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C
Seoul
2024년4월25일 목요일 5:35:02
Home아카이브항쟁의 기관차〈2021.5 항쟁의기관차〉 전쟁위기고조, 대장정에서 대장정에로!

〈2021.5 항쟁의기관차〉 전쟁위기고조, 대장정에서 대장정에로!

전쟁위기고조, 대장정에서 대장정에로!

3.6 반미투본은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완전즉각중단!미군철거!>기자회견을 개최하고 14차반미대장정을 선포했다. 반미투본은 미남합동군사연습<2021전반기연합지휘소훈련>의 개시를 앞두고 인천, 부산, 용산과 평택·오산을 순회하는 반미대장정을 조직했다. 3.8 북침전쟁연습이 시작되는날 반미투본은 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앞에서 <미남합동북침전쟁연습완전즉각중단!미군철거!>집회를 시작으로 북침전쟁책동의 본질을 폭로하며 북침전쟁연습의 즉각적인 완전중단과 미군기지의 철거를 강력히 제기했다. 

3.8 평택캠프험프리스앞집회에서 오산다솜교회 장창원목사는 평택지역주민들이 긴시간 미군의 영향아래 살고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미군이 철거돼야 사람답게 살수 있는 지역이 될수 있다고 강조했다. 3.11 용산미군기지앞에서 이적상임대표는 용산기지 대신 3만평부지의 미대사관이 들어오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더이상 미국에 갈취당할수 없다고 절절히 호소했다. 참가자들은 미군기지오염문제완전해결하고 미군은 이땅을 떠나라고 구호를 외쳤다. 3.16 부산지역에서 범민련남측본부부산연합·노사과연부산지회·금속노조풍산마이크로텍지회·반미투쟁본부가 함께 부산미영사관앞에서 한 기자회견에서는 세균무기실험장이 돼버린 남코리아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면서 미군철거를 강력히 주장했다. 부산학부모연대 강진희공동대표가 참가자들을 대표해 기자회견문<전쟁위기와민생파탄의근원미군은당장이땅을떠나라!>를 낭독했다. 3.17 인천자유공원 맥아더동상앞에서의 집회에는 노후희망유니온 정동근인천본부장이 참석해 발언했다.  

평택캠프험프리스집회에서 민중민주당경기도당위원장은 미제침략군의 핵심기지이자 핵전쟁연습의 거점인만큼 우선적으로 철거돼야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연습이 선제타격·북지도부제거등 매우 호전적인 전쟁연습이라는 점을 짚었다. 집회후 반미투본은 평택캠프험프리스미군기지·주남미군사령부앞·오산공군기지를 선회하며 선동연설을 진행했다. 연설자들은 전쟁연습의 즉각중단과 함께 캠프험프리스가 해외미군주둔지중 가장 큰 규모로, 중에 매우 인접해 실제 전쟁이 벌어질 경우 제1의 타격대상이 될것임을 지적하며 바로 철거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용산기지앞 집회에 참석했던 21세기청소년유니온위원장은 코비드19여파로 지휘소를 분산한다느니 컴퓨터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한다느니 떠들고있지만 북침전쟁연습의 본질이 바뀌지않는다면 기만이라고 일갈했다. 

3.13 대장정은 에이브럼스주남미군사령관이 3.10 코리아반도에 탄도미사일방어무기를 추가배치하겠다고 한 발언에 대해 비판하는 기자회견으로 진행됐다. 국민당(국민의힘)의 미군주둔비협상타결을 <미남동맹재정립의계기>로 만들어야한다는 발언에 대해서도 강력히 비판하고 친미사대세력이 외쳐대는 <동맹>이란 미제국주의의 하수인이 돼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전락한다는것을 의미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4차반미대장정에는 반미투본소속단체인 평화협정운동본부·청년레지스탕스·민중민주당반미특위 그리고 전국세계노총(준)의 소속단체 전국실업유니온등이 함께했다. 미현지에서 민중민주당미국평화원정단원에게 자행된 불법압수수색·인권유린사실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미대사의 공개사과와 해당책임자의 엄중처벌을 요구했다. 북침전쟁연습기간 전쟁책동을 반대해 투쟁한 민중민주당과 반미투본은 4.10 코리아반도·아시아에 불고있는 일촉즉발의 전쟁위기상황에 대응해 15차반미대장정을 선포했다.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