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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0일 토요일 11: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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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신망은 직무로가 아니라 헌신으로 얻는것이다

8일 노동신문은 기사 <태양이 떠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은혜로운 사랑을 노래하며 끝없이 출렁이는 보배강>, <《당일군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와 같다.》>, <건축에는 시대의 사상과 문명의 높이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중국방문 3돐기념 사진전시회 중국에서 진행>, <당의 핵심, 전위투사의 영예를 빛내이며>, <신망은 직무로가 아니라 헌신으로 얻는것이다>, <당책임일군의 아침인사>, <충복수첩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전세계가 공인하는 희세의 정치원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태양이 떠올린 인민의 보금자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의 터전에 깃든 가슴뜨거운 사연을 전하며

누구나 바라본다.볼 때마다 새 모습이다.

수십일전 형성안에서 보았던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벌써 눈앞에서 아침저녁이 다르게 솟구쳐오르고있다.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진행하는 건설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과 며칠사이에 두차례나 현지를 돌아보신 곳이다.

밤이 사라진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장은 통채로 불도가니가 되였다.그러나 그보다 더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은 이 땅의 민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사상과 업적을 귀감으로 삼고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할것이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실현해나갈것입니다.》

보통강개수공사로 민주주의 새 조선건설의 첫삽을 박던 때로부터 어느덧 75년이 흘렀다.

공화국의 수도 우리 평양이 젊음과 기백에 넘쳐 눈부시게 천지개벽되여온 나날에 이 땅의 명당자리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새 거리들은 얼마나 인민의 마음을 벅차게 했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그칠새 없던 새집들이경사는 또 얼마나 시대를 격동시켰던가.

하지만 장장 수십년세월 새 거리, 새 살림집의 주인으로 살아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처럼 그렇듯 큰 충격을 준 건설은 없었다.

조선노동당을 우러러 끓어넘치는 격정을 터치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어 심장의 고백을 불같이 토로하는 이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은 우리에게 서둘러 펜을 들게 하였다.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선다는 환희보다 그 터전에 깃든 이민위천의 숭고한 세계, 그 위대한 불멸의 이야기를 후손만대 전해갈 인민의 감사의 노래가 더 눈물겹고 절절한것이기때문이다.

* *

지난 3월 26일 《노동신문》을 받아안은 인민들은 북받치는 감격에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호안다락식주택구를 새로 일떠세울 구상을 밝히시고 현지를 돌아보시였다는 소식은 만사람을 격동시켰다.

불과 며칠전에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뜻깊은 연설까지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천만자식들의 정든 보금자리를 위해 가장 어려운 나날에 허리띠를 더욱 힘껏 졸라매고 무거운 짐을 기꺼이 웃으며 걸머진 고마운 어머니당의 진정이 가슴사무치게 미쳐와 잠 못 들었던 이 나라 인민이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는 별도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 호안다락식주택구 800세대 건설을 발기하시고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틀어쥐고 건설을 내밀어 올해중에 완공하여 당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고있는 각 부문의 노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비롯한 근로자들에게 선물하겠다고 하시였으니 인민의 보금자리를 위해 기울이시는 그이의 헌신과 노고의 끝은 그 어디인가.…

보통문주변 강안지구를 찾으신 그날 보통강반을 따라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형성하고 다층, 소층살림집들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이 지구를 특색있게 변모시킬 구상에 대하여 열정적으로 설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조용히 말씀을 이으시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용하시던 저택이 있습니다.그전에는 그 저택을 5호댁이라고 불렀습니다.》

5호댁, 위대한 수령님께서 금수산의사당(당시)이 건설될 때까지 오래동안 이용하신 저택이였다.

일군들의 눈굽은 저도 모르게 젖어들었다.

얼마나 하많은 인민사랑의 이야기가 5호댁과 더불어 엮어졌던가.

돌이켜보면 전쟁시기 우리 수령님께는 저택이 따로 없으시였다.

산골의 수수한 농가와 동기와집들에 자리잡았던 최고사령부지휘소 집무실이 그대로 우리 수령님의 숙소였다.전쟁이 끝난 후에도 수령님께서는 인민들의 살림집부터 걱정하시면서 저택건설을 만류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저택을 보수하는 문제는 평양시에 당시 륜환선거리가 형성되고 인민들의 새집들이가 한창이던 1950년대 중엽에 가서야 실현되게 되였다.

어느날 저택설계가 다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설계가들을 부르도록 하시였다.

그런데 설계도면을 주의깊이 보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안색이 점점 흐려지시는것이 아닌가.

동무들이 잘못 생각하고 설계를 하였다고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교시에 설계가들은 그만 가슴이 철렁하였다.

《동무들이 잘못 생각한것이 무엇인가 하면 나와 인민을 분리하여 본것입니다.》라고 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렇게 계속하시였다.

나는 항일무장투쟁시기부터 대원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혁명을 해왔다.나는 사령관이였지만 언제나 대원들과 생사를 같이하였다.해방후에도 인민들과 생사를 함께 하며 새 조국을 건설하였고 전쟁시기에도 그렇게 하였다.인민들이 조밥을 먹을 때 우리도 조밥을 먹었고 인민들이 토굴집에서 살면 우리도 토굴집에서 살며 일하였다.인민들과 생사를 같이하는것은 나의 생활준칙이다.…

이어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설계의 수정방향을 지적해주시였다.

대리석을 쓰거나 수입자재를 쓰면서 장식하는것을 그만둘것.

조선식으로 소박하게 꾸리도록 할것.

설계일군들은 어버이수령님의 고매한 풍모에 눈시울을 적시며 설계를 다시 하였다.

하지만 두번째 설계도, 세번째 설계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부결하시였다.설계가들은 어려움을 잊고 이보다 더 소박하게 할수는 없다고 간절히 아뢰였다.

동무들의 심정은 자신께서도 안다고, 하지만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는 우리들에게는 크고 화려한 집보다 소박하고 아담한 집이 더 좋다고 하시며 수령님께서 하신 그날의 교시는 얼마나 설계일군들을 울렸던가.

이제 평양에 소년궁전을 크게 짓자고 하는데 동무들이 그것을 설계할 때는 하고싶은대로 마음껏 크고 화려하게 설계하라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

우리 아이들과 인민을 위해서는 세상에 없는 특전과 특혜를 베풀어주시면서도 자신을 위한것이라면 무엇이나 다 불허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보통강기슭의 그 수수한 저택에 남기신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정녕 그 얼마이던가.…

생각해보면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보통강은 참으로 사연도 추억도 많은 곳이였다.

선조대대로 살아오던 좋은 집터들은 침략자들에게 다 빼앗기고 해마다 물란리에 혈육들을 잃으면서도 빈민굴이며 오물구뎅이였던 토성랑을 떠날수 없었던것이 바로 해방전 이 나라 인민의 운명이였다.

