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C
Seoul
2024년4월20일 토요일 9:10:15
Home일반・기획・특집통일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노동신문]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10일 노동신문은 기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자>, <농촌지원을 적극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다>, <4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진출>,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몸소 정해주신 평가기준>, <영광의 그날을 되새기며>, <따뜻한 그 손길은 무한한 힘의 원천>,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한치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받들고 세포강화에 주력하자>, <류다른 표창>, <당세포비서들의 경험연단>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가자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부문별, 단위별, 지역별로, 근로자들 호상간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 모두가 시대의 전형,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요구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달성하기 위한 위력한 무기이며 이 운동의 거세찬 불길이자 우리 국가의 전진비약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조국의 운명과 자기 단위의 전도, 자기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사로 여기고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려 전국적으로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게 하여야 합니다.》

본보기를 창조하고 그 모범을 일반화하여 혁명과 건설전반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는것은 조선노동당고유의 사업방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이 전통적인 사업방법을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심화시켜 전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전형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과 집단적경쟁을 유기적으로 결합시킨 새로운 대중운동이다.이 운동에는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 부단한 개선발전을 이룩하게 함으로써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하고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최근년간 우리 혁명실천에서 뚜렷이 과시되였다.

난관은 중첩되였고 수행해야 할 투쟁과업도 방대하였지만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분야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최근년간 농업부문에서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대렬이 늘어나고 건설부문에서 놀라운 비약이 이룩되게 된것도, 강원도와 평안북도를 비롯한 여러 도들이 눈에 띄게 변모되고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수많이 배출되고있는것도 전국에 파급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현실은 이 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경쟁열풍으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고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 위력한 대중운동이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는 우리 식 사회주의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한 길로 인도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였다.우리 당의 결심은 앞으로의 5년을 세월을 앞당겨 강산을 또 한번 크게 변모시키는 대변혁의 5년으로 되게 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는것이다.

지금이야말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적극 조직전개하여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 전사회적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할 시기이며 자력갱생정신을 만장약한 우리 인민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는것은 우리 힘,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요구이다.

가까운 앞날에 우리 나라를 자립, 자존으로 세상에 이름떨치는 강국으로 일떠세우는데서 제일 값비싸고 믿음직한 전략적자원은 바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과 창조력이다.전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국가의 저력, 내부적힘을 최대로 증폭시켜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펼칠수 있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도이다.역사를 돌이켜보아도 천리마시대를 비롯한 우리 혁명의 고조기는 집단적경쟁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던 시기와 언제나 일치하였다.

우리 당은 전형을 창조함에 있어서 해당 단위를 도와주는 방법이 아니라 그 단위가 자체의 힘으로 전형단위가 되도록 하고있으며 남의것을 모방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우리 식의 발전을 이룩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전형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열풍이 고조되는 과정은 우리 식, 우리 지혜, 우리 힘으로 전진발전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되는 과정이다.경제와 문화의 각 부문별로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 성과와 경험, 교훈을 공유하고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조직전개할 때 련대적혁신, 새로운 대고조가 일어나 자강력은 더욱 증대되고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은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으며 균형적으로, 통일적으로 발전해나갈것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전체 인민을 열렬한 애국자,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데서도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벌리는 목적은 사회주의건설전반을 다같이 빠른 속도로 발전시키자는데도 있지만 보다는 이 과정을 통하여 우리 근로자들을 혁명적이고 건전한 정신도덕적풍모와 높은 기술실무능력, 집단주의생활기풍을 체현한 사회주의건설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기 위해서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정신력의 강자, 지식형근로자들로 만드는 훌륭한 혁명학교이다.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패배주의, 보신주의, 안일해이를 비롯한 온갖 사상적병집을 불사르고 더 빨리 내달리기 위한 맹렬한 경쟁을 통하여 사회주의사상이 투철하고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떠서는 강의한 의지의 소유자들,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공격형의 투사들이 수많이 자라나게 된다.선진경험과 기술을 배워주고 배우며 새로운 경험을 창조해나가는 과정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적극 활용해나가는 재능있는 근로자들을 육성하는 계기이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국가의 전반적리익을 먼저 생각할줄 알고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며 시련과 난관을 함께 타개해나가는 애국자들, 공산주의적미덕의 소유자들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성과와 경험을 사심없이 교환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더 빨리 내달리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칠 때 우리 혁명대오는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로 보다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고 위대한 우리 국가를 멀지 않은 앞날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하고 문명한 인민의 락원으로 빛내이기 위한 대담하고 거창한 작전도를 펼치고있다.당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자면 전사회적으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며 남들이 10년동안에 한것을 1년안에 해제끼는 분위기가 확립되여야 한다.

앞선 단위는 선진적인 과학기술성과들과 특색있는 우리 식의 문명,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명제품, 명상품들을 부단히 개발창조해나가며 뒤떨어진 단위는 그것을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벌리는데 최단기간에 세계적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도처에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된바람이 휘몰아칠 때 우리 조국은 정치사상, 군사분야에서뿐아니라 경제와 문화분야에서도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게 될것이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의 방침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노선과 함께 사회주의건설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방침이다.

