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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3일 화요일 19:28:44

[노동신문] 숭고한 후대관

13일 노동신문은 기사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숭고한 후대관>, <지극한 사랑, 사려깊은 손길>, <스스럼없이 안긴 품>, <영광의 기념사진을 우러를 때마다>,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강령적노작>, <청춘의 기백으로 위훈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린다>, <당사업전반을 혁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찾아오기 전에 찾아가자>, <실속있는 총화와 부단한 재포치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9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진행>,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 수여>,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통일적으로 내미는것이 중요하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건설과 당활동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비범한 사상이론활동으로 당건설과 당활동의 근본지침을 밝혀주시였다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9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역사의 이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은 탁월하고 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영도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근본지침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사상이론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불면불휴의 사색과 탐구로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저술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조선노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 귀중한 사상이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중대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조선노동당을 영원히 김일성-김정일주의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의 영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역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맞게 수령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위대한 실천강령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주체101(2012)년 4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인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조선노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제시하였으며 우리 당을 영원히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었다.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밑에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성스러운 역사를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당건설업적을 영원히 빛내여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명시한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를 비롯한 여러 노작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색이 어려있다.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것을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규정한 고전적노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의 유일적영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한 역사적인 투쟁에서 나서는 기본원칙과 요구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여있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이 제시된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조선노동당의 혁명영도사를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일수 있게 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역사의 분수령으로 되는 당대회들을 소집하도록 하시고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기 위한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이론활동과 현명한 영도는 당건설과 당활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켰다.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을 비롯한 고전적노작들에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 정책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문제 등 우리 당을 혁명의 강위력한 참모부로 강화발전시키고 당사업전반에서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기층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을 불패의것으로 다지기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사색과 노고가 2016년 12월에 진행된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서 하신 결론과 2017년 12월에 있은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에서 하신 역사적인 연설에 어리여있다.

고전적노작들에 일관된 독창적인 사상이론들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 직접적전투단위인 우리 당의 기층조직들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으로서 전당의 초급당조직들과 당세포들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할수 있게 한 불멸의 기치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 《현시기 당세포강화에서 나서는 중요과업에 대하여》에는 전당의 모든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데 대하여서와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대과업과 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의 기본품성이 천명되여있다.

노작은 혁명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전당강화, 전당단결의 초석을 굳건히 다지고 당세포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높여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혁명적진군에로 고무추동하는 백과전서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는 사상이며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라는 철리가 고전적노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와 《참신한 선전선동으로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해나가자》를 비롯한 여러 노작에 밝혀져있다.

정력적인 사색과 탐구,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당건설과 당활동의 최전성기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이론업적은 당과 인민대중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굳건히 하여준 자양분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하신 연설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노동당의 존재방식이며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에서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한 여기에 우리 당이 역사의 모진 광풍에도 흔들림없이 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온 근본비결이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창건 75돐 경축광장에서 당중앙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며 최악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있는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보내시며 인민의 이상실현에 총력을 다해나갈 위민헌신의 의지를 또다시 천명하신 절세위인의 격동적인 연설은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사업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갈데 대한 사상으로 일관된 고전적노작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에도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데 대한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집대성되여있다.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우리 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이론활동과 영도밑에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였으며 비상히 높은 영도적권위와 전투력을 지니고 조선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소중히 새겨안고 당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사상이론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역사의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화창한 4월의 이 강산, 이 하늘가에 우리 아이들의 기쁨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유난히도 랑랑히 메아리친다.

한점 그늘도, 구김살도 없이 언제나 밝고 명랑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이 땅의 꽃봉오리들,

귀엽고 재롱스러운 그 모습들을 정깊게 바라볼수록 우리 어린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우신 영상이 더욱더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후대들에 대한 사랑은 인간이 지니고있는 사랑가운데서도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인 사랑이며 인류에게 바쳐지는 송가가운데서도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송가이다.》

우리 수령님과 아이들!

불러만 보아도 마음젖게 하는 이 말을 뇌여보느라면 우리가 혁명투쟁을 하는것도 결국은 우리의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이 세월의 언덕넘어 메아리쳐온다.

혁명투쟁도 결국은 후대들을 행복하게 잘살도록 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이렇듯 숭고한 혁명관, 후대관을 지니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그이께서 수놓아오신 혁명생애는 그리도 위대한 후대사랑의 역사로 오늘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에 마안산의 아동단원들을 품에 안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이름할수 없는 격정속에 어려온다.

추위에 떨고 굶주림에 시달리던 아이들을 두팔벌려 부르시던 우리 수령님, 그이께로 어푸러질듯 달려가 안기며 목놓아 울음을 터치던 수십명의 아이들.

동무들, 후대들을 사랑한다는것은 곧 미래를 사랑한다는것을 의미한다.우리 조국은 이제 저 아이들에 의해 백화란만한 화원으로 건설되게 될것이다.조국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 후대들을 더 잘 가꾸고 돌보아주자!

갈리신 음성으로 피타는 심정을 터놓으시던 그날에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는 실로 그 얼마나 뜨거운것이 고패쳐흘렀던가.

강반석어머님께서 유산으로 물려주신 소중한 돈으로 아동단원들에게 새옷을 해입히시고 그들로 소년중대를 무으시여 늘 곁에 데리고다니시면서 혁명의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우신 그 위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고매한 천품으로 지니신 그이이시기에 조국의 운명이 판가름되는 그처럼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 최고사령부에서 부모잃은 어린이를 품들여 맡아키우시였고 현지지도의 길에서 발벗은 한 소년을 보시고서는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신발을 사신기도록 하신것 아니던가.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에 아로새겨진 이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은 실로 끝이 없다.

우리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를 삼가 더듬어본다.

어느해 여름 휴식날 만경봉기슭의 순화강가에서 낚시질을 하던 평범한 근로자가 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뵈온 일이 있었다.

