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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민대위〈정당탄압규탄!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공동기자회견

19일 민중민주당(민중당)과 민중대책위원회가 종로서앞에서 <정당탄압규탄!깡패악폐종로서장해임!>공동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박근혜정권의 주구가 되어 세월호유가족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던 악폐경찰 이규환이 종로경찰서의 서장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사회의 현주소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반성은커녕 외세에 빌붙어 민중민주당 대표에게 무분별한 출석요구서를 남발했다. 우리는 이렇게 친외세반민족반민중으로 얼룩진 경찰을 청산하고 진정한 민주사회를 만들것이다.>고 밝혔다.

박교일평화협정운동본부공동대표는<종로경찰서가 어떤곳인가. 일제강점기때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고 구금하고 또한 일제에 저항하는 민중들을 탄압하는 가장 악명높은곳이 바로 종로경찰서였다. 그런 역사가 내습이되어 이어져오고 있다.>면서<민중민주당은 합법정당으로 광화문미대사관앞에서 수년간 외세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그러한 정당활동에 소환장을 보내 정당탄압을 자행하는것은 악폐경찰이 민중을 탄압하고 다스리려고 하는것이다.>고 지적했다.

또<민족의 자주권을 부르짖으며 투쟁하는 정당과 애국적인 시민들에게는 소환장을 발부하고 극우유튜버들은 비호하는 오늘날의 경찰이 과연 외세의 경찰인지 우리민족의 경찰인지 다시한번 묻지 않을수가 없다. 우리의 정당활동은 그리고 일본대사관앞에서 반일행동을 하는 젊은 행동들은 모두 우리민중을 위한 정당한 저항들이다.>면서<이러한 악폐는 본질적으로 오랜기간 습관되어온 매국적인 행태에서 비롯된것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러한 고리를 끊고 민중이 하나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것이다.>고 밝혔다.

김병관조중동폐간을위한시민실천단단장은<민중민주당이 어떤 정당인가.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있다. 왜 민중민주당이 탄압받는지도 알고있다. 비켜가지않고 원칙을 얘기하고 실천하면서 본질을 얘기하기때문이다. 지금 전쟁의 먹구름이 드리워있는데 이런 본질은 다 빼먹고 민중들의 눈과 귀를 가리우는자들과는 다르다.>면서<민중민주당이 지난 몇년동안 싸워온 모습을 지켜봤고 함께했다. 우리 시민실천단 단원들은 지난 450여일 노숙하며 현장농성하고 투쟁하면서 많은걸 느꼈다. 그러나 민중민주당은 우리들보다도 열배 백배로 옛날 독립운동가들의 그런 심정과 정신으로 싸우는것을 본다.>고 말했다.

더불어<청년들이 조국과 민족 민중을 위해서 투쟁하고 싸우는데 이를 보호해주고 그러질 못할망정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은 오히려 저 수구앞잡이놈들을 보호하는 꼴을 보면서 절망적인 생각이 들기도 했다. 깨어있는 양심적인 시민들은 알고있다. 종로경찰서장으로 새로 왔다는자는정신 똑바로 차려야한다.>면서<당신의 승진 또는 출세를 위해서 민중을 배반할때는 천벌을 받을것이다. 우리 시민실천단은 양심과 실천속에서 조국과 민중을 위해서 진정으로 일하고 투쟁하는 민중민주당과 청년학생들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연대하고 투쟁할것이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종로경찰서의 민중민주당 당대표에 대한 소환장발부는 합법적 정당활동을 탄압하는 명백한 정당탄압.정치탄압이다. 또한 종로경찰서의 탄압의 방향이 언제나 진보정당과 진보적시민사회단체들에게 집중되는점은 종로경찰이 그 태생부터 민중이 아닌 자본과 권력의 지팡이였음을 드러낸다.>면서<경찰집단은 애초부터 친일에 그뿌리를 두고태어났으며 미군정시기를 지나면서 지금까지 친미사대주의적 경찰, 친미극우경찰의 행태를 그대로 보여주고있으며 경찰권을 행사하는 과정은 불법적이고 폭력적이기 까지하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자명단을 보면 제일 많은분야인 관료 1207명을 제외하고 2번째가 경찰이며 그 수는 880명에 이른다.>고 힐난했다.