전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야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침체와 답보, 자만을 모르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다.이러한 경쟁열풍이 없이는 우리 사회가 끊임없이 발전할수 없으며 강국의 존엄과 지위를 지킬수도 없다.이 운동은 현 단계에서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을 촉진하는 동력일뿐아니라 공산주의의 먼 앞날에 가서도 계속 벌려나가야 할 대중운동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발기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깊이 새기고 이 운동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

끊임없는 발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세우고 누구나 집단주의적경쟁을 체질화, 생활화하여야 한다.

발전하고 혁신하려는 지향과 열정이 미미한 곳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벌어질수 없으며 현상유지, 보신주의가 지배하기마련이다.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은 저절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라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쳐야 창조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부단한 혁신과 창조, 전진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뼈에 새기고 각성분발하여야 한다.어느 단위에서나 앞선 단위를 따라배우고 따라앞서는것을 발전의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의 전과정이 다 경쟁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시대의 전렬에 들어서기 위한 발전전략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며 단계별, 년차별계획에 따라 하나하나 착실히 점령해나가야 한다.

본위주의를 결정적으로 불사르고 좋은 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교류하기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지금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는데서 주되는 장애물은 기관본위주의이다.세계가 분초를 다투며 새 기술, 새 제품개발경쟁을 벌리는 시대에 자기 단위의 리익만 추구하며 선진경험과 기술을 공유하지 않는것은 시대착오적인 행위이며 그렇게 하여서는 나라의 진보와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경험교환운동이 사회주의의 위력, 집단주의위력으로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한 중요고리이고 자기 단위의 발전에도 유익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그 과정에 새로운 경험과 기술을 창조해나가야 한다.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록 국경밖을 넘볼것이 아니라 국내의 생산단위, 개발단위, 연구단위를 찾아가 긴밀한 협동으로 부족되는 모든것을 해결해나가는 태도를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참관과 전시회, 방식상학같은것을 자주 조직하여 앞선 단위의 경험과 기술이 더 빨리 일반화되게 하여야 한다.

인재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과감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하여 추동되는 경쟁운동이다.

자기 부문과 단위, 자기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모색하는데서 인재에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노력, 자금, 자재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자체의 인재역량, 기술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 풀어나가는 입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하며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해주어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첨단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돌파해나가는 기풍이 단위안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정책적안목과 기술실무능력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성과여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민감해야 할것은 두가지 즉 하나는 당정책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이다.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세계를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 전형단위로 변모시키는데 절실히 필요한 정책적안목과 첨단과학기술을 소유하기 위하여 모르는것은 허심하게 배우면서 피타게 학습하여야 한다.일군들은 누구보다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여야 하며 본보기, 표준단위들을 남먼저 참관하여 선진경험을 배우고 전파하는 적극적인 보급자, 대중을 경쟁에로 불러일으키는 유능한 조직동원자가 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지도를 잘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릴데 대한 당의 방침의 진수와 정당성을 군중속에 깊이 심어주어 모든 근로자들이 이 운동의 적극적인 참가자, 기수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영도업적단위들이 선구자, 표준단위의 영예를 떨쳐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열기띤 경쟁을 벌리면서도 서로 도와주어 다같이 전진하고 놀라운 발전속도를 창조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혁명열과 집단주의적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에 대한 총화평가를 정상적으로 의의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선질후량, 실리보장은 현시기 우리 당이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정책적요구이다.당조직들은 당의 의도에 맞게 선진경험을 창조하고 활발히 교환하도록 적극 추동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이 운동의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되도록 하여야 한다.모범적인 단위와 종업원들에 대한 평가를 잘하고 우대하는 조치도 취하여 대중의 경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어야 한다.

매 부문과 단위, 매 지역이 혁신하고 전진하는것만큼 우리 조국이 발전하고 존엄높은 강대국에서 부럼없는 생활을 누리려는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전국도처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농촌지원을 적극화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든다

내각과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모내기철이 다가온것과 관련하여 온 나라가 농촌지원열기로 끓고있는 지금 내각과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 이를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을 지원하는것은 농촌테제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기본원칙의 하나입니다.》

우선 농촌지원을 실무적으로 대하는 현상을 철저히 없애고 누구나 높은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내각 정치국에서는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이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모내기와 김매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낼데 대한 당의 뜻을 일군들과 정무원들속에 깊이 새겨주는 사업을 앞세우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당 제8차대회에서 농업부문에 제시된 중요목표들을 기어이 달성하는것을 국가중대사로 내세운 문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영농물자보장을 책임적으로 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늘이는것과 관련하여 강조된 문제들도 다시금 인식시키도록 하였다.지난 기간의 농촌지원사업정형을 돌이켜보고 새롭게 분발해나서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자료도 만들어 내려보내여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농촌지원을 당정책옹위전으로 간주하고 달라붙도록 하고있다.

또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 필요한 자재와 물자들을 제때에 무조건 보장하도록 하기 위한 당적지도에 더욱 큰 힘을 넣고있다.