그때 너무도 감격하여 어쩔바를 모르는 그에게 낚시질솜씨가 여간이 아니라고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데서 일하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그가 만경대혁명학원에서 일한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더없이 반가와하시며 학원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고 재차 물으시였다.

하지만 그는 인츰 답변을 올리지 못하고 머밋거리였다.

아이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자기의 직업을 어버이수령님께 말씀올리기가 무척 쑥스러웠던것이다.

한동안 망설이던 그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웃음을 머금으시고 다시금 물으시자 뒤덜미를 긁으며 학원리발사라고 겨우 말씀올리였다.

그런데 우리 수령님께서 그리도 기뻐하실줄 어이 알았으랴.

수고가 많겠다고, 동무는 참 좋은 일을 한다시며 그의 두손까지 다정히 잡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친근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그 학생들의 머리를 일일이 쓰다듬어주지 못하는데 동무는 그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다 만지며 깎고있다고.

잠시후 만경봉쪽에서 간간이 울려오는 아이들의 노래소리에 이윽토록 귀를 기울이고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날마다 우리의 미래, 귀여운 보배들의 머리를 만지며 곱게 단장시켜주는 일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거듭 말씀하시면서 그 학생들을 잘 보살펴주라고 그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진정 어버이수령님께서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 기울여오신 심혈과 노고의 세계를 하늘의 높이에 비기랴, 바다의 넓이에 비기랴.

걸음걸음이 혈전혈투로 이어지던 항일전의 그 나날에는 유격대를 따라나선 아동단원들을 보살피시느라 늘 근심이 많으셨고 나라가 해방되여서는 먼저 떠나간 전우들의 아들딸들을 한명한명 찾아내시느라 심려도 크시였다.전후에는 부모잃은 전재고아들을 위하여 학원을 내오시느라고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시였고 어린이들을 위해 10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신 이후에는 또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처음인 11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을 활짝 열어주시려 잠 못 이루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참으로 이 땅 어디서나 행복의 메아리로 울리는 아이들의 웃음을 위해 우리 수령님께서는 불같은 한평생을 사시였다.

우리 수십년전 4월 어느날 지방을 현지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평양아이들뿐아니라 지방아이들도 옷을 잘 입었는가를 한번 보아야 하겠다고 하시며 이른아침 어느 한 학교를 찾으신 그날의 이야기를 다시금 더듬어본다.

그날 새옷을 차려입은 아이들의 모습을 커다란 만족속에 보아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한 남학생의 옷차림을 쭉 훑어보시다가 자신보다 더 신사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학생들의 새옷이 몸에도 맞고 보기도 좋다고 못내 기뻐하시면서 아이들의 그 모습을 오래도록 기억속에 간직하시려 몸소 사진까지 찍어주시던 우리 수령님.

그런데 이 무슨 일이랴.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어인 일인지 잠시 샤타를 누르시던 손을 멈추시는것이였다.

이윽고 사진기에서 눈을 떼신 우리 수령님께서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며 안경을 벗으시고 푸른 하늘을 이윽히 바라보시는것 아닌가.

순간 어버이수령님께서 사진을 찍어주시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격에 목메여하던 일군들과 교원들모두의 가슴속에 뜨거운것이 북받쳐올라 쏟아지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위대한 수령님, 이제는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옷때문에 너무 근심하지 말아주십시오!)

이 간절한 심정을 마음속으로 삼가 아뢰이며 일군들과 교원들이 그만하실것을 어버이수령님께 정중히 말씀올리는데 그이께서는 사진을 찍지 못한 학생들이 섭섭해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전체 학생들과도 기념사진을 찍자고 다정하신 음성으로 이르시는것이였다.

정녕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모습은 아이들의 기쁨과 행복을 생의 가장 큰 락으로 여기시며 그를 위해 심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위대한 태양의 모습이시였다.

그렇다.위대한 수령님은 아이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그들을 위해 자신의 정과 열을 깡그리 부어주신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최고화신이시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만이 아닌 온 세계 진보적인류가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후대들을 위한 한평생, 조국의 미래를 위한 한평생이였다고 격조높이 칭송하며 우리 수령님에 대한 가장 열렬한 흠모의 마음을 담아 태양칭송의 노래를 목메여 부르고부르는것 아니랴.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안겨주시던 사랑과 정을 그대로 부어주시며 온 나라 아이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이 땅우에, 이 하늘가에는 아이들의 기쁨에 겨운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오늘도 끝없이 메아리치고있다.

그 웃음, 그 노래를 정겨이 들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는 태양처럼 환히 웃으신다.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더없는 만족속에 굽어보시며, 후대들의 창창한 앞날을 따뜻이 축복하시며.

숭고한 후대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위인들의 전기에는 아이들을 사랑하고 위해준 실례를 종종 찾아볼수 있다.

그러나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에도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여기시며 그들을 그렇듯 뜨겁게 사랑하시고 세상에 부럼없이 내세우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위인은 없었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왕이다.

바로 여기에 인류가 공인하는 위인중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토록 간직하고계신 숭고한 후대관, 동서고금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특출한 위인세계가 어려있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워주시고 어린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십니다.》

오늘도 태여나면 애기궁전 자라나면 소년궁전이라고 기쁨에 넘쳐 부르는 아이들의 노래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력대로 왕과 같은 특권족속들이 온갖 부귀와 향락을 누리는 화려한 건축물을 가리키던 궁전.

우리 나라에서 이 말은 아이들의 행복의 요람을 가리키는 대명사로 불리운다.

노래에도 있듯이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아이들을 위한 세상에 둘도 없는 희한한 궁전들이 수많이 일떠섰다.

평양학생소년궁전에 깃든 이야기만을 더듬어보아도 가슴뜨겁다.

전후의 그 어려운 형편에서도 평양시에서 제일 좋은 명당자리인 장대재에 우리 아이들의 궁전을 짓도록 하신 위대한 수령님.

