당위원회에서는 집중강연선전대원들에게 사용에 편리한 휴대용마이크를 보장해주어 그들이 농장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문답의 방법으로 대중이 알고싶어하는 농업정책과 상식을 하나하나 해설해줄수 있게 하였다.이러한 강연선전활동은 격식과 틀이 없고 친현실적인것으로 하여 대중의 호평을 받고있다.

고원군집중강연선전대원들은 강연선전을 예술선동과 배합하여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당면한 영농전투에서 혁신이 일어나게 하고있다.

북청군, 신포시, 덕성군, 리원군을 비롯한 여러 시, 군의 당조직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키는 강연선전활동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고있다.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활발히 전개되는 집중강연선전활동은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세대를 이어 계승되는 천리마정신

천리마휘장을 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새 세대들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들처럼 한생을 빛나게 살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천리마작업반, 천리마농장, 천리마공장, 천리마학급…

이 영예로운 부름들과 더불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 천리마기수들이 태여났던가.

천리마기수 한명이 천리마기수 열백을, 한개의 천리마작업반이 수백수천의 천리마작업반, 천리마공장을 탄생시킨 천리마시대!

가슴에 천리마휘장을 단 천리마기수를 보면 뻐스안에서도 저마다 자리를 권하고 상점이나 이발소에서도 우선적으로 봉사해주며 영웅처럼 존대해주던 그때에는 누구나 천리마휘장을 가장 큰 영예와 자랑으로 여기였다.

당시 한 시인은 천리마기수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와 숭고한 풍모를 천리마휘장에 담아 노래하였다.

가슴에 천리마휘장을 번쩍이는 동무를 만나면 속마음까지 터놓게 되고 길을 물어도 천리마기수에게 묻고싶으며 상점에서 물건을 사도 천리마매대에서 사고싶고 천리마작업반처녀들의 혼담이라면 발벗고나서고싶어진다고 한 시인,

천리마휘장과 함께 빛나는 천리마기수의 모습!

그때로부터 강산은 변하고 세대도 바뀌여 이제는 초소와 일터에서 그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수 없다.

하지만 세대와 세대를 이어 오늘도 계승되는것이 있다.

단발머리 애어린 처녀시절부터 오늘까지 직포공으로 일하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전옥화영웅, 그는 수십년전의 천리마휘장을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오늘도 기대앞에서 충성의 순회길을 이어가고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직포종합직장 일군의 말에 의하면 그의 출근부에는 단 하루의 공백이나 한번의 지각도 없다고 한다.

무엇이 그에게 지칠줄 모르는 용기와 힘을 안겨주고 청춘시절의 그 열정, 그 기백으로 새 세대 직포공들의 거울로 살게 하는것인가.

새 세대 직포공들과 꼭같이 머리수건을 쓰고 푸른 작업복에 하얀 앞치마까지 두르고 기대사이를 활기있게 오가는 그의 모습에서 연로한 기색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와 만난 전옥화영웅은 자기는 지금도 천리마시대에 사는것만 같다고, 앞으로도 맡겨진 계획을 매일 300%이상 수행하지 못하면 잠자리에 들념을 안했고 하루에 순회길을 180리이상 달리던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으로 살겠다고 이야기했다.

오늘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새 세대 방직공들을 도와주고 이끌어주고있는 어제날의 천리마기수,

이런 전세대 영웅들의 일본새와 정신세계를 본받아 노력영웅으로, 공훈방직공으로, 시대의 전형으로, 혁신자로 자라난 새 세대들은 얼마나 많은가.

전옥화영웅에게서 처음으로 날실을 정리하는 법을 배우고 매일 곁에서 그의 일본새를 따라배우며 오늘은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자라난 새 세대 녀성직포공은 전옥화영웅이 자기들에게 천리마휘장을 가슴에 번쩍이며 하루에 80대의 기대를 돌리던 천리마시대의 이야기를 자주 들려준다고, 그럴 때면 전세대들의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에 머리가 숙어지고 그들처럼 불같이 살며 일할 결심이 굳어지군 한다고 이야기하였다.

전세대들의 삶에 늘 자기의 양심을 비추어보며 그들처럼 애써 노력하는 참된 인간들에게서만 들을수 있는 말이다.

바로 이런 의리가 없다면 역사와 전통의 진정한 계승이 있을수 없는것이다.

언제나 전세대들과 마음속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정신과 넋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어찌 여성직포공들뿐이겠는가.

