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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3월29일 금요일 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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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3차전원회의

4일 노동신문은 기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3차전원회의 진행>,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값높은 평가>, <나라의 4 000분의 1을 맡았다는 높은 당적자각을 안고 분발하자>, <농촌핵심진지강화에 선차적힘을>, <다수확자대열을 늘이는데 품을 넣어>, <화선식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여>,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을 고무추동>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3차전원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3차전원회의가 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집행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태형철동지, 박용일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입물자소독법의 채택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0(2021)년 인민경제발전계획, 동해안지구 국토건설총계획의 승인에 관한 문제가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과 수입물자소독법의 기본내용에 대한 해설이 있었다.

90개 조문으로 구성된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에는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그들에게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하여서와 사회보험금의 보장과 지출, 사회보험기관의 조직과 운영, 임무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수속과 사회보장기관의 조직운영, 공로자들에 대한 특별우대와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사업에 대한 지도통제를 비롯하여 해당 법의 준수와 실행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반영하고있다.

수입물자소독법에는 국경통과지점에서 수입물자소독과 관련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국가의 안전을 지키고 인민의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과 수입물자의 소독절차와 방법, 소독질서를 어긴 행위에 따르는 해당한 처벌내용 등이 규제되여있다.

전원회의에서는 주체110(2021)년 인민경제발전계획과 동해안지구 국토건설총계획에 대한 보고들이 있었다.

상정된 의안들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와 충분한 토의에 기초하여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입물자소독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10(2021)년 인민경제발전계획을 승인함에 대하여》, 《동해안지구 국토건설총계획을 승인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위한 대상건설장을 돌아보면서 김덕훈동지는 일군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명심하고 자체기술역량을 튼튼히 꾸려 화학공업의 자립성을 더욱 강화하며 공사계획을 일정별로 어김없이 집행하는것과 함께 설비, 자재의 국산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락원기계종합기업소 대형조기직장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요해하고 과학연구성과들을 제때에 도입하며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전망성있게 내밀어 능률높은 기계설비들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였다.

신의주시 석하협동농장에서 김덕훈동지는 각종 유기질복합비료의 생산량을 늘여 지력을 높이며 실리가 있고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다수확우량품종들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방도적인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혁명, 시대와 역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만민의 다함없는 경모심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그것은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해외연고자가족들이 보내여온 축전과 축하편지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재중항일혁명투쟁연고자 서순옥가족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일장군님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만대에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희세의 정치가이시다.

역사는 이렇듯 걸출한 혁명가를 알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외에서 살고있는 우리 가족을 조국에 불러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의 선물도 안겨주시면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고 오늘은 김정은원수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살고있는 우리는 조국의 융성번영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겠다.

재중항일혁명투사 리재덕의 아들 우명은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인류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고 하면서 이렇게 지적하였다.

김정일장군님의 한평생은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한생이다.그이께서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의 존함은 백두광명성으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조선인민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뜻대로 사회주의위업을 빛나게 완성할것이다.

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 호진일의 아들 채국장은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과 이론을 계승하시여 조선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신 위대한 영도자이시다,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조선인민이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더욱 강성하고 행복한 미래를 앞당기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중국항일혁명렬사 장울화의 딸 장금록과 중국항일혁명투쟁연고자들인 상월, 풍중운가족을 비롯한 여러 해외연고자가족성원들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값높은 평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필승의 신심과 낙관이 차넘치고있다.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을 보검으로 틀어쥐고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헤치며 사회주의의 전진비약의 길을 힘차게 열어나갈 드높은 열의로 어디 가나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더욱더 강해지고있으며 자강력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력자강의 창조대전으로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106(2017)년 11월 어느날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시였던 사실을 잊지 못하고있다.

이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공장노동계급이 만든 《천리마》호뜨락또르를 보아주신 때로부터 59돐이 되는 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바로 그 뜻깊은 날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이 맡겨준 새형의 뜨락또르생산과제를 빛나게 수행한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공장노동계급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체온과 체취가 곳곳마다에 어려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살며 투쟁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자기들앞에 맡겨진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새파란 색으로 산뜻하게 도장한 수백대의 새형의 80hp뜨락또르들이 즐비하게 서있는것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말 볼만 하다고, 대단한 성과이라고, 수고들이 많았다고 공장노동계급의 성과를 거듭거듭 치하해주시였다.

당시 공장의 형편에서 새형의 뜨락또르를 만들어낸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하지만 이곳 노동계급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당에서 준 과업을 기어이 관철해냈다.

새형의 뜨락또르생산을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공장에서 새형의 80hp뜨락또르를 만들어냈을 때에는 그처럼 기뻐하시며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런데도 공장에 오신 첫걸음으로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노동계급에게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그이께서 우리의 노동계급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는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봉쇄의 쇠사슬을 무자비하게 끊고 경제강국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자강의 무쇠철마이라고, 공장노동계급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보려고 미쳐날뛰는 적들에게 호된 강타를 안겼다고 힘주어 말씀하실 때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끓어번졌던가.

