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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6: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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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프란치스코교황 이라크방문

프란치스코교황이 5일(현지시각) 가톨릭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를 방문해, 이슬람시아파지도자 아야톨라알리알시스타니를 만나는 등 8일까지 3박4일의 방문일정을 이어가고있다.

교황은 여러차례 이라크방문의사를 공개적으로 피력해왔으며, 코로나19확산등으로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음에도 이라크방문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교황은 바흐람살리흐대통령등 이라크고위관계자들과의 만남자리에서 <이라크가 전쟁과 테러, 여러 종교의 평화적공존을 거부하는 극단주의자들이 유발한 갈등으로 고통을 겪었다>며 평화와 공존을 촉구했다. 

AP통신은 지난6일 약50분간 진행된 교황과 알시스타니와의 비공개만남에서 교황은 이라크 내 소수파인 기독교인들을 포용해줄것으로 촉구했고 알시스타니도 <이라크의 종교계는 기독교도들을 보호할 임무가 있으며 기독교도들은 다른 이라크인들과 같은 권리를 누리며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면서 기독교도들과의 평화적 공존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라크2대도시 모술을 방문하는데 이어 인근 아르빌에서 대규모옥외미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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