어린시절부터 그 비참한 현실을 체험하시면서 근로하는 인민이 잘살수 있는 사회를 갈망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첫 대자연개조사업으로 보통강의 물길을 다스리도록 하시였다.그 물길자리에 남아있는 락후와 빈궁의 흔적까지 말끔히 가셔 인민의 락원을 펼쳐주시였다.

눈물의 강, 한숨의 강과 더불어 가장 불행했던 토성랑사람들이 노동당세월이 준 생활의 기쁨속에 복락을 누리며 사는 행복의 모습을 대하실 때마다 우리 수령님의 마음은 얼마나 즐거우시였던가.

돌이켜보면 5호댁은 온 나라를 돌보시느라 늘 바쁘신 우리 수령님께서 계신 날보다 안 계신 날이 더 많았고 언제한번 발편잠에 드신적 없는 노고의 집이였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재우시고 찬눈비 맞으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께서 바치시는 헌신만큼 인민의 행복이 커가던 그 나날에 바로 천리마시대가 태여났고 우리 조국이 거창하게 전변되였다.

하지만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주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은 당의 은덕으로 궁궐같은 집을 쓰고살게 되였다고 인민들모두가 고마움의 노래를 부를 때에도 여전히 그 수수한 집에서 평민으로 살고계시였다.

시련과 어려움도 있었지만 우리 조국의 눈부신 전진과 비약의 역사가 어려있는 그 저택에 자그마한 사적비조차 세우지 못한 죄스러움을 늘 안고 사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5호댁자리는 보통집터가 아니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사적관을 세우고싶은 숭엄하고 신성한 사적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그 자리에 근로자들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일떠세우실 용단을 내리셨던것이다.

우리가 5호댁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국가기관이나 문화회관같은 공공건물을 짓는다면 인민들이 섭섭해할수 있다고, 우리는 그 구역에 공공건물이 아니라 인민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지으려고 한다고 하시며 그렇게 하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정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인민들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용하시던 저택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자기들이 쓰고살 살림집을 짓는다는것을 알게 된다면 하는 생각에 가슴이 후더워질수록 그들의 심장은 더욱 세차게 높뛰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인민과 이웃하시고 기쁨과 아픔을 함께 나누시며 한생의 많은 추억을 남기신 곳, 그이의 체취와 발자취가 어디라없이 력력히 어려있는 5호댁쪽을 깊은 생각에 잠겨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뜨거움에 젖어 말씀하시였다.

《사실 5호댁을 혁명사적관으로 꾸려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풍모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지 못하는것은 좀 아쉽습니다.…누구나 5호댁을 돌아보면 그 집이 한 나라 주석의 저택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도 수수한데 대하여 놀라지 않을수 없을것입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런 수수한 저택에서 오래동안 검박하게 생활하시였습니다.우리는 한없이 검소한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적풍모를 따라배워야 합니다.》

바로 얼마전에 돌아보시였던 5호댁의 수수한 전경, 볼만 한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던 소박한 그 저택이 다시금 떠오르시는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끝없이 물밀어드는 우리 수령님 생각에 5호댁을 보고 또 보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선 얼마나 하많은 생각이 고패쳤으랴.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이 끝난지 몇해가 지난 그 봄날에도 정원에 채소를 많이 심자고, 갖가지 채소를 다 심으면 신선한것을 먹을수 있으니 좋고 농민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니 좋다고 하시며 몸소 터밭도 가꾸신 어버이수령님,

오로지 우리 인민을 남부럽지 않게 잘 입히고 잘 먹이시기 위해 자나깨나 마음쓰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기에 그이의 저택은 말그대로 종합농사시험장이였고 식물연구소였으며 또한 가금연구소였다.

다른 일군들과 별로 차이가 없는 생활비를 다달이 받으시면서도 나의 생활비에는 내가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바라는 당의 기대가 담겨져있다고, 인민들이 어떻게 먹고 어떻게 입고 어떻게 생활하는가 하는것이 우리 생활의 기준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교시는 진정 얼마나 간곡한것이였던가.…

산에서 싸울 때는 천막도 치지 못하고 한지에서 잘 때가 많았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교시를 뜨겁게 새겨보시며 머지않아 우리 나라 주택구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형성안을 뜨거이 안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 높고낮은 살림집의 창문들이 유정히 안겨들었다.그 창가마다에 비낄 집주인들의 밝은 웃음을 정깊게 그려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에 더 우렷이, 더 뜨겁게 어려온것은 진정 어버이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였으리라.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도 내가 우리 집을 다시 지으면 우리 인민들의 집을 지을 자재를 더 쓰게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며 지은지 오래된 금수산의사당지구(당시)의 작고 소박한 저택에서 생활하신 어버이수령님,

우리 인민모두에게 좋은 살림집을 마련해주시려고 심혼을 다 바치시던 수령님의 그 념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5호댁을 철거하고 그 구역에 현대적인 다락식살림집을 지어 인민들에게 안겨주려고 한다는것을 아시면 아마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기뻐하실것입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하여 일부러 이런 좋은 자리를 묵여두시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강은 소리없이 흘러가건만 일군들의 가슴속에선 세찬 격류가 일어번졌다.

락원의 강이여, 우리 어버이의 이 말씀 고이 싣고 인민의 거리로 흘러가라.

봄이여, 하늘도 감심할 어버이의 그 열과 정으로 인민의 마음속에 꽃을 피우라.

수령의 평범한 저택자리에 일떠서는 백성의 호화주택, 이것이야말로 이민위천, 위민헌신에 대한 제강없는 강의, 조선노동당 정치의 본태이며 산 화폭이 아니겠는가.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에 새집들이날이 오면 누구보다 기뻐하실 위대한 수령님들과 마음속대화를 끝없이 나누시며 보통문주변 강안지구를 돌아보신 그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확신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현대적인 호화주택들이 건설되면 수도의 면모가 크게 달라질것입니다.앞으로 여기에 일떠설 살림집들을 상상만 해보아도 흐뭇합니다.

앞으로 보통문주변 강안지구에 건설하는 주택지구는 평양시에서 도시문화가 제일 발전하고 풍치가 제일 좋은 지구로 될것입니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오고 또 오시여 남기신 사랑의 자욱을 마음속으로 따라걷는 우리의 귀전에 날마다 새 모습으로 솟구치는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를 바라보며 고마움에 목메여 터치던 인민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 4월 15일, 전체 학급동무들이 닭털에 물감을 들여 만든 꽃으로 온 한해 정성껏 엮은 꽃바구니를 안고 어버이수령님의 저택에 찾아갔던 평양련광중학교(당시)의 학생들은 오늘까지도 고이 간직하고있다.