그이의 말씀은 만난을 박차고 자력갱생의 고귀한 창조물을 마련한 이 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에게 안겨주시는 값높은 평가였고 자력갱생의 정신만 있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시는 뜻깊은 가르치심이였다.

그 시각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높이 울려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비결은 자력갱생에 있으며 자강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킬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물리치고 생산적앙양과 비약을 일으켜나갈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어찌 이 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뿐이랴.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신념으로 간직하였기에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해 산악같이 떨쳐나선 오늘의 총진군대오에 억세게 맥박치는것도 자력갱생의 한길로만 힘차게 내달려갈 철석의 신념인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나라의 4 000분의 1을 맡았다는 높은 당적자각을 안고 분발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농촌실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데 기초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전망목표와 당면과업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리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몫은 매우 크다.

리당위원회들은 지역적으로 놓고볼 때 중요한 위치에 있다.

우리 나라에서 리는 나라의 4 000분의 1을 차지하고있다.

리에는 나라의 4 000분의 1에 해당하는 영토가 있고 주민이 있으며 토지, 농기계를 비롯한 생산수단과 여러가지 재산이 있다.리에는 또한 학교, 병원, 탁아소, 유치원과 같은 교육문화보건기관들과 편의봉사시설 등이 있다.

리에 있는 이 모든것을 책임지고있는 주인은 리당조직이며 리당조직의 책임자는 리당비서이다.

리당비서들이 나라의 4 000분의 1을 맡았다는 높은 당적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나갈 때만이 해당 지역에서 당정책의 생활력이 발휘되고 나아가서 우리 당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이 훌륭히 꽃펴나게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리당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리당위원회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가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운명과 직결되여있는 중요한 문제이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찍부터 농촌리당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불후의 고전적노작 《리당비서들의 임무에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리당비서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열가지 준칙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도 불철주야로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리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리당비서들속에서 모범이 창조되였을 때에는 그것을 널리 따라배우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상과 영도풍모를 그대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에 모든 리당위원장(당시)들을 다 참가시키도록 하시고 그들의 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그러면 리당비서들이 나라의 4 000분의 1을 책임졌다는 높은 자각을 안고 리당위원회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사회주의농촌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기 위한데서 절실하게 나서는 문제는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농업근로자들을 혁명화, 노동계급화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이다.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이고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꾸준하고 박력있게 진행하여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을 철저히 뿌리뽑고 집단주의정신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가열처절한 전화의 나날 총폭탄이 쏟아지는 속에서도 희생을 무릅쓰고 전시식량을 어김없이 생산보장한 전세대 농민들처럼 쌀로써 당을 옹위하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초급일군들인 경우에도 핵심으로 선발하여 임명하는데 그치지 말고 꾸준히 교양하고 각성시켜 그들이 대중의 교양자, 선전자, 당정책관철의 기수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 그들이 사회주의농촌을 도시부럽지 않은 지상낙원으로 전변시켜나가는 핵심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기본혁명과업인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당적지도를 잘하는것이다.

이를 위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위력한 보검으로 틀어쥐고 다수확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종자혁명,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 새땅찾기와 간석지개간 등 농업생산을 늘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당적으로 적극 밀어주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특히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모든 농사일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

작업반장, 기술원을 비롯한 농촌초급일군들부터 기사, 준기사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강하게 추진해야 한다.농업과학기술학습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여 선진농법을 도입하고 농기계들을 수리정비, 창안제작하는 과정을 통하여 전반적인 농업근로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

다음으로 농촌마을들을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해당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계획적으로 건설하여 전반적인 면모를 개변시키는것이다.

주택구획선정을 잘하고 살림집형태를 다양하게 하며 교양거점과 학교, 편의봉사시설 등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건설하고 주변환경을 잘 조성하여 농촌의 면모를 일신하여야 한다.

농촌건설에서 평양시주변농장들이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

리당비서들은 나라의 4 000분의 1을 맡았다는 높은 당적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리당위원회들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실현에서 커다란 전진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농촌핵심진지강화에 선차적힘을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핵심진지를 튼튼히 꾸려야 하겠습니다.》

오늘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빛나게 실현하는데서 의연히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혁명성과 애국심을 지니고 농사일에 자기의 뼈심을 깡그리 다 기울이도록 하자고 하여도,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생산실천에 적극 구현하도록 하자고 하여도, 자기가 사는 마을과 고장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아름답게 가꾸어가도록 하자고 해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문화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핵심들이 많아야 한다.

