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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18: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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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이스라엘, 이란무력충돌가능성 언급

바이든정부 들어서면서 이란-이스라엘간의 긴장이 고조되고있다. 이런 와중에 이스라엘국방장관이 무력충돌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있다. 

벤자미간츠 이스라엘국방부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모든것을 파기하고있으며 엄포를 놓고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의 핵염원을 반드시 멎게 해야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헤지볼라에 수십만개의 미사일이 배치돼있고 이스라엘은 싸울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언론들은 앞다퉈 <이스라엘국방부장관이 공식적으로 이란의 핵시설타격을 언급했다>라는 기사를 내보내고있다. 

앞서 이스라엘은 2월 25일 오만해상에서 발생한 화물선폭발이 이란공격때문이라며 <이란은 이스라엘민간인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비난했다. 

이스라엘은 지중해지역에서 일어난 최악의 기름유출사건의 배후로도 이란을 지목했다. 길라 가믈리엘이스라엘 환경보호부장관은 <이란에서 출발해 시리아로 화물을 운반하던 배가 의도적으로 이스라엘해역에 들어와 기름을 버렸다>라면서 이란이 <환경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테러를 일으키고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이같은 <이란배후설>주장은 전쟁의 명분을 쌓기위한것으로 추측된다. 이란-이스라엘간의 신경전이 실제 군사적충돌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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