황홀하고 으리으리하리라고 상상했던 우리 수령님의 저택에 들어서던 순간 너무도 큰 놀라움과 섭섭함에 저도 모르게 불쑥 솟구치던 눈물을.

옛날 산골지주도 솟을대문을 높이 세우고 아흔아홉간짜리 고래등같은 기와집에서 살았다 하건만 온 나라 인민들에게 좋은 살림집을 그처럼 많이 지어주신 우리 수령님의 저택은 어쩌면 그리도 작고 소박하단 말인가!…

바로 그 저택자리마저 인민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을 누구보다 크나큰 충격속에 받아안은 그들은 반세기전 그날을 되새겨보며 이렇게 토로했다.

《금은보화로 덧집을 지어서라도 어버이수령님의 그 저택을 천년만년 보존하고싶은것이 이 나라 인민의 마음일진대 우리 원수님의 심정이야 얼마나 더 뜨겁고 극진하시였겠습니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드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온넋으로 느꼈습니다!》

되새겨보면 흘러온 10년세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마음쓰시고 천만자루 품을 들여 마련해주신것은 우리 인민의 보금자리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의 새집들이를 축하해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그이께서 몸소 찾아가시였던 창전거리와 더불어 이 땅에 앞을 다투어 일떠서던 희한한 새 거리, 따뜻한 보금자리들이 가슴뿌듯이 안겨온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집터를 돈으로 팔고산다.

재부의 크기, 권력의 높이, 사회적지위의 등급만큼 집터의 좋고나쁨이 결정되는 황금만능의 사회에서 가난하고 무권리한 인민은 자기 집터라는 말자체를 생각할수 없다.

하지만 사회주의 이 땅에서 제일 좋은 집터는 인민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러하시였듯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집터를 설계도에서 보지 않으신다.직접 현지를 밟아보시면서 마음으로 보신다.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멋쟁이농장도시 장천지구, 천도개벽된 섬마을들, 명당자리들에 일떠선 애육원과 육아원, 금천군 강북리, 은파군 대청리,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로 변모될 검덕지구…

미처 다 셀수 없다.그러나 정녕 다 헤아릴수 없는것은 그 행복의 보금자리들에 넘쳐날 인민의 웃음을 위해 10년을 하루와 같이 자신의 고생을 묻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장정이 아니랴.

위대한 어버이의 그 열화같은 심장에서 분출되는 애민헌신의 진정이 수천만 심장을 울리고 그이께 깡그리 매혹된 이 나라 인민이 우리 당의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받드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인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고 인민들이 기뻐하는것을 보시는 멋에 혁명을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위대한 위민헌신에 받들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5호댁은 더욱 거연히 솟아 빛나거니, 진정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야말로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안아올린 노동당의 이민위천사적관이 아니겠는가.

백성의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 왕궁을 세웠다는 이야기는 어느 역사에나 있었다.그러나 수령의 저택자리에 백성들의 호화주택이 일떠섰다는 사실은 오직 조선노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가 구현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다.

사회주의 우리 집, 그 집터는 단순히 땅이라는 개념이 아니다.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시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민위천의 위대한 사상이다.

인민이 하늘로 된 사회주의 이 땅에서 그 하늘을 떠인것은 우리의 위대한 태양이거니, 태양이 떠올린 인민의 보금자리는 영원히 따뜻하고 굳건하리라!

이 땅에선 모든 꿈 이루어지리라!

* *

원래 새 거리, 새 집에 대한 이야기는 완공의 날에 하는것이 상례이지만 앞으로 이곳에서 살게 될 집주인들에게 꼭 먼저 하고싶은 이야기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함께 축복해주실 새집들이 그날에 노동당 만세를 부를 때,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를 때 부디 잊지 마시라.

세상에 없는 그대들의 보금자리에 얼마나 위대하고 뜨거운 이민위천의 사랑이 어려있는지…

그리고 자자손손 전해가시라.

이곳에서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 사랑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 소박하게 사시였다고!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호화주택 우리 집이 일떠섰다고!

 

은혜로운 사랑을 노래하며 끝없이 출렁이는 보배강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전변의 모습을 펼친 금야강의 새 역사를 더듬으며

금야강!

그 용용한 흐름에 얼마나 감동깊은 역사가 실려있는가를 우리는 미처 몰랐다.

얼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금야강2호발전소를 찾으시였던 뜻깊은 날을 맞으며 취재길을 떠났던 우리는 금야강에 깃든 은혜로운 사랑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지방의 조건과 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한데 기초하여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크고작은 여러가지 류형의 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일떠세워 전력수요를 자체로 보장하여야 합니다.》

황금나락 물결치는 큰 벌을 끼고있다고 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그 이름도 뜻깊게 달아주신 금야군, 사연깊은 고장을 가까이할수록 2년전 5월 금야강2호발전소를 찾으신 그날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운 금야군인민들의 투쟁위훈을 값높이 평가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우리의 마음은 더욱 후더워졌다.

그날 중소형발전소로서 규모도 적당하고 수력자원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타산을 잘하여 실리있게 건설한것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나 만족해하시였던가.

금야군 읍에 당도한 우리는 군의 한 일군과 함께 곧 금야강2호발전소로 차를 달리였다.

갈수기에도 물걱정을 모르고 전기를 꽝꽝 생산한다는 일군의 이야기에 우리는 그처럼 실리있는 발전소가 어떻게 일떠서게 되였는가를 물었다.

잠시 동안을 두었던 일군은 뜻밖에 반세기도 훨씬 이전의 사실을 추억깊이 떠올리는것이였다.

해방된 이듬해 봄 이 고장 농민들이 대표를 몇명 선출하여 평양으로 떠나보낸 일이 있었다고 한다.사연인즉 이러하였다.

대대로 이 땅에 강물은 흘렀지만 물을 끌어올리지 못하여 가물철이면 메말라버린 그 땅을 부둥켜안고 하늘을 원망하던 이 고장 농민들이였다.

그러던 그들이 해방후 토지개혁의 실시로 제땅을 분여받고는 농사를 잘 지어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보답하자고 스스로 관개공사에 떨쳐나섰다.하지만 자금사정이 너무 곤난하여 공사를 더 진척시키기 어렵게 되였다.