그이께서는 일군들이 올린 설계도를 보아주시고 우리 아이들에게 줄 궁전을 더 크게, 더 훌륭하게 짓자고 하시면서 설계일군들이 예상한 건축면적의 6배가 넘는 5만㎡의 대건축물을 설계하도록 하시였다.

정말이지 위인중의 위인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아이들을 위한 그런 용단을 내리실수 있은것이 아니겠는가.

그로부터 몇해후 사람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평양학생소년궁전개관행사에 나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궁전을 바라보고 또 바라보시며 기계공장 몇개 건평에 맞먹는 대단히 큰 건물이라고, 학생소년궁전건설에 든 자금만 하여도 수백만원에 달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그러나 학생소년들을 훌륭하게 키울수만 있다면 아까울것이 없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며 만족을 금치 못하시였다.

이날 궁전을 돌아보시며 시종 만시름을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수십성상 헤쳐오신 간고한 혁명의 길,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시려 바쳐오신 심혈과 노고는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것이 아니였던가.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며 그들에게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는데서 보람을 찾으신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후대관은 이 땅우에 아이들의 행복과 희망이 활짝 꽃펴나는 아름다운 락원을 펼치였다.

우리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울수만 있다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높으신 뜻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세월의 언덕넘어 오늘도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지극한 사랑, 사려깊은 손길

포전에서 하신 《특별강의》

 

어느해 가을 멀고 험한 자강땅의 한 산골농장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류다른 줄당콩품종들을 보게 되시였다.

큼직한 줄당콩꼬투리들이 달려있는 줄당콩포기를 보시며 기뻐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줄당콩은 사람의 몸에 대단히 좋다고 하시면서 닭알과 줄당콩에 들어있는 단백질함유량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다문박식함에 일군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일군들 누구나 끝없는 경모의 마음 안고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는데 그이께서는 다심한 음성으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줄당콩을 어린이들에게 먹이면 키도 빨리 크고 몸무게도 더 늘어난다고, 줄당콩을 도처에 많이 심어 탁아소와 유치원어린이들에게 먹여야 하겠다고.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커다란 격정으로 달아올랐다.

하나의 줄당콩품종을 보시면서도 그이께서는 우리 아이들부터 먼저 생각하신것 아닌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름없는 한 포전에서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 정녕 그것은 무엇이 하나 생겨도 나라의 미래인 후대들부터 생각해야 한다는것을 깨우쳐주신 《특별강의》였다.

 

점심시간에 걸어주신 전화

 

언제인가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걸어주신 전화를 받은 일이 있었다.

때는 점심시간이여서 일군은 무슨 급한 문제가 제기된것이라고 짐작했다.하지만 그이께서 화제에 올리신것은 거리를 돌아보시다가 아이들의 옷단추가 떨어진것을 보신 이야기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에게 대책을 세우되 방법을 연구해볼데 대하여 다심히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가령 이렇게 하면 어떻겠소, 담임선생들과 소년단지도원들이 자그마한 단추주머니를 하나씩 만들어서 교탁서랍에 넣어두었다가 단추떨어진 학생을 보면 제때에 달아주잔 말이요라고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온 나라 아이들의 친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찾으실수 있는 명안이라는 생각으로 일군의 마음은 뜨거워졌다.

바로 그 찰나였다.일군이 든 송수화기에서 알릴듯말듯 달가닥소리가 울려나왔다.그것은 분명 수저가 부딪치는 소리였다.

그제서야 일군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점심식사를 드시다말고 전화를 걸어주시였음을 깨달았다.

아이들의 단추문제가 얼마나 마음에 걸리시였으면…

격정이 북받쳐오른 일군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어리였다.

 

몸소 취해주신 조치

 

수십년전 8월 온천군의 어느 한 농촌마을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탁아소에도 들리시여 크고작은 문제들을 일일이 알아보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먹이는가고 물으시였다.

우유를 못 먹인다는 일군의 대답을 들으시고 못내 서운해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불현듯 리에 있는 달구지대수와 부림소마리수, 그중 암소마리수에 대하여 알아보신데 이어 소형뜨락또르대수와 농경지면적에 대하여서도 물으시였다.

그에 대한 대답을 들으시고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부림소와 소형뜨락또르를 바꾸어 부림소를 젖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소 한마리가 내는 우유량과 아이들이 소비해야 할 우유량까지 몸소 계산해보시고나서 《전진》호뜨락또르 8대를 주자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탁아소 보육원은 물론 일군들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우리 아이들을 얼마나 극진히 사랑하시면 부림소를 젖소로 리용하도록 하시고 그처럼 귀중한 뜨락또르를 보내주도록 은정깊은 배려를 돌려주시랴!

우리 수령님의 후대사랑을 전하는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이 땅 어디 가나 새겨져있다.

 

스스럼없이 안긴 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실 지극한 정성으로 우리 어린이들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수령님.

이 땅에 새겨진 후대사랑의 감동깊은 이야기들을 되새겨볼수록 우리 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굽을 후덥게 적시는 우리 인민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늘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무엇이든지 아끼지 않으시고 제일 선참으로 돌려주고계십니다.》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수십년전 2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평안남도의 농촌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어느 한 리의 길가에서 문득 승용차를 멈추게 하시였다.

큼직한 손가방을 든 어린 처녀애가 쏟아지는 눈을 맞으며 길을 걷고있는 모습을 보시였던것이다.

차문을 열고 내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소녀를 불러세우시였다.

순간 소녀는 《아버지원수님!》 하며 그이의 품에 와락 달려와 안기였다.그러는 소녀를 꼭 껴안으시고 솜외투와 머리수건에 앉은 눈가루를 가볍게 털어주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나이는 몇살이며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를 알아보시고 근심어린 음성으로 물으시였다.

