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심판을 무사히 넘긴 트럼프전대통령이 사법부의 집중공격을 받고있다. 트럼프전대통령은 <계속되는 정치적박해에 관한 성명서>에서 이를 <역사상 가장 큰 정치적마녀사냥의 연속>이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연방대법원은 22일(현지시간) 대선관련소송 8건에 대한 심리를 모두 거부하면서 트럼프전대통령에게 납세자료제출을 명령했다.
앞서 뉴욕주검찰은 <트럼프일가의 비리를 밝혀내겠다>라며 납세자료제출을 요구했고 트럼프측은 수사자체를 지적하며 제출을 거부해왔다.
이날 트럼프전대통령은 성명서에서 <3200만달러짜리 뮬러<러시아>날조와 낸시의 말도안되는 두번의 탄핵>을 거론하며 <나에게 투표한 7500만명이 아무것도 못하도록 막으려는 민주당의 공격이다>라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이어 <법을 무기삼아 정치적상대를 제거하려는 새로운 현상>을 파시즘이라고 규정하며 <뉴욕시에서 살인폭력범죄가 기록적인 숫자로 올라가고있지만 관료들은 신경쓰지않는다. 그들 모두는 트럼프대통령의 박해에만 집중하고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지난5년간 그랬듯 모든 선거범죄에 대항해 싸울것이다. 우리는 승리할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