이 고장 농민들은 생각던 끝에 자기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헤아려주실분은 오직 김일성장군님 한분뿐이시라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청원을 드리기로 토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몹시 바쁘신 사업일정으로 하여 농민대표들을 만나보지 못하는것을 못내 아쉬워하시면서 이 고장 농민들이 자체로 관개공사를 시작한데 대하여 높이 치하해주시였다.그리고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막대한 자금을 돌려 관개공사를 적극 다그치도록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오랜 세월 제땅을 가지고싶어하던 이 나라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시고 그 땅에서 물걱정을 모르고 마음껏 농사를 짓도록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신 어버이수령님,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으로 금야땅의 새 역사가 펼쳐지고 금야강도 인민의 행복의 젖줄기로 자기의 새 흐름을 시작하게 된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후 금야강을 전기강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무려 수십차례에 걸쳐 발전소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그 사랑, 그 은정을 그대로 부어주시며 금야강을 인민의 행복의 강, 보배강으로 더욱 훌륭히 변모시켜주신분은 우리의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군은 건설중에 있는 금야강군민발전소건설장을 여러차례나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금야강에 발전소를 건설하는것은 노다지를 얻는것과 같다는데 대하여 이르시면서 발전소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를 다 풀어주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사실들도 들려주었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금야강군민발전소에서 찬물을 그대로 뽑아쓰면 금야군의 수천정보의 논농사에서 찬물피해를 받게 되므로 그 발전소아래에 언제를 건설하여 물을 채워놓고 랭기를 뺀 다음 전기생산과 관개용수로 쓸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였다고 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를 받들고 금야강군민발전소아래에 있던 규모가 작은 발전소를 통채로 들어내고 저수량과 전력생산능력도 비할바없이 크게 새로 건설한것이 바로 금야강2호발전소였다.

《금야강2호발전소는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과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에 의하여 마련된 인민사랑의 창조물입니다.》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절감하였다.금야강2호발전소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온갖 심혈과 노고를 바쳐가시며 이 땅에 수없이 묻어가신 소중한 애국의 씨앗들중의 하나였음을.

어느덧 차창밖으로 한폭의 그림같은 발전소의 전경이 가까이 바라보였다.발전소로 들어가는 도로입구에 이르니 그 광경은 더욱 경관이였다.

강줄기와 나란히 일매지게 뻗어간 산뜻한 포장도로며 보초병마냥 그 량옆에 규칙적으로 늘어선 하얀 가로등주들, 강뚝우에 울긋불긋 아름다운 꽃을 만발하게 피운 과일나무들, 멀리 발전소언제에서 빛나는 대형글발…

정녕 이 모든것이야말로 금야군인민들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심의 응결체가 아니겠는가.

발전소에 이르렀을 때 더욱 감동깊은 모습들이 눈앞에 안겨들었다.설비점검중에 있는 종업원들이 애자 하나도 정성을 기울이며 닦고 또 닦는것이였다.주변의 공지들에 아름다운 꽃포기들을 심어가꾸는 처녀들을 보아도, 티 한점 없이 정갈한 발전소의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일터에 대한 이곳 종업원들의 남다른 애착심을 충분히 엿볼수 있었다.

《우리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진 이 영광의 일터가 자기의 양심을 비추어주는 거울처럼 여겨진다고 말하군 합니다.》

이곳 작업반의 초급일군이 우리에게 하는 말이였다.

참으로 여운깊은 이야기였다.

우리는 그와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녀가신 뜻깊은 노정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였다.

《두해전 5월 4일 우리 발전소를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기 언제수문 감시란간앞에 이르시여 언제를 부감하시면서 갈수기에도 발전소저수지에 많은 물이 차있는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였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소문없이 큰일을 한 금야군인민들을 무엇이라도 도와주어야 마음이 편할것 같다고 하시면서 금야강2호발전소에 아직 설치하지 못한 발전기와 변압기들을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꼭 보내주겠다고 사랑의 약속을 남기시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발전설비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온 군이 감격의 열파로 끓었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밤깊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고 한다.

그날을 감명깊이 그려보는 우리의 귀전에 이런 목소리가 울려왔다.

《저 철사다리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오르시였던 사연깊은 철사다리입니다.》

눈길을 돌리니 철사다리가 안겨왔다.가볍게 탄성을 올리는 우리에게 그는 지금은 이렇게 철사다리가 든든히 고정되여있고 이 벽체도 미끈하지만 그때에는 사다리가 몹시 흔들거렸고 벽체도 미장을 하지 않은 골조상태그대로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선뜩한 철사다리를 잡고, 두길도 넘어보이는 사다리우를 올려다보며 우리는 이윽토록 움직일수 없었다.그 사다리를 짚으시며 선참으로 언제우에 오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모습이 가슴을 치며 눈앞에 삼삼히 떠올라서였다.

그 철사다리앞에 서니 잊지 못할 감동깊은 화폭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태풍피해를 입은 인민들의 생활이 걱정되시여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처럼 위험천만한 길을 한달음에 달려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검덕지구에 들이닥친 대재앙의 흔적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나무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운 아슬아슬한 협곡철길로 주저없이 향하시던 그 위대한 헌신의 자욱…

정녕 세상에 위인은 많아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위해 그토록 험한 길도 주저없이 걸으시며 천만노고를 기울이시는 영도자가 과연 어디에 있으랴.

우리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였던 군당의 책임일군도 만나보았다.

《지금도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시던 말씀을 잊을수가 없습니다.그이께서는 군당책임일군이 새로 와서 군안의 인민생활이 달라져야 인민들이 좋아한다는데 대하여 다정히 이르시면서 저에게 인민들이 자기를 좋아하는가 하는데 대하여 늘 생각하여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참으로 우리 당일군들이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긴 간곡한 가르치심이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려는 굳은 각오와 결심이 일군의 얼굴에 어려있었다.

추억도 깊고 사연도 많은 금야땅을 떠나기에 앞서 우리는 다시금 금야강기슭에 섰다.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사랑의 역사를 소중히 담아싣고 인민의 행복의 젖줄기가 되여 끝없이 흘러가는 그 유정한 흐름을 보며, 다정한 속삭임과도 같은 그 출렁임소리에 귀기울이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오랜 세월 어머니대지를 적시며 흘러온 이 나라의 강줄기마다에 깃들어있는 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정녕 그 얼마이랴.

그럴수록 우리에게는 금야강이 하나의 강줄기가 아니라 인민사랑의 대하로 뜨겁게 굽이쳐가는 노동당시대의 도도한 격류처럼 안겨들었다.

그렇다.

금야강만이 아닌 이 땅의 모든 강줄기들은 은혜로운 어버이사랑을 담아싣고, 자자손손 누려가는 수령복, 장군복을 격조높이 노래하며 인민의 행복의 젖줄기로 영원히 흐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당일군은 꽃을 가꾸는 원예사와 같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명언은 당일군의 본분을 통속적으로 밝힌 명언이다.

명언에는 당일군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아름다운 꽃을 가꾸는 원예사처럼 모든 사람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키워내는것을 자기의 본분으로, 사명으로 간직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만발하는 화원에는 거기에 바쳐진 원예사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원예사가 얼마나 품을 들이고 어떻게 가꾸는가에 따라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이 좌우되며 바로 그 하나하나의 아름다움들이 합쳐져 훌륭한 화원을 이루게 된다.