《이 추운 날 가방을 들고 어데를 가느냐?》

《리병원에 입원한 동생을 보러 갑니다.》

소녀의 손에는 동생에게 줄 사탕과 과자, 장난감이 쥐여져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참 용타고 말씀하시고나서 그가 갈 길을 바라보시였다.그러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추운 날 혼자서 동생을 면회가는 소녀가 기특하다고 하시면서 차를 돌려 병원에까지 태워다주고 오라고 이르시였다.

한 일군은 곧 자기가 탔던 승용차를 돌려세우려 하였다.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이애가 이런 차를 처음 타보겠는데 큰 차로 태워다주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타시였던 차를 돌려세우도록 하시였다.

기특한 소녀에게 어떻게 하든지 더 큰 기쁨을 주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사랑에 일군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이였다.

철없는 소녀의 마음은 구름우에 솟은 기분이였다.길가에서 뜻밖에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온것만 해도 기쁜 일인데 그이의 차를 척 타고 동생을 찾아간다고 생각하니 황홀감에 몸이 둥실 뜨는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어린 마음에도 눈보라치는 길가에 서계실 아버지원수님 생각으로 걸어가겠다고 어른스레 말씀올리였다.

그런 소녀가 더욱 기특하고 대견하시여 외투단추도 꼭꼭 채워주고 목도리도 잘 여며주시면서 몸소 그를 안아 차에도 태워주신 어버이수령님.

친아버지의 따뜻한 정이 온몸에 스며들어 소녀의 두볼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아버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소녀는 이렇게 동생이 있는 병원으로 떠났다.그 시각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눈보라 휘몰아치는 길가에 옷자락을 날리며 서계시였다.

어린 소녀에게 기쁨을 주시려고 눈보라치는 길가에 오래도록 서계신 어버이수령님.

어찌 이 한 소녀에게만 차례진 행복이랴.

우리 어린이들의 웃음에서 행복을 찾으시며 오랜 시간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분, 몇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랑의 통학뻐스며 통학배까지 마련해주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진정 우리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이라 정답게 불러주시며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온 나라 아이들의 자애로운 친아버지이시였다.

 

영광의 기념사진을 우러를 때마다

우리 집에는 가보로 정히 모시고있는 여러상의 기념사진들이 있다.그것은 내가 학창시절에 우리 학교에 찾아오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뵙고 찍은 영광의 기념사진들이다.

지금도 뜻깊은 기념사진들을 우러를 때면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후대사랑을 지니시고 이 땅의 모든 아이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온갖 사랑을 다 베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어려와 저도모르게 눈굽을 적시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대원수님들처럼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불러주시고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며 한평생 학생소년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어버이는 세상에 없습니다.》

내가 어버이수령님을 처음으로 만나뵙게 된것은 주체62(1973)년 1월 5일이였다.

그날 안주시를 찾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내가 공부하고있던 학교를 몸소 찾아주시였다.새로 건설된 교사를 돌아보시기 위해 나오시였던것이다.

해빛같이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우리 소조실에 들어서시는 어버이수령님을 너무도 뜻밖에 만나뵈옵던 그날의 격정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이날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들이 입고있는 솜옷에 시선을 멈추시고 유심히 살펴보시다가 춥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그 솜옷으로 말하면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배려로 온 나라의 학생들과 어린이들이 꼭같이 받아안은 솜옷이였다.

우리가 춥지 않다고 대답을 드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허리를 굽히시고 한 학생이 입고있는 솜옷과 양말을 손수 어루만져보시다가 좀 얇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온 나라의 학생들과 어린이들모두에게 새 솜옷을 입혀주시고도 마음을 못 놓으시고 거듭 념려해주시는 어버이수령님,

그이의 인자하신 모습을 눈물속에 뵈오면서 나는 친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온넋으로 느끼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 아버지이름이 무엇인가고 다정히 물어주실 때 나는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아버지 김일성원수님이십니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나만이 아닌 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씩씩하게 대답을 드리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학생들의 노래나 들어보자고 하시며 자리를 옮겨앉으시였다.

우리는 손풍금반주에 맞추어 노래 《아버지원수님께서 다녀가신 길에 꽃밭 가꿔요》를 불렀다.노래가 끝나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선참으로 박수까지 크게 쳐주시며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그로부터 4년후인 주체66(1977)년 4월 12일 새 교복과 학용품을 받아안은 아이들이 보고싶으시여 우리 학교를 또다시 찾아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몸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기념사진을 또다시 찍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뜻깊은 기념사진들이 우리 집의 가보로 간직되게 되였다.

그 기념사진들을 바라볼 때마다 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우리 학생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바치신 은혜로운 사랑을 언제나 마음속깊이 간직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사업인 후대교육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 결심을 가다듬군 한다.

평성시 주례고급중학교 교장 고춘금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한 강령적노작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공세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현 단계에서의 사회주의건설과 공화국정부의 대내외정책에 대하여》 발표 2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8(2019)년 4월 12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은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이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강령적지침이다.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이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공화국이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과학적으로 환히 밝혀주었다는데 노작이 가지는 거대한 이론실천적의의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갈것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옳바른 투쟁방향과 목표, 그 수행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밝히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아무리 유리한 형세가 조성되여있어도 전진방향을 바로 정하지 못하고 자기식의 투쟁전략과 전술을 틀어쥐지 못한 혁명은 실패와 좌절을 면치 못하게 된다.당면목표와 전망목표가 뚜렷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화된 실천강령이 마련되여있을 때 사회주의건설이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없이 자기 발전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작에서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최고강령이며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총적방향, 총적목표라고 천명하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실현하는데서 우리앞에 나서는 기본투쟁과업은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완수하는것이며 이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을 철저히 구현함으로써만 빛나게 수행될수 있다.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는 우리 공화국을 역사상 가장 존엄있고 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이 집대성되여있으며 국가정권을 정치적무기로 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뚜렷이 명시되여있다.