전력공업성 당조직에서는 모내기가 벌어지는 사회주의농촌들에 질좋은 전기를 원만히 보장해주기 위하여 해당 성원들에 대한 임무분담을 구체적으로 하고 그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화학공업성 당조직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들끓는 생산현장에 전투지휘처를 정하고 경제조직사업과 생산지휘를 짜고들어 비료를 비롯한 영농물자보장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고있다.

기계공업성 당조직에서는 당원협의회들에서 토의된대로 농기계부속품생산을 맡은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뜨락또르와 모내는기계를 비롯한 농기계들의 부속품생산을 강하게 추진하는 실천투쟁과정을 통하여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뚜렷이 검증받도록 하고있다.

그밖의 해당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도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진 입장에서 농촌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 물자들을 최대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하고있다.

농촌을 노력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구체적으로 짜고들고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농촌지원노력을 충분히 보장하며 지원자들이 농사일을 주인된 입장에서 책임적으로 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실무적대책과 교양사업을 앞질러 진행하고있다.

노동성 당조직에서는 해당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농촌지원노력수요를 장악한데 기초하여 성, 중앙기관들에서 그에 맞게 계획을 세우고 집행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긴밀히 하고있다.

당조직들에서는 농촌에 많은 노력이 나가 일하게 되는데 맞게 누구나 추호의 해이와 방심도 없이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게 하기 위한 정치선전과 위생선전을 강화하고 장악과 통제를 따라세우도록 하고있다.

농촌지원을 적극화하기 위한 내각과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 농사를 본때있게 짓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고무하고있다.

 

4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진출

함경북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동맹조직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청춘들의 붉은 심장에 깊이 심어주고 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불러일으켜 그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용약 진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현시기 당에서는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우리 청년들이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며 어렵고 힘든 전투장들에 용약 달려나가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낄것을 바라고있다.

지난 5월 9일 함경북도에서는 400여명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로 진출하였다.

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계기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함경북도에서 수백명의 청년들이 탄광, 광산, 농촌을 비롯한 여러곳에 용약 탄원진출한것은 당의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우리 청년들의 억센 신념과 혁명적열정의 과시이다.

청춘시절의 긍지와 보람은 시대와 혁명이 요구하는 가장 어렵고 힘든 일터에서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바치는데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한 많은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은 탄광, 광산, 농장을 비롯한 일터들로 달려나갔다.

도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차충혁동무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꽃피우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 응당 청년동맹일군들이 서야 한다고 하면서 당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중평남새온실농장에 진출하였으며 명천군과 온성군의 청년동맹일군들인 태학철, 박성림동무들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실천적모범으로 동맹원들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하면서 농촌으로 진출하였다.

화대군인민위원회의 한 청년동맹원은 지난해 큰물피해로 한지에 나앉은 자기 가정에 아담한 새 살림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보답하는것은 공화국공민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동생과 함께 농촌으로 진출하였다.온성지구탄광연합기업소 중봉탄광의 비생산단위에서 일하던 한 청년동맹원은 탄광에서 콘베아운전공으로 일하다가 순직한 동생의 부탁대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만을 드리는 당의 참된 딸이 되겠다고 하면서 그가 섰던 혁명초소에 섰다.

청진시 송평구역과 어랑군, 온성군의 청년들이 당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김책제철연합기업소와 어대진청년제염소, 왕재산협동농장으로 달려나갈 때 무산광산연합기업소와 명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의 비생산단위에서 일하던 청년들도 기본생산단위에 자신들을 세웠다.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굳은 맹세를 안고 수많은 청년들이 속도전청년돌격대와 수산부문으로 진출하였다.

함경북도청년들속에서 발휘된 이 자랑스러운 소행은 당과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한몸바쳐 투쟁하는 우리 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합니다》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바로 여기에서 인민을 위한 또 하나의 이상거리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높이 받들고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기적이 일어나고있는 송신, 송화지구.

이곳에서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40여일이 흘렀다.

날과 날이 흐를수록 건설장전역은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창조로 더욱더 세차게 끓고있다.

어찌 송신, 송화지구뿐이랴.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수도의 명당자리인 풍치수려한 보통강반, 이곳을 찾아보아도 모든 건설을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수준으로 기어이 완공하려는 건설자들의 억센 기상이 맥박친다.

하다면 과연 무엇에 떠받들려 시대를 진감시키는 거창한 건설이 그토록 본때있게 벌어지고있는것인가.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속에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역사가 이 땅에 줄기차게 흐르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지난 3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올해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은 5년전 려명거리건설을 시작할 때와도 완전히 다른 형편에서 진행되며 더우기는 그 몇배나 되는 작업량을 단시일내에 해제껴야 하는 방대한 공사이라고, 그러나 우리 당은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수도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여있고 당대회의 결정을 드팀없이 관철하기 위한 첫해의 중대한 정치적사업이므로 무조건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자신의 뜨거운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에게는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린다는 뿌듯한 자긍심과 배짱이 있으며 이 아름찬 건설과제를 얼마든지 실행할수 있는 자신심과 경험, 밑천이 있다고 그리도 확신에 넘쳐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연설은 수도시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가장 거창하고 훌륭한 대건설을 벌리는 우리 조국, 이 놀라운 현실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줄 불같은 일념으로 가슴 불태우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단행하실수 있는 장거이다.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기 위함에 그토록 헌신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우기 위해 현지를 찾고찾으시며 건설과 관련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전해들으며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가슴들먹이였던가.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절세위인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더더욱 심장깊이 절감하였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이 땅에서는 인민을 위한 건설이 끊임없이 진행되고있다.