당사업도 마찬가지이다.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인간들이 시대의 꽃으로 될수 있고 그렇지 못할수도 있다.

당일군을 원예사라고 말하는것은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인간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기때문이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기뻐하는 사람은 많지만 비바람, 찬바람을 다 막아주면서 그 꽃을 위해 온갖 심혈을 다해온 원예사의 수고에 대하여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드물것이다.

마찬가지로 사업의 성과를 위해 바쳐진 당일군의 남모르는 수고와 노력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는것이 우리 당일군들이다.

남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도 서슴없이 바치고 영예군인들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것을 청춘의 값높은 영예로, 보람으로 여기는 청년들을 비롯하여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남의 아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생각하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곁에는 항상 그들의 성장을 지켜주는 당조직과 당일군들이 서있다.

당일군들의 사업이 애국의 거목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될 때 시대는 들끓고 조국은 더욱 부강하게 된다.

하나의 전사라도 뒤떨어질세라 붉은기에 휩싸안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여기에 당일군의 사명과 본분이 있다.

태여날 때부터 나쁜 사람이란 없으며 품을 들여 교양하지 못할 사람은 없다.

원예사가 향기그윽한 꽃을 피우자면 그 꽃의 속성에 대하여 잘 알고 그에 맞게 가꾸어야 한다.

사람들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그에 알맞는 묘방을 가지고 진심을 바칠 때라야 진정한 당일군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어떤 난관속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폭발시켜 당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갈수 있다.

당일군들은 당사업을 회의와 문서로 대치하는 사무실적사업방법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현장정치사업, 사람들의 마음과의 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또한 사람의 운명문제,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들을 심중히 대하며 사람들이 아파하는 문제, 사업과 생활에서 걸리고있는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어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워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시대의 꽃을 가꾸는 원예사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사람들을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아름다운 인간들로 준비시켜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건축에는 시대의 사상과 문명의 높이가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입니다.》

건축은 사람의 생활과 활동에 필요한 정신적 및 물질적조건을 보장하여주는 수단이다.사람은 좋은 살림집이 있어야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생활을 할수 있으며 공장이 있어야 기계를 만들고 천도 짤수 있고 극장, 영화관, 유원지가 있어야 문화적인 생활을 누릴수 있다.건축이 있어 인간생활이 더욱 풍만해진다.

건축에는 시대의 사상이 직관적으로 반영되게 된다.

건축은 사람들의 창조적노동의 산물이며 사회역사의 창조물로서 사회적관계속에서 발생발전하여왔다.그런것으로 하여 사람들은 건축물을 통하여 해당 사회의 지배적인 사상과 사회관계를 직관적으로 감수할수 있다.

착취사회에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이 말살되고 건축도 착취계급의 이해관계와 지배실현에 복무한다.

역사적으로 봉건사회에서는 지배계급의 권위를 시위하고 통치권을 강화하기 위하여 저들의 지배사상을 반영한 궁전과 성곽, 절간과 사원을 많이 건설하였다.자본주의가 도래하면서 산업자본주의의 경제토대확립과 건축의 상품화에 따라 자본가들의 요구와 이익을 대변한 반동적인 부르죠아건축사상이 발생하고 건축에 반영되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건축은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건축의 창조자도 인민대중이고 그 향유자도 인민대중이다.우리의 건축에는 인민들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는 우리 당의 인민관,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이 반영되여있다.

건축물을 하나 일떠세워도 인민대중의 물질문화적, 사상미학적요구를 가장 높은 수준에서 충족시키며 그들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철저히 보장하는데 복무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인민대학습당, 인민문화궁전과 같이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삼지연시와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등 이 땅우에 솟아오른 새 거리, 새 마을들에도,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문수물놀이장,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비롯한 현대적인 대중봉사기지들에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응축되여있다.

건축은 시대의 문명의 높이가 반영된 축도이다.

해당 시대의 문명정도는 미술작품이나 도자공예, 옷차림을 비롯한 여러가지 측면에서 찾아볼수 있다.그러나 이것은 문명발전의 어느 한 분야나 부문에 지나지 않는다.

건축에는 사람들의 감정정서적요구와 생활습성, 미적취미를 비롯하여 인간생활이 종합적으로 반영되고 인간의 창조적지혜와 예술적재능이 총동원되게 된다.과학기술과 생산력, 사회적재부를 필요로 하는것으로 하여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문명발전수준이 집약적으로 비끼게 된다.

건축에 반영되는 문명의 높이는 결코 화려함과 웅장함과 같은 형식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아무리 번쩍거리는 건축물이라고 하여도 그것이 극소수 특권계급의 사치와 향락만을 만족시키는데 복무하고 인민대중의 물질문화생활에 이바지하지 못한다면 문명발전의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고 말할수 없다.자기 민족의 생활감정과 생활풍습, 풍부하고 다양해지는 인민대중의 생활상요구와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여야 진정한 문명의 높이에 올라섰다고 할수 있다.

노동당시대에 일떠서는 수많은 건축물들에는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세계에 소리치며 자랑할수 있는 사회주의문명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밑에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는 현대적인 거리들과 친자연적, 친환경적으로 조형화, 예술화가 완벽하게 실현되고 조선식건축형식에 현대성이 결합된 인민의 봉사기지들이 훌륭히 일떠서고있다.

지금 우리 국가의 수도를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변모시키려는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에 따라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다.

새로운 형식의 주택들로 수도의 면모가 일신되면 사회주의문명의 중심지로서의 우리 수도의 현대성과 주체적인 건축발전면모가 과시되고 인민들에게 발전된 생활환경과 조건, 남부럽지 않은 물질문화적복리가 제공되게 된다.

위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수도의 살림집건설에서 새로운 평양속도, 건설신화를 창조함으로써 우리 인민이 올라선 문명의 높이가 어떤것인가를 만천하에 과시하고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려는것이 전체 건설자들의 확고한 의지이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가 일떠세우는 건축물마다에 시대의 사상과 약동하는 기상이 반영되고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높은 이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건설장들마다에서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중국방문 3돐기념 사진전시회 중국에서 진행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중국방문 3돐기념 사진전시회가 7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진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7(2018)년에 진행하신 세차례의 중국방문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모셔져있었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대사관성원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송도동지와 중국외교부, 문화 및 관광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전시회에서는 리룡남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조선노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의 새로운 장을 펼친 또 하나의 중대한 계기로 되였다고 하면서 두 당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와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근본이익에 맞게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친선과 단결의 위력으로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라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과 중국인민이 습근평동지의 영도밑에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역사적인 노정에서 성과를 이룩하며 중국공산당창건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송도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2018년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첫 중국방문이후 두 당, 두 나라 최고영도자들께서는 여러차례의 역사적인 상봉을 진행하고 두터운 친선관계를 맺었으며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였다고 말하였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고도로 중시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는 중조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서도록 추동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영도밑에 조선인민이 당 제8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고 사회주의위업을 발전시키는 노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달성할것을 축원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한편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중국방문 3돐기념 사진전시회가 중국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총령사관 단동지부에서도 진행되였다.