노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2년간은 대단히 강도높은 투쟁과 과감한 전진의 련속이였다.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영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지난 2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노작에 제시된 사상이론의 과학성과 정당성, 생활력을 깊이 체득하게 되였으며 이 불멸의 대강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갈 때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하게 된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노작은 우리 공화국이 자주로 존엄높고 자력으로 비약하는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위용떨칠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자주적입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자립, 자력으로 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은 강국건설의 필수적요구이다.사대와 외세의존은 예속과 망국의 길이다.강한 자주적대를 세우고 자력으로 정치군사적, 경제적지반을 굳건히 다져나가는 여기에 부강조국건설의 참된 길이 있다.

자주는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우리 공화국은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며 혁명과 건설을 우리 식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건설되고 발전하여왔다.자주의 혁명노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이다.

오늘의 정치정세흐름은 우리 인민이 자립, 자력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도전과 방해책동은 날로 가증되고있다.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우리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영향에도 흔들림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정상궤도에 올려세워야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작에서 자주의 혁명노선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구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혁명의 주체적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우리 식으로 발전시켜나가는것이라고 밝혀주시였다.혁명의 주체인 인민대중이 자주적인 사상의식으로 무장하지 못하고 남의 식, 남의 풍에 놀게 되면 옳고그른것도 가려보지 못하는 정신적불구자가 되게 되며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막강한 군사력이나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어도 혁명의 주체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소홀히 하고 남의것을 무턱대고 받아들이게 되면 붕괴될수밖에 없다는것이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들이 남긴 피의 교훈이다.수령, 당, 대중이 통일단결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고 자기의것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나라가 바로 전도가 양양한 강국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노작은 우리 공화국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빛을 뿌리게 하는 위력한 보검이다.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이다.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떠나 사회주의국가의 존립과 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내세우는 주체의 혁명철학이 구현되여있고 인민을 끝없이 사랑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입장이 반영되여있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인민들은 당과 국가에 자기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 진정을 다해 받들게 되며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과 혁명적본태가 굳건히 고수되게 된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인민적인것, 대중적인것이 최우선, 절대시되고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모든것이 아낌없이 돌려지고있다.어려운 속에서도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이 통이 크게 벌어지고있는것은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기 위해서이다.국가활동과 사회생활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공화국을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실현된 지상락원으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입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노작은 국가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의 영도를 백방으로 보장하여 우리 공화국정권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게 하는 지도적지침이다.

당의 영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혁명적당의 영도를 받지 못하는 사회주의정권은 자기의 본색을 잃고 반동들과 음모군들의 롱락물로 전락되게 된다.사회주의국가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의 체현자인 당의 영도밑에서만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지역에 대한 통일적지도와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옳바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는 전기간 인민정권기관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중시하여왔다.우리 공화국정권이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인민대중의 자주적권리의 대표자, 창조적능력과 활동의 조직자, 인민생활을 책임진 호주, 인민의 리익의 보호자로서의 사명을 다해나가고있으며 사회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가 실현되고있는것은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국가의 전반사업에 대한 당의 영도를 강화해나갈 때 이 땅우에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소중한 화폭들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외진 산간벽지에서도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게 되며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이 국가의 지도밑에 전면적으로 발전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노작에서 국가활동에 대한 당의 영도는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로 일관되여야 한다고 밝혀주시였다.당은 사회주의정권이 나아갈 지침을 안겨주고 모든 국가활동을 옳바로 진행해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향도적역량이며 국가는 당의 노선과 정책의 집행자, 관철자이다.당이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를 옳게 하고 정권이 당의 영도밑에 자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여야 사회를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편향없이 관리운영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 공화국은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 인민의 이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참다운 인민의 국가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위대한 나라로 보다 훌륭히 건설될것이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청춘의 기백으로 위훈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린다

당 제8차대회이후 전국각지에서 청년돌격대활동 더욱 활발히 진행

당의 부름에 무한히 충실한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미풍이 날을 따라 더욱 활짝 꽃펴나고있다.

청년들이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의 기수,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1 600여명의 청년들이 탄광, 광산, 농촌을 비롯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주요전구들로 탄원하였다.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이려는 열망을 안고 당이 부르는 초소로 자진하여 달려가는 청년들이 날로 늘어나는 속에 전국각지에서 청년돌격대활동이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과감한 공격정신과 청춘의 기백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끊임없이 창조하여야 합니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청년들의 힘찬 발걸음이 조국의 전진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와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탄부물자원천생산사업소 김혁청년돌격대에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상반년도 굴진계획을 앞당겨 끝내였다.

지난해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송남청년탄광 김진청년돌격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석탄공업부문의 70여개 청년돌격대들에서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농업생산을 장성시켜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의 의도를 받들어 청년들이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시, 군안의 수많은 청년들로 돌격대활동을 과감히 전개하여 개천-태성호, 백마-철산물길을 비롯한 수백km구간에 대한 물길가시기를 진행하였으며 황해남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물길공사와 저류지확장공사, 저수지 및 강하천제방보수공사를 적극 벌려 농업생산에 이바지하였다.

특히 안악군청년동맹위원회에서 봉성리지역에 있는 천여m구간의 물길을 정리함으로써 침수피해를 받던 논을 보호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돌격대활동으로 수십정보의 새땅찾기와 토지복구를 진행하고 수십만t의 자급비료를 생산하였다.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청년들이 주요전구마다에서 위훈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황해제철연합기업소와 김책제철연합기업소의 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새 세대 청년들은 에네르기절약형 산소열법용광로건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가고있으며 가스발생로건설을 맡아 수행할 목표를 내세운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청년들은 돌격대활동을 맹렬히 벌려 기초파기를 진행하고있다.