인민을 위한 건설,

새길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지금으로부터 8년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으시여 남기신 이야기를 잊을수 없다.

이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승마봉사기지를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미림승마구락부의 풍경이 정말 멋있다고 더없이 기뻐하시였다.

그이의 안광에는 인민들을 위해 또 하나 보람있는 일을 해놓았다는 크나큰 희열이 넘쳐흐르고있었다.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올해에 우리가 건설을 많이 하였다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현대적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많이 일떠세웠다고 하시면서 지난 시기 같으면 몇년동안에 하여야 할 건설을 한해에 다한데 대하여 커다란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인민들에게 온갖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자신의 확고부동한 의지를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소박하고 근면하며 혁명적인 우리 인민들에게 무엇을 더 해주겠는가 하는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

사람들이여,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에 수풀처럼 일떠선 행복의 창조물들을 새겨보시라.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옥류아동병원, 류경안과종합병원, 과학기술전당,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천지개벽된 삼지연시…

하나하나 꼽아보아도 가슴벅차오르는 이 귀중한 창조물들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남들이 가져다준 선사품도 아니며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것은 더욱 아니다.

그토록 짧은 기간에 면모를 일신한 조국의 자랑찬 모습을 대하느라면 려명거리건설을 선포하시면서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한 거리형성이 아니라 세계를 향해 과감히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 인민의 최고이상실현을 위해 나아가는 조선의 모습, 우리가 일단 마음먹은것은 다 할수 있으며 우리 식대로 남들이 보란듯이 잘살수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는 정치적계기로 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절절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어 숭엄한 격정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실천으로 이어졌고 자력자강의 힘을 떨치는 조국의 억센 기상과 더불어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끊임없이 마련되였다.

몇해전 10월 어느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적지 않은 대상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현재 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이라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바로 여기에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거창한 전변의 역사가 어떻게 시작되고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과 생의 희열을 느끼시는 그 진정, 인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려는 불같은 열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렇게 이어가신 거룩한 자욱자욱에서, 날에날마다 눈부시게 솟아나는 삶의 보금자리들을 바라보면서 자기들에게로 더욱 뜨겁게 와닿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을 페부로 절감하였으며 그 손길을 놓는다면 운명도 미래도 없다는 철의 진리를 심장으로 새긴 우리 인민이다.

진정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영도의 손길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서는 시련과 난관의 광풍을 밀어내며 인민을 위한 창조와 건설의 교향곡이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펼친 웅대한 구상에 따라 거창하게 진행되는 건설대전, 이 벅찬 현실에서 우리 인민은 찬란한 래일을 확신하고있다.벌써부터 수도 평양에 새로 솟아날 웅장하고 황홀한 거리들이며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질 선경의 새 모습을 그려본다.

하기에 이 나라 천만인민은 한목소리로 웨친다.

인민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에는 인민을 위한 재부가 끝없이 늘어나고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날이 갈수록 더 높이 울려퍼진다고.

 

몸소 정해주신 평가기준

모든 사업에서는 자기 발전의 기준이 있기마련이다.그 기준을 어떻게 정하는가에 따라 단위의 성과가 크게 좌우된다.

이에 대해 생각할 때면 언제인가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의 한 일군이 들려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품견본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공장에서 만든 갖가지 어린이식료품견본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에게 이제는 제품의 다양화를 실현해야겠다고 하시며 공장에서 생산공정을 현대화하고 제품분석체계까지 세워놓았으니 제품의 영양학적, 위생학적요구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에서 제품을 맛있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맛을 가지고 다른 나라와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공장이 나아갈 방향을 명백히 규정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자구구 수첩에 적어나가던 한 일군은 격동된 심정을 안고 그 대목에 밑줄을 거듭 그었다.

그러는 일군의 눈길은 경쟁이라는 두 글자앞에서 떨어질줄 몰랐다.

과연 무엇을 기준으로 경쟁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뇌리를 쳤던것이다.

그가 이런 생각에 잠겨있을 때 그의 속마음을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가르치시였다.

아이들의 입은 속이지 못한다.아이들의 입만큼 예민한것은 없다.갓난아이들도 말은 못하지만 맛은 안다.같은 우유가루라도 아이들이 이 공장의것보다 다른 나라의것을 잘 먹으면 이 공장의것은 맛이 없다는것이다.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에서 만든 제품의 질에 대한 평가기준은 아이들이 즐겨찾는가 찾지 않는가 하는것이다.

새기면 새길수록 너무도 당연하고 명명백백한 기준이였다.

순간 일군은 자책감에 머리가 숙어졌다.

