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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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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바이든, 첫 공식기자회견에 오히려 논란증폭

바이든이 취임후 65일만에 첫 공식기자회견을 열고 세간에서 나오는 <의혹>을 무마하려 했으나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논란은 증폭될것으로 보인다. 

25일(현지시간) 바이든은 멕시코국경에 이민자가 늘어나고있는 문제에 대해 <매년 똑같이 일어나는 일>이라고 답했다. 이에 공화당의 린지그레이엄상원의원은 <이 기자회견은 보기 힘들다. 이민에 대한 바이든의 잘못된 정보는 충격적이다.>라고 힐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바이든은 어김없이 실수를 연발했다. 아프가니스탄대통령의 이름을 잘못 말하는가하면 예상질문에 대한 모범답안이 적힌 카드를 읽으면서도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악관은 코로나를 이유로 30여명의 기자만 사전초청했는데 질문기회를 얻은 기자는 10여명에 그쳤다. 바이든은 기자들의 얼굴과 이름이 적힌 메모를 보며 순서대로 질문권을 준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뉴스는 바이든이 에어포스원 계단을 오르다 수차례 발을 헛딛는 모습과 기자회견에서의 말실수를 반복해 내보내면서 <폭스뉴스는 질문하지 못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의 인지능력저하에 대해 물을 기회가 없었다>라며 메모장을 들고나온것을 두고 <이런 모습은 생전 처음봤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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