또<우리 민중민주당은 합법정당이며 법으로 보장된 정당활동을 평화적인 방법으로 전개해왔다. 정당법 제37조 1항에는 <정당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활동의 자유를 가진다>고 밝혀져있으며 2항에서 <정당은 당의 정책과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알리는 활동, 당원모집 활동은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면서<이규환은 종로서경비과장시절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읽은 유가족에게 <불법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사랑하는 가족 품으로 돌아가라>는 반인륜적 막말로 유가족을 조롱하고, 물대포를 살포하는 경찰들에게 <우리 경찰 잘하고 있습니다>, <당당히 쏘세요>라는 망언과 노조탄압으로 자결한 조합원의 조문장소에 난입해 무더기 연행도 서슴지않는 저급성과 인권에대한 무지를 드러낸자다. 당장 종로서장을 해임할것을 요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대책위원회대변인은<새로 부임한 이규환이 과거 세월호유가족과 장애인들에게 조롱하고 깔보는 반민중적 언사를 지껄여 경질된 과거가 있음에도 다시 종로서장에 서게된것은 우연이 아니다. 미국은 각나라에 내정간섭을 자행할때에 따로 기구나 사전합의를 통해 통보하는 식의 내정간섭을 자행하고 있는 나라다. 광화문 일대의 자신들의 귀에 거슬리지않는 현상유지를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민중을 탄압하는데 있어서 확실한 사람을 원했을 것이다.>면서<취임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광화문 일대의 집회시위를 탄압하고 극기야 민중민주세력의 가장 앞장에선 민중민주당의 기자회견을 불법이라 탄압하고 있다. 오늘날 기자회견 탄압•정당대표에 소환장을 발부하는것이야말로 미국의 전쟁책동에 일익을 담당하는 종로서임을 증명한것이다.>고 비난했다.

더불어<종로서 정치깡패 이규환종로서장은 자신의 앞날을 담보로 반역행위를 벌이고 있다는것을 깨달아야한다. 감히 애국민주세력을 적으로 돌리고 있는 이규환종로서장은 우리민족과 미제국주의세력과의 첨예한 대치가 벌어지는 이때에 감히 민족반역 행위를 앞장서 진행하고 있다.>면서<지금의 종로경찰, 광화문경찰들의 행태는 제주4.3학살에 앞장선 경찰과 서북청년단이 서로 제복을 바꿔입던 것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모조리 낱낱이 계산해 바꿔야할때다. 감히 다시 한반도에 자신들 패권을 위한 전초기지, 핵전쟁을 불사하려는 미국과 정치깡패을 자처한 종로서장 이규환은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뼛속까지 친미친극우적인 악질<견찰> 이규환종로서장 당장 해임하라!>를 낭독한 뒤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당·민대위기자회견문]
뼛속까지 친미친극우적인 악질<견찰> 이규환종로서장 당장 해임하라!

종로서의 악질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1월 이규환이 종로서장으로 돌아오면서 친미친극우<견찰>의 최고봉으로서 종로서의 악질성이 정점을 찍고 있다. 이규환이 어떤 자인가. 2015년 당시 종로서경비과장으로 세월호집회에서의 <견찰>폭력과 유족100여명연행을 지휘한 자이자 세월호유족·장애인들에 대한 천인공노할 망언들을 쏟아낸 자가 아닌가. 격노한 민심에 의해 결국 서초서경비과장으로 쫓겨나고도 정신 못차리고 현대재벌을 비호하며 노동자탄압에 매달리며 호시탐탐 승진만을 노렸던 이규환이다. 이런 자가 이상훈민중민주당대표에게 감히 출석요구서를 남발하며 친미친극우적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

종로서장이라는 자가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인 정치활동을 불법적이며 파쇼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현실은 깡패보다 더한 <견찰>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준다. 이규환이 종로서장이 되자마자 민중민주당의 합법적이며 평화적인 정당활동을 집시법위반으로 둔갑시킨 망동은 노골적인 표적탄압이지 않을 수 없다. 미군철거·반역무리청산투쟁의 앞장에 선 민중민주당에 대한 불법적인 공안탄압과 친미친극우무리들을 앞세운 훼방책동은 지난해부터 계속됐지만 이규환의 등장으로 더욱 직접적이며 악랄하게 감행되고 있다.

이규환이 친반역무리를 상징한다면 민중민주당은 애국민주세력을 대변한다. 이규환은 박근혜악폐권력에 철저히 부역하며 박근혜퇴진투쟁을 전개해온 우리민중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노동자·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가로막아왔다. 반면 민중민주당원들은 박근혜악폐권력의 집중적인 공안탄압을 투쟁으로 돌파하며 민중민주당을 창당했고 박근혜퇴진투쟁을 선도했다. 그렇기에 이규환의 이상훈당대표에 대한 출석요구서남발은 <견찰>악폐무리들의 민중민주세력에 대한 난폭한 도전이다.

이규환을 필두로 한 <견찰>무리의 민중민주당에 대한 공안탄압은 제무덤을 파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우리는 그동안 <견찰>을 친일친미친파쇼친극우경찰로 규정하고 <견찰>악폐청산투쟁을 진행해왔다. 우리의 박근혜퇴진투쟁이 결국 박근혜를 퇴진·구속시키는 것으로 귀결됐듯이 우리의 <견찰>악폐청산투쟁은 <견찰>무리를 쓸어버리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이다. 그때 가장 최우선적으로 청산될 자가 깡패<견찰>이자 인간말종인 이규환임을 기억하라. 우리는 정의의 <견찰>악폐청산투쟁으로 민중민주주의를 앞당길 것이다.

2021년 3월19일 종로서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민중민주당(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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