한편 강원도, 자강도, 평안북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고성군민발전소, 흥주청년5호발전소를 비롯한 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청년돌격대활동이 활기있게 진행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이밖에도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각지의 공장, 기업소청년동맹조직들에서도 청년돌격대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우리 당이 가리킨 역사적진군방향을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이룩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청년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은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 시대 청춘들의 아름다운 지향과 인생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당사업전반을 혁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현시기 당의 뜻대로 당사업전반에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오늘의 지상연단에서 이와 관련하여 언급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자면 당사업의 전반적실태에 대하여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하며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대담하게 깨버리고 당사업을 새롭게 혁신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일군들이 경계할것은 자만과 자찬이다.

지난 기간 우리는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해나가는 과정에 일련의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해 충성의 80일전투때부터 지금까지 불리한 조건에서도 석탄생산계획을 매달 넘쳐 수행하였다.후방사업에서도 전진이 있었으며 탄광들의 면모도 일신시켰다.어려운 조건에 비해 볼 때 성과가 결코 작다고 할수는 없었다.

솔직히 우리는 이룩한 성과를 놓고 저도모르게 이쯤하면 하고 생각한적도 있었고 전에 비하면 대단한것이라고 여기면서 자만에 빠진적도 있었다.결과 응당 거둘수 있는 성과도 더 거두지 못하였다.

이를 놓고 우리는 자만과 자찬은 금물이라는것을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기계설비가동에 필요한 윤활제가 부족하여 생산에서 애를 먹던 우리 연합기업소가 페유를 재생리용하기 위한 방도를 찾고 생산기지를 꾸려놓아 그 해결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는 과정에 우리가 더욱 절감한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페유를 재생하여 윤활제를 생산하는것이 조련치 않았다.이 일을 시작해놓고보니 걸린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어려운 난관에 연이어 부닥치자 일부 사람들은 손맥을 놓고 주저앉으려고 하였다.

우리는 일군들의 협의회를 열고 해결방도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그 과정에 우리는 원인을 자신들에게서 찾게 되였다.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할 우리 일군들이 주어진 조건에 포로되여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우리는 자신들을 자책하고 반성하였다.

교훈을 찾은 우리는 대중발동의 묘술을 찾아나갔다.

우선 현장에서 당원협의회를 조직하였다.이 모임에서 다른 단위에서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피마주와 대용원료로 비누를 생산할수 있는 기지를 꾸리는데서 성과를 올리고있다는데 대하여 알려주면서 그 단위에서처럼 합심하면 얼마든지 걸린 문제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다고 하였다.분발된 당원들이 고심하던 문제해결을 위해 좋은 안들을 내놓기 시작하였다.

자재일군들이 떨쳐나섰다.그들은 자재해결을 스스로 맡아나섰다.

이렇게 되여 어렵다던 문제들이 하나하나 풀려나가게 되였고 결과 윤활제생산에서 성공의 빛을 보게 되였다.

우리는 이 경험을 총화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소개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짜고들었다.이것은 연합기업소의 모든 일군들이 스스로 자기가 하는 일을 놓고 자책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분발하게 하는 과정이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군들이 자신의 사업을 놓고 늘 자책하고 반성하면서 더욱 각성분발하게 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기게 되였다.

우리는 앞으로 당사업전반에서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적극 장려해나가겠다.그리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겠다.

구장지구탄광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신창남

 

찾아오기 전에 찾아가자

우리 시의 일군들은 누구나 늘 가슴에 충복수첩을 품고다닌다.그것을 때없이 펼쳐보면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에 티가 끼지 않았는가를 돌이켜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여야 하며 언제나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결론에서 이민위천에는 전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절대불변한 원칙으로 하는 혁명적당풍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한 우리 당의 항구적인 요구가 반영되여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심장깊이 새기면서 우리는 충복수첩을 펼쳐놓고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한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하여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았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문헌들을 받아안고 깊이 학습하는 과정에 당에서 바라는대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자면 아직 우리가 얼마나 멀었는가를 절감하게 되였다.실지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한 일감들을 찾고 대담하게 전개하지 못하였던것이다.

그때처럼 수첩이 천근만근의 무게로 안겨온적은 없었다.

시당집행위원들은 수첩의 갈피를 한장한장 번지며 인민을 위해 찾은 일감이 무엇이고 해결한것은 무엇인가, 그들의 제의를 외면한것은 없었는가 등 물음을 제기하고 그 집행과정을 하나하나 따져보았다.그 과정에 허점을 발견하게 되였다.

많은 경우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걸린 문제를 알아본것이 아니라 찾아오는 사람들에게서 제기를 받는 식으로 수첩을 리용하여왔다.이것은 진짜로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해 일하지 못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었다.

그후 우리는 충복수첩의 리용을 달리하였다.일군들이 인민들을 찾아가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전환시킨것이다.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자!

이런 원칙에서 시안의 모든 일군들이 인민들속에 들어가 걸린 문제를 알아보고 풀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게 하였다.그리고 매주 일군들의 사업총화뒤끝에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좋은 일을 한 정형을 총화하는것을 제도화하였다.일군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들을 알려주고 그 단위를 담당한 시당위원회일군들과 부서들도 함께 평가해주었다.

이것은 일군들을 분발시키는 좋은 계기로 되였다.

이 과정에 인민들의 마음속고충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더 많이 찾아낼수 있었고 그에 따르는 대책들도 세워나갈수 있었다.

시당위원회일군들속에서는 사람들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기풍이 확립되게 되였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일군들이 리용하는 충복수첩을 인민관의 높이를 재는 시금석, 자신들의 사업을 비추어보는 양심의 거울이라고 말하고싶다.

희천시당위원회 책임비서 리병국

 

실속있는 총화와 부단한 재포치로

과학적인 자료를 가지고

 

당결정관철정형을 총화하는 당회의들이 실속있게 진행되자면 과학적인 자료가 안받침되여야 한다.