하기에 당 제8차대회에서는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하는데 당적, 국가적주목을 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여기에서 리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대단히 중요하다.그것은 리당위원회가 우리 당의 기층조직으로서 농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람과의 사업을 직접 맡아 수행하는 위치에 있기때문이다.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본보기협동농장들에 가보면 어디서나 미더운 농촌핵심들의 뜨거운 숨결을 느낄수 있다.농촌핵심들을 부단히 키워내는 한편 그들이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적극 추동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있는 이곳 리당위원회들의 사업은 모든 성과의 근본바탕으로 되고있다.

그러면 현시기 농촌핵심진지를 강화해나가는데서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도 초급일군, 당초급선전일군대열을 튼튼히 꾸리고 그들이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에 충실하도록 하는것이다.

작업반장, 분조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과 같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이야말로 농촌을 떠메고나갈 기본핵심들이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당정책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 옳바른 군중관과 높은 실무능력을 지닌 정수분자들을 엄선하여 그 대열을 꾸리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그리고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당의 사상과 요구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도록 늘 요구성을 높이고 방법론있게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만이 그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 당정책의 열렬한 선전자, 훌륭한 교양자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고 그만큼 농촌핵심진지의 기틀도 굳건해지게 된다.

다음으로 제대군인들과의 사업을 짜고들어 그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큰 몫을 맡아 해제끼도록 하는것이다.

제대군인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선에서 혁명의 총대를 잡고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목숨으로 수호해나가는 보람찬 군사복무시절을 통하여 군인정신을 체질화한 사람들이다.때문에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마찬가지로 농촌핵심진지를 이루는데서도 제대군인들은 주요역량으로 되고있다.

리당위원회들에서는 제대군인들이 언제나 병사시절의 그 모습으로 살며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는데서 경희극 《산울림》의 주인공처럼 일해나가도록 잘 도와주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제대군인들이 당의 노선과 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분투해나갈 때 대중의 각오도 발걸음도 여기에 따라서게 되며 그만큼 농촌진지도 강화되게 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의 의도대로 농촌핵심진지강화에 주력함으로써 자기 단위의 발전에서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다수확자대열을 늘이는데 품을 넣어

리당위원회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다수확자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집단적인 경쟁운동으로 그 대열을 늘이는것이다.

증산군 만풍리당위원회에서는 다수확자대열을 늘이는 사업에 품을 넣어 집단적경쟁열의를 불러일으키고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모두가 자기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증산의 열쇠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는데 있습니다.》

제1작업반은 해마다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농장적인 본보기로 되고있다.어려운 조건은 어느 작업반이나 같았다.

하다면 제1작업반이 성과를 거둘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

그것은 작업반장 리연의동무를 비롯한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다수확을 거두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한데 있었다.

이 점을 중시한 리당위원회에서는 피땀을 바쳐서라도 나라의 쌀독을 기어이 채우겠다고 애쓴 이곳 초급일군들과 다수확자들의 불같은 애국열의와 이악한 일본새를 적극 소개해주고 그들의 소중한 경험을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많은 유기질거름을 실어내여 앞그루밀보리농사를 알심있게 지은 사실, 과학농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분조관리제안에서의 포전담당책임제가 실시되는데 맞게 비배관리를 책임적으로 한 사실 등을 여러 계기때마다 소개선전하여 당에서 하라는대로 하면 얼마든지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는 자신심을 심어주고 단위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였다.

지난해 농사를 총화할 때에도 그랬다.

단순히 계획수행정형총화로 진행하지 않았다.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이악하게 노력하여 응당한 결실을 안아온 1작업반장과 1분조 문금선, 2분조 김봉옥동무를 비롯한 다수확자들을 내세워주어 그들의 경험을 모든 작업반들이 따라배우도록 하였다.

그리고 큰물피해의 영향으로 논벼소출이 떨어질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맥을 놓지 않고 영양액을 자체로 만들어 분무하고 광물질비료를 보충해주느라 수십리길을 오가며 피타게 노력한 초급일군들을 적극 떠밀어준 부문당위원회의 사업도 함께 평가해주었다.

이렇게 그들의 일본새를 땅의 주인된 자각과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본분을 다하려는 비상한 각오의 발현으로 정치적의의가 있게 진행한 실적총화는 제3, 4작업반을 비롯한 모든 작업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의 경쟁심을 더욱 분발시킨 좋은 계기로 되였다.

지금 리당위원회에서는 다수확자대열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짜고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의 정신력을 적극 발동시키고있다.

 

사회주의농촌건설을 다그치는데서 리당위원회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화선식정치사업의 실효를 높여

들끓는 현실에 들어가

 

재령군 읍협동농장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모두가 들끓는 현실에 발을 든든히 붙이고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그들이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다양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에 큰 힘을 넣고있다.