 

당의 핵심, 전위투사의 영예를 빛내이며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 참가하였던 공장, 기업소 당세포비서들이 당의 핵심, 전위투사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포비서들은 우리 당의 핵심이고 당정책관철의 기수이고 집행자들입니다.》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 당세포비서는 상반년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를 늦추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년간계획을 빨리 완수함으로써 영웅소대의 위력을 떨치자고 호소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켜 매일 소대앞에 맡겨진 채광계획을 200%이상 넘쳐 수행하게 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가스발생로직장 3교대 당세포비서는 당원의 의무와 권리를 적은 새 당생활총화수첩을 세포당원들에게 나누어주면서 군중성이 부족하여 집단의 단합에 지장을 준데 대하여 심각히 자기비판하였다.생활이 어려운 세포당원의 가정방문도 하면서 철강재생산으로 당을 옹위하자고 호소하였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당세포비서는 천리마선구자들처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되여 비단실생산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자고 정치사업을 하였다.새로 배치된 5명의 조사공들을 맡아 기능을 높일수 있는 묘리를 배워주고 뜻깊은 태양절에는 밤새워 만든 명절음식을 합숙생들에게 보내주었다.

2.8직동청년탄광 채탄2중대 당세포비서는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한마음한뜻이 되여 석탄산을 높이 쌓아가자고 중대원들의 혁명열을 북돋아주었다.긁개사슬콘베아를 도입하여 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세포결정을 집행하기 위하여 당원들과 함께 막장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콘베아부분품운반과 설치작업을 끝내고 생산에 진입하였다.

희천갱목생산사업소 공무운수직장 당세포비서는 한생을 다 바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배려에 보답할 길이 없다고 하면서 부속품들을 자체로 마련하고 세포당원들과 함께 철야전투를 벌려 고장난 화물자동차 2대를 수리하여 통나무생산과 운반에서 혁신이 일어나게 하였다.

보산제철소 회전로직장 2호회전로작업반 당세포비서는 회전로의 출구내화벽돌이 떨어져 생산이 중단되자 붉은 당원증을 품은 당원들이 있는 한 로의 가동을 멈출수 없다고 하면서 회전로안에 선참으로 뛰여들어 고열속에서 보수전투를 벌리였다.하여 2일이 걸린다던 회전로보수를 14시간만에 끝내고 가동할수 있게 하였다.

이밖에도 김책제철연합기업소 강철2직장 수리2작업반 당세포비서,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조강직장 가열2작업반 당세포비서,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물전해직장 전해수리작업반 당세포비서, 송전선건설사업소 2건설대 1작업반 당세포비서, 청진철도국 고무산철길대 부령철길중대 형제철길소대 당세포비서, 은률광산 청년광구 사별기중대 3소대 당세포비서, 천내리세멘트공장 소성직장 수리작업반 당세포비서, 혜산청년광산 작업탐사대 사갱소대 당세포비서, 사리원방직공장 샤쯔천직장 당세포비서, 신의주신발공장 구두 및 운동신직장 당세포비서, 승리화학공장 전기직장 운영2작업반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많은 세포비서들이 당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자

신망은 직무로가 아니라 헌신으로 얻는것이다

나는 지금 인민의 신임속에 살고있는가.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 특히 당일군들이 늘 스스로 자신에게 이 물음을 제기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자기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기 위한 내심적인 노력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일군의 영예와 긍지는 인민의 신망속에 사는데 있다.허나 그 신망은 저절로 얻어지지 않는다.

직무가 높다고 하여, 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받게 되는것도 아니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신임속에 살자면 언제나 자기 본분을 명심하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신임은 결코 당사업년한이 오래거나 직무가 높다고 하여 얻을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당일군들이 대중의 신임과 존경을 받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중은 헌신적인 일군을 존경하고 따른다.때문에 당일군들은 항상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고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그들의 친부모가 되여 혼심을 바쳐 일하여야 한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당의 이 요구를 늘 심장에 새기고 어렵고 힘든 때일수록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들이 무엇을 바라는가를 알아보고 근심하는 문제, 맺혀있는 문제, 아파하는 문제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풀어주어야 하는것이 당일군의 본분이다.

어머니는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 제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맡아하면서도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도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머니당일군이라면 마땅히 한가정의 어머니처럼 자기 부문, 단위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정치생활과 혁명과업수행은 물론 건강과 생활조건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속속들이 헤아리고 보살펴주며 인민들의 구김살없는 밝은 모습에서 남다른 희열을 느껴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한 당일군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 일군이 얼마나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고 대중의 신망속에 살았는지 그가 조동되여갈 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아쉬워하면서 눈물속에 바래운데 대하여 말씀하신적이 있다. 그러시면서 그 일군처럼 대중의 마음속에 살고 집단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 바로 《우리》라고 불리우는 참된 일군,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일군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대중만큼 현명하고 지혜로운 스승은 없다.인민의 시각에서는 행세나 하려들며 일을 전개하지 않고 일하는 흉내나 내면서 자리지킴이나 하는 일군과 언제나 인민을 위한 근심을 놓지 않고 어렵고 위험한 일, 구질고 힘든 일에 남먼저 뛰여들며 불같이 사는 일군이 명백히 갈라진다.

당일군들은 당에서 요구하고 인민들이 바라는 높이를 잘 알고 인민을 위한 창조물,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실제적인 변화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하기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그럴 때만이 인민의 신임을 받는 심부름군당의 일군의 자격을 갖추었다고 말할수 있다.

겸손성은 모든 사람들이 지녀야 할 아름다운 도덕품성이지만 특히 사람과의 사업을 본신임무로 하는 당일군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이다.

당일군들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직접 조직하고 이끌어나가는것만큼 누구보다 혁명성이 강하고 풍모가 고상하여야 하며 수준이 있어야 한다.때문에 품성문제는 대중과 하나로 융합되고 인민들의 신임과 존경을 받기 위한 중요한 조건의 하나이다.

겸손한 품성에서 사람의 인격과 수준이 평가된다.

인민은 문제처리에서 심사숙고하지 못하고 경솔한것, 사업을 욕설과 추궁으로 대치하는것, 틀을 차리고 세도를 쓰면서 건방지게 행동하는것, 말과 행동에서 예의도덕이 없는것을 배제하며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며 가식이 없고 안팎이 한결같은 당일군을 좋아하며 존경하고 따른다.