얼마전에 진행한 월생산총화과정을 놓고보자.

우리는 월생산총화에 앞서 생산계획수행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당위원회에서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과학적인 총화자료를 만드는데 큰 품을 넣었다.월생산실적과 관련한 수자자료들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였는가, 그것이 생산에 미친 영향은 어떠한가 등은 당일군들이 현지에서 직접 매일매일 료해장악한 자료들과 결부되여 월생산 전과정이 전면적으로, 입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분석되였다.

이처럼 자료의 구체성과 공정성이 담보되니 자연히 생산성과의 요인과 결함의 원인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게 되였으며 좋은 경험과 극복방도도 찾아낼수 있었다.결과적으로 월생산총화는 앞선 단위의 일군들과 생산자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는 한편 뒤떨어진 단위들을 각성분발시키는 계기로 확고히 전환되게 되였다.

당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경험에 토대하여 앞으로 진행될 월생산총화들의 실효성을 계속 높여나가려고 한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일

 

미진된 과제가 없도록

 

당결정의 매 조항, 매 항목들에 반영된 과업들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관철되게 하자면 당조직들이 재포치사업에 응당한 힘을 넣어야 한다.

공장에서 이달까지 고장난 압축기들을 전부 살려낼것을 결의한 당결정의 집행과정을 실례로 들겠다.

사실 우리 공장에서 압축기는 생명선이라고 말할수 있다.이런데로부터 공장에서는 고장난 압축기들을 살려내는것을 절박한 과제로 내세웠다.모두가 떨쳐나 고장난 압축기들을 한대, 두대 살려냈다.

그런데 압축기수리를 전부 끝내지 못했는데 종업원들의 열의가 점차 떨어지기 시작하였다.어려운 조건과 관련되여있었다.이렇게 나가다가는 당결정을 제기일내에 집행할수 없었다.

이것을 포착한 당조직에서는 총화시간을 리용하여 압축기수리를 제기일에 해내도록 재포치사업을 진행하였다.이 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알려주고 정황에 맞게 분담조직사업도 다시 하였으며 최단기간에 끝낼수 있게 해결방도도 틔워주었다.결과 해당 과업을 어김없이 집행할수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큰 교훈을 찾았다.앞으로 당결정에 쪼아박은 올해 과업수행에서 미진된것이 없는가 항상 따져보고 변화된 환경과 주어진 조건에 맞는 적시적인 대책을 취하면서 재포치사업을 제때에 따라세우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겠다.

신의주마이싱공장 초급당비서 김춘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9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진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09돐경축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 공연 《태양의 노래는 영원하리라》가 12일 평원군 삼봉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관계일군들, 평원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당 제8차대회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첫해의 진군길에서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이하는 농업근로자들의 끝없는 격정과 환희가 차넘치는 속에 합창 《태양절을 노래하세》로 공연이 시작되였다.

대화시 《수령님의 한생》, 녀성독창 《수령님 만고풍상 못 잊습니다》, 남성독창 《포전길 걸을 때면》 등의 종목들에서 출연자들은 역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대강을 마련해주시고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격조높이 칭송하였다.

언제나 농업근로자들속에 계시며 농사일도 함께 의논하시고 친어버이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면서 한평생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마음속으로 우러르며 관람자들은 한없는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영도사를 전하는 혼성2중창 《친근한 이름》, 혼성4중창 《흥하는 내 나라》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녀성독창 《아 자애로운 어버이》, 녀성3중창 《친근한 우리 원수님》 등의 종목들은 관람자들의 가슴마다에 태양의 위업을 만대에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리라는 확신을 안겨주었다.

영화실효선동 《당결정은 우리의 생명》, 혼성중창 《조선의 모습》,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로 끝난 공연은 절세위인들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전세대들이 발휘한 충실성의 전통, 애국의 전통을 이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반드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 수여

민족최대의 명절인 태양절을 맞으며 지식인들에게 학위학직이 수여되였다.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지식인들은 두뇌전, 실력전을 힘있게 벌려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후대교육사업에 기여하였다.

국가학위학직수여위원회 결정에 따라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오천일동지, 부원장 김금남동지, 강좌장들인 김병철동지, 조웅주동지, 교원들인 리창하동지, 김룡진동지, 전미영동지, 한은경동지, 정광오동지, 김책공업종합대학 소장 김덕수동지,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교원 박영희동지, 인민경제대학 연구사 박성남동지, 교원 김옥별동지, 사회과학원 실장 위광남동지를 비롯한 18명의 지식인들이 교수의 학직을 받았다.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철명동지, 실장 리영철동지, 교원들인 리광선동지, 현동수동지, 진영남동지,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원들인 문창혁동지, 안예경동지, 연구사들인 박정승동지, 리윤식동지, 한진택동지, 김형직사범대학 강좌장 김혁동지, 김철주사범대학 교원 김명국동지, 평양건축대학 실장 오흥선동지, 교원들인 리광동지, 김경천동지, 평양기계대학 강좌장 지학동지,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강좌장 조규호동지, 평양교원대학 소장 박제혁동지, 인민경제대학 강좌장 김현철동지, 교원들인 현금철동지, 박인선동지, 금성정치대학 지도교원 장덕일동지, 평성석탄공업대학 과장 리철영동지, 사리원교원대학 학장 고성심동지,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강좌장 김영철동지, 남포농업대학 강좌장 고창남동지, 국가과학원 소장 윤철남동지, 실장 홍승혁동지, 연구사들인 손강선동지, 김길남동지, 리광탑동지, 박성국동지, 생물공학분원 연구사들인 김은철동지, 김천일동지, 함흥분원 연구사 고철룡동지, 석탄연구원 연구사 김장설동지, 농업연구원 실장 김광연동지, 농업토지자원연구소 곽산토양연구분소 실장 윤만철동지, 교육위원회 국장 강영일동지, 교육연구원 소장 조성남동지, 부원 장관호동지, 농업성 중앙버섯연구소 실장 리승철동지, 기상수문연구원 수문연구소 연구사 송규주동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부기사장 황순남동지,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 기사장 김정선동지, 평안북도인민병원 부소장 렴정숙동지를 비롯한 56명에게 박사의 학위가 수여되였다.