아이들을 대상하는 공장의 일군이면서도 아이들밖에서 기준을 찾으려 했던 자신이 부끄럽게 여겨졌기때문이다.그도 자식을 키우면서 아이에게 맛이 있는가 맛이 없는가를 물은적이 많았지만 온 나라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여기는 마음이 부족하다나니 제품의 질도 아이들의 입을 기준으로 할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였던것이다.

정녕 그것은 우리 어린이들을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하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평가기준이였다.

 

영광의 그날을 되새기며

농업연구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종업원들은 오늘도 자기들의 일터에 깃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자욱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군 한다.

몇해전 7월 어느날 우리 인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공급하시려고 마음쓰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염원을 꽃피우시려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새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연구소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지침으로 되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잊지 못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적극 밀어주겠으니 평양남새과학연구소의 일군들과 과학자, 종업원들은 배심을 가지고 온실남새생산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온실남새농사에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하는 기수가 되라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절세위인의 믿음과 사랑은 그대로 따스한 해빛이 되고 자양분이 되여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고있다.

가슴뜨거운 그 사연들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하고있기에 오늘도 이들은 남새연구 및 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옴으로써 인민들에게 더 많은 남새를 안겨줄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다.

 

따뜻한 그 손길은 무한한 힘의 원천

신천군 송오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이 들려준 이야기

얼마전 우리는 당면한 영농전투로 들끓는 신천군 송오협동농장을 찾았다.

모내기를 앞둔 때인지라 드바쁜 일손을 놀리는 농장원들의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안겨들었다.풍년가을을 안아오려는 이들의 불같은 마음이런가 네모반듯한 모판들에서는 파아란 아지를 펼친 실한 모들이 봄바람에 가볍게 설레이고있었다.

드넓은 전야의 그 어디에나 쌀로써 우리 당을 받들어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열의가 어려있어 우리의 마음도 절로 뜨거워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포전에서 우리와 만난 리명숙관리위원장은 농장의 모든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에 당에서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수행할 일념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어느 한 포전에로 이끄는것이였다.

지난해 8월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보아주시며 벼수확고를 높일데 대하여 말씀하신 포전이라고 하면서 그는 못 잊을 그날의 사연을 들려주었다.

…태풍이 처음 우리 농장에 들이닥쳤을 때 정말 억이 막혀 어쩔바를 몰랐습니다.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곡식들이 삽시에 들이닥친 태풍으로 하여 쓰러진것을 보았을 때에는 너무도 안타까와 막 울고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당에 기쁨을 드리려고 단단히 마음먹고 달라붙었는데 이런 큰 피해를 받게 될줄이야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포전의 주인들인 우리들조차 손맥을 놓고 주저앉았을 때 농장에 찾아오시여 힘과 용기를 주시고 피해를 한시바삐 가시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신분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황해남도의 태풍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속속들이 료해하시면서 한밤을 지새우시고도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피해현장에 제일먼저 찾아오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우리 농장의 피해상황까지 현지에서 료해하시면서 태풍피해를 시급히 가실수 있도록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필요한 대책도 취해주시였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힘을 집중하여 태풍피해를 빨리 가시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이르시면서 특히 농업부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농업과학연구기관들과의 련계밑에 농작물피해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생육을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 수확고감소를 최소한 줄이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농장을 다녀가신 후 일군들과 농장원들모두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험한 포전길을 걸으시였는데 오늘은 또 이렇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걸으시게 하였으니 죄책감에 너무도 가슴이 아파 그이의 자욱이 찍혀진 포전길에서 뜨거운 눈물을 쏟았습니다.

온 황남땅이 이렇게 일떠섰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배려에 의해 황해남도의 농장들에 농업과학자들이 달려오고 영농물자들이 도착하였습니다.당중앙위원회의 일군들까지 현지에 달려나와 힘과 용기를 안겨주면서 앞장에서 이끌었기에 온 황해남도가 태풍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어번졌습니다.

일군들부터가 분무기를 메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농장원들과 함께 이악하게 투쟁해온 결과 무수확이라고 생각했던 포전들에서 점차 피해가 극복되였고 우리 농장은 예견했던것보다 높은 소출을 내게 되였습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지난해의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 어떻게 그런 성과를 이룩할수 있었는가고 묻군 합니다.

그때마다 저는 그 모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손길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군 합니다.…

관리위원장의 이야기는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열과 정,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간직하고 지난해의 모진 자연재해를 꿋꿋이 이겨낸 이곳 농업근로자들의 진정의 토로였다.

어느덧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있었다.하지만 올해에 기어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커다란 기쁨의 보고를 드리려는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불같은 일념이 어려서인가 협동벌에는 약동의 기상이 넘쳐흘렀다.

위대하신 어버이의 손길아래 무르익은 황금전야가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았다.

이야기를 마친 우리는 석양이 아름답게 불타는 송오리의 포전길을 오래도록 바라보았다.

그 길을 따라 풍년가을이 오고있었다.

더 밝은 앞날이 마중오고있었다.

 

일편단심 당과 수령을 받든 충신들의 한생에서

수령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한치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

우리 당과 인민이 기억하는 열혈충신들중에는 준엄했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영도를 받드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전재선동지도 있다.