농업근로자들의 열의가 높아지는데 맞게 그들속에서 발휘된 긍정적소행들을 작업반별사회주의경쟁총화의 한 조항으로 첨부시키고 모두가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당초급일군들을 발동하여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는 당조직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에 고무된 농업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드높이 당면한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문학

 

집단주의교양을 강화하여

 

지난 1월 당 제8차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희천시 류중농장 초급당일군은 대중속에서 집단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놓고 사색을 기울였다.

집단주의교양에 힘을 넣은것만큼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가 높아지며 맡은 혁명과업수행에 헌신분투할수 있기때문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개인의 리익보다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더 귀중히 여기며 집단생활과 공동노동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할데 대한 내용, 사회와 집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할데 대한 내용, 집단과 동지들을 위하여 자기 한몸을 서슴없이 바친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한 내용 등으로 집단주의교양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특히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의 구호를 높이 들고 어려운 난관을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위력으로 헤쳐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이런 교양사업은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비상히 높여주어 당면한 영농작업에서 애국심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적극 추동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9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시, 군청년동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결사관철할데 대하여서와 전사회적으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와의 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보고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중앙과 도, 시, 군청년동맹위원회들에서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계획작성과정에 나타난 결함의 원인을 분석총화하고 청년동맹조직들의 전투력을 더욱 높여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당의 믿음직한 후비대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제기하였다.

그는 청년동맹조직들이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교양단체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동맹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킬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사상교양사업의 중심을 옳바로 찾고 참신한 교양사업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구현하여 시기성과 실효성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청년들이 들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조국의 전진이 더욱 빨라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에서 청년동맹이 큰 몫을 맡아 해제끼기 위한 사업계획과 작전을 짜고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청년돌격대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청년들이 선봉대, 돌격대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을 없애기 위한 맹렬하고도 적극적인 사상공세, 강도높은 투쟁을 벌리며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조직전개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동맹원들속에서 도덕교양과 집단주의교양을 더욱 강화하며 국가의 법을 무겁게 여기고 법규범과 규정의 요구대로 생활하는데 습관되도록 교양사업을 짜고들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비사회주의적이고 비문화적이며 비도덕적인 현상들에 대하여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그 근원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근기있게 끝까지 추적하여 쓸어버릴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보고자는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서 결사관철하며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제10차대회를 동맹사업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새로운 고조기, 변혁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사상전을 책략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 청년들의 혁명적열의를 분발승화시키며 5개년계획수행기간 큼직큼직하고 대담한 일거리들을 통이 크게 작전하고 과감히 실천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언급되였다.

또한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위협하고 일심단결을 저해하는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행위들을 무자비하게 억제소멸하기 위한 조직적투쟁, 사회적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할데 대한 문제들이 강조되였다.

토론자들은 청년동맹에 대한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간직하고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동맹사업에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상정된 의정들에 대한 깊이있는 연구와 진지한 토의에 기초하여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결정서들이 채택되였다.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총진군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자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을 고무추동

황해남도에서

 

황해남도의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로 고무추동하는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의 포문을 일제히 열고 요진통에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는 방법으로 사람들의 심장마다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지펴올려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의 요구에 맞게 일터마다에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경제선동대를 조직하여 주요전구마다에서 사상전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도록 하고있다.

경제선동대원들은 들끓는 현장에서 대중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격동적이고 참신한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도예술단의 배우들과 도예술선전대원들은 특색있게 준비한 다양한 형식의 공연활동으로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얼마전에도 은률광산, 재령광산에 달려나간 이들은 호소성이 강한 노래와 화술선동, 시랑송 등을 배합한 공연을 진행하여 쇠돌증산성과로 당을 받들어나갈 열의에 넘쳐있는 광부들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였다.

재령벌, 연백벌을 비롯한 협동전야에 달려나간 도안의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박력있고 격조높은 경제선동으로 농업근로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

도안의 작가, 미술가들도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과감히 전진하는 근로자들의 기세찬 모습을 형상한 작품들을 창작하여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분출시키고있다.

도안의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선동, 강연, 해설담화 등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을 실감있게 진행하고있다.

이들은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 황철노동계급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고무추동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부르는 화선식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특파기자 박철

 

라선시에서

 

라선시당위원회에서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전선에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처럼 혁명적대고조로 당중앙을 옹위하는 돌격전의 기수,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사상일군경제선동대원들이 벌리는 친인민적, 친현실적인것으로 일관된 경제선동활동은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이들은 당의 영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주요단위들에 나가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선전선동활동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승리화학공장에 달려나간 사상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나갈데 대한 내용의 예술선동과 방송선전, 직관선전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생산자대중이 자기 힘을 굳게 믿을 때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요새도 없다는 불굴의 신념을 더욱 가다듬게 하고있다.

농촌들에 나간 사상일군경제선동대원들은 농사차비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선전선동활동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성의있는 지원사업으로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시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는 경제선동활동은 일터마다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북돋아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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