또한 113명이 부교수의 학직을, 733명이 석사의 학위를 받았다.

학위학직소유자의 영예를 지닌 지식인들은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나서는 긴절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나가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 열의에 넘쳐있다.

 

국토건설과 생태환경보호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오자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통일적으로 내미는것이 중요하다

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전진해가는 속에 봄철국토관리총동원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각지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인 올해에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보다 큰걸음을 내짚을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가다듬으며 나무심기와 도로, 다리들의 기술개건 및 보수, 강하천정리 등의 사업들을 신심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에게 훌륭한 생활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한 숭고한 사업입니다.》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우리 당활동의 최고원칙이며 여기서 국토관리사업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국토관리사업을 잘하여야 사회주의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줄수 있다.

국토관리와 생태환경보호사업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게 하기 위한 중대사이며 나라의 장래와 관련되는 전략적인 사업이다.

더우기 최근년간 가물과 고온현상이 반복되고 태풍이 자주 발생하고있는 현실은 국토관리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는 국토건설과 생태환경보호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옴으로써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더 훌륭히 변모시키는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는것을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에 수행하여야 할 과업으로 제시하였다.

이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고 국토관리사업을 통일적으로 내밀어야 한다.

국토관리사업은 토지와 산림, 도로, 강하천, 연안, 령해를 비롯한 나라의 전령토를 관리하고 보호하는 사업이다.이처럼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발전전략에 따라 통일적으로 추진하는것이 중요하다.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는것은 국토관리사업을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선차적인 과업이며 국토와 자원을 나라의 경제건설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합리적으로 개발리용하고 후대들에게 만년대계의 창조물들과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도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

물론 지금까지 국토관리사업에서 거둔 성과는 적지 않다.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아야 하며 당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이 사업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한다.

과학적인 발전전략을 세우는데서 특별히 힘을 넣어야 할 사업은 국토와 자원의 전반적인 실태를 구체적으로 빠짐없이 조사하고 그 변동정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당적, 국가적입장에서 국토건설의 총적방향을 옳게 정하는것이다.

국토관리부문에서 국토와 자원의 현 상황을 전면적으로 조사장악하고 그 변화상태를 정상적으로 통보하는 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종합된 자료들을 심도있게 연구분석하고 과학적이면서도 동원적인 발전전략을 수립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미 작성한 산림건설전략과 환경보호전략, 치산치수전망계획 등을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는것도 놓치지 말아야 할 사업이다.

실태조사사업에 병행시켜 긴절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부문별전략들을 정확히 작성하고 해당한 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이다.

나라의 모든 산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것을 목표로 하여 수종이 좋고 경제적효과성이 있는 나무를 널리 심는데 힘을 넣는것은 산림부문에서 해결해야 할 기본과업이다.또한 산불감시체계와 병해충예찰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정황발생시 그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어놓는것도 산림부문에서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할 사업이다.

강하천정리를 비롯한 물관리사업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는 전국의 모든 강하천들의 실태를 전면적으로 재조사하고 그에 기초하여 제방과 호안설계를 백년지계로 작성하는것과 함께 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전망계획과 단계별, 년차별계획밑에 대대적으로 진행하는것이다.

나라의 얼굴이며 경제발전수준과 문명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의 하나인 도로의 현대화, 중량화, 고속화를 실현하면서 전반적인 도로망을 합리적으로 배치완성하고 그에 맞게 도로건설과 다리들의 개건보수를 강하게 추진하여 기술상태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세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강하천과 호수, 저수지가 많은 우리 나라에서 연안과 령해관리를 잘하여야 자연피해를 막고 국토의 면모를 아름답게 꾸릴수 있으며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증식시킬수 있다.동서해안건설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통이 크게 내밀어야 한다.

사회가 발전할수록 환경보호, 자연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는 더욱 높아진다.따라서 사람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장기적인 시야와 전략적안목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이 분야에서도 근본적인 진전을 이룩할수 있다.

나라의 전령토를 포괄하는 대단히 폭넓고 거창하며 장기성을 띠는 국토관리사업을 전망성있게 계획적으로 내미는데서 통일적인 지휘는 필수적인 요구이다.

국토관리사업은 지역적거점들을 단위로 하여 진행된다.그런것만큼 전국적범위에서의 통일적인 작전과 지휘를 보장하여야 나라의 장래와 관련되는 전략적인 이 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국가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과 가능성을 통일적으로 조직동원하고 각 지역에 잠재하고있는 내부적힘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전면적인 대책을 세워나갈 때 국토관리와 환경보호사업을 계획적으로, 확신성있게 상승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다.

국토환경보호성의 임무가 무겁다.

국토환경보호성은 나라의 전반적국토관리사업에 대하여 당과 국가앞에 책임진 기관으로서 모든 국토관리사업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당정책적요구, 국가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조직진행하여야 한다.

국토건설총계획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는것과 함께 응당한 수준에서 무조건 집행되도록 장악과 지휘를 드세게 해나가야 한다.

시, 군은 나라의 200분의 1을 차지하는 지방행정구역이며 국토환경보호사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이행시키는데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은 더욱더 부각된다.각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지역의 국토관리사업이 잘되면 온 나라의 국토관리사업이 잘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림으로써 국토의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는데 이바지해야 할것이다.

대단히 어렵고 방대한 국토관리사업도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남김없이 조직동원하여야 좋은 결실을 가져올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적인 발전전략과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밑에 자신과 후대들의 삶의 터전을 훌륭하게 가꾸어나갈 때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전변시킬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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