혁명의 군복을 입고 한생 최전연을 지킨 그는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우리 당을 받들어온 참된 전사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과 수령의 영도를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나가는 사람만이 참다운 혁명가로 될수 있습니다.》

주체85(1996)년 2월 어느날 전재선동지는 최전연에 위치하고있는 한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되였다.

그날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군인들의 생활을 일일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발전소를 빨리 건설하여 전기문제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다.

(이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난대도 발전소를 하루빨리 완공하리라!)

이런 결심밑에 그는 발전소건설에 한몸을 내대였다.

심심산중의 천연암반을 까내고 언제를 쌓아야 하는 공사는 여간만 힘겨운것이 아니였다.무게가 1t씩이나 되는 철관토막들은 물론 숱한 모래와 자갈, 세멘트 지어는 물까지 다 날라올려야 하였다.그는 군인들속에 들어가 함마질도 하고 등짐도 져나르며 한몸이 그대로 나붓기는 기폭이 되여 대오의 앞장에서 내달렸다.

그러다나니 언제부터 앓기 시작한 허리병이 도져 남모르는 고통을 겪게 되였다.무섭게 엄습해오는 아픔으로 일어서기조차 힘들 때면 그는 깊은 밤 혼자서 몰래 허리찜질을 해가며 하루하루를 그야말로 강의한 의지로 이겨냈다.

힘들 때마다, 주저앉고싶을 때마다 전재선동지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관철하기 전에는 한치도 물러설 권리가 없다는 결사의 각오로 더욱 분발해나섰다.

그리하여 마침내 위대한 장군님께 발전소완공의 보고를 드리게 되였다.

완공된 발전소를 돌아보시며 빠른 기간에 공사를 해제꼈다고 못내 만족해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는 전재선동지의 얼굴에는 그이의 혁명전사된 한없는 영광과 긍지가 한껏 어려있었다.

발전소를 돌아보신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에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발전소를 훌륭하게 건설하였다고 하시면서 부대군인들이 전기로 난방을 보장하고 밥을 해먹을수 있는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다가 전재선동지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할데 대하여 몸소 제의하시였다.

열화같은 정과 믿음을 안겨주시며 시련을 맞받아뚫고나가도록 떠밀어주시고도 모든 성과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며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

전재선동지는 절세위인의 불같은 사랑의 세계를 온넋으로 절감하면서 그이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갈 억척의 맹세를 굳게 다짐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부대들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로공사를 빨리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을 때에도 그는 대오의 앞장에서 공사를 이끌어나갔다.깎아지른듯 한 절벽을 까내고 로반을 닦으며 옹벽을 쌓아야 하는 도로공사는 처음부터 힘겨웠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그 방대한 공사를 해제끼자니 더욱 그러했다.게다가 폭설과 눈사태, 무더기비와 큰물 등 자연의 광란은 때없이 난관을 조성하군 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명령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을 안고 그는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높이 웨치며 한치한치 로반을 닦아나갔다.

후날 몸소 현지에서 도로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이 아니고서는 이런 곳에 도로를 건설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의도하시는 문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어김없이 결사관철한 전재선동지,

당과 수령에 대한 그의 높은 충성심을 보여주는 사실들중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어느해인가 례년에 없이 많은 비가 내려 관하부대가 큰물피해를 입는 사태가 벌어졌을 때였다.

전재선동지는 즉시 몇몇 일군들과 함께 승용차에 몸을 실었다.그런데 폭우로 하여 그 부대로 가는 도로는 뭉청 끊어져 우회도로로 승용차를 돌렸으나 역시 여러군데가 막혀 도저히 전진할수 없었다.부대까지는 100리가량 남아있었다.

승용차에서 내린 그는 주저없이 사품치는 강물에 들어섰다.일군들이 앞을 막아나서며 자기들이 갔다오겠다고 간청하다싶이 말렸으나 그는 막무가내였다.

《무슨 소리를 하는거요.내 눈으로 확인하지 않고 어떻게 장군님께 보고드린단 말이요.》

끝내 그는 100여리길을 걸어 부대에 도착했으며 피해정형을 제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운 다음 위대한 장군님께 보고드리였다.

그런데 부대에서 떠나려는 순간 전재선동지는 갑자기 다리가 저려와서 제대로 움직일수가 없었다.수술부위가 채 아물기도 전에 몸을 혹사하다보니 다리에 무리가 갔던것이다.이때부터 다리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되였지만 그는 완강한 의지와 인내력으로 변함없이 최전연초소를 떠나지 않았다.

자기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려는것이 그의 일생을 지배한 불같은 의지였고 고결한 도덕의리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따라 한평생 혁명의 총을 잡고 최전연을 지켜온 전재선동지의 빛나는 생은 당과 수령을 받드는 충신의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준 귀중한 본보기이다.

우리 당의 총대강화의 역사와 더불어 새겨진 그의 자욱자욱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당부하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목숨으로 옹호보위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관철하는것은 혁명가의 더없는 영예이며 마땅한 본분이라고.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을 받들고 세포강화에 주력하자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를 계기로 전당에 당세포강화의 된바람이 일고있다.