겸손한 품성은 비원칙적현상과 타협하는 비굴성, 소심성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다.

지금 인민들의 신임과 존경속에 일하는 당일군들을 보면 하나같이 밝은 인상을 가지고 그 누구를 만나도 존중해주며 허심하게 배우는 입장에서 그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는것을 습벽화해나가고있다.이런 단위에서는 의례히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기마련이다.

당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숭고한 사상정신적풍모와 인민적사업작풍을 적극 따라배우고 학습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나감으로써 원칙이 강하고 당적입장이 명백히 선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준비해나가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는 비록 남기는것이 없어도 인민을 위해 자신을 다 바치는것을 한생의 목적과 보람으로, 그 어떤 환경에서도 변하지 않는 양심과 의리로 여기고 투쟁하는데 당일군의 영예와 긍지가 있으며 그런 일군을 인민은 언제나 존경하고 기억한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자

당책임일군의 아침인사

◇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지금 시, 군당책임비서들속에서 좋은 기풍이 많이 발휘되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아침인사이다.

아침출근길에 시, 군소재지와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먼저 따뜻이 인사하며 정을 부어주는 수많은 시, 군당책임비서들.

이것은 생활의 한 세부이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

당책임일군들의 아침인사에서 우리 당의 믿음과 사랑, 고무를 가슴에 새기게 되고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아도 맡은 일을 잘해야겠다는 신심과 열의에 넘치게 된다는 인민들의 반향은 얼마나 좋은것인가.

◇ 당일군들의 인사예절에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 인민관이 비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맞게 사업하자면 고상한 풍모를 지니고 수준과 실력을 부단히 높여야 합니다.》

인사예절은 사람을 보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

하기에 사람들 누구나 인사예절을 잘 지키는것을 중요한 도덕적풍모의 하나로 간주한다.

당일군의 아침인사는 단순한 예의도덕으로만 볼수 없다.

그것은 인민을 존중하고 인민을 사랑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정히 받들려는 당일군들의 순결한 마음의 발현이며 한마음한뜻으로 당을 받들자는 말없는 언약이다.

당일군들의 아침인사가 종업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표시인 동시에 그들의 하루를 기쁨과 즐거움속에 혁신의 하루로 장식하게 하는 중요한 정치사업의 하나로 된다는것을 현실은 보여주고있다.

◇ 당일군들은 인민을 존중하고 떠받드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항상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혁명적당풍을 생각하면서 예의범절을 지키는데서도 수범이 되여야 한다.

특히 인사예절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한다.아침인사를 그날 인민을 만나는 첫 일과로 여기고 더없이 중히 여겨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발언과 행동, 도덕풍모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대중의 본보기가 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자신을 특수화하지 말고 언제 어디서나 아래사람들과 인민들을 존중하며 혁명선배들을 존경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인민은 하늘이고 자신은 충복이라는 관점에서 자신을 언제나 낮추고 인민을 올려다보며 예의도덕을 지키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한사람을 만나도 친부모, 친자식처럼 대해주고 그들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대책을 세울줄 아는 참다운 어머니당일군이 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아침인사를 어길수 없는 하루사업의 첫 공정으로, 인민과 더 가까와지는 계기로 중시하고 보람찬 하루, 혁신의 하루를 불러와야 할것이다.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당사업실천에 구현해나가자

충복수첩에는 무엇이 있어야 하는가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 가면 당일군들이 늘 품고다니는 충복수첩을 볼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충복수첩에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려는 당일군들의 뜨거운 진정이 비껴있다.

하지만 충복수첩을 가슴에 품고다닌다고 하여 인민을 위해 걷는 당일군들의 발걸음이 꼭 같은것은 아니다.

지금 일부 당일군들은 그 수첩에 인민들의 의견을 적어넣는것으로만 그치고 그것을 실질적인 결과로까지 이어가지 못하고있다.

충복수첩은 겉치레나 체면유지를 위한 수단이 아니다.말그대로 인민들속에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첫걸음이고 인민의 충복된 일군들자신의 모습을 비쳐보는 티없이 맑은 거울과도 같은것이다.

이렇게 놓고볼 때 만포시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가 시사적이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계기로 시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한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다시한번 되새겨보았다.

비록 오래전부터 충복수첩을 이용한다고는 하였지만 부끄러웠다.수첩의 갈피갈피를 한장한장 번지며 인민을 위해 찾은 일감이 무엇이고 해결한것은 무엇인가, 그 과정에 그들의 제의를 외면한적은 없었는가를 일군들은 하나하나 따져보았다.결함은 시급히 퇴치하고 성과는 일반화하면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갔다.

시당책임일군들부터 군중속에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빠짐없이 찾아 수첩에 적어넣으면서 그 해결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다.뿐만아니라 충복수첩이용과 관련한 총화사업을 강하게 진행하였으며 일군들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소행들도 제때에 알려주고 높이 평가해주었다.

그 과정에 시당일군들은 인민들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더 많이 찾아낼수 있었고 건별로 따져가며 하나하나 대책해나갔다.

충복수첩은 비록 크지 않다.또 거기에 집행란은 따로 없다.하지만 그 수첩에는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그에 보답하기 위해 애쓰는 당일군의 양심의 기록, 실적의 기록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이곳 시당일군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적위력을 힘있게 떨치자

청년학생들의 결의모임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높이 떨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결의모임이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들은 혁명의 전세대들이 물려준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억세게 이어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참가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정과 기세로 격양되여있었다.

평양시와 각 도들의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청년학생들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보고와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서 조선청년운동의 새로운 투쟁강령을 제시하시고 대회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온 나라 청년들의 투지와 용맹을 세차게 분출시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이번 대회가 조선노동당의 영도에 절대충실하고 당의 위업수행에서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신념과 맹세를 재천명하였으며 우리 나라 청년운동을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전환적계기로 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대군의 영웅적진군모습을 온 나라가 지켜보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일이라면 불바다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열혈충신이 될 불타는 결의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안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영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것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결사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 애국주의교양, 반제계급교양, 도덕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려 모든 동맹원들을 참된 애국충신, 백두산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데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을 사회주의사상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사회주의를 열렬히 옹호하고 사회주의건설투쟁에 헌신하는 애국청년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1950년대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시대 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갈 맹세를 다지였다.

