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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9일 금요일 1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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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테네시주에서 실종아동150명구출

테네시주수사국(TBI)은 3일(현지시각) 주전역에 걸쳐 확인된 미성년자실종자 240명중 150명을 구출했으며,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TBI관계자에 따르면, 구출된 미성년자들은 3세에서 17세의 아동 및 청소년들이었으며 대부분이 어린이와 소녀였다. 이들중 최소5명은 인신매매피해자로 확인돼 조사중에 있다.

이번 구출작전(Operation Volunteer Strong)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획돼 2021.1.4에 시작됐다. 주전역을 동부·중부·서부등 3개권역으로 나눠 각각 TBI와 테네시아동지원부서(DCS), 연방보안관실(U.S. Marshals Service)의 합동작전으로 진행됐다.

데이비드라우쉬TBI국장은 관련 성명에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지만 테네시주에서는 매달 수백명의 아이들이 실종된다>며 사회적 관심을 호소했다. 이번에 구출된 150명가운데 93명은 양육비를 지원받는 가정의 아이들인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테네시동부지역의 연방보안관 데이비드졸리(David.G.Jolley)는(트럼프가 임명한) 성명에서 <연방보안관들은 위기에 처한 실종아동을 찾아 폭력과 착취등의 범죄로 희생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데 모든 자원을 사용할것이다>라고 발표했다

합동팀은 나머지 90명에 대해서도 구출할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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