전당적으로 모든 당세포비서들에게 대회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만장약시키는 학습을 심화시킨것은 당세포강화발전의 위력한 추동력으로 된다.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안고 대회장에서 돌아온 당세포비서들은 물론이고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이 세포비서사업을 새로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출발진지를 박차고 직선주로에 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의 기본사상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자는것입니다.》

지난 기간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들을 분석총화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당세포강화발전의 불멸의 대강을 받아안은 전당의 세포비서들의 열의는 충천하며 발걸음도 기세차다.

당세포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작전들이 수립되고 단위의 전투목표들이 갱신되고있으며 집단의 화목과 단합을 더욱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방법들이 구현되고있다.

물론 첫걸음이다.

하지만 천리길도 첫걸음으로 시작된다고 벌써 승리에 대한 확신이 든다.

그 어느 단위에 가나 당세포비서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지고있다.

새로 태여나는 모습이기때문이다.그만큼 대중의 믿음과 기대도 크다.

이것은 대단히 좋은 일이다.

그러나 기본은 이제부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번 대회에서 제시하신 당세포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실천강령으로, 제일무기로 틀어쥐고 대회의 기본사상의 진리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대회의 기본사상을 종자로 틀어쥐고 당세포사업을 여기에 총지향시키는것이다.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집단으로 만드는것은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현시기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초미의 문제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세포를 인간적으로 단합된 한식솔로 만드는데서 반드시 기둥이 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당세포비서들이 남모르는 속도 많이 태우고 고생길도 더 많이 걸어야 한다.

대중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 고상한 품성을 지니고 언제나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는 《우리 당세포비서》가 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자식들의 생활과 성장에 늘 관심을 돌리고 바른길로 인도해주는 어머니와 같이 뜨거운 사랑과 헌신으로 당원들을 꾸준히 교양하고 이끌어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투사로, 뜻과 정을 같이하는 진정한 혁명전우로 되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뭉친 하나의 집단으로, 고락을 함께 하며 난관을 이겨내고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는 전위대오로 만들수 있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인민의 심부름군당인 위대한 우리 당의 말단초소를 지켜섰다는 책임과 영예를 안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위해 헌신하는 참된 심부름군이 될 때 당중앙이 펼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거대한 생활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될수 있다.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당세포비서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당세포의 사업을 능숙하게 이끌어나가는 견인기가 되는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이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갈 때 전투장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

이 땅 그 어느 지역, 어느 단위에나 당세포가 없는 곳이 없는 조건에서 기적과 혁신이 없는 곳이란 있을수 없다.

기적과 혁신, 이것은 당세포의 전투력의 상징인 동시에 세포비서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말단혁명초소를 혁신과 창조, 전진의 활무대로 전환시켜야 한다.

모든 당세포가 한가지씩만 창조해도 수십만의 창조물이 나오게 되며 이것은 국력강화의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당세포비서들은 창조와 혁신, 전진의 제일기수가 되여 당세포를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안아오는 전투부대로 만들어야 한다.

중요한것은 또한 전당적으로 당세포를 도와주는 혁명적인 당풍을 확립하는것이다.

무엇보다도 당세포비서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세포비서대렬의 강화이자 당세포의 강화이며 세포비서의 수준이자 당세포의 수준이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세포비서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당세포강화의 결정적고리로 틀어쥐고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켜 알심있게 짜고들어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의 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 사업조건보장과 총화와 평가사업도 따라세워 그들이 세포사업에 전심전력하게 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모든 당일군들이 당세포에 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들어가 세포사업을 도와주는 기풍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전당의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각오와 열의를 총폭발시켜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대회의 기본사상을 구현하는데 주력함으로써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할것이다.

 

류다른 표창

요즘 취재길에서 이런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역시 다릅니다.》

평양화력발전소에서도 들었고 북창지구의 탄전들에서도 들었으며 안악군의 협동벌에서도 들었다.

취재길에서만이 아니다.본사편집국으로 걸려오는 전화에서도 자주 듣게 되는 말이다.

이것은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 참가자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각오도 다르고 일하는 본때도 다르며 품성도 달라졌다는것이다.

처음에는 이 말을 범상하게 여겼지만 어디서나 듣게 되니 생각이 깊어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고 당정책관철의 기수이고 집행자들입니다.》

지난 시기에도 당세포강화와 단위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세포비서들이였다.그런 그들이 대회장에서 돌아와 또 다른 새 모습을 보여주고있으니 어찌 이런 목소리가 울려나오지 않으랴.

영광의 대회장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격정을 금치 못하던 그들,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한 강령적인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비상한 각오와 열의에 넘쳐있던 그들,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그들…

진정 대회를 통해 또 하나의 혁명대학을 나온 그들이다.그리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받아안은 그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대회장에서 우리 당세포비서동지들은 특별한 직위없는 직업적혁명가들이며 보수없이 당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영웅중의 숨은 영웅들이라는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러니 어찌 그들의 발걸음이 달라지지 않으랴.