당정책관철에서 노동당원들이 뜨거운 불씨가 되고 선봉투사가 되면 청년들이 타오르는 불길이 되고 돌격투사가 되여 맡겨진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기간공업부문 청년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선두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릴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함흥모방직공장, 신의주은하타올공장을 비롯한 경공업부문 청년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려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 공사에 충정의 마음을 다 바치며 고성군민발전소, 신의주교원대학, 함흥청년야외극장, 해주학생소년궁전건설장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을 청년판으로 끓어번지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년돌격대운동, 청년분조, 청년작업반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실속있게 전개하며 연대적혁신,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평성의학대학 등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도가 청년세대의 두뇌와 과학기술수준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열심히 배우고 지식을 련마하여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조국보위를 가장 신성한 의무로, 최대의 애국으로 간직하고 사랑하는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지키며 사회주의도덕과 문화의 참다운 주인이 되여 온 나라에 긍정과 미덕, 미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주동이 되여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청년들이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벌리고 혁명적열정에 넘쳐 락천적으로 일하며 생활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들은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며 우리 제도를 좀먹는 온갖 이색적인 생활양식과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기 위한 사업에 앞장서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동맹내부사업에 주력하고 5대교양을 강화하며 긍정감화교양에 큰 힘을 넣어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적극 기여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청년동맹일군들은 당의 혁명사상과 혁명관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청년들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는 친근한 선전자, 청년들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그들을 옳은 길로 이끌어주는 성실한 방조자가 되며 무슨 일이나 창발적으로 생각하고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참된 청년일군으로 준비해야 할것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당의 영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으로 당대회가 밝힌 진로따라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갈 결의를 다짐하였다.

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시위행진들이 있었다.

참가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투쟁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떨치자!》, 《애국청년》, 《청년중시》 등의 프랑카드들과 표어들을 들고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면서 광장과 거리들을 누벼나갔다.

평양시와 각 도들에서 진행된 결의모임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의 성새를 이루고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

 

전세계가 공인하는 희세의 정치원로,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진보적인민들이 태양절을 인류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경축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시여 세기에 길이 빛날 정치경륜을 아로새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9돐을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성대히 경축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태양절에 즈음하여 로씨야, 네팔, 몽골, 방글라데슈, 수리아, 인도네시아, 인디아, 캄보쟈,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핀란드, 영국, 이딸리아, 기네, 나이제리아, 모잠비끄, 민주꽁고, 세네갈, 우간다, 에짚트, 적도기네, 도미니까,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카나다, 빠라과이, 뻬루를 비롯한 수많은 나라의 정당 지도자들,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연대성단체 책임자들, 국제 및 지역기구 인사들 등이 축전과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축전과 축하편지들에서 그들은 특출한 영도적풍모를 지니시고 조선혁명을 이끄시여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 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가장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였다.

영국단체들과 인디아, 스리랑카의 정계, 사회계 인사들은 공동성명, 공동담화들을, 남아프리카공산당과 네팔공산당(연합) 중앙위원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로므니아전국위원회 위원장,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지지 에꽈도르위원회 서기장 등은 성명, 담화, 글들을 발표하였다.

성명, 담화, 글들은 김일성주석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재생의 길에 들어서게 되였다고 지적하고 어버이수령님을 전세계가 공인하는 위대한 사상의 창시자,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국제공산주의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신 희세의 정치원로로 칭송하였다.

태양절에 즈음하여 캄보쟈국왕과 대왕후가 우리 나라 대사관에 대형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으며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한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조선과의 친선협회의 주최로 김일성-김정일주의에 관한 인터네트국제토론회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조선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라는 주제의 인터네트국제토론회가, 로므니아의 부꾸레슈띠에서 《김일성주석과 주체사상》이라는 주제로 동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들의 인터네트토론회가 열리였으며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들에서 인터네트사진전시회, 경축모임을 비롯한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되였다.

행사들에서는 조선혁명의 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마련하신 강철의 령장, 민족의 위대한 영웅, 반제자주위업을 주도해나가신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였다.

방글라데슈 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자티야당 위원장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억압받고 천대받던 인민대중을 역사의 주체로 내세우시고 그 존엄을 빛내여주신 20세기의 걸출한 수령이시다, 그이의 한평생은 인민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고귀한 한생이다고 찬양하였다.

쏘련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시대와 역사앞에 불멸의 공적을 이룩하시였다.

그이는 고결한 인간애와 숭고한 덕망으로 천하를 감동시키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그이께서는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커다란 업적으로 하여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신다.

김일성주석의 업적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빛을 뿌리고있다고 하면서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인류사상사의 특출한 재부로 공인되고있다.

주체사상이 있어 조선은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로 인한 소용돌이속에서도 끄떡없이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세상사람들이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될수 있었다.

조선의 현실은 매개 나라와 민족은 반드시 현명한 영도자를 모실 때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과 서기장, 모스크바평화기금 리사장은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 세상 명인들의 역사를 다 합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위대한 생애이다,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물리치며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둘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인류공동의 경사스러운 명절에 즈음하여 세계언론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업적을 널리 소개하였다.

로씨야의 데웨-로쓰통신, 신문 《자브뜨라》, 중국의 환구망, 몽골신문 《어드린 쏘닌》, 수리아의 사나통신, 중앙TV방송, 짐바브웨신문 《헤랄드》, 우간다전국항쟁운동기관지 《파블리크 렌즈》, 베네수엘라신문 《베아》와 꽁고통신사,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인터네트홈페지들을 비롯한 광범한 언론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태양상과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고 특집하였다.

언론들은 《세기의 위인 김일성주석》, 《김일성, 자애로운 영상》, 《사회주의조선과 김일성주석》, 《김일성주석의 행복관》, 《김일성주석의 유산》, 《김일성주석의 영도묘술》, 《숭고한 인덕으로 세계를 움직이신 위인》, 《걸출한 위인의 역사를 더듬으며》, 《태양의 미소》, 《위인의 역사는 계속된다》 등의 제목으로 보도하였다.

언론들은 인류사는 수많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지만 김일성주석처럼 세기를 이어가며 만민의 열화같은 칭송과 흠모를 받으시는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은 자주시대의 개척자, 선도자이시며 태양의 빛과 열로 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만사람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다고 찬양하였다.

세계정치사상 제노라 하는 정치가들마다 그 무슨 《주의》를 내놓았지만 사실상 이 모든 《주의》를 초월하는 위대함이 바로 김일성주석의 주체사상에 있다, 시대발전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며 인간의 운명개척에서 시공간적한계가 없는 사상, 자주시대의 지도리념으로 되고있는 주체사상이야말로 김일성주석께서 조선인민과 진보적인류를 위해 남기신 가장 귀중한 유산이다고 언론들은 전하였다.

언론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은 현대정치사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정치의 대가이시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그이의 성공적인 정치의 비결이며 신비한 영도방식이다고 평하고 반제자주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바치신 김일성주석의 공적은 길이 전해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9돐을 전세계적판도에서 뜻깊고 의의있게 경축한 사실은 김일성동지이시야말로 세인이 영원토록 잊지 못해하며 높이 우러러모시는 주체의 태양이심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성스러운 태양의 역사는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번영과 더불어 끝없이 흐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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