금성뜨락또르공장의 노동계급은 지금도 당 제7차대회를 향한 70일전투의 나날에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만들던 때를 떠올리군 한다.

애국의 길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합쳐간 전세대들의 투쟁에 의해 첫 《천리마》호뜨락또르가 태여났다면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을 꿋꿋이 이어 너도나도 혁신자가 되기 위한 집단적혁신의 불길속에서 새형의 뜨락또르가 태여났다.

새형의 뜨락또르생산전투가 벌어진다는 소식에 접하고 격동된 심정을 안고 공장으로 달려나온 어제날 종업원들가운데는 1958년에 첫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만드는데 참가하였던 노인도 있었다.

조선의 뜨락또르를 기다리고계실 수령님 생각뿐이였다고, 그래서 힘든줄도 몰랐고 그래서 첫 뜨락또르를 끝끝내 만들어내놓았을 때 그토록 기뻤다고 하던 그의 이야기는 이 땅에 천리마시대를 떠올린 기적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놓여있었는가를 다시금 새겨주었다.

공장의 노동계급은 천리마시대정신을 이어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이겨내며 마침내 새형의 뜨락또르를 만들어낼수 있었다.새 세대들은 결코 현대적인 기계설비나 기술기능만을 넘겨받은것이 아니였다.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넘겨받았으며 일편단심 당을 받드는 전세대들의 고결한 정신세계,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인생관을 물려받았던것이다.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이 나는 법이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는 대를 이어 강철전선을 지켜가는 한 가정이 있다.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첫 천리마작업반장 진응원영웅의 가정이다.

세월은 류수와 같아 강선땅의 세대는 바뀌고 《쇠물집》자손들도 많이 늘어났다.

진응원영웅의 아들은 천리마작업반운동의 선구자였던 아버지처럼 오로지 강철로 수령을 받들 일념을 안고 용해공으로 일하였으며 그후 강철종합직장 직장장으로 성장하여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지니였다.영웅의 손자도 할아버지처럼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려는 지향을 안고 붉은 쇠물을 끓이며 《쇠물집》의 바통을 이어가고있다.

천리마기수의 가슴에서 번쩍이던 천리마휘장은 이렇게 그 후대들에 의해 오늘도 빛나고있다.

전세대의 천리마휘장을 빛내여가고있는 사람들은 비단 진응원영웅가정만이 아니다.

수십년전 전국천리마작업반운동선구자대회장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천리마휘장을 달아드린 길확실영웅, 자기와 함께 일터에 나란히 선 자식이 공장에서 입당심의를 받게 된 날 그는 딸앞에 조사공시절에 받은 천리마휘장들을 꺼내놓고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한생 당에 충실하라고 당부하였다.

그날의 당부를 새겨안고 길확실영웅의 딸은 어머니의 숨결과 체취가 스민 정깊은 일터를 지켜 수십년동안 보람차고 긍지로운 인생길을 걷고있다.

어제날 붉은 선동원인 리신자영웅의 손녀가 할머니처럼 청년작업반의 선동원으로 일을 잘하여 청년동맹 제9차대회 대표로 참가하였으며 오늘도 모범선동원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가고있는 사실은 이 땅에서 전세대들의 넋이 어떻게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태워주신 천리마를 타고 이 땅에 사회주의의 만년초석을 반석같이 다지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가슴에 빛나던 천리마휘장은 결코 한가정의 유산만이 아니다.

혁신의 기상 나래치는 그 어느 일터, 그 어느 전투장에 가보아도 천리마선구자들의 가슴에서 빛나던 천리마휘장을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살며 일하는 믿음직한 계승자들을 만날수 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준엄했다는 말로밖에는 달리 표현할수 없는 천리마시대, 시련과 고난속에서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니들이 어떻게 살았고 그들의 성실한 땀으로 일떠선 내 조국이 무엇으로 위대하고 강대한가를 우리의 새 세대들은 똑똑히 기억하고있으며 그 정신을 세대와 년대를 이어 꿋꿋이 이어가고있다.

중중첩첩 가로놓인 도전과 장애를 돌파하며 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달성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누구나 천리마시대정신을 계속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비록 생활상애로와 불편은 있었지만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가지고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투쟁하여온 우리의 전세대들!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빛나는 위훈담을 지나간 역사속의 이야기가 아니라 삶과 투쟁의 지침으로 새겨안고 오늘의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나갈 때 우리는 사회주의 새 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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