대회장에서 돌아온 첫날부터 대중의 심장속에 대회의 기본사상을 새겨주고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나가는 당세포비서들, 당세포를 단합되고 화목한 한식솔로 만들기 위해 뜨거운 정을 부어주며 헌신의 길을 걷고있는 어머니와 같은 당세포비서들.

어찌 대회참가자들뿐이겠는가.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현시기 당세포들앞에 나선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받아안고 새 출발의 큰걸음을 내짚은 수십만 당세포비서들의 드팀없는 의지와 불같은 실천도 한결같다.

《역시 다릅니다.》

당세포비서의 뒤에는 응당 이런 말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녀야 할것이다.

만약 《그저 그렇습니다.》라는 대중의 평가를 받는 당세포비서가 있다면 그는 벌써 자격을 잃은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렇다.

《역시 다릅니다!》

이것이 바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산악같이 일떠선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가 당세포비서들에게 주는 귀중한 평가이고 표창이 아니겠는가.

 

당세포비서들의 경험연단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심리를 알고 구령을 치자

 

당세포비서들은 늘 군중과 함께 일하고 생활한다.하지만 그자체가 곧 군중속에 깊이 들어갔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몸은 비록 군중속에 있다고 하여도 군중의 심리를 모르고 사업하는 당세포비서는 사람과의 사업을 잘할수 없으며 군중과 잘 어울릴수도 없다.

언제인가 1호발전기 수차메달에 대한 대보수작업이 진행될 때였다.작업이 오랜 시간 지속되자 작업반원들은 긴장과 우려로 하여 조바심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의 표정을 주의깊게 살피는 과정에 이것을 간파한 나는 작업반장과 토의하고 반원들을 두편으로 갈라 배구경기를 조직하였다.작업반성원들은 체육경기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기분을 되찾았고 그 열띤 흥분을 안고 다시금 전투에 달라붙었다.

작업속도는 배로 높아졌다.만일 한시바삐 보수를 끝내야 한다는 생각만 앞세우면서 무작정 돌격구령을 내렸다면 이러한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었을것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순간순간 군중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업을 조직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새삼스럽게 깨닫게 된 계기였다.

군중의 눈빛만 보고서도 그들이 무엇을 바라는가를 환히 꿰들고 능동적으로 내리는 당세포비서의 구령소리는 언제나 대중의 심장을 울리는 법이다.

안변청년2호발전소 발전작업반 당세포비서 김성남

 

원칙적비판은 진정한 사랑

 

우리 돌격대에는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기능이 높은 한 대원이 있었다.지난 시기 그는 무슨 일에서나 자기의 주장만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었다.하지만 그의 결점은 항상 높은 기능으로 하여 가리워져있었다.당세포비서인 나자신도 돌격대생활에서 그쯤한것이야 하며 결함을 보고도 눈감아주기가 일쑤였다.그후 그의 결함은 어느덧 싹트고 자라나 차츰 동지들을 눈아래로 보게 되였고 종당에는 엄중한 과오로 이어지게 되였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돌격대원들의 호된 비판을 받은 그가 눈물을 머금고 고개를 푹 숙이고있던 모습이.

정말 생각이 깊었다.당세포비서가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동지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는것은 결코 그들을 무원칙하게 어루만진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원칙을 떠난 사랑이란 무의미하다는것을 그때 다시금 새겨안았다.

그후 당세포에서는 비판의 분위기를 강하게 세우고 대원들속에서 나타나는 결함들을 제때에 바로잡아나갔다.

그 과정에 돌격대는 3대혁명붉은기단위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찾게 되는 교훈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여 원칙적비판으로 결함을 제때에 고쳐주는것, 이것이 동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라는것이다.

옹진광산 차광수청년돌격대 당세포비서 리철진

 

믿음과 정을 무기로 틀어쥘 때

 

지난 기간의 당세포비서사업과정은 믿음과 정에 의거한 단결의 진리를 더욱 심장깊이 체득하여온 나날이기도 하였다.

한번은 한 어린 조사공이 일이 힘들다면서 다른 공장으로 가겠다고 누구도 모르게 작업장을 떠난적이 있었다.

어떤 동무들은 나에게 그까짓 말썽많은 동무는 제갈데로 가게 놔두자고 하면서 속을 쓰지 말라고 하였다.

하지만 나는 이 일을 놓고 뜨거운 정과 사랑으로 그를 잘 돕고 이끌지 못한 자신을 심각히 자책하였다.

그도 동지들과 함께 영원히 어깨겯고 나가야 할 우리 당세포의 한식솔이다.

이런 생각을 더욱 굳히며 나는 먼곳에 있는 그의 집을 찾아 수십리길을 걸었다.

얼음장같은 그의 마음을 쉽게 돌려세울수 없었지만 나는 그를 설복하기 위해 매일 이런 걸음을 걸었다.

마침내 믿음과 정의 힘은 그를 다시 대오에 서게 하였으며 오늘날 누구보다 먼저 맡은 계획을 앞당겨 수행해나가는 혁신자로 자라나게 하였다.

이 과정에 나는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

믿음과 정, 그것은 우리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위력한 무기라